2014년 2월 28일

민족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 절세위인의 사상리론업적

남조선인민들은 지금으로부터 40년전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을 선포하시고 김일성주의기치밑에 공화국을 일심단결된 불패의 정치사상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으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휘황한 앞길을 펼쳐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특출한 사상리론업적을 열렬히 칭송하고있다.

어버이장군님께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키시여 인류사상사에 특기할 공헌을 하신데 대해 한 인터네트홈페지는 《인류사상사에 기여하신 점》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 인류사상사에 기여하신 점은 첫째로,김일성주석님께서 창시하신 혁명사상을 주체의 사상,혁명리론,령도방법의 전일적체계로 정식화하여 김일성주의로 정립하신것이다.

둘째로,수령은 최고뇌수이며 통일단결의 유일중심 즉 사회정치적집단의 중심이라는 수령론을 창시하신것이다.

셋째로,수령을 중심으로 하여 일심단결된 민중만이 자주적주체,사회변혁운동의 주체로 될수 있다는 사회변혁운동의 주체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주신것이다.

넷째로,력사상 처음으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사람들의 사상이 기본이며 사상에 의하여 모든것이 결정된다는 사상론을 정립하신것이다.

다섯째로,선군사상을 새롭게 정립하신것이다.

참으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뛰여난 예지와 통찰력으로 자주시대를 이끌어갈 주체사상을 심화발전시키시여 인류가 나아갈 새로운 길을 밝혀주신 사상의 대가이시다.

인터네트잡지 《정세동향》에는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정치철학,주체사상》이라는 제목으로 이런 글이 실렸다.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는 혁명과 건설의 유일한 지도사상은 주체사상이며 이것은 오직 김일성주석님의 존함과만 결부시켜 부를수 있다고 천명하시였다.

이에 기초하여 1974년 2월 19일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당사상사업의 당면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라는 로작을 발표하시고 주체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였다.

그리고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70돐을 맞으며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를 발표하시였으며 주체사상을 혁명과 건설에 구현하시여 민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잡지 《말》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사상리론업적을 소개하는 글에서 그분께서 주체사상을 토대로 하여 《조선로동당은 영광스러운 〈ㅌ.ㄷ〉의 전통을 계승한 주체형의 혁명적당이다》,《주체사상교양에서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주체사상과 령도체계론을 보다 심화된 형태로 체계화하시였다고 밝혔다.

인터네트홈페지 《동북아의 문》은 《김정일국방위원장님과 북의 래일》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걸출한 사상리론가이신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는 1970년대에 이미 김일성주석님을 중심으로 하는 유일사상체계를 확립하시였다.

이전 쏘련과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이 련이어 붕괴되던 1990년대의 엄혹한 정세속에서도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사회주의는 과학이다》 등 수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사회주의를 끝까지 수호할데 대해 선언하시고 수정주의자들과 미국과의 전면대결전에 나서시였다.

김일성주석님께서 서거하신 후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구호를 제시하시여 이북사회를 주석님의 사상과 리념으로 묶어세우시였다.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련합은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김일성주석의 주체사상,선군사상을 오늘의 시대적요구에 맞게 심화발전시키신것은 그분의 사상리론업적가운데서 가장 빛나는 업적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는 《선군혁명로선은 우리 시대의 위대한 혁명로선이며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다》를 비롯한 고전적로작들에서 선군사상,선군정치에 관한 리론을 전일적으로 정립체계화하시였다.

그분께서는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세상을 놀래우는 변혁을 창조하시고 제국주의세력들과의 대결전을 언제나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주체사상을 체계화하고 집대성하신 위대한 사상리론가이시다.》,《절세위인이신 김정일장군님께서 새겨가신 선군혁명령도는 부강번영할 강성국가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는 다함없는 위인칭송의 글들이 인터네트들에 련이어 실리고있는것은 어버이장군님의 위대한 혁명사상과 리론,혁명업적을 후세에 길이 전해가려는 남녘민심의 분출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위업을 그대로 이으시여 사회주의위업,주체의 강성국가건설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민족의 미래는 더욱 밝고 창창하다는것이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굳건히 자리잡은 신념이다.

우리 사회연구소의 한 연구원은 선대수령들의 위업을 그대로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제1비서의 뜻은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를 비롯한 로작들에 그대로 반영되여있다고 격찬하였다.

《자주민보》,《통일뉴스》 등 언론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우리 민족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계시는데 대해 찬탄하였다.

언론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로작들을 발표하실 때마다 원수님의 사진문헌들을 정중히 모시고 로작원문을 그대로 또는 그 내용을 상세히 전하였다.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은 홈페지들에 실은 글들에서 《세계는 조선인민이 김정은제1비서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완성의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것이라고 확신하고있다.》,《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계시여 민족의 미래는 창창하며 대원수님들께서 그토록 념원하신 사회주의강성국가는 반드시 건설되고 통일의 새 아침도 기어이 밝아올것이다.》고 확신을 표명하였다.

당사업의 개선강화는 혁명적총진군의 승리를 위한 근본담보

당의 령도따라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일으키며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사업에서 낡은 틀을 마스고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를 발표하신 40돐을 맞이하고있다.

주체63(1974)년 2월 28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튼튼히 꾸리고 당의 전투적기능과 령도적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갈수 있게 한 기념비적문헌이며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일관하게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할 불멸의 지침이다.로작에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요구에 맞게 당사업을 개선강화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사업체계와 방법은 당이 강화발전되는데 따라 그리고 당앞에 나서는 임무에 따라 끊임없이 개선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 혁명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 들어섰다.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고있는 장엄한 현실은 혁명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며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친 1970년대의 시대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지금이야말로 당의 기초축성시기처럼 모든 사업을 창조적으로,혁신적으로 진행해나가야 할 때이다.

우리 사리원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령도자욱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후대사랑의 세계가 뜨겁게 깃들어있는 력사의 고장이다.우리는 이 영광의 땅에서 살며 일하는 긍지를 안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이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고있다.특히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력사적전환기의 요구에 맞게 당사업을 개선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심화시켜나가고있다.

오늘 우리 사리원시에서는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근로자들의 높은 혁명적각오와 열화같은 충정으로 하여 모든 사업이 활기있게 진행되고있다.시안의 그 어디서나 당에 대한 신뢰심이 뜨겁게 분출되고있으며 모든 사업이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으로 되고있다.이 벅찬 현실을 통하여 우리는 당사업에서 낡은 틀을 결정적으로 없애고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당의 방침과 지시를 무조건 접수하고 집행하는 혁명적인 규률과 질서를 확립하는것은 당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다 당중앙에 보고하고 유일적인 결론에 따라 모든 사업을 조직하고 집행하는 정연한 사업체계를 세울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당정책을 제때에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어길수 없는 조직규률이다.시당위원회는 강철같은 규률과 질서를 세우는것을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을 위한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짜고들었다.우리는 당의 방침이 제시되면 제때에 포치하고 절대성,무조건성의 원칙에서 집행하도록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였으며 총화와 재포치사업을 심화시켜 당정책이 중도반단됨이 없이 완전무결하게 관철되도록 하였다.

육아원,애육원 원아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책임적으로 돌봐주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시당위원회에서는 당의 방침을 접수한 즉시 일군들을 현지에 내려보내여 실태를 료해하고 걸린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게 하였다.이와 함께 원아들의 일상생활에서 제기되는 사소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빠짐없이 보고하도록 하는 한편 그들에게 뜨뜻한 잠자리와 풍성한 식탁을 마련해주기 위한 면밀한 조직사업을 진행하였다.우리는 이 사업을 당정책에 대한 태도문제,혁명의 계승자들을 키우는 중요한 정치적문제로 보고 그 집행정형에 대한 장악과 통제를 강화하여 무조건 철저히 수행하도록 하였다.그리하여 많은 량의 석탄과 식료품,생활필수품을 보장해주어 원아들의 건강관리와 보육교양사업에 적극 이바지함으로써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리게 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기 위한 사업과 다양한 정치행사들이 앙양된 분위기속에서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령도업적단위들이 모든 면에서 앞서나가고있는것도,여러차례 진행된 시적인 중소농기구전시회가 농업생산을 늘이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계기로 확고히 전환되게 된것도 당의 방침을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세우기 위한 투쟁속에서 이룩된 자랑찬 결실이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선포 4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고 시안의 모든 성원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서 시당위원회가 맡고있는 임무는 대단히 중요하다.우리는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세우는 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해나감으로써 모든 당조직들을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선군혁명의 전위조직,전투력있고 집행력이 강한 불패의 대오로 튼튼히 꾸려갈것이다.

사람과의 사업을 창조적으로 진행하는것은 당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람들의 수준과 준비정도가 서로 다르고 그들이 맡고있는 과업도 같지 않은것만큼 당사업을 한가지 처방으로는 할수 없다.당사업방법은 대상의 특성과 구체적인 환경에 맞게 능동적이고 창발적인것으로 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군대처럼 규정을 만들어놓고 거기에 모든것을 맞추어 당사업을 하는것은 낡은 틀이라고 가르치시였다.

시당위원회에서는 당사업을 참신하고 진취적으로 진행하는것을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문제로 보고 여기에 큰 힘을 넣었다.우리는 당일군들의 정치실무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강습과 경험발표회를 널리 조직하였으며 특히 세포비서의 날을 실속있게 운영하여 모든 당세포들이 당정책관철의 결사대,척후대로서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도록 하였다.마음속고충을 안고있던 한 연구사가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받아안았고 시안의 영예군인들의 생활을 성심성의로 도와주는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는것은 시당위원회가 당사업을 사람들의 사상과 의지,감정과의 사업으로 전환시켜오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이며 이것은 당과 대중의 혈연적련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창조적인 당사업은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 근본원천이다.우리 시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이 들끓는 현실에 들어가 조직정치사업을 참신하고 생기발랄하게 벌려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적극 불러일으키도록 하였다.그 과정에 사리원닭공장에서 사료가공설비를 자체로 제작하여 생산정상화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사리원경암술공장과 사리원정방식료생산협동조합에서 최신과학기술을 받아들여 적은 로력과 자재,원료로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미곡협동농장에서 년간 1 000t이상의 유기질복합비료를 생산보장할수 있는 토대를 갖추고 해마다 정보당 논벼 10t이상을 생산할수 있은것도,구룡협동농장에서 지력을 높여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할수 있은것도 다 당사업을 창조적으로 진행해온것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우리는 실효성있는 당사업방법들을 적극 찾아내고 정치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워나감으로써 사리원시를 전국의 본보기가 되고 앞장에 선 단위로 만들어나갈것이다.

일군들이 혁명적인 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을 지니는것은 당사업에서 결정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당일군들은 당사업의 주인이며 대중의 거울이다.일군들이 옳바른 사업방법과 사업작풍을 지닐 때 대중의 정신력이 높이 발양되고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 백방으로 다져지며 당의 로선과 방침이 제때에 철저히 관철될수 있다.

일군들이 로쇠하고 패기와 정열이 없으면 우리 당을 생기발랄한 전투적부대로 강화발전시킬수 없으며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대한 당의 령도를 원만히 실현할수 없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에 밝혀져있는 중요한 사상이다.

위대한 수령님식,장군님식대로 살며 투쟁하는것은 우리 일군들의 마땅한 본분이고 자세이다.시당위원회에서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숭고한 풍모를 따라배워 일군들을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사업의 기준으로 삼고 그들의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애쓰는 참된 인민의 복무자로 준비시켜왔다.

일군들이 앞장서면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지난해 우리앞에는 신양지구 인민군렬사묘개건과 21동의 박막온실건설,공원과 도시꾸리기 등 방대한 과업이 나섰다.이러한 때 낡은 살림집을 헐고 새로 건설하여야 할 계획밖의 정황까지 조성되였다.우리는 시가 세운 전투계획을 일정대로 내미는것과 함께 어떤 일이 있어도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하여야 한다는 관점을 가지고 일군들을 불러일으켰다.결과 구천1동 살림집건설에 동원된 일군들은 수많은 자재들을 자체로 보장하면서 6개월동안에 80여세대의 7층아빠트를 일떠세우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또한 많은 일군들이 혁명적군인정신으로 분담된 과제들을 책임적으로 수행하여 시앞에 맡겨진 당정책적과업들을 제기일에 어김없이 수행하였다.지난 2월초 하루동안에 2 900t의 자급비료를 반출한것을 비롯하여 올해 두달사이에 시에서 십여만t의 거름과 많은 영농물자를 농촌에 보내줄수 있은것은 시당위원회가 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이라는 자각을 안고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도록 이끌어준 결과이다.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일본새에서 혁신이 일어날 때 창조와 변혁의 불바람이 세차게 몰아치게 된다.당의 의도대로 모든 일군들을 높은 책임감과 왕성한 사업의욕을 가지고 끊임없이 사색하고 탐구하면서 일판을 크게 벌리고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는 혁명적기풍의 소유자들로 준비시키자는것이 우리 시당위원회의 목표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당사업을 끊임없이 개선강화해나감으로써 올해의 총진군에서 자랑찬 승리를 이룩해나갈것이다.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빛내여가는 청년전위들

오늘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에 살며 투쟁하고있는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선군혁명의 척후대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고있다.

주체101(2012)년 1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올린 편지를 보아주시고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라는 사랑의 친필서한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 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우리 청년들의 정신력을 더욱 폭발시켜주었다.

조선혁명의 려명기의 한별옹위투사들처럼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단결의 중심,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그이의 크나큰 믿음에 충정으로 보답해나갈 숭고한 사상감정으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는 우리 청년들은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빛나는 영웅적위훈을 세우고있다.

《청년들을 사랑하라!》라는 뜻깊은 구호를 제시하시고 우리 청년들을 당의 정치적후비대,혁명의 계승자,사회주의건설의 돌격대로 키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청년중시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빛내여가고있는 모범적인 청년들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시대와 인민앞에 적극 내세워주시였다.

김정일청년영예상이 제정된 때로부터 올해 뜻깊은 2월까지 지난 2년간 수많은 모범적인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동맹일군들,청년동맹원들에게 김정일청년영예상이 수여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혁명의 명맥은 새 세대들에 의하여 이어지며 조국의 앞날은 그들에 의하여 결정됩니다.》

주체적청년운동의 강화발전에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청년문제를 혁명과 건설의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적문제로 보시고 청년중시,청년사랑의 정치를 펼치시였으며 청년동맹조직을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존함으로 빛나는 영광스러운 전위대오로 강화발전시켜주시고 최고사령관의 예비전투부대,별동대로 적극 내세워주시였다.

강성국가건설의 주인이며 미래의 주인공들인 우리 청년들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이 있어 조선청년들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었다.

주체101(2012)년 2월 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0돐에 즈음하여 그이께서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청년운동을 더욱 강화발전시키며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모범적인 청년동맹조직들과 일군들,청년들을 국가적으로 표창하기 위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존함을 모신 김정일청년영예상을 제정하였다.

그때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모범적인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동맹일군들,청년동맹원들이 김정일청년영예상을 수여받았다.

그들속에는 당과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을 간직하고 영웅적희생정신을 발휘한 우리 시대의 참된 선군청년전위들도 있다.

2012년 6월에는 무더기비에 의한 사태로 집이 무너질 위험한 순간에 백두산3대장군의 초상화를 목숨바쳐 보위함으로써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선군시대 청년동맹원의 빛나는 삶과 깨끗한 정신을 남김없이 보여준 신흥군 인풍중학교(당시) 4학년 한현경학생에게,지난해 11월에는 전투임무수행중 장렬하게 희생된 해군용사들에게 김정일청년영예상이 수여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나어린 한현경학생의 최후를 두고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그애가 보여주고 간 깨끗한 정신은 영원히 남아 앞으로 이 나라의 더 훌륭한 젊은이들을 키워내게 될것이라는 뜻깊은 친필서한을 보내주시였다.

희생된 용사들의 묘를 찾으시여서는 비통함을 금치 못해하시면서 포부도 크고 위훈을 세우려는 꿈과 희망으로 가슴 불태우며 복무의 나날을 보낸 용사들과 영웅이 되여 고향으로 돌아오겠다고 싱글벙글 웃으며 떠난 아들들의 희생을 두고 눈물을 흘릴 부모들,돌아올 남편을 기다리던 안해들을 생각하면 가슴에서 억장이 무너지는것만 같다고 하시며 그들이 영생의 모습으로 더욱 빛나도록 사랑의 화폭을 펼치신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훌륭히 모시는 사업에서 공로를 세운 청년들,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를 성과적으로 발사하는데 공헌한 청년들,문수물놀이장을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세우는데 공헌한 청년들 등 많은 모범적인 청년들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존함을 모신 김정일청년영예상을 수여받는 영예를 지니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 11월말 김형직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최전연섬마을학교의 교원으로 자원진출할것을 결심한 조봄향동무의 소행을 보고받으시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김정일청년영예상을 수여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뜨거운 사랑의 한품에 안아 키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 관철에서 선봉적역할을 하는것은 선군시대 청년들로서 너무나도 응당한 일이건만 이렇듯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에 무한히 고무된 온 나라의 청년들은 김정일애국주의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내 나라,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자기들의 있는 힘과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들인 우리 청년들은 항일의 열혈투사들의 붉은 피가 스민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기발을 더 높이 추켜들고 어버이장군님의 간곡한 유훈을 지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끝없이 충직한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들로 더욱 믿음직하게 준비해가고있다.

[정세론해설] 자주와 평화를 지향해나가는 시대의 흐름은 막을수 없다

자주적이며 평화롭고 번영하는 세계에서 살려는것은 인류의 념원이다.이 념원을 실현하자면 세계의 모든 곳에서 평화로운 환경이 보장되여야 한다.그래야만 인류가 바라는 새 세계를 건설할수 있다.

하지만 주권국가들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로골화되는 내정간섭과 강권과 전횡,침략전쟁책동으로 하여 세계 여러 지역에서 대결과 긴장상태가 격화되고 나라의 자주권이 유린당하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빚어지고있다.이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강화하지 않는다면 자주적인 삶을 지향하는 인류의 념원을 실현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달의 정세흐름이 그것을 증명하여주고있다.

이달에 미국은 있지도 않는 허구를 만들어내여 우리를 자극하면서 의도적으로 정세를 긴장시키려고 발악하였다.미국은 이달에도 우리의 미싸일《위협》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어댔다.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관은 우리의 핵과 미싸일이 세계를 《위협》하고있다느니,조선의 미싸일《위협》에 맞서기 위해 미싸일방위체계분야에서 일본과 남조선과의 협력을 강화하여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소리를 늘어놓았다.미국이 내든 근거라는것을 보면 우리의 미싸일이 주변나라들과 미국본토를 위협한다는것이였다.이것은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대한 무력증강을 합리화하기 위한 하나의 구실에 불과한것이였다.현실적으로 미국은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대한 무력증강책동에 열을 올리였다.

미국은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와 아량에 의하여 북남관계개선의 기미가 보이자 달갑지 않게 여기면서 그것을 파탄시키기 위한 도발적망동을 일삼았다.판문점에서 북과 남사이에 흩어진 가족,친척상봉과 관련한 실무회담이 진행되고있는 시각에 미국은 조선서해의 직도상공에 《B-52》핵전략폭격기를 투입하여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핵타격연습을 감행하였다.미국의 행위는 명백히 북남관계개선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였다.이것은 세계의 비난과 규탄을 면치 못하였다.미국은 여기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남조선호전세력들과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북침전쟁연습인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이것은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평화와 안정이 아니라 긴장격화만을 바라고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었다.

미국의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책동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조선반도정세가 전쟁접경에로 치달아오르지 않은것은 전적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있는 우리가 최대한의 인내성과 자제력을 발휘한 결과였다.

이달에 군국화와 재침을 꾀하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으로 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 정세가 복잡해졌다.

지난 6일에 열린 참의원예산위원회에서 일본집권자는 공해상에서 미국함선이 공격받을 경우 《자위대》함선이 이를 방어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방어하지 않을 경우 일미동맹에 상상할수 없는 엄청난 손실을 입히게 될것》이며 그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헌법해석을 변경하여 집단적자위권행사를 허용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이것은 일본반동들이 어떻게 해서나 현행헌법을 개악하여 해외침략을 합법화하려 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일본은 저들의 집단적자위권행사의 첫 대상이 우리 공화국이라는것을 로골적으로 시사하였다.지난 21일 일본집권자가 설치한 안전보장에 관한 전문가간담회에서는 집단적자위권행사와 관련하여 조선반도유사시에 대응하기 위해 미리 주변사태법개정을 가상하고있다는 소리들이 울려나왔다.이러한 환경속에서 일본반동들은 남의 땅을 제땅이라고 우겨대며 그것을 분쟁화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으며 주변나라들과의 관계를 더욱 팽팽하게 만들었다.

일본반동들속에서는 과거범죄와 침략력사를 부정하는 망발들이 왕왕 튀여나왔다.

집권자를 비롯한 고위정객들은 야스구니진쟈참배가 전쟁을 하지 않겠다는 맹세이며 때문에 앞으로도 참배는 계속될것이라고 뇌까렸는가 하면 종군위안부는 어느 나라에나 있었다,일본만 단독으로 비판하지 말아야 한다는 괴이한 소리까지 줴쳐댔다.지어 일본반동들은 가고시마현의 어느 한 회관에 보관되여있는 《가미가제》(자살특공대) 대원의 유서와 편지 등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할것을 요구하는 신청서를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에 제출하며 세계를 우롱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과거침략력사를 재현하여 또다시 아시아재침의 길에 나서겠다는것을 공공연히 선포한것으로서 국제사회의 비난과 규탄을 면치 못하였다.

중국은 잘못을 숨길수록 더욱 드러나고 더더욱 자기 얼굴에 먹칠하게 된다는 말이 있다고 하면서 과거력사에 대한 일본당국자들의 변명은 아직도 그들이 인류의 량심과 국제공동의 리익에 배치되는 그릇된 력사관을 고집하고있다는것을 증명해줄뿐이라고 단죄하였다.다른 여러 아시아나라들은 물론 서방나라들까지도 재침을 노린 일본의 력사외곡책동을 규탄하여나섰다.상전이라고 하는 미국까지도 일본을 비난하였다.

일본반동들의 력사부정과 재침책동으로 동북아시아지역에서는 대립과 모순이 격화되고 긴장한 분위기가 조성되였다.

이달에도 중동지역에서는 이스라엘의 책동으로 지역의 평화가 파괴되고 류혈사태가 끊기지 않았다.

지난 14일 이스라엘군은 가자지대에서 유태복고주의정권의 령토강탈책동을 반대하여 시위에 나선 팔레스티나인들에게 최루탄과 실탄을 쏘아대면서 마구 탄압하는 만행을 감행하였다.이보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이스라엘군병사들이 동부꾸드스에 있는 알 아크사사원의 대문을 마스고 안으로 쳐들어가 기도를 하고 나오는 팔레스티나인들에게 최루탄과 소리폭탄을 마구 퍼붓는 망동을 부렸다.

그런가 하면 국제사회의 요구를 무시하고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에 계속 매여달리면서 지역정세를 악화시켰다.얼마전에도 이스라엘은 강점지역인 요르단강서안지역에 558세대의 새 주택을 건설하는 계획을 승인하였다.이것은 팔레스티나인들의 반이스라엘감정을 더욱 고조시켰으며 지역에 또다시 물리적충돌을 몰아올수 있는 위험을 조성하였다.이스라엘의 행위는 중동평화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역행하는 불법무도한 행위로서 국제사회의 응당한 비난을 받았다.

이달에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내정간섭을 규탄배격하는 목소리가 더한층 고조되였다.

스리랑카외무성은 2일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무성의 한 고위관리가 자기 나라의 인권상황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유엔인권리사회에 제출할것을 주장한것과 관련하여 그것을 아무런 증거도 없는 불법무도하고 무책임한 망발로 락인하였다.

파키스탄외무성도 무고한 주민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나라의 자주권을 유린하는 미국의 무인기공습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에꽈도르가 미국과 체결하였던 지역방위협정에서 정식 탈퇴하였으며 베네수엘라는 외교관의 탈을 쓰고 간첩활동을 한 자국주재 미국대사관 직원 3명을 추방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이달에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미국의 전화도청행위를 신랄히 규탄하면서 사건의 진상을 밝힐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계속 울려나왔다.

력사는 자주의 길로 전진하기마련이다.력사가 전진할수록 그것을 막아보려는 제국주의자들과 국제반동들의 책동은 더욱 악랄해진다.

하지만 제국주의자들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자주와 평화를 지향하는 시대의 흐름은 막을수 없다.이것이 이달의 정세흐름의 주되는 총화이다.

과학기술―대진군의 기관차

◇ 2.16과학기술상수상자대렬이 또 늘어났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 2.16과학기술상을 수여받은 90여명을 포함하여 지난 11년동안에 730여명의 수상자들이 배출되였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일군인 방혜경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까지 배출된 2.16과학기술상수상자들속에는 전문과학연구부문의 과학자들과 함께 위원회와 성,중앙기관의 일군들도 있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기술자,로동자들도 많습니다.나라의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특출한 과학기술성과를 이룩한 이들모두가 우리 인민들의 남다른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습니다.》

2.16과학기술상수상자들이 이룩한 가치있는 성과와 더불어 자력갱생의 대진군은 보다 활력에 넘치고 이 땅우에는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더욱 크게 울려퍼지였다.

과학기술로 사회주의강성국가에로 향한 자력갱생의 대진군을 앞장에서 선도해나가는 2.16과학기술상수상자들의 삶은 얼마나 긍지높고 자랑스러운것인가.

◇ 과학기술은 자력갱생의 대진군의 기관차이다.

2.16과학기술상!

여기에는 오늘의 지식경제시대에 과학기술로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며 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우고나아가는 자력갱생의 대진군에서 우리의 과학자,기술자들이 자기의 혁명초소를 굳건히 지킬것을 바라는 우리 당의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은 우리의 힘,우리의 자원,우리의 기술로 온 세계에 앞서나가는 민족자존의 정신이며 최첨단돌파의 정신입니다.》

과학기술이 자력갱생의 대진군의 기관차라면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은 그 기관사라고 말할수 있다.

사회주의강성국가에로 향한 기관차의 속도가 얼마나 빨라지는가 하는것은 그 운전대를 틀어쥔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에게 크게 달려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당과 조국이 안겨주는 2.16과학기술상은 결코 어느 개별적과학자,기술자나 연구집단에 한한 명예가 아니며 과학자,기술자들의 과학기술적탐구의 목적달성을 의미하는것도 아니다.

과학기술의 시대,지식경제시대인 오늘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이 자력갱생의 정신,민족자존의 정신으로 우리 조국을 시대의 전렬에 내세우고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새긴 값높은 투쟁의 자욱이다.

그렇다.어느 부문,어느 단위에서나 2.16과학기술상수상자들이 배출되고 그 대렬이 늘어나면 그만큼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우리의 자력갱생의 대진군은 더욱더 추동될것이며 우리 사회전반의 발전높이와 속도도 그만큼 빨라지게 될것이다.

◇ 우리 당은 과학자,기술자들속에서 더 많은 2.16과학기술상수상자들,국제과학기술상수상자들과 세계적인 발명가들이 나오기를 기대하고있다.

과학자,기술자들이 자력갱생의 대진군의 앞장에 설것을 바라는 당의 크나큰 기대에 보답하자면 김정일애국주의를 높이 발휘하는것과 함께 세계를 굽어보는 높은 실력의 소유자가 되여야 한다.

우리의 모든 과학자,기술자들은 조국의 미래,사회주의강성국가에로 향한 대진군의 기관차의 속도가 자기들의 손에 크게 달려있다는 무거운 사명감을 안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혁혁한 과학기술성과를 이룩함으로써 우리 당의 과학기술전사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하여야 할것이다.

출발선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 참가자들이 대회장을 나서는 길로 사상공세의 출발진지를 차지하고있다.

대회장에서 돌아오는 길로 일군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에게 대회의 사상을 알려준 동평양화력발전소 초급당위원회 부비서 김원복동무는 기동예술선동대원들과 함께 열생산직장 슬라크처리작업현장에 나가 힘있는 경제선동을 들이대였다.

수도의 동력기지당일군들만이 아니다.도착하자바람으로 직포종합직장과 방적종합직장 등 중요전투단위들에 나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의도를 대중의 심장속에 깊이 심어주며 혁신의 불을 달아준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당사상일군들,농사차비로 들끓는 협동벌로 달려나가 농장원들의 정신력을 폭발시킨 와우도구역의 당사상일군들…

전체 대회참가자들이 새로운 눈,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사상공세의 출발진지,최후승리의 결승선을 향한 격동적인 출발선에 나섰다.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출발선에 선 당사상일군들의 제일보검은 무엇인가.

력사적인 대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연설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바로 이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의 길은 순탄치 않으며 혁명전선마다에서 견결한 혁명정신을 뼈에 사무치게 간직한 참되고 준비된 사상일군들을 부르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은 당사상일군들의 귀중한 교과서이고 백승의 무기이다.

우리 당의 붉은 정수분자들인 사상일군들은 꺼지지 않는 홰불이 되고 우렁찬 나팔이 되여야 한다.사상의 포문을 열고 집중포화,련속포화,명중포화를 들이대야 한다.…

주체적인 우리 당사상사업의 총적임무와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체계적으로,과학적으로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연설은 일군들의 눈을 새롭게 틔워주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짚게 하는 당사상건설의 대백과전서이다.

모든 당사상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의 자자구구를 심장의 박동으로 새기고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제일기수가 되여야 한다.

◇오늘의 출발선을 최후승리의 결승선으로 이어가야 한다.

천리길도 첫걸음으로 시작된다고 오늘의 첫발자국이 최후의 승리를 결정한다.

우리 당건설력사에 지울수 없는 자욱을 남긴 1970년대 당사상일군들이 바로 그렇게 살며 투쟁하였다.40년전 력사적인 2월19일로작을 받아안고 크나큰 환희와 격정에 넘쳐 우리 당사상사업에서 전환의 우렁찬 포성을 울린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첫걸음을 힘있게 내짚어야 한다.

최후승리의 령마루에서 《그때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연설을 받아안고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펼쳐갈 비상한 열의에 넘쳐 첫걸음을 뗐다.》고 긍지높이 추억할수 있게 온몸을 혁명열,투쟁열로 불태우며 오늘의 순간순간을 값있게 살아야 한다.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전당의 사상일군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투쟁의 기둥이 되고 선구자가 될 때,사회주의수호전의 꺼지지 않는 홰불이 되고 나팔수가 될 때,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 대고조의 송풍기,가속기가 될 때 백두산대국의 사상적요새는 더욱 굳건해질것이며 최후승리의 그날은 앞당겨질것이다.

[정세론해설] 무엇을 노린 기후변화타령인가

얼마전 미국무장관 케리가 아시아나라들을 행각하였다.그는 가는 곳마다에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세계적인 활동을 추동하는데 힘을 넣을것이라느니,국제적인 문제로 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데서 의사소통을 강화하겠다느니 뭐니 하고 장광설을 늘어놓았다.동남아시아의 어느 한 나라에 가서는 《인간의 활동으로 기후변화가 초래되고있는데 대하여 97%의 과학자들이 동의하고있다.》고 력점까지 찍어가며 기후변화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대량살륙무기가 될수 있다는 소리를 하였다.그리고는 일부 기업이나 몇몇 국가들이 기후변화를 부정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보고있는데 기후변화부정론자들이 온실가스방출량을 줄이는데 필요한 조치를 지연시키기 위해 자료를 조작하고있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그의 말을 들어보면 마치도 기후변화가 초래된것이 저들에게는 책임이 없고 일부 나라들이나 기업들에만 있는것처럼 보인다.바로 이런것을 놓고 재묻은 개가 겨묻은 개 흉을 본다고 말한다.

케리의 언행을 보면 참으로 철면피하기 짝이 없다.사실 기후변화가 인류의 생존과 발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된데는 미국에 더 큰 책임이 있다.

대량적인 온실가스방출로 지구온난화가 촉진되고 그것이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주되는 요인이라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적지 않은 나라들에서의 대량적인 온실가스방출은 지구의 기후를 변화시키고있으며 그것은 이미 위험단계를 넘어서고있다.

얼마전 유엔기후변화협약정부간위원회에서 발표된 평가보고서에서도 이에 대해 경고하면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되였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집행서기는 이산화탄소의 대기중 평균농도가 400ppm을 넘어선것이 인류의 안전보장과 복지,경제발전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것은 이산화탄소방출량이 제일 많은 미국을 비롯한 발전된 나라들이 책임을 느끼고 자기 할바를 해야 한다는 일종의 경고나 같다.

그런데 미국은 이것을 귀등으로 흘려보내고 저들의 리익만을 생각하며 무책임하게 놀아대고있다.

교또의정서리행과정만 놓고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교또의정서는 1997년 일본의 교또에서 진행된 기후변화에 관한 유엔회의에서 채택된 국제협약이다.이 의정서에는 세계적으로 제일 많은 량의 온실가스를 내보내는 발전된 나라들이 2012년까지 온실가스방출량을 1990년수준을 기준으로 하여 평균 5.2% 낮추어야 한다는것이 규정되여있다.세계적인 온실가스방출량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고있는 미국에 대해서는 7%로 정해놓았다.

하지만 미국은 교또의정서리행을 회피하고 방출량을 늘이는것으로 도전해나섰다.저들의 삭감몫이 《상대적으로 많다.》고 하면서 다른 나라들을 걸고늘어졌는가 하면 《온실가스방출량을 줄이려는 노력이 그릇된 과학에 기초하고있다.》고 왼새끼를 꼬았다.지어 《환경보다 경제가 더 중요하다.》는 망발을 마구 늘어놓으며 교또의정서를 아예 휴지장으로 만들어버렸다.미국의 이산화탄소방출량은 줄어든것이 아니라 오히려 계속 늘어났다.이것은 지구온난화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고 지구생태환경에 커다란 악영향을 미치였다.

기후변화문제를 대하는 미국의 태도는 바로 이렇다.이런 미국이 기후변화가 어떻소,환경보호가 어떻소 하면서 여러 나라들을 돌아친것은 낯뜨거운줄도 모르는 뻔뻔스러운 행동이 아닐수가 없다.

미국은 제나름대로의 타산을 가지고 행동하고있다.그것인즉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요란스레 광고하여 막대한 온실가스를 방출시키고있는 저들의 행위를 가리우고 미국에 대한 세계의 인식이 달라지게 만들자는것이다.더 나아가서 기후변화문제를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의 수단으로 써먹으려 하고있다.

케리가 한 발언의 내용을 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이번에 그는 《지금은 매우 절박한 상황이여서 몇몇 집단이 기후변화론의를 장악하게 놔둘 시간이 없다.》고 큰소리를 쳤다.이것은 미국이 기후변화문제를 론하는데서 주도적권한을 행사하겠다는것이며 저들의 의사를 따르지 않는 나라들은 가만 놔두지 않겠다는것을 시사한것이나 같다.

미국은 인류의 운명과 관련되는 기후변화문제도 저들의 세계지배야망실현을 위한 수단으로 악용하려 하고있다.미국이 암시하는 몇몇 기업이나 나라라는것이 어떤 대상들이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뻔하다.미국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그 대상에 넣고 국제적인 압력을 가하려 하고있다.

미국의 속심은 어디 갈데 없다.미국은 오만방자하게도 세계를 눈아래로 보며 제 마음대로 놀아대려 하고있다.얼마전 오바마가 《미국이 기후변화와의 투쟁에서 지도적인 자리를 차지하게 되였다.》고 흰소리를 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모든것은 명백하다.인류의 운명과 관련된 기후변화문제까지도 저들의 세계지배수단으로 리용해먹으려는 미국이야말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환경의 파괴자이다.

기후변화문제는 미국의 불순한 목적실현의 롱락물이 아니다.세계는 미국의 비렬하고 파렴치한 행동에 침을 뱉고있다.이것은 지극히 응당한것이다.

미국은 기후변화문제에서 자기의 책임을 느끼고 제 할바나 성실히 하여야 한다.

[정세론해설] 사상을 틀어쥐면 승리하고 사상을 놓치면 망한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자주의 성새,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그 존엄과 위용을 세계에 높이 떨치고있다.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은 날로 더욱 강화되고있다.세계 진보적인류는 우리 공화국을 가리켜 가장 자주적인 나라,한다면 하는 배짱을 가진 작고도 큰 나라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위력은 곧 사상의 위력이다.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전기간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웠으며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사상의 위력으로 풀어왔다.우리 군대와 인민이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책동에도 끄떡하지 않고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사상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며 날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조국의 모습에서 세계는 인류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의 필승불패성과 그 양양한 전도를 락관하고있다.

사상을 틀어쥐면 반드시 승리한다.이것은 력사의 진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사회주의는 사상을 틀어쥐면 승리하고 사상을 놓치면 망한다는것이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이다.》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앞세워나가는 여기에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며 완성해나가는 근본열쇠가 있다.

사상은 사회주의의 생명이다.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와는 달리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아무리 강력한 군사경제적잠재력을 가지고있다고 하여도 사상진지가 와해되면 맥을 출수 없고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도 지켜낼수 없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로동계급의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다.로동계급의 당은 사상을 무기로 하여 인민대중을 각성시키고 혁명과 건설에 조직동원하는 령도적정치조직이다.로동계급의 당은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앞세워나가야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향도하는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할수 있다.

사회주의사회는 사회주의사상을 기본추동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사회이다.사상의 힘에 의하여,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한 사람들의 의식적인 활동에 의하여 발전하는 사회라는데 사회주의사회의 본질적특성이 있다.사회주의건설에서 사상사업을 홀시하는것은 기본을 놓치는것이며 이것은 필연코 사회주의를 변질과 붕괴에로 이끌어가게 된다.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는 인민대중을 교양하는 사상사업에 응당한 주의를 돌리지 않았다.사상의식을 단순히 현실세계의 반영으로 보면서 사회주의제도가 서고 사회주의건설이 추진되여 사람들의 물질문화생활이 높아지면 사상의식도 저절로 개조될것이라고 보았다.그로부터 이 나라들은 경제건설일면에만 치우쳤다.이 나라 사람들속에서는 근심걱정이 없어지고 안정된 생활이 계속됨에 따라 혁명적열의가 점차 식어지고 편안히 지내려는 경향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사람들은 사회주의를 위하여 몸바쳐 투쟁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을 가지게 되였으며 나중에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거짓선전에 넘어가 사회주의를 배반하는데로까지 굴러떨어졌다.결국 이 나라들에서는 경제건설자체도 침체에 빠지고 종당에는 사회주의가 붕괴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세계에서 최고라고 하던 국방력도 하루아침에 파괴되고말았다.최강을 자랑하던 군대는 약자로 되였다.

병사들은 자기의 사명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청맹과니가 되였다.비사상화,비정치화를 떠들며 군인들에 대한 사상사업을 줴버린 후과였다.

총대에 사상이 없으면 그것은 막대기에 지나지 않는다.

사상적으로 완전히 무장해제된 군대는 사회주의제도가 무너지는것을 눈을 펀히 뜨고 보면서도 막아내지 못하였다.

여러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과정은 사회주의사회에서 사상을 놓치고 사상사업을 줴버리면 사람들이 사상적으로 병들게 되고 사회주의적인 모든것이 변질되고 파괴되며 사회주의사상진지가 무너지면 사회주의를 지켜낼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동시에 이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사상의 역할이 얼마나 크고 사상사업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을 반증하여주고있다.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는것은 제국주의자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하고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사회주의위업,인류자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제국주의자들과의 치렬한 투쟁을 동반한다.제국주의와의 대결은 곧 사상의 대결이다.이 대결에서 최후의 승리자는 사회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사상의 강자,정신력의 강자들이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쏘련군이 현대적무기로 장비되고 력량상 우세한 파쑈도이췰란드군을 타승하고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할수 있은것은 정치사업을 중시하고 군인대중의 애국주의와 혁명적열의를 불러일으킨데 있다.

사상을 틀어쥐고 정신력을 발동시킨다면 이 세상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은 사상의 힘으로 승리만을 안아온 우리 혁명의 실천적경험이 보여주고있다.

지난 세기 50년대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맞서싸워 위대한 승리를 이룩한것은 그 뚜렷한 실증이다.

우리의 인민군용사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계시여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과 자기 수령,자기 제도의 고마움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당과 수령을 위하여!》라는 구호를 웨치며 조국의 촌토를 목숨바쳐 지켜냈다.

1211고지방위자들은 하루에도 수십차례씩 달려드는 적들에게 무리죽음을 안기며 조국의 고지를 피로써 사수하였으며 월미도의 해안포병들은 단 4문의 포로 수많은 함선들과 비행기,5만여명의 대병력과 맞서싸웠고 용감한 해병들은 4척의 어뢰정으로 미제의 중순양함을 격침시키는 위훈을 창조하였다.이것은 세계전쟁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

후방인민들도 위대한 수령님만 믿고 따르면 이긴다는 필승의 신념을 가지고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무기와 탄약,식량을 생산하여 전선에 보내주었다.참으로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위대한 사상의 힘의 빛나는 승리였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이 불굴의 정신력으로 안아온 자랑찬 승리였다.이것은 모든 승리의 결정적요인이 사상에 달려있다는것을 보여준 세계적인 산모범이다.

우리 당은 그후에도 혁명의 준엄한 년대기마다 천만심장을 격동시키는 사상사업을 전격적으로 벌려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열의를 최대한으로 불러일으킴으로써 사회주의건설에서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하였다.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사회주의책동으로 하여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기발이 내리워질 때에도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승승장구하였다.그 중요한 비결의 하나는 사상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간데 있다.

우리 혁명의 력사적경험은 사상을 틀어쥐면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확증하여주었다.사상사업과 사회주의의 운명은 뗄수 없는 밀접한 관계에 있다.사상사업이 없이는 사회주의가 존재할수도,발전할수도 없다.

사상사업강화에 사회주의의 생명력이 있다.사람들이 사회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지 못하면 사회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려는 정신이 나올수 없다.사회주의사상교양사업을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쉽게 제국주의사상문화의 포로가 된다.

사회주의를 지키자면 첫째도 둘째도 사상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의 부르죠아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는 조건에서 그것은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부르죠아사상문화는 사람들을 정신적불구자로 만드는 사상적독소이다.제국주의자들은 진보적인 나라들 특히 사회주의나라들에 대한 사상문화적침투를 통하여 인민들을 사상적으로 병들게 하고 그 나라들을 내부로부터 와해시켜 저들의 지배와 통제밑에 얽어매려고 끊임없이 책동하고있다.그 주되는 화살은 자주의 성새,사회주의의 보루인 우리 나라에 집중되고있다.

최근에만도 적대세력들은 막대한 자금을 들여 반공화국방송선전에 열을 올리면서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양식을 선전하는 출판물들을 우리 내부에 침투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지난 시기에는 색정적인 화보,사진,잡지 등의 종이출판물을 통한 선전이 기본이였다면 오늘날에 와서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현대적인 전자설비들의 리용률이 높아지는데 맞게 콤퓨터와 기억기를 비롯한 각종 전자제품들에 부르죠아사상문화를 기입하여 들이밀고있다.노리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사람들을 불건전한 사상문화에 물젖게 하고 정신,도덕적으로 부패타락하게 만들어 종당에는 우리의 사회주의를 내부로부터 손쉽게 허물어버리자는데 있다.

하지만 적들의 그 어떤 책동도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사회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된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는 절대로 통할수 없다.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인 우리 군대와 사회주의의 기초인 인민대중이 사상정신적으로 튼튼히 준비되고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식 사회주의는 그 어떤 광풍에도 흔들림이 없다.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워나가는 우리 당의 혁명령도방식은 조금도 변함이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정치사상진지는 사회주의수호전의 승패를 좌우하는 결정적보루라고 하시면서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킬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끝까지 나아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사회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되고 사회주의를 생명으로 여기고있는 군대와 인민이 있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는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믿음과 보답

만경대남새전문농장에 가면 《우리 대의원》으로 다정히 불리우는 김영복동무를 만날수 있다.

그는 평범한 군인가정에서 태여나 김일성종합대학 계응상농업대학을 졸업하였다.그후 그는 관리위원장으로 일하게 되였다.

날이 갈수록 당의 사랑과 믿음은 더해만 갔다.주체87(1998)년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0기 대의원선거에서 그가 대의원으로 선거된것이다.

나라의 정사를 론하는 인민의 대표!

그때 관리위원장의 가슴은 이름할수 없이 벅차올랐다.자기를 품어주고 키워주고 내세워주는 당의 품이 고마와서였다.그 믿음에 보답할 불타는 열정안고 그는 알곡증산을 위해 남먼저 새벽문을 열군하며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였다.

주체98(2009)년에 농장이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일욕심이 많은 그의 노력은 농장의 기술일군들이 김일성종합대학 과학자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우리 나라에서 제일 처음으로 우렝이에 의한 유기농법을 받아들여 성공시키도록 한데도 어려있다.농장에서 새 품종의 종자를 도입하여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할수 있게 한 사실은 과학농사를 중시하는 그의 일본새를 잘 엿볼수 있다.

새로운 품종의 논벼를 심어 시험적으로 재배해보니 확실히 정보당 수확고가 높았다.신심을 가진 그는 시험분조성원들에게 새 종자의 씨뿌리기시기로부터 모기르기와 모내기,김매기,벼가을시기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논벼의 생물학적특성을 잘 알고 그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결과 농장에서는 새 품종의 논벼로 농사를 지어 정보당 알곡증수량을 종전보다 훨씬 늘일수 있는 밝은 전망을 열어놓았다.

지난해에 관리위원장은 수십세대의 살림집들을 개건하는 사업을 박력있게 내밀어 농장원들이 아무런 불편없이 생활하며 농사일에 열중하도록 하였다.

이런 그였기에 전국농업대회를 비롯한 큰 대회들에 참가하여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닐수 있었다.

주체101(2012)년 1월에는 만경대남새전문농장이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농사를 잘 지었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치하의 말씀을 받아안았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예로부터 믿음에는 보답이 따라야 한다고 하였습니다.저는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서의 구실을 다해나가겠습니다.아들도 대를 이어 영광의 땅을 지켜가게 하겠습니다.》

주체문학의 혁명적사명과 본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63(1974)년 2월 19일에 선포하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은 주체적문학예술을 찬란히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거대한 력사적의의를 가지였다.이 위대한 강령이 제시됨으로써 우리 문학의 혁명적사명과 본분이 새롭게 밝혀졌으며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하는 문학작품창작의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할데 대한 위대한 강령을 관철하기 위한 보람차고 성스러운 위업을 수행하는 과정에 우리의 문학은 주체의 요구대로 그 면모를 일신하였으며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수령형상작품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왕성하게 창작되고 그 사상예술적수준이 훨씬 높아진것은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할데 대한 요구에 맞게 문학예술을 창조발전시키기 위한 투쟁과정에 이룩된 가장 빛나는 성과로 된다.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나라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형상창조에 바쳐진 문학작품들이 훌륭히 창작되였다.총서 《불멸의 력사》에 속하는 모든 장편소설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령도의 현명성과 고매한 인민적풍모를 폭넓고 깊이있게 형상한것으로 하여 혁명적대작의 본보기로 되고있으며 사람들을 혁명적수령관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주체혁명위업수행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데서 커다란 인식교양적역할을 수행하고있다.또한 위대한 수령님을 칭송한 서정시작품들과 서사시작품들이 많이 창작되여 근로자들속에서 널리 읽히우고있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위업이 높은 발전단계에 들어선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풍모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형상한 문학작품들도 훌륭히 창작되였다.총서 《불멸의 향도》에 속하는 장편소설들을 비롯하여 위대한 장군님을 형상한 소설,시가작품들은 사상적내용의 심오성과 풍부성,예술적형상의 진실성과 생동성으로 하여 강렬한 미학적감화력을 발휘하면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였다.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는데 이바지하는 문학창작에서 이룩된 중요한 성과의 다른 하나는 우리 시대의 참된 주인공들인 주체형의 인간전형들을 훌륭히 창조한것이다.우리의 문학작품들에 형상된 주인공들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량심화,도덕화,생활화한 주체형의 인간전형들인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생활의 훌륭한 벗으로 되여 그들의 투쟁을 적극 고무하였다.

또한 문학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혁명적앙양이 일어나고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이 높은 사상예술적경지에서 창작되여 자주시대의 요구와 인민대중의 지향에 맞고 주체성과 당성,로동계급성,인민성이 확고히 고수된 사회주의문학예술로 그 혁명적성격과 전투적기능을 끊임없이 강화하였다.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펼쳐진 오늘 우리 문학앞에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실현에 적극 이바지해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혁명위업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는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섰습니다.》

당의 위력한 사상적무기인 문학이 시대의 선도자로서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사람들을 주체의 세계관이 튼튼히 서고 풍부한 문화적소양과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닌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는데 이바지할수 있으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할수 있다.

우리 문학이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 력사적위업에 적극 이바지하는데서 가장 중요하게 나서는 문제는 문학부문에 대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는것이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는 문학예술의 생명선이며 원수님의 령도를 가장 순결하게,가장 완벽하게 받들어나가는데 우리의 문학이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 력사적위업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우리 문학이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 력사적위업에 적극 이바지하려면 수령형상창조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해나가야 한다.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지난 시기 우리 문학예술이 이룩한 풍부한 성과와 고귀한 경험에 토대하여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형상을 보다 높은 사상예술적수준에서 창조하여야 한다.창작가들은 우리 인민의 영원한 수령들께서 조국과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과 위인적풍모들을 생활적으로 격이 있게 형상하여야 한다.

주체혁명위업계승이 빛나게 실현된 오늘 우리 문학앞에 특별히 중요하고 절실하게 나서는 과업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성을 형상한 작품들을 훌륭히 창작하는것이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령도력을 지니신 탁월한 사상리론가,정치가이시고 군사전략가이시며 고결한 인민적풍모로 인민에 대한 사랑의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우리 인민이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겠는가를 환히 알고 멀리 앞을 내다보시는 백두산형의 장군을 모시고있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빛나게 이끌어오신 주체의 혁명위업이 승승장구하고있는것이다.작가,예술인들은 시대와 혁명앞에,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성을 형상한 작품창작에 힘과 정열과 재능을 다 기울여야 한다.

우리의 문학이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력사적인 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기 위하여서는 김정일애국주의를 체질화한 선군시대 참된 애국자들의 형상을 훌륭히 창조하여야 한다.창작가들은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속에서 자기의 깨끗한 량심과 실천행동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시대 인간전형들의 고상한 사상정신세계와 인간적풍모를 깊이 파고들어 형상함으로써 천만군민의 마음을 충정의 세계에로 승화시키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수행에로 그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문학창작에서 일대 변혁을 일으켜나가기 위하여서는 당의 독창적인 문예사상과 미학관을 창작활동의 절대적인 기준으로,강령적지침으로 틀어쥐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수행에 이바지하는 내용들을 깊이있게 반영할뿐아니라 그 품격에 맞는 새로운 양상과 형식을 적극 탐구하여야 하며 발전하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새롭게 착상하고 대담하게 혁신해나가야 한다.

모든 창작가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는 시대의 장엄한 흐름에 보폭을 맞추고 자기들에게 맡겨진 숭고한 사명과 영예로운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할것이다.

종합적인 대중봉사기지답게

메아리사격관은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문화정서생활을 충분히 보장할수 있도록 꾸려진 현대적인 봉사기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무엇을 하나 하여도 인민을 먼저 생각하여야 하며 인민을 위한것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사격관에는 실내 및 야외사격장과 30m실내활쏘기장,야외체육장,광선총사격장과 전자권총사격장,전자오락장,사격교육실,식당,상점 등이 꾸려져있다.

실내사격장과 야외사격장에서는 모두 경기용총탄을 사용하는데 실내사격장에는 50m보총사격장과 25m권총사격장이 있다.

야외사격장에는 12개의 사격좌지가 마련되여있다.1번부터 5번까지의 좌지에서는 25m권총사격을,6번부터 10번까지의 좌지에서는 50m보총사격을 하게 되여있고 11번좌지와 12번좌지에서는 50m거리에 있는 실지 살아있는 동물을 목표로 사격을 하게 되여있다.

30m실내활쏘기장은 사격관의 2층에 꾸려져있는데 여기에는 모두 6개의 목표판이 설치되여있다.이뿐이 아니다.메아리사격관에는 어린이들과 청소년학생들의 심리에 맞는 광선총사격장과 전자권총사격장,전자오락장이 마련되여있다.

광선총사격장에는 사수의 앞에 대형현시기가 설치되여있는데 현시기에는 실지 살아움직이는것 같은 여러가지 동물들이 목표로 나타난다.광선총사격장과 마찬가지로 전자권총사격장에서도 손님들은 실탄으로 사격하는듯 한감을 충분히 느낄수 있다.

메아리사격관의 사격교육실에서 손님들은 사격관에 깃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에 대한 해설을 받게 된다.

그리고 자세유지로부터 시작하여 사격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대하여 충분한 교육을 받을수 있다.

전자오락장에는 수자맞추기와 그림맞추기 등 수십대의 현대적인 오락기재가 설치되여있는데 여기서도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은 휴식의 한때를 마음껏 즐길수 있다.

지금 최명숙,김정옥,문종옥동무를 비롯한 이곳 봉사자들은 한꺼번에 수많은 사람들이 사격과 오락,체육활동 등을 즐길수 있도록 모든 설비와 기재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대중봉사기지에서 손님들이 아무런 불편없이 충분한 휴식을 할수 있게 봉사준비를 빈틈없이 짜고들고있다.

사회주의위업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신문이 특집하고 글을 게재하였다.

먄마신문 《더 뉴 에이쥐》 8일부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모시고 옹근 한면에 걸쳐 특집하였다.

신문은 《2014년 2월 16일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의 탄생 72돐에 즈음하여 그이께 최대의 경의를 드린다》라는 표제밑에 《사회주의위업에 쌓으신 업적》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였다.신문은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는 사회주의위업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고 하면서 사회주의의 운명을 수호하신것을 가장 큰 업적으로 꼽았다.

신문은 지난 세기 말엽의 사회주의수호전은 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준엄한것이였다고 하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을 론증하는 불후의 저서들을 발표하시여 《사회주의완전종말》을 떠들어대던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에게 무서운 철추를 안기신데 대하여 서술하였다.또한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고 군력강화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으시여 우리 공화국을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굳건히 다지신데 대하여 전하였다.

신문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는 선군의 기치높이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공세를 단호히 분쇄해나가시는 한편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사회주의위업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길이 간직되여있을것이다.

쿠웨이트신문 《더 타임스》 9일부는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진문헌들을 모시고 옹근 한면에 특집하였다.

신문은 《김정일,조선인민의 영원한 태양》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강성국가건설은 김정일각하의 한생의 념원이였다고 하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를 위해 온갖 심혈을 기울이신데 대하여 상세히 전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일각하의 한평생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모든것을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한생이였다.

조선인민은 지금 또 한분의 절세의 애국자이신 김정은각하를 령도자로 모시고있다.김정은각하께서는 김정일각하께서 온 생애를 바쳐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뿌려놓으신 귀중한 씨앗들을 잘 가꾸어 훌륭한 열매를 맺도록 하시려고 인민사랑의 길을 이어가고계신다.

방글라데슈신문 《인다스트리》 9일부는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글을 편집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비록 서거하시였지만 조선인민은 그이를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있다.

김정일령도자의 사상과 로선은 당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으로 되고있다.강성국가건설을 위하여 총진군하고있는 조선로동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그이의 사상리론들은 절대불변의 진리로,영원한 승리의 기치로 되고있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조선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우뚝 올려세우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과 더불어 영생하신다.

위인과 일화

지난 11일 새로 개건된 메아리사격관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종전의 모습을 알아볼수 없게 일신한 사격관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관리운영 및 봉사활동준비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날 오랜 시간에 걸쳐 현대적인 여러 사격장과 활쏘기장,전자유희오락시설들과 식당을 비롯한 봉사시설들에 대하여 일일이 알아보시면서 일군들이 미처 생각지 못했던 문제들을 하나하나 깨우쳐주시였다.경애하는 원수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명철한 판단력과 뛰여난 예지를 지니신 천출위인,언제나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절대시하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는것을 다시한번 심장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메아리사격관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50m보총사격장을 돌아보실 때였다.

사격관의 일군은 경애하는 원수님께 새롭게 꾸려진 사격장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였다.

일군으로부터 사격장의 방음장치와 흡음장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계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람들이 사격을 할 때 귀를 상할수 있기때문에 그들에게 귀막이를 해주어야 한다고 나직한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그만하면 사격장의 모든것이 흠잡을데 없다고 생각했지만 언제나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첫자리에 놓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에 일군들은 머리가 숙어짐을 어쩔수 없었다.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심하신 사랑은 사격장관람석에도 뜨겁게 깃들어있다.

50m보총사격장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출입문에서 사격좌지쪽으로 향한 경사진 통로를 보시고 유모아적인 말씀을 하시였다.일군들속에서 가벼운 웃음이 터졌다.

그러나 다음순간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되새겨보는 일군들의 얼굴에 자책의 빛이 비끼였다.

그 말씀은 관람석의 미끄러운 통로가 인민들에게 불편을 줄수 있다는 뜻의 말씀이였던것이다.그후 그 자리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경사진 통로대신 새로 계단이 생겨나 손님들의 편의를 최대로 보장할수 있게 되였다.

사격관일군들은 사격관의 실내에 활쏘기장을 새로 꾸리면서 길이가 30m이면 실내활쏘기장치고는 큰 규모라고 나름대로 생각했다.그러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30m실내활쏘기장을 돌아보시면서 활쏘기장을 좀더 크게 꾸렸으면 좋았겠다고,이런 활쏘기장을 아이들의 야영소들에도 하나씩 꾸려주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받아안는 순간 일군들은 자기들의 생각이 얼마나 짧았는가를 절실히 느끼였다.

그리고 현대적으로 꾸려진 활쏘기장을 보시면서도 우리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후대관,미래관에 가슴이 뜨겁게 젖어드는것을 금할수 없었다.

25m권총사격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일군들에게 목표의 규격을 어디에 기준하여 정했는가고 물으시였다.

한 일군이 국제사격경기에서 쓰는 목표와 규격이 같다고 말씀올리였다.그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목표가 작다고,우리 인민들이 리용하는것만큼 목표를 더 크게 만들어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또다시 이름할수 없는 격정의 파도가 세차게 일어번졌다.

이렇듯 새로 개건된 메아리사격관에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신 영광의 시간은 일군들모두에게 있어서 원수님께서 지니신 인민사랑의 세계가 얼마나 숭고하고 열렬한것인가를 다시한번 심장깊이 절감하게 한 뜻깊은 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