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0일

조국의 전진을 떠민 한초한초

사람들은 누구나 시간을 귀중히 여긴다.그래서 시간의 귀중함에 대한 견해들이 남달리 많은지도 모른다.

《시간은 곧 지식이다.》,《시간은 곧 속도이며 재부이다.》,《시간은 곧 승리이다.》…

하지만 세상에 위대한 장군님처럼 시간을 천금보다 더 귀중히 여기시며 인민을 위해 일분일초도 쪼개가며 헌신하신 그런 절세의 위인은 없었다.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시간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순간순간이며 기적과 혁신의 력사로 이어진 혁명의 일분일초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하는것,이것이 나의 삶의 목표이고 보람입니다.》

주체91(2002)년 10월 어느날에 새겨진 이야기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준다.

그날 한 일군을 만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번에 안주지구에 현대적인 소목장을 건설하였다는데 대하여 알려주시였다.

사랑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을 위해 또 한가지 새것을 마련해주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환하게 웃으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은 부디 건강에 류의하시기를 말씀드리였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맙다고 하시며 말씀을 이으시였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것을 해놓아야 하겠는데 시간이 한초한초 흐르는것이 안타깝습니다.…

로동과 휴식은 뗄수 없는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

이 모든것은 인간의 생존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그러나 우리 장군님께서만은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치시며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면서도 인민을 위해 해놓은 일이 적으신듯 시간이 흐르는것이 안타깝다고 하시니 일군은 무슨 말씀을 올려야 할지 몰라 그이를 우러르기만 하였다.

그런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또다시 자신께서는 시계를 자주 보지 않는다고,시계를 보면 시간이 흐르는것이 너무도 안타깝기때문이라고 자신의 심정을 터놓으시였다.

시간을 천으로,만으로 쪼개시며 혁명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시는 우리 장군님,

더더욱 뜨거워만지는 가슴을 진정하지 못하며 일군은 그이의 건강을 바라는 온 나라 인민들의 간절한 소원을 아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상에 우리 인민들처럼 좋은 인민이 어디에 있겠는가고,힘이 되는 말을 해주어 감사하다고 하시며 말씀을 이으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위하여 분초를 아껴가며 더 많은 일을 하여야 합니다!

정녕 인민을 위한 우리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의 시작은 어디고 끝은 어디였던가.

세월의 차디찬 눈비는 자신께서 다 맞으시고 즐거움과 행복은 모두 인민에게 안겨주시려 한평생을 고스란히 바치신 우리 장군님 같으신 인민의 어버이가 이 세상 어디에 또 있었던가.

그처럼 간고하고 시련에 찬 혁명의 머나먼 길을 헤쳐오면서도 우리 인민이 주저앉지 않고 승리만을 떨쳐올수 있은것은 바로 이런 인민에 대한 불타는 사랑과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있기때문이였다.

그이의 천금같은 혁명시간을 잠시라도 지체시키는것만 같아 일군은 그냥 자리에 있을수가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도 더 오래 이야기를 나누고싶지만 시간이 없어 미안하다고 하시며 건강하라고,건강해야 일을 많이 할수 있다고 사랑을 담아 이르시였다.

이렇듯 흐르는 한초한초가 더없이 소중하시여 우리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심장이 고동을 멈추는 마지막순간까지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였다.

식사시간마저도 아까우시여 길가에서 한덩이 줴기밥으로 끼니를 에우시고 달리는 차안에서의 쪽잠으로 쌓이고쌓인 피로를 푸신 우리 장군님,

그이께서 바쳐가신 인민을 위한 헌신의 거룩한 순간순간들에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이 설계되고 위대한 창조정신이 나래친것 아닌가.

력사는 수많은 이름있는 령도자를 기록하고있다.하지만 우리 장군님과 같이 조국을 위해,인민을 위해 시간을 쪼개가시며 정력적으로 사업하신 위대한 령도자를 알지 못하고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누구나 격정속에 외운다.

위대한 장군님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앙골라인민해방운동 중앙위원회에 축전을 보내였다

루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앙골라인민해방운동창건 58돐에 즈음하여 귀 운동 중앙위원회와 전체 운동성원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우리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당사이에 맺어진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도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맞게 더욱 확대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앙골라인민해방운동의 강화발전과 나라의 번영을 위한 귀 운동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참다운 인권에 대한 인류의 념원

오늘은 세계인권의 날이다.

인권은 정치,경제,문화를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들이 행사하여야 할 자주적권리이다.

참다운 인권이 보장되여야 사람이 자연과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그 역할을 다할수 있으며 자기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다.

인권보장과 보호문제는 장구한 기간 커다란 사회적문제로 제기되여왔다.

유엔헌장은 이러한 국제적요구를 반영하여 인권과 기본적자유를 보장하고 보호함에 있어서 국제적협조를 발전시킬데 대하여 규정하였으며 1948년 12월 10일 유엔총회 제3차회의에서는 세계인권선언이 채택되였다.

유엔은 이날을 세계인권의 날로 정하였으며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는 해마다 이날을 맞으며 인권보장과 관련한 여러가지 행사들이 진행되여왔다.

나라와 민족마다 력사와 풍습,생활방식 등이 서로 다르다.따라서 인권보장제도는 그 나라 인민의 요구에 맞게 설정되여야 한다.어느 한 나라,특정한 세력의 구미에 맞는 인권기준을 다른 나라들에 강압적으로 내리먹이는것은 곧 국권유린이다.

하지만 《인권재판관》으로 자처하고있는 미국은 다른 나라들의 인권상황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며 해마다 《인권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는 놀음을 벌리고있다.

특히 반제자주적이며 진보적인 나라들에 《인권유린국》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그것을 구실로 내정간섭과 무력침공을 서슴지 않고있다.

최근에도 미국은 유엔무대까지 더럽히면서 어중이떠중이들을 긁어모아 우리를 반대하는 《인권결의》라는것을 조작해냈다.

사실상 이것은 진정한 인권에 대한 모독이며 인류의 정의와 량심에 대한 우롱이다.

근로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우리 나라는 모든 사람들의 인권이 최상의 수준에서 철저히 보장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이다.

우리 공화국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에게 차별없이 정치적자유와 권리는 물론 로동과 휴식의 권리,교육과 의료봉사를 받을 권리를 비롯하여 사회적인간의 모든 권리를 전면적으로 보장해주고있다.

참다운 인권을 행사하면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려는 인류의 념원은 미국을 비롯한 반동세력들을 반대하는 투쟁을 통해서만 실현될수 있다.

자주성을 지향하는 모든 나라들은 《인권문제》를 정치적목적에 악용하는 미국의 책동에 각성을 높이고 이를 반대하여 적극 투쟁해나가야 할것이다.

[정세론해설] 귀축같은 만행을 감행한 승냥이무리

《해방자》의 탈을 쓰고 우리 조국 절반땅을 비법적으로 강점한 첫날부터 남반부에서 감행한 짐승도 낯을 붉힐 미제침략자들의 만행은 오늘도 사람들을 전률케 하고있다.

미제는 남조선땅에 틀고앉아 주인행세를 하면서 수많은 무고한 인민들을 대상으로 귀축같은 만행을 감행하였다.

조선민족에 대한 학살만행은 력사에 류례없는것으로서 미제의 살인마적정체와 잔인성과 야만성을 만천하에 고발해주고있다.

아래의 자료들은 1948년부터 1949년까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놈들이 저지른 만행자료의 일부를 군패와 함께 그대로 공개한것이다.

가해자:아써 티.러브람(RA12281686,군사우편 6,제6공병대대 일등병)

놈은 1948년 2월 16일 23시 30분경 부산 해운대철도창고에서 렬차보초를 서다가 자리를 리탈하여 39살 난 김청명의 집으로 들어가 그를 밖으로 나오도록 한 다음 집으로부터 어느 정도 떨어진 지점까지 끌고가서는 자기의 소총(번호:6922810)에 꽂혀있던 총창으로 11군데나 찔러 그를 중태에 빠뜨렸다.피묻은 총과 총창을 본 자기 동료들에게 황색인과 맞다들었댔다고 하면서 《조선사람들을 증오한다.…》라고 뻐젓이 지껄이였다.

가해자:레이 이.터핀(35989366,군사우편 901, 제9의무기재보급창중대 T/4)

놈은 1948년 3월 16일 윤언련녀성의 집문을 까부시고 들어가 그의 사촌동생 리천수의 머리를 총으로 쳐갈기는 폭행을 감행하였다.

가해자:허버트 그란트(14254110,군사우편 235,제76통신대대 T/5),유제인 클레맨(16129352,군사우편 235,제76통신대대 B중대 T/4),죤 클레이(17025165,군사우편 235,제76통신대대 B중대 이등병)

1948년 3월 22일 놈들은 23시 20분경 서울의 어느 한 골목길에서 길가던 로천호(32살)와 강석운(23살)을 마구 폭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술을 마신 이놈들은 그들의 머리를 몽둥이로 내리쳤으며 주먹과 발로 그들의 얼굴과 몸을 여러차례나 구타하는 폭행을 감행하였다.

가해자:박크 개러트(RA18288086,군사우편 6,제11중급항구 이등병)

1948년 3월 30일 14시경 놈은 부산의 어느 한 도로에서 8살 난 김수영어린이를 모래와 자갈을 실은 화물자동차로 치고 도주하는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이놈은 자기가 어린이를 자동차로 치지 않았다고 시치미를 떼면서 뻔뻔스레 놀아댔다.

가해자:에드워드 아르.에글레스톤(16233720,군사우편 7,제7사단 7헌병소대 이등병)

1948년 12월 26일 놈은 보초소로부터 약 180m나 떨어져있는 나어린 소년들(최병국 10살,김동식 8살)에게 15발의 총탄을 마구 퍼부어 사망자와 부상자를 발생시켰다.

미제침략군(제25범죄수사대)놈들은 이 범죄사건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나어린 소년들을 처음에는 《모포도적》이라고 하다가 다음에는 《모기장도적》으로 날조하여 사건처리기록문건을 꾸며놓았다.

가해자:웨즐리 피.비어스(13166063,군사우편 59,제54헌병중대 신병)

놈은 1949년 1월 1일 인천에서 보초를 서던중 놀음에 정신이 팔려있는 어린이(조정만 14살)에게 유흥거리로 권총을 겨누어 총탄을 발사하는 귀축같은 만행을 감행하였다.

꼭뒤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로 흐른다고 미제침략군놈들의 온갖 악덕만을 그대로 물려받아 그 새끼들까지도 남조선땅에서 갖은 만행을 일삼으며 치외법권적존재로 미쳐돌아갔다.

가해자:로버츠 브레이든〔17살,서울 외교단지구 605,미륙군성가족(주한미군 공보국 대위 클라이드 에취.씨.브레이든의 아들)〕

1948년 3월 26일 13시경 놈은 제놈의 동료들과 함께 제 애비의 차를 타고 서울시의 어느 한 도로에서 운전하던중 조선사람인 장수산(28살)의 차가 뒤에서 비켜줄것을 여러번 요구하였으나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면서 오히려 그의 앞길을 방해해나섰다.이놈들은 장수산이 방향을 바꾸자 그의 뒤를 따라 종로교차점까지 쫓아갔다.장수산이 차를 멈춰세우자 이놈들은 차에서 내려 장수산에게로 달려가 그의 머리와 얼굴부위를 주먹으로 때리면서 그에게 폭행을 감행하였다.

또한 이놈들은 운전하는 과정에 조선사람의 자전거를 깔아뭉개여 파괴해버렸다.

사실자료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남조선땅에 기여든 미제침략자들이야말로 군사깡패무리이며 인두겁을 쓴 승냥이무리,조선민족과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철천지원쑤이다.

자루속의 송곳을 감출수 없듯이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미제침략자들의 천인공노할 죄행은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절대로 감출수 없다.

[론평] 호전광의 황당한 《위협》타령

《싸드》(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의 남조선배비가 기정사실화된 요즘 주변나라들의 반발이 거세여지고있다.

로씨야국방성 부상 안또노브는 《북조선위협》을 구실삼아 미국이 추진하는 미싸일방위체계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심각한 위협을 가져올것이라고 하면서 미국이 노리는 목표는 로씨야이라고 주장하였다.중국의 한 외교관은 《싸드》의 남조선배비는 북조선이 아니라 중국을 겨냥한것이다,이것은 중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동시에 주변나라들사이의 관계에 부정적영향을 주는 극히 위험한 처사라고 단죄하였다.

로씨야나 중국의 론거를 평하기에 앞서 우리가 확언할수 있는것이 있다.그것은 우리의 《미싸일위협》을 떠들며 강행되는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이 황당한 궤변으로서 사람들의 지탄을 받고있다는것이다.

미국이 그 누구의 《미싸일위협》을 운운하는것자체가 언어도단이다.공격형미싸일을 제일 많이 보유하고있는것도,세계도처에 그것을 전개하고 선제공격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보이는것도 미국이다.미국때문에 세계가 미싸일위협속에 살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우리의 자위적인 미싸일을 놓고 아부재기를 치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 아닐수 없다.

미국이 우리의 전쟁억제력을 걸고드는것은 저들의 도발적정체를 덮어버리기 위한 술책이다.있지도 않는 우리의 《위협》을 기정사실화하여 북침야망실현과 세계제패를 노린 미싸일방위체계구축책동을 합리화하자는것이 그들의 흉심이다.미국이 추진하는 미싸일방위체계의 핵심인 《싸드》의 남조선배비가 바로 그렇다.

지금 괴뢰패당은 미싸일방위체계의 자체개발이니,미군기지배치는 저들과 무관하다느니 뭐니 하고 요란스레 선전하고있다.하지만 괴뢰들의 미싸일방위체계 자체개발이라는것이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의 일환이고 그에 따른것이라는것은 이미 공개된 비밀이다.미국은 지난 시기 여론의 민감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전략전술무기들을 미군기지에 배치한다고 해놓고는 여론이 가라앉은 다음 괴뢰들에게 슬쩍 넘겨주군 하였다.이번에도 그런 식으로 여론을 달래고 《싸드》를 괴뢰들에게 쥐여주려 하고있는것이다.《싸드》의 배비는 남조선에 핵재앙거리를 끌어들이는것으로 된다.남조선은 미국의 대조선침략과 대아시아지배전략수행을 위한 핵전초기지로 전락되여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군사적긴장을 극도로 격화시키고 핵전쟁위험을 더욱 엄중히 조성하는 최대의 핵화약고로 될것이다.

《싸드》의 기술적특성이 그것을 립증해준다.《싸드》는 대륙간탄도미싸일과 같이 높은 고도로 날아가는 미싸일을 요격하는 체계이다.특히 《싸드》가 필수적으로 동반하게 되여있는 《X-밴드》레이다의 탐지거리는 1 000㎞이상에 달한다.만일 이것이 서해안에 배비되는 경우 먼거리에서 진행되는 미싸일발사를 초기에 탐지할수 있다고 한다.그런것만큼 우리 공화국북반부는 물론 중국과 로씨야의 군사정보를 실시간 감시하고 세계적인 미싸일감시망을 구축하는데 유리하다는것이 군사전문가들의 한결같은 평이다.사실상 《싸드》의 남조선배비를 통해 조선반도주변 대국들을 군사적으로 제압하며 나아가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패권을 확립하자는것이 미국의 궁극적목적이다.여기에 로씨야와 중국이 예민하게 대응하는것은 당연하다.현실은 미국이 념불처럼 외워대는 우리의 《미싸일위협》타령이 핵전쟁장비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이고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하여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핵전쟁의 불집을 터치기 위한 호전광의 전쟁타령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우리 나라에 재미난 골에 범난다는 말이 있다.미국은 황당한 《위협》간판을 걸고 감행되는 군사적망동이 불타는 적개심으로 만장약된 선군조선의 보복의 불소나기를 스스로 불러오는 화근으로,지역의 반미열풍을 안아오는 발화제로 된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조국번영의 영원한 뿌리가 되신 헌신의 한평생

우리 천만군민의 마음속에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

일을 하다가도,길을 걷다가도 솟구치는 그리움에 자애로운 어버이의 모습을 그려보는 인민이다.

위대한 령도자,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생애를 떠나 오늘의 빛나는 조국,존엄높은 인민을 어떻게 생각할수 있겠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억센 뿌리우에 무성한 거목이 자란다.나무가 자라고 또 자라서 하늘에 닿아도 더욱 근면하고 완강하게 땅속깊이 뚫고들어가며 보다 무성하게 줄기와 가지,잎사귀를 살찌우고 풍만한 열매를 맺어주는 뿌리,

그이께서는 한평생 뿌리로 사시였다.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이라는 거목의 뿌리로!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신 우리 장군님은 절세의 애국자,인민의 어버이이시다.

일요일은 물론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이 하루만이라도 편히 쉬시기를 간절히 바라던 생신날에조차 위대한 선군장정의 길에 계시였고 한초가 한시간이 되여주기를 바라시며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조국과 혁명,인민을 승리와 영광에로 줄기차게 이끌어오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혁명생애의 나날에 우리 장군님께서는 단 한번도 자신을 내세우지 않으시였다.

청원으로 막으신 청원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45돐을 며칠 앞둔 어느날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걸어오시는 전화를 받게 되였다.온 나라 인민들의 마음을 담아 2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소박한 연회를 차리는것만이라도 허락해주실것을 청원하는 편지를 삼가 올렸던 일군은 저으기 긴장되였다.

그의 심정을 헤아려보신듯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바로 그 청원편지때문에 전화를 걸었다고 하시면서 동무가 올려보낸 편지에서 온 나라 당원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청원을 잘 읽었다고 따뜻한 음성으로 이야기하시였다.계속하여 그이께서는 그런데 자신에게도 한가지 청원이 있다고,그것은 자신의 말대로 해달라는것이라고 하시면서 말씀을 이으시였다.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받들어준다면 나의 말을 들을줄도 알아야 한다.동무들이 나를 지도자라고 부르는데 왜 지도자의 말을 듣지 않는지 모르겠다.내 마지막으로 부탁이 있으니 제발 내 말대로 생일이라고 떠들지 말아주기를 바란다.…

동무들의 다른 요청을 다 받아주지만 이번 청원만은 절대로 받아줄수 없다고 절절히 하시는 그이의 만류에 천만군민의 간절한 청원은 이루어질수 없었고 그해 2월의 명절도 조용히 흘러가게 되였다.

2월16일극장으로 부르려던 함흥시의 대극장이름을 함흥대극장으로 고쳐주신분도,한 작가가 창작한 노래 《번영하여라 김정일시대》의 제목을 《번영하여라 로동당시대》로 고쳐주신분도,어느 한 군중시위의 가장물에 새기려던 구호 《21세기의 태양 김정일장군 만세!》를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로 바꾸어주신분도 우리 장군님이시였다는것을 아는 사람은 아마 많지 못할것이다.그이의 한생은 이런 날과 달들로 이어졌다.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시고 주체혁명위업의 완성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뿌리로 사신 우리 장군님의 한평생의 자욱자욱을 더듬을수록 천만군민의 가슴마다를 뜨겁게 울려주는것이 있다.

우리 장군님의 단벌솜옷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장군님께서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얼마나 간고한 애국헌신의 길을 걸어오시였는가 하는것은 고난의 행군시기부터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입고계시던 단벌솜옷이 그대로 말해주고있다고 추억깊이 말씀하시지 않았던가.

어느해 준엄한 시련의 고비들을 넘으시던 나날을 감회깊이 더듬어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자신의 솜옷에 대하여 이야기하시였다.

조국수호의 사명감으로 자신을 불태우시며 오래동안 그 한벌의 솜옷을 입으시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을 찾고찾으시여 병사들을 한품에 안아 일당백의 용사들로 키우신 우리 장군님,

솜옷도 오래 입으면 얇아져 추위를 막아내지 못하는 법이다.

우리 인민모두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 세상 제일 좋은 옷을 입으시고 편히 쉬시옵기를 바라고 또 바라지 않았던가.하지만 우리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단벌솜옷을 입으시고 강행군에서 또 다른 강행군으로,전선에서 전선으로 이 땅을 종횡무진하시며 불같은 한생을 사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빛내여주신 내 나라,내 조국을 더욱 아름답게 꽃피워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무엇을 하나 해도 조국의 먼 앞날을 내다보고 후대들을 생각하며 전망성있게 만년대계로 하여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조국을 위한 헌신의 총적목표였다.

인민이 겪는 어려움을 두고 누구보다 가슴저리시였지만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천만리우에 조국과 인민을 위한 사랑의 서사시를 수놓아가시였다.가시는 곳마다에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불굴의 정신력을 심어주시고 기적과 혁신의 봉화를 안겨주시였으며 비약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만복의 씨앗을 뿌리시였다.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의 위용도,핵억제력을 가진 군사강국의 존엄도,조미대결전의 승리도 우리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그 자욱우에서 맺어진 열매들이였다.자신의 한생을 뿌리로 묻으시며 가시는 그 길에서 인민의 아름다운 꿈은 더욱 만발하게 꽃피여났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도 우리모두 뿌리가 되여 조국을 위하여 끝까지 혁명을 같이하자고,강성국가를 위하여 함께 일해나가자고 하시였다.

우리의 인민군포병들이 포사격장에서 울린 장엄한 포성이 하늘땅을 진감한 주체98(2009)년 2월 어느날에 있은 이야기도 못 잊을 추억을 새겨준다.

현지에서 최후승리를 확신케 하는 포성을 들으며 흥분에 휩싸여있던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오늘의 력사적인 투쟁에서 푸르른 거목의 잎사귀가 될 결의들을 말씀드렸다.

그들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잎의 의미보다 뿌리의 의미가 더 크다고 하시면서 우리 일군들은 나무의 뿌리처럼 조국과 혁명을 받드는 뿌리가 되여야 한다는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구절구절에 심오한 철학과 풍만한 정서,심원한 원리가 담겨져있는 그이의 가르치심은 일군들의 가슴을 세차게 두드렸다.

혁명이 거목이라면 혁명가들은 그 뿌리이라고,혁명이라는 거목이 어떤 광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승승장구해나가자면 뿌리인 혁명가들이 건전하고 충실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나는 동무들과 같이 우리 혁명의 억센 뿌리가 되려고 합니다.》

혁명의 억센 뿌리가 되자!

정녕 피눈물의 언덕에서 억척같이 일떠선 우리 조국의 강한 국력은 절세의 애국자의 한생의 업적을 뿌리로 하고있으며 이 땅에 꽃펴나는 인민의 행복한 삶도 위대한 어버이의 불보다 뜨거운 사랑과 헌신을 뿌리로 하고있다.

두해전 12월 선군조선의 국력을 만방에 떨치며 우리의 위성이 하늘을 날았다.《광명성》이라는 뜻깊은 이름과 더불어 대지를 박차며 우주로 솟구쳐오르는 우리의 위성을 보며 인민은 한평생 조국의 뿌리로 사신 위대한 장군님을 생각하였다.가장 어려운 나날에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라는 인생관을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심어주시던 우리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더욱 사무치게 새겨안았다.

조국의 번영할 래일과 인민의 무궁한 행복을 위하여 뿌리로 사신 우리 장군님이시야말로 절세의 애국자,위대한 어버이,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인민은 그이께 대원수칭호를 삼가 드리였다.이 땅에서 제일 좋은 자리를 정히 골라 인민은 그이의 동상을 높이 모시였다.지나온 3년기간에 인민의 한결같은 념원을 담아 김정일훈장,김정일상,김정일청년영예상,김정일소년영예상도 제정되였다.

하지만 조국이 아름다운 거목으로 끝없이 강대해지기를 바라며 한생을 뿌리로 사신 우리 장군님께 인민은 어떤 영광을 드리고 무슨 인사를 올리면 고마움을 다 표시할지 아직 모른다.우리 장군님을 끝없이 칭송하고 받들려는 인민의 마음에 어찌 끝이 있겠는가.

인민의 마음속에 태양으로 영생하시는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

인민은 그이를 선군조선의 위대한 힘이시라고 부른다.백두산대국의 위대한 영상이시라 부르며 천만군민모두의 삶과 운명의 영원한 태양이시라고 칭송한다.

무궁번영할 주체의 강성국가에서 우리 후대가 살고 우리의 위업이 더욱 창창하게 펼쳐지게 되리라는 굳은 믿음을 안으시고 한평생 영원한 뿌리로 사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불멸의 혁명생애는 길이 빛날것이다.

년간계획을 끝낸 기세로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년말생산전투에 더 큰 박차를 가하며 계속 힘차게 달려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와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석탄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온 련합기업소의 탄부들이 지난 11월 중순까지 년간 석탄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그 기세를 늦추지 않고 막장마다에서 련속천공,련속발파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계속혁신,계속전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력공업,석탄공업을 확고히 앞세워야 합니다.》

계획수행기간 석탄공업을 확고히 앞세울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고 련합기업소에서는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굴진을 앞세우면서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전투목표를 명백히 세우고 생산조직과 지휘를 전투적으로 해나갔다.

련합기업소의 책임일군들은 탄광들에 내려가 생산에서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알아보고 해당한 대책을 세워주었다.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것이 창조와 혁신의 가장 큰 예비,근본열쇠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탄부들속에 들어가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정치사업을 다양하게 벌려 모두가 오늘의 대고조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도록 힘있게 고무추동하였다.

특히 일군들은 설비,자재,부속품보장에 힘을 넣고 탄광들에 절실히 필요한 탄차,레루,탄차바퀴,소공구 등을 제때에 생산보장해주어 탄광들의 갱,중대,소대들에서 자기 맡은 과제를 무조건 수행하는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였다.

년간계획을 넘쳐 수행한 련합기업소의 탄부들은 그 기세를 늦추지 않고 계속혁신의 한길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그 앞장에는 개천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서있다.탄광의 일군들은 생산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어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으로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이들은 사회주의증산경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 주요계기마다 총화를 실속있게 진행하여 탄부들의 생산의욕을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한편 수십대의 탄차를 자체의 힘으로 생산하고 전차선을 개건하여 운반능력을 배로 높임으로써 종전보다 석탄생산을 훨씬 늘이도록 하고있다.

조양탄광 일군들과 탄부들도 굴진에 계속 력량을 집중하여 전망이 좋은 탄밭을 마련하면서 석탄생산전투를 줄기차게 내밀고있다.수십대의 탄차를 자체로 생산보장하고 레루를 비롯한 자재를 제때에 보장해주어 생산을 늘이는데서 큰 성과를 이룩한 탄광에서는 석탄생산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신립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생산조건이 어려운 속에서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면서 석탄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무진대청년탄광의 2갱,1갱 일군들과 탄부들도 생산전투를 힘있게 벌려 매일 자기들앞에 맡겨진 과제를 어김없이 넘쳐 수행해나가고있다.

[사설]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내 나라,내 조국의 강성번영을 이룩해나가자

우리 군대와 인민이 피눈물의 언덕을 넘어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진입한 때로부터 3년세월이 흘러갔다.이 나날 우리는 세상사람들의 억측과 우려,예상을 뒤집고 승리와 변혁의 보다 큰걸음을 내짚었다.온갖 적대세력의 극악한 도전과 고립압살책동에 단호히 맞서 련전쾌승을 이룩하였으며 조선속도창조의 불길드높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과 문명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놓았다.

세계를 경탄시킨 이 눈부신 기적은 결코 하늘이 준 우연이 아니다.절세위인이 물려준 거대한 정신적유산,애국유산이 있었기에 우리는 전대미문의 시련을 박차고 오늘과 같은 민족사적대승리,대비약적혁신을 이룩할수 있었다.

위대한 김정일애국주의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지칠줄 모르는 투쟁의 활력을 부어준 원동력이다.

어버이장군님의 불타는 애국의지가 어려있는 고귀한 전취물들과 재부들은 반미대결전의 필승의 보검이였으며 강성국가건설의 창조적밑천이였다.력사의 생눈길우에 새겨진 혁혁한 위훈들과 광명한 래일을 락관하게 하는 부흥의 알찬 열매들은 김정일애국주의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온넋을 불태우시며 당대에 백두산대국의 천만년 미래를 위한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신것으로 하여 김정일애국주의의 귀중성과 의의는 날이 갈수록 더욱더 부각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 이룩된 세기적변혁과 강성번영하는 선군조선에 펼쳐진 자랑찬 현실은 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주의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입니다.》

전인미답의 강성국가건설위업을 실현해나가는 우리에게 있어서 김정일애국주의보다 더 소중하고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는 없다.

우리가 가야 할 백두의 행군길은 아직도 멀고 험난하다.이 땅우에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실현된 강성국가를 하루빨리 일떠세우자면 신들메를 더욱 든든히 조이고 최대의 진군속도로 내달려야 한다.투쟁조건은 의연히 어렵고 수행해야 할 과제는 방대하지만 우리는 전도를 락관하고있다.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에게는 어버이장군님의 천만로고와 맞바꾼 위대한 정신적힘,막강한 애국유산이 있고 장군님께서 뿌려놓으신 만복의 씨앗들이 있다.

내 나라,내 조국의 강성번영을 위하여,이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에 관통되여있는 애국의 신조이고 밑뿌리이다.이 숭고한 애국의 세계는 천만군민을 혁명의 더 큰 승리,더 큰 전진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떠미는 정신적자양분이며 값높은 위훈과 생활의 라침판이다.류례없는 시련속에서 가장 빛나는 승리와 세기적변혁을 이룩해온 지난 3년간의 투쟁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주의를 구현하는 길에 선군조선의 영원한 존엄과 강성번영이 있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김정일애국주의를 높이 발휘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기어이 최후승리의 년대로 빛내여나가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로 되고있다.

김정일애국주의는 백두산대국의 국력을 천백배로 다져나갈수 있게 하는 강력한 추진력이다.

민족의 운명과 전도는 국력의 강약에 의하여 좌우된다.세계적범위에서 국력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나라의 전반적위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천하제일강국건설,이것이 우리의 리상이고 표대이며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의 주되는 투쟁과업이다.

우리가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제재압박과 격변하는 시대의 소용돌이속에서도 민족자체의 힘으로 강국의 리상을 앞당겨 실현해나가자면 김정일애국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지난 3년간의 날과 달들이 우리 조국의 강대성을 과시하는 장쾌한 사변들로 수놓아질수 있은것은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김정일애국주의가 고패쳤기때문이다.내 나라,내 조국을 우주강국으로 빛내이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의 유훈을 끝까지 관철하고야말 우리 과학자들의 불같은 충정이 12월의 강설우에서 《광명성-3》호 2호기를 성과적으로 쏴올리는 기적을 안아왔다.위대한 장군님께서 단벌솜옷을 입으시고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을 찾아 끊임없이 이어가신 사생결단의 자욱자욱이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져있었기에 전군이 실전형의 일당백강군으로 더욱 강화되게 되였다.대고조전역에서 남들이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이 최대로 발양되고 나라의 발전면모를 특징짓는 최첨단돌파의 성과들과 시대적본보기들이 창조된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정신이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분출된 결과이다.

김정일애국주의에는 원대한 포부와 목표가 새겨져있고 미증유의 승리와 영광을 수놓아온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투쟁전통과 경험이 깃들어있으며 인류가 념원하고 시대가 지향하는 진정한 강국건설의 지름길이 밝혀져있다.초인간적인 현지지도강행군을 이어가시며 주체공업의 강력한 토대를 마련해주시고 과학과 교육,문학예술,체육을 비롯한 문화건설전반에서 질적비약을 일으킬수 있는 기틀을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주의를 구현할 때 우리 조국은 지식경제강국,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서도 세계를 압도해나갈것이다.

김정일애국주의는 대비약적혁신으로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나갈수 있게 하는 총진군의 홰불이다.

지금 우리 당은 독창적인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천만군민을 이끌며 부강조국건설의 새 력사를 창조해나가고있다.당의 결심이 곧 실천으로 되고 흐르는 분과 초가 그대로 대비약,대혁신으로 이어지고있는것이 오늘의 김정은시대이다.이 영광스러운 시대를 위대한 승리와 변혁으로 빛내이자면 세기를 주름잡으며 더 높이,더 빨리 비약해나가야 한다.

오늘날 우리 군대와 인민이 어떤 각오와 열정을 가지고 살며 싸워나가야 하는가 하는 시대적귀감이 김정일애국주의에 담겨져있다.혁명의 북소리,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를 높이 울리며 20세기의 문예부흥기,로동당시대의 전성기를 펼친 나날과 혁명적대고조의 불길높이 강성국가건설사에 특기할 사변들을 다계단으로 안아온 격동의 년대들에는 절세위인의 전무후무한 애국실록이 수놓아져있다.사소한 침체와 답보도 없이 불가능에 도전하며 오직 조국의 앞날과 후대들을 위하여 한생을 초불처럼 불태워온 여기에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주의의 중요한 특징이 있다.

지난 3년간 우리 군대와 인민은 기쁠 때나 힘겨울 때나 김정일애국주의를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삶의 순간순간을 애국으로 빛내여왔다.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공장의 구내길과 험한 논두렁길을 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애국적한생이 전인민적총진군의 불씨가 되고 대고조의 거세찬 숨결로 되여온것이 지난 3년간의 영웅적행로이다.하나의 중요대상을 일떠세워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담력과 배짱으로 투쟁하고 나무 한그루를 심어도 뜨거운 열과 정을 기울인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강렬한 애국심에 의하여 세인을 경탄시키는 창조와 건설의 최전성기가 펼쳐졌으며 나라의 면모가 일신되게 되였다.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을 불태우면 누구나 정신력의 강자가 될수 있고 시대의 선구자가 될수 있다.오늘 김정일애국주의가 나래치는 전투장들에서는 례외없이 새로운 일당백공격속도,새로운 진군속도가 창조되고 세상을 들었다놓는 영웅적장거들이 이룩되고있다.불과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위성과학자주택지구,연풍과학자휴양소와 같은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솟아나고 이르는 곳마다에 천지개벽된 사회주의선경이 펼쳐지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김정일애국주의의 견인력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우리가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대번영의 년대로 빛내이자면 김정일애국주의를 더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천만군민이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주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새로운 투쟁의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거족적인 진군을 다그쳐나가고있기에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는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대비약적혁신이 끊임없이 일어나게 될것이다.

절세위인의 한생이 어려있는 김정일애국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제자들인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땅한 본분이고 혁명적도덕의리이다.

우리는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주의를 더하지도 덜지도 말고 실천활동에 그대로 구현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애국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갈 철석같은 신념을 간직하여야 한다.

수령의 애국업적은 나라와 민족의 만년재보이다.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업적을 대대손손 빛내여나가는것을 신성한 의무로 삼고 여기에 온넋과 순결한 량심을 바쳐야 한다.마음속 첫자리에 조국과 인민을 두시고 울창한 수림과 번듯하게 정리된 드넓은 대지를 보시면서도,외국방문의 길에 계실 때에도 내 나라,내 조국의 앞날을 그려보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의 세계를 언제나 가슴에 안고 살아야 한다.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실록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우리의 후대들도 장군님의 애국의 정신으로 한생을 수놓아가도록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것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을 애국적진군으로 빛내이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위업을 앞당겨 실현하실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시고 최후승리를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고계신다.김정일애국주의가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맥박치도록 하시고 불면불휴의 헌신적인 령도로 어버이장군님께서 뿌려놓으신 애국의 씨앗들을 풍성한 열매로 가꾸어가시는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최근 중앙양묘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현대적인 나무모생산기지를 유산으로 남겨놓으심으로써 온 나라를 수림화,원림화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닦아놓으시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산림복구를 자연과의 전쟁으로 간주하고 전당,전군,전민이 총동원되여 산림복구전투를 벌리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기에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념원은 반드시 실현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과 의도를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모든 일을 원수님께서 바라시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나가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헌신의 강행군길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애국의 뚜렷한 삶을 새겨가야 한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야 한다.

애국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한다.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김정일애국주의교양에 큰 힘을 넣어 온 나라에 애국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여야 한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체질화하고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사상교양사업을 참신하게 벌리며 그들속에서 발휘되는 애국적소행들을 높이 내세워주어 전체 인민이 애국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자기의 힘과 열정,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칠 각오로 충만된 심장에서 분출되는 힘은 무한대이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열렬한 조국애를 따라배워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놓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야 한다.자기 초소,자기 일터를 중요전선으로 여기고 매일 맡겨진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는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대담하게 맞받아 뚫고나가는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결사의 투신력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꽉 차넘쳐야 한다.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조선속도창조의 불길드높이 우리 조국의 약동하는 모습과 대혁신,대비약의 기상을 온 세상에 힘있게 떨칠수 있는 새로운 사변들을 안아오기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이 조국의 힘찬 전진에 보탬이 될수 있는 좋은 일들을 더 많이 찾아하여야 한다.

우리 주위에는 애국의 일감들이 수없이 많다.나라의 국방력강화를 위한 원호사업도 애국이고 한g의 석탄,한방울의 물을 아껴쓰는것도 애국이다.보석이 땅속에 묻혀있어도 빛을 잃지 않는것처럼 애국의 마음은 그것이 비록 크지 않아도 귀중한것이며 언제나 아름다운것이다.

애국자의 눈에는 페물도 보물로 보이는 법이다.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애국의 립장에서 모든것을 대하여야 하며 있는 힘껏 조국의 전진을 떠밀고나가야 한다.나무 한그루를 심어도 진실한 애국의 마음을 담아야 하며 건설장에서 흙 한삽을 떠도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야 한다.선군시대의 공로자들처럼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일감을 찾아 묵묵히 헌신하는 진짜배기애국자가 되여야 한다.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해나가는 오늘의 총진군에서 일군들이 기수가 되여야 한다.

우리 일군들모두는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성장한 혁명의 지휘성원들이다.누구보다도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을 많이 받아온 일군들에게 있어서 장군님의 뜻과 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바치는것보다 더 큰 보람과 영예는 없다.

모든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령전에서 다진 피눈물의 맹세를 심장깊이 새기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조선인민군 제567군부대관하 18호수산사업소 일군들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조건타발이나 우는소리를 하는 패배주의를 불사르고 대담하게 일판을 벌리며 당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해나가야 한다.일군들은 언제나 들끓는 현실속에,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창조적인 사색과 적극적인 전투지휘,이신작칙으로 내 나라,내 조국의 산과 들,바다를 황금산,황금벌,황금해로 전변시키기 위한 애국적진군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진격의 나팔수,기관차가 되여야 한다.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절대시하고 자기는 고생을 하더라도 인민들에게 유족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해 애쓰는 인민의 심부름군,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모두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선군조선의 영원한 넋으로 간직하고 이 땅우에 어버이장군님의 한생의 념원이 실현된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