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장군님을 목메여 부르며 온 나라에 비분의 대하가 사품치던 때가 엊그제인듯싶은데 벌써 세해가 되여온다.절세의 애국자,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속에 흘러간 3년이였다.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을 령도자로 높이 모셔왔는가를 새겨준 3년이였다.
하늘땅을 뒤덮을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들가운데서도 주체시대,선군시대의 앞길을 밝혀주신 사상리론적업적은 특출한 지위를 차지하고있다.
우리 장군님의 사상리론적업적으로 하여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는 백전백승의 당으로 위력떨치였고 우리 조국은 위대한 시대사상의 조국으로 자주의 흐름을 주도하였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사상으로 위대하고 사상으로 승리해나가는 존엄높은 군대와 인민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은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이며 혁명실천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백전백승의 기치입니다.》
위대한 사상은 위대한 시대를 낳고 위대한 실천을 낳는다.
우리 장군님의 혁명활동력사는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천재적인 사상리론활동의 년대기로 빛나고있다.
그 목적과 지향의 숭고성에 있어서나 미치는 령역의 무변광대함에 있어서,그 독창성에 있어서 우리 장군님께서 벌려오신 사상리론활동과 같이 세상사람들의 경탄을 자아낸 위대한 사상리론활동은 없었다.
지금도 잊을수 없다.
자신께서 우리 인민의 토양에 씨를 뿌리고 키워온 주체사상을 김정일동지가 무성한 숲으로 가꾸어 풍만한 열매를 거둘수 있게 하였다고 하시며 그리도 격정에 넘쳐계시던 어버이수령님의 태양의 미소를.
하나의 이야기가 력사의 추억을 불러온다.
주체60(1971)년 가을 어느날이였다.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사업하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한 일군이 그이의 안녕을 바라며 잠시라도 쉬실것을 간절히 아뢰였을 때였다.
일군의 안타까운 심정을 헤아리신듯 잠시 일손을 멈추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아직 정식화하지 못하였는데 어떻게 잠을 자겠는가,정말 잠을 자지 않고 일해도 시간이 모자란다고 하시면서 다시 일에 전념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시대의 지도사상으로 정식화하시기 위해 끝없는 정력을 기울이시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의 가슴은 뜨거워졌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는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해야 할 력사적위업이다,나의 혁명임무는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실현하는데 있다고 하시며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할 자신의 의지를 더욱 굳히신 우리 장군님,
그이께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보내신 무수한 낮과 밤들,선행혁명리론발전의 100년사를 총화하시며 벌리신 론쟁들,무포의 낚시터와 당중앙창가의 꺼질줄 모르던 불빛…
현시대에 인류를 이끌수 있는 유일한 지도사상은 오직 수령님의 혁명사상뿐이다!
세계가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개조되고 인류가 주체사상의 기치따라 전진하게 되는것은 력사의 흐름이다!
일찌기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주체의 사상,리론,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로 정식화하시고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신것이야말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완성을 위하여 쌓아올리신 거대한 업적중의 업적이였다.
주체63(1974)년 2월 19일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3차 사상일군대회에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포하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은 주체사상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우리 혁명을 전진시키며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사람과 사회와 자연을 개조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된 사회를 건설하고 완성할데 대한 주체의 혁명강령이다.
선행한 혁명리론발전의 100년사를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한데 기초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의 본질적특징과 력사적지위를 명철하게 해명하고 온 사회를 하나의 사상으로 일색화할수 있는 주객관적조건과 요구가 성숙된 우리 나라의 실정을 가장 정확히 반영하고있는 혁명강령이라는데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의 과학성과 독창성,불패의 생활력과 영원한 생명력이 있다.
라틴아메리카의 어느 한 권위있는 정치조직이 우리 당중앙위원회에 보내온 편지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100여년전 맑스와 엥겔스가 공동으로 집필한 〈공산당선언〉이 당시 로동계급의 당의 강령이였다면 김정일동지께서 발표하신 2월의 선언은 〈20세기의 공산당선언〉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김정일동지께서 그처럼 위대한 강령을 30대의 젊으신 나이에 내놓으시였으니 참으로 놀라움을 금할수 없습니다.그이와 같으신 사상리론의 영재를 모신 우리 세기는 진정 영광스러운 세기입니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자신께서는 정말 훌륭한 후계자를 만났다고,김정일동지는 나의 혁명사상을 이미 오래전에 주체의 사상,리론,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로 정식화하였다고 하시면서 나의 혁명사상을 사상,리론,방법의 3대구성체계로 정립한것도 만점이며 매 구성체계를 론리적으로 전개한것도 만점이라고,김정일동지는 희세의 철학가이라고 긍지높이 말씀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오늘도 혁명의 수도 평양에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인류의 앞길을 밝히는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내세우신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전하며 주체사상탑의 봉화가 활활 타오르고있다.
타오르는 봉화는 인민의 마음속에 력사의 날에 있었던 우리 장군님 이야기도 전하여준다.
대동강반을 거니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누리를 밝히며 타오르는 주체사상탑의 봉화를 바라보시며 감회깊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정식화하기 위하여 학창시절부터 읽은 책을 차곡차곡 쌓아놓는다면 저 주체사상탑을 고이고있는 대돌만큼 될는지도 모른다.
만사람을 격동시키며 추억의 바다를 펼쳐주는 이 사실도 위인의 거대한 사상리론활동의 일단을 보여주는 하나의 일화에 지나지 않는다.
독창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출중한 저술능력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사상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총서인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를 집필하시여 우리 혁명과 인류자주위업수행의 불멸의 대강을 마련하시였다.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앞세워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75(1986)년부터 주체76(1987)년사이에만도 《주체사상교양에서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주체의 혁명관을 튼튼히 세울데 대하여》 등 여러 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주체사상의 보물고를 더욱 풍부히 하시였다.
세계관적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명을 준 주체사상,주체철학의 총서들,인민대중중심의 정치사상과 리념,정치방식을 집대성한 주체의 정치학로작들,주체의 군사사상과 리론,전법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한 주체군사학의 대전서,자립적민족경제건설과 사회주의경제관리의 체계와 방법을 비롯한 사회주의경제건설과 경제관리문제에 완벽한 해답을 준 주체의 경제학로작들…
정녕 우리 장군님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의 폭과 깊이에 대하여 어찌 한두마디로 다 이야기할수 있겠는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집필하신 로작들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모든 분야를 다 포괄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사상을 심화발전시켜나가는것을 사상리론사업의 철칙으로 삼으시였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인민대중의 리상은 어떠한 시련속에서도 반드시 실현된다는 심오한 진리를 밝힌것으로 하여 우리 장군님의 사상리론들은 진보적인류에게 삶과 투쟁의 고무적기치로 되였다.
20세기말 사회주의가 커다란 좌절에 부딪쳤을 때 제국주의자들은 자본주의의 《승리》에 대하여 요란스럽게 떠들어댔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발표하시였다.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 근본원인은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를 강화하고 주체의 역할을 높이는 문제를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지 못한데 있다는것을 이 로작들에서 명철하게 밝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류가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것은 막을수 없는 력사발전의 법칙이라는것을 철의 론리로 확증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적책동으로 세계사회주의위업이 위기에 처하였을 때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혁명적당들과 인민들이 사회주의기치를 고수하고 전진시켜나가도록 밝은 앞길을 열어주시고 세계사회주의운명을 구원해주신 만고의 은인이시다.
그이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사회주의는 과학이다〉,〈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 등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련이어 발표하시여 력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에게 호된 타격을 안기고 사회주의위업완성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시였다.》 …
이것은 주체의 사회주의사상의 정당성,과학성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칭송이였고 격찬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리론활동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정치군사적안목으로 격변하는 시대의 흐름과 혁명발전의 요구를 명철하게 꿰뚫어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선군사상을 심화발전시키시였으며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였다.이것은 우리 시대,자주시대를 승리에로 이끌어나갈 또 하나의 위력한 혁명의 지도적지침을 마련한 거대한 력사적사변이였다.
우리 장군님의 끝없는 로고와 심혈속에 시대의 앞길을 밝히는 위대한 사상들이 련이어 태여났다.
우리 당을 선군혁명의 향도자로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사상,선군시대 혁명의 주력군에 관한 사상,선군시대 사회주의경제건설로선,선군정치방식으로 경제건설을 밀고나갈데 대한 사상 등 위대한 장군님께서 독창적으로 내놓으신 사상리론들은 그이의 천재적인 철학적사색과 끊임없는 로고의 고귀한 결실이였다.
력사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고 정치와 군사,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자랑찬 승리와 변혁을 안아오시여 선군정치야말로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백전백승의 기치이며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위업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만능의 보검이라는것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뚜렷이 확증하시였다.
세계를 움직이는 힘은 돈이나 원자탄이 아니라 위대한 사상이라는 불변의 의지를 지니시고 천만군민을 선군의 기치높이 강성국가건설위업수행에로 이끄신 우리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이 땅에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펼쳐졌다.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CNC기술에서의 최첨단돌파,주체철,주체섬유,주체비료생산,대계도간석지,녕원발전소를 비롯한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문화휴식터들,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공장,기업소들,축산기지들…
하기에 미국의 VOA방송은 《김정일령도자의 선군정치가 발산하는 힘의 거대한 폭과 무한대의 깊이를 가늠할수도 잴수도 없다는데 워싱톤의 비극이 있다.》고 비명을 질렀다.
이 세상 그 어느 위인도 제시할수 없는 우리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에 완벽한 해명을 주는 백과전서적인 사상리론,인류자주위업수행을 힘있게 추동하는 불멸의 대강으로 되고있다.
오늘 천재적인 사상리론가이시며 희세의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따라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찬 진군길을 다그쳐나가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신념의 기둥으로 억척같이 자리잡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 진군길에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였으며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할데 대한 사상,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데 대한 사상을 비롯한 불멸의 사상리론적지침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께서 계시기에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사상리론들은 시대의 앞길을 밝히는 사상리론으로 오늘도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간직되여있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사상리론적업적은 세기를 이어 더욱 빛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