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6일

협동벌을 끓게 하는 화선선전,화선선동의 포성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모든 선동을 더욱 격조높게 함으로써 대중을 로력적위훈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하겠습니다.》

황해남도의 당조직들에서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을 가을걷이전투에로 고무추동하기 위한 포전집중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도안의 당조직들에서 펼치고있는 포전집중정치사업의 특징은 한마디로 내용이 참신하고 형식이 화선식이라는데 있다.

아래에 도안의 당조직들에서 벌려나가고있는 포전집중정치사업에서 주목되는 몇가지를 소개한다.

황해남도의 가을걷이전투의 하루하루는 5 100여대의 포전방송기재에서 울려나오는 방송으로 시작되고 방송으로 마무리된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일찌기 방송의 위력을 두고 대포에 비겨 형상적으로 가르쳐주신것처럼 협동벌에 전개된 포전방송기재들이 방사포의 일제사격과 같은 위력을 떨치고있다.

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에서는 포전방송기재의 우월성이 더욱 높이 발휘되게 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었다.

포전방송기재의 대수를 늘이고 그를 통한 선전선동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기 위한 준비사업을 착실히 하게 하였다.

가을걷이전투에 들어가기에 앞서 시,군당위원회들에서 포전방송기재출동식을 조직하게 한것이 그 한 실례이다.

신천군당위원회가 특별히 잘하였다.

가을걷이를 제때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문제를 토의하는 군당위원회협의회에서 군당책임비서 장명석동무는 포전방송기재들에 대한 집중정비를 잘하고 방송출력을 높일데 대한 문제를 강조하였다.이에 따라 모든 분조들에 포전방송기재를 마련하고 방송편집물을 보다 참신한 내용들로 보충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졌다.일군들의 관심속에 지난해보다 두배나 많은 980여대의 포전방송기재가 군안의 협동농장의 모든 분조들에 갖추어지게 되였다.

당일군들과 선동원들도 마이크를 쥐고 맹활약을 하였다.선동적이며 전투적이고 호소성이 강한 포전방송은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의 열의를 북돋아주고있다.

벽성군안의 협동농장당조직들에서는 600여대의 포전방송기재를 협동벌에 전개하고 포전집중정치사업의 도수를 높여가고있다.포전방송의 위력은 그대로 가을걷이전투실적으로 이어졌다.

연안군당위원회를 비롯한 도안의 모든 시,군당위원회들에서도 성능이 좋은 포전방송기재를 갖추어놓고 포전집중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벌려나가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그 우월성이 가을걷이전투에서 남김없이 발휘되게 하고있다.

도안의 당조직들에서 벌려나가고있는 포전집중정치사업의 위력은 도안의 군기동예술선동대,협동농장기동예술선동대활동을 통해서도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15개의 군기동예술선동대들과 360여개의 협동농장기동예술선동대가 일제히 포전들에 달려나가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힘차게 울리고있다.

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에서는 기동예술선동대의 수준을 높이고 승벽심을 높여주기 위하여 경연도 조직하였다.옹진군기동예술선동대,은률군기동예술선동대,연안군기동예술선동대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옹진군기동예술선동대원들은 가을걷이전투가 시작된 첫날부터 포전방송기재를 가지고 협동벌을 순회하면서 하루에 평균 3회의 예술선동을 벌려나가고있다.

특히 은률군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예술선동은 정치성과 예술성이 잘 결합되고 전투적이고 호소성이 높은것으로 하여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의 절찬을 받고있다.

도안의 당조직들에서 진행하고있는 포전집중정치사업은 포전강연을 통해서도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도안의 시,군들에 직외강연강사들과 공로자강연강사들로 집중강연선전대가 조직되였다.여기에 망라된 강사는 160여명이나 된다.

도당위원회는 강연강사들의 수준을 높여주어 강연을 대상의 특성과 준비정도에 맞게 자체실정과 결부하여 진행하게 하는데 힘을 넣었다.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의 계획에 따라 시,군당조직들에서 강연강사들을 위한 강습과 강연합평을 조직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자전거에 붉은기를 꽂고 줄을 지어 포전에 나가는 해주시공로자강연강사들의 모습은 전투적이다.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이 일하는 포전에서 자기 말로 구수하게 하는 이들의 강연은 말그대로 화선식이다.

청단군당위원회는 공로자강연강사들로 집중강연선전대를 조직하였다.비록 나이는 많지만 이들이 벌려나가는 강연선전은 호소성이 높고 통속적이여서 누구나가 기다린다.

옹진군당위원회,안악군당위원회들에서도 능력있는 직외강연강사들로 집중강연선전대를 조직하고 그들의 역할을 높여나가고있다.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이 알고싶어하는 문제를 가지고 노래를 배합하여 통속적으로 진행하는 이들의 강연을 듣고나면 신심과 열정이 용솟음친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황해남도안의 당조직들과 일군들처럼 가을걷이전투를 고무추동하는 경제선동을 화선식으로 벌려나감으로써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켜야 한다.

전투장의 한복판에서

철산군의 농장벌이 가을걷이전투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을 끓이며 봄내,여름내 애써 가꾸어온 낟알을 한알도 허실없이 제때에 거두어들이기 위해 떨쳐나선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투쟁은 그들과 함께 일하면서 화선식정치사업을 드세차게 벌리는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군급기관 일군들의 전투적인 사업기풍으로 하여 더욱 고조를 이루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군중속에 들어가 광범한 군중을 불러일으켜 그들이 대진군에 떨쳐나서게 하여야 합니다.》

군당위원회에서는 가을걷이가 시작되기 전에 협동농장들에 내려가 농사를 지도하고있는 군급기관의 당 및 행정경제일군들과 협동농장의 당일군 및 관리위원회일군들의 모임을 열고 가을걷이전투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부터 짜고들었다.

모든 협동농장의 작업반들에까지 군급기관 일군들이 들어가 이신작칙과 결부된 정치사업을 진행하도록 조직사업이 이루어지고 군당위원회 선전선동부에서는 정치사업자료들을 준비하여 군급기관의 일군들에게 침투시키였다.

군당책임비서 신태욱동무는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속에 들어가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발표 5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의 농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자면 한알의 낟알도 허실함이 없이 제때에 거두어들이는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의 정치사업을 진행하면서 농장벌에 나간 군급기관의 모든 일군들이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나가도록 현지에 나가 지도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군당위원회일군들이 대오의 앞장에서 포전집중정치사업을 활발히 벌려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를 북돋아주고있다.

군당위원회 비서 고룡삼동무는 가을걷이가 시작되기 전부터 군기동예술선동대와 녀맹기동예술선동대들이 가을걷이전투장들에서 진행할 예술선동준비를 착실히 하도록 하였으며 방송선전차와 포전방송기재들을 통한 화선식선동을 적극 벌려나갈수 있는 준비도 빈틈없이 갖추게 하였다.또한 구호,표어,속보와 같은 직관선동준비에도 큰 힘을 넣도록 하였다.

그리하여 가을걷이전투가 시작되자마자 군안의 모든 농장들에서는 경제선동의 북소리가 일제히 울려퍼지게 되였다.

읍협동농장에 달려나간 군당위원회 부장 정수남동무는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일도 하면서 마이크를 쥐고 현장정치사업을 적극 벌리고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더욱 높여주어 가을걷이전투장이 혁명적열의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선주협동농장을 맡고 내려간 군당위원회 부장 정원삼동무도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가을걷이도 하고 정치사업도 실속있게 하면서 걸린 문제들을 속속 풀어주어 가을걷이실적을 부쩍 올리도록 하고있다.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일군들도 뜨락또르련결차와 달구지의 수리정비를 제때에 하도록 농기계수리에 동원된 로동자들속에서 정치사업을 짜고들어 운반수단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도록 하고있다.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정성옥동무는 매일 협동농장들에 나가 가을걷이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을 고무추동하는 정치사업을 적극 벌리면서 가을걷이에서 나타나고있는 편향들을 제때에 바로잡아나가고있다.

군안의 협동농장들에 내려간 군급기관의 일군들은 리당일군들과 함께 실천적모범을 보이면서 당초급선전일군들을 발동하여 화선식경제선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성암리당비서 안영길,수부리당비서 김정억동무들은 농장에 내려온 군급기관의 일군들과 함께 가을걷이전투장들에 뛰여들어 일도 하고 선동원들과 함께 정치사업도 벌리고있으며 농장일군들의 가족들을 발동하여 가을걷이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후방사업도 진행함으로써 그들의 사기를 한층 북돋아주고있다.

일군들이 가을걷이전투장의 한복판에서 실천적모범을 보이며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을 고무추동하는 화선식정치사업을 활발히 벌려나가고있기에 철산군에서는 강냉이가을을 계획된 날자보다 앞당겨 끝내고 벼가을걷이전투에서도 매일 높은 실적을 올리고있다.

사랑의 특별명령

특별명령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국가적으로나 군사적으로 긴급히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려지는 임무나 지시를 생각한다.옳은 생각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 글에서 이야기하려고 하는 사실로 말하면 한 평범한 체육감독을 위해 내려진 명령,더우기 민족의 대국상으로 온 나라가 피눈물에 잠겨있던 12월에 내려진 특별명령인것으로 하여 날이 갈수록 더더욱 모두의 심금을 울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세해전 12월 27일이였다.한대의 비행기가 슬픔으로 가득찬 내 조국의 하늘로 날아올랐다.그 비행기에는 한 녀성송구감독이 타고있었다.

멀어지는 조국땅을 비행기창너머로 바라보며 줄줄이 흘러내리는 뜨거운 눈물을 걷잡지 못하는 그로 말하면 조국앞에 이렇다할 공로도 세운적 없고 그저 나라의 체육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을 바쳐가고있는 평범한 감독이였다.

하다면 여기에는 어떠한 뜨거운 사연이 있는것인지.

그해 5월 4일 새로 건설된 조선인민군종합체육관 개관식에 나오시여 선수들의 경기를 보아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경기장밖에서 경기지휘를 하는 녀성감독을 유심히 바라보시다가 흐리신 안색으로 감독의 얼굴에 병색이 돈다고 말씀하시였다.

해당 일군으로부터 그가 불치의 병에 걸렸다는것과 자기 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것을 알면서도 숨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 송구장을 떠나지 않겠다고 하면서 훈련장에서 살다싶이 한다는 사실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훌륭한 동무라고,그의 병치료를 잘해주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의 치료정형에 대하여 거듭 알아보시고 필요한 온갖 조치들을 다 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은정이 명약이 되여 건강은 기적적으로 회복기에 들어서게 되였다.

그런데 어찌 알았으랴.

자신의 몸은 돌보지 않으시고 전사들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서거하시였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비보에 접하게 될줄.

피눈물의 슬픔으로 또다시 병세가 악화된 녀성감독의 건강을 두고 마음쓰신분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누구보다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안으시고 나라일을 돌보시느라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 녀성감독을 잊지 않고계시였다.그의 병치료정형을 료해하시고 지체없이 외국의 이름있는 병원에 보내여 치료받도록 대책을 세워주시였던것이다.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사랑을 받아안은 녀성감독의 심정이 과연 어떠하였겠는가.

목이 꽉 메여올라 아무 말도 못하고 눈물만 쏟던 그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을 바래워드리는 영결식에만이라도 참가할수 있게 출발을 하루만 늦추어달라고 거듭 애원하였다.

그러는 그에게 일군들은 뜨거운것을 삼키며 말하였다.

《동무를 하루빨리 떠나보내라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신 명령입니다.…

어서 떠날 준비를 하십시오.》

한 평범한 전사에게 내리신 명령!

그것은 사랑과 인덕의 최고화신이신 어버이장군님과 꼭같으신 또 한분의 인민의 령도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세상에 다시 없을 인간사랑의 특별명령이였다.주체조선의 체육인들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특전중의 특전이였다.

믿음과 사랑에는 보답이 따르기마련이다.

국제경기들마다에서 공화국기를 자랑스럽게 올리며 선군조국의 영예를 떨쳐가는 우리 체육인들의 가슴마다에서 빛나는 금메달들,

사람들이여,무심히 보지 마시라.

절세위인들의 위대한 사랑이 그 하나하나에 너무도 뜨겁고 진하게 슴배여있기에.

람홍색공화국기 더 높이 날리며 체육강국에로!

선군조선의 존엄과 슬기,정신력을 과시하며 세기의 하늘높이 우리의 공화국기가 오르고 또 올랐다.

천만군민이 조선민족의 자부심과 긍지로 가슴들먹이였다.

온 세계가 우리 조국을 새로운 눈길로 바라보며 우리의 국력,우리가 지닌 거대한 잠재력에 대하여 경탄하였다.

체육은 나라의 존엄과 기상,국력을 과시하는 중대한 사업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체육사업은 결국 조국의 부강발전을 이룩하고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며 인민들의 건강과 민족의 륭성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됩니다.이런 의미에서 체육은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세계적범위에서 체육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체육교류가 활발해지고있으며 올림픽 및 선수권대회들에서 금메달쟁탈전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의 체육선수들은 람홍색공화국기를 휘날리며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존엄과 기상,위용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선군조선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한 우리의 녀자축구선수들을 비롯한 체육인들을 온 나라가 열렬히 환영하였다.

이번 경기대회에서 이룩한 성과는 날로 높아가는 조국의 존엄과 체육강국에로 솟구쳐오르는 나라의 체육실력의 일부에 불과하다.

더 큰 승리와 성과가 앞에 놓여있다.

알찬 열매도 태양의 따사로움을 떠나 생각할수 없듯이 체육부문에서 커다란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 체육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이 격동적인 현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빛나는 령도가 안아온것이다.

평화시기에 다른 나라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날리는것은 체육인들밖에 없다.

시상대에 올라 애국가가 울리는 속에 게양되는 람홍색공화국기를 바라보면서 누구라없이 눈물을 흘리는 선수들을 보며 사람들은 우리 체육인들이 지니고있는 불굴의 기상과 높은 정신세계,강의한 기질에 대하여 찬탄하고있다.

하지만 우리 체육인들이 거둔 놀라운 성과들마다에 어떤 위대한 령도와 다심한 사랑의 손길이 깃들어있는지 사람들은 다는 모른다.

지금도 우리 인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12차 인민체육대회 체육단부문 선수들의 축구결승경기를 보아주신 두해전의 그날을 잊지 못하고있다.

그날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사실 며칠전부터 시작되였다.

경기를 앞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체육부문의 책임일군에게 전화를 걸어오시여 경기를 꼭 보아주시겠다고 약속하시였던것이다.

10월 29일 저녁 수많은 관람자들로 초만원을 이룬 김일성경기장에 몸소 나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경기를 마지막까지 보아주시며 선수들에게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너무도 꿈같은 현실에 어쩔줄 몰라하는 선수들과 감독들 한사람한사람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온 경기장이 열광의 환호로 설레이던 그 순간을 어떻게 잊을수 있겠는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것은 축구선수들뿐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제30차 올림픽경기대회 금메달수상자들을 자신의 곁으로 불러주시고 그들의 경기성과를 축하하시였다.

국제경기들에 나가 우승을 하여 공화국기를 날리는 체육인들이야말로 참다운 애국자들이고 영웅들이며 멋쟁이들입니다라고 최상최대의 믿음과 영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꺽꺽 눈물을 삼키는 금메달수상자들에게 다 오라고,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그이께서는 집체사진도 부족하신듯 선수,감독들을 한명한명 자신의 곁에 세우시고 력사에 길이 남을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너무도 크나큰 격정에 흐느끼기만 하는 그들을 믿음어린 눈길로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체육인들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지 경기들에서 조국의 영예를 빛내이고 우리 인민들의 기대에 보답하여야 한다고 거듭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날 저녁 또다시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체육사업과 관련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온 나라에 체육열풍을 일으키고 체육기술을 빨리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체육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우리 나라를 체육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는것을 국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선군조선의 불굴의 기상과 존엄을 만방에 떨치기 위한 중대한 사업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기에 체육사업을 위해 그토록 크나큰 정력을 바치시였다.

주체101(2012)년 11월 4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확대회의소식은 온 나라를 또다시 진감시키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 《국가체육지도위원회를 내올데 대하여》의 채택!

이것은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전환이 일어나고있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주체체육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더욱 빛내이며 우리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해나가도록 하는데서 력사적계기로 되였다.

체육사업을 나라의 중대사의 하나로 여기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언제나 체육인들속에 계시며 신심과 용기를 백배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체육부문령도와 관련한 혁명활동소식을 들으며 우리 체육인들과 인민들 얼마나 격정에 넘쳤던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일력을 펼치면 번개팀과 평양팀간의 녀자배구경기를 보아주신 사실도 있고 바쁘신 시간을 내시여 조선인민군 국방체육단과 압록강국방체육단 활쏘기선수들의 경기를 보아주신 사실도 있다.

태양절을 맞으며 진행된 군사학교 교직원체육경기,4.25팀과 홰불팀사이의 남자축구경기,전국도대항체육경기 대중체육부문 결승경기,2013년 청년,성인급 아시아컵 및 구락부력기선수권대회 경기,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할 국가종합팀 남자축구검열경기와 녀자축구검열경기…

어디 그뿐인가.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준공식에 참석하신 그날에는 야외운동장에서 소년단원들과 함께 전국소년축구경기대회 결승경기도 보아주시며 앞날의 체육강국을 떠메고나갈 축구명수들로 자라나는 우리 학생소년들의 미래도 축복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그이의 이런 정력적이고도 다심한 령도가 있어 나라의 체육선수후비양성체계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완비되고 인민들의 체육문화생활에 이바지할수 있는 체육시설과 조건들이 현대적으로 갖추어지게 되였다.

체육의 상징종목으로 되고있는 축구발전을 위해 모든 소학교들과 중학교들에 축구학급을 내오고 축구선수후비들을 대대적으로 양성할데 대한 국가적조치에 의하여 수백개의 축구학급이 조직되였다.축구감독 및 지도교원만 하여도 수천명이나 되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정치,체육을 대중화할데 대한 숭고한 뜻에 따라 대동강과 보통강주변의 경치좋은 장소들과 주택지구를 비롯한 수도의 곳곳에는 대중체육운동을 정상적으로 할수 있는 운동장들이 수많이 꾸려지게 되였다.인민야외빙상장과 로라스케트장,통일거리운동쎈터,릉라인민체육공원에서 체육운동으로 시간을 보내는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가슴마다에도 그리고 풍치수려한 릉라도의 평양국제축구학교에서 앞날의 전도유망한 축구명수로 자라나는 학생소년들의 가슴마다에도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이 한껏 넘쳐나고있다.

온 나라에 세차게 일어번지는 체육열풍,정녕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아오신것이다.

우리 나라를 체육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을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은 진정 온 나라 인민이 우러러따르는 위대한 정치가,걸출한 령도의 거장이시다.

우리 나라를 체육강국으로 빛내일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온 사회에 체육열풍을 세차게 일으켜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여 선군조선의 국력이 백방으로 강화되고 민족의 존엄과 불굴의 기상이 더욱 높이 떨쳐지고있다.

김일성,김정일조선을 람홍색공화국기 더 높이 날리며 세계가 우러러보는 체육강국으로 빛내이자.

[론설] 사상전의 명중포화는 일군들의 능력과 자질에 달려있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천만군민의 혁명열,투쟁열을 불러일으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추동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 일군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을 대중의 심장속에 깊이 심어주며 맡은 단위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게 하자면 사상사업의 명중포화를 세차게 들이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는 사상의 포문을 열고 집중포화,련속포화,명중포화를 들이대야 합니다.》

오늘의 사상전에서의 명중포화는 결정적으로 일군들의 능력과 자질에 달려있다.

일군들은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기수들이다.일군들이 능력과 자질이 없이는 사상사업의 과녁을 바로 정할수 없으며 대중과의 사업도,그들의 사상을 불러일으키는 사업도 잘할수 없다.

온 나라에 조선속도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일군들이 사상전의 명중포화를 들이댈것을 요구하고있다.일군들이 높은 능력과 자질을 지녀야 대중의 열정과 투지를 천백배로 분출시켜 당정책을 신속정확하게,완전무결하게 관철해나갈수 있다.아는것이 많고 대중과의 사업도 잘하며 이신작칙으로 대중의 심장마다에서 투쟁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게 하는 일군이 시대가 요구하고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일군이다.

일군들이 높은 정치리론수준과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는것은 사상전의 명중포화를 들이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당의 사상을 대중의 심장속에 깊이 심어주어야 할 사명을 지니고있는것이 바로 우리 일군들이다.대중이 스스로 공감하고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일수 있도록 당의 로선과 정책을 론리정연하고 설득력있게 해설선전하지 않는다면 빈 대포를 쏘는것과 같다.

만능의 백과전서인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우리 당정책에는 일군들의 혁명과업수행방도와 사업방법,령도예술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다 밝혀져있다.일군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방침을 깊이 학습하여야 정치,경제,군사와 문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의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할수 있으며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운 사업도 능란하게 해나갈수 있는 방법론을 체득할수 있다.

일군들이 사람들에게 당의 사상을 깊이 심어주는 꺼지지 않는 홰불이 되고 우렁찬 나팔수가 되자면 첫째도 둘째도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들을 깊이 학습하여 그 진수와 내용들을 환히 꿰들고있어야 한다.하나를 가르치자면 열을 알아야 하듯이 당의 뜻대로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시키자면 당의 사상을 원리적으로,리론적으로 깊이 연구체득할뿐아니라 자기 맡은 사업에서는 모르는것이 없고 막히는데가 없어야 한다.그래야 목마른 사람에게 어디 가면 물을 마실수 있다고 알려주는것처럼 사람들이 알고싶어하는것,듣고싶어하는것을 알기 쉽게,귀에 쏙쏙 들어가게 해설해줄수 있으며 당정책관철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킬수 있다.

오늘 우리 일군들속에는 사상전의 명중포화로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떠미는 일군들이 많다.그들은 례외없이 자신에 대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끊임없이 학습하는 박식한 일군들이다.모든 일군들이 누구나 다 높은 실력을 지니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의도,당정책을 사람들의 심장속에 깊이 심어줄 때 온 나라에는 기적과 혁신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번지게 될것이다.

일군들이 민심을 잘 알고 대중정치사업을 능동적으로 벌려나가는것은 사상전의 명중포화를 들이대기 위한 기본요구이다.

사상사업은 각계층의 광범한 대중을 대상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보는 눈이 흐리면 과녁에 편차가 생기는것처럼 민심을 잘 알지 못하고서는 사상전의 과녁을 바로 정할수 없고 사상사업에서 실효를 거둘수 없다.

오늘날 우리 일군들이 사상사업을 창조적으로,혁신적으로,능동적으로 진행하는 묘술은 다른데 있지 않다.군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제때에 포착하고 그에 맞게 사상사업의 화력을 집중하는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묘술이 있다.대중이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요구하는가,인민들의 생활형편은 어떠하며 생활에서 걸리고있는 문제가 무엇인가를 환히 꿰들고있어야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열수 있고 사상사업의 옳은 방법론을 찾아낼수 있다.자기 단위에 만명의 종업원이 있다고 해도 매 사람의 머리속을 손금보듯이 들여다보며 만가지 처방을 가지고 사업하는 일군이 오늘의 시대가 요구하는 진짜배기일군이다.

오늘 인민군대가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기적과 혁신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고있는 근본비결은 병사들의 심금을 울리는 화선식정치사업의 위력에 있다.

인민군대의 지휘관들은 병사들과 한가마밥을 먹고 고락을 같이하며 정치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해나가고있다.언제나 병사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친부모,친형제의 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며 병사들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것이 인민군대지휘관들이다.인민군대의 정치사업은 병사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산정치사업으로 되고있으며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에서 무비의 영웅성과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낳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모든 일군들이 병사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의 옳은 방법론을 찾기 위하여 사색하고 또 사색하는 인민군대지휘관들의 모범을 따라배울 때 오늘의 사상전에서 명중포화를 들이댈수 있다.

일군들이 능력과 자질을 높이는것만큼 사상사업에서 성과가 이룩되며 사상사업이 잘되는것만큼 대중의 정신력이 발동되게 된다.

모든 일군들은 높은 능력과 자질을 갖추고 사상전의 명중포화를 들이댐으로써 천만대중을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로 힘있게 떠밀어나가는 사상전의 기수,항일유격대나팔수가 되여야 한다.

집단적혁신으로 비약의 나래를 활짝 폈다

평양블로크공장 부재생산직장이 얼마전 2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는 자랑을 지니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우리 인민들의 사상정신생활과 경제,문화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가는 위력한 추동력입니다.》

사람들의 사상정신적풍모와 일본새에서 커다란 변혁을 일으켜나가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오는 나날에 이 직장 부문당위원회는 어떻게 투쟁하여왔는가.

집단적혁신운동인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리자면 이 운동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는 문제가 매우 중요하였다.

부문당비서 엄영일동무는 직장장 리정남동무와 함께 직장의 모든 종업원들을 대중운동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게 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었다.

부문당위원회에서는 2중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결의목표를 세울 때부터 이 사업에 직장의 종업원들이 적극 뛰여들게 하였다.

처음 부문당위원회에서는 직장의 당세포비서들과 작업반장들을 비롯한 초급일군들과 모여앉아 결의목표를 세우기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

물론 좋은 착상들이 많이 제기되였다.그러나 결의목표에 반영할 내용의 폭이 좁고 일면적이여서 그것만 가지고서는 2중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결의목표를 통이 크면서도 실속있게 세울수 없었다.

결의목표를 보다 현실성이 있으면서도 동원적인것으로 되게 하자면 직장의 모든 종업원들이 결의목표를 세우기 위한 사업에 참가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생각한 부문당비서는 다음날 종업원들의 모임을 열고 모두가 결의목표에 반영할 내용을 한두가지씩 제기하도록 조직사업을 하였다.

이렇게 되니 종업원들모두가 자기들이 할수 있는 결의목표를 앞을 다투어 내놓게 되였는데 그 안은 무려 백수십가지나 되였다.

성형1작업반과 성형2작업반의 천정기중기운전공들인 림경혁,정자일동무들은 기중기의 만가동을 보장하는데 필요한 피대,베아링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할 목표를 내세웠고 용접수리작업반 반장 전봉환,전공 박태풍동무들은 혼합공정에 압축공기려과장치를 받아들여 전자변들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기술혁신목표를 제기하였으며 혼합작업반의 초급일군들인 최수영,리영일동무들과 계량공 김수경동무는 혼합공정의 정보화,현대화를 실현할 높은 목표를 제기하였다.

이밖에도 대담하고 통이 큰 착상들이 수많이 제기되였다.

부문당위원회는 종업원들이 제기한 안들가운데서 실현이 가능한 좋은 안들을 다시 집체적토의를 거쳐 2중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결의목표에 반영하였다.

결의목표에 자기들이 제기한 안들이 반영되게 된것을 알게 된 직장의 종업원들은 그 실현을 위한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게 되였다.

이렇게 부문당위원회는 대중운동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키는데서 첫걸음을 힘차게 내짚게 되였다.

부문당위원회는 결의목표실현에로 직장의 종업원들을 총발동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드세차게 들이댔다.

누구나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을 끓이며 직장의 주인,대중운동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결의목표실현에 적극 뛰여들었다.

처음에는 일부 종업원들속에서 결의목표실현에서 자기들이야 무슨 큰일을 하겠는가고 생각하면서 적극성이 부족한 현상도 없지 않았다.

이런 종업원들에게 부문당비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특정한 사람들만이 하는 운동이 아니라 직장의 모든 종업원들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진행하여야 할 집단적혁신운동이라는것을 일깨워주면서 결의목표실현에서 그들이 해야 할 몫을 정해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종업원들이 모두 떨쳐나섰다고 하여 결의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 쉽게 풀려나간것은 아니였다.

설비관리를 잘하여 직장의 모든 기대들을 새것처럼 만들기 위한 투쟁과정만을 놓고도 이 문제를 론할수 있다.

초기에 부문당위원회에서는 결의목표에 언제까지 어떤 설비들을 원상복구한다는 내용을 반영하였었다.

하지만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현행생산을 밀고나가야 하는 긴장한 조건 등으로 하여 설비들을 새것처럼 만들자는 결의목표는 제대로 수행되지 못하였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생각을 거듭하던 부문당비서와 직장장은 성형2작업반을 본보기로 내세우고 설비관리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갈것을 결심하였다.

성형2작업반에는 어버이수령님께서 50여년전 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보아주신 사적기대인 성형3호기가 있었다.

부문당비서와 직장장은 작업반장 최승룡,당세포비서 김정식동무들과 함께 사적기대를 새것처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앞세우면서 그를 통한 교양사업과 직장적인 보여주기를 진행하였다.그리고 모든 종업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26호선반을 따라배우는 모범기대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려 직장의 모든 설비들을 원상복구하자는 내용의 정치사업을 드세게 들이대면서 매일 총화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였다.

이 과정에 종업원들속에서 설비를 애호관리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져 마침내 직장은 26호모범기대영예상을 쟁취하게 되였다.

부문당위원회가 대중운동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키는데서 놓치지 않은 문제의 하나는 총화평가사업을 매달 정상적으로 진행한것이다.

한달동안 진행한 결의목표수행정형을 총화하면서 영예등록장에 등록할 대상도 종업원들이 선정하도록 하고 영예등록장에 오르는 대상들에 대해서는 영예사진촬영과 속보판을 통한 소개선전,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에 대한 참관도 조직해주었으며 물질적평가도 해주었다.

이 과정에 앓고있는 몸이지만 전혀 내색하지 않고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이끌며 작업반앞에 나선 블로크생산과제를 언제나 앞장에서 수행하여온 성형1작업반 반장 리경학동무며 종전에 2점용접을 하던 용접기를 6점용접을 할수 있게 개조하고 철근가공에서 꼬임방법을 받아들여 그 강도를 높인 철근작업반 반장 김병국동무와 당세포비서 김공식동무,압축기의 바킹을 비롯한 부속품들을 자체로 마련하여 설비의 만가동을 보장한 혼합작업반의 혼합공들인 전명길,안진혁동무,성형1작업반 허영철,성형2작업반 위준렬동무를 비롯한 많은 종업원들이 영예등록장에 여러번 오르게 되였다.

부문당위원회는 직맹조직과 짜고들어 사회주의경쟁을 줄기차게 벌리면서 작업반별체육경기,예술소품경연을 자주 조직하여 집단을 하나의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도 적극 진행해나갔다.

특히 직장장 리정남동무는 빗장식휘틀조립방법을 받아들여 많은 용접봉을 절약하게 하고 블로크생산에서 수십배의 능률을 낼수 있게 하였으며 부재양생움가마에 증기가마를 덧붙일 기발한 착상을 하여 열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도록 함으로써 부재의 생산성을 3배로 높이는 기술혁신도 실현하여 종업원들을 기술혁신에로 적극 고무추동하는데서 기관차적역할을 수행하였다.

참으로 부문당위원회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킴으로써 직장의 종업원들은 조선속도창조를 위한 투쟁에서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하고 마침내 2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게 되였다.

집단적혁신으로 비약의 나래를 활짝 펴고 신심과 락관에 넘쳐 힘차게 내달리는 이 직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는 오늘 더 높이 비약하며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끊임없이 창조해가고있다.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였던 우리 선수들 기자들과 회견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조국의 영예를 빛내이고 돌아온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을 비롯한 선수,감독들이 5일 평양체육관에서 기자들과 회견하였다.

여기에는 평양시내 출판보도부문과 총련의 기자들이 참가하였다.

기자회견에서 우리 나라 선수단 단장인 김병식 체육성 부상은 먼저 이번 경기대회규모에 대해 언급하고 우리 선수들이 거둔 성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 선수들은 녀자축구경기에서 맞다드는 모든 적수들을 물리치고 영예의 제1위를 하였으며 력기경기에서도 세계신기록과 아시아기록,아시아경기대회기록들을 갱신하였다.

탁구를 비롯한 다른 종목의 경기들에서도 강팀이라고 자처하던 여러 나라 팀들을 타승하고 우승함으로써 세계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녀자축구팀 주장 라은심은 우리 녀자축구팀이 아시아의 최강팀으로 당당히 올라서게 된 비결에 대하여 이렇게 강조하였다.

그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이 그대로 우리의 담력과 배짱으로 되였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2013년 동아시아컵녀자축구경기대회에서 우승한 우리들을 친히 몸가까이 불러주시고 자신의 곁에 한사람한사람 세워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였다.

우리들의 검열경기도 지도해주시며 정말 잘한다고 높이 치하해주시였고 사랑의 축구기재까지 보내주시는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이번 경기대회에서 경기장을 달릴 때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도해주시며 정말 잘한다고,마지막까지 달려 꼭 우승하라고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는것만 같았다.

그리하여 우리는 맞다드는 적수들을 물리치고 경애하는 원수님께 승리의 보고,영광의 보고를 올릴수 있게 되였다.

남자력기선수 김은국과 녀자권투선수 장은희는 아시아의 체육계를 놀래우는 훌륭한 성과를 이룩할수 있은것은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경기마다에서 애국의 열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불굴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켰기때문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선군시대 체육인으로서 응당 할 일을 한 자기들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시고 최상의 영광과 행복을 안겨주신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토로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한 선수,감독들은 높은 애국심을 안고 앞으로 훈련에서 더 많은 땀을 흘려 국제경기마다에서 금메달을 쟁취함으로써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천하에 떨치는데 적극 기여할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