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7일

광명성절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72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15일 도꾜에 있는 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상이 공화국기를 배경으로 모셔져있었다.

태양상앞에는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주석단배경에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모형과 《주체31(1942)-주체103(2014)》라는 글발이 걸려있었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구호가 나붙어있었다.

또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유훈을 관철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총련 제23차 전체대회를 충정과 일심단결,계승과 혁신의 대회로 빛내이자!》라는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대회에는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남승우부의장,배익주부의장,박구호부의장,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총련중앙 고문들,국장들,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중앙단체,사업체의 책임일군들,간또지방의 총련본부 위원장들,총련일군들,동포들,조선대학교 교직원,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대회는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로 인민들이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누리게 되는 일대 번영기가 조국땅에 펼쳐지고있으며 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기 위한 거족적투쟁이 세차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민족의 영원한 어버이이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72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고 말하였다.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으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린다고 강조하였다.

해와 달이 갈수록 가슴에 더 뜨겁게 새기게 되는것은 어버이장군님께서 조국과 민족,인류앞에 쌓아올리신 거대한 업적이라고 밝혔다.

항일전쟁의 포화속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위대한 혁명가로 성장하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주체위업을 진두에서 이끄시면서 인류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세계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다고 칭송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완벽하게 체계화하시여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할데 대한 강령을 선포하신것은 어버이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주체위업에 새기신 가장 특출한 혁명업적이라고 격찬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께서는 비범한 령도력으로 당과 국가,군대를 불패의 대오로 다지시였으며 세기와 세대를 이어 백두의 혈통을 고수하여 주체조선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그 위용을 만방에 떨치시였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은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을 현명하게 이끄신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은정깊은 사랑으로 재일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펼쳐주신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고 칭송하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주체위업의 대를 이어나가실 원대한 뜻을 새기신 때로부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언제나 총련과 함께 계시였다고 하면서 새 세기 총련사업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관철하여야 할 귀중한 지침들을 밝혀주신것은 장군님께서 재일조선인운동사에 새겨주신 불멸의 령도업적이라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어버이장군님의 사랑을 그대로 이어받으시고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주실수 있는 은총을 다 베풀어주고계신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축하문과 축전,강령적말씀들에서 총련은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인 새로운 전성기를 기어이 열어나가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유훈관철은 어버이장군님께서 돌려주신 숭고한 믿음과 사랑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우리모두의 티없이 깨끗한 량심이며 그것이 애족애국의 열정으로 세차게 불탈 때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주체위업의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시고 가지는 첫 전체대회인 제23차 전체대회를 충정의 대회,일심단결의 대회로 장식할것이다.제23차 전체대회는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총련령도업적을 빛내이고 강령적유훈을 어김없이 관철해나가는 계승의 대회이며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김정은시대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나가는 혁신의 대회이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대로 민족교육사업과 새 세대,동포상공인들과의 사업을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3대주력사업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획기적전진의 활로를 열어나갈것이다.총련의 각급 조직들은 동포되찾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보다 광범한 동포들을 묶어세우며 동포사회가 화목하고 약동하며 민족적정서로 차넘치게 할것이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일대 번영기를 열어나가는 조국인민들의 장엄한 총진군에 숨결과 발걸음을 맞추어 조국의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특색있게 기여할것이다.총련은 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고 조국통일을 앞당기는 거족적투쟁에 적극 합세하며 일본인민들과의 우호친선을 위한 대외활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나갈것이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애족애국의 열정을 불태우며 어버이 김정일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여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의 영예를 더욱 높이 떨쳐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대회는 《김정일장군의 노래》합창으로 끝났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로씨야 빠뜨리오뜨신문사와 공화국영웅 안동수유가족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로씨야 빠뜨리오뜨신문사와 공화국영웅 안동수유가족인 정일심동포가 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15일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영생할것이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뜻깊은 명절의 기쁨을 더해주는 경사

뜻깊은 광명성절 아침에 평양산원에서 440번째로 되는 세쌍둥이가 태여나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을 경축하는 인민의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제도입니다.》

지난해 11월말 량강도 혜산시에서 살고있는 전옥숙녀성은 세쌍둥이임신부들의 건강을 최상최대로 보살펴주는 우리 당의 은정어린 조치에 따라 평양산원에 긴급히 입원하였다.

그때로부터 80여일간 평양산원의 의료일군들은 그의 건강관리를 위해 10여차례의 진지한 협의회를 진행하였으며 수십차례의 검진을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

또한 이곳 의료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오래동안 집을 떠나 생활하는 환자에게 여러가지 보약재들과 영양음식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안겨주는 아름다운 소행을 발휘하였다.특히 지난해 12월 환자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였을 때는 집체적지혜와 힘을 합쳐 긴장한 치료전투를 벌려 환자의 건강회복에 이바지하였다.

수십일을 하루와 같이 친혈육의 심정으로 따뜻이 위해준 평양산원 의료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지극한 정성과 사랑속에 전옥숙녀성은 보다 건강한 몸으로 16일 아침에 순조롭게 해산하였다.

힘찬 고고성을 터치며 태여난 딸 세쌍둥이의 평균 몸무게는 1.96㎏이다.

현재 산모의 건강상태는 좋다.

사랑의 보육기에 생의 첫 보금자리를 편 세쌍둥이는 지금 의료일군들의 정상적인 집중치료를 받고있다.

얼마전 평양시육아원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세쌍둥이들이 태여났다는 보고를 받으실 때면 나라가 흥할 징조라고 하시며 못내 기뻐하시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지난 2월초에 평양산원에서 딸 세쌍둥이가 태여난데 이어 뜻깊은 광명성절 아침에 딸 세쌍둥이가 또다시 태여났다는 소식은 온 나라 인민들에게 보다 아름다운 미래를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할 열의를 북돋아주고있다.

광명성절경축행사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에서 진행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12일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서 경축행사들을 진행하였다.

광명성절경축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앙보고대회가 진행되였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 혁명사상 만세!》,《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대회에는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과 총련합회 일군들,산하조직 대표들,재중동포들 그리고 심양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가 참가하였다.

또한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 외사판공실 부주임,연길시인민정부 부시장,연길시인민정부 외사판공실 주임을 비롯한 중국의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대회는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최은복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국인민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강성국가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광명성절을 민족최대의 명절로 성대히 경축한다고 하면서 전체 재중조선인들의 한결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어버이장군님의 혁명생애는 위대한 선군령장,위대한 어버이의 한평생이였다고 높이 칭송하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선군으로 강위력한 주체조선의 무궁한 력사와 더불어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라고 피력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선군정치,인민사랑의 정치는 온 민족과 세계를 끝없이 격동시키고있으며 강성번영할 선군조선의 찬란한 미래를 밝혀주고있다고 격찬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주체의 해외동포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꾸려나갈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통일과 관련한 력사적문건에 생애의 마지막친필을 남기신 20돐이 되는 올해에 각계각층과의 련대투쟁을 한층 강화해나감으로써 민족의 대단합을 이룩하는데 적극 기여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대회는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끝났다.

대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불멸의 선군혁명업적을 담은 우리 나라 영화를 감상하였다.

이어 광명성절경축 예술공연과 사진 및 도서전시회,연회가 진행되였다.

이에 앞서 10일과 11일 중국 베이징과 심양에서 재중동포들의 경축보고회와 사진 및 도서전시회,강연회가 있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쓰르비아공화국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베오그라드

 나는 쓰르비아공화국 국경절에 즈음하여 당신과 귀국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계속 발전되리라고 확신하면서 친선적인 귀국인민에게 끊임없는 진보와 번영이 있을것을 축원합니다.

[정세론해설] 전승의 력사를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한 로씨야의 노력

그 어느 나라나 민족에게 있어서 침략자들을 쳐물리친 승리의 력사와 전통은 가장 고귀한 민족적재부로,정신적유산으로 된다.

그것은 그속에 민족의 슬기와 지혜,용감성과 애국심이 집대성되여있으며 후대들이 대를 이어가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전세대들이 발휘하고 이룩한 애국심과 승리의 전통을 계승해가도록 교양하고 고무하는 숭고한 넋이 깃들어있기때문이다.

최근 로씨야에서는 위대한 조국전쟁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특히 쓰딸린그라드격전에서 승리하고 레닌그라드봉쇄를 이겨낸 력사적인 날들을 맞으며 쏘련인민이 발휘한 용감성과 영웅주의를 빛내이고 계승해나가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2일 볼고그라드의 전쟁로병들과 주 및 시당국대표들,전체 주민들과 손님들이 쓰딸린그라드격전에서 쏘련군의 승리 71돐을 기념하였다.

쓰딸린그라드격전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규모가 매우 큰 전투로서 붉은군대는 최신무기로 장비된 파쑈도이췰란드군의 30개 기계화정예사단을 격파하고 쏘도전쟁의 새로운 전환의 계기를 열어놓았다.

파쑈도이췰란드군의 운명은 바로 쓰딸린그라드에서 결정되였으며 쓰딸린그라드격전은 쏘련인민의 조국전쟁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전투로 되였다.

이로부터 쓰딸린그라드격전에서의 승리를 성대히 경축하기 위한 여러 행사들이 진행되였다.

낮 12시 도시에 고동소리가 울렸다.볼고그라드에서는 전사자들을 추모하여 1분간 운수수단들이 멈춰서고 길손들이 그 자리에 서서 묵도를 하였다.도시중심부에 있는 광장의 《영원한 불길》앞에 청년들과 주 및 시당국대표들이 화환과 꽃다발을 진정하였다.여러 광장과 거리들에서 전시가요음악회가 진행되였으며 일부 장소들에는 야전가마마차가 전개되였다.

이보다 앞서 지난 1월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파쑈도이췰란드강점자들의 봉쇄로부터 레닌그라드완전해방 70돐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진행되였다.

1월 26일 로씨야련방평의회 의장과 서북련방구 대통령전권대표 그리고 시행정부와 시의회,레닌그라드주의회 성원들이 각계층 시민들과 함께 삐스까료브묘지의 《어머니-조국》기념비에 화환과 꽃송이들을 진정하였다.또한 승리광장을 비롯한 시내 여러곳에 있는 기념비들에 화환과 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다음날에는 로씨야서부군관구 군인들의 열병식이 진행되였다.열병식참가자들은 당시의 붉은군대 병사복차림과 레닌그라드민병대원들의 옷차림,발뜨함대 해병들의 옷차림을 하고있었다.

《Т-34》땅크를 비롯한 전쟁시기의 무장장비들과 현대적인 전투기술기재들인 《Т-72》땅크들과 장갑차들,대공방위종합체 《빤찌리》,미싸일종합체 《이스깐제르》종대들도 열병식에 참가하였다.

저녁에는 레닌그라드완전해방의 날을 경축하는 축포가 도시상공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이번에 쓰딸린그라드격전에서 승리하고 레닌그라드봉쇄를 격파한 력사적인 날들을 맞으며 로씨야에서 진행된 모든 행사들은 위대한 조국전쟁시기에 쏘련군대와 인민이 발휘한 불굴의 정신과 영웅적위훈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려는 이 나라 정부와 인민의 지향과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었다.

지난 세기 쏘련인민의 조국전쟁에서의 승리는 파쑈도이췰란드의 침략으로부터 사회주의쏘련을 지켜내고 전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엄혹한 시련과 난관에도 굴하지 않는 무비의 희생성과 불같은 애국심을 간직한 쏘련인민의 영웅적투쟁과 값비싼 희생이 있었기에 침략자들을 쳐물리치고 나라의 존엄과 평화,세계의 안전이 수호될수 있었다.

하기에 로씨야에서는 지난 기간 조국전쟁승리의 력사를 고수하고 빛내이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왔다.

지난해 독립국가협동체 국가수반리사회 회의에서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승리를 기념하는것은 승리자세대앞에 지닌 공동의 의무이라고 하면서 《우리는 상상을 초월하는 희생의 대가로 고향땅을 지키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생활에 대한 권리를 쟁취한 우리의 아버지들과 할아버지들에게 경의를 표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인민에게 있어서 다음해는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0돐이 되는 해이다.

이미 독립국가협동체 국가수반리사회 회의에서 《2015년을 독립국가협동체 나라들에서의 1941-1945년 위대한 조국전쟁로병들의 해로 선포할데 대한 결정》이 채택된데 따라 로씨야에서는 2015년을 파시스트들과의 싸움에서 전세대가 이룩한 공적을 영원히 추억하고 빛내이는데 이바지하는 력사적인 해로 되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로씨야정부와 인민이 전승의 력사와 전통을 소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는것은 응당한것이다.

력사를 옳바로 인식하고 우수한 전통을 적극 살려나가는것은 그 어느 나라와 민족을 불문하고 후대들앞에 나서는 응당한 본분이다.

사람들은 력사를 통해 경험과 교훈을 찾고 고귀한 민족적전통을 이어받으며 력사를 자로 하여 바른길로 나아가게 된다.

위대한 전승의 력사를 빛내이고 전세대의 훌륭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로씨야의 적극적인 노력은 좋은 결실을 가져오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조선로동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이시며 우리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오늘 우리들은 절세의 위인이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칭송의 마음을 안고 중국의 연변땅에서 광명성절을 가장 성대하게 경축하며 삼가 이 편지를 올립니다.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을 맞이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영생을 기원하면서 민족의 념원을 한몸에 지니시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가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원의 인사를 드립니다.

세월이 흐르고 해가 바뀔수록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민족의 어버이로 영원히 높이 모시려는 우리 인민들의 마음은 더욱 뜨거워지고있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태양상은 강성번영할 조국의 래일을 확신하게 하는 힘의 원천으로 되고있습니다.

백두에서 뿌리내린 주체혁명의 혈통을 꿋꿋이 이으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오신 김정일대원수님의 한생은 우리 민족사와 세계정치사에 미증유의 대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사상가,위대한 정치가,위대한 령장의 한생이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시고 천리혜안의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어버이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선군사상을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빛내이시였으며 조국땅우에 가장 공고한 일심단결의 대화원을 마련해주시였습니다.

온몸이 그대로 타오르는 불길이 되시여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야전복차림으로 눈보라강행군,삼복철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우리 조국을 그 어떤 원쑤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선군의 강국으로 빛내주시고 조국과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과 숭고한 헌신의 로정을 수놓아오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불멸의 한생과 업적은 주체조선의 무궁한 력사와 더불어 영원히 빛을 뿌릴것입니다.

오늘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와 김정일대원수님께서 구상하시고 념원하시던 모든것은 대원수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고있습니다.

약동하는 기상으로 사회주의부귀영화의 꿈을 보란듯이 실현해나가는 김일성조선,김정일조선의 자랑찬 모습,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과 은하과학자거리,미림승마구락부,문수물놀이장과 마식령스키장을 비롯한 대기념비적인 창조물들이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 경제전반이 새로운 활력에 넘쳐 전진하며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개화기가 열려지고있는 조국의 경이적인 현실에서 우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꽃피워 천만군민의 꿈을 이루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정치,탁월한 령도력을 심장으로 절감하고있습니다.

우리들은 비록 해외에서 살고있지만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여주신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 조국인민들의 힘찬 발걸음에 보조를 맞추어 내 나라,내 조국을 더욱 빛내이기 위한 애국사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애국유산인 총련합회를 오로지 백두의 혈통을 이으신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따르는 주체의 해외동포애국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꾸리며 길림육문중학교에 모신 어버이수령님의 동상과 백두산위인들의 빛나는 혁명업적이 스며있는 항일혁명전구들을 통한 교양사업들을 보다 참신하게 벌려 불멸의 혁명전통을 굳건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통일과 관련한 력사적문건에 생애의 마지막친필을 남기신 20돐이 되는 올해에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받들어 기어이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기 위하여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을 고수하고 북남사이의 관계개선을 위한 북과 남,해외의 각계각층 통일운동단체들과의 련대련합,공동행동을 더한층 강화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조중 두 나라 로세대혁명가들에 의해 피로써 마련되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더욱 공고발전시켜주신 조중친선을 귀중히 여기고 영원히 꽃피워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안녕은 7천만 온 겨레와 세계 진보적인류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조국의 부강번영과 자주적통일을 위하여,재중조선인애국운동의 강화발전과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법무생활을 강화하여 온 사회에 혁명적준법기풍을 확립하고 우리의 국가사회제도를 공고발전시키는데서 모범을 보인 다음의 단위들에 모범준법단위칭호를 수여한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 1질소직장

무산역

미림역

순천화력발전소 자동화직장

옹진재배어업협동조합

부포바다가양식사업소 생산3직장

부포바다가양식사업소 재배어업직장

은률군 삼리협동농장 과수제2작업반

옹진광산 건설갱

옹진군농기계작업소

순천시 련포남새전문협동농장 제5작업반

풍서군 문조협동농장 제2작업반

황주군 삼훈목장

계남목장 축산1분장 돼지작업반

안악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북창은하피복공장

수양산은하피복공장

평원피복공장

벽성수지일용품공장

강남식료공장

중화식료공장

문천식료공장

재령식료공장

신흥기초식품공장

평산장공장

라선종합식료공장

신의주시인민위원회 자재상사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시

김정일동지!

당신은

지칠줄 모르는 열혈의 투사이시였어라

위대한 김일성주석을 한없이 경모하고 높이 모신분

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더욱 발전풍부화시키시며

자신의 모든것 다 바치시였어라

김정일동지!

당신은

김일성주석의 위대한 계승자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조선의 탁월한 령도자이시였어라

김정일동지!

당신은

선대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고귀한 귀감

사랑과 열정,지혜와 헌신으로 사회주의조선을

주체의 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어라

오늘 세계는

또 한분의 위인을 맞이했어라

그이는

조선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위업 계승해가시는분

그이는

불변의 기치 위대한 선군으로

조선의 군대와 인민을 이끄시여라

자주와 평화,행복과 번영을 위하여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간고하고도 장엄한 투쟁을

진두에서 령도하고계시여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경의 표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김영남동지,박봉주동지를 비롯한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과 우당위원장,당,무력,정권기관,근로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이 16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경의를 표시하였다.

김일성,김정일조선을 상징하는 수령영생의 대기념비이며 주체의 최고성지인 금수산태양궁전은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립상량옆에는 당기와 공화국기,군기들이 세워져있었으며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립상앞에 놓여있었다.

또한 조선인민군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참가자들은 자주로 존엄높은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고 선군조선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백두산천출위인들의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에서 그들은 대원수님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은 어버이장군님의 훈장보존실,사적승용차와 전동차,배,렬차보존실들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

전체 참가자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을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