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0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회의에서 한 내각총리의 선서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높은 정치적신임에 의하여 내각총리의 중임을 받아안은 저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요구에 맞게 내각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함으로써 선군조선의 일대 번영기를 열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할것을 엄숙히 결의다집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내각은 나라의 경제를 책임진 경제사령부로서 경제발전목표와 전략을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전망성있게 세우며 경제사업전반을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지도관리하기 위한 사업을 주동적으로 밀고나가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오늘 공화국 최고주권의 행정적집행기관인 내각앞에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경제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려세우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야 할 무겁고도 책임적인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농업부문을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으로 정한 조선로동당의 의도에 맞게 알곡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면서 축산업과 수산업을 다같이 힘있게 밀고나가 가까운 앞날에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풀며 경공업부문에서 혁신을 일으켜 소비품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겠습니다.

경제강국건설의 생명선인 인민경제 선행부문,기초공업부문에 선차적힘을 넣어 나라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해결하고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킴으로써 전반적경제를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겠습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높이 CNC화,무인화의 목표밑에 현대화를 다그치며 지식경제강국의 기초를 튼튼히 다져 우리 경제의 자립성을 더욱 강화해나가겠습니다.

조선로동당의 웅대한 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과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제기일에 무조건 완공하며 세계적인 건축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움으로써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를 건설의 대번영기로 빛내여나가겠습니다.

내각은 조선로동당이 제시한 새로운 병진로선의 요구에 맞게 국방공업발전과 군인생활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모든것을 최우선 앞세워 보장함으로써 국력강화에 적극 이바지하겠습니다.

우리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경제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우리의 힘과 기술,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며 모든 근로자들이 생산과 관리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내각은 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교육,보건,문학예술,체육을 비롯한 문화건설부문에서 강성국가의 체모에 맞는 우리 식 사회주의문화를 창조하고 그 우월성과 생활력을 높이 떨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인민정권기관들이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인민의 리익의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높이며 모든 일군들이 인민의 리익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도록 하겠습니다.

내각성원들과 경제지도일군들이 당과 국가앞에 경제사업에 대하여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다는 높은 자각을 가지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능숙하게 하며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제일기수가 되여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일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공화국정부는 조선로동당의 조국통일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기며 자주,평화,친선의 대외정책리념밑에 공화국의 국제적지위를 더욱 높이고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세계 모든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계속 발전시켜나갈것입니다.

저는 조선로동당의 혁명적인 사업기풍과 방법을 내각사업에 철저히 구현하여 내각총리의 중임을 책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높은 정치적신임과 기대에 실천적인 사업성과로 충직하게 보답하겠다는것을 엄숙히 맹세합니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내각총리,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명예부위원장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위원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회의에서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공세작전을 완강하게 내밀어 농업부문에서 대비약,대혁신을 일으키겠다

선군조선의 자주적존엄과 불패의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하며 최후승리를 위한 총진군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장엄한 시기에 소집된 최고인민회의에서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변함없이 높이 모신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최대의 영광이며 행복입니다.

저는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출된 국가예산보고에서 지난해 국가예산집행이 정확히 총화결산되였으며 강성국가건설의 요구에 맞게 올해 국가예산도 옳게 편성되였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합니다.

지난해 당에서는 농사에 국가적인 힘을 집중하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당의 령도를 받들고 농업부문에서는 농업근로자들의 생산열의를 높이 발양시키는것과 함께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모내기와 탈곡을 비롯한 모든 농사일을 완강하게 내밀었습니다.

선진영농방법과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불리한 기상조건에서도 모를 튼튼히 키워냈으며 평양시와 강원도,자강도,함경남북도를 비롯한 전국의 많은 협동농장들에서 국가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저를 비롯한 농업부문 일군들이 농사작전과 지휘를 바로하지 못하여 나라의 긴장한 식량문제를 여전히 풀지 못하였습니다.

농업부문에 고질적으로 남아있는 결함을 없애고 질좋은 종자를 생산보장하기 위한 투쟁을 강하게 벌리지 못하였으며 큰물피해를 근원적으로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지 못하였습니다.

올해 농업부문앞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을 높이 받들고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여야 할 전투적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며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힘을 집중하여야 할 주타격방향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는 사회주의분배원칙의 요구에 맞게 분조관리제안에서 포전담당책임제를 옳게 실시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생산열의를 최대한 높임으로써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다수확우량품종의 종자를 협동농장들에 더 많이 보내주며 적지적작,적기적작의 원칙에 맞게 논벼와 강냉이재배면적을 최대한 늘이며 선진영농기술과 영농방법을 받아들여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하기 위한 경제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겠습니다.

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에 따라 진행되는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에 힘을 집중하고 현대적인 축산기지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는것과 함께 모든 작업반들에서 비육분조들을 활성화하고 축산과 농산,과수,양어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확립해나가겠습니다.

농기계생산기지들을 튼튼히 꾸리고 현대화를 적극 다그쳐 영농작업의 기계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이며 관개구조물수리보수를 제때에 끝내겠습니다.

저는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을 지켜선 농업전선의 지휘관답게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총궐기,총돌격시키기 위한 공세작전을 치밀하게 계획하고 완강하게 내밀어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공화국의 무궁한 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것은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의 절대불변의 신념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선군령도따라 우리 조국의 일대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영웅적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습니다.

선군조선의 존엄과 강대성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고 백두의 대업을 대를 이어 완성해나가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더없는 영광이며 행복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은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앞으로도 백두산혈통으로 굳건히 계승될것입니다.》라고 지적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모든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혁명위업,주체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전진시켜나가시는 위대한 령도자이십니다.

출중한 위인적풍모와 탁월한 령도실력,한없이 고매한 덕망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일찍부터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걸으시면서 정치와 군사,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의도대로 혁명과 건설을 현명하게 령도하심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변함없이 억세게 전진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과 혁명의 지도사상으로 정식화하시고 인류자주위업실현의 불멸의 기치로 빛내이시였으며 위대한 주체사상,선군사상에 기초하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명확한 해명을 주시여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보물고를 끝없이 발전풍부화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사상의 힘으로 개척되고 사상의 위력으로 전진하여온 조선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빛내이며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기 위한 투쟁에로 전당,전군,전민을 불러일으키신것은 우리 혁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중대한 계기로 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정력적인 선군령도로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빛내이시고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굳건히 수호해나가시는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십니다.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전선시찰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전군을 최고사령관과 운명을 같이하는 선군혁명동지의 대부대로 전변시키시였으며 주체적인 전법과 천변만화의 작전적구상들을 제시하시여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고 군인들에게 무적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시는 김정은동지의 백승의 령도에 의하여 백두산혁명강군의 위용이 만천하에 과시되고있습니다.

현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병진로선을 제시하시고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신 김정은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기에 우리 혁명의 전취물이 굳건히 수호되고있으며 우리 조국은 영원히 이 세상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백두산대국으로 빛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물려주신 고귀한 혁명유산인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주체혁명위업계승의 력사적시기의 요구에 맞게 철통같이 다지시였습니다.

혁명전사들을 전우,동지로 내세우시며 온 나라 인민을 한품에 안아 인민존중,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쳐나가시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동지애,숭고한 인덕에 의하여 우리 혁명대오는 령도자와 천만군민이 운명을 같이하는 위대한 혼연일체로 위력을 떨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나가시는 걸출한 령도자이십니다.

애국헌신으로 일관된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대혁신,대비약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오르고 경제강국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는 거창한 위업이 성과적으로 실현되고있으며 사회주의문명강국건설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고있습니다.

군민대단합의 위력으로 선군조선의 일대 번영기를 열어나가는 투쟁속에서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실현되고있는 오늘의 약동하는 현실을 통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은 머지않아 사회주의강성국가로 세계의 중심에 거연히 솟아오르게 될것이라는 확신에 넘쳐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민족의 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앞당기고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권위를 끊임없이 높이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인류공동의 번영을 이룩하는데 불멸의 공헌을 하고계십니다.

참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천재적인 예지와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예술,다재다능한 정치실력과 숭고한 덕망을 지니신 백두산대국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세계가 우러르는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정치가이십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공화국의 무궁한 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것은 전체 조선로동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의 절대불변의 신념이며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위대한 김정일동지를 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조국은 백두산대국으로 끝없이 륭성번영할것이며 강성국가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는 반드시 이룩될것입니다.

저는 전당,전군,전민의 총의를 반영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변함없이 높이 추대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제의를 본 최고인민회의에 정중히 제기합니다.

[공식문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우리 당의 청년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청년동맹조직을 선군청년전위대오로 튼튼히 꾸리였으며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위훈을 떨치고 학습과 조직생활에서 모범적인 13개의 청년동맹초급조직들과 18명의 청년동맹일군,청년동맹원들에게 민족최대의 명절인 태양절에 즈음하여 김일성청년영예상을 수여한다.

[공식문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사업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꾸리고 경영관리를 짜고들어 맡겨진 대외운수봉사임무를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고 경제강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한 만경대승용차사업소에 민족최대의 명절인 태양절에 즈음하여 김일성훈장을 수여한다.

[공식문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영광스러운 청소년시절을 따라배우며 지덕체를 겸비한 강성조선의 유능한 혁명인재,기둥감으로 튼튼히 준비하기 위하여 학습과 소년단조직생활,사회정치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에서 모범을 보인 185명의 소년단원들에게 민족최대의 명절인 태양절에 즈음하여 김일성소년영예상을 수여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자격심사위원회 보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가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드높은 정치적열의속에서 성과적으로 실시되였습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조선의 빛나는 새 력사를 창조해나가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공화국공민으로서의 본분을 지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한사람같이 참가하였습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11호 백두산선거구 전체 선거자들은 온 나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높이 추대하였습니다.

이것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령도하시여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강성번영의 대전성기를 펼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다함없는 존경과 절대적인 신뢰심의 표시이며 령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굳게 뭉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의 일대 과시로 됩니다.

이번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에는 전체 선거자의 99.97%가 참가하여 해당 선거구들에 등록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들에게 찬성투표하였습니다.

선거를 통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중첩되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이겨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확신성있게 전진하는 공화국정권의 위력과 인민대중의 심장속에 뿌리박은 가장 우월한 우리 인민주권의 공고성과 불패성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였습니다.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실시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념원대로 조국땅우에 주체의 사회주의강성국가를 기어이 일떠세우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높은 충정의 열의를 과시하고 우리의 인민주권을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을 실현해나가는 정치적무기로 더욱 강화발전시킨 력사적사변으로서 공화국의 자랑찬 년대기에 빛나게 아로새겨지게 될것입니다.

대의원자격심사위원회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법에 철저히 준하여 실시되였으며 해당 선거구들에 등록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들이 선거자들로부터 100% 찬성투표를 받았으므로 당선된 모든 대의원들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의 자격이 있다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선거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은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공화국정권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하고있는 진정한 인민의 대표들입니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가운데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직령도하신 영광스러운 항일무장투쟁에 참가한 항일혁명투사들과 조국해방전쟁로병들이 있습니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가운데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조국수호와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전구마다에서 빛나는 위훈을 창조하고있는 군인이 17.2%입니다.

그리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영웅적진군의 앞장에서 자랑찬 로력적성과를 이룩하고있는 공장,기업소로동자가 12.7%,협동농장원이 11.1%이며 녀성은 16.3%입니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가운데는 당과 정권기관,행정경제기관,근로단체,과학,교육,보건,문학예술,출판보도부문 일군들을 비롯하여 여러 부문의 우수한 일군들이 있으며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와 그 산하단체 일군들도 있습니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가운데는 김일성훈장과 김일성상,김정일훈장과 김정일상을 수여받은 일군이 30.2%,공화국영웅,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은 일군이 14.6%이며 교수,박사를 비롯한 학위학직소유자들과 과학자,기술자,전문가들이 91.7%입니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의 나이는 39살이하 3.9%,40살부터 59살까지 66.9%,60살이상 29.2%이며 대의원의 94.2%가 대학졸업정도의 지식을 소유하였습니다.

이상의 자료들은 우리 공화국의 최고주권기관이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공화국정권의 강화발전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혁명선배들과 공로있는 일군들과 인민군군인들,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는 높은 과학기술을 소유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고있는 일군들과 로동자,농민,지식인들,주체혁명의 대를 굳건히 이어갈 젊은 일군들로 배합되여 꾸려졌으며 모든 대의원들이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천하제일강국,인민의 락원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그 어떤 과업도 훌륭히 수행할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갖춘 준비된 일군들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자격심사위원회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과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법에 철저히 준하여 진행되고 선거된 모든 대의원들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서의 자격을 원만히 갖추고있으며 그 구성도 우리 혁명정권의 본성에 맞게 정확히 되였다고 인정합니다.

그러므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자격심사위원회는 선거자들의 한결같은 지지를 받아 선거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687명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의 자격을 인정하자는것을 본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기합니다.

[공식문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농장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꾸리고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잘 지어 해마다 맡겨진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함으로써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평안북도 태천군 은흥협동농장 관리위원장 허정옥동지에게 민족최대의 명절인 태양절에 즈음하여 김일성훈장을 수여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대한 창건자

주체37(1948)년 9월 11일부 《로동신문》에는 《중앙정부수립을 환호하는 인민들》이라는 제목의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렸다.

《…최고인민회의 제1차회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기본법인 헌법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이를 전조선적으로 실시할것을 결정하였으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를 선거하였으며 통일중앙정부를 조직하였다.…조선인민의 오랜 숙망이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드디여 승리적으로 수립되였다.

…전 북조선방방곡곡은 민족적승리에 대한 경축과 환희로 충만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직후 제시하신 주체적인 건국로선의 빛나는 승리였으며 세계지도우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나라를 국제무대에서 당당한 자주권을 행사하는 존엄높은 나라로 되게 한 특기할 력사적사변이였다.

최고인민회의 제1차회의는 전체 조선인민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반영하여 온 겨레의 절대적인 지지와 찬동속에서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수반,내각수상으로 높이 추대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철두철미 근로인민의 리익을 옹호하는 가장 인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국가입니다.》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민족분렬책동과 온갖 원쑤들의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통일적인 중앙정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의 결과였다.

주체37(1948)년에 이르러 전조선적인 통일중앙정부를 세우는것은 우리 혁명과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심각하고도 절박한 문제로 나섰다.당시 미국무장관이였던 마샬은 《유엔소총회》에서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의 《전조선선거의 감시가 불가능하다면 위원단이 접촉할수 있는 범위의 조선내 지역(남조선)에서만이라도 단독〈선거〉를 실시》하여 단독《정부》를 세워야 한다고 떠벌이였다.

전민족의 단합을 실현하여 주체적력량을 강화하는데 민족의 자주권을 고수하고 통일정부를 수립하는 결정적담보가 있다는것을 깊이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과 남의 모든 애국력량을 단합시키기 위한 사업에 첫째가는 힘을 넣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발기에 따라 주체37(1948)년 4월 평양에서 진행된 남북조선 정당,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는 미제와 그 주구들의 범죄적인 《단선단정》책동을 짓부시고 전조선적인 통일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투쟁에서 전민족의 단합을 실현한 력사적인 회합이였으며 통일적중앙정부수립을 위한 폭넓은 사회정치지반을 마련한 의의깊은 사변이였다.

통일적인 중앙정부를 세울수 있는 튼튼한 사회정치지반을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을 제정실시하여 앞으로 창건될 공화국의 법적기초를 마련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을 위한 총선거에 앞서 북과 남의 전지역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초안에 대한 전인민적토의사업이 높은 정치적열의속에서 진행되였다.위대한 수령님께 삼가 올리는 감사문들과 헌법초안을 지지하는 결정서들이 헌법제정위원회앞으로 련이어 들어오는 속에 주체37(1948)년 7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을 실시할데 대한 력사적인 결정이 채택되였다.

나라가 분렬된 어려운 조건에서도 북과 남의 전체 인민들이 참가하는 총선거를 통하여 통일적인 중앙정부를 창건하실것을 결심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조선에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대표자선거사업은 서명을 받는 방법으로 진행하도록 하시였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승리적으로 결속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7(1948)년 9월 9일 최고인민회의의 위임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를 조직하시고 통일적인 자주독립국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을 엄숙히 선포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선포된 뜻깊은 날 평양에서는 성대한 국기게양식이 진행되였다.

앞으로 창건될 국가의 국기와 국장도안을 훌륭히 완성하기 위하여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로고와 심혈은 참으로 크나큰것이였다.

조선의 넋,주체의 사상과 정신이 맥박치는 우리 나라 국기와 국장에는 항일의 빛나는 혁명전통을 이어 조국의 완전자주독립과 진보를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는 우리 인민의 모습,인민대중의 반석같은 통일과 함께 강력한 현대적인 공업과 농업발전을 이룩할 공화국의 찬란한 전망이 뚜렷이 빛나고있다.

세계의 하늘가에 자주의 존엄으로 힘있게 나붓기고있는 람홍색공화국기와 더불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승승장구하는 주체조선의 력사와 함께 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체102(2013)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주체103(2014)년 국가예산에 대하여

본 회의에 앞서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예산위원회에서 심의한 주체102(2013)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주체103(2014)년 국가예산에 대하여 보고하겠습니다.

뜻깊은 지난해에 조선로동당이 제시한 새로운 병진로선에 따라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총공격전이 힘있게 벌어짐으로써 주체102(2013)년 국가예산이 정확히 집행되였습니다.

지난해 국가예산수입계획은 101.8%로 수행되였으며 그 전해에 비하여 106%로 장성하였습니다.

당의 지방예산제방침제시 40돐이 되는 지난해에 도,시,군들에서 예산수입을 늘이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져 지방예산수입계획은 107.7%로 수행되였습니다.

지난해 국가예산지출계획은 99.7%로 집행되였으며 그 전해에 비하여 105.6%로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국가예산에서 지출총액의 16%를 국방비로 돌려 적들의 무모한 핵전쟁도발책동과 반공화국대결소동을 짓부시고 공화국의 존엄과 위력을 높이 떨치는데 이바지하였습니다.

지난해 국가예산에서는 지출총액의 45.2%를 경제건설부문에 지출하여 자립경제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농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며 건설에서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자금적으로 보장하였습니다.

지난해 국가예산에서 지출총액의 38.8%의 자금을 교육과 보건,체육과 음악예술을 비롯한 문화건설부문에 돌려 인민적시책의 실시와 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 기여하였습니다.

오늘 우리앞에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진군을 자금적으로 담보하여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적잠재력과 내부예비를 남김없이 동원하여 생산을 늘이는것과 함께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올해 국가예산은 우리 당의 강성국가건설구상을 앞당겨 실현하며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자금수요를 보장할수 있도록 국가예산수입과 지출을 편성하였습니다.

국가예산수입은 지난해보다 104.3%로 장성하게 되며 그가운데서 거래수입금은 104.5%,국가기업리익금은 107.9%,협동단체리익금은 104.8%,부동산사용료는 109.5%,사회보험료는 105.1%,재산판매 및 가격편차수입은 102.4%,기타 수입은 101.7%,경제무역지대수입은 105.1%로 늘일것으로 예견하였습니다.

국가예산에서 지방예산수입과 지출은 도,시,군들이 자체의 수입으로 지출을 보장하고 수입금을 중앙예산에 들여놓을것으로 예견하였습니다.

올해 국가예산지출은 지난해에 비하여 106.5%로 늘이게 되며 그가운데서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인 농업부문과 함께 축산부문과 수산부문은 105.1%,기본건설부문은 104.3%,과학기술부문은 103.6%,인민경제 선행부문,기초공업부문과 경공업부문은 105.2%,교육부문은 105.6%,보건부문은 102.2%,사회보험 및 사회보장부문은 101.4%,체육부문은 117.1%,문화부문은 101.3%로 늘임으로써 경제강국건설의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며 문화건설에서 큰걸음을 내짚는데 필요한 자금수요를 보장할수 있게 예견하였습니다.

백두산혁명강군인 인민군대의 싸움준비를 완성하고 군인생활을 개선하며 국방공업부문에서 우리 식의 현대적무장장비를 더 많이 만들어 자위적국방력을 튼튼히 다져나갈수 있도록 지출총액의 15.9%를 국방비로 돌리게 됩니다.

올해에도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많은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줌으로써 총련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할것입니다.

올해 국가예산을 정확히 집행하는것은 조국번영의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향하여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대비약을 일으켜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장엄한 진군을 재정적으로 담보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생산적잠재력과 내부예비를 남김없이 동원하여 생산을 늘이는것과 함께 절약이자 생산이며 애국심의 발현이라는 립장에서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도록 하겠습니다.

재정관리에서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엄격히 세우고 재정은행기관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 국가예산수입계획을 월별,분기별로 어김없이 수행함으로써 올해 국가예산을 성과적으로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우리앞에 나선 과업은 어렵고 방대하지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일심단결된 군대와 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이 있으며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는 한 우리에게는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모두다 승리에 대한 확신을 안고 올해를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갈 장엄한 투쟁의 해,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갑시다.

[공식문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오랜 기간 교육부문에서 사업하면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는 사업에 이바지하였으며 능력있는 과학기술인재들을 키워내고 과학기술도서집필과 경제강국건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한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 교원 고영해동지에게 민족최대의 명절인 태양절에 즈음하여 김일성상을 수여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 숭고한 경의 표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되신 21돐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후보위원들이 9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어버이장군님께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김일성,김정일조선을 상징하는 수령영생의 대기념비이며 주체의 최고성지인 금수산태양궁전은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립상량옆에는 당기와 공화국기,군기들이 세워져있었으며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립상앞에 놓여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참가자들은 자주의 새시대를 개척하시고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로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으며 태양민족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여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튼튼한 담보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에서 그들은 경애하는 대원수님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은 어버이장군님의 훈장보존실,사적승용차와 전동차,배,렬차보존실들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는데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회의 개회사

오늘 우리는 전당,전군,전민이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승리의 신심드높이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 장엄한 환경속에서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한자리에 높이 모시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회의를 진행하게 됩니다.

저는 먼저 본 최고인민회의에서 온 나라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경모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면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할것을 정중히 제의합니다.

대의원동지들!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1차회의가 있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국가활동의 모든 분야에 전면적으로 구현하여 주체의 사회주의 우리 조국,김일성,김정일조선의 존엄과 권위를 높이 떨치고 공화국의 65년력사를 빛나게 총화한 승리와 영광의 자랑찬 로정이였습니다.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공화국의 존엄과 위력이 백방으로 강화되고 우리 혁명대오가 더욱 굳건히 다져지게 되였으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빛나는 승리가 이룩되였습니다.

조선로동당이 제시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공화국정권의 불패성과 공고성,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다운 우월성과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우리 혁명무력은 백두산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되였습니다.

조선로동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일어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애국의 열정과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서고 조국의 모습이 날을 따라 새롭게 변모되였으며 체육과 교육,과학기술을 비롯한 문화부문에서도 커다란 전진이 이룩됨으로써 우리 조국은 력사에 전례없는 위대한 번영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였습니다.

조선로동당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의지와 결단에 의하여 채택된 조국통일대강인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아래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렸습니다.

공화국정권은 자주,평화,친선의 대외정책리념에 따라 우리 나라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킴으로써 공화국의 대외적권위와 영향력이 비상히 높아지고 우리 혁명의 국제적련대성은 더욱 강화되였습니다.

공화국의 기치아래 국가활동의 모든 분야에서 이룩된 기적적인 승리와 경이적인 성과들은 전적으로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의 고귀한 결실입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높이 받들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위업,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혁명적신념에 넘쳐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로 빛내이며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더욱 억세게 투쟁하고있습니다.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우리 인민들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열리는 이번 최고인민회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다시금 힘있게 과시하고 공화국을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로 더욱 강화발전시키며 당이 제시한 새로운 병진로선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일대 전환의 계기로,정치적사변으로 될것입니다.

본 최고인민회의에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에서 선거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687명중 666명이 참가하였습니다.

대의원동지들의 적극적인 참가밑에 이번 회의가 자기 사업을 원만히 수행하게 되리라고 확신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 제93조에 따라 회의가 성립되므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회의 개회를 선언합니다.

[론평] 법적,도덕적의무에 충실해야 한다

지은 죄를 솔직히 인정하고 배상하는것은 초보적인 도덕적의무이다.

그러나 일본은 아직까지도 자기의 어지러운 과거사를 인정하려 하지 않고있으며 오히려 그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오그랑수를 쓰고있다.

얼마전 중국에서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일본이 《국가총동원령》을 발동하여 끌어간 조선녀성들을 비롯한 일본군성노예들에 대한 25건의 자료가 새로 발굴되였다.중국 길림성기록보관소가 이 문서원본들을 공개하였다.이로써 일본군성노예범죄가 정부와 군부의 직접적인 개입밑에 조직적으로 감행되였다는것이 론박할수 없는 증거로 밝혀졌다.

일본군성노예제도는 세계가 공인하고 규탄하는 특대형반인륜적범죄이다.

세계 곳곳에서 발굴되고있는 수많은 자료들과 증거물들은 일제침략군의 잔인성과 악랄성을 만천하에 낱낱이 폭로하고있다.

문제는 부인할수 없는 명백한 증거자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면피하게 놀아대는 일본의 고약한 태도이다.머리를 뻣뻣이 쳐들고 저들의 추악한 범죄행위를 공공연히 부정하고 정당화하고있는것이다.

그들은 《군이나 관헌이 강제련행을 했음을 보여주는 근거자료가 없다.》고 하면서 과거범죄를 계속 부인하고 정당화해나서고있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최근 일본이 허튼 요술을 피우며 낯간지럽게 놀아대고있는것이다.일본의 당국자들부터가 고노담화와 무라야마담화를 부정하는 망발들을 거리낌없이 내뱉고있는 판이다.최근에도 문부과학상이라는자는 《고노담화와 무라야마담화는 정부의 통일된 견해가 아니》라고 뇌까렸다.

고노담화와 무라야마담화로 말하면 이전 관방장관과 수상이 일본군《위안부》동원의 강제성과 과거침략력사를 인정,사죄한것이다.

이전 집권자들이 인정,사죄한것마저 부정해나서고있으니 현 당국자들이야말로 속통이 바르지 않은 저속한자들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지금도 일본은 이러저러한 구실을 붙여가며 저지른 과거죄행에 대한 국가적책임과 배상을 회피하려고 온갖 술책을 다 쓰고있다.

력사와 현실을 대하는 일본반동들의 태도와 자세는 그들이 과거의 반인륜적범죄행위에 대해 죄의식을 느끼기는 고사하고 군국화,우경화를 더욱 다그쳐 지난 시기 이룩하지 못한 옛꿈을 기어이 실현하기 위해 발악하고있다는것을 폭로해주고있다.

일본이 과거범죄를 청산하는것은 단순히 사죄와 배상에 관한 문제만이 아니다.그것은 죄악에 찬 과거와 결별하고 새 출발을 하려는 의지가 있는가 없는가 하는것을 가르는 기준이다.그것은 일본이 국제사회의 한 성원으로 떳떳이 살아갈수 있는 자격을 갖추는가 못 갖추는가를 보여주는 심각한 문제인 동시에 세계의 평화,인류의 미래와 관련되는 정치도덕적문제,국제법적문제이다.

지난 시기 일본은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피해를 입혔다.그것을 꼽자면 끝이 없다.조선사람치고 일제에 의해 피해를 입지 않은 사람이 없다.

일본은 이러한 과거죄행에 대하여 아직까지 아무러한 사죄도 배상도 하지 않고있다.그처럼 엄청난 정신도덕적 및 인적,물적피해를 입히고서도 시치미를 떼는 일본과 막대한 재난을 당하고 아무런 사죄도 배상도 받지 못한 우리 공화국사이의 관계가 바로되자면 무엇이 필요한가는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자기의 범죄행위로 하여 피해를 당한 사람에게 사죄하고 배상하는것은 법률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마땅하다.일본은 조일관계의 근본을 똑바로 보고 성실한 자세로 그에 림하여야 한다.

조일관계개선문제가 해결되자면 피해자와 가해자사이의 력사적미결문제부터 풀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과거청산이다.과거청산이야말로 조일관계정상화의 선결조건이다.

죄를 지었으면 성근하게 반성하고 진심으로 자기의 잘못을 씻어야 한다.

일본에는 그 길밖에 없다.

선견지명-위인의 예지

제3차 중동전쟁이 끝난 직후인 주체56(1967)년 6월이였다.

어느날 대외사업부문의 한 일군으로부터 중동정세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지역정세의 전망을 락관적으로 보아서는 안된다고,중동문제는 력사적으로 제국주의자들과 이 지역 나라들사이의 정치경제적모순과 알륵이 집적되여온 매우 복잡하고 심각한 문제이라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석유와 수에즈운하를 비롯한 중동지역의 리권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독점적야욕이 없어지지 않는 한 이 지역에서는 앞으로도 종종 충돌과 분쟁이 일어날것이다,다만 시간적인 문제이다,중동정세는 반드시 우리가 예견한대로 변화될것이라고 확신하시였다.

제3차 중동전쟁이 있은 때로부터 6년이 지난 1973년 10월 또다시 제4차 중동전쟁이 일어났고 1991년 정초에는 페르샤만전쟁이 폭발하여 세계를 떠들썩하게 하였다.

주체68(1979)년 10월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고 담화를 나누시다가 유신독재도 제 명을 다 살았다고 의미깊게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영문을 몰라 서로 마주보기만 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남조선사회의 심각한 모순과 정세의 징조로 보아 그 무슨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날것 같다,바야흐로 박정희유신독재가 종말을 고할것이 내다보인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때로부터 6일이 지난 10월 26일 남조선에서 박정희괴뢰역도가 미국놈들의 사촉을 받은 심복주구의 총에 맞아죽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박정희를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에 대한 제놈들의 현대판식민지통치를 유지할수 없다는것을 타산한 미제가 더는 쓸모가 없게 된 주구를 가차없이 제껴버렸던것이다.

 

주체78(1989)년 11월초였다.

그날 한 일군과 담화를 나누시던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그무렵 세상사람들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던 이전 쏘련의 앞날을 두고 쏘련은 얼마 가지 못하여 사회주의국가의 모자를 벗어던지고 대국의 지위를 상실하게 될것 같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세계제일의 광활한 령토와 방대한 핵무기를 가진 쏘련은 총 한방 쏘아보지 못하고 미국앞에 무릎을 꿇고말것이다,쏘련이 미제의 반사회주의전략앞에 무장해제를 당하리라는것은 명백하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것은 쏘련의 운명에 대한 나의 예상이며 관측이라고 확신에 넘친 어조로 말씀을 이으시였다.

그이께서 예언하신대로 이전 쏘련에서는 반사회주의바람이 더욱 어지럽게 몰아쳤다.

하여 1991년 12월 크레믈리상공에서 70여년동안이나 휘날리던 사회주의 붉은 기발이 내리워지고 그와 함께 쏘련이라는 거대한 실체가 자기의 존재를 영영 끝마치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되신 21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되신 21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8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력사의 날을 맞이하는 온 나라 천만군민은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강성국가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 최대의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다.

대회장인 4.25문화회관은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우리 조국을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켜주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과 백두의 대업을 굳건히 이어 김일성,김정일조선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휘날리는 공화국기를 배경으로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주석단배경에는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상징하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모형과 《경축 21돐》이라는 글발이 걸려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립니다》,《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자!》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주석단에는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 군기들이 세워져있었으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대회에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회의 참가자들,당,무력,성,중앙기관 일군들,평양시내 공장,기업소일군들,로력혁신자들이 참가하였다.

김영남동지,박봉주동지,최룡해동지,장정남동지,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양형섭동지,리용무동지,강석주동지,김영일동지,김평해동지,곽범기동지,로두철동지,최부일동지,조연준동지,태종수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도당책임비서들,무력기관,내각,근로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공로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대회는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박봉주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대회는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을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선군령도따라 우리 조국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사회주의문명국으로 빛내여나갈 참가자들의 혁명적열정이 차넘치는 가운데 진행되였다.

대회는 《김정일장군의 노래》 주악으로 끝났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와 김정일동지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경의 표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회의에 참가할 대의원들이 8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주체의 최고성지를 찾은 그들은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고 조국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에 휩싸여있었다.

그들은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태양민족의 100년사에 뜨겁게 어려있는 절세위인들의 영광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립상을 모신 홀에 들어섰다.

백두산대국의 위대한 영상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립상을 우러러 그들은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와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에서 그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열화같은 흠모의 정이 어린 훈장보존실들과 대원수님들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현지지도와 외국방문의 길에서 리용하신 승용차와 전동차,배,렬차보존실들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선군혁명령도따라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

세계최대규모의 장강 삼협수력발전소

중국 장강의 삼협수력발전소는 세계적으로 규모가 가장 큰 수력발전소로 널리 알려져있다.

이 발전소는 호북성의 의창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장강의 서릉협에 자리잡고있다.

이 발전소의 전력생산량은 전국적인 수력발전량의 20%를 차지한다고 한다.발전소건설로 이 지역에서의 수상운수가 활발해졌고 큰물피해로부터 발전소주변의 도시와 농촌들을 보호할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이 발전소에는 조중친선관계발전을 위해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다.

주체95(2006)년 1월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비공식방문의 길에 오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중국의 중앙과 성의 지도간부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호북성 의창시에 자리잡고있는 장강 삼협수력발전소를 참관하시였다.

동행한 중국의 일군들로부터 발전소건설에 대한 해설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공사장과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시였다.이날 장군님께서는 거창하게 일떠서고있는 세계적인 삼협수력발전소는 중국력사에 남을 위대한 창조물이라고 하시면서 이것은 중국인민의 재능과 힘의 과시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애로와 난관을 이겨내야 하는 어려운 공사였지만 중국정부는 광범한 인민들을 불러일으켜 모든 공사과제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였다.

발전소건설과정에 수많은 기적들이 창조되였으며 2009년 드디여 완공을 선포할수 있었다.

삼협수력발전소건설이 가지는 경제적의의는 전력생산에 있다.이와 함께 큰물피해로부터 류역의 안전을 보장할수 있게 되였다.

력사적으로 장강상류의 수많은 지류들에서는 큰물이 자주 발생하였다.큰물이 날 때마다 수많은 마을들이 침수되고 지역의 안전에 위협을 주군 하였다.삼협수력발전소건설이 완공된 후 수백년만에 오는 큰물에도 끄떡없이 지역의 안전을 담보하고있다.수상운수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있다.

오늘 장강의 삼협수력발전소는 중국인민의 불굴의 기개와 영웅적위훈을 전하는 력사의 증견자로 되고있다.

제16차 김일성화축전 선전화가 나왔다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만민의 한결같은 념원이 반영된 선전화에는 노을빛으로 물든 하늘을 배경으로 꽃들이 만발한 만경대고향집과 아름답게 피여난 불멸의 꽃 김일성화가 형상되여있다.

선전화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태양절》,《제16차 김일성화축전》이라는 글발이 새겨져있으며 축전마크와 장소,기간이 반영되여있다.

선전화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흠모심에 떠받들려 성황리에 열릴 위인칭송,영생축원의 꽃축전을 훌륭히 장식하는데 이바지하게 될것이다.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전변시키겠다

이번 모란봉악단공연을 통하여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받들어 대홍단을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전변시켜나가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과 기대를 다시한번 절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감자농사혁명을 일으키는데서 량강도가 모범이 되여야 하지만 여기에서도 대홍단군이 전국의 앞장에 서야 합니다.》

모란봉악단공연무대를 우리 고장에 펼치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뜻을 언제나 심장에 새기고 앙양된 대중의 열의를 최대로 발양시켜 우리 군을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겠다.

감자농사는 대홍단군에서처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을 한시도 잊지 않고 최신과학기술에 기초하여 육성한 다수확품종에 의한 감자생산을 더욱 늘이며 감자재배와 가공,보관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을 보다 과학화하기 위한 사업을 전망성있게 밀고나가겠다.

모든 영농공정의 종합적기계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 정보당 수확고를 훨씬 높여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겠다.이와 함께 감자가공공장,군고기가공공장을 비롯한 생산기지들의 현대화를 적극 다그쳐 제품의 가지수를 늘이고 그 질을 높여나감으로써 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인민들이 실질적으로 그 덕을 보게 하겠다.

해마다 살림집건설을 줄기차게 밀고나가면서 올해에 혁명사적관건설,경기장개건 등을 힘있게 다그쳐 군의 면모를 일신시켜나가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군에 파견하여주신 제대군인들이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관철에서 핵심적역할을 수행하도록 적극 고무하고 이끌어주겠다.

군당위원회가 모란봉악단공연과 더불어 앙양된 대중의 열의에 맞게 군을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 우리 대홍단군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정세론해설] 미싸일방위체계구축책동은 합리화될수 없다

미국이 국제사회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계속 강행하고있다.

얼마전에 발표된 4개년국방전략검토보고서에 이에 대해 명백히 밝혀져있다.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개념의 뿌리는 랭전시기 레간행정부가 이전 쏘련을 겨냥하여 내놓은 《전략방위구상》,일명 《별세계전쟁》계획이다.이것은 우주를 독점하고 군사화하여 쏘련을 군사적우세로 제압함으로써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는것을 목적으로 한것이였다.미국은 이 계획실현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였다.하지만 그것은 실현불가능한 허황한 꿈이라는 비난만 받고 중단되였다.

그후 미국은 《별세계전쟁》계획의 개량형인 《빛나는 조약돌》구상이라는것을 내놓았다.이것 역시 우주에 고성능미싸일공격체계를 구축하는것을 중심으로 하는 《별세계전쟁》계획의 복사판이였다.그에 이어 나타난것이 바로 오늘의 미싸일방위체계이다.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는 말이 방위이지 다른 나라들을 미싸일로 타격하기 위한 공격체계이다.현재 미국이 추진하고있는 미싸일방위체계는 세계 여러 지역에 배치한 전파탐지소들,우주에 쏴올린 감시위성들과 련결된 요격미싸일들을 지상기지들과 전투함선들에 배비하여 임의의 방향에서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의 미싸일들을 타격하기 위한것이다.

이미 미국은 유럽의 넓은 지역에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하기 시작하였으며 그것을 중동과 아시아태평양의 넓은 지역으로 확대하고있다.

지금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대국들을 동쪽과 서쪽에서 압축하는 방향에서 형성되고있다.이 나라들은 미국이 저들에게 도전할수 있는 잠재적적수로 여기는 나라들이다.최근년간에 와서 이 나라들의 정치,경제,군사적잠재력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커지고있다.미국은 이 나라들을 군사적으로 제압하지 않고서는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을 실현할수 없고 나아가서 세계를 제패할수 없다고 보고있다.

미국은 강력한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하면 저들의 피해는 극력 줄이면서도 상대측에 대한 타격효과를 최대로 높일수 있다고 보고있다.

만일 잠재적적수들이 미국에 대항하여 군비경쟁에 말려들면 그들의 맥을 뽑을수 있고 또 한쪽으로는 미싸일방위체계를 계속 완성하고 확대해나감으로써 다른 대국들의 핵보복능력을 무력화시켜 저들의 군사적패권을 보다 절대화할수 있다는것이 미국의 타산이다.

바로 이로부터 미국은 이번에 4개년국방전략검토보고서에서 그 무슨 본토방위를 구실로 3대전략핵타격수단들을 계속 유지하며 강력한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고 외워댄것이다.

미국의 말대로 미싸일방위체계가 순수 방위를 위한것이라면 그 전개지역이 미국본토나 제한된 범위에 국한되여야 한다.그러나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는 세계 전지역을 포괄하고있으며 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을 기본작전지역으로 하여 전개되고있다.

문제는 미국이 또다시 판에 박은 우리의 《도발》과 《위협》에 대해 떠들어대면서 미싸일방위체계구축의 필요성을 운운한것이다.

그 구체적내용을 보면 우리의 장거리미싸일과 핵억제력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며 미국에 대한 증대되는 직접적인 《위협》으로 되고있다는것,때문에 동북아시아와 본토방위를 위하여 강력한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는것이다.

미국이 미싸일방위체계구축이 우리때문이라고 하지만 실지로는 잠재적적수들,찍어말하면 중국과 로씨야를 군사적힘으로 견제하기 위한것이다.분석가들도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의 90%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전개되고있다고 하면서 그 목적은 로씨야와 중국의 군사적잠재력을 억제하는것이라고 평하고있다.

로씨야와 중국도 이것을 모르는바가 아니다.이 나라들이 자기 주변에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요소들이 전개되고있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면서 공동으로 대응해나가려 하고있는것은 우연하지 않다.

미국의 무분별한 책동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정세를 악화시키고 새로운 랭전을 몰아오고있다.지역에서는 대국들사이의 군비경쟁이 격화되고있으며 다른 나라들도 부득불 자위를 위해 군사력강화에 힘을 넣고있다.아시아태평양지역에는 군사적대결과 충돌의 위험이 조성되고있다.

현실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장본인,위협국가는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마치도 우리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파괴》하고 미국본토를 《위협》하는것처럼 여론을 내돌리는데는 노리는 목적이 있기때문이다.그것은 바로 있지도 않는 우리의 《위협》이라는 허구를 만들어내여 침략적인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과 그를 군사적힘으로 뒤받침하기 위한 미싸일방위체계구축책동을 합리화하자는것이다.

이번에 미국은 군사분야에서 일련의 변동이 있더라도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중심축을 이동하고 지역을 확고히 장악하겠다는 전략에는 변화가 없으며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것을 보다 명백히 하였다.

2020년까지 미해군무력의 60%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전개할것이라고 하였으며 핵무기의 타격능력을 높이고 미싸일방위체계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였다.

미국의 이러한 군사적움직임은 《적의 존재 또는 위협》이라는 명분을 필요로 하고있다.그런데 동북아시아에 미국의 공개적인 적수는 우리 공화국밖에 없다.큰 나라들은 공개적으로는 서로를 적으로 묘사하기를 삼가하고있다.이런 조건에서 미국은 우리의 《위협》을 여론화하고 그것을 더욱 부각시켜 저들의 미싸일방위체계구축책동을 합리화하려 하고있다.그 실현을 위하여 미국은 우리의 《도발》과 《위협》에 대해 떠들고있는것이다.

이것은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중시의 국방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 공화국을 계속 적으로 남겨두고 우리의 《도발》과 《위협》에 대해 계속 떠들어대면서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의도적으로 격화시키며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박하기 위한 책동에 더욱 악랄하게 매여달리게 될것이라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또 언제든지 미국이 잠재적적수들에 대한 군사적포위망을 조이기 위해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침략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우리의 《위협》에 대해 떠드는것은 완전히 무근거한것이며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미국이 우리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저들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있다고 아무리 떠들어도 그것을 곧이 믿을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미당국자들이 우리의 《위협》설을 들고나오는것은 언어도단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기만이고 우롱이다.

실지 위협에 대해 론한다면 우리가 미국에 대고 할 소리이다.미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핵무기와 미싸일을 가지고있는 나라이다.그들은 이것을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배비해놓고 우리에 대한 선제공격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보이면서 군사적으로 위협공갈하고있다.이로 하여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이 파괴되고 위협을 받고있다.

우리의 핵무기는 철저히 자위를 위한것이며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것이다.결코 그 누구를 위협하기 위한것이 아니다.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기 위해 전쟁억제력을 강화하는것은 우리의 당당한 자주적권리이다.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나라라면 우리의 전쟁억제력에 대해 하등의 위구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이것은 세계가 공인하고있다.

미국이 우리의 전쟁억제력을 걸고들며 《위협》이니,《도발》이니 뭐니 하는것은 미싸일방위체계구축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유치한 구실에 불과하다.

미국이 우리의 미싸일을 막기 위해 유럽과 중동은 물론 알라스카로부터 일본,남조선,필리핀,오스트랄리아까지 미싸일방위망을 늘인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으며 론리에도 맞지 않는다.

미국은 우리를 걸고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려 하고있다.

세계최대의 핵무기 및 미싸일보유국인 미국이 우리를 군사적으로 위협공갈하고있는 조건에서 우리가 전쟁억제력을 끊임없이 확대강화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꽃바구니 진정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8일 김영남동지,박봉주동지,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국가,군대의 책임일군들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회의에 참가할 대의원들이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대의원들은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시고 불패의 정치군사강국으로 강화발전시키신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은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영상이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천세만세 높이 모시고 김일성,김정일조선의 힘이시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선군령도따라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었다.

태양절경축 영화상영주간 개막

태양절경축 영화상영주간이 개막되였다.

영화상영주간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보여주는 《한평생 인민들속에서》,《어버이수령님 로동계급과 함께 계시여》,《위대한 은인》,《혁명적의리》를 비롯한 기록영화들이 평양시와 각지의 영화관,문화회관들에서 상영되게 된다.

《조선의 별》,《화성의숙에서의 한해여름》,《민족의 태양》,《한장의 사진》,《월미도》 등 예술영화들도 상영된다.

개막식이 8일 평양국제영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관계부문 일군들,영화예술부문 창작가,예술인들,시내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한철 문화성 부상이 개막연설을 하였다.연설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2돐을 맞으며 태양절경축 영화상영주간이 개막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4월 15일은 민족수난의 비운이 드리웠던 삼천리강산에 민족재생의 위대한 태양이 솟아오른 대통운의 날이였으며 인류력사상 처음으로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류의 앞길에 주체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세기적사변이였다고 강조하였다.일찌기 그 누구도 지닌적이 없는 천재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력,숭고한 인덕을 체현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심오한 사상리론활동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주체조선의 새 기원을 열어놓으시고 우리 인민의 혁명투쟁사와 인류해방투쟁사에 영원히 빛날 업적을 쌓아올리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뛰여난 선견지명으로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근본문제인 령도의 계승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시여 우리 인민에게 세기와 세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최고사령관복을 안겨주신것은 조국과 인민,시대와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가장 특출한 업적으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영화상영주간을 통하여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어버이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다시금 뜨겁게 간직하게 될것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단결의 유일중심,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백두산대국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몸바쳐 투쟁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연설자는 전체 참가자들이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대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강성국가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태양절경축 영화상영주간 개막을 선언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기록영화 《한평생 인민들속에서》(6)를 관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