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1일

그 어떤 원쑤도 다칠수 없다

요즘 미국놈들이 몹시 바빠난 모양이다.그 큰 덩지에 어울리지 않게 우리 군대가 쏜 로케트 몇발에 기겁해서 《위반》이니,《도발》이니 하며 소란을 피우고 또다시 우리 공화국을 《악의 나라》니,《페쇄적》이니 하고 험악하게 걸고들었다니 그렇게밖에 달리 볼수 없다.

우리를 압살해보겠다고 방대한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북침불장난소동에 정신을 팔고있던 미제는 우리가 저들을 뒤간의 쉬파리떼만큼도 여기지 않는다는것을 알았는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악의에 차서 헐뜯어서라도 떨어진 몸값을 올려보려 하고있다.그 꼴은 마치 죽기 전에 악취나는 홍찌로 매닥질하며 버드럭거리는 미친개를 보는것 같아 역겹기 그지없다.

우리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미쳐돌아가는자들의 삐뚤어진 눈알에 인민의 자주적권리와 행복을 참답게 보장해주는 우리의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가 어떻게 바로 보이겠는가.더우기 초보적인 판별력도 리성도 없는 케리같은자가 한개 나라의 국무장관이라니 정말 세상의 웃음거리가 아닐수 없다.케리놈은 그 누구를 헐뜯기 전에 정신병원에 찾아가서 진단부터 받아야 할것 같다.미국이 걸핏하면 주권국가들에 제재와 봉쇄의 몽둥이를 휘두르면서 《국제헌병》처럼 행세하던 시기는 지나갔다.

케리가 세계적인 물놀이장과 스키장,승마장 등 인민의 문화휴식터들이 도처에 일떠서고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누리는 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높아가는 우리 조국의 눈부신 현실을 제눈으로 직접 보았다면 아마 기절초풍할것이다.

미제가 최후발악을 하고 정세가 긴장할수록 나라의 주권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고 인민의 참다운 충복이 되여야 할 우리 인민위원회일군들의 책임과 임무가 얼마나 무겁고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우리가 맡고있는 과제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더욱 자각하게 된다.

우리는 미제원쑤들이 우리 조국의 사회주의꽃바다를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리지 못하게 한몸이 그대로 강성국가건설을 추동하는 밑뿌리가 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가겠다.

예술인살림집의 행복한 미술가가정

수도 평양의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는 쌍벽을 이루며 나란히 일떠선 두동의 원형고층살림집이 있다.위대한 장군님의 은정속에 마련된 예술인살림집이다.

1호동은 국립연극단 예술인들의 살림집이고 2호동에서는 국립교향악단 예술인들이 살고있다.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가 진행되던 날 우리는 1호동 4층 2호에서 살고있는 국립연극단 미술가인 공훈예술가 리종훈의 가정을 찾았다.방금 선거를 하고 집에 들어선듯 식구들모두가 명절옷차림새였다.

세대주인 리종훈은 올해 70살인데 나이에 비해 무척 정정하였다.5대혁명연극이 창조되던 시기 불같은 열정과 뛰여난 솜씨로 무대미술의 새 경지를 개척하는데 한몫한 그는 위대한 장군님의 여러차례의 평가를 받은 재능있는 미술가이다.

그의 긍지높은 인생행로를 보여주듯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모시고 찍은 기념사진들과 표창장,명예칭호증서들이 집벽면을 가득 채우고있었다.우리가 그에게 오늘 선거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가 누구인가고 물으니 홍서헌 김책공업종합대학 총장이라는것이였다.

《알고보니 총장선생도 평범한 의학자의 가정에서 태여났더구만요.이처럼 근로하는 인민의 아들딸들이 우리 공화국정권의 주추돌을 이루고있으니 나라의 모든 시책이 근로인민의 리익과 행복을 위한것이 아닐수 있겠습니까.》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말이였다.

《우리 가정의 경우를 놓고보아도 그렇지요.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백만장자들이나 엄두를 낼수 있는 이런 궁전같은 희한한 집을 나라에서는 돈 한푼 받지 않고 우리에게 무상으로 주지 않았습니까.처음 이 집을 받았을 때 나와 령감은 나라의 은덕이 너무 고마와 며칠밤을 자지 못하고 울었답니다.》

리종훈의 안해 리인숙의 말에 아들,딸,사위,며느리들이 머리를 끄덕이였다.그들의 얼굴마다에는 고마운 제도에서 사는 긍지와 행복감이 가득 어려있었다.

리종훈의 가정은 식솔이 많은 가정이다.중앙출판물보급사에서 일하는 맏딸 리성희네 가족과 출판지도국 산하단위 로동자인 아들 리명일네 가족이 함께 살고있다.하지만 집이 하도 넓다나니 그들은 생활에서 아무런 불편을 모르고 화목하게 지내고있다.공동살림방을 비롯하여 살림방이 4칸이고 식사칸과 위생실도 2개이니 우리같은 대가정이 살기에는 그저그만이라고 리성희는 웃으며 말하였다.

《난 해방전에 황해남도 벽성땅에서 지주집머슴군의 아들로 태여났습니다.나나 우리 로친이나 부모들이 그때에는 사람축에도 못 가던 막바지인생들이였지요.어버이수령님께서 나라를 찾아주시고 인민의 정권을 세워주신 다음에야 우리같은 머슴군의 자식들도 허리를 쭉 펴고 보란듯이 살게 되였답니다.》

이렇게 말하는 리종훈의 눈가에는 물기가 어려있었다.

예로부터 은혜에는 보답이 따라야 한다고 하였다.그의 가족은 지난 시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성실한 애국의 땀을 바쳐왔다.

리인숙녀성만 하여도 그가 대동강반에 심은 나무와 꽃모는 수천그루나 된다고 한다.그에게는 전망적인 식수계획이 있는데 다음해에는 아빠트주변에 사과나무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과일나무들을 수십그루 심을 계획이라고 한다.

우리가 한창 이야기꽃을 피우고있는데 한 총각애가 아장아장 다가와 리종훈의 품에 척 안기는것이였다.방금 잠에서 깨여난듯 그의 귀여운 두볼에는 홍조가 피여있었다.리명일의 아들이였다.

《우리가 이 집에 입사한 후 태여난 손자녀석이랍니다.복둥이지요.아마 이 세대들은 행복이란 말밖에 모르고 자랄것입니다.》

밝은 앞날에 대한 확신에 넘쳐있는 리종훈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생각하였다.

얼마나 좋은 인민의 나라,인민의 세상인가.세금을 모르는 인민,치료비를 모르는 인민,수업료란 말자체를 모르는 인민,세상에 이런 인민이 또 있을가.그래서 온 나라 인민이 경애하는 원수님을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모시고 조국을 위해 헌신분투하고있는것이 아닌가.

우리의 생각을 말해주듯 텔레비죤에서는 《인민이 사랑하는 우리 령도자》의 노래선률이 울려나오고있었다.

우리는 화목한 미술가의 가정에 보다 큰 행복이 있기를 바라며 그의 집을 나섰다.

림은심선수 3개의 금메달 쟁취

우리 나라의 림은심선수가 타이에서 진행되고있는 2014년 아시아청년 및 청소년력기선수권대회 청년녀자 58㎏급경기에서 1등을 하여 금메달 3개를 획득하였다.

10일 경기에 출전한 그는 끌어올리기에서 93㎏,추켜올리기에서 113㎏을 성공시켜 세부종목과 종합성적에서 다같이 우승하였다.

림은심선수가 정확한 자세와 순간채기로 구간봉을 힘있게 들어올릴 때마다 수많은 관중들이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청년녀자 63㎏급경기에서 김효심선수는 끌어올리기 2위,추켜올리기 2위로 종합 2등을 하여 3개의 은메달을 받았다.

무식쟁이도 관모를 쓰는 나라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지명한 다른 나라 주재 미국대사들이 수준이 한심하여 조소거리로 되고있다.얼마전에 있은 국회청문회에서 대통령이 지명한 대사후보들로부터 귀를 의심할 정도의 발언들이 튀여나왔다.지명된 후보들이 해당 나라의 정치제도가 어떤 형태인지조차 모르고 앞으로 부임후 무엇을 하겠는가 하는데 대하여 갈피를 잡을수 없는 뚱딴지같은 답변을 거듭하는 바람에 비난을 자아냈다.

돈이면 늪가의 오리도 대통령이 될수 있다는 말이 나도는 미국에서는 집권자의 친구나 선거자금제공자가 대사로 되는것이 관례로 되고있다.아무리 그렇다쳐도 이번 경우는 너무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고조되고있다.

한 외신은 미국의 현 집권자가 대통령선거기간 자기에게 많은 돈을 섬겨바친 사람들을 대사로 임명하고있으며 그렇게 임명된 대사들이 주재국에 대한 초보적인 상식조차 모르고있다고 야유하였다.

사람들은 그런 무식쟁이들이 부임지에 가서 《초대국》의 대사랍시고 거들먹거리며 몰상식하게 놀아대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개탄하고있다.미국이 어째서 국제사회에서 동네북신세로 되는지 가히 알만 하다.

대통령도 대사도 돈으로 팔고사는 미국이 세상사람들의 규탄배격의 대상으로 되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항일혁명선렬들이 발휘한 충실성의 모범을 본받아 주체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나가자

주체의 혈통을 꿋꿋이 이으며 줄기차게 전진하여온 조선혁명의 장구한 로정에는 투철한 수령관을 지니고 한생을 당과 조국을 위해 바친 불굴의 혁명전사들의 위훈이 아로새겨져있습니다.

위대한 수령,위대한 령도자의 진정한 동지,전우가 되여 주체혁명위업수행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항일혁명투사 김일동지는 그 영광스러운 대오의 전렬에 서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진군이 다그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김일동지의 서거 30돐을 맞이하는 우리들은 투사의 혁명적생애를 경건한 마음으로 돌이켜보면서 선렬들의 숭고한 넋을 끝까지 이어나갈 의지를 굳게 가다듬고있습니다.

가난한 농민가정에서 태여나 일찍부터 혁명투쟁에 참가한 김일동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주체적인 혁명로선을 받들고 지하당 및 반일대중단체사업에 투신하였으며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여 로숙한 정치일군으로 자라나 항일대전의 력사적승리를 이룩하는데 적극 기여하였습니다.

해방후와 조국해방전쟁시기 김일동지는 민족보위성 부상,전선사령부 군사위원,평안남도당 위원장의 중임을 지니고 정규무력건설과 우리 당의 강화발전,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습니다.

김일동지는 사회주의혁명과 사회주의건설시기에는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내각 제1부수상,정무원총리,공화국 제1부주석의 직책을 력임하면서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강화하고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쌓는데 크게 공헌하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높이 모시고 항일의 불길속을 헤쳐온 혁명의 1세로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성스러운 혁명위업에 한몸 다 바쳐온 김일동지는 주체73(1984)년 3월 9일 74살을 일기로 우리곁을 떠났습니다.

김일동지의 전생애는 혁명위업을 개척한 수령과 그 후계자를 대를 이어 받들어모시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싸운 혁명전사의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김일동지의 혁명적생애를 두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떤 풍파가 있어도 드놀지 않고 한본새로 당과 수령을 충실히 받든 고지식한 혁명가였다고 하시였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혁명승리를 위해 그 누구보다도 견결히 투쟁한 혁명투사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습니다.

김일동지는 혁명의 개척기부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단결의 중심,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견결히 옹호보위한 혁명전사였습니다.

혁명을 하자면 단결의 중심이 있어야 하고 그 두리에 모두가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한다는것은 김일동지의 한생을 관통하고있는 드팀없는 신념이였습니다.

항일무장투쟁시기 김일동지는 늘 대원들에게 우리가 다 만리타향에 묻히여 무주고혼이 된다 해도 사령관동지께서만 계시면 조선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고 말하군 하였습니다.

하기에 김일동지는 준엄한 시련이 닥쳐왔던 1940년대초 사령부에서 한 전령병이 련락임무를 맡고 소부대를 찾아왔을 때 사령관동지의 곁을 순간도 떠나서는 안된다고 엄하게 책망하고 선자리에서 되돌려보냈던것입니다.

조선혁명의 령도의 중심은 오직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한분이시라는 김일동지의 혁명적신조는 어떤 환경에서도 드팀이 없었습니다.

1956년 4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중요한 정책적문제를 토의하는 자리에서였습니다.

당과 국가의 고위직을 차지하고있던 한 종파분자가 인민생활을 거들며 우리 당의 독창적인 경제건설의 기본로선을 시비해나서자 김일동지는 즉석에서 추상같은 목소리로 그자의 궤변에 숨겨진 흉심을 발가놓고 된타격을 가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적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위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의 김일동지에 대하여 회고하시면서 그는 나쁜놈들의 정체를 꿰뚫어보고 제때에 타격을 주어 우리 당과 당정책을 지키는데 큰 공을 세운 혁명가였다고 치하하시였습니다.

김일동지는 우리 당과 혁명위업이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시기에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높이 받들어모시고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데서 커다란 공헌을 하였습니다.

일찌기 백두광명성의 탄생을 민족의 대통운으로 맞이한 력사의 그날로부터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특출한 기질과 담력,혁명의 수령을 받드는 뜨거운 충정에서 조선혁명의 창창한 앞날을 굳게 확신한 김일동지였습니다.

특히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시면서 뚜렷이 보여주신 비범한 정치실력에 완전히 매혹된 김일동지는 위대한 장군님을 어버이수령님의 유일한 후계자로 모셔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이 승승장구할수 있다는 확신을 불변의 의지로 간직하게 되였습니다.

하기에 김일동지는 자신의 열렬한 념원과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를 담아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혁명의 수뇌부에 높이 추대할것을 절절히 제기하였던것입니다.

김일동지는 전당과 온 사회에 위대한 장군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튼튼히 세우고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누구보다 앞장섬으로써 로혁명가로서의 본분을 다하였습니다.

민족만대의 명맥인 백두의 혈통을 순결하게 이어나가는 길에서 김일동지가 발휘한 충정은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에 살며 투쟁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고귀한 귀감으로 됩니다.

혁명의 수령에 대한 김일동지의 충실성이 이처럼 고결하고 변함이 없었던것은 확고부동한 혁명적신념에 기초한것이였기때문입니다.

김일동지가 지닌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충정은 파란많은 혁명투쟁속에서 철석으로 다져진것이였습니다.

어려서부터 망국노의 설음과 고통을 체험하고 생사를 판가리하는 시련의 고비를 넘고 헤쳤으며 이 과정에 종파사대주의자들의 책동으로 《민생단》혐의자의 루명을 쓰고 온갖 고초도 겪은 김일동지는 탁월한 령도자를 모시지 못한 혁명은 절대로 승리할수 없다는것을 뼈저리게 절감하였습니다.

김일동지가 홍두산밀영에서 그토록 흠모하여마지 않던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처음으로 만나뵙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게 된것은 그의 일생에서 가장 뜻깊은 사변이였으며 혁명의 수령에 대한 투철한 신념을 지니게 된 중요한 계기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인품과 비범성을 온몸으로 절감하게 된 김일동지는 사령관동지이시야말로 조선의 혁명가들과 인민들이 높이 받들어모셔야 할 민족의 태양이심을 심장깊이 새겨안게 되였으며 수령님께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한생토록 충정다할 각오와 결심을 굳게 다지게 되였습니다.

혁명의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하였기에 김일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보장하는데서 참으로 지극하였습니다.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천리불비속을 헤치시고 전선사령부를 찾으시였을 때 무장을 틀어쥐고 한몸이 그대로 방패가 되여 온밤 위대한 수령님의 숙소를 지켜드린 김일동지의 모습은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감동깊은 화폭으로 오늘도 우리 인민들속에 전해지고있습니다.

당과 수령에 대한 김일동지의 충실성은 순결한 혁명적의리에 바탕을 둔 진실하고 공고한것이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일은 당과 수령의 명령지시에 대한 집행을 상급앞에 지닌 하급의 의무로만 아니라 령도자에 대한 전사의 의리로 여기는 진짜배기혁명가였다고 교시하시였습니다.

김일동지는 자기의 내심을 가볍게 내비치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였으나 그의 가슴속에는 언제나 가장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안겨주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도록 이끌어준 당과 수령의 믿음과 사랑에 끝까지 보답하려는 충정의 마음이 맥박치고있었습니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의리로 간직하였기에 김일동지는 중병에 걸린 때에도 집무실이나 생산현장을 떠나지 않고 한가지 일이라도 더 많이 해놓기 위해 모든 정열을 다 바치였던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력사적인 중국방문을 마치고 조국에 돌아오시던 날 김일동지가 운신하기 힘든 상태였지만 지팽이를 짚고 평양역에 나가 장군님을 정중히 맞이하며 열렬한 축하를 드린 사실은 혁명의 령도자에 대한 로혁명전사의 의리심이 얼마나 순결하였는가를 가슴뜨겁게 느끼게 합니다.

김일동지의 혁명적생애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인것으로 받아들이고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는 실천가형의 참다운 지휘성원의 한생이였습니다.

혁명의 개척기부터 령도자의 사상과 방침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온 김일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와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하여 전국각지의 사회주의건설장들에 나가 경제사업을 정력적으로 지휘하였습니다.

당정책집행에 대한 김일동지의 무비의 헌신성은 당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진행된 전력증산을 위한 전투에서 더욱 높이 발휘되였습니다.

그무렵 병으로 다른 직무에서 사업하던 김일동지는 당에서 중시하는 문제를 푸는데 적으나마 이바지할 일념으로 당중앙위원회에 자기를 중요한 동력기지건설대상의 하나인 청천강화력발전소건설장에 보내줄것을 제기하였습니다.

김일동지는 공사장에 나간 첫날부터 키낮은 가설건물에 사무실을 정하고 높은 계단을 지팽이에 의지하여 오르내리면서 건설을 불이 번쩍 나게 추진시켜나갔습니다.

그는 발전소에 필요한 석탄을 해결하기 위해 탄광의 지하막장에까지 들어갔으며 일군들이 조건타발을 하면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고 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읽으면서 생각되는것이 없는가고 일깨워주면서 그들을 결사전에로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리하여 김일동지는 그해말에 드디여 발전소보이라에 불을 지피고 석탄까지 넉넉히 확보해놓은 다음에야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 완공의 보고를 드렸습니다.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에서 그가 발휘한 견인불발의 혁명정신과 전투적인 일본새는 오늘 당의 원대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구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해 투쟁하고있는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훌륭한 본보기로 됩니다.

김일동지는 높은 당조직관념과 무한히 겸손하고 청렴결백한 품성을 지닌 참다운 혁명가였습니다.

혁명투쟁과정을 통하여 조직의 귀중함을 깊이 체득한 김일동지는 당조직을 존엄있게 대하고 그에 의거하여 사업하고 생활하는것을 어길수 없는 신조로 삼았습니다.

그것은 그가 자신과 아래일군들이 잘못한 일이 있으면 실태그대로 즉시에 당에 보고하고 결함을 고쳐나가군 하였으며 림종 사흘전에 소속된 당세포에 찾아가 부주석으로서 경공업을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데 대한 당의 의도를 잘 받들지 못한 부족점을 총화한데서도 잘 알수 있습니다.

김일동지는 오랜 기간 당과 국가의 높은 직무에서 활동하였지만 세도와 관료주의를 몰랐으며 그 어떤 특전이나 특혜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공장이나 농촌에 지도사업을 나갈 때마다 집에서 점심밥을 꾸려가지고 가는것은 김일동지의 생활관습이였습니다.

아래일군들이 따로 식사를 준비하려고 하면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동지께서도 줴기밥으로 끼니를 에우시며 현지지도를 하시는데 내가 무엇이라고 인민들에게 부담을 끼치겠는가고 하며 꾸중하군 하였습니다.

해당 부문에서 집을 보수하려고 할 때마다 김일동지는 한삽의 세멘트라도 아껴 인민들의 살림집을 지어주는데 쓰라고 하면서 집수리를 미루게 하였으며 그 누가 색다른 물건을 가져다놓으면 간부들의 집에 공짜가 생겨서는 안된다,공짜는 독약과 같다고 하면서 그날로 되돌려보내군 하였습니다.

김일동지는 후대들을 당과 수령만을 아는 참된 인간으로 키우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였습니다.

그는 가정에서 자주 강냉이죽도 쑤게 하고 마당에서 감자를 구워 자식들과 함께 들면서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헤쳐온 항일의 혈전만리가 얼마나 간고했는가를 깨우쳐주군 하였으며 어린 손자에게 해진 신발을 기워신는 방법도 가르쳐주며 이런것도 알아야 온전한 사람이 될수 있다고 타일러주었습니다.

참으로 김일동지는 혁명의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로 하여,혁명앞에 쌓아올린 공적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아온 주체형의 견결한 혁명투사였습니다.

김일동지의 한생이 그토록 값높은 삶으로 빛날수 있은것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은정과 극진한 보살피심이 있었기때문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가 병치료가 잦은것으로 하여 죄송해할 때마다 자신의 곁에서 말동무만 해주어도 더 바랄것이 없다고 하시며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군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가 암성질환으로 대수술을 할 때에는 장시간 립회까지 서주시였으며 그에게 오르내리기 편리하고 좌석이 큰 대형승용차를 보내주신것을 비롯하여 중임을 잘 수행할수 있도록 온갖 조건을 다 보장해주시였습니다.

그러시고도 김일동지가 우리곁을 떠났을 때에는 우리 당과 국가의 저명한 활동가라는 고귀한 칭호를 안겨주시고 그의 생애와 투쟁업적을 담은 교양자료들과 그를 원형으로 하는 예술영화를 만들게 하시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따라배우도록 하시였습니다.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밖에는 그 누구도 모르는 투철한 신념과 의리를 지니고 한생을 빛내인 김일동지의 숭고한 혁명정신과 투쟁기풍,혁명가적풍모는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될것이며 선군조선의 일대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당,전군,전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해줄것입니다.

동지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개척하시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백두의 혁명위업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올라섰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선렬들의 모범을 따라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간직하며 당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주체혁명위업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라고 지적하시였습니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혁명선렬들이 지녔던 당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적극 따라배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모시고 받들며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는 성새,방패가 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주체혁명위업의 창창한 미래에 대한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전당과 온 사회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져나가야 하겠습니다.

이 땅우에 인민들이 부럼없이 잘사는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는것은 항일혁명선렬들의 념원이였으며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농업부문에 모든 힘을 총집중하며 건설부문과 과학기술부문을 비롯한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생명선인 당의 선군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무진막강한 백두산혁명강군의 위력을 더 높이 떨치고 국방공업발전에 계속 큰 힘을 넣으며 우리 사회의 밑뿌리인 군민대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하겠습니다.

모든 일군들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당과 수령을 받든 혁명선렬들처럼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끝장을 볼 때까지 당정책을 관철하며 언제나 인민의 요구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보게 하기 위하여 뛰고 또 뛰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여야 하겠습니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높이 우러러모시고 혁명선렬들이 걸어온 혁명의 천만리길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꿋꿋이 이어나가는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모두다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싸워나아갑시다.

과학기술전으로 미국의 코대를 꺾어놓겠다

정말 신심이 넘친다.얼마전 우리 령내에서 정상적인 훈련계획에 따라 정해진 목표수역에 자그마한 편차도 없이 날아간 조선인민군 전략군 부대들의 로케트들은 우리의 과학자들과 로동계급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생산한것이다.이런 무기들로 장비된 무적의 혁명강군을 가지고있는 우리 조국은 금성철벽이다.

우리 조국이 날로 강위력해지고있는데 겁을 먹은 미국은 지금 우리 인민군대의 자위적인 로케트발사훈련을 그 무슨 《결의위반》이요,《도발》이요 하고 걸고들며 마구 짖어대고있다.시비를 가를것도 없는 파렴치한 궤변이다.

전세계의 대학생들에게 물어보라.지구상에서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미싸일발사와 핵시험을 가장 많이 한 나라가 누구인가.최신과학기술을 악용하여 만든 각종 미싸일과 폭탄으로 다른 나라 인민들을 대량학살하면서 인류의 안전과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그러면 한결같이 세계깡패두목 미국을 꼽을것이다.

지금 이 시각도 미제침략군은 중동지역침략에 돌격대로 내세웠던 핵잠수함까지 조선반도수역에 몰고와 우리를 먹어보겠다고 으르렁거리고있다.이런 놈들이 우리 군대가 정정당당한 자위권행사의 일환으로 방어형로케트 몇발을 발사한것을 가지고 아무리 생트집을 걸며 소란을 피워도 거기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없다.

미국이 체통에 어울리지 않게 코흘리개아이처럼 징징거리며 생떼를 써보아야 제 망신이다.우리가 단거리로케트를 쏜것을 가지고 그렇게 숨넘어가는 소리를 지르는데 그보다 더한 위력앞에서는 과연 어떤 몰골을 하고 나올지 궁금하다.세계에서 《유일초대국》이라고 자처하며 핵몽둥이를 휘두르고 허장성세해온 양키족속들인데 알고보니 원래부터 좀스럽고 비렬하기 그지없는자들이다.

미국은 최첨단무기와 과학기술이 저들만의 독점물이 아니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나라의 방위력을 과학기술로 담보해야 할 숭고한 사명감이 우리 대학생들의 심장을 세차게 끓게 하고있다.정보산업시대에 사는 우리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은 우주를 정복한 그 정신,그 기백으로 더욱 열심히 배우고 탐구하여 최첨단과학기술의 요새도 단숨에 점령해나갈것이다.

두고보라.우리 청년대학생들이 과학기술전에서도 미국의 거만한 코대를 어떻게 보기 좋게 꺾어버리는가를.

당과 수령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든 열혈의 혁명투사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혁명의 수령,삶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였던 우리 당과 인민의 충직한 아들인 김일동지가 서거한 때로부터 30년이 지났다.

그때로부터 세월은 멀리도 흐르고 혁명은 아득히 전진하였다.

그러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선군조선의 태양으로 높이 모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은 오늘도 항일혁명선렬들의 정신과 넋으로 세차게 고동치고있다.

민족해방,계급해방,인간해방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한생을 바쳐 싸워온 견결한 혁명투사,미일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혁명전쟁과 당과 국가,새 사회건설에 불멸의 공적을 쌓은 우리 당과 국가의 저명한 활동가였던 김일동지의 한생은 오늘도 혁명전사의 인생관에 대한 고귀한 진리를 가르쳐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항일혁명투사들의 충실성의 모범을 본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수령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백절불굴의 신념,수령을 따르는 길에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억척불변의 의지,이것이 김일동지의 일생에 세워진 기둥이였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워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김일동지의 한생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따라배워야 할 귀중한 본보기로 되고있다.

어느해 여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심한 병을 앓고있는 김일동지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며 김일 제1부수상동지는 수령님을 모시고 백두산에서부터 혁명해온 혁명의 원로이라고 그리고 오늘은 수령님과 우리 당을 받드는데서 1번수의 역할을 하고있다고 진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나이가 많지만 우리 당과 혁명에서 김일 제1부수상동지가 차지하고있는 위치는 달리될수 없다고,뭐니뭐니해도 몸을 잘 돌봐야 한다고 가슴뜨겁게 당부하시였다.

당과 수령을 받드는 1번수!

김일동지가 받아안은 이 고귀한 칭호는 당과 수령의 령도체계를 세우는것을 생명선으로 삼고 투쟁하여온 혁명전사에 대한 최상의 정치적평가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혁명의 큰 산들을 넘어오면서 오직 수령님의 안녕과 절대적권위를 옹위하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온 열혈의 혁명전사 김일동지,

그는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 혁명의 승리와 인민의 행복이 있으며 전사의 영광이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준 우리 혁명의 첫 세대였다.

김일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혁명투쟁에 참가하여 중대정치지도원,련대정치위원으로 성장하였으며 혁명과 건설의 년대들에 당과 국가의 중요직책에서 사업하면서 커다란 공헌을 하였다.

1910년 함경북도 어랑군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여나 나라를 빼앗긴 설음을 안고 간도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그는 불우한 식민지청년이였다.

이러한 김일동지가 당과 수령의 믿음속에 우리 조국력사에 커다란 자욱을 새길수 있은것은 그를 어엿한 혁명가로 손잡아 성장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은혜로운 손길이 있었기때문이였다.

하기에 김일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었으며 당사업과 군건설,경제지도의 어느 분야에서나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을 막힘없이 수행하였다.

김일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친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였다.

김일동지는 항일무장투쟁시기 지휘관이였지만 지하공작을 하거나 소부대활동을 마치고 돌아올 때면 흰쌀과 기장쌀을 넣은 배낭을 메고오군 하였다.

《우리모두 굶어죽어도 사령관동지께만은 절대로 강낭밥과 같은 험한 식사를 대접해드려서는 안되오.우리가 다 이 만리타향에 묻히여 무주고혼이 된다 해도 사령관동지께서만 건강하시면 조선혁명은 살아서 반드시 승리를 보게 되오.》

이것이 김일동지의 좌우명이고 신념이였다.

김일동지는 가렬한 전화의 나날 전선사령부 군사위원으로 사업할 때에도 불비쏟아지는 최전선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지켜 김책동지와 함께 밤을 새워 보초근무를 수행하였다.

호위사업은 자기들이 맡겠으니 들어가라고 권하는 호위성원들에게 한 김일동지의 말은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동무들이 알아둘것은 지금 우리는 전선사령관이나 군사위원이 아니라 장군님의 보초병이요.우리는 백두산에서부터 장군님을 지켜온 보초병이고 앞으로도 영원히 장군님의 보초병이란 말이요.그러니 동무들은 우리를 생각할것이 아니라 오직 장군님만을 생각해야 하오.빨리 자기 초소로 돌아가시오.》

하늘의 별이 수천수만이여도 태양을 대신할수 없다는 드팀없는 신념을 지닌 김일동지는 내각 제1부수상으로 사업할 때에도 그 직책을 당과 수령을 옹위하는 제1보초병,제1근위병의 영예로운 직무로 여기고 수령결사옹위의 한길을 변함없이 걸어왔다.

김일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로선과 당정책을 깊이 체득하고 수령의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운 사상과 신념의 제일전우,제일동지였다.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는 수령의 령도체계확립을 위한 투쟁의 종자이며 핵이다.

김일동지가 전후 반당종파분자들을 적발분쇄하고 위대한 수령님을 중심으로 하는 당과 인민대중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할수 있은것은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에 정통하였기때문이였다.

주체45(1956)년 4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당과 국가의 지도일군들이 중요한 정책적문제를 토의할 때에 있은 일이였다.

당과 국가의 요직에 있던 한 반당종파분자가 인민생활문제를 거들며 우리 당 경제건설의 기본로선에 대하여 교활하게 헐뜯었다.그자의 정체가 아직 밝혀지지 않고 그자의 요설이 진속을 숨긴것이여서 누구도 면박을 못하고있었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의 로선을 신념으로 체득한 김일동지앞에서는 그 요술이 통할수 없었다.

김일동지는 벼락치는듯 한 노성으로 《당신이 무슨 나발을 부오.왜 당신이 요즘 출출해하는 놈처럼 잡소리질이요.》라고 그자의 궤변에 된타격을 가하였다.

김일동지의 추상같은 기상에 그자의 기가 꺾이자 다른 종파분자가 그것은 헛소리가 아니라 군중의 의견이라고 두둔해나섰다.김일동지는 불길이 황황 이는 눈으로 그자를 쏘아보며 《당신도 똑똑히 놀란 말이요.군중은 인민인데 인민은 우리 수령님을 절대지지하고있소.》라고 호되게 답새겼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의 김일동지를 회고하시면서 그는 사람들에게 주는 인상이 원만하면서도 원칙성이 강한 사람이였다,그는 나쁜 놈들의 정체를 꿰뚫어보고 그자들에게 제때에 타격을 주어 우리 당과 당정책을 지키는데 큰 공을 세운 혁명가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일동지는 당과 수령의 구상과 결심을 즉시에 접수하고 현장에서 폭풍처럼 집행해나가는 당정책집행의 제1선 돌격투사였다.

말은 적게 하여도 수령의 구상과 결심을 수령이 정해준 시간에,수령이 요구하는 높이에서 관철해내는 사람이 진실로 당에 충실한 일군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발기와 지휘밑에 전력증산을 위한 전투가 벌어지던 주체65(1976)년이였다.

김일동지는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에 청천강화력발전소건설장에 전권대표로 파견해줄것을 정중히 제기하고 즉시 현지에 달려나갔다.

김일동지는 당시 불편한 몸이였지만 당과 수령의 결심을 관철하는 길에서는 언제나 자신의 위치를 일선용사의 자리에 정하였다.

하기에 김일동지는 려관이 아니라 현장의 가설건물에 사무실을 정한 다음 당에서 정해준 시간대로 건설일정표를 세우고 야전용전화기로 지령을 주면서 불철주야로 공사를 드세게 밀고나갔다.

건설이 지연되면 지팽이를 짚고 아픈 다리를 끌면서 건설중에 있는 보이라꼭대기에까지 오르며 발전소건설을 앞당기였다.

당에서 준 과업을 완벽하게 집행하자면 발전소정상운영에 필요한 석탄까지 마련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탄차에 모포를 깔고 탄광 갱막장에까지 들어가 탄부들을 석탄증산에로 불러일으키는 김일동지의 모습에서 사람들은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이런 결사관철의 정신력으로 김일동지는 보이라에 불을 지피고 석탄까지 넉넉히 확보해놓은 다음 평양에 올라와 위대한 장군님께 충정의 보고를 올리였다.

당과 수령의 령도체계는 당과 수령이 맡겨준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는 실천속에서 확립된다.

이런 신념을 뼈에 새겼기에 김일동지는 패배주의와 보신주의에 빠져 당정책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아도 그만,인민들이 생활상고충을 겪어도 그만인 일군들을 보면 엄하게 꾸짖으며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 서도록 채찍질하였다.그리고 당에서 일단 결론한 문제를 흥정하려는 현상,당의 령도업적을 음으로양으로 훼손시키는 현상,당적,계급적원칙에서 탈선하는 현상들에 대하여서는 무서운 맹수가 되고 예리한 검이 되여 무자비하게 쓸어버리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일동무가 없으면 내 오른팔이 없는거나 같다고 하시며 앓지 말고 건강해야 한다고 절절하게 당부하군 하시였다.

참으로 김일동지의 한생은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려면 어떤 립장과 자세로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 하는 실천적모범을 보여주고있다.

수령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드는 전사는 수령의 혁명령도사를 교과서로 삼고 살며 일하는것을 긍지와 영예로 여긴다.

김일동지의 경우가 그러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풍모를 가슴에 안고 살던 김일동지는 아래에 내려갈 때면 손에 기름을 묻히고 신발에 흙을 묻히면서 군중과 어울리고 그들의 창발적의견을 듣는것을 습성화하였다.

공장과 농촌에 나갈 때마다 집에서 점심밥을 꾸려가지고 갔으며 끼니때가 되면 공장구내식당이나 농장포전머리에 앉아서 간단히 요기를 하군 하였다.

김일동지가 살던 집은 전후에 지은 낡은 집이여서 해당 부문에서 여러차례 보수하려고 하였다.

그때마다 김일동지는 자기 집은 이만하면 괜찮으니 한삽의 세멘트라도 아껴 인민들의 살림집을 더 많이 지어주라고 하면서 집수리를 미루었다.일군들이 방안에 주단을 깔고 안락의자를 들여놓으려고 하자 인민들의 집에 그런것이 다 차례진 다음 우리 집에도 가져다놓자고 하며 돌려보내였다.

이러한 품성의 밑바탕에는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고결한 풍모를 따라배우려는 전사의 순결한 의리가 깃들어있었다.

김일동지는 당과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는데서 자신이 씨를 뿌리고 열매를 거두는 적극적인 실천가,헌신적인 창조자였다.

대고조의 불길이 타오르는 전투장들을 끊임없이 찾으시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인민들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거창한 변혁을 안아오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를 목격할 때마다 김일동지의 가슴은 절세의 위인들을 모신 긍지와 행복감으로 뭉클 젖어들군 하였다.

하기에 김일동지는 운신하기 힘든 몸을 지팽이에 의지하고 무산과 김철,흥남과 신포 등 전국각지를 다니며 경제사업을 정력적으로 지휘하였다.농사철에는 농촌에 나가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도록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켰고 겨울철 물고기잡이때에는 동해안의 신포지구에 나가 물고기수송조직사업을 틀어쥐고 하였다.또 어느해인가는 북창화력발전소(당시)에 내려가 전력생산을 지휘하기도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식,장군님식으로 전투현장에 내려가 걸린 문제를 풀어주고 군중과 함께 방도를 모색하는 김일동지의 사업작풍은 힘있는 정치사업이였으며 그가 있는 곳마다에서는 혁신의 불길이 타오르고 로력적위훈이 창조되군 하였다.

김일동지는 당과 수령앞에서 무한히 고지식하고 진실하게 량심적으로 살아온 충직한 혁명가였고 참다운 인간이였다.

김일동지는 당조직을 존엄있게 대하고 그에 의거하여 사업하고 생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왔다.

김일동지는 운명하기 며칠전에도 불편한 몸이지만 당세포를 찾아가 부주석으로서 경공업을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데 대한 당의 의도를 더 잘 받들지 못한 부족점을 비판하였다.그리고 심장이 멎는 순간까지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 관철에서 가장 억센 일군이 될 결의를 다지였다.이런 높은 당조직관념을 지녔기에 김일동지는 마지막당생활총화를 한 다음 전화로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에게 친애하는 김정일동지를 잘 모셔달라는 절절한 부탁을 남기였다.

오랜 기간 당과 국가의 높은 직무에서 사업하면서도 자기에게 특전,특혜가 차례지는것을 조금도 허용하지 않은것이 김일동지의 인간됨이였다.

김일동지는 어떤 경우에나 자기자신을 먼저 생각한것이 아니라 동지들과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당과 혁명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였다.

그는 가정혁명화에서도 자신이 1번수가 되여야 한다는 자각을 가지고 자식들이 간부자식행세를 하지 않도록 엄격히 통제하였고 부모의 그늘밑에서가 아니라 자기의 충실성과 실력으로 당과 혁명을 받들도록 교양하였다.

이런 그였기에 세도와 관료주의를 반대하여 날카롭게 투쟁하고 그러한 현상들을 뿌리채 뽑아버리기 위한 투쟁의 불을 걸군 하였다.

어떤 사리와 공명도 바라지 않고 언제나 고지식하고 청렴결백하게 살아온 김일동지의 집에는 오래전부터 애용하여온 텔레비죤수상기를 비롯하여 평범한 가정들에서 갖추어놓은것과 같은 가장집물들이 있었을뿐이다.하지만 자손들에게 천만금에도 비기지 못할 재부를 물려주었으니 그것은 당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이였다.

하기에 김일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어주신 김일이라는 이름에 있는 김자는 우리 수령님을 언제나 잊지 말고 생각하라는 뜻이고 일자는 한일자인데 하나밖에 모르는 사람이 되여야 한다는 뜻이 담겨져있다고 생각하였다.그래서 나는 김일이라는 이름을 한평생 오직 위대한 수령님 한분밖에 모르는 혁명전사의 신념의 표시로 간직하고있다.》라고 자식들에게 자주 말하군 하였다.

이렇듯 김일동지는 자신의 이름에 깃든 어버이수령님의 웅심깊은 뜻을 새기며 당과 수령을 받드는 1번수답게 한생을 빛내여왔다.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심장의 정과 열로 당과 수령을 받들어온 김일동지의 한생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받드는 우리 일군들이 언제나 원수님의 령도풍모를 본받으며 일해나가도록 고무해주고있다.

주체혁명위업계승에 특출한 공적을 쌓은 김일동지를 비롯한 항일혁명투사들의 충실성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여야 할 고귀한 전통이다.

수령에 대한 충정은 수령의 후계자에 대한 충정으로 이어질 때 진실하고 공고한것으로 될수 있다.

항일혁명투사들이 백두의 혈통을 받들어나가던 력사의 그 나날에 김일동지는 언제나 그 위업실현의 맨 앞장에 서있었다.

김일동지는 백두광명성탄생을 백두밀림의 구호나무에 쓰던 그때부터 위대한 장군님을 민족의 령도자로,삶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따른 우리 혁명의 원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때부터 그는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는 눈부신 변혁들을 체험하였다.특히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위업을 줄기차게 밀고나가시는 백두산의 아들이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야말로 위대한 수령님의 유일한 후계자이시라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하기에 그는 온몸을 괴롭히는 병마와 싸우면서 오진우,림춘추동지들과 함께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 위대한 장군님을 칭송하는 부피두터운 책들을 저술하여 세상에 내놓았다.

김일동지는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계승하여야 조선혁명이 승리한다는 확신을 안고 위대한 장군님을 위대한 수령님의 유일한 후계자로 높이 모시는 위업실현의 새벽길을 쉬임없이 걸었다.

주체71(1982)년 2월 15일부 《로동신문》에 우리 나라 보도사상 처음으로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한 력사적인 정령이 발표된것도 김일동지가 우리 혁명앞에 쌓은 커다란 공적이다.

수령결사옹위의 1번수로서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받들어온 김일동지의 고결한 생애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사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영원한 충정의 좌표를 가리켜주고있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는 여기에 조국의 부강과 인민의 행복,우리모두의 영광이 있다는것이 김일동지의 생의 메아리이다.

살아서도 빛나고 죽어서도 영생하는것이 참된 혁명전사의 삶이다.

당과 수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모범이 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룬 천만군민이 있기에 우리는 최후승리를 반드시 앞당길것이다.

과학기술전으로 미국의 코대를 꺾어놓겠다

정말 신심이 넘친다.얼마전 우리 령내에서 정상적인 훈련계획에 따라 정해진 목표수역에 자그마한 편차도 없이 날아간 조선인민군 전략군 부대들의 로케트들은 우리의 과학자들과 로동계급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생산한것이다.이런 무기들로 장비된 무적의 혁명강군을 가지고있는 우리 조국은 금성철벽이다.

우리 조국이 날로 강위력해지고있는데 겁을 먹은 미국은 지금 우리 인민군대의 자위적인 로케트발사훈련을 그 무슨 《결의위반》이요,《도발》이요 하고 걸고들며 마구 짖어대고있다.시비를 가를것도 없는 파렴치한 궤변이다.

전세계의 대학생들에게 물어보라.지구상에서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미싸일발사와 핵시험을 가장 많이 한 나라가 누구인가.최신과학기술을 악용하여 만든 각종 미싸일과 폭탄으로 다른 나라 인민들을 대량학살하면서 인류의 안전과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그러면 한결같이 세계깡패두목 미국을 꼽을것이다.

지금 이 시각도 미제침략군은 중동지역침략에 돌격대로 내세웠던 핵잠수함까지 조선반도수역에 몰고와 우리를 먹어보겠다고 으르렁거리고있다.이런 놈들이 우리 군대가 정정당당한 자위권행사의 일환으로 방어형로케트 몇발을 발사한것을 가지고 아무리 생트집을 걸며 소란을 피워도 거기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없다.

미국이 체통에 어울리지 않게 코흘리개아이처럼 징징거리며 생떼를 써보아야 제 망신이다.우리가 단거리로케트를 쏜것을 가지고 그렇게 숨넘어가는 소리를 지르는데 그보다 더한 위력앞에서는 과연 어떤 몰골을 하고 나올지 궁금하다.세계에서 《유일초대국》이라고 자처하며 핵몽둥이를 휘두르고 허장성세해온 양키족속들인데 알고보니 원래부터 좀스럽고 비렬하기 그지없는자들이다.

미국은 최첨단무기와 과학기술이 저들만의 독점물이 아니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나라의 방위력을 과학기술로 담보해야 할 숭고한 사명감이 우리 대학생들의 심장을 세차게 끓게 하고있다.정보산업시대에 사는 우리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은 우주를 정복한 그 정신,그 기백으로 더욱 열심히 배우고 탐구하여 최첨단과학기술의 요새도 단숨에 점령해나갈것이다.

두고보라.우리 청년대학생들이 과학기술전에서도 미국의 거만한 코대를 어떻게 보기 좋게 꺾어버리는가를.

[공식문건] 중앙선거위원회 보도

전당,전군,전민이 승리의 신심드높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 장엄한 시기에 전체 선거자들의 높은 정치적열의속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가 성과적으로 실시되였다.

중앙선거위원회는 2014년 3월 9일에 실시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11호 백두산선거구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결과를 다음과 같이 보도한다.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11호 백두산선거구 전체 선거자들은 선거에 한사람같이 참가하여 온 나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100% 찬성투표하였다.

이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단결의 유일중심,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일편단심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려는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다함없는 신뢰심의 표시이며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김일성,김정일조선의 빛나는 새 력사를 창조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기상과 불굴의 의지를 남김없이 보여주고있다.

오각별 찬연히 빛나는 람홍색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기며 세기적인 기적과 미증유의 대변혁을 창조하여온 우리 공화국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일대 앙양기를 열어나가고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조선로동당의 최고강령으로 제시하시여 조선로동당을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조직사상적담보를 마련하시였으며 고결한 충정과 도덕의리심을 지니시고 수령영생위업의 새로운 장을 펼치시여 우리 공화국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존함으로 빛을 뿌리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의 길로 곧바로 나아가도록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을 뚜렷이 밝히시여 공화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필승의 보검을 마련하여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일성김정일전략전술을 발전풍부화하시여 인민군대를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억척의 지지점으로 내세워주시고 최정예의 혁명무력으로 더욱 강화하시였으며 나라의 방위력을 튼튼히 다지시여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숭고한 애민정치,광폭정치로 인민사랑,후대사랑의 전설적인 새 력사를 펼치시여 령도자와 한피줄을 잇고 사는 사회주의대가정의 행복을 활짝 꽃피우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온 나라에 김정일애국주의열풍을 일으키시고 군대와 인민의 애국의 힘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여 강성국가의 면모를 보여주는 자랑찬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게 하시였다.

참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조국과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탁월한 령도력을 지니시고 우리 공화국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끄시는 절세의 애국자,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영웅조선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이며 세계를 향하여 비약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은 천만군민에게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신 공화국의 창창한 앞날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자신이 선택하고 자기 힘으로 건설한 공화국정권을 무한히 신뢰하고 따르고있으며 참다운 삶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담보해주는 우리 공화국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할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동지의 국가로 강성번영할것이며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의 최후승리는 반드시 이룩될것이다.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11호 백두산선거구 전체 선거자들은 선군조선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를 결사옹위하며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공화국과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수호하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실현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고있다.

중앙선거위원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11호구선거위원회에서 확정하여 제출한 투표결과에 따라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높이 추대되시였음을 보도한다.

절대로 변할수 없는 승냥이의 본성

남조선에 핵잠수함을 비롯한 숱한 침략무력을 끌고와 불장난소동을 일으키면서 《방어훈련》이니,《년례적》이니 하고 잠꼬대같은 넉두리를 늘어놓던 미제가 우리 전략군이 진행한 자위적인 로케트발사훈련을 놓고 그 무슨 《위반》이고 《도발》이라고 고아대며 꽁지에 불달린 승냥이처럼 길길이 날뛰고있으니 이 얼마나 파렴치한자들인가.

미국이 남조선에서 북침전쟁연습을 벌리면서 줴치군 하는 그 지겨운 《방어》타령을 우리는 언제 한번 곧이들어본적이 없다.지난 조선전쟁때 몸서리치는 세균전만행까지 감행하며 우리 공화국을 해치려고 달려들었던 미제침략자들의 그 잔악성이 어찌 변할수 있겠는가.

이제는 우리 자식들도 미국이라고 하면 동물원에서 본 승냥이에 대한 말부터 꺼낸다.

원래 낮사냥보다 밤사냥을 즐기는 승냥이란 놈은 저보다 약한 짐승에게는 포악스럽기 그지없고 저보다 큰 대상과 맞다들 때는 비실비실 피하는척 하다가 기회만 조성되면 떼를 지어 달려들어 마구 물어뜯는 음흉하고 잔인한 기질을 가지고있다.

비유해서 말하면 미국이 남조선과 그 주변에 숱한 침략무력을 끌어다놓고 북침불장난소동을 벌리면서도 《방어》니,《축소》니 하고 광고하는것은 마치 승냥이가 피묻은 이발을 감추고 양의 울음소리를 내는것이나 같다.

미국이 아무리 너스레를 떨어도 우리는 절대로 속지 않으며 그럴수록 더욱 각성을 높이고있다.

미국은 다른 나라를 침략하기 위한 전쟁연습에 대해서도 쩍하면 《자국방어》를 위한것이고 다른 민족을 무참히 학살하면서도 《테로대비》라고 곧잘 우겨대고있다.이번에도 미제는 우리 나라앞에 방대한 침략무력을 몰고와 위험한 불장난을 벌려놓으면서도 《방어훈련》이라고 강변하고있다.이런 날강도적인 수작을 거리낌없이 내뱉을 때 낯이 뜨겁지 않은가.

미제가 저들의 북침전쟁연습은 아무 일 없고 제 나라를 지키기 위한 우리 군대의 정상적인 군사훈련은 《위반》이라고 걸고들며 중지하라고 고아대는것은 우리더러 동화에 나오는것처럼 승냥이앞에서 뿔을 구부린 양신세가 되라는것인데 그런 강도적궤변은 통하지 않는다.

승냥이는 제때에 때려잡아야 후환이 없다.

지금 우리 공장 로동계급은 미제에 대한 치솟는 증오심을 안고 전선에서 싸우는 인민군군인들에게 탄약을 보내는 마음으로 생산에서 전례없는 앙양을 일으키고있다.우리가 생산하는 보약들은 우리 인민들에게 천백배의 장수힘이 되고 적들의 아성을 들부시는 무서운 로케트탄이 될것이다.

절대로 변할수 없는 승냥이의 본성

남조선에 핵잠수함을 비롯한 숱한 침략무력을 끌고와 불장난소동을 일으키면서 《방어훈련》이니,《년례적》이니 하고 잠꼬대같은 넉두리를 늘어놓던 미제가 우리 전략군이 진행한 자위적인 로케트발사훈련을 놓고 그 무슨 《위반》이고 《도발》이라고 고아대며 꽁지에 불달린 승냥이처럼 길길이 날뛰고있으니 이 얼마나 파렴치한자들인가.

미국이 남조선에서 북침전쟁연습을 벌리면서 줴치군 하는 그 지겨운 《방어》타령을 우리는 언제 한번 곧이들어본적이 없다.지난 조선전쟁때 몸서리치는 세균전만행까지 감행하며 우리 공화국을 해치려고 달려들었던 미제침략자들의 그 잔악성이 어찌 변할수 있겠는가.

이제는 우리 자식들도 미국이라고 하면 동물원에서 본 승냥이에 대한 말부터 꺼낸다.

원래 낮사냥보다 밤사냥을 즐기는 승냥이란 놈은 저보다 약한 짐승에게는 포악스럽기 그지없고 저보다 큰 대상과 맞다들 때는 비실비실 피하는척 하다가 기회만 조성되면 떼를 지어 달려들어 마구 물어뜯는 음흉하고 잔인한 기질을 가지고있다.

비유해서 말하면 미국이 남조선과 그 주변에 숱한 침략무력을 끌어다놓고 북침불장난소동을 벌리면서도 《방어》니,《축소》니 하고 광고하는것은 마치 승냥이가 피묻은 이발을 감추고 양의 울음소리를 내는것이나 같다.

미국이 아무리 너스레를 떨어도 우리는 절대로 속지 않으며 그럴수록 더욱 각성을 높이고있다.

미국은 다른 나라를 침략하기 위한 전쟁연습에 대해서도 쩍하면 《자국방어》를 위한것이고 다른 민족을 무참히 학살하면서도 《테로대비》라고 곧잘 우겨대고있다.이번에도 미제는 우리 나라앞에 방대한 침략무력을 몰고와 위험한 불장난을 벌려놓으면서도 《방어훈련》이라고 강변하고있다.이런 날강도적인 수작을 거리낌없이 내뱉을 때 낯이 뜨겁지 않은가.

미제가 저들의 북침전쟁연습은 아무 일 없고 제 나라를 지키기 위한 우리 군대의 정상적인 군사훈련은 《위반》이라고 걸고들며 중지하라고 고아대는것은 우리더러 동화에 나오는것처럼 승냥이앞에서 뿔을 구부린 양신세가 되라는것인데 그런 강도적궤변은 통하지 않는다.

승냥이는 제때에 때려잡아야 후환이 없다.

지금 우리 공장 로동계급은 미제에 대한 치솟는 증오심을 안고 전선에서 싸우는 인민군군인들에게 탄약을 보내는 마음으로 생산에서 전례없는 앙양을 일으키고있다.우리가 생산하는 보약들은 우리 인민들에게 천백배의 장수힘이 되고 적들의 아성을 들부시는 무서운 로케트탄이 될것이다.

당과 수령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든 열혈의 혁명투사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혁명의 수령,삶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였던 우리 당과 인민의 충직한 아들인 김일동지가 서거한 때로부터 30년이 지났다.

그때로부터 세월은 멀리도 흐르고 혁명은 아득히 전진하였다.

그러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선군조선의 태양으로 높이 모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은 오늘도 항일혁명선렬들의 정신과 넋으로 세차게 고동치고있다.

민족해방,계급해방,인간해방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한생을 바쳐 싸워온 견결한 혁명투사,미일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혁명전쟁과 당과 국가,새 사회건설에 불멸의 공적을 쌓은 우리 당과 국가의 저명한 활동가였던 김일동지의 한생은 오늘도 혁명전사의 인생관에 대한 고귀한 진리를 가르쳐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항일혁명투사들의 충실성의 모범을 본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수령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백절불굴의 신념,수령을 따르는 길에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억척불변의 의지,이것이 김일동지의 일생에 세워진 기둥이였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워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김일동지의 한생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따라배워야 할 귀중한 본보기로 되고있다.

어느해 여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심한 병을 앓고있는 김일동지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며 김일 제1부수상동지는 수령님을 모시고 백두산에서부터 혁명해온 혁명의 원로이라고 그리고 오늘은 수령님과 우리 당을 받드는데서 1번수의 역할을 하고있다고 진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나이가 많지만 우리 당과 혁명에서 김일 제1부수상동지가 차지하고있는 위치는 달리될수 없다고,뭐니뭐니해도 몸을 잘 돌봐야 한다고 가슴뜨겁게 당부하시였다.

당과 수령을 받드는 1번수!

김일동지가 받아안은 이 고귀한 칭호는 당과 수령의 령도체계를 세우는것을 생명선으로 삼고 투쟁하여온 혁명전사에 대한 최상의 정치적평가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혁명의 큰 산들을 넘어오면서 오직 수령님의 안녕과 절대적권위를 옹위하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온 열혈의 혁명전사 김일동지,

그는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 혁명의 승리와 인민의 행복이 있으며 전사의 영광이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준 우리 혁명의 첫 세대였다.

김일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혁명투쟁에 참가하여 중대정치지도원,련대정치위원으로 성장하였으며 혁명과 건설의 년대들에 당과 국가의 중요직책에서 사업하면서 커다란 공헌을 하였다.

1910년 함경북도 어랑군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여나 나라를 빼앗긴 설음을 안고 간도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그는 불우한 식민지청년이였다.

이러한 김일동지가 당과 수령의 믿음속에 우리 조국력사에 커다란 자욱을 새길수 있은것은 그를 어엿한 혁명가로 손잡아 성장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은혜로운 손길이 있었기때문이였다.

하기에 김일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었으며 당사업과 군건설,경제지도의 어느 분야에서나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을 막힘없이 수행하였다.

김일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친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였다.

김일동지는 항일무장투쟁시기 지휘관이였지만 지하공작을 하거나 소부대활동을 마치고 돌아올 때면 흰쌀과 기장쌀을 넣은 배낭을 메고오군 하였다.

《우리모두 굶어죽어도 사령관동지께만은 절대로 강낭밥과 같은 험한 식사를 대접해드려서는 안되오.우리가 다 이 만리타향에 묻히여 무주고혼이 된다 해도 사령관동지께서만 건강하시면 조선혁명은 살아서 반드시 승리를 보게 되오.》

이것이 김일동지의 좌우명이고 신념이였다.

김일동지는 가렬한 전화의 나날 전선사령부 군사위원으로 사업할 때에도 불비쏟아지는 최전선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지켜 김책동지와 함께 밤을 새워 보초근무를 수행하였다.

호위사업은 자기들이 맡겠으니 들어가라고 권하는 호위성원들에게 한 김일동지의 말은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동무들이 알아둘것은 지금 우리는 전선사령관이나 군사위원이 아니라 장군님의 보초병이요.우리는 백두산에서부터 장군님을 지켜온 보초병이고 앞으로도 영원히 장군님의 보초병이란 말이요.그러니 동무들은 우리를 생각할것이 아니라 오직 장군님만을 생각해야 하오.빨리 자기 초소로 돌아가시오.》

하늘의 별이 수천수만이여도 태양을 대신할수 없다는 드팀없는 신념을 지닌 김일동지는 내각 제1부수상으로 사업할 때에도 그 직책을 당과 수령을 옹위하는 제1보초병,제1근위병의 영예로운 직무로 여기고 수령결사옹위의 한길을 변함없이 걸어왔다.

김일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로선과 당정책을 깊이 체득하고 수령의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운 사상과 신념의 제일전우,제일동지였다.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는 수령의 령도체계확립을 위한 투쟁의 종자이며 핵이다.

김일동지가 전후 반당종파분자들을 적발분쇄하고 위대한 수령님을 중심으로 하는 당과 인민대중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할수 있은것은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에 정통하였기때문이였다.

주체45(1956)년 4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당과 국가의 지도일군들이 중요한 정책적문제를 토의할 때에 있은 일이였다.

당과 국가의 요직에 있던 한 반당종파분자가 인민생활문제를 거들며 우리 당 경제건설의 기본로선에 대하여 교활하게 헐뜯었다.그자의 정체가 아직 밝혀지지 않고 그자의 요설이 진속을 숨긴것이여서 누구도 면박을 못하고있었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의 로선을 신념으로 체득한 김일동지앞에서는 그 요술이 통할수 없었다.

김일동지는 벼락치는듯 한 노성으로 《당신이 무슨 나발을 부오.왜 당신이 요즘 출출해하는 놈처럼 잡소리질이요.》라고 그자의 궤변에 된타격을 가하였다.

김일동지의 추상같은 기상에 그자의 기가 꺾이자 다른 종파분자가 그것은 헛소리가 아니라 군중의 의견이라고 두둔해나섰다.김일동지는 불길이 황황 이는 눈으로 그자를 쏘아보며 《당신도 똑똑히 놀란 말이요.군중은 인민인데 인민은 우리 수령님을 절대지지하고있소.》라고 호되게 답새겼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의 김일동지를 회고하시면서 그는 사람들에게 주는 인상이 원만하면서도 원칙성이 강한 사람이였다,그는 나쁜 놈들의 정체를 꿰뚫어보고 그자들에게 제때에 타격을 주어 우리 당과 당정책을 지키는데 큰 공을 세운 혁명가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일동지는 당과 수령의 구상과 결심을 즉시에 접수하고 현장에서 폭풍처럼 집행해나가는 당정책집행의 제1선 돌격투사였다.

말은 적게 하여도 수령의 구상과 결심을 수령이 정해준 시간에,수령이 요구하는 높이에서 관철해내는 사람이 진실로 당에 충실한 일군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발기와 지휘밑에 전력증산을 위한 전투가 벌어지던 주체65(1976)년이였다.

김일동지는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에 청천강화력발전소건설장에 전권대표로 파견해줄것을 정중히 제기하고 즉시 현지에 달려나갔다.

김일동지는 당시 불편한 몸이였지만 당과 수령의 결심을 관철하는 길에서는 언제나 자신의 위치를 일선용사의 자리에 정하였다.

하기에 김일동지는 려관이 아니라 현장의 가설건물에 사무실을 정한 다음 당에서 정해준 시간대로 건설일정표를 세우고 야전용전화기로 지령을 주면서 불철주야로 공사를 드세게 밀고나갔다.

건설이 지연되면 지팽이를 짚고 아픈 다리를 끌면서 건설중에 있는 보이라꼭대기에까지 오르며 발전소건설을 앞당기였다.

당에서 준 과업을 완벽하게 집행하자면 발전소정상운영에 필요한 석탄까지 마련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탄차에 모포를 깔고 탄광 갱막장에까지 들어가 탄부들을 석탄증산에로 불러일으키는 김일동지의 모습에서 사람들은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이런 결사관철의 정신력으로 김일동지는 보이라에 불을 지피고 석탄까지 넉넉히 확보해놓은 다음 평양에 올라와 위대한 장군님께 충정의 보고를 올리였다.

당과 수령의 령도체계는 당과 수령이 맡겨준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는 실천속에서 확립된다.

이런 신념을 뼈에 새겼기에 김일동지는 패배주의와 보신주의에 빠져 당정책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아도 그만,인민들이 생활상고충을 겪어도 그만인 일군들을 보면 엄하게 꾸짖으며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 서도록 채찍질하였다.그리고 당에서 일단 결론한 문제를 흥정하려는 현상,당의 령도업적을 음으로양으로 훼손시키는 현상,당적,계급적원칙에서 탈선하는 현상들에 대하여서는 무서운 맹수가 되고 예리한 검이 되여 무자비하게 쓸어버리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일동무가 없으면 내 오른팔이 없는거나 같다고 하시며 앓지 말고 건강해야 한다고 절절하게 당부하군 하시였다.

참으로 김일동지의 한생은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려면 어떤 립장과 자세로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 하는 실천적모범을 보여주고있다.

수령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드는 전사는 수령의 혁명령도사를 교과서로 삼고 살며 일하는것을 긍지와 영예로 여긴다.

김일동지의 경우가 그러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풍모를 가슴에 안고 살던 김일동지는 아래에 내려갈 때면 손에 기름을 묻히고 신발에 흙을 묻히면서 군중과 어울리고 그들의 창발적의견을 듣는것을 습성화하였다.

공장과 농촌에 나갈 때마다 집에서 점심밥을 꾸려가지고 갔으며 끼니때가 되면 공장구내식당이나 농장포전머리에 앉아서 간단히 요기를 하군 하였다.

김일동지가 살던 집은 전후에 지은 낡은 집이여서 해당 부문에서 여러차례 보수하려고 하였다.

그때마다 김일동지는 자기 집은 이만하면 괜찮으니 한삽의 세멘트라도 아껴 인민들의 살림집을 더 많이 지어주라고 하면서 집수리를 미루었다.일군들이 방안에 주단을 깔고 안락의자를 들여놓으려고 하자 인민들의 집에 그런것이 다 차례진 다음 우리 집에도 가져다놓자고 하며 돌려보내였다.

이러한 품성의 밑바탕에는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고결한 풍모를 따라배우려는 전사의 순결한 의리가 깃들어있었다.

김일동지는 당과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는데서 자신이 씨를 뿌리고 열매를 거두는 적극적인 실천가,헌신적인 창조자였다.

대고조의 불길이 타오르는 전투장들을 끊임없이 찾으시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인민들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거창한 변혁을 안아오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를 목격할 때마다 김일동지의 가슴은 절세의 위인들을 모신 긍지와 행복감으로 뭉클 젖어들군 하였다.

하기에 김일동지는 운신하기 힘든 몸을 지팽이에 의지하고 무산과 김철,흥남과 신포 등 전국각지를 다니며 경제사업을 정력적으로 지휘하였다.농사철에는 농촌에 나가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도록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켰고 겨울철 물고기잡이때에는 동해안의 신포지구에 나가 물고기수송조직사업을 틀어쥐고 하였다.또 어느해인가는 북창화력발전소(당시)에 내려가 전력생산을 지휘하기도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식,장군님식으로 전투현장에 내려가 걸린 문제를 풀어주고 군중과 함께 방도를 모색하는 김일동지의 사업작풍은 힘있는 정치사업이였으며 그가 있는 곳마다에서는 혁신의 불길이 타오르고 로력적위훈이 창조되군 하였다.

김일동지는 당과 수령앞에서 무한히 고지식하고 진실하게 량심적으로 살아온 충직한 혁명가였고 참다운 인간이였다.

김일동지는 당조직을 존엄있게 대하고 그에 의거하여 사업하고 생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왔다.

김일동지는 운명하기 며칠전에도 불편한 몸이지만 당세포를 찾아가 부주석으로서 경공업을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데 대한 당의 의도를 더 잘 받들지 못한 부족점을 비판하였다.그리고 심장이 멎는 순간까지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 관철에서 가장 억센 일군이 될 결의를 다지였다.이런 높은 당조직관념을 지녔기에 김일동지는 마지막당생활총화를 한 다음 전화로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에게 친애하는 김정일동지를 잘 모셔달라는 절절한 부탁을 남기였다.

오랜 기간 당과 국가의 높은 직무에서 사업하면서도 자기에게 특전,특혜가 차례지는것을 조금도 허용하지 않은것이 김일동지의 인간됨이였다.

김일동지는 어떤 경우에나 자기자신을 먼저 생각한것이 아니라 동지들과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당과 혁명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였다.

그는 가정혁명화에서도 자신이 1번수가 되여야 한다는 자각을 가지고 자식들이 간부자식행세를 하지 않도록 엄격히 통제하였고 부모의 그늘밑에서가 아니라 자기의 충실성과 실력으로 당과 혁명을 받들도록 교양하였다.

이런 그였기에 세도와 관료주의를 반대하여 날카롭게 투쟁하고 그러한 현상들을 뿌리채 뽑아버리기 위한 투쟁의 불을 걸군 하였다.

어떤 사리와 공명도 바라지 않고 언제나 고지식하고 청렴결백하게 살아온 김일동지의 집에는 오래전부터 애용하여온 텔레비죤수상기를 비롯하여 평범한 가정들에서 갖추어놓은것과 같은 가장집물들이 있었을뿐이다.하지만 자손들에게 천만금에도 비기지 못할 재부를 물려주었으니 그것은 당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이였다.

하기에 김일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어주신 김일이라는 이름에 있는 김자는 우리 수령님을 언제나 잊지 말고 생각하라는 뜻이고 일자는 한일자인데 하나밖에 모르는 사람이 되여야 한다는 뜻이 담겨져있다고 생각하였다.그래서 나는 김일이라는 이름을 한평생 오직 위대한 수령님 한분밖에 모르는 혁명전사의 신념의 표시로 간직하고있다.》라고 자식들에게 자주 말하군 하였다.

이렇듯 김일동지는 자신의 이름에 깃든 어버이수령님의 웅심깊은 뜻을 새기며 당과 수령을 받드는 1번수답게 한생을 빛내여왔다.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심장의 정과 열로 당과 수령을 받들어온 김일동지의 한생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받드는 우리 일군들이 언제나 원수님의 령도풍모를 본받으며 일해나가도록 고무해주고있다.

주체혁명위업계승에 특출한 공적을 쌓은 김일동지를 비롯한 항일혁명투사들의 충실성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여야 할 고귀한 전통이다.

수령에 대한 충정은 수령의 후계자에 대한 충정으로 이어질 때 진실하고 공고한것으로 될수 있다.

항일혁명투사들이 백두의 혈통을 받들어나가던 력사의 그 나날에 김일동지는 언제나 그 위업실현의 맨 앞장에 서있었다.

김일동지는 백두광명성탄생을 백두밀림의 구호나무에 쓰던 그때부터 위대한 장군님을 민족의 령도자로,삶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따른 우리 혁명의 원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때부터 그는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는 눈부신 변혁들을 체험하였다.특히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위업을 줄기차게 밀고나가시는 백두산의 아들이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야말로 위대한 수령님의 유일한 후계자이시라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하기에 그는 온몸을 괴롭히는 병마와 싸우면서 오진우,림춘추동지들과 함께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 위대한 장군님을 칭송하는 부피두터운 책들을 저술하여 세상에 내놓았다.

김일동지는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계승하여야 조선혁명이 승리한다는 확신을 안고 위대한 장군님을 위대한 수령님의 유일한 후계자로 높이 모시는 위업실현의 새벽길을 쉬임없이 걸었다.

주체71(1982)년 2월 15일부 《로동신문》에 우리 나라 보도사상 처음으로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한 력사적인 정령이 발표된것도 김일동지가 우리 혁명앞에 쌓은 커다란 공적이다.

수령결사옹위의 1번수로서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받들어온 김일동지의 고결한 생애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사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영원한 충정의 좌표를 가리켜주고있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는 여기에 조국의 부강과 인민의 행복,우리모두의 영광이 있다는것이 김일동지의 생의 메아리이다.

살아서도 빛나고 죽어서도 영생하는것이 참된 혁명전사의 삶이다.

당과 수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모범이 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룬 천만군민이 있기에 우리는 최후승리를 반드시 앞당길것이다.

혁명렬사 김일동지 서거 30돐 중앙추모회 진행

【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혁명렬사 김일동지 서거 30돐 중앙추모회가 10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추모회장정면에는 혁명승리의 표대인 붉은기가 펼쳐져있었으며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주석단배경에는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상징하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모형이 걸려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가자!》,《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자!》라는 구호들이 추모회장에 나붙어있었다.

추모회에는 김기남동지,양형섭동지,김평해동지와 김용진내각부총리,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김정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당력사연구소 소장,당,무력,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공로자들,유가족들,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추모회는 《빨찌산추도가》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기남동지가 추모사를 하였다.

추모회는 항일혁명선렬들이 발휘한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을 본받아 금수산태양궁전과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 참가자들의 혁명적의지가 차넘치는 가운데 진행되였다.

추모회는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노래주악으로 끝났다.

[공식문건] 중앙선거위원회 보도

전당,전군,전민이 승리의 신심드높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 장엄한 시기에 전체 선거자들의 높은 정치적열의속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가 성과적으로 실시되였다.

중앙선거위원회는 2014년 3월 9일에 실시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11호 백두산선거구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결과를 다음과 같이 보도한다.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11호 백두산선거구 전체 선거자들은 선거에 한사람같이 참가하여 온 나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100% 찬성투표하였다.

이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단결의 유일중심,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일편단심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려는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다함없는 신뢰심의 표시이며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김일성,김정일조선의 빛나는 새 력사를 창조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기상과 불굴의 의지를 남김없이 보여주고있다.

오각별 찬연히 빛나는 람홍색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기며 세기적인 기적과 미증유의 대변혁을 창조하여온 우리 공화국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일대 앙양기를 열어나가고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조선로동당의 최고강령으로 제시하시여 조선로동당을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조직사상적담보를 마련하시였으며 고결한 충정과 도덕의리심을 지니시고 수령영생위업의 새로운 장을 펼치시여 우리 공화국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존함으로 빛을 뿌리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의 길로 곧바로 나아가도록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을 뚜렷이 밝히시여 공화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필승의 보검을 마련하여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일성김정일전략전술을 발전풍부화하시여 인민군대를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억척의 지지점으로 내세워주시고 최정예의 혁명무력으로 더욱 강화하시였으며 나라의 방위력을 튼튼히 다지시여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숭고한 애민정치,광폭정치로 인민사랑,후대사랑의 전설적인 새 력사를 펼치시여 령도자와 한피줄을 잇고 사는 사회주의대가정의 행복을 활짝 꽃피우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온 나라에 김정일애국주의열풍을 일으키시고 군대와 인민의 애국의 힘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여 강성국가의 면모를 보여주는 자랑찬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게 하시였다.

참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조국과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탁월한 령도력을 지니시고 우리 공화국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끄시는 절세의 애국자,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영웅조선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이며 세계를 향하여 비약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은 천만군민에게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신 공화국의 창창한 앞날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자신이 선택하고 자기 힘으로 건설한 공화국정권을 무한히 신뢰하고 따르고있으며 참다운 삶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담보해주는 우리 공화국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할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동지의 국가로 강성번영할것이며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의 최후승리는 반드시 이룩될것이다.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11호 백두산선거구 전체 선거자들은 선군조선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를 결사옹위하며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공화국과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수호하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실현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고있다.

중앙선거위원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11호구선거위원회에서 확정하여 제출한 투표결과에 따라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높이 추대되시였음을 보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