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블로크공장 부재생산직장이 얼마전 2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는 자랑을 지니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우리 인민들의 사상정신생활과 경제,문화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가는 위력한 추동력입니다.》
사람들의 사상정신적풍모와 일본새에서 커다란 변혁을 일으켜나가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오는 나날에 이 직장 부문당위원회는 어떻게 투쟁하여왔는가.
집단적혁신운동인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리자면 이 운동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는 문제가 매우 중요하였다.
부문당비서 엄영일동무는 직장장 리정남동무와 함께 직장의 모든 종업원들을 대중운동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게 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었다.
부문당위원회에서는 2중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결의목표를 세울 때부터 이 사업에 직장의 종업원들이 적극 뛰여들게 하였다.
처음 부문당위원회에서는 직장의 당세포비서들과 작업반장들을 비롯한 초급일군들과 모여앉아 결의목표를 세우기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
물론 좋은 착상들이 많이 제기되였다.그러나 결의목표에 반영할 내용의 폭이 좁고 일면적이여서 그것만 가지고서는 2중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결의목표를 통이 크면서도 실속있게 세울수 없었다.
결의목표를 보다 현실성이 있으면서도 동원적인것으로 되게 하자면 직장의 모든 종업원들이 결의목표를 세우기 위한 사업에 참가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생각한 부문당비서는 다음날 종업원들의 모임을 열고 모두가 결의목표에 반영할 내용을 한두가지씩 제기하도록 조직사업을 하였다.
이렇게 되니 종업원들모두가 자기들이 할수 있는 결의목표를 앞을 다투어 내놓게 되였는데 그 안은 무려 백수십가지나 되였다.
성형1작업반과 성형2작업반의 천정기중기운전공들인 림경혁,정자일동무들은 기중기의 만가동을 보장하는데 필요한 피대,베아링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할 목표를 내세웠고 용접수리작업반 반장 전봉환,전공 박태풍동무들은 혼합공정에 압축공기려과장치를 받아들여 전자변들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기술혁신목표를 제기하였으며 혼합작업반의 초급일군들인 최수영,리영일동무들과 계량공 김수경동무는 혼합공정의 정보화,현대화를 실현할 높은 목표를 제기하였다.
이밖에도 대담하고 통이 큰 착상들이 수많이 제기되였다.
부문당위원회는 종업원들이 제기한 안들가운데서 실현이 가능한 좋은 안들을 다시 집체적토의를 거쳐 2중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결의목표에 반영하였다.
결의목표에 자기들이 제기한 안들이 반영되게 된것을 알게 된 직장의 종업원들은 그 실현을 위한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게 되였다.
이렇게 부문당위원회는 대중운동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키는데서 첫걸음을 힘차게 내짚게 되였다.
부문당위원회는 결의목표실현에로 직장의 종업원들을 총발동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드세차게 들이댔다.
누구나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을 끓이며 직장의 주인,대중운동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결의목표실현에 적극 뛰여들었다.
처음에는 일부 종업원들속에서 결의목표실현에서 자기들이야 무슨 큰일을 하겠는가고 생각하면서 적극성이 부족한 현상도 없지 않았다.
이런 종업원들에게 부문당비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특정한 사람들만이 하는 운동이 아니라 직장의 모든 종업원들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진행하여야 할 집단적혁신운동이라는것을 일깨워주면서 결의목표실현에서 그들이 해야 할 몫을 정해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종업원들이 모두 떨쳐나섰다고 하여 결의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 쉽게 풀려나간것은 아니였다.
설비관리를 잘하여 직장의 모든 기대들을 새것처럼 만들기 위한 투쟁과정만을 놓고도 이 문제를 론할수 있다.
초기에 부문당위원회에서는 결의목표에 언제까지 어떤 설비들을 원상복구한다는 내용을 반영하였었다.
하지만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현행생산을 밀고나가야 하는 긴장한 조건 등으로 하여 설비들을 새것처럼 만들자는 결의목표는 제대로 수행되지 못하였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생각을 거듭하던 부문당비서와 직장장은 성형2작업반을 본보기로 내세우고 설비관리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갈것을 결심하였다.
성형2작업반에는 어버이수령님께서 50여년전 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보아주신 사적기대인 성형3호기가 있었다.
부문당비서와 직장장은 작업반장 최승룡,당세포비서 김정식동무들과 함께 사적기대를 새것처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앞세우면서 그를 통한 교양사업과 직장적인 보여주기를 진행하였다.그리고 모든 종업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26호선반을 따라배우는 모범기대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려 직장의 모든 설비들을 원상복구하자는 내용의 정치사업을 드세게 들이대면서 매일 총화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였다.
이 과정에 종업원들속에서 설비를 애호관리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져 마침내 직장은 26호모범기대영예상을 쟁취하게 되였다.
부문당위원회가 대중운동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키는데서 놓치지 않은 문제의 하나는 총화평가사업을 매달 정상적으로 진행한것이다.
한달동안 진행한 결의목표수행정형을 총화하면서 영예등록장에 등록할 대상도 종업원들이 선정하도록 하고 영예등록장에 오르는 대상들에 대해서는 영예사진촬영과 속보판을 통한 소개선전,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에 대한 참관도 조직해주었으며 물질적평가도 해주었다.
이 과정에 앓고있는 몸이지만 전혀 내색하지 않고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이끌며 작업반앞에 나선 블로크생산과제를 언제나 앞장에서 수행하여온 성형1작업반 반장 리경학동무며 종전에 2점용접을 하던 용접기를 6점용접을 할수 있게 개조하고 철근가공에서 꼬임방법을 받아들여 그 강도를 높인 철근작업반 반장 김병국동무와 당세포비서 김공식동무,압축기의 바킹을 비롯한 부속품들을 자체로 마련하여 설비의 만가동을 보장한 혼합작업반의 혼합공들인 전명길,안진혁동무,성형1작업반 허영철,성형2작업반 위준렬동무를 비롯한 많은 종업원들이 영예등록장에 여러번 오르게 되였다.
부문당위원회는 직맹조직과 짜고들어 사회주의경쟁을 줄기차게 벌리면서 작업반별체육경기,예술소품경연을 자주 조직하여 집단을 하나의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도 적극 진행해나갔다.
특히 직장장 리정남동무는 빗장식휘틀조립방법을 받아들여 많은 용접봉을 절약하게 하고 블로크생산에서 수십배의 능률을 낼수 있게 하였으며 부재양생움가마에 증기가마를 덧붙일 기발한 착상을 하여 열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도록 함으로써 부재의 생산성을 3배로 높이는 기술혁신도 실현하여 종업원들을 기술혁신에로 적극 고무추동하는데서 기관차적역할을 수행하였다.
참으로 부문당위원회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킴으로써 직장의 종업원들은 조선속도창조를 위한 투쟁에서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하고 마침내 2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게 되였다.
집단적혁신으로 비약의 나래를 활짝 펴고 신심과 락관에 넘쳐 힘차게 내달리는 이 직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는 오늘 더 높이 비약하며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끊임없이 창조해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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