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렬사의 이또처단이 세계에 준 충격은 참으로 컸다.
일제는 이 거사를 《명치유신》이래 처음 보는 불상사라고 하면서 이또가 황천객이 된 사실앞에서 당황망조하였다.
한편 세상사람들은 안중근렬사의 애국적거사가 일제식민지통치에 대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대답이라고 평가하였다.안중근렬사의 이또처단은 세계 인민들의 찬탄을 자아냈다.
그들은 안중근의 이또처단을 세계평화를 지킨 공적으로 높이 평가하였다.특히 일제의 침략위협을 직접적으로 받고있던 중국사람들의 반향은 대단하였다.
중국사람들은 《…안군이 이또를 사살한것은 진실로 조국을 위하여 복수한것일뿐아니라 세계평화의 공동의 적을 베여버린것이며 안중근은 다만 조선의 공신만이 아니라 아시아의 공신,세계의 공신이기도 한것을 알게 되였다.》고 찬양하였다.이들은 또한 《안군이 이또를 죽인것은 국가를 위하여 수치를 씻고 복수를 한것만이 아니라 실제로 세계를 위하여 공동의 적을 없앤것이다.》라고 하였다.
중국의 부르죠아개혁활동가인 량계초도 《추풍에 넝쿨 끊어지도다》라는 시를 지어 《장하다 그 모습 영원토록 빛나리라 …할빈의 총소리는 세계를 진감하누나》라고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유럽에서도 이또가 처단된것은 당연한 응보라고 하면서 안중근렬사를 애국자,복수자,헌신자로,그의 거사를 영웅적인것으로 평가하였다.
외국인변호사들도 감금된 안중근렬사를 변호하기 위하여 활동하였으며 지어 일제검찰관들까지도 그의 변론앞에서 감동을 표시하였다.
이렇듯 안중근렬사의 거사는 국제적판도에서도 제국주의자들에게 커다란 공포를 주었으며 진보적인민들속에서는 열렬한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안중근렬사가 조선침략의 원흉을 처단한것은 나라의 자주권과 독립을 위한 애국적소행이였으며 세계평화를 바라는 진보적인류의 념원에도 부합되고 국내외인민들의 아낌없는 지지성원을 받은 장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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