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5일

[혁명일화] 선군령도의 나날에 꽃펴난 혁명일화들(3)

주체88(1999)년 5월말,우리 나라의 신문,통신,방송들은 일제히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김책제4보병사단을 시찰하시였다》

이 보도에 접한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한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때까지 많은 인민군부대들을 시찰하시였지만 이처럼 부대공개대호에다가 수여받은 칭호까지 달아 보도한적은 드물었기때문이였다.

그날 부대를 찾으시여 전투진지들을 돌아보신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제4보병사단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싸움을 잘한 사단이라고,적들이 제4보병사단을 제일 무서워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의도를 알수 없었던 일군들은 제4보병사단이 전쟁때 서울,대전을 해방하고 미제침략군 24보병사단장 띤까지 생포하였다고 말씀드렸다.

장군님께서는 만족한 표정으로 머리를 끄덕이시다가 문득 일군들에게 사단이 칭호를 많이 받았지라고 물으시였다.

근위 서울김책칭호를 수여받았다는 한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오늘 제4보병사단을 시찰한 보도를 할 때 군부대대호를 달지 말고 근위 서울김책제4보병사단이라고 공개대호를 달고 보도해야 하겠다고,그러면 적들이 정신이 번쩍 들것이라고 하시였다.

그제서야 일군들은 통쾌한 생각이 앞서 즐거운 미소를 피워올렸다.하지만 그들은 장군님의 다음과 같은 내용의 말씀에 접하고서는 실로 경탄을 금할수 없었다.

지금 미국대통령특사 페리가 평양에 와있는데 나를 만났으면 하는것을 만나지 않고 왔습니다.아마 페리도 최고사령관이 적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제4보병사단을 시찰하였다는 보도를 들으면 깜짝 놀랄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김책제4보병사단 현지시찰에 대한 이날의 이채로운 보도는 《초대국》의 위엄을 풍기며 접견소청이 수락되기를 기다리고있는 페리에게 보낸 의미심장한 신호였다.

주체89(2000)년 10월 세계는 큰 충격을 받았다.《대조선강경파》인 미국무장관 알브라이트가 200여명의 부하들을 데리고 위대한 장군님의 접견을 받기 위해 평양으로 온것이다.

세계를 놀래우기에는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했다.그런데 그의 행동거지를 주시하던 세계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더 큰 놀라움에 빠져들었다.그것은 여러번 바뀌여지는 알브라이트의 브로치를 통하여 그의 심리변화가 너무도 예상을 초월했기때문이였다.

평양에 도착한 첫날 금수산기념궁전(당시)을 찾아 위대한 수령님께 숭고한 경의를 드린 그를 만나주신 장군님께서는 저녁에 조선로동당창건 55돐경축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을 함께 관람하시였다.

이때 알브라이트의 가슴에는 성조기브로치가 달려있었다.외교에서 그 어떤 《미묘한 정치적의미》를 갖가지 브로치로 표현하고 상대를 조정하는 특기를 가지고있다는 그에게 있어서 성조기브로치는 미국의 《위엄》을 상징하는것이였다.

다음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알브라이트를 만나 담화를 나누시였다.

그이께서는 담화에서 조미관계를 비롯하여 복잡하고 첨예한 국제문제들,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정세,미싸일문제 등 그가 관심하는 모든 문제들에 대해 즉석에서 명쾌한 대답과 결론을 주시였다.

알브라이트의 입에서는 공식석상이라는것도 잊고 절로 탄복이 새여나왔다.그에 대한 표시로 알브라이트는 장군님을 위하여 자기가 차린 연회때 심장브로치를 달고 나왔다.심장브로치는 상대에 대한 무한한 존경과 흠모를 의미한다고 한다.

평양에서의 짧은 체류기간 14시간동안이나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뵙고 귀국하기 위해 비행장에 나온 알브라이트의 가슴에는 이미 평화를 상징한다는 목동브로치가 해빛에 반사되여 반짝이고있었다.

미국에 돌아간 알브라이트는 클린톤에게 제출한 보고서에 《…김정일령도자는 지금까지 우리들이 생각하여오던 그런 형의 인물과는 완전히 다르다.…총체적으로 김정일령도자는 정치,경제,문화,군사,외교 등 광범위한 모든 문제들에서 리론이 명백하고 신심이 확고하며 대범하고 주도세밀한 매우 다재다능한 령도자이시라는것을 자인하지 않을수 없었다.》라고 썼다.

자주정치의 본보기를 창조하신 희세의 선군령장

자주정치의 표본으로,사회주의강경보루로 위용떨치는 우리 나라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위대한 선군정치에 받들려 우리 조선이 세계정치에서 차지하는 지위가 급격히 높아지고있는데 대하여 서방의 한 정치평론가는 자기의 글에서 이렇게 썼다.

《오늘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이 자주적으로 나가려는 동향과 움직임으로 하여 세계정치기류가 지배와 굴종으로부터 자주의 기류로 뒤바뀌여지고있는것이 특징이다.

…조선을 자주라는 하나의 축으로 투시해보면 마치 태평양연안국가라고 자처하는 미국은 그에 달린 선풍기의 날개와 같다고 말할수 있다.이 축이 돌아가면 지구의 바람,세계정치기류를 좌우하는 큰 날개들이 자주의 축에 의해 움직이게 되리라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이렇게 봐도 조선은 확고히 새로운 세계정치흐름의 방향타를 쥔 지위에 있다고 말할수 있다.》

외국의 벗들이 평하듯이 령토도 인구도 크지 않은 우리 나라가 국제정치무대에서 인류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을 주도해나가는 존엄높은 나라로 위력을 떨치고있다.한세기전까지만 해도 식민지약소국의 처지에 놓여있던 우리 민족이 오늘은 세계가 공인하는 불패의 자주강국으로 빛을 뿌리고있다.

이 극적인 전환은 선군혁명의 개척자이시며 령도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안아오신 력사의 필연이였다.

일찌기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선군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49(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대한 현지지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때로부터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군술,무비의 담력으로 우리 혁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시였다.

오늘 선군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절세의 위인상과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상징하고 칭송하는 시대어로,자주시대의 상징어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군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이고 혁명실천이였으며 장군님의 정치리념이고 정치방식이였습니다.》

자주는 인류의 지향이고 시대의 흐름이다.자주를 위한 투쟁은 그자체가 생사운명을 걸고 진행하는 투쟁이다.

피를 물고 달려드는 제국주의자들과의 싸움에서 힘이 안받침되지 못하면 자주의 기치를 들수도 없고 견지할수도 없다.

지난날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들의 쓰라린 교훈이 있다.

1980년대말 동유럽의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거의 동시에 무너지는 비극적사태가 빚어졌다.

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았다.바로 정치에서 자주성을 견지하지 못하였기때문이다.지어 동유럽나라들은 국방문제도 자체의 힘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 의존하는 방식을 택했다.군사간부양성으로부터 군사장비와 무력에 이르기까지 큰 나라의 도움없이는 불가능한것으로 간주했다.

력사의 교훈은 정치적자주성이 없이 남의 풍에 놀아나는 나라는 례외없이 제국주의공세앞에서 실패와 좌절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새겨주고있다.

민족적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은 누가 지켜주는것도,돈을 주고 살수 있는것도 아니다.오직 총대를 앞세우는 길만이 무력과 강권으로 세계를 좌지우지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기를 꺾고 조국의 존엄을 빛내이는 길이다.선군조선의 자랑찬 로정이 그것을 증명해주고있다.

지난 세기 90년대 우리 나라에는 엄혹한 시련의 시기가 닥쳐왔다.일극화된 세계를 꿈꾸는 미국에 있어서 유일한 사회주의강경보루이고 자주의 성새인 우리 나라는 눈에 든 가시였다.

끈질긴 제재와 군사적위협이 걸음걸음 뒤따랐고 사회주의붕괴의 어지러운 바람이 스산하게 불어치는 속에 적들은 《북조선의 붕괴도 시간문제》라고 떠들었다.린접도 후방도 없는 전선,적들의 완전한 포위속에서 모든 난관을 단독으로 헤쳐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생사존망의 갈림길에서 선군의 보검을 더욱 높이 드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숨죽은 공장을 뒤에 두시고 단연코 인민군대에 대한 현지시찰의 길에 오르신 우리 장군님을 온 세계가 주시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4(1995)년의 새해 첫아침 다박솔초소를 현지시찰하시였다는 보도가 세상에 공개되자 적들은 아연실색하여 장군님께서 미싸일부대를 방문하시였다고 비명을 지르면서 공포에 떨었다.

오늘 우리 인민군대는 위대한 선군령장의 손길아래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다종화된 핵억제력까지 다 갖춘 천하무적의 강군으로 튼튼히 자라났다.

침략자들이 감히 선불질을 한다면 씨도 없이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하고야말 우리 군대의 필승의 기상에서 진보적인류는 반제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확신하고있다.

불패의 군사력은 정치외교분야에서 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이다.

막강한 군력이 있고 단결력이 강하기에 우리는 국제무대에서 할 소리를 다 하며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다.남들이 다 두려워하는 제국주의초대국과 맞서도 물러서지 않으며 한다하는 대국들이 압력을 가해도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우리의 강인담대한 배짱은 전무후무한것이다.

미국과의 정치군사적대결,외교적대결에서 우리 나라가 언제나 승리하는것은 바로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가 안아온것이다.

세상사람들이 상상도 할수 없었던 력사의 기적이였다.

《진정 김정일식정치,선군정치야말로 사회주의의 백전백승의 보검이고 사회주의존립의 생명선이며 현세기와 21세기 사회주의정치,자주정치의 표본정치라고 나는 주저없이 말하고싶다.》

《미국이 북조선과 싸운다는것은 결국 도끼로 제발등을 찍는것과 같다.이를테면 호수가에서 큰 맹어를 잡으려고 낚시를 던졌다가 반대로 낚시군이 맹어에 끌려 물속에 빠져버리는것과 같다.》

미국의 한 방송도 개탄하였다.

《선군정치로 하여 세계에 구축한 미국의 장벽에 돌파구를 뚫어놓은 유일한 나라도 조선이며 선군정치로 하여 사회주의로 강성부흥할 유일한 나라도 조선이다.김정일령도자의 선군정치가 발산하는 힘의 거대한 폭과 깊이를 가늠할수도 잴수도 없다는데 워싱톤의 비극이 있다.》

선군은 정의이고 진리이며 자주정치의 본보기임을 세계는 깨달았다.

그 나날 우리 장군님의 불멸할 존함은 승리의 상징으로 온 세계를 자석처럼 끌어당기였고 선군정치를 구현하는것은 하나의 시대적추세로 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침략행위가 보다 우심해지고있는 오늘 많은 나라들은 주체사상에 뿌리를 둔 선군사상과 선군정치가 얼마나 위대한가 하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깨닫고있다.

진보적인류는 선군정치가 그 어떤 도전이나 시련속에서도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반제자주위업을 끝까지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백승의 기치로 된다고 간주하고있다.

참으로 선군정치는 한 나라,한 민족만이 아니라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민들이 새 사회건설에서 본보기로 삼아야 할 위대한 정치방식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높이 추켜드시였던 강대한 선군의 보검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더욱 굳건하여진것은 우리 인민뿐아니라 진보적인류에게 있어서 커다란 행운이며 자랑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선군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발전시켜나가시며 인류의 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고계신다.

선군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나라는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자주의 성새로 빛을 뿌릴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주조 무관단이 꽃바구니와 축하편지를 드리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54돐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시며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주조 무관단이 꽃바구니와 축하편지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꽃바구니와 축하편지를 무관단 단장인 하싼 레자 허쎄이니 이란이슬람공화국대사관 무관이 24일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륙군대장 현영철동지에게 전달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54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54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24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에는 선군의 기치높이 백전백승의 위대한 혁명실록을 수놓으시며 우리 조국을 불패의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으로 빛내이시고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신 강철의 선군령장 김정일대원수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굽이치고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선군혁명령도의 상징으로 솟아 빛나는 철쭉꽃핀 철령을 형상한 주석단배경에는 백두산모형과 《경축 54돐》이라는 글발이 걸려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대회장에는 또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대회에는 당,무력,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평양시내 기관,공장,기업소일군들,로력혁신자들,시내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김영남동지,박봉주동지,리영길동지,현영철동지,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최룡해동지,박도춘동지,양형섭동지,강석주동지,김원홍동지,김양건동지,김평해동지,곽범기동지,오수용동지,로두철동지,조연준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무력기관,내각,근로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당의 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모범적인 군대와 사회의 일군들,공로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대회는 《김정일장군의 노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륙군대장 리영길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대회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을 충직하게 계승하고 길이 빛내여나가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새로운 조선속도창조의 불길높이 최후승리의 진군길을 힘차게 다그쳐나갈 참가자들의 혁명적의지가 차넘치는 가운데 진행되였다.

《혁명무력은 원수님 령도만 받든다》 노래주악으로 대회는 끝났다.

우리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우리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오늘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애국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54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습니다.

이날을 맞이하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내여가시는 우리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열화와 같은 애국충정의 마음을 담아 삼가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총대로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완성해나가실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세상에 선포한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선군혁명령도의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강의한 신념과 의지,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조선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시였으며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누가 최후에 웃는가 보자는 자신만만한 배짱으로 전체 군대와 인민을 산악같이 일떠세우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계사회주의체계의 붕괴와 민족의 대국상,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과 혹심한 자연재해속에서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드시고 어버이수령님의 고귀한 애국유산인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하시였으며 우리 조국을 일심단결된 불패의 정치사상강국,강위력한 위성발사국,핵보유국으로 전변시키시였습니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으며 그 길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를 가슴뜨겁게 되새기고있습니다.

일찌기 선군혁명령도의 길에 나서시여 장장 50여성상 혁명과 건설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은 조국청사에 력력히 아로새겨져있으며 사회주의조국의 강성번영과 더불어 길이 빛날 장군님의 불멸의 선군혁명업적은 조국인민들과 우리 재중동포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선군절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선군혁명령도따라 조국인민들의 장엄한 총진군에 발걸음을 맞추어 광범한 동포대중을 조직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며 불굴의 의지와 투지로 조국의 강성번영과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운동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갈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무궁번영할 사회주의조국의 미래가 있다는 신념을 안고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참화를 들씌우려고 분별없이 날뛰는 미국과 괴뢰패당의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소동을 단호히 반대배격하며 반미,반전평화수호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겠습니다.

우리 재중동포들의 간절한 소원은 오직 하나 지금 이 시각에도 조국과 민족의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선군령도의 길을 불철주야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건강과 안녕뿐입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전체 재중조선인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충정의 한마음을 담아 우리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시며 재중조선인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론설] 선군혁명사상과 위업의 불패성을 뚜렷이 밝혀준 강령적로작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자》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1돐이 된다.

뜻깊은 선군절에 즈음하여 발표된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로작은 우리 당의 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거대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기념비적문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군혁명사상은 우리 혁명의 위대한 지도적지침이며 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은 승리의 원동력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조국과 혁명,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한생에 대하여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또한 김정일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우리 혁명의 사상리론적보물고가 더욱 풍부화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민족의 밝은 미래를 기약해주는 만년기틀이 마련된데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시였다.로작에는 어버이장군님의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의 위대성이 집약되여있으며 선군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

로작의 구절마다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신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정이 깃들어있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우리 혁명을 자주,선군,사회주의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시켜나가시려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강성번영할 선군조선의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우리 장군님의 위대하고도 고귀한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새겨주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은 선군혁명력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갈 또 하나의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보이며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지침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사상의 절대적진리성을 뚜렷이 밝힌 강령적문헌이다.

일찌기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대한 현지지도로 선군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십성상 선군혁명의 길을 진두에서 헤쳐오시였다.이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의 총대중시,군사중시사상을 선군혁명사상으로 정립체계화하시고 심화발전시키신것은 우리 당과 혁명발전,우리 인민의 자주적운명개척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사상은 총대에 의하여 혁명위업의 승리가 결정된다는 주체의 혁명원리를 출발점으로 하여 혁명승리를 위한 관건적문제들에 과학적이고 실천적인 해답을 준 혁명사상이라는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또한 선군사상에 의하여 우리 시대의 혁명리론과 정치리론이 새롭게 밝혀지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을 성과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새로운 길,승리의 길이 열린데 대하여,선군사상이 주체사상의 요구를 완벽하게,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사상리론이라는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선군혁명사상의 본질과 출발점으로부터 시작하여 그 독창성과 정당성,과학성과 혁명성,거대한 의의와 불패의 생활력이 전면적으로 집약되여있는 로작의 사상리론들은 선군혁명사상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위대한 지도적지침이라는것을 깊이 새겨주고있다.이런 위대한 혁명사상을 정립체계화하고 심화발전시키시여 우리 인민과 세계 혁명적인민들에게 투쟁의 지침,백승의 기치를 마련해주신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조국청사에 영원불멸할것이다.

선군혁명사상은 현시대를 대표하고 향도하는 혁명의 교과서이며 백전백승의 기치이다.우리는 정세가 어떻게 변하고 누가 뭐라고 해도 선군사상을 튼튼히 틀어쥐고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열어주신 선군혁명의 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야 하며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주체사상,선군사상승리의 년대로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기념비적문헌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주체의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하고 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놓으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튼튼한 토대와 승리의 담보를 마련해놓으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특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미제와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모한 반공화국압살책동으로 말미암아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생사기로에 놓였던 지난 세기 90년대에 선군의 기치높이 주체의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하고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신것은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였다고 강조하시였다.

돌이켜보면 지난 세기 90년대는 우리 혁명력사에서 가장 준엄하고 엄혹한 시련의 시기였다.세계가 우리 조국의 운명을 두고 우려하고있던 그 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에게서 그 어떤 변화를 바라지 말라는 확고한 신념을 지니시고 선군의 기치높이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선군혁명천만리길을 이어오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신 선군령도의 길우에서 우리 당이 불패의 혁명적당,선군혁명의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되고 우리 인민군대가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자라날수 있었으며 우리 나라가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핵보유국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떨치는 력사적승리도 이룩될수 있었다.반세기이상 지속되여오던 반목과 불신의 장벽이 허물어지고 우리 민족끼리의 6.15통일시대가 열려지게 된것도,인류자주위업이 새로운 활력에 넘쳐 전진하게 된것도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선군의 길에서 쌓아올리신 김정일동지의 혁명령도업적이야말로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위대하고 고귀한 혁명유산이며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는 우리 민족의 만년재보이다.이 위대한 혁명업적에 토대하여 주체혁명의 새로운 100년대진군길을 다그쳐나가게 된것은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더없는 긍지이며 영광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은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준 사상리론적무기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을 충직하게 계승하고 길이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선군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구현할데 대한 문제,총대중시,군사중시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나라의 방위력을 철벽으로 다질데 대한 문제,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대혁신을 일으키며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일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로작에 제시된 사상리론들은 현시기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으로 된다.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을 충직하게 계승하고 길이 빛내이며 주체혁명위업,강성국가건설위업의 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한다는것이 로작에 관통되여있는 기본정신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슬하에서 자라난 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들이다.세상이 열백번 변한다 해도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선군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유훈과 념원을 끝까지 실현하려는 천만군민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우리 군대와 인민의 이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를 담고있는 바로 여기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의 무궁무진한 견인력이 있는것이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어버이장군님의 선군사상과 업적을 필승의 무기로 틀어쥐시고 끊임없는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이어가고계신다.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의 손길아래 우리 인민군대는 사상과 신념이 투철하고 불패의 전투력을 지닌 무적강군,주체의 당기를 혁명의 제일군기로 틀어쥐고나가는 백두산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되고있으며 우리 조국이 사상의 강국,금성철벽의 보루로 억척같이 다져지고있다.조선속도창조의 불길드높이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펼쳐가고있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도,반미대결전에서 이룩되고있는 빛나는 승리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지금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선군의 길을 따라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다.그러나 선군혁명사상이 우리의 앞길을 밝혀주고 당의 현명한 령도와 천만군민의 일심단결,무적필승의 인민군대가 있기에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참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자》는 수십성상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조국과 민족,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선군혁명업적이 얼마나 고귀하고 위대한것인가를 새겨주는 기념비적총서이며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선군혁명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락관을 안겨주는 불멸의 지침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로작에 제시된 사상리론들을 깊이 학습하고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선군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존엄과 국력을 더욱 힘있게 과시하며 선군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총련 조선대학교 학생조국방문단들 경모의 정 표시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24일 하민일학부장,강진영부학부장,리용훈,맹복실을 각각 단장으로 하는 총련 조선대학교 학생조국방문단들이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방문단성원들은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혁명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시였으며 재일동포자녀들에게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김정일대원수님은 선군태양으로 영생하신다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한 허명도 총련일군대표단 단장이 2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그는 뜻깊은 선군절을 조국에서 맞이하니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태양민족의 긍지와 영예감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선군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일찌기 선군혁명의 뿌리가 내린 백두산에서 탄생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령도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군술,무비의 담력으로 우리 혁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시였다.

쪽잠과 줴기밥으로 끊임없는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신 그이의 헌신의 로고는 실로 상상을 초월하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 선군장정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그 나날들중에는 다함없는 축원속에 계셔야 할 탄생일도 있고 뜻깊은 명절날들과 일요일들도 있었다.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부르며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는 인류정치사의 그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애국,애족,애민의 불멸의 장정이였다.

천년이 가고 만년이 가도 흐려지지 않을 내 나라의 푸른 하늘도 선군이 펼쳐준것이고 세계를 향하여 돌진하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도 선군이 안아온것이다.

선군정치가 있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불굴의 의지와 필승의 신심을 가지고 언제나 용기백배하여 애족애국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나갈수 있었다.

력사는 위대한 장군님과 같이 10대에 선군령도의 길에 나서시여 반세기이상 단 한번의 실패와 우여곡절도 없이 혁명과 건설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불세출의 선군령장,희세의 정치원로를 알지 못하고있다.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야전복을 벗지 않으시고 불멸의 선군혁명실록을 수놓아오신 김정일대원수님은 겨레의 심장속에 위대한 선군태양으로 영생하신다.선군정치로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공화국을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으로 빛을 뿌리도록 하여주신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오늘 선군혁명령도의 진두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신다.

그이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령도,기질과 풍모를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체현하고계시는 걸출한 령장이시며 희세의 정치가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여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업적은 김일성,김정일조선의 만년재보로 더욱 빛을 뿌리고 이 땅에서는 선군혁명승리의 영광스러운 전통이 꿋꿋이 계승되고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강성번영하는 백두산대국의 눈부신 미래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선군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