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선청년들의 혁명적명절인 청년절,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최후승리를 향한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벅찬 시기에 청년절을 맞은 이 나라 청년전위들의 심정은 참으로 류다르다.
얼마나 많은 이 나라 청년들이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우리 조국땅에 영원할 자랑스러운 위훈을 아로새기였던가.
독창적인 청년운동사상을 제시하시고 빛나게 계승발전시키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속에 우리 청년들과 인민들은 주체의 청년운동발전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펼쳐주신 탁월한 청년중시정치를 빛나게 계승할것이며 청년들의 힘으로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과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올것입니다.》
청년들은 나라와 민족의 꽃이며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이고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이다.그러나 청년들이라고 하여 다 민족의 꽃으로,사회의 활력있는 부대로 되는것은 아니다.
위대한 수령을 모셔야 청춘이 아름다와지고 혁명의 전위로서의 청년들의 역할도 높아지게 된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년사업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시였다.
세상에 청년사업처럼 보람차고 영예로운 일은 없을것이라고,만일 나에게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수 있는 행운이 오고 직업을 새롭게 선택할수 있는 권리가 다시 주어진다면 나는 길림시절처럼 단연코 청년사업에 몸을 잠글것이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추억깊은 말씀을 떠올리는 우리의 심중에 격정이 봄물마냥 차오른다.
주체16(1927)년 8월 28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형의 혁명가들로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을 결성하시여 갈길몰라 헤매이던 불우한 식민지청년들을 진정한 전위조직에 묶어세우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서 누리에 붙는 불이 되고 철쇄를 마스는 마치가 되게 하시였다.
공청에서 육성된 선봉적인 청년투사들로 항일유격대가 창건되고 그 청년투사들을 골간으로 하여 항일무장투쟁이 전개되였으며 그들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조국이 해방되였으니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항일혁명의 전기간 조선의 열혈청년들을 혁명의 전위투사들로 키우시며 주체의 청년운동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마련하신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어찌 적은 지면으로야 다 전할수 있겠는가.
위대한 수령님의 청년중시사상은 새 조국건설시기에 이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사회주의건설시기에도 줄기차게 이어졌다.그 손길따라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의 전투장들마다에서 우리 청년들은 언제나 수령결사옹위의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길수 있었다.
우리 수령님께서 마련하신 조선청년운동의 고귀한 전통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아래 빛나게 계승되고 더욱 활짝 꽃펴났다.
청년동맹에 어버이수령님의 존함을 모시도록 하시고 《청년들을 사랑하라!》라는 구호를 제시하시여 청년동맹과 청년들에게 최대의 영광,끝없는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였으며 주체의 청년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신 우리 장군님.
지금도 잊을수 없다.
조선청년운동의 시원이 열린 뜻깊은 날을 길이 빛내이며 주체적청년운동의 고귀한 전통을 만대에 이어주시기 위하여 청년절을 제정해주시던 우리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조국과 혁명앞에 중대한 과업이 나설 때마다 우리 청년들을 굳게 믿고 가장 어렵고 힘든 부문의 맨 앞장에 주력으로 내세워주시였으며 청년들이 자기의 무궁무진한 힘과 슬기를 남김없이 발휘하도록 이끌어주시던 령도의 손길을,
불후의 고전적로작 《현시대와 청년들의 임무》,《김일성동지의 청년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자》,《우리 나라 청년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자》를 비롯한 수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우리 청년운동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어찌 그뿐이랴.
자신의 동상은 세우지 못하게 하시면서도 청년들에 대한 기념탑을 잘 세워주시려 마음쓰신분도,우리 청년들을 금방석에 올려놓아도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며 모든 영광과 행복을 다 안겨주신분도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위대한 수령,위대한 령도자의 세련된 령도와 극진한 보살피심으로 하여 우리의 청년운동은 변화되는 정세속에서도 영광넘친 승리의 력사를 이어올수 있었으며 우리 청년들은 온갖 시련과 난관을 다 이겨내며 성스러운 한길,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올수 있었다.
년대와 년대를 이어,세기의 언덕을 넘어 자랑스러운 전통을 아로새겨온 우리의 청년운동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오늘 최상의 경지에 이르렀다.
하나의 이야기가 돌이켜진다.
두해전 초봄이였다.그때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성명에서는 우리의 최고존엄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린자들은 이 땅,이 하늘아래 살아숨쉴 곳이 없게 될것이라는것을 엄숙히 선포하였다.
자기 수령,자기 제도를 결사옹위하기 위해 떨쳐나선 우리 천만군민의 무자비한 성전앞에 특대형도발자들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해지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라고 한 폭탄같은 선언에 화답하여 피끓는 청년들이 인민군대입대,복대를 탄원해나섰다.
다른 나라들같으면 안일과 향락,부패와 타락에 빠져 사회의 우환거리로나 치부될 청년들이 당과 수령을 받들고 조국과 인민을 지키는 길에 주저없이 나섰다.세상에 없는 청년중시사상,청년중시정치가 이런 훌륭한 청년들의 대부대를 키운것이다.
그로부터 며칠후 한 일군을 부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앞으로 청년절을 크게 쇠도록 할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며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혁명과 건설에서 청년들을 중시하여야 한다.혁명과 건설에서 청년들의 지위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청년들은 우리 당의 후비대,혁명의 계승자들이며 강성국가건설의 돌격대,김일성민족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주인공들이다.…
정세가 전쟁접경에로 치닫고있던 그때 승리를 락관하시며 경애하는 그이의 마음은 이렇듯 벌써 8월에로 달리고계시였다.
청년들을 어떻게 준비시키는가 하는것은 당과 혁명의 존망,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하시며 청년중시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반만년의 우리 나라 력사에 청년은 어느때나 있었고 이름을 날린 청년들도 있었지만 오늘의 시대처럼 모든 청년들이 당의 청년전위라는 고귀한 영예를 지니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위훈떨치는 보람찬 청춘의 시대는 일찌기 없었다.
하기에 뜻깊은 청년절을 맞은 지금 온 나라 인민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축복속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힘찬 진군길을 걸어가는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고있는것이다.
혁명의 홰불을 높이 추켜들고 경애하는 원수님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 청년들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이 나라의 청년들이여,
그대들은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고 인생의 가장 귀중한 청춘시절을 보내는 특전을 받아안은 시대의 행운아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언제나 곧바로,당을 따라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