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0일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 조선위원회 대변인대답을 영국단체들이 지지

영국선군정치연구협회,영국주체사상연구소조,영국조선친선협회가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 조선위원회 대변인대답을 지지하여 5월 29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미국과 공모결탁한 남조선괴뢰들이 2015년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녀성대행진대표단의 활동을 악랄하게 방해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국제녀성대행진대표단은 조선의 평화와 통일에 이바지하고 제국주의전쟁을 반대하는 숭고한 목적을 지니고있다.

우리는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국제적으로 명망높은 세계 각국의 녀류인사들이 망라된 2015년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녀성대행진대표단의 정당한 활동을 비방중상한데 대하여 격분을 금할수 없다.

녀성활동가들의 용감한 행동에 사의를 표한다.

시련의 나날에 더욱 두터워진 신뢰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을 어머니당이라 부르며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고있다.

그것은 우리 당이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진정한 어머니당이기때문이다.

추억하기조차 눈물겹던 고난의 시기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우리는 영원히 잊지 못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습니다.》

수십년래의 폭우로 신의주지구가 큰물피해를 심하게 입었을 때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부대들과 비행기까지 출동시켜 인민들을 모두 구원해주시고 그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안정시키기 위하여 강력한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4(1995)년 8월 어느날 큰물피해지역 인민들에게 보내줄 물자들을 일일이 알아보시고 아이들에게 보내줄 물자들도 잘 준비해야겠다고,이번에 아이들과 로약자들,녀성들이 고생했을것이라고,옛날부터 가물뒤에는 남는것이 있어도 홍수뒤에는 남는것이 없다고 하였는데 가산을 잃은 큰물피해지역 인민들이 얼마나 고생이 많겠는가고 가슴아파하시였다.

경제건설에 돈을 쓰는것도 인민을 위한것이고 국방건설에 돈을 쓰는것도 다 인민을 위한것이라고,재난을 당한 인민들을 구제하는것은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우리 당의 신성한 의무로 된다고,생각같아서는 더 많은 물자들을 보내주고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것이 안타깝다고 하시는 위대한 장군님,

이 땅의 모든것은 인민을 위한것이라는 이런 투철한 립장을 지니시였기에 우리 장군님께서는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심장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이어가시고 제국주의광풍속에서 사회주의붉은기를 굳건히 지키시였으며 무료로 공부시켜주고 무상으로 치료해주는것을 비롯한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들이 변함없이 실시되게 하시였다.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과 혼연일체를 이루는것은 김일성동지의 당의 본성이며 기본특징이라고 하시며 우리 당을 참다운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시고 모든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사업과 생활의 철칙으로 삼도록 하신 우리 장군님,

어떤 천지풍파가 몰아치고 천만시련이 닥쳐와도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시고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높으신 뜻은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현실로 꽃펴나고있다.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라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가 있기에 장군님과 우리 인민사이에 맺어진 혈연의 정은 더욱 굳건히 이어지고있는것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시련이 닥쳐오면 당의 품에 더 깊이 안겨들고 행복이 꽃펴나면 당의 뜻을 더 뜨겁게 새기며 최후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나아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와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한 인민은 언제나 승리한다.

이 고귀한 진리를 심장에 새기고있기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어떤 시련과 난관도 맞받아 뚫고나가며 앞으로도 백승의 영웅서사시를 수놓아갈것이다.

[사설] 인민군대의 모범을 따라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자

오늘 인민군대는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서 백두산혁명강군의 영웅적기상을 높이 떨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얼마전 어느 한 인민군군부대산하 연어종어장과 연어양어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인민군대가 맡고있는 단위들에 가보면 언제나 기쁜 일이 기다린다고,바다양어 좋을시구 어깨춤이 절로 난다고 하시며 거듭 만족해하시였다.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모든것이 다 성공이라는 립장과 관점,당의 수산정책을 기어이 관철하겠다는 투철한 정신,인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는 뜨거운 마음이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었다고 말씀하시였다.

지금 온 나라에 타번지는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은 인민군대가 앞장에서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충정의 봉화이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치며 사회주의바다향기가 차넘치게 하고있는 시대의 선구자도 인민군대이며 과학기술전당,미래과학자거리를 비롯한 대고조격전장들에서 새로운 평양정신,평양속도를 창조해나가고있는 전위대오도 인민군대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군대의 수령결사옹위정신,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워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대비약적혁신을 일으킴으로써 당창건 일흔돐에 드리는 훌륭한 로력적선물들을 안고 10월의 대축전장으로 떳떳이 들어서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당의 로선과 방침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기본요구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조건이다.》

인민군대는 수령의 군대,당의 군대,최고사령관의 군대이다.우리 인민군대에 있어서 수령의 사상과 유훈,당의 로선과 정책은 강령적지침으로,어길수 없는 철칙으로,필승의 보검으로 되고있다.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생명선으로 하는 우리 군대의 혁명방식,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높이 들고나가는 백두산혁명강군의 투쟁방식이 바로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이다.

오늘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군대의 절대성,무조건성의 정신,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은 시대의 본보기로 되고있다.인민군대에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과 당정책을 놓고 시기성을 론하면서 흥정하는 현상,이런저런 구실을 대며 시급히 집행에 착수하지 않거나 중도반단하는 현상,우에 밀고 아래에 밀면서 책임을 회피하는 현상이 추호도 있을수 없다.모든 장병들이 《알았습니다.》로 대답한 즉시에 폭풍처럼,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전격적으로 밀고나가 최상의 수준에서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결사관철하고 《집행하였습니다.》로 보고하는것이 인민군대의 일상적인 투쟁과 생활로 되고있다.인민군대에서 힘있게 벌어지는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정신적원천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심장깊이 새겨주신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이며 투쟁목표는 10년이 아니라 1년이면 강산이 변하게 하는 천지개벽이다.

지금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은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우리의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시련과 난관은 의연히 겹쌓이고있다.그러나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인민군대처럼 당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불변의 진리로 새기고 억세게 투쟁할 때 우리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혁명의 법칙이 나오고 자력갱생의 본보기가 창조되는 투쟁과 위훈의 샘,선군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이며 억척의 지지점인 인민군대의 군인정신,군인기질,군인본때를 적극 따라배우는 여기에 오늘의 총공격전의 승리를 위한 근본담보가 있다.

인민군대에서 힘있게 벌어지는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은 대고조전역을 기적창조의 불도가니로 전변시키는 강력한 사상동원전이다.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주체의 사상론은 인민군대의 모든 투쟁과 생활에 확고히 관통되여있다.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이것이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서 인민군대가 튼튼히 틀어쥐고나가는 사상사업선행의 지론이다.

지난해에 인민군대에서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하게 된것은 화선식으로 힘있게 진행한 현장정치사업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한몸이 그대로 그물이 되고 추진기가 되여서라도 당이 제시한 물고기잡이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우리의 바다는 적들과의 총포성없는 격전장이다,고기배들은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군함이며 우리가 잡아내는 한마리한마리의 물고기는 포탄 한발,총탄 한발이다,어로공들은 사수,가족들은 부사수와 같은 위치에 있다,모두가 물고기사태로 가증스러운 원쑤들의 머리에 철추를 내리자,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은 이렇게 웨치며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았다.갑판에서의 격식없는 화선선전,화선선동으로 동해어장에 《바다 만풍가》의 노래가 더욱 힘차게 울리게 하여 우리 나라 바다에는 고기가 없다고 하던 패배주의자들에게 강타를 안기였다.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서 인민군대의 정치사업은 군소리가 없고 직선적이며 내용이 명백하고 호소성이 강하다.수령의 유훈과 당정책을 교과서의 체계를 외우듯 하는것이 아니라 대중의 뼈에 새겨주고 온넋과 피와 땀을 바쳐 결사관철하도록 산악같이 불러일으키는것이 인민군대의 현장정치사업이다.지휘관,정치일군들이 대오의 기수,항일유격대나팔수가 되여 대고조전역에 백두의 칼바람이 휘몰아치게 하는 사상전,공격형으로 편성된 사상진지에서 그 어떤 잡사상,잡귀신도 무자비하게 쳐갈기는 섬멸전,모든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집중적으로,련속적으로 명중포화를 들이대는 드세찬 사상공세,바로 여기에 인민군대사상사업의 근본특징이 있다.

인민군대에서 힘있게 벌어지는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은 우리 당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을 억척같이 지키는 결사보위전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관이다.어머니당의 인민사랑,인민중시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간직한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일편단심 오직 당만을 믿고 따르려는 불타는 충정으로 가슴끓이고있다.

인민군대에 있어서 우리 당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은 목숨바쳐 지켜야 할 일심단결의 초석이고 사회주의의 혈맥이다.오늘도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을 위한 길에서 미증유의 《마식령속도》를 창조한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위훈을 잊지 않고있다.마식령에서 승리의 개가를 높이 울린 군인건설자들은 당중앙이 세계앞에,인민들앞에 선포한 시간은 순간도 드틸수 없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는 기적을 창조함으로써 당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였다.인민군대 수산부문 일군들이 이룩한 가장 소중하고 가장 큰 성과도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을 확증하고 당의 권위를 옹호하였으며 우리 당에 대한 인민들의 믿음과 신뢰심을 보위한것이다.당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을 지키는것이 곧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라는 우리 인민군대의 높은 정신세계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심장마다에 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는 선군의 철리를 더욱 깊이 새기게 하고있다.

수령의 유훈,당의 결심은 우리 군대의 드팀없는 실천이다.인민군대의 이런 실천투쟁속에서 우리 당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은 천백배로 굳건해지고있다.지금 과학기술전당,미래과학자거리건설장에서 발휘되고있는 인민군군인들의 투쟁기풍은 온 나라 인민들을 경탄시키고있다.당에서 정해준 시간에,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이것이 우리 당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을 결사보위하는 인민군대의 공격속도이고 창조와 건설의 질적수준이다.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우리 인민의 믿음을 피끓는 심장으로 옹호보위하기 위하여 원수님께서 맡겨주신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단숨에의 기상으로,천년책임,만년보증의 순결한 량심으로,비상한 과학적창조력으로 일떠세우는 인민군군인들의 충정의 열도는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따라배워야 할 귀감이다.

인민군대에서 힘있게 벌어지는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은 그 어떤 난공불락의 요새도 강행돌파하는 육탄돌격전이다.

한치의 드팀도 없이,한걸음의 양보도 없이,이것은 인민군대의 체질화된 투쟁본때이다.평범한 나날에도 전시와 같이 영웅적으로 투쟁하는 인민군장병들의 당정책결사관철의 의지는 총대처럼 변함이 없다.

인민군대는 수령의 유훈과 당정책관철에서는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불가능을 모르며 중도반단하지 않고 드세게 밀고나가고있다.당의 전투명령이 내려지면 인민군장병들은 단숨에 공격진지를 차지하고 최고사령관기를 펄펄 휘날리며 맡겨진 전투과업을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고있으며 지휘관들의 임무료해,정황판단,결심채택이 전투현장에서 즉시에 진행되고있다.천길 땅속이든,험산준령이든,날바다이든 인민군군인들의 발길이 닿는 대자연의 그 어떤 불리한 지형과 요새도 육탄자폭용사들앞에서 길들여지고있으며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의 증견자로 조국청사에 새겨지고있다.우리 당이 펼친 강성국가건설의 웅대한 설계도의 화살표들은 인민군장병들의 변침을 모르는 결사의 돌격침로이다.혁명의 주력군,핵심부대가 무적필승의 기상으로 최악의 역경들을 강행돌파하고있기에 우리 혁명의 시계초침은 인민군대의 발걸음속도를 따라 힘차게 돌고있다.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이자 최후승리를 앞당기는 대비약,대혁신의 공격전이다.그 어떤 조건에서도 당의 로선과 정책을 어김없이 수행하는 결사관철의 정신,아무리 어려운 과업도 자체의 힘으로 해내고야마는 자력갱생의 정신,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을 위하여서는 자기 한몸을 서슴없이 바쳐 싸우는 영웅적투쟁정신이 온 나라에 차넘쳐야 우리 조국이 더 높이,더 빨리 전진할수 있다.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한 오늘의 총공격전은 백두에서 창조된 혁명신념,혁명투지,혁명배짱으로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을 짓부시고 우리의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전인민적인 대진군이다.우리는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서 높이 발휘되는 인민군대의 모범을 적극 따라배워 뜻깊은 올해에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천만군민이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도,발걸음도 같이해나가는 사회주의정치사상강국의 불패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해나가야 한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정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는 우리 혁명의 최후승리의 기치이다.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한 인민군대 수산부문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심장마다에 뜨겁게 맥박친것은 자기 령도자의 사상과 령도를 혁명적실천으로 받들어나가려는 고결한 충정이였다.당이 제시한 물고기잡이목표를 점령하기 전에는 륙지에 올라서지 않겠다는 어로공들,하루종일 그물을 뜨느라 손에서 피가 흘렀지만 남편의 부사수가 되여 당정책옹위전의 참호를 믿음직하게 지켜낸 가족성원들의 불같은 충정,이것이 오늘 우리의 투쟁정신으로 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으로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의 사상과 령도를 사심이 없이 진심으로,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당의 충직한 전우,동지가 되여야 한다.당의 로선과 정책을 곧 법으로,지상의 명령으로 여기고 그 관철에서 높은 책임성과 창조적적극성,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해나가야 한다.당정책을 사소한 에누리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관철해나가는 강철같은 규률을 철저히 확립해나가야 한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뼈에 새기고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은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전이다.항일의 불바다속에서 창조된 연길폭탄정신,처창즈의 결사항전정신으로 살며 싸우면 무서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다.

오늘 우리 인민군대는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서 날에날마다 혁혁한 전투성과를 이룩하고있다.과학기술전당과 미래과학자거리를 비롯하여 인민군군인들이 투쟁하고있는 그 어디에서나 위대한 김정은시대 빨찌산들의 견인불발의 투지와 실천력이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폭풍에도 굽힘없는 의지를 주고 신념을 더욱 굳게 벼려주는 혁명의 전구,백두산을 언제나 가슴에 안고 우리가 사는 모든 초소와 일터마다에 백두의 기상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누구나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내 민족을 위하여 만난을 헤치며 싸워 승리한 항일혁명선렬들의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기개를 심장마다에 만장약하고 백두의 혁명정신과 창조적투쟁으로 마련한 자랑찬 선물을 안고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야 한다.특히 청년들은 《가리라 백두산으로》,《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에서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으로 영웅적위훈을 창조하여야 한다.혁명의 전세대들이 피와 땀을 바쳐 이룩해놓은 이 땅의 모든 재부들과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더욱 빛내여나가는 애국헌신의 정신이 우리의 심장마다에 용암처럼 끓어번져야 한다.

낡은 사상관점과 투쟁기풍을 불사르고 모든 일을 인민군대식으로 대담하고 통이 크게,립체적으로 밀고나가야 한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지만 우리 조국에서는 인민군대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1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기적들이 창조되고있다.생각하는것부터가 남다르고 투쟁기풍과 일본새도 특출하며 무슨 일이나 당의 의도에 맞게 혁신적으로 해나가고있는것이 우리 인민군대이다.

우리는 구태의연한 사고관점과 일본새를 가지고서는 오늘의 시대에 따라설수 없다는것을 자각하고 모든 사업을 인민군대식으로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서 전기문제,물문제,설비문제요 뭐요 하면서 생산을 정상화하지 못하고있다는 넉두리는 추호도 허용될수 없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이것이 진리이고 철칙이다.누구나 최상의 문명을 최대의 속도로 창조해나가려는 당의 의도를 똑똑히 명심하고 과학적인 안목으로 대담하게 착상하고 완강하게 밀고나가는 시대의 선구자,조선속도창조의 기수가 되여야 한다.

청천강계단식발전소와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까지 무조건 끝내기 위한 총돌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가야 한다.

당원들은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칠것을 결심하고 당에 들어온 자각적인 혁명투사들이다.당원들은 성스러운 당기앞에서 맹세한대로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서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높이 떨쳐야 한다.혁명의 1세대 당원들이였던 차광수,김혁동지들처럼,전후복구건설시기의 락원의 10명 당원들처럼,당의 기초축성시기 당원들처럼 백옥같은 충정으로 당을 받드는 성돌이 되여야 한다.높은 당적원칙을 지니고 온갖 낡고 부정적인 현상과 날카롭게 투쟁하는 맹수가 되고 모든 면에서 대중의 거울이 되여야 한다.

일군들은 인민군대 지휘관들처럼 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을 뼈에 사무치게 간직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대동강자라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들과 당의 령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는 문제를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는 단위들에서는 모든 일이 잘되고 인민들이 당정책의 실질적인 덕을 보고있으며 로동당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나오고있지만 그렇지 못한 단위들에서는 패배주의자의 한숨소리만 울려나오고 조건을 보장해주어도 앉아뭉개기만 한다는것이 우리가 찾게 되는 교훈이라고 심각하게 말씀하시였다.

당정책의 운명은 일군들의 어깨에 달려있다.일군들은 자기 부문,자기 단위의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립장에서 모든 사업을 조직전개해나가야 한다.특히 현지지도단위 일군들은 당과 수령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옹호보위하는 성새,방패,당정책관철의 열렬한 신봉자,철저한 관철자가 되여야 한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을 제일차적인 사업으로,생명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인민군대에는 조직하고 포치하는 사람,집행하는 사람이 따로 없다.그 어느 전투장들에 가보아도 지휘관과 병사들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일하고있으며 지휘관들은 가장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고있다.일군들은 조용한 사무실이 아니라 들끓는 현장에 전투좌지를 정하고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며 대중을 이끌어나가야 한다.앉아서 조건타발,우는소리나 하는 패배주의한숨소리,실속이 없이 눈가림으로 거충다짐만 하는 형식주의겉발림,적극성과 대담성을 발휘하지 않고 현상유지나 하려는 보신주의울타리를 비롯하여 혁명의 전진에 장애물이 되는 낡은 사상관점과 그릇된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때와 장소를 가림없이 화선식으로,전격적으로,일상적으로 진행해나가야 한다.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혁명사적교양실,연혁소개실을 비롯한 사상교양거점들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며 누구나 자기 부문,자기 단위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정책에 정통하도록 하여야 한다.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서 인민군대가 발휘하고있는 백절불굴의 정신력과 완강한 실천력,일당백공격기질과 대중적영웅주의는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이다.

모두다 위대한 당의 선군령도따라 백두산혁명강군의 결사옹위,결사관철의 투쟁정신과 기풍으로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자.

조국산천을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키려는 애국심의 발현

산림조성사업을 비롯한 국토관리전반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이 봄철국토관리총동원사업에 떨쳐나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 전국적으로 수억그루의 여러가지 수종의 나무를 심고 200여km의 도로를 기술개건하였으며 800여km의 강하천을 정리하였다.

이것은 당의 국토건설구상을 높이 받들어 조국산천을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키려는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의 불타는 애국심의 발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토관리사업은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며 인민들에게 훌륭한 생활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한 숭고한 사업입니다.》

각지 당조직들에서는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열렬한 조국애,향토애를 지니고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인 국토관리총동원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

국토의 면모를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산림복구전투에서 혁신적인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자강도 일군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이 자연과의 전쟁인 산림복구전투에 떨쳐나 2만 수천정보의 산에 창성이깔나무,잣나무 등 여러가지 수종의 많은 나무를 심어 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강계시,희천시,전천군 일군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나무심기성과를 확대해나갔다.나무를 심는것은 단순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당정책옹위전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떨쳐나선 그들은 적지를 바로 정하고 창성이깔나무,잣나무 등을 지대적특성에 맞게 심었다.

초산군,우시군,고풍군을 비롯한 다른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도 구뎅이파기와 나무모보장을 앞세우면서 나무심기를 적지적수의 원칙에서 하였다.

남포시 일군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도 고향산천을 푸른 숲 우거진 살기 좋은 락원으로 전변시킬 드높은 열의로 가슴을 끓이며 봄철나무심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여러가지 수종의 많은 나무를 심었다.

천리마구역,대안구역,룡강군 일군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이 단계별나무심기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리였다.

그리하여 짧은 기간에 세잎소나무,창성이깔나무,아카시아나무,뽀뿌라나무를 비롯한 여러가지 나무를 심어 가까운 앞날에 그 덕을 볼수 있는 전망을 마련하였다.

평양시,평안북도 일군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도 봄철나무심기에 떨쳐나 수종이 좋은 나무를 많이 심었다.

도로기술개건사업에서 새로운 혁신이 일어났다.

평양시,평안남도,평안북도,자강도에서 도로기술개건사업의 중심고리를 바로 정하고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였다.순안구역,만경대구역,성천군,은산군,동창군,창성군,희천시,위원군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많은 토량을 처리하면서 도로폭확장과 구배낮추기,곡선펴기,안전보호말뚝세우기 등을 진행하여 륜전기재들의 안전한 운행과 인민들의 교통상편리를 더 잘 보장할수 있게 하였다.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높은 목표밑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여러 구간의 도로폭을 확장하고 견고성과 문화성이 보장되게 보수하였다.

강하천정리를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졌다.

남포시,평안북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강하천의 면모를 일신시켜나갔다.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높아진 강하천의 바닥을 파내여 제방쌓기를 앞세우면서 견고성과 문화성이 보장되게 정리하였다.황해북도,함경남도,평안북도,평안남도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여러 지역의 강하천들에 제방을 쌓고 장석공사를 따라세워 큰물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할수 있게 하였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봄철국토관리총동원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고있다.

비내리는 훈련장에서

병사들의 친어버이가 되시여 온갖 사랑을 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군인들에게 끝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그이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를수록 10여년전의 이야기가 가슴뜨겁게 떠오른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는 총잡은 군인들을 단순히 최고사령관의 전사라는 군직관계에서가 아니라 사상과 뜻을 같이하는 혁명동지로 보고 그들을 끝없이 사랑합니다.》

주체93(2004)년 4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어느 한 부대에서 군인들의 전투훈련을 보아주시였다.부대지휘관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새로 건설한 훈련장감시대에 오르신 그이께서는 관하구분대별로 진행하는 각이한 훈련을 보시면서 시종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훈련이 한창 고조에 이르렀을 때였다.갑자기 비구름이 몰려오더니 비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였다.위대한 장군님을 감시대에 모시였기에 부대일군들은 마음을 놓고 군인들의 훈련이 잘되기만을 바라고있었다.

그런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군인들이 훈련하는것을 감시대밖에 나가서 보자고,군인들이 밖에서 찬비를 맞으며 훈련하는데 우리가 어떻게 감시대안에서 훈련을 보겠는가고 이르시였다.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억제하며 그이를 만류하여나섰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의 건강을 념려하는 동무들의 마음은 알만 하다고,그러나 군인들이 비를 맞으며 훈련할 때에는 최고사령관도 함께 비를 맞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찬비뿌리는 란간에 나서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인들이 훈련을 잘한다고 거듭 치하하시며 야전복이 찬비에 흠뻑 젖는것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오랜 시간 훈련을 끝까지 보아주시였다.

예로부터 훈련하는 군인들이 비를 맞는것은 례사로운 일로 여겨왔다.

하기에 전사들이 훈련하며 비를 맞는다고 하여 최고사령관이 함께 비를 맞은 전례는 동서고금에 없었다.

그것은 오직 병사들을 위해 최고사령관도 있다는 신조를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펼치실수 있는 전설같은 이야기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에게 마께도니아공화국 특명전권대사 신임장 봉정

【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에게 일리야 이싸일로브스끼 주조 마께도니아공화국 특명전권대사가 9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신임장을 봉정하였다.

여기에는 궁석웅 외무성 부상과 마께도니아대사관 성원이 참가하였다.

김영남동지는 신임장을 받은 다음 대사와 담화를 하였다.

[정세론해설] 체육을 정치적목적에 악용하는 부당한 행위

세상에는 200여개의 크고 작은 나라가 있지만 유엔우에 자기를 올려세워놓고 국제법을 무시하면서 오만방자하게 놀아대고있는 나라는 미국밖에 없다.

미국은 저들의 리익에 저촉되는 일은 다 국제법에 위반된다고 고집하면서 전횡을 일삼고있다.

얼마전 미련방수사국이 국제축구련맹 지도부의 《뢰물사건》을 파헤치면서 스위스경찰을 부추겨 7명의 국제축구련맹 고위인물들을 체포하게 하였다.

문제의 《뢰물사건》은 국제축구련맹 지도부가 월드컵경기대회 주최지선정과정에 거액의 돈을 뢰물로 받았다는것이다.

미사법성은 뢰물행위가 미국은행을 통해 진행되였기때문에 자국법에 따라 취급되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국제축구련맹 고위인물들을 기소하였다.

국제축구련맹은 세계적범위에서 축구경기기술을 보급발전시키기 위하여 조직된 국제체육기구이다.

국제관례상 국제기구에 대한 수사권을 가진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다.

미국최고재판소가 밝힌데 의하더라도 미국법은 이 나라 령토밖에서는 적용할수 없게 되여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국제축구련맹의 《뢰물사건》조사에 그처럼 극성을 부리는것은 과연 무엇때문인가.

여기에는 미국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이 깔려있다.

지난 2010년에 국제축구련맹은 2018년과 2022년에 진행할 월드컵경기대회 주최지를 선정하였다.

당시 2018년 월드컵경기대회에는 로씨야와 영국이 단독유치를 신청하였고 벨지끄와 네데를란드,에스빠냐와 뽀르뚜갈은 각각 공동유치신청서를 제출하였다.반면에 2022년 월드컵경기대회에는 미국과 오스트랄리아,일본,까타르 등이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모든 나라들이 초조감을 가지고 주최지선정결과를 기다렸다.투표결과 2018년에는 로씨야가,2022년에는 까타르가 월드컵경기대회 주최지로 선정되였다.

이것은 곧 심술궂은 미국의 불만을 야기시켰다.

미국은 언론들을 내세워 국제축구련맹 실권자가 2010년 월드컵경기대회 주최지선정과정에 1 000만US$를 뢰물로 받았다는 소문을 퍼뜨리였다.어떻게 하나 로씨야의 월드컵경기대회주최를 파탄시켜 로씨야의 대외적영상을 깎아내리고 저들이 당한 망신을 만회해보자는것이다.

미국이 이번에 급작스럽게 국제축구련맹에 대한 조사놀음을 벌린것도 이와 관련된다.

미국의 행위는 로씨야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의 강한 반발을 자아냈다.

로씨야대통령은 국제축구련맹에 가해지고있는 미국의 압력은 로씨야에서 진행되는 2018년 월드컵경기대회를 방해하려는 속심에서 출발하고있다고 까밝혔다.로씨야외무성 공식대변인은 로씨야는 미국의 요구에 따라 스위스경찰이 국제축구련맹 고위인물들을 체포한데 대해 많은 의문점을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이 국내법을 국경밖에까지 비법적으로 적용하려는 시도를 중지하며 공인된 국제법적절차를 따를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국제축구련맹 위원장 블라테르는 스위스의 어느 한 방송과의 기자회견에서 국제축구련맹 년례회의전야에 련맹의 고위인물들이 체포되고 미국이 국제축구련맹의 부정부패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고있는것은 정치적계산밑에 감행한 적대행위의 발현이라고 비난하였다.

《워싱톤 포스트》의 한 론평원은 미국이 무슨 권리로 국제기구를 대상으로 《뢰물사건》을 해명하려 하는가고 강한 의문을 표시하였다.

분석가들은 미국이 반부패의지를 가지고 수사에 나선것이 아니라 우크라이나사태와 관련하여 로씨야에 앙갚음을 하려는것이라고 평하고있다.

사실들은 체육의 숭고한 사명을 짓밟고 그것을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실현에 악용하는 미국이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불망나니국가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장군님과 류벌공들

백두산기슭의 삼지연군에는 한겨울에도 얼지 않고 물안개를 뽀얗게 피워올리는것으로 하여 유명한 리명수폭포가 있다.산촌의 정적을 깨치며 쏟아지는 리명수폭포의 소연한 물소리를 들으며 이 고장 사람들은 말한다.

리명수폭포는 이곳에 깃든 절세위인의 사랑을 길이 전하려 쉬임없이 쏟아져내리는것이라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을 애국의 한마음으로 불태우시며 험난한 길을 헤쳐오신 애국헌신의 장정은 우리 조국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리명수사람들은 세대를 이어가며 이곳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이야기들을 전해가고있다.

그가운데는 우리 장군님과 류벌공들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언제나 우리 로동계급을 아끼고 사랑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리명수의 림산사업소를 또다시 찾으신 날은 주체60(1971)년 9월 어느날이였다.

이른아침부터 하늘에서는 비가 내리고있었다.초가을이였지만 북방의 날씨는 차디찼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사업소의 물동을 찾으시였다.물동에서는 떼무이작업이 한창이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감회깊은 어조로 리명수는 여러번 와본 곳이기때문에 인상이 깊다고 교시하시였다.그러시면서 용감한 사람들이 떼목을 타는것을 보자고 하시였다.

용감한 사람들,

절세위인의 크나큰 믿음에 리명수의 로동계급은 감격을 금치 못하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사업소를 찾으시여 로동자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며 더 많은 통나무를 사회주의건설장들에 보내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던 일들이 삼삼히 어려왔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곳 림산사업소를 처음으로 찾으신것은 평양제1중학교 학생들을 이끄시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길을 이어가시던 주체45(1956)년 6월 어느날이였다.

림산마을의 수수한 집에서 하루밤 묵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음날 이른새벽 물동을 찾으시여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통나무들을 보시면서 한해에 통나무를 얼마나 생산하며 나무들을 어데로 보내는가 알아보시였다.그러신 후 로동자들의 떼무이작업모습을 보아주시였다.

찬물에 몸을 적시며 일하고있는 로동자들의 작업모습을 이윽토록 지켜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천천히 물동벽쪽으로 다가가시여 찬물에 손을 잠그시였다.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물이 몹시 차다고 하시면서 걱정어린 어조로 찬물속에서 떼목을 나르는 로동자들이 수고를 많이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나라가 아무리 어렵다고 한들 떼무이공들에게 비옷 한벌씩이야 보내주지 못하겠는가고 하시면서 그들에게 로동보호물자도 제때에 보장해주고 생활에서 곤난이 없도록 잘 보살펴주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떼무이작업을 하면서 물에 몸을 적시는것을 어쩔수 없는것으로 여겨오던 로동자들은 인정깊으신 우리 장군님의 사랑에 눈시울을 적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사업소를 다녀가신 후 류벌공들은 은정깃든 비옷과 장화를 받아안게 되였으며 여러가지 로동보호물자들도 충분히 공급받으면서 불편없이 일하게 되였다.

후날 이곳을 또다시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떼무이작업과 수문여는 작업을 비롯한 힘든 일을 기계화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고 친히 그 방도까지 밝혀주시였다.…

이렇듯 자기들의 일터에 깃들어있는 절세위인의 사랑의 력사를 림산로동자들이 뜨겁게 돌이켜보고있는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무들은 이 물길에 더 많은 떼목을 띄워 어버이수령님의 기대에 충정으로 보답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수문의 다리우에 오르시였다.

마침 떼가 떠날 시간이였다.

수문이 열리자 떼목들이 쏜살같이 물길을 타고 내리기 시작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물결을 세차게 일으키며 내닫는 떼목우에서 침착하게 떼를 몰아가는 류벌공들을 미더운 눈길로 바라보시면서 저 동무들이 수고한다고,수령님께서 치하해주신것처럼 아주 용감한 사람들이라고 하시며 그들에게 손을 저어주시였다.

지난날엔 칠성판을 등에 진 떼군의 인생을 한탄하며 험한 물길을 헤쳐야 했던 사람들,하여 굽이굽이 류벌길에서 그들이 부르는 노래소리는 그 얼마나 구슬펐고 떼우의 초막에 깃드는 한숨소리 그 얼마나 처절하였던가.…

그러하던 사람들이 오늘은 사회주의건설자의 영예를 떨쳐가는것이였다.누가 보건말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사나운 물결을 헤치며 떼목을 몰아가는 류벌공들을 위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은 날이 갈수록 뜨거웠다.

밤낮을 물길에서 보내는 류벌공들의 생활에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밥통과 물통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것을 다 갖추어주시고 떼목을 몰고갔다가 돌아올 때 리용하라고 승용차까지 보내주신 우리 장군님,

위대한 장군님의 그 사랑은 오늘도 떼목이 흐르는 조국의 물길마다에 어리여있다.

리명수의 용용한 흐름과 더불어 세월은 흐르고 산천도 변하고있다.그러나 리명수에 새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사적은 류벌공들과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한 사랑의 이야기로 길이 전해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