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5일

[론설] 위대한 주체사상에 기초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

전당,전군,전민이 사회주의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안고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자》를 발표하신 25돐을 맞이하였다.

주체79(1990)년 5월 24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주체의 사회주의건설리론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강령적문헌이며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본질과 기본특징,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 땅우에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를 세워주시고 인민들에게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안겨주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은 우리 인민들이 누리고있는 행복하고 보람찬 사회주의생활에서 뚜렷이 표현되고있습니다.》

사회주의의 기초는 인민이다.사회주의가 자기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참답게 실현해나갈 때 사회주의는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게 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한마디로 말하여 주체사상을 구현한 사람중심의 사회주의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우리 사회의 기본특징은 인민대중이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되고있으며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사회라는것,이것이 로작에 담겨진 기본사상이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그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여온 긍지높은 나날이였다.세계사회주의운동이 심각한 진통을 겪고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판가리하던 준엄한 시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드시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의 시대를 펼쳐놓으시였다.당의 선군령도따라 승승장구하여온 지난 25년간처럼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적위력과 군사적위력이 백방으로 강화되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놀라운 기적과 전변이 이룩된 때는 일찌기 없었다.력사와 현실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로작에 제시된 사상리론들이 얼마나 정당하고 거대한 견인력을 발휘하고있는가를 페부로 절감하게 되였다.

오늘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사회주의의 위대한 수호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최후승리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당과 국가활동의 최고원칙이 변함없이 고수되고 사회주의본태가 꿋꿋이 지켜지고있다.인민대중제일주의의 기치높이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인민의 리상향으로,참된 삶과 행복의 요람으로 세계의 상상봉에 우뚝 올려세우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억척불변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존엄과 권리를 최고의 높이에서 보장해주고있는데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인민이 누리고있는 정치생활은 자주성을 생명으로 하는 사회적인간의 가장 값높은 생활이며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귀중하고 보람있는 생활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자주적존엄과 권리는 사회적인간의 생명이다.사람은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면서 살아갈 때만이 값있고 보람있는 삶을 누릴수 있다.물질생활이 아무리 풍족하다고 하여도 자주성을 떠난 인간은 살아도 죽은 목숨이며 그런 인간에게 있어서 진정한 삶과 행복이란 생각할수 없다.

인민이 주인으로 되고있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사회에서는 누구나 동등한 정치적권리를 가지고 모든 주권행사와 국가관리에 주인답게 참가하고있다.평범한 로동자,농민,지식인들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거되여 나라의 정사를 론하며 근로자들이 당과 근로단체를 비롯한 정치조직들에서 정치생활을 하면서 자기의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가고있는것이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다.

지금 미제와 온갖 적대세력들은 있지도 않는 우리의 《인권문제》를 구실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허물어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우리의 인권은 국권이며 자주권이다.우리 인민은 사회적인간의 자주적존엄과 권리가 철저히 보장되고있는 주체의 사회주의사회에서 살고있는것을 커다란 긍지로 여기고있다.극심한 인종차별이 판을 치고 광범한 근로대중의 권리가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는 미국이야말로 세계최대의 인권불모지,인권동토대이다.

사람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여기는 우리 나라에서는 인권이 법적으로 담보되여있으며 그것을 침해하는 자그마한 현상도 절대로 허용되지 않고있다.인민의 리익과 편의,인민적인 모든것을 최우선,절대시하는것이 당과 국가활동의 근본원칙으로 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존엄과 권리를 최고의 높이에서 보장해주고있는 우리 식 사회주의가 얼마나 우월한 사회인가 하는것을 웅변적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사회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한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와 영원히 운명을 같이하며 이 제도를 목숨바쳐 끝까지 지켜갈것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은 당과 국가가 인민들에게 평등하고 건전한 물질문화생활을 마련해주고있는데 있다.

사회주의적물질생활은 사람들의 자주적요구를 실현하고 창조적활동을 보장하는데 이바지하는 건전한것으로 되여야 하며 빈부의 차이가 없이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잘사는 평등한것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로작에 제시된 중요한 사상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인민들의 평등하고 유족한 생활은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에 의해서만 보장되게 된다.

우리 인민은 국가로부터 무상치료,무료교육의 혜택을 받고있을뿐아니라 온갖 세금제도가 철페되여 세금이라는 말조차 모르고 살고있다.부모없는 아이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의 생활을 국가가 책임지고 돌봐주고있으며 영예군인들과 공로자들을 우대하고 내세워주는것이 사회적기풍으로 되고있다.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사랑,미래사랑에 떠받들려 육아원,애육원들이 아이들의 궁전으로 훌륭히 일떠서 원아들이 부모없는 설음을 모르고 살고있으며 장애자,년로자들이 당과 국가의 은정속에 아무런 불편도 없이 보람찬 삶을 누리고있는것은 고마운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하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긍지높은 현실이다.

지금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근로대중의 피땀이 스며있는 물질적 및 문화적재부들이 인민의 복리와는 인연이 없이 극소수 착취계급의 향락과 치부의 수단으로 되고있다.《월가를 점령하라.》,《인간답게 살고싶다.》는 분노의 함성이 그칠새없이 터져나오는 사람 못살 사회인 자본주의사회의 부패상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뚜렷이 반증해주고있다.인민의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며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실현시켜주는 주체의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생활로 더욱 굳게 간직되게 될것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은 온 사회가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있는데 있다.

집단주의는 사회적인간의 본성적요구이며 참다운 집단주의에 인간세계의 아름다움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원칙에서 동지적으로 서로 돕고 이끌면서 창조적지혜와 재능을 꽃피워나가고있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우리 사회에서는 모든 성원들이 사상의지적으로,뜨거운 동지적사랑으로 굳게 단합되여있다.맡고있는 초소와 직위,나이는 달라도 혈육의 정으로 서로 따뜻이 대하고 한가정,한식솔로 살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의 고유한 생활방식이다.8년세월 한 로동자처녀의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아주기 위해 모든 정성을 다 기울인 의료일군과 당일군의 소행,부모잃은 아이들을 데려다 키우고있는 처녀어머니의 소행을 비롯한 고상한 미풍들이 우리 사회에서는 보편적인 일로 되고있다.이것은 인간증오사상이 지배하는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다.자본주의사회에서 만연되고있는 극단한 개인주의는 온갖 예속과 불평등,대립과 갈등을 낳는 중요한 요인으로 되고있다.너 아니면 나라는 개인주의가 인간의 자주적발전을 마구 짓밟고 돈을 위해서라면 부모처자도 서슴없이 죽이는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야말로 인민대중의 무덤이며 인간생지옥이다.

참으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인민들에게 가장 보람있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 인간사랑의 화원이고 행복의 보금자리이며 영원한 삶의 터전이다.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바로 여기에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과 위력이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로작에 제시된 사상리론들을 삶과 투쟁의 고귀한 지침으로 삼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끝까지 지키기 위하여 몸바쳐 투쟁해나가야 할것이다.

[정세론해설] 로씨야위협설을 류포시키고있는 나토

나토가 로씨야위협설을 대대적으로 류포시키고있다.

최근 나토군 총사령관은 미국회 상원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참가하여 로씨야무력이 우크라이나동부지역에서 거둔 군사적성과를 확고히 하는 조치들을 취하는것으로 보인다고 말하였다.그러면서 우크라이나동부지역에 대한 군사정보수집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또한 로씨야가 북극에 군사기지를 개설하고 련합전략사령부 《쎄베르》를 창설한것은 북극권나라들의 리익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로씨야의 행동을 우려한다느니 뭐니 하고 말하였다.

그의 이 주장은 결국 로씨야의 모든 행동이 나토를 비롯하여 유럽나라들의 리익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된다는것이다.나토군 총사령관뿐아니라 나토사무총장도 로씨야의 위협에 대하여 떠들어대고있다.

지난 14일 나토사무총장은 뛰르끼예에서 진행된 나토성원국 외무상회의에서 《혼합전쟁》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로씨야의 위협타령을 늘어놓았다.

그가 말하는 《혼합전쟁》이란 미지의 병력과 함께 선전깜빠니야,경제적압력이 모두 동원되는 전쟁이다.

구체적인 현실속에서 찾아본다면 《혼합전쟁》이 바로 오늘의 우크라이나사태이라는것이다.

나토는 로씨야가 비공개적인 무력과 선전깜빠니야,경제적압력을 모두 동원하여 우크라이나를 반대하는 싸움을 벌려놓고있다고 하고있다.

나토사무총장은 자기와 유럽동맹 대외정책,방위,안보담당 고위대표가 로씨야의 《혼합전쟁》에 대처하는데서 나토와 유럽동맹사이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나토의 고위인물들이 전면에 나서서 로씨야의 위협설을 극성스럽게 류포시키고있는 배경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우선 나토의 대우크라이나정책,반로씨야정책이 실패하고있는것과 관련된다.

우크라이나를 나토성원국으로 받아들여 반로씨야정책실행의 돌격대,발판으로 써먹으려는것은 나토의 대우크라이나정책이다.로씨야를 군사적으로 압박하여 옴짝달싹 못하게 하고 붕괴에로 몰아가는것은 나토의 대로씨야정책이다.이에 따라 나토는 우크라이나의 친미정권을 내몰아 동부지역의 민병대를 무자비하게 진압하고 전지역을 평정하게 한 다음 우크라이나를 자기 기구의 성원국으로 받아들이려고 하고있다.

나토는 우크라이나에 많은 군사장비들을 은밀한 방법으로 들이밀었다.우크라이나의 내전을 계단식으로 확대하여 민병대와 친로씨야세력을 진압하는데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려 하였다.

그로 하여 우크라이나에서는 서방제무기들이 공공연히 사용되였다.지난 2월에 로씨야는 우크라이나정부군이 나토의 탄약들을 사용하고있다는 정보자료들을 가지고있다고 공개하였다.나토가 군사장비들을 넘겨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사태는 그들의 뜻대로 평정되지 못하고있다.나토의 군사적행동은 오히려 로씨야를 각성시키고 군사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떠밀고있다.

나토의 계책은 실패로 돌아가고있다.바빠맞은 나토는 로씨야가 지정학적위협요인으로 되기때문에 우크라이나사태가 여전히 복잡해지고있으며 북극정세도 긴장해지고있다고 떠들어대고있다.

다음으로 로씨야주변에로 무력을 증강하고 로씨야를 반대하는 군사연습들을 뻔질나게 벌리고있는 저들의 군사적행동을 합리화하기 위해서이다.

얼마전에 10개의 나토성원국들은 스웨리예와 함께 북해에서 10일동안 반잠수함연습을 진행하였다.

에스또니야에서는 8개 나토성원국들에서 파견된 1만 3 000여명의 병력이 대규모지상연습에 돌입하였다.

뽈스까에 미국미싸일구축함이 입항하고 그루지야의 뜨빌리씨부근에서 미군무력이 그루지야무력과 군사훈련을 벌려놓은것도 로씨야를 겨냥한 나토의 계획적인 군사적움직임들중의 하나이다.지난해에 그루지야는 자국이 올해부터 나토의 신속반응무력에 들어가기로 되여있으며 그 준비를 위한 후원국으로 미국이 선출되였다고 공개한바가 있다.그뿐이 아니다.최근에 나토는 앞으로 핀란드,스웨리예와 합동훈련을 자주 진행하여 발뜨해에서의 나토의 대응능력을 배로 늘일것이라고 뻐젓이 밝혔다.

나토의 이러한 움직임들이 지역정세를 복잡하게 만들고있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나토는 지역이 긴장격화에로 치닫고있는 책임을 로씨야에 떠넘기기 위해 로씨야위협설을 요란히 떠들어대고있다.

로씨야가 그에 적극 대처해나가고있다.

나토주재 로씨야상임대표부는 로씨야군사예산은 총 600억US$로서 나토성원국들의 총군사예산의 17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고 자료적으로 까밝혔다.이 객관적자료는 로씨야가 나토성원국들에 위협을 조성하고있다는 나토의 주장이 한갖 기만에 불과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로씨야는 자국을 겨냥한 나토의 빈번한 군사연습에 대응한 군사훈련도 적극 벌리고있다.

현실은 로씨야와 나토사이의 관계가 나날이 악화되고있으며 그것이 쉽사리 해소되기 어렵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새롭게

원산화학공장 초급당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사상교양사업은 그 형식과 방법이 새롭고 독특한것으로 하여 늘 실효가 크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사업에서는 또한 사람들의 준비정도와 특성,사상동향에 기초하여 사상전의 과녁을 바로 정하고 적중한 수단과 방법을 적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공장에는 이미 모든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할수 있는 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져있다.이에 기초하여 위대성교양과 김정일애국주의교양,신념교양,반제계급교양,도덕교양을 진행하고있다.그 형식과 방법도 참신하다.

위대성교양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지지도기념일을 맞으며 현지지도표식비앞에서 진행하는 교양사업이 하나의 실례로 된다.

얼마전에도 이 사업이 진행되였다.

우선 종업원들이 모인 앞에서 공장에 깃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새겨주기 위한 해설을 진행하였다.위대한 장군님을 직접 만나뵈왔던 접견자를 내세워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을 들려주게 하였다.

다음 직장별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신 유훈인식정형을 문답의 방법으로 알아보았다.

모임이 끝난 후에는 단위별로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이 깃든 사적건물과 사적물들을 돌아보게 하였다.새 결의들도 다지게 하였다.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사업을 사람들의 사상을 발동하기 위한 정치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고있으며 그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새롭게 하고있다.

얼마전에 진행한 단위별체육경기가 대표적실례이다.

체육사업을 하나의 정치사업,대중발동의 한 고리로 여긴 초급당위원회일군들은 사색을 거듭하였다.

초급당비서 백인성동무는 직맹일군과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토의를 하였다.체육경기를 정치사업과정으로 일관시키기 위해 매 종목의 형식과 방법을 새롭게 하는데 힘을 넣었다.특히 직관물과 소도구에 큰 힘을 넣었다.

생산이 긴장했지만 지배인 황흥영,기사장 최영동무들은 적극 동의하고 이와 관련한 준비사업을 전적으로 밀어주었다.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기대와 관심속에 지난 5월 1일 단위별체육경기가 진행되였다.

분렬행진부터 볼만 하였다.

공무직장에서는 행진도중 힘있는 글발을 높이 떠올렸다.

건재직장의 로동자들은 세상을 들었다놓으며 새 조국을 건설하던 전세대 로동계급처럼 혁명가요를 힘차게 부르며 행진해갔다.어느 한 단위에서는 붉은 기발을 든 로동자들이 앞서나가게 하는 등 많은 단위들이 교양적의의가 있게 가장물을 준비하고 기백있게 행진하며 구내를 들었다놓았다.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심어주고 우리 당정책을 새겨주며 앞선 세대의 투쟁기풍 그리고 사회주의문명국으로 치닫는 모습들도 보여준 분렬행진은 로동자들의 사상의식을 높여주는데 좋은 영향을 주었다.

김정일애국주의를 깊이 심어주기 위해 기발하게 착상한 종목을 비롯하여 경기종목들도 특색있었다.

이렇듯 체육경기가 그야말로 위력한 정치사업으로 되게 하였다.이튿날부터 생산실적이 올랐다는것은 더 말할 여지가 없다.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새롭게 할 때 실효가 크고 생산성과로 이어진다는것을 이곳 초급당위원회사업은 잘 보여주고있다.

[론평] 자멸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공조놀음

최근 괴뢰역적패당이 미국과 함께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반공화국도발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

지난 18일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는 남조선에 날아든 미국무장관 케리와 함께 회담이라는것을 벌리고 우리의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 대해 그 무슨 《미싸일위협》이니,《비핵화의 필요성》이니 하고 떠벌이면서 《대북공조와 련합억제력》강화에 대해 모의하였다.이어 벌어진 기자회견이라는데서도 《압력을 가증시켜 북을 변화》시켜야 한다느니,그 누구의 《인권침해》니 뭐니 하는 나발들이 울려나왔다.

우리는 적대세력의 이러한 악담을 날로 힘있게 과시되는 선군조선의 무진막강한 위력앞에 기절초풍한자들의 다급한 비명소리로밖에 여기지 않는다.

이날 케리와 윤병세가 《대화를 위한 대화》를 해서는 안된다느니,《유엔안전보장리사회결의에 어긋나는 도발적행동》이니 뭐니 하면서 쉴새없이 떠벌인것을 보면 반공화국압살정책의 총파산으로 인한 상전과 주구의 신경과민이 어느 정도인가를 어렵지 않게 짐작할수 있다.

미국이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을 말살하고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북비핵화》의 간판밑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정치군사적압력과 경제제재에 끈질기게 매달려왔다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고있는 우리는 반공화국적대세력의 횡포무도한 도전과 방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선군의 기치높이 핵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해왔다.

우리의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의 완전성공은 인공지구위성을 쏘아올린것에 못지 않은 경이적인 성과로서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해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게 내린 또 하나의 무서운 철퇴이다.

오늘에 와서 힘에 의한 미국의 반공화국고립압살정책이 완전히 실패하였다는것은 구태여 더 론할 여지가 없다.바빠맞은 미국은 급기야 범 본 아낙네 창구멍 틀어막는 격으로 괴뢰들을 다그어대며 무너져가는 반공화국공조체제를 수습하고 어떻게 하나 지탱해보려고 발악하고있는것이다.

가소로운것은 제발등의 불도 끄지 못해 쩔쩔매는 상전의 가랭이에 붙어 우리를 어째보려고 발광하는 괴뢰패당의 볼썽사나운 몰골이다.

이번에 윤병세는 미일관계의 새로운 강화로 남조선미국《동맹》관계가 비틀거리고있다는 내외의 인식을 가셔보려고 안깐힘을 쓰면서 상전에게 《확고한 대북공조》를 애타게 구걸질하였다.

그야말로 친미사대에 환장한 쓸개빠진 역적질이 아닐수 없다.미국이라면 덮어놓고 하내비로 섬기며 민족의 리익을 깡그리 팔아먹는 매국노들의 추악한 본성을 모르는바 아니지만 그래도 대세의 변화를 가려볼줄은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온 세계가 미국을 《락조비낀 제국》으로 조소하고있는데도 아직 정신을 못 차리고 《동맹》강화니,《련합억지력》이니 하고 고아대며 상전을 등에 업고 동족을 어째보려고 발광하고있으니 이런 천치는 보다 처음이다.그러니 괴뢰외교라는것이 대국들짬에 끼워 할말도 제대로 못하는 《쌘드위치외교》,가는 곳마다 치욕과 수치만 당하는 《망신외교》로밖에 달리 될수 있겠는가.꼬물만 한 자존심도 없는 쓸개빠진 역적무리가 상전을 등에 업고 허세를 부리며 감히 우리와 엇서보려 하는것은 그야말로 맨발로 바위차는 격의 부질없는 망동이다.

우리는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해치려는자들에 대해서는 추호도 용서치 않는다.

이미 우리 식의 위력한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의 완전성공이 뚜렷이 실증해준바와 같이 우리는 적들이 그 어디에 있건 마음먹은대로 일격에 타격소멸할수 있는 완벽한 능력을 갖추었다.미국과 괴뢰들이 제아무리 《대북압력》을 강화한다,《련합전력의 군사적대비태세》강화방안을 모색한다 하며 돌아쳐도 소용이 없다.

일단 최후결전의 시각이 오면 우리는 다지고다져온 무진막강한 군사적위력을 총발동하여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리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완수할것이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아무런 맥도 출수 없으며 종당에는 저들의 수치스러운 파멸로 막을 내릴것이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사설] 주체의 기치따라 전진하는 총련애국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과 조국해방 일흔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맞이하기 위한 장엄한 총진군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공화국의 자랑이고 민족의 영예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총련)결성 예순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의 산아,세계해외교포운동의 선구자로 그 이름 높은 총련은 지난 60년간 부닥치는 모진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며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조국과 민족앞에 커다란 업적을 쌓아올리였다.우리 당과 조국의 영광찬란한 70년 력사속에는 총련의 자랑스러운 60년 력사도 비껴있다.

이날에 즈음하여 온 나라 인민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높이 받들어 조국과 숨결도 걸음도 운명도 함께 하며 형언할수 없는 고난과 시련의 가시덤불길을 꿋꿋이 헤쳐온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열렬한 축하와 가장 뜨거운 동포애적인사를 보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은 이역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애국의 한마음을 안고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였으며 총련조직을 애국의 대가 굳건한 공화국의 해외공민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다지였습니다.》

뜻깊은 총련결성기념일을 맞으며 온 나라 인민들과 재일동포들은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이시며 총련의 창건자,령도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총련의 60년 력사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승리의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 총련의 존재와 강화발전에 대해서도,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리와 행복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없다.지난날 혼돈과 방황속에 헤매이던 재일조선인운동이 주체사상을 지도리념으로 하는 명확한 강령과 과학적인 지도방법밑에 자기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민족적애국운동으로 발전하고 그 어떤 풍파에도 흔들림없이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은것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해외교포운동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리론을 창시하시고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을 승리적으로 개척하신 총련의 창건자,령도자이시다.

조선사람은 비록 일본땅에서 살더라도 자기 조국과 자기 민족,자기 나라 혁명을 위하여 투쟁해야 한다는 독창적인 로선전환방침은 오직 모든 문제를 민족주체적관점과 립장에서 대하고 풀어나가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투철한 민족자주,애국애족리념의 고귀한 결실이였으며 파멸의 위기에서 허덕이던 재일조선인운동을 구원해준 은혜로운 해빛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의 손길아래 주체44(1955)년 5월 25일 총련이 결성됨으로써 재일동포들은 자기들의 권리와 리익을 대표하는 참다운 조직을 가지고 공화국의 해외공민으로서의 영예와 존엄을 안고 애국애족의 길에서 보람찬 삶을 빛내여올수 있었다.총련의 결성과 더불어 우리 나라 해외교포운동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력사적시대를 맞이하게 되였으며 민족적애국운동의 본보기를 가지고 자주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가게 되였다.재일조선인운동이 시련과 곡절을 헤치며 힘차게 전진하던 못 잊을 그 나날에 재일동포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대불변의 신뢰와 흠모심은 총련을 조국에 끝없이 충실한 애국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게 한 원동력이였다.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을 재일조선인운동에 빛나게 구현하시여 총련이 나아갈 영원한 진로를 밝혀주시고 그 강화발전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령도는 총련의 애국위업을 주체의 한길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킨 확고한 담보이다.

비범한 예지와 선견지명으로 일찌기 1960년대에 수령님께 충정다하는것을 총련의 기본사업방향으로 천명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이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해외교포조직으로 강화발전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는 조직건설과 사상사업으로부터 시작하여 재일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사회주의조국을 옹호하고 조국의 부강발전과 조국통일,국제적련대성의 강화를 위한 투쟁에 이르기까지 실로 모든 분야를 포괄하였으며 그 내용 또한 비길데없이 독창적이고 심오하였다.

혁명발전과 정세변화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총련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힘들세라,주저앉을세라 신념과 의지,락관의 나래를 달아주신 위대한 스승,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시여 총련애국사업에서는 획기적인 전환이 이룩되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조국이 시련을 겪고있던 준엄한 시기에도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의지로 만난을 이겨내며 변함없이 애국충정의 한길을 걷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높이 추켜드신 선군의 기치는 곧 총련의 승리의 기치,존엄의 기치로 되였으며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뜻과 사생결단의 의지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불타는 애국열의와 천백배의 용기를 북돋아주었다.총련을 그 어떤 광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주체의 애국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은 조국청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위대한 수령의 사상과 령도는 총련의 존재와 활동의 제일생명선이며 필승불패의 원천이라는 바로 이것이 총련 60년 력사의 주되는 총화이다.

총련이 걸어온 지난 60년 력사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열화같은 동포애와 재일동포들의 뜨거운 애국충정으로 수놓아진 믿음과 보답의 년대기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피를 나눈 한식솔,영원한 해외혁명전우,해외혁명동지로 믿어주시고 보살펴주시였다.공화국 국적법으로 재일동포들을 보호해주시고 총련의 각계층 대표들을 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키워주시였으며 동포자녀들을 위하여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고 조국을 방문한 총련일군들과 동포들,학생들을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전설같은 사랑은 주체조선의 해외공민인 재일동포들만이 받아안을수 있었던 만복이였다.총련일군들을 동지로,재일동포들을 한식솔로 뜨겁게 불러주시며 총련조직과 동포들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조국이 고난의 행군을 하던 어려운 시기에도 끊임없이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였으며 자연재해를 당한 동포들에게 사랑의 위문전문과 거액의 위문금까지 보내주신 어버이장군님의 은정은 위대한 사랑의 서사시로 재일조선인운동력사에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이어 재일동포들을 두터운 정을 안고 사는 혈육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혁명위업계승의 력사적전환기에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킬수 있는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시고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의 력사를 더욱 빛내여가고계신다.

태양의 은혜로운 빛발아래 총련이 새겨온 애국충정의 년대기들은 영광과 긍지로 빛나고있다.총련은 이역땅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를 충정으로 받들며 대오의 사상의지적통일단결을 실현하고 재일조선인운동을 주체의 한길로 믿음직하게 이끌어나가는 권위있고 힘있는 해외교포조직으로 장성강화되였다.총련은 민족적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려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을뿐아니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적극 헌신하여왔다.총련을 말살하려는 내외반동들의 악랄한 책동속에서도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존귀하신 영상을 심장속에 모시고 총련을 굳건히 사수보존하였으며 조국과 민족을 위한 애국애족활동을 굴함없이 벌리였다.최근년간 총련은 새 세대를 중심으로 애국력량을 보다 확대강화하였으며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려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놓기 위한 토대를 믿음직하게 마련하였다.총련과 같이 이국땅의 어려운 조건에서 중앙으로부터 하부말단에 이르는 각급 조직들과 교육,경제,문화,출판보도기관들을 정연하게 꾸려놓고 광범한 동포대중을 튼튼히 묶어세워 민족적애국운동을 줄기차게 벌려나가고있는 그런 해외교포조직은 세계 그 어디에도 없다.

승리자의 영예를 안고 총련결성 예순돐을 맞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을 누리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성스러운 애국의 천만리길을 끝까지 걸어갈 철석의 의지와 결의에 넘쳐있다.

오늘 총련과 재일동포들앞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민족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재일조선인운동을 주체의 길,애국애족의 길,강성번영의 길로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유훈은 총련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지침이다.총련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고 총련을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조직으로 계속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는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이며 필승의 기치이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여기에 총련을 영원히 김일성,김정일동지의 해외교포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정세가 복잡하고 내외반동들의 책동이 우심할수록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투철한 신념을 더욱 억세게 간직하여야 한다.총련은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를 더욱 튼튼히 세우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의지에 기초한 대오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며 일군들과 동포들을 김정일애국주의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모든 재일동포들은 이역땅에서 애국선렬들에 의해 마련된 충실성의 전통,일심단결의 전통,애국애족의 전통이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이 꿋꿋이 이어지도록 하여야 한다.

총련의 대중적지반을 더욱 강화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계속 힘있게 벌려야 한다.

총련일군들은 늘 동포군중속에 들어가 살고 일하면서 대중의 애국적열의와 헌신성을 최대로 발양시키며 재일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을 위하여 모든 힘을 다 바치는 동포군중의 참된 복무자,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지역적거점인 지부를 강화하고 말단기층조직인 분회를 활성화하며 조청과 녀성동맹,청상회를 비롯한 계층별단체들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사상의 힘,단결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야 한다.총련과 재일동포들의 합법적지위와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옹호하고 그것을 침해하는 온갖 제도적,행정적차별조치들과 파쑈탄압을 반대하는 대중적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한다.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당국의 적대시정책과 란폭한 인권침해행위를 추호도 용납하지 말고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애국운동의 중심에 놓고 모든 력량을 여기에 집중시키며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도 부단히 개선해나가야 한다.주체성과 민족성을 적극 살려나가며 우리 말을 배우고 쓰기 위한 운동과 다채로운 문화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려 재일동포사회가 언제나 화목하고 약동하며 민족적정서로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애국운동의 주역인 새 세대 청년들,동포상공인들과의 사업을 짜고들어 애국위업의 대를 굳게 잇고 동포군중지반을 끊임없이 넓혀나가야 한다.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투쟁하는것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숭고한 민족적의무이다.

조국의 권위와 위력은 곧 총련의 권위와 위력이며 조국의 영예와 존엄은 곧 재일동포들의 영예와 존엄이다.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사회주의조국을 견결히 옹호하며 어머니조국의 부강번영과 강성국가건설위업에 특색있게 기여하여야 한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우리 민족끼리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우리 민족끼리의 기치아래 해내외 각계각층 동포들과의 련대와 단합을 강화하며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리행하기 위한 전민족적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서 앞장서나가야 한다.

우리 공화국의 대외활동과 총련애국사업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여야 한다.

재일조선인운동의 앞길에는 의연히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시련은 일시적이며 총련의 애국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축복해주시고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신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 지켜주고있기에 총련은 끄떡없으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존엄과 기상,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앙양기를 열어나가야 할것이다.

주체의 사상론을 백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오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56(1967)년 5월 25일 력사적인 로작 《당면한 당선전사업방향에 대하여》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48돐이 되는 날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5.25교시의 기본정신은 전당에 유일사상체계를 철저히 세워 전체 당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며 하나의 사상,주체사상에 기초한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는것이다.

우리 당의 사상건설력사에 새로운 리정표를 아로새긴 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전체 당조직들과 일군들,당원들은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우리 당건설과 조국번영을 위한 투쟁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되새겨보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입니다.》

각지 당조직들에서는 우리 혁명이 새로운 력사적발전단계에 들어선 현실의 요구에 맞게 주체의 사상론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5대교양을 사상사업의 주선으로 틀어쥐고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감으로써 혁명실천에서 커다란 생활력이 발휘되게 하고있다.

성,중앙기관 당조직들과 평양시안의 당조직들에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연설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5대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해나감으로써 주체의 사상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보여주고있다.

동대원구역당위원회에서는 5대교양사업에 필요한 자료들을 충분히 준비한 다음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을 적극 발동하여 구역의 실정에 맞게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구역안의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깊이 학습하도록 하고 문답식학습경연과 학습담화 등을 활발히 진행하여 장군님의 유훈을 모두가 뼈와 살로 새기도록 하고있다.

갑산군당위원회를 비롯한 량강도안의 당조직들에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연혁소개실,계급교양관 등 사상교양거점들을 통한 사상교양사업을 잘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군당책임일군들을 비롯한 군급기관과 공장,협동농장의 일군들은 여러 학습계기를 리용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혁명사상을 깊이 체득하도록 질의응답과 같은 방법을 널리 활용하고있다.

량강도,함경남북도 등 각지의 당조직들에서는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에 대한 답사행군을 널리 조직진행하면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더욱 깊이 심어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고있다.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답사과정에 진행되고있는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연구발표모임과 결의모임,웅변모임 등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청소년들의 가슴마다에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혁명위업을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끝까지 완성해나갈 신념과 의지가 억세게 뿌리내리게 하고있다.

각지 당조직들에서는 학습강사,강연강사들을 튼튼히 무장시켜 그들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서 한몫 단단히 하도록 하고있다.

문천시당위원회에서는 학습강사,강연강사들의 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당책임일군들이 틀어쥐고 힘있게 밀고나감으로써 그들이 높은 책임성을 자각하고 실무수준을 높여나가도록 하고있다.일군들의 관심속에 강사들은 학습제강과 강연제강들을 가지고 출연준비를 실속있게 하여 사상교양사업의 실효를 더욱 높여나가고있다.

자강도안의 당조직들에서는 실천을 통하여 그 우월성이 높이 발휘되고있는 문답식학습경연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도록 하고있다.송원군인민위원회와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신양협동농장의 당조직들에서는 문답식학습경연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있다.

평안남도안의 당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뜨거운 조국애를 깊이 간직하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적극 진행해나가고있다.

도안의 당조직들에서는 교양사업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김정일애국주의를 원리적으로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고있다.

순천시당위원회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청소년들속에서 계급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활발히 벌려 그들의 계급의식을 부쩍 높여주고있다.또한 리수복영웅을 비롯하여 시에서 배출되고 조국청사에 이름을 남긴 인물들의 자료를 가지고 신념교양을 생동하게 진행하여 교양사업의 실효성을 높여나가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당위원회를 비롯한 함경북도안의 당조직들과 서흥군당위원회 등 황해북도안의 당조직들에서도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우리 혁명의 새로운 력사적발전단계의 요구에 맞게 주체의 사상론의 기치를 높이 들고 5대교양사업을 더욱 심화시켜나가고있는 각지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진취적인 사업기풍은 조국해방 70돐과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이 되는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대중의 정신력이 남김없이 폭발되게 하고있다.

어버이수령님의 력사적인 5.25교시기념일을 맞으며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높이 드시였던 주체의 사상론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드시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가 더욱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승리는 언제나 사상의 강자들의것이다.최후승리는 주체의 사상론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아가는 사상의 강국,선군조선의것이다.

이것이 뜻깊은 올해의 력사적인 총진군길을 다그쳐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더욱 굳게 간직된 철의 진리이다.

협동벌을 끓게 하는 화선식정치사업

하루가 다르게 푸르러가고있는 황해남도의 드넓은 협동벌에서 화선식정치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한해농사를 좌우하는 중요한 영농공정인 모내기전투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모내기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다그쳐 끝내도록 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이 선전원,선동원이 되고 모든 일군들이 다 정치사업을 하여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가운데서도 인민들의 식량문제,먹는 문제,입는 문제와 관련하여 주신 유훈부터 먼저 집행해나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도당위원회에서는 모내기전투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이 선전선동수단들을 들끓는 협동벌들에 집중시켜 맹렬한 사상공세를 들이대고있다.

부서에서는 위대한 선군령장을 높이 모신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모내기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할데 대한 강연제강과 정치사업자료를 시,군들에 내려보내주고 도안의 일군들과 강연선전대원들,경제선동대원들이 모내기전투로 들끓는 협동벌들에 나가 선전선동활동을 진공적으로 벌리도록 하고있다.

당면한 모내기전투에로 부르는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도의 일군들이 협동벌에 나가 집중적인 사상공세를 들이대고있다.

도의 책임일군들이 그 앞장에 섰다.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배천군 조옥희협동농장에 나간 도당책임일군은 필승의 신심을 안겨주는 정치사업자료를 현실과 결부하여 농업근로자들에게 해설해주면서 견인불발의 의지를 안고 떨쳐나 기어이 연백벌에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고 당에 충정의 보고를 올리자고 뜨겁게 호소하였다.또한 물절약형농법을 받아들이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알아보고 대책을 세워주었으며 농업근로자들의 생활형편을 료해하고 애로되는 문제들을 풀어주었다.

청단군 화산협동농장에 나간 도당일군은 농업근로자들과 일도 같이하고 쉴참에는 노래도 부르고 선동연설도 하면서 그들을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로 적극 불러일으켰다.

벽성군 옥정협동농장을 비롯한 령도업적단위들에 나간 도농촌경리위원회 책임일군을 비롯한 일군들도 포전에서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일하면서 정치사업을 하고 모내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도 풀어주었으며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 전투적사기를 북돋아주었다.

도와 시,군들의 일군들도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앞장에서 대중을 위훈에로 부르는 사상공세를 들이대고있다.

도인민위원회와 도농촌경리위원회,해주시당위원회와 재령군,배천군당위원회를 비롯한 도와 시,군들의 일군들모두가 협동벌에 나가 화선식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면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알아보고 풀어주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적극적인 지도밑에 드넓은 협동전야에서 집중강연선전대와 경제선동대활동이 활기를 띠고 진행되고있다.

도당위원회 해당 일군들과 직외강연강사들이 강연 및 정치사업자료들과 지원물자를 가지고 모내기전투현장들에 달려나가 화선식정치사업을 벌리고있다.도와 시,군들의 공로자강연강사들도 들끓는 포전들에 달려나가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강연선전활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예술단과 도예술선전대의 창작가,예술인들이 집중경제선동활동을 힘있게 벌려 모내기전투장마다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한껏 고조시키고있다.해주시와 여러 군들의 기동예술선동대원들도 포전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더욱 높여나가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모내기전투의 성과적결속을 위한 사상공세를 련속 들이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