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3일

[정세론해설] 미국의 첫 원자탄은 누구의것인가

1945년 8월 미국은 인류력사상 처음으로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탄을 투하하였다.미국이 야심적으로 추진한 맨하탄계획의 《결과물》인 이 대량살륙무기에 의해 일본이 입은 손실은 대단하였다.원자탄이 떨어진 두 도시에서의 사망자수는 무려 수십만명에 달하였다.

그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다.그러나 최근 히틀러의 자살설과 그의 생존여부에 대한 론난이 다시 일어나면서 미국이 일본에 투하한 원자탄이 과연 누구의것이겠는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있다.

하다면 히틀러와 미국의 첫 원자탄사이에는 어떤 련관이 있는것인가.

이 문제에 대한 대답을 찾기 전에 우선 히틀러의 자살설과 생존여부에 대한 이야기부터 꺼내야 할것이다.

파쑈도이췰란드의 두목이였던 히틀러의 종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세계언론계의 화제거리로 되여왔다.

히틀러가 정말 자살하였겠는가 아니면 거짓자살연극을 꾸미고 그 어디론가로 도망쳤겠는가.

최근 이러한 갑론을박에 종지부를 찍을수 있는 하나의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의 한 출판보도물이 전한데 의하면 히틀러자살설의 유력한 증거물로 되여온 베를린의 총통방공호근방의 불에 타버린 시체에서 얻은 《히틀러의 머리뼈》가 당시 26살 난 녀성의것이라는것이 과학적으로 립증되였다고 한다.히틀러의 도주설에 신빙성을 부여해주는 자료도 있다.

얼마전에 공개된 에스빠냐인 아벨 바스띠의 도서 《엘 엑씰리오 데 히틀러》에는 히틀러가 1960년대 전반기까지 아르헨띠나에서 살았다는것과 히틀러와 그의 안해 에바 브라운이 자주 만나군 하던 사람들과 진행한 담화내용이 들어있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세계 여러 나라들의 잠수함활동을 기록하는 임무를 수행하였던 잠수함활동연구협회 《샤크한터즈 인터내슈널》의 책임자 해리 쿠퍼는 자기의 도서 《방공호에서의 도주》에서 히틀러가 U형잠수함을 타고 아르헨띠나로 도망쳤다고 밝혔다.

1945년 포츠담회담때 이전 쏘련의 지도자 쓰딸린은 《히틀러는 죽지 않았다.그는 에스빠냐나 아르헨띠나로 도주하였다.》라고 말한바 있다고 한다.

1960년대까지 미련방수사국의 최대지명수배자명단에는 히틀러의 이름이 올라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들에 비추어 사람들은 히틀러가 자살하지 않고 에스빠냐로 도주하였으며 그후 잠수함을 타고 아르헨띠나로 가서 1960년대 전반기까지 거기서 여생을 보냈다고 보고있다.

놀라운것은 히틀러가 살아있으며 어디에 있다는것까지 알고있은 미국이 무엇때문에 그를 잡으려 하지 않았는가 하는것이다.

여론들은 미국이 히틀러를 체포하지 않은것은 미국의 리해관계에 부합되였기때문이라고 보고있다.구체적으로 밝힌다면 미국이 필사적으로 노력하였지만 성공시키지 못한 원자탄의 제작에 히틀러의 목숨이 필요하였기때문이라는것이다.

물론 이것은 세상사람들이 알고있는 사실과 차이난다.현재도 미국의 력사책들에는 미국의 첫 원자탄이 맨하탄계획에 의해 제작된것으로 씌여져있다.

맨하탄계획은 원자탄의 제작을 의미하는 대호였다.당시 미국은 히틀러세력을 제압하고 나아가서 세계를 제패하려는 목적밑에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우수한 과학자들을 핵무기제작에 강제로 동원하였다.

핵무기연구는 파쑈도이췰란드에서도 본격적으로 벌어졌다.나치스들은 원자탄제작에 자금과 설비,로력을 아끼지 않았다.그들의 노력은 헛된것이 아니였다.파쑈도이췰란드는 미국이 뉴 멕시코주에서 원자탄시험을 하기 몇개월전인 1945년 3월에 벌써 첫 원자탄시험을 진행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 《기적의 무기》의 발명은 나치스분자들속에서 그닥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하였다.파쑈도이췰란드공군의 비행사들은 원자탄의 파멸적인 위력에 겁을 먹고 그것을 비행기에 싣는것을 반대하였다.

결국 나치스도배들은 저들이 제조한 핵폭탄을 패전후 히틀러의 생명을 담보하는 흥정물로 삼으려 하였다.

그에 따라 파쑈도이췰란드군 최고사령부는 제2차 세계대전말기에 미국과 비밀리에 여러차례의 《협상》을 진행하였다.여기에서 이룩된 합의내용이 바로 파쑈도이췰란드가 숨겨둔 원자탄과 기폭장치를 미국에 제공하는 대신 미국은 히틀러와 그의 심복들을 찾는 일을 하지 않는다는것이였다.

실지로 미국의 첫 원자탄은 도이췰란드에서 제조되였다고 한다.이에 대해 맨하탄계획에 참가한 핵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까지도 《미국의 핵폭탄은 도이췰란드에서 만들어졌다.》고 증언하였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미국을 어떻게 평해야 옳겠는가.

아마도 세상사람들은 한결같이 미국을 히틀러악당들보다 더한 인류의 원쑤이라고 락인할것이다.

왜냐하면 미치광이 히틀러도 감히 인류의 머리우에 원자탄을 떨굴 생각은 하지 못하였기때문이다.

안중근은 반일애국렬사이다(2)

안중근렬사의 이또처단이 세계에 준 충격은 참으로 컸다.

일제는 이 거사를 《명치유신》이래 처음 보는 불상사라고 하면서 이또가 황천객이 된 사실앞에서 당황망조하였다.

한편 세상사람들은 안중근렬사의 애국적거사가 일제식민지통치에 대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대답이라고 평가하였다.안중근렬사의 이또처단은 세계 인민들의 찬탄을 자아냈다.

그들은 안중근의 이또처단을 세계평화를 지킨 공적으로 높이 평가하였다.특히 일제의 침략위협을 직접적으로 받고있던 중국사람들의 반향은 대단하였다.

중국사람들은 《…안군이 이또를 사살한것은 진실로 조국을 위하여 복수한것일뿐아니라 세계평화의 공동의 적을 베여버린것이며 안중근은 다만 조선의 공신만이 아니라 아시아의 공신,세계의 공신이기도 한것을 알게 되였다.》고 찬양하였다.이들은 또한 《안군이 이또를 죽인것은 국가를 위하여 수치를 씻고 복수를 한것만이 아니라 실제로 세계를 위하여 공동의 적을 없앤것이다.》라고 하였다.

중국의 부르죠아개혁활동가인 량계초도 《추풍에 넝쿨 끊어지도다》라는 시를 지어 《장하다 그 모습 영원토록 빛나리라 …할빈의 총소리는 세계를 진감하누나》라고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유럽에서도 이또가 처단된것은 당연한 응보라고 하면서 안중근렬사를 애국자,복수자,헌신자로,그의 거사를 영웅적인것으로 평가하였다.

외국인변호사들도 감금된 안중근렬사를 변호하기 위하여 활동하였으며 지어 일제검찰관들까지도 그의 변론앞에서 감동을 표시하였다.

이렇듯 안중근렬사의 거사는 국제적판도에서도 제국주의자들에게 커다란 공포를 주었으며 진보적인민들속에서는 열렬한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안중근렬사가 조선침략의 원흉을 처단한것은 나라의 자주권과 독립을 위한 애국적소행이였으며 세계평화를 바라는 진보적인류의 념원에도 부합되고 국내외인민들의 아낌없는 지지성원을 받은 장거였다.

미국에 있어서 가장 수치스러운 날

1월 23일은 미국에 있어서 수치스러운 날들중의 하나이다.

얼마전 미국신문 《로스안젤스 타임스》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렸다.필자는 《푸에블로》호사건이 미국력사상 정보분야에서 가장 큰 실패의 하나이며 모두에게 최악의 악몽이였다고 썼다.그는 미국방성이나 백악관의 어느 누구도 조선에서 《푸에블로》호가 나포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하였다고 실토하였다.

필자인 치버스가 쓴것처럼 당시 《푸에블로》호사건으로 쓰디쓴 맛을 보게 된 미국은 악몽에 시달렸다.남의 나라 해역을 제집처럼 드나들던 간첩선이 자그마한 나라인 조선에서 나포되였으니 미국땅이 온통 죽가마 끓듯 하고 정계와 군부의 고위인물들이 분통이 터지지 않을수 없었던것이다.

저들의 군사기술적우세를 뽐내던 미국이고보면 조선이 《푸에블로》호를 나포할수 있다는것을 예상조차 하지 못한것도 가히 그럴만 하다.

《푸에블로》호가 조선의 해군병사들에 의해 나포된 이 사건은 국제법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우리의 령해를 함부로 침범하여 정탐행위를 감행한데 대한 응당한 징벌이였다.공화국이 취한 단호한 자위적조치는 전적으로 정당한것이였다.

잠시 《푸에블로》호 함장 로이드 마크 부쳐의 자백서를 펼쳐보기로 하자.

그는 자백서에서 자기들이 미중앙정보국으로부터 조선에 대한 군사정탐활동을 벌릴데 대한 임무를 받았으며 그 수행을 위해 간첩선에 새로운 무장장비를 갖추고 원산지역의 조선령해에 깊이 침입하여 우리 해군함정들의 이동상태,군사시설물들과 무력배치 등에 대한 정탐활동을 하였다는 사실을 고백하였다.

구태여 우리는 《푸에블로》호가 감행한 간첩행위를 구체적으로 까밝힐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그것은 이 사건이 미국에 최대의 수치를 가져다준 엄연한 력사의 기록으로 영원히 남아있기때문이다.

미해군의 한 퇴역소장은 《푸에블로》호사건에 대해 추억하면서 미해군력사에서 가장 수치스러운 날이 3번 있었는바 그중의 하나가 1968년 1월 23일의 《푸에블로》호사건이라고 하였다.

《푸에블로》호사건이 미국에 있어서 가장 수치스러운 날로 간직되였지만 미국이 당한 수치는 이때뿐이 아니다.

《푸에블로》호사건이 있기 한해전 1월에도 미국은 《경호함 56》호를 조선동해에 침입시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적대행위를 감행하다가 단호한 보복타격을 받고 바다속에 수장되였었다.미국은 마땅히 여기에서 교훈을 찾아야 하였다.그러나 미국지배층은 조선에 대한 침략야망을 버리지 않고 무모하게 날뛰다가 《푸에블로》호를 조선에 전리품으로 안겨주는 치욕을 당하게 되였다.

언제인가 코를 꿰인채로 떠있는 《푸에블로》호를 돌아본 한 외국인은 미제양키들은 쩍하면 《자유의 녀신상》과 세계 《제1위》의 군사력이 아메리카합중국의 상징이라고 떠벌인다,그것은 잘못된 견해이다,미국의 상징은 포로로 결박되여있는 이 《푸에블로》호이다라고 말한바 있다.

미국의 패배의 상징물인 결박된 《푸에블로》호!

미국이 계속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북침핵전쟁연습을 감행한다면 《푸에블로》호사건과 같은 악몽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할것이다.그 악몽은 《푸에블로》호사건과는 대비조차 안될것이다.

미국이 제2,제3의 《푸에블로》호사건의 비극적운명을 되풀이하지 않으려거든 침략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하는것이 현명한 처사일것이다.

현실에서 긴절히 요구되는 문제해결에 큰 힘을 넣어

최근 평양철도대학의 교원,연구사들이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큰 힘을 넣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대학의 일군들은 교원,연구사들속에 들어가 그들이 나라의 철도운수발전에서 나서는 긴절한 문제들을 연구종자로 틀어쥐고 원만히 풀어나가도록 잘 이끌었다.

과학연구소의 연구집단은 이동식레루맞댐용접기를 현실에 도입하여 은을 내게 한 경험에 토대하여 해당 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불꽃튀는 전투를 벌려 고정식레루맞댐용접기들을 짧은 기일안에 제작도입하였다.결과 철길강도를 높이는 사업을 빠른 속도로 진척시킬수 있는 돌파구가 열리게 되였다.그 기세를 늦추지 않고 이들은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에 나가 차축가공모사반과 차축가공중심반도 원상복구하였다.

대학의 교원,연구사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 자전류보호장치를 연구한데 이어 견인전력공급원격자동관리체계를 또다시 개발하여 현실에 도입하였다.성과에 만족을 모르는 이들은 더욱 분발하여 철길작업을 헐하게 할수 있는 설비설계에 달라붙어 전진을 이룩하였다.

또한 연구집단은 전기기관차고압보조설비의 고장방지와 성능개선을 위한 연구를 심화시켜 직렬저항기의 수명을 훨씬 늘이고 새형의 철도차량용공기분배변을 제작하였으며 삼동변의 구조를 실정에 맞게 개조하여 사고를 방지할수 있게 하였다.이에 뒤질세라 다른 연구집단은 불타는 애국의 마음안고 서평양기관차대와 룡성베아링공장에 나가 대형차바퀴를 가공하는 설비의 가공정밀도를 종전보다 훨씬 높이고 사출설비의 유압계통을 원상복구하여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수 있게 하였다.

철도전기공학부의 교원,연구사들은 라흥철도공장 차바퀴종합가공반의 수자조종핵심부를 새롭게 갱신하고 견인전동기의 보상권선설치홈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조하는 실적을 올리였다.

철도운영학부 연구집단은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철도운수의 정보화에 필요한 프로그람과 업무처리프로그람들을 개발도입하였다.

한편 대학에서는 교원,연구사들이 여러 공장,기업소들에 나가 설비들의 기술개건을 적극 추진하여 나라의 부강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하였다.

이 사업의 앞장에는 일용연구집단이 서있었다.

평양맥주공장의 병맥주상표설비의 속도조종체계를 우리 식으로 개조한 연구집단은 어느 한 기계공장에 달려나가 그곳 기술자들과의 창조적협조밑에 용해로를 새로 연구제작하여 전력소비를 지난 시기보다 훨씬 낮추면서 생산성을 1.5배로 높이는데 이바지하였다.또한 어느 한 공장의 고주파열처리로의 능력을 개선하여 생산성을 2배로 높인 그 기세로 보통강신발공장의 사출설비들의 기술개건을 다그치고 유압장치를 개조하였다.뿐아니라 어느 한 공장의 제동구두생산공정을 자동화하고 평양수지건재공장의 사출설비에 대한 유압조종계통을 원상복구하였다.

철도기계공학부의 교원,연구사들도 두뇌전을 힘있게 벌려 평양곡산공장에 탕크용액계량감시체계를 도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올해신년사를 높뛰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평양철도대학의 교원,연구사들은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는 참된 애국자가 될 결의드높이 당이 마련해준 과학기술룡마의 나래를 활짝 펴고 자기들의 재능과 열정을 총폭발시키고있다.

[정세론해설] 도이췰란드의 전례를 따라야 한다

얼마전 프랑스외무상 로랑 파비유스가 자기 나라를 방문한 일본외상 기시다를 만난 자리에서 력사가 남겨놓은 문제에서는 프랑스-도이췰란드관계를 참고할수 있으며 력사와 대방을 존중하는것을 평화 및 친선관계의 전제로 삼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죄많은 력사를 대하는 일본의 태도가 오죽 눈에 거슬렸으면 프랑스의 외교당국자가 자기 나라에 손님으로 온 동맹국의 동업자에게 그런 충고까지 하였겠는가.

알려진것처럼 도이췰란드와 일본은 다같이 제2차 세계대전과 태평양전쟁을 일으켜 인류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가져다준 전범국들이다.오늘도 사람들은 지난 세기 전반기 파쑈세력들이 저지른 치떨리는 만행을 잊지 않고있으며 그러한 범죄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그런데 범죄적과거에 대한 도이췰란드와 일본의 립장과 태도는 너무나도 판이하다.

전후 도이췰란드는 《나치스에 의한 희생자들을 위한 보상에 관한 련방법》을 제정하고 전쟁희생자뿐아니라 정신적 및 물질적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이르기까지 사죄와 보상을 할것을 국제사회앞에 공약하였다.이에 따라 도이췰란드는 피해국들과 개별적인 피해자단체와 사람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보상을 진행하였다.

성근한 과거청산조치로 도이췰란드는 국제사회에서 신망을 얻게 되였다.사람들은 한결같이 도이췰란드가 과거범죄를 솔직히 인정하고 수십년동안 그에 대한 보상을 해온것은 다시는 그러한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정치적의지로부터 나온것이라고 보고있다.실지로 도이췰란드는 과거범죄에 대한 보상을 하는것을 회피할수 없는 도덕적의무로 간주하고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한때 적대관계에 있던 프랑스와 도이췰란드는 화해를 이룩하였으며 서로 손잡고 유럽의 일체화와 대륙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하고있는것이다.

그런데 죄많은 과거를 안고있는 같은 전범국인 일본의 태도는 어떠한가.

철면피하기 이를데 없는 일본은 세기가 바뀐 오늘까지도 과거범죄에 대해 반성도 사죄도 배상도 하지 않고있다.오히려 일본은 일제가 조선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나라들을 반대하여 감행한 침략과 전쟁행위를 백인들의 《침략》과 《통치》로부터 아시아인들을 《보호》하고 《해방》하기 위한 《정당한 행동》,《정의의 전쟁》으로 미화분식하고있다.

특히 극우익적인 아베집권시기에 이르러 일본의 과거력사부정행위는 절정에 이르고있다.

집권하기 바쁘게 과거의 식민지지배와 침략에 대해 사죄한 《무라야마담화》를 《계승할 생각이 없다.》고 망발하여 세계를 경악시킨 아베는 지난해말 뻐젓이 일본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함으로써 세상사람들의 더 큰 분노를 자아냈다.

범죄적과거에 대한 부정은 그것을 답습하려는 흉계의 발로이다.

현실적으로 일본의 군국화와 재침책동은 날로 우심해지고있으며 그로 하여 동북아시아지역에는 전쟁의 검은구름이 무겁게 드리우고있다.

일본의 군국화는 곧 자멸의 길이다.

일본지배층은 이것을 명심하고 범죄적과거를 부정하려 할것이 아니라 도이췰란드의 전례를 따라야 한다.

온 누리에 울려가는 《광명성찬가》

강성번영의 새봄을 불러 태양의 빛발 찬란히 빛나는 뜻깊은 2월의 이 아침 천만군민의 마음과 마음은 백두산밀영고향집으로 끝없이 달린다.

불타는 그리움과 영생축원의 마음들이 대하가 되여 굽이치는 혁명의 성지 백두산밀영고향집,정일봉의 하늘가에 김정일장군찬가가 숭엄히 울려퍼진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천출위인상과 업적을 삼가 칭송하여 쓰신 《광명성찬가》가 2월의 강산에 메아리친다.

백두의 천출명장으로서의 품격과 자질을 가장 완벽하게 지니시고 자주시대의 중심에 거연히 서시여 력사의 방향타를 틀어쥐시고 조선혁명을 승승장구의 길로 이끄신 위대한 선군태양 김정일동지,

위대하신 그이에 대한 믿음과 만족감,그이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일심단결하여 백두에서 개척된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기를 바라시는 믿음과 념원을 담으시여 어버이수령님께서 백두광명성이 솟아오른 민족대경사의 날에 친히 붓을 들어 쓰신 위인칭송의 송가 《광명성찬가》!

《광명성찬가》는 력사와 인민의 열화같은 흠모와 칭송이 그대로 비껴있고 그것이 그대로 획이 되고 글발이 되여 빛나는 영원한 태양칭송의 노래,김정일장군찬가이다.

친히 《광명성찬가》를 쓰신 어버이수령님께서 김정일동지는 문무충효를 겸비한 자신의 유일한 후계자이라고,자신께서는 그를 매우 사랑하며 높이 평가한다고,자신께서는 한평생 혁명을 해오지만 오늘처럼 보람을 느껴본적이 없다고 하신 그날의 말씀 숭엄히 들려온다.

정녕 그렇다.

위대한 백두산의 아들,탁월한 선군령장의 담대한 기상 웅건장중한 백두의 메부리에 력력히 비껴있고 비범한 령도와 불면불휴의 헌신으로 내 나라,내 조국을 불패의 강국으로 빛내이시고 우리 인민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 소백수 푸른 물에 력력히 비껴있다.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시대의 앞길,력사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고 정력적인 령도와 헌신으로 이 땅,이 하늘아래 태양민족이 억만년 부강번영할 만년기틀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업적은 인민의 격찬,력사의 칭송속에 천추만대 빛날 만고의 업적이다.

오로지 인민을 위한 열렬한 념원 안으시고 전선길,현지지도의 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장군님,

가도가도 끝이 없는 성스러운 그 길을 자욱자욱 따를수록 위대하신 그이의 고결한 풍모에 격정이 북받친다.

찾으시는 곳,이르시는 곳마다에서 잠시라도 쉬시옵기를 바라는 군인들과 인민들의 간절한 청을 받으실 때면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하는것이 자신의 삶의 목표이고 보람이라 하시며 불면불휴의 령도와 헌신의 화폭만을 감동깊이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그리도 뜨겁게,그리도 줄기차게 관통하고있는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이민위천의 뜻이다.

이민위천은 어버이수령님의 좌우명이자 자신의 좌우명이고 정치철학이라고 하시며 한평생 열렬하고도 숭고한 그 뜻으로 크나큰 업적을 이룩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천출위인상이 2월의 이 아침 더욱 빛을 뿌린다.

참으로 우리 장군님의 혁명생애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하는 길에,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깡그리 다 바쳐진 절세위인의 성스러운 한평생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특출한 업적과 위인상을 높이 칭송하시여 어버이수령님께서 김정일동지는 백두산의 아들이라고,백두산은 김정일동지의 고향이며 그의 담을 키워준 요람이라고 하시면서 김정일동지의 사상이나 성격을 보아도 그렇고 그는 신통히도 백두산을 닮았다고,백두산의 정기와 기상이 그의 온 정신과 온몸에 차넘치고있다고 그리도 긍지높이 하신 말씀이 천만의 심금을 울린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열렬한 그리움에 넘쳐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는 인민의 마음담아,백두산대국의 창창한 앞날을 축복해주며 《광명성찬가》가 끝없이 울려퍼진다.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 따라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온 누리에 떨치며 강성국가건설의 길로 억세게 전진하는 내 나라,내 조국의 앞길에 《광명성찬가》는 영원히 울려퍼질것이다.

조국통일운동을 추동하는 고무적기치(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제 이 땅에서 전쟁이 다시 일어나면 그것은 엄청난 핵재난을 가져오게 될것이며 미국도 결코 무사하지 못할것입니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과 밀접히 련결되여있다.

세계의 많은 군사전문가들은 대국들의 군사전략적리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조선반도에서 또다시 전쟁이 일어나면 그 후과는 미국의 일방적인 공격에 의하여 일어났던 페르샤만전쟁이나 발칸전쟁,아프가니스탄전쟁과는 근본적으로 다를것이라고 예측하고있다.

지금 남조선과 그 주변에는 수많은 미국의 핵무기가 배비되여있다.

지난 조선전쟁시기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여 원자탄을 사용하려고 시도하였던 미제는 조선전쟁이 끝난 후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전초기지로 전변시켰다.미제는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핵무력을 동원하여 《팀 스피리트》,《을지 포커스 렌즈》,《독수리》 등 각종 핵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리면서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을 증대시켰다.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공격대상으로 정해놓고있다.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미제의 핵시험전쟁,핵예비전쟁들로 하여 조선반도는 세계최대의 핵열점지역으로 화하였다.이것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엄청난 핵재난을 가져오게 될것이라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이 땅에서 전쟁이 또다시 일어나면 미국도 결코 무사하지 못할것이다.

미국은 다국적무력까지 동원하여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단숨에 삼켜보려다가 비참한 패배를 당한 지난 세기 50년대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 공화국은 전후 수십년동안 허리띠를 조이면서 전쟁억제력을 다지고다져왔다.조선이 없는 지구는 필요없으며 또 있을수도 없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한 립장이다.

미제의 무모한 핵전쟁책동을 짓부시고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는 여기에 인류를 핵재난의 위험에서 구원하는 길이 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 여러 나라 당 및 국가수반들에게 년하장을 보내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새해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당 및 국가수반들에게 년하장을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인 중화인민공화국 주석,로씨야련방 대통령,네팔 대통령,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인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레바논공화국 대통령,몽골 대통령,쿠웨이트국가 추장,팔레스티나국가 대통령이며 팔레스티나해방조직 집행위원회 위원장인 팔레스티나민족당국 수반,따쥐끼스딴공화국 대통령,뚜르크메니스딴 대통령,아르메니야공화국 대통령,하쉐미트요르단왕국 국왕,인도네시아공화국 대통령,예멘공화국 대통령,윁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싼 마리노공화국 집정관들,기네공화국 대통령,나미비아공화국 대통령,르완다공화국 대통령,말리공화국 대통령,알제리민주인민공화국 대통령,우간다공화국 대통령,에짚트아랍공화국 대통령,에티오피아련방민주공화국 대통령에게 년하장을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또한 인디아공화국 수상,김일성김정일기금리사회 공동리사장,유엔사무총장,로씨야 하바롭스크변강 행정장관에게 년하장을 보내시였다.

[정세론해설] 주목되는 중국의 대일강경립장

최근 중일사이의 관계가 첨예화되고있다.

얼마전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일본수상 아베가 중국과 일본사이에 물리적충돌이나 분쟁이 갑자기 발생할수 있다고 발언하여 물의를 일으키고있다.아베는 중일간 전쟁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1914년 당시 영국과 도이췰란드사이의 관계와 비슷하다는 말을 하였다.

아베의 이러한 발언은 즉시 국제적인 파문을 일으켰다.세계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들이 이에 대해 전하면서 아베의 언행을 비난해나섰다.

영국신문 《파이낸셜 타임스》는 불안을 부추기는 무책임한 언동으로 락인하고 오싹할만큼 도전적이며 갈등을 불러일으키는것이라고 단죄하였다.

중국의 반발은 더욱 거세차다.중국외교부장은 지난 1월 23일 아베가 중일관계를 제1차 세계대전직전의 영국과 도이췰란드관계에 비유하면서 전쟁발발가능성을 시사한것과 관련하여 그가 군국주의부활기도를 드러내놓았다고 강하게 규탄하였다.

바빠난 일본은 사태수습에 나섰다.일본내각관방장관은 그것은 결코 일중간 전쟁가능성을 거론한 발언이 아니였다고 모르쇠를 하였다.그런가 하면 영국주재 일본대사관은 아베를 비판적으로 보도한 영국방송협회나 신문 《파이낸셜 타임스》에 리해를 요구한다 어쩐다 하며 야단법석하였다.

얼마나 급해났으면 일본내각관방부장관이 기자회견을 열고 아베의 진의도는 일중사이의 무력충돌 등이 여러가지 사태로 번져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에서와 대화분위기를 조성하고싶은 생각에서 그런 발언을 하였다고 변명해나섰겠는가.

그러나 그것은 이미 엎지른 물을 다시 떠담기 위한것이나 같다.중국은 아베수상의 발언은 말과 행동이 다른것이라고 하면서 그것을 일축해버리였다.

최근시기에 들어와 중일사이의 관계에서는 대립과 마찰이 격화되고있다.령토분쟁과 야스구니진쟈참배문제를 놓고서도 중국은 대일강경립장을 굽히지 않고있다.

얼마전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아베가 중일관계와 야스구니진쟈참배문제에 대해 발언한것과 관련하여 만일 그가 남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고집대로만 행동한다면 일본은 아시아와 세계를 해치고 심지어 일본자체를 해치는 길로 더 멀리 나가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야스구니진쟈는 일본군국주의의 대외침략전쟁의 정신적도구이고 상징이며 그곳에는 제2차 세계대전시기의 수급전범자들인 동방의 나치스트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다.

그런데 한 국제회의에서 아베는 전범자들의 범죄적책동을 무마시켜보려고 획책하였으며 자기의 행동이 결코 중국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데 목적을 두지는 않았다는 식으로 놀아대면서 야스구니진쟈참배에 대한 자기의 진짜속심을 감춰보려고 발뺌하였다.

아베는 여러차례에 걸쳐 전후 수급전범자들은 범죄자가 아니며 전범자들에 대한 판결은 전패국에 대한 전승국의 일방적인 판결이라느니,나는 이전에 수상으로 있으면서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지 않은데 대해 한탄한다느니 뭐니 하며 일본이 전후체제에서 벗어나도록 추동할것이라고 떠들었다.이것은 일본이 해외침략과 식민지통치력사를 부정하고 전후국제질서에 도전함으로써 재침을 위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려고 모지름쓰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난 시기 일제의 해외침략과 식민지통치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에 커다란 재난을 가져다주었다.일본군성노예범죄와 대학살만행으로 무참히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살아있다면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아베를 두고 무엇이라고 절규하겠는가.일본반동들자체가 그것을 직감하고있을것이다.하기에 일본의 6개 신문사가운데서 5개의 신문사가 아베수상의 참배를 공개적으로 반대하고있는 형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베가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정당화해나서고있으니 그의 행동을 국제사회가 어찌 용납할수 있겠는가.

중국외교부장은 일본반동들의 책동을 두고 《중국에는 숨길수록 더욱 드러나고 더더욱 자기 얼굴에 먹칠을 하게 된다는 말이 있다.아베의 변명은 그가 아직도 인류의 량심과 국제공리에 배치되는 그릇된 력사관을 고집하고 견지하고있다는것을 증명해줄뿐이다.》라고 하면서 그의 의도는 침략에 대한 판결을 뒤집어엎고 전범자들의 죄를 벗겨주자는것이라고 까밝혔다.

중국은 아베의 야스구니진쟈참배와 일본의 방위비증강에 대해 문제시하면서 그것이 또다시 군국주의길로 나아갈 위험성을 보여주고있다는것,만일 국제사회가 방관하면 일본은 군국주의의 력사를 되풀이할수 있다는것,야스구니진쟈에 위패가 보관되여있는 전범자들속에는 《아시아의 히틀러》인 이전 수상 도죠 히데끼도 들어있다는것,아베의 행동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는것을 강하게 주장하고있다.

중국은 자국의 군사력강화에 대한 일본의 주장에도 강경하게 맞서나가고있다.

무제한한 군비확장을 억제하고 검증가능한 군사예산을 실시할데 대한 일본의 주장에 중국은 자국이 평화발전의 길로 나아가는것을 견지하고있으며 방위적인 국방정책을 실시하고있다,투명도를 높여야 할 나라는 오히려 일본이라고 반발해나서고있다.

현실은 날로 로골화되는 일본반동들의 군국화,우경화책동이 국제사회의 규탄배격을 받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광명성절경축 재일조선인예술단 도착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리영수를 단장으로 하는 광명성절경축 재일조선인예술단이 1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