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3일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시키는 장본인

로므니아와 쓰르비아정당들이 인터네트홈페지에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규탄하는 글을 올렸다.

로므니아사회주의당은 최근 인터네트홈페지 《주체사상》에 올린 글에서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은 조선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정치군사적우위를 계속 부지해보겠다는것이라고 하면서 미국이 이를 위해 조선의 《핵위협》을 기본《명분》으로 삼고있는데 대하여 까밝혔다.

글은 최근 미국의 고위당국자들이 조선의 그 무슨 《위협》과 《도발》에 대하여 운운하면서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방대한 전쟁장비들을 끌어들이려고 획책하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라고 지적하였다.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회담에 즉시 응해나서야 할것이라고 글은 강조하였다.

같은 날 로므니아사회주의선택당은 인터네트홈페지 《뜨리꼴로르》에 올린 글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최근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책동은 최절정에 달하고있으며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첨예한 정세가 조성되였다.미국은 《년례적》이라는 간판밑에 남조선당국과 야합하여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였으며 수많은 전쟁장비들을 남조선에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정세를 계단식으로 격화시키고있다.미국대통령이 조선반도주변지역을 행각하면서 노리는 목적은 명백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압살소동을 더욱 강화하려는데 있다.

쓰르비아의 새 유고슬라비아공산당은 얼마전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린 글에서 미국대통령은 아시아지역을 행각하면서 저들이 추구하는 대조선적대시책동과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을 합리화해보려고 책동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글은 오늘 조선반도의 정세를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로 몰아가고있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과 남조선당국이라고 하면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을 짓부시기 위하여 떨쳐나선 조선인민의 정의로운 투쟁을 적극 지지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스위스조선위원회,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가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의 반공화국모략소동을 규탄하여 지난 5월 14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최근 미국과 남조선 친미괴뢰패당의 반공화국모략소동이 전례없이 악랄해지고있다.이와 관련하여 지난 5월 11일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은 담화를 발표하여 《무인기사건》의 《북소행》설을 떠들어대는 박근혜패당과 그에 맞장구를 치고있는 미국을 단죄하였다.

《무인기사건》은 박근혜패당이 《천안》호침몰사건때와 마찬가지로 조선의 그 무슨 《도발》에 대해 떠들기 위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꾸며낸 아무런 근거도 없는 날조극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와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지난 5월 13일 중대보도와 대변인성명을 통하여 존엄높은 공화국을 악에 받쳐 헐뜯어댄 남조선괴뢰국방부 대변인 김민석의 망발을 특별히 엄중시하고 박근혜불망종들과의 판가리결산을 선언하였다.멍텅구리,천하에 둘도 없는 천치인 김민석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해 《나라 아닌 나라》라고 함부로 헐뜯다 못해 나중에는 《빨리 없어져야 할 나라》라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망발까지 꺼리낌없이 줴쳐댔다.이러한 도발적망발은 조선의 분렬력사에 아직까지 있어본적이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조선민족의 유일한 합법적인 주권국가이다.이와 반대로 남조선은 100% 미제국주의의 식민지이다.남조선의 모든 정치,군사,경제적인 중요문제들은 미국에 의해 결정되며 남조선괴뢰군에 대한 통수권은 미국의 손아귀에 쥐여져있다.하기에 남조선사람들은 남조선의 진짜《대통령》은 박근혜나 이전 집권자들이 아니라 미국대통령 혹은 남조선주재 미국대사라고 개탄하고있다.

천하무도한 박근혜불망종들에 대한 조선군대와 인민의 분노는 세차게 타번지고있으며 친미반역무리를 쓸어버리고야말 조선인민의 결심은 더욱 굳세여지고있다.진짜 하루빨리 없어져야 할 대상은 미국에 의해 조작된 남조선괴뢰정부이다.

조선반도의 진정한 평화는 비법적으로 남조선에 주둔한 미군과 미국의 식민지노복들을 남조선땅에서 쓸어버리고 나라의 통일을 실현할 때에만 이룩되게 될것이다.

《세월》호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한 1 000만명서명운동 전개,민주로총이 6월투쟁계획 확정

남조선 《MBC》방송에 의하면 《세월》호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가 려객선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요구하여 5월 29일부터 1 000만명서명운동을 전개하였다.

단체는 당국이 《세월》호참사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여 사고를 초래한자들에게 법적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유가족들과 민중이 참가하고 독립적인 권한을 갖춘 진상조사기구를 구성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단체는 남조선 각계의 시민사회와 련대하여 전지역의 16개 시,도에 설치된 분향소들을 찾아 서명운동을 벌리기로 하였다.날로 확대되는 남조선인민들의 반《정부》투쟁은 보수집권세력을 수세에 몰아넣고있다.

남조선신문 《로동과 세계》,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5월 28일 남조선의 민주로총이 단체회의실에서 중앙집행위원회를 가지고 6월투쟁계획을 확정하였다.

단체는 무책임하고 무능한 박근혜《정권》을 퇴진시키고 민영화,규제완화,비정규직확대 등 《정부》의 민중살인정책을 페기시키며 생명과 안전,존엄을 지키는 로동자행동을 조직한다는것이 민주로총 6월말 총궐기의 핵심목표라고 주장하였다.

동시에 《세월》호침몰사고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재발방지 등을 주요과제로 내걸고 투쟁할것이라고 밝혔다.

단체는 6월 23일부터 28일까지를 총궐기투쟁기간으로 선포하였다.

한편 5월 29일 민주로총은 서울 청계광장 시국롱성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단체 사무총장구속규탄과 《세월》호참사진상규명을 요구하여 대응투쟁을 벌려나갈것을 선언하였다.

단체는 지난 24일 《세월》호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초불투쟁에 참가하였다가 련행된 민주로총 사무총장을 27일 구속한것은 참사로 끓어오른 민중의 분노를 억누르기 위한 공안탄압이며 민주로총을 겨눈 정치탄압이라고 규탄하였다.

지금도 청와대는 부실한 진상규명대책과 해양경찰청 해체와 같은 일시적처방으로 저들의 책임을 회피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또한 청와대 비서실장 김기춘 등 청와대와 정보원을 조사대상에서 제외시키려는 《새누리당》의 망동을 단죄하였다.

철저한 국정조사와 진상규명실현을 위해 6월투쟁에 나설것이라고 단체는 강조하였다.

선군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나가자

【혜산 6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해나갈 천만군민의 신념과 의지가 세차게 분출되고있는 속에 조선인민군 군인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이 시작되였다.

전군의 모범적인 군인들로 무어진 답사행군대는 혁명전통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력사와 선군조선의 만년재보인 주체의 혁명전통이 뜨겁게 어려있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답사하게 된다.

조선인민군 군인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출발모임이 1일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앞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인민무력부 일군들과 답사행군대원들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에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 혁명사상 만세!》,《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 만세!》,《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를 비롯한 구호판들이 모임장소에 세워져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태양상을 모신 초상기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상을 모신 초상기가 모임장소에 입장하였다.

모임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과 합창으로 시작되였다.

모임에서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조선인민군위원회 위원장 엄향철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싸움준비완성과 군인생활개선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인민군 군인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진행하게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련합부대 지휘관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조직해주신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조선인민군 군인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진행하도록 하여주시였다.

여기에는 모든 답사행군대원들이 백두의 혁명전통을 피줄기로 이어 시련의 광풍이 사납게 휘몰아치고 세상천지가 열백번 뒤집힌다 해도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신념의 동지가 될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숭고한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믿음과 사랑속에서 총쥔 청년전위의 값높은 삶을 마음껏 누리며 선군시대의 어엿한 혁명가로 자라는 우리들처럼 행복하고 영광스러운 세대는 이 세상에 없다.

이번 답사행군은 모든 인민군군인들을 조선혁명의 넋이며 생명인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억세게 준비시키며 승리의 신심드높이 군력강화에서 일대 비약을 안아오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의 리정표로 될것이다.

모든 답사행군대원들은 답사를 통하여 주체의 혁명전통을 마련하시고 만대에 길이 빛내여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심장깊이 체득하여야 한다.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자기 수령에 대한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실성과 억천만번 쓰러졌다가도 다시 일어나 원쑤들을 쳐물리친 백절불굴의 투쟁정신,혁명승리에 대한 필승의 신념과 혁명적락관주의정신,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뜨거운 동지애,깐진 생활기풍과 학습기풍을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

행군과정에 혁명적동지애를 높이 발휘하며 학습과 숙영 등 모든 생활을 철저히 항일유격대식으로 참신하게 진행하여 누구나 오늘의 조선인민혁명군 대원으로 철저히 준비하여야 할것이다.

보고자는 모든 인민군군인들이 백두의 후손,혁명의 계승자라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선군혁명령도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억세게 이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군관들인 박철민,안명진,사관 박명심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한결같이 답사행군을 통하여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투쟁업적을 심장깊이 체득하며 백두의 칼날을 억세게 세워 오늘의 행군길을 최후승리의 진군길로 이어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노래주악과 합창으로 모임은 끝났다.

조선인민군 군인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기발이 수여되였다.

출발구령이 내리자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태양기를 대오앞에 높이 모신 답사행군대원들은 최고사령관기,당기,공화국기,답사행군대기발을 휘날리며 백두산에로의 행군을 시작하였다.

《혁명군의 노래》,《유격대행진곡》을 비롯한 혁명가요들을 힘차게 부르며 나아가는 대오에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로서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나갈 백두산혁명강군의 철의 의지가 용암처럼 끓어번지였다.

량강도와 혜산시안의 책임일군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이 선렬들의 넋이 어린 혁명의 무기를 억세게 틀어쥐고 백두의 행군길을 앞장에서 꿋꿋이 이어나가는 군인답사대원들을 열렬히 환송하였다.

일조우호 니이가다현련락회 결성

일조우호 니이가다현련락회결성식이 지난 5월 11일에 진행되였다.니이가다현의 각계 인사들과 총련 니이가다현본부 일군들이 결성식에 참가하였다.결성식에서는 련락회결성이 가지는 의의와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한 연설들이 있었다.또한 조선대외문화련락협회에서 보낸 축전이 소개되였다.이어 기념강연이 있었다.결성식에서는 요시자와 후미도시와 가와무라 구니히꼬가 대표위원들로,아리따 쥰야가 사무국장으로 선출되였다.결성식에서는 일본 각계가 조선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운동에 떨쳐나설데 대한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사랑받는 인민보안원들

북청군인민보안서 아래단위 일군인 전경호동무와 인민보안원들이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많이 하고있다.

몇해전 전경호동무는 자체로 콩우유를 생산하여 북청땅을 지나는 운전사들에게 공급해줄것을 발기하였다.그의 제기는 인민보안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

리철남,전국철동무를 비롯한 인민보안원들은 짬시간을 리용하여 청해리일대의 늪을 개간하여 수백평의 새땅을 얻어냈다.그리고 그 땅에서 생산한 콩으로 우유를 만들어 운행길을 달리는 운전사들에게 공급해주었다.

김광남,유병렬,백광일동무를 비롯한 인민보안원들은 파철을 수집하여 마련한 천수백개의 삽과 곡괭이를 눈길을 달리는 운전사들에게 안겨주었으며 륜전기재수리에 필요한 공구와 부속품들도 갖추어놓고 모래구이장치도 만들어놓아 운전사들의 편의를 보장해주고있다.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정치를 받드는 길에서 인민보안원의 영예를 빛내여가는 그들에 대한 인민들의 사랑과 존경의 목소리는 두터운 책의 갈피들에 감동깊이 새겨져있다.

우리 나라 외무상과 알제리외무상 회담

쁠럭불가담운동 외무상회의에 참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대표단 단장인 리수용외무상과 람단 라맘라 알제리민주인민공화국 외무상의 회담이 5월 31일 알제리외무성청사에서 있었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대표단성원들과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가,상대측에서 외무성 총서기,아시아 및 오세안주총국장,공보총국장,의례총국장 등 관계인사들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자기 나라 정세를 통보하였으며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여러 분야에 걸쳐 확대발전시킬데 대한 문제,국제무대들에서 협조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 등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