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2일

집단적혁신의 불길높이 석탄생산을 다그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백두의 혁명정신과 창조적투쟁으로 마련한 자랑찬 선물을 안고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야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와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에 제시된 과업관철에 한결같이 떨쳐나선 북창지구탄광련합기업소와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맡겨진 석탄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해 결사전을 벌려나가고있다.

평안남도에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석탄생산을 늘이는것이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도당위원회에서는 능력있는 일군들을 탄광들에 내보내여 해당 단위의 일군들과 힘을 합쳐 생산조직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일군들이 막장에 들어가 탄부들과 함께 일하면서 그들의 앙양된 열의를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특히 석탄증산의 앞장에 선 갱과 중대들의 경험과 일본새를 도안의 탄광들에 널리 소개선전하여 모든 단위들에서 그들의 모범을 따라 석탄생산에서 새로운 혁신이 창조되도록 하고있다.

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에서는 일군들로 탄광분담제를 실시하여 그들이 탄광들에 나가 현실에서 제기되는 설비,부속품,자재들을 제때에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도록 하고있다.또한 탄부들의 가정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알아보고 필요한 대책을 세워줌으로써 탄부들이 석탄증산으로 우리 당을 결사옹위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이와 함께 선전선동력량을 총동원하여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림으로써 온 탄전이 석탄증산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게 하고있다.

련합기업소의 석탄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남덕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기세좋게 달려나가고있다.

탄광에서는 굴진을 확고히 앞세워 유망한 탄밭을 넉넉히 마련한데 기초하여 탄차,탄차바퀴 등 설비,부속품보장에 큰 힘을 넣어 일 석탄생산량을 늘이고있다.

특히 일군들은 석탄생산에서 전국의 앞장에서 힘차게 달려나가고있는 10갱과 2갱의 경험을 다른 갱들에서 적극 따라배우도록 널리 소개선전하고있다.뿐만아니라 일군들은 교대분담제를 실시하고 늘 막장에 들어가 탄부들과 함께 석탄도 캐고 탄차도 밀면서 걸린 고리들을 앞장에서 풀어나가고있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더 많은 석탄을 보내주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10갱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설비관리,기술관리,막장관리를 짜고들어 일 석탄생산량을 늘여가고있다.막장을 손금보듯 잘 알고있는 이들은 석탄생산에 지장을 줄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제때에 알아내여 즉시적인 대책을 세워나감으로써 매일 석탄생산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하고있다.2갱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다음교대를 도와주기 위한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일정계획보다 더 많은 석탄을 캐내고있다.

매월 석탄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한 인포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도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5월에도 암질에 맞는 여러가지 합리적인 발파방법을 대담하게 받아들여 석탄생산을 늘여가고있다.일군들은 갱별,중대별사회주의증산경쟁을 조직한데 맞게 단계별총화평가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함으로써 탄부들의 생산열의를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3갱,5갱,6갱의 탄부들은 석탄증산의 자랑찬 성과를 안고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설 만만한 배심을 안고 여러가지 앞선 발파방법을 대담하게 받아들이면서 석탄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해나가고있다.

회안탄광 1갱,5갱,송남청년탄광 1갱,2갱의 일군들과 탄부들도 막장조건이 불리한 속에서도 굴진에 력량을 집중하여 전망이 좋은 탄밭을 마련하면서 석탄생산전투를 줄기차게 내밀고있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석탄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매달 높아진 석탄생산계획을 어김없이 넘쳐 수행한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5월에도 석탄생산에 박차를 가하며 화력발전소에 더 많은 석탄을 보내주기 위해 힘찬 전투를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 제시된 과업관철에 떨쳐나선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모두가 갱막장을 맡고 현장에 들어가 화선식정치사업으로 탄부들을 석탄증산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한편 로력과 설비,부속품,자재보장에 힘을 넣고있다.그리고 캐낸 석탄이 제때에 운반되도록 전투조직을 짜고들고있다.

련합기업소참모부에서는 생산조직을 빈틈없이 하고 막장지휘를 잘하는것과 함께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어 탄부들의 생산의욕을 부쩍 높여주고있다.

온 탄전에 사회주의증산경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 경제선동의 북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득장청년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매월 석탄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 기세를 늦추지 않고 기름진 탄밭을 타고앉아 련일 혁신을 일으켜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석탄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는데서 사전준비를 잘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이곳 일군들은 월 석탄생산준비를 면밀히 하고 일 생산총화에서 다음날 생산조직을 빈틈없이 하여 석탄생산에서 혁신이 일어나게 하고있다.

특히 일군들이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기수,전위투사가 될 열의밑에 어렵고 힘든 일에 어깨를 들이밀며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사회주의증산경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2갱,3갱,6갱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련속천공,련속발파를 들이대며 매일 석탄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2갱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석탄생산을 늘이는것은 나라의 전반적경제를 빨리 발전시키기 위한 생명선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심장깊이 새기고 암질조건에 맞는 여러가지 앞선 채탄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계획보다 더 많은 석탄을 캐내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고있다.3갱,6갱의 일군들과 탄부들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석탄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며 기세좋게 전진하고있다.

명학탄광에서는 일군들이 막장들을 타고앉아 화선선전,화선선동을 들이대며 탄부들을 석탄증산에로 적극 고무추동하고있다.일군들은 막장거리가 먼 조건에 맞게 출근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려 탄부들이 제시간에 갱막장에 진입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고있다.그리고 수시로 변하는 막장의 실정에 맞게 지령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나가기 위한 사업도 잘해나가고있다.그리하여 1갱,2갱,3갱이 매일 화력탄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는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룡산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도 련속천공,련속발파를 들이대며 석탄생산전투를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일군들은 앞선 채탄방법과 동발드리우기를 비롯한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도록 생산조직과 지휘를 짜고들면서 탄부들을 석탄증산투쟁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탄광에서는 석탄생산조건이 좋은 1갱,3갱에 력량을 집중하여 일 석탄생산량을 계속 늘여나가고있다.

일군들과 탄부들의 힘찬 로력투쟁으로 련합기업소적인 석탄생산실적은 계속 높아지고있다.

자력갱생으로 승리의 축포를 올리자

자력갱생,

폭풍사나운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인 조선로동당의 어제와 오늘,래일의 위대한 모습이 이 말속에 얼마나 숭엄히 비껴있는것인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생산정상화의 동음,사회주의전진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의 이 전투적호소는 커다란 감화력으로 조국해방 일흔돐과 당창건 일흔돐을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서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일 충정의 일념으로 산악같이 일떠선 우리 천만군민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잡고 과감히 고무추동하고있다.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우리 혁명의 귀중한 재부이고 조선로동당의 70년력사의 자랑이고 긍지인 자력갱생,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우리 조국과 인민에게 남기신 유산중에서 가장 고귀한 혁명유산이다.

순간을 살아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대로 살 일편단심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 훌륭한 정신을 빛내이며 10월의 하늘에 반드시 자력갱생으로 승리의 축포를 터쳐올릴것이다.

조선로동당의 진할줄 모르는 위력의 원천은 무엇인가.

위대한 당을 따라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미증유의 사변을 아로새겨온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 물음에 당당하게,소리높이 대답한다.

혁명을 개척하고 령도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혁명유산을 영원히 계승하고 빛내이는 혁명은 백전백승하며 그 전도는 끝없이 양양하다고.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력사를 쥐여짜면 곧 자력갱생이다.

맨주먹으로 시작한 조선혁명은 남에 대한 의존을 철저히 배격하고 백두에서 창조된 난관극복의 정신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킨 자력갱생의 행로이며 하나에서 백천까지의 모든것을 자체로 해결하여 최후승리를 앞에 둔 오늘에로 다달은 위대한 혁명이다.

최후승리의 진로 역시 자력갱생이다.

조국해방 일흔돐,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을 뜻깊게 장식할 위대한 승리를 위하여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백두밀림에서 높이 울린 자력갱생의 마치소리가 더 쾅쾅 진감하게 하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철의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력량과 기술,우리의 자재에 의거하는것을 원칙으로 하는 자주강국을 일떠세우는데서 우리 당의 고귀한 혁명전통인 자력갱생,그 탄생의 력사를 가슴깊이 새기는것은 자못 중요한 문제이다.

항일혁명투쟁의 산아인 연길폭탄,

연길폭탄의 제작자들,이들중 혁명에 참가하기 전 목수일을 하였거나 철공장에 다닌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위대한 수령님께서 결심하시면 무조건 해야 한다는 비상한 각오에 충만되여 결사적으로 노력한것이 그들의 투쟁정신,투쟁기풍이였다.

장약함을 만들 종이와 천이 떨어졌을 때에는 하나밖에 없는 덮개도 서슴없이 내놓았고 무쇠쪼각을 보장하기 위하여 당장 끼니를 끓일 가마도 성큼 들고나온 항일혁명투사들,

총가목도 도끼와 칼로 통나무를 깎아서 만들었다.30리밖에 있는 적들도 그 소리에 혼비백산하여 아우성친 나무포도 손으로 뚜드려 만들었다.

아무리 애국심이 강하고 혁명사상에 충실한 사람이라고 하여도 자력갱생,간고분투하는 정신이 없으면 실속있는 혁명가라고 말할수 없다고 하시며 이 위대한 정신을 항일혁명의 모든 분야에 기본정신으로 관통하시여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마침내 조국해방의 날을 안아오신 우리 수령님,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자력갱생의 력사를 우리 천만군민은 피끓는 가슴에 새기고 언제나 마음속에 항일혁명의 산아인 연길폭탄을 안고 살아야 한다.

자력갱생의 력사를 계승하는 목적은 한갖 유산이나 단순한 력사적자료로 남게 하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수령이 이룩한 혁명적재부를 밑천으로 하여 최후승리의 날을 앞당기자는데 있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관철하는 지름길도 자력갱생의 길이다.

위대한 혁명생애의 나날 어버이수령님의 간곡한 당부대로 언제나 마음속에 연길폭탄을 안고 생의 한순간한순간을 억천만번 일어나 기어이 이기려는 원쑤격멸의 투지로 수놓으신 위대한 장군님!

우리 장군님께서 력사에 아로새기신 자력갱생일화들은 오늘도 천만군민의 가슴에 그 진리를 새겨주며 불변의 진로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우리 당이 인민경제의 주체화,현대화,과학화를 다그쳐 사회주의경제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한계단 높일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였던 1970년대 어느해에 있은 일이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생산을 두배이상 높이고 해마다 공업생산을 평균 12.1%의 높은 속도로 장성시켜야 수행할수 있는,보통상식으로는 생각조차 할수 없으리만큼 어려운 목표가 나섰다.

경제건설을 위한 국제적환경도 이전과 판판 달랐다.우호관계에 있던 나라들도 더는 우리를 도와주는 벗이 아니였다.

자력갱생의 길만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단정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앞에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조성된 정세는 우리에게 그 어느때보다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간고분투할것을 요구하고있다,우리는 그 누구에게도 기대를 걸어서는 안되며 오직 자기 힘으로 혁명을 하여야 한다,《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욱 높이 발휘하자!》,이것이 현시기 우리 당이 가장 중요하게 내세우고있는 혁명적구호이며 당사업의 총적방침이다!…

온 나라가 견인불발하여 산악같이 일떠섰다.

방대한 과제를 수행하자니 어디서나 부족되는것이 설비와 자재였다.

그무렵 위대한 장군님께서 남포시의 책임일군을 집무실로 부르시였다.

큰 규모의 대상들을 건설하고있는 남포시에서도 설비와 자재문제가 걸려 고충을 겪고있다는것을 헤아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해결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6만t능력의 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뽑아내여 수령님의 심려를 덜어드린 강선의 로동계급을 가지고있는 남포시가 아닌가,그런데 기중기나 혼합기같은것도 해결하지 못하여 우에다 손을 내민다는것은 도무지 리해되지 않는다,당일군들은 6만t능력의 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뽑아낸 우리 로동계급의 그 심장의 크기를 볼줄 알아야 하며 그 심장을 발동시켜 돌파구를 뚫고나갈줄 알아야 한다!

일군은 돌아온 즉시 로동자,기술자들속에 들어가 위대한 장군님의 의도와 나라의 형편을 알려주었다.로동자,기술자들이 들고일어났다. 마음을 합치고 지혜를 합치여 끝내 자체로 필요한 여러가지 건설기계들을 만들어내고야말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일군들이 자력갱생의 위력을 실물로 절감하도록 취해주신 조치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도 얼마나 그 감화력이 큰것인가.

제2차 7개년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던 때 무산의 철산봉마루에서는 회전식착정기 굴뚫기경기가 진행되였다.경기에는 락원의 로동계급이 만든 회전식착정기와 다른 나라에서 들여온 여러가지 형식의 회전식착정기들이 동원되였다.

경기는 시작부터 치렬하였다.처음 얼마동안은 《선수》들의 굴뚫기기록이 어슷비슷하더니 날이 지남에 따라 점점 차이가 생겼고 경기마감무렵에는 그 승부가 완연하게 되였다.경기에서 가장 큰 위력을 과시하고 단연 1등의 자리를 차지한것은 바로 락원에서 만든 착정기였다.

경기상보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누구보다 기뻐하시며 락원을 찾으시였다.

그것 보시오.결국 제힘으로 살아가려는 사람들과 남을 쳐다보는 사람들과의 씨름에서 자력갱생팀이 단연코 이겼단 말이요.자력갱생팀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더욱 빛내이려는 락원로동계급의 훌륭한 정신을 이처럼 크게 일러주시였다.일군들의 가슴에 자력갱생의 심원한 뜻을 다시금 새겨주는 뜻깊은 계기로 되였다.…

우리 조국앞에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이 겹겹이 쌓이던 나날에도 맨주먹으로 연길폭탄을 만들어 일제를 전률케 한 항일유격대의 정신과 투쟁기풍이 온 나라에 료원의 불길마냥 타번지게 하시여 강성국가건설이라는 대하가 도도히 굽이치게 하신 우리 장군님이 아니신가.

사람들은 지금도 자강땅에로의 눈보라강행군길을 헤치실 때 우리 장군님의 심장을 끓어번지게 한 비상한 혁명열을 뜨겁게 되새기고있다.

백두밀림에서 울려퍼진 자력갱생의 마치소리가 더 높이 울리게 하여 주체의 위력으로 부강조국의 터전을 억척같이 다지자!

죽느냐 사느냐 하는 생사기로에서 우리 장군님 헤치신 강계의 눈보라는 이런 혁명의 불바람이 자강도사람들의 심장속에 타번지게 하여 우리의것이 아닌 온갖 너절한것들을 삽시에 날려보낸 혁명의 폭풍이였다.

외세에 의존하여 경제를 추켜세우려 하는 사람들은 전후에 기계에서 밥이 나오는가고 하던자들과 본질상 다름없다,제힘을 믿지 못하고 남을 쳐다보며 외세에 의존하면 나중에는 나라가 망하게 된다,우리는 절대로 남을 쳐다보며 침을 흘릴 필요가 없다,우리는 어떤 조건에서도 우리의 경제토대에 의거하여 우리 식으로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생활을 높여야 한다!

중소형발전소들을 대대적으로 건설하여 온 나라의 전기화를 실현할데 대한 문제를 가지고 벅적 떠들어야 한다,중소형발전소를 많이 건설하는 길이 긴장한 전력문제를 풀수 있는 길이다,고산지대 인민들의 생활을 높이기 위하여 감자를 많이 심어야 한다,집집마다 집짐승들이 욱실거리게 하고 집둘레에 과일나무도 많이 심으면 말그대로 세상에 부럼없는 락원을 일떠세울수 있다!

우리 장군님 지펴주신 이런 자력갱생의 불길로 하여 위대한 강계정신이 창조되였다는것을 사람들이여,부디 잊지 마시라.

위대한 장군님의 슬하에서 자란 우리 천만군민은 남의 덕을 보려는것을 제일 경멸하신 우리 장군님의 투철한 자립의식을 인생관으로 삼아야 한다.

오늘날 자력갱생,간고분투문제는 최후승리의 생사존망과 관련된 심각한 문제이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려는 완강한 공격정신,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을 체질화한 혁명가들만이 벌릴수 있는 투쟁이 사회주의수호전이다.

항일전구에서 높이 울린 자력갱생의 마치소리가 선군시대의 맥박이 되고 최후승리를 앞당기는 위력한 원동력으로 되게 하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뜻이다.

자력갱생의 선구자들인 항일혁명투사들은 절대로 헛눈을 파는 일이 없었고 남에 대한 의존심은 더욱 몰랐다.

항일혁명선렬들처럼 혁명성과 전투력을 체질화하여야 한다.한것은 혁명성과 전투력을 떠난 우리 시대 사람들의 값높은 인격에 대하여 론할수 없기때문이다.

현대화는 어디까지나 우리의 력량과 기술,우리의 자재에 의거하여 진행하는것을 원칙으로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자력갱생으로 무엇을 창조하였을 때 제일로 기뻐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누가 무엇을 도와주기만 바라면서 남만 쳐다보면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고,모든 문제를 자기 힘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우리를 괴롭히지 못해 미쳐날뛰는 적들과 맞서 이기는 무기는 자력갱생의 마치이다.우리를 어째보려고 별의별 추악한짓만 일삼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정수리를 자력갱생의 마치로 가슴후련하게 후려갈기려는것이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타는 원쑤격멸의 의지이다.

하자고 강심을 먹은 사람에게는 불가능,해내지 못할 일이 있을수 없다.

우리 군대의 정신과 기질을 보라.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충직한 전사들인 우리 군대의 정신과 기질은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정신과 전투적기질이다.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과 투지는 당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가져야만 발휘할수 있는 고결한 정신이며 기풍이다.

당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려는 혁명적각오와 투쟁정신만 투철하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것과도 같은 기적도 낳는다.

우리 당의 추억속에 영생하는 1970년대 일군들이 바로 그런 정신과 투지의 소유자들이였다.

우리 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당의 로선과 정책을 무조건 관철하는 기풍,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혁명하는것을 한생의 더없는 영광으로 여기고 온갖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 밤새워 긴장하게 투쟁한것이 그때 일군들의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그때의 일군들처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서 불같은 열정과 높은 사업의욕,견결한 당적원칙과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을 발휘하여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장엄히 열어나가기를 바라신다.

자력갱생,간고분투의 정신과 투쟁기풍은 높은 혁명성과 전투력을 전제로 한다.

그처럼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침수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수백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였을뿐아니라 자체의 힘으로 정양소와 후방기지도 번듯하게 꾸려놓고 그 운영을 정상화함으로써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린 백두산선군청년돌격대원들은 얼마나 장한가.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 기쁨을 드릴 영광의 날을 위하여,자력갱생으로 마련한 자랑찬 선물을 안고 10월의 대축전장으로 남먼저 들어서기 위하여,우리의 힘과 기술,자원으로 쏴올리는 승리의 축포를 긍지높이 바라보며 목청껏 만세의 환호를 올릴 환희의 날을 위하여 오늘의 순간순간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일하자.

언제 어디서나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안고 사신 연길폭탄을 생각하며 당장 끼니를 끓일 가마도 성큼 들고나와 폭탄을 만든 투사들,눈보라가 태질하는 산판에서도 재봉바늘을 만들어 군복생산을 중단하지 않은 선렬들,맨손으로 뜨락또르와 전기기관차를 만들어내고 우리의 힘과 기술로 우주를 정복한 우리 조국의 장한 애국자들의 불굴의 군상을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사는 사람은 자력갱생의 대진군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수 있다.

원쑤의 아성을 짓뭉개며 돌진하는 대기계화군단과도 같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리키시는 승리의 좌표를 향하여 노도의 기상으로 기세충천하게 전진하는 천만의 철의 대오가 우리 원수님의 경제강국건설구상을 신념과 의지로 받들기에 자력갱생의 대진군에서 우리는 반드시 최후승리의 축포를 장쾌하게 쏴올릴것이다.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을 적극 지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천강계단식발전소와 고산과수농장,미래과학자거리를 비롯한 중요건설대상들을 훌륭히 완공하여 10월의 대축전장을 빛나게 장식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원대한 강성국가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에 대한 지원사업을 물심량면으로 계속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외무성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을 또다시 올해 중요건설대상의 첫자리에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지난해 여러차례에 걸쳐 지원사업을 힘있게 벌려온데 이어 올해에도 건설을 힘있게 떠밀어주고있다.지난 4월초 건설에 필요한 여러가지 현대적인 측정설비들과 베아링을 비롯한 자재들을 마련해가지고 건설장을 찾았던 성일군들은 하순에도 또다시 능률적인 휴대용용접설비와 120여개의 베아링 등을 가지고와 전투원들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적극 고무해주었다.

철도성 일군들은 철도성려단이 맡은 희천10호발전소건설을 적극 떠밀어줄 일념안고 건설장을 자주 도와준데 이어 지난 4월초와 중순 공사용바줄과 많은 량의 후방물자들을 마련해가지고 현장을 찾아 걸린 문제를 제때에 풀어주기 위한 대책을 실속있게 세우면서 돌격대원들을 혁신에로 불러일으켰다.

자강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태양절을 맞으며 희천3호발전소건설을 맡은 자강도려단 돌격대원들에게 많은 량의 후방물자들을 보내준데 이어 도의 책임일군들이 직접 공사장을 찾아 물길굴막장과 발전기실,조압수조건설장,숙소 등을 돌아보면서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전투원들의 열의를 한층 북돋아주었다.

평양시검찰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발전소건설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주고있다.이들은 발전소건설을 성심성의껏 도와주기 위한 사업에서 모범을 보임으로써 지난 4월 경애하는 원수님의 감사를 받아안는 크나큰 영광을 지니였다.림종근동무를 비롯한 책임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자기 단위의 전체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보내주신 감사에 접하고 지원사업을 더 잘하기 위한 각 부서 일군들의 협의회를 열었으며 종업원들속에서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리였다.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이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애국사업임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는 일군들의 정치사업은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로 하여금 애국의 일념안고 지원사업에 더욱 발벗고나서게 하였다.

이런 가운데 각종 작업공구들과 많은 량의 후방물자들이 마련되였으며 지난 4월말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떨쳐나 뜻깊은 태양절을 높은 공사성과로 빛내인 승리자의 긍지드높이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의 맨 앞장에서 달려나가고있는 희천9호발전소건설을 맡은 평양시려단 전투원들을 찾았다.

이날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애국충정의 일념안고 모래채취와 운반,마감타입 등 공사장마다에서 헌신의 구슬땀을 흘리며 로력지원사업을 힘있게 벌리였으며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에게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의 요구대로 발전소를 훌륭히 완공해줄것을 절절히 부탁하였다.

이들의 성의있는 지원사업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집단적혁신의 한길로 내달리고있는 이곳 전투원들을 더욱 크게 고무해주었다.

[정세론해설] 지중해피난민참사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지중해가 피난민의 《무덤》으로 화하여 국제사회의 큰 우려를 자아내고있다.지난 4월 19일 새벽 리비아해안에서 얼마 떨어진 지중해상에서 유럽으로 향하던 아프리카피난민들을 태운 배가 침몰되여 800여명이 무리죽음을 당하는 대참사가 빚어졌다.

이보다 앞서 12일에도 지중해에서 류사한 사고가 발생하여 400여명이 죽었다.어느 한 국제기구의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지중해를 항행하다가 죽은 피난민수는 3 000여명으로서 그 전해의 700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상태라고 한다.여론들은 앞으로 유럽으로 들어가기 위해 대기하는 피난민수가 50만명에 이를것으로 예측하면서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것이라고 불안감을 표시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이 지역에는 인간의 생명을 걸고 돈벌이를 하는 피난민상인들이 급격히 증가하고있다고 한다.밀항을 조직하는 범죄집단과 거간군들이 페기된 선박이나 한심한 어선들에 수용능력을 훨씬 초과하여 피난민들을 태우기때문에 침몰사고가 그치지 않고있는 상황이라고 한다.아프리카와 중동지역의 피난민들은 거간군들에게 자금을 제공하고있다.거간군들이 폭리를 바라면서 사람들의 생명을 가지고 도박을 놀고있으니 어찌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하지만 참사가 빚어지고있는 근본책임은 유럽에 있다.

국제기구들이 이번 참사와 관련하여 유럽에 비난의 화살을 퍼붓고있다.국제인권단체들은 유럽이 지중해를 건너오는 피난민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이곳이 더 큰 피난민의 《무덤》으로 될수 있다고 경고하였다.국제대사령은 올해에 들어와 지중해에서 물에 빠져죽은 사람들이 급증한것은 《유럽동맹의 무관심》때문이라고 하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더 죽어야 유럽동맹은 현재의 수색 및 구조작업이 불충분하다는것을 인정하겠는가.》고 비난하였다.유엔인권고등판무관도 유럽동맹이 지중해를 거대한 무덤해역으로 만들고있다고 하였다.

유럽언론들까지도 지중해피난민참사의 책임은 리비아의 합법적국가제도를 붕괴시키고 사상최대의 인권참사를 빚어낸 유럽나라들에 있다고 비난하고있다.

옳은 주장이다.대참사의 책임은 미국에 추종하여 리비아사태를 빚어낸 유럽나라들에 있다.

유럽으로 가는 피난민들에 대한 문제는 이전에도 있었다.하지만 리비아는 국경을 철통같이 감시하였다.당시 유럽동맹은 리비아에 돈을 지불하고 대신 리비아는 유럽으로 가려는 아프리카피난민들을 차단하여왔다.유럽의 어떤 나라는 아프리카피난민들을 막기 위해 리비아에 쾌속정,직승기,탐지기 등 단속장비들까지 제공하였다.리비아는 당시까지 유럽으로 가는 피난민을 통제하는데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할수 있었다.2011년 리비아사태가 조성되였을 때 가다피가 유럽동맹이 리비아의 반정부세력을 지원할 경우 피난민들의 《수문》을 열어놓을것이라고 위협한것은 우연하지 않다.

그러나 유럽나라들은 그것을 귀등으로 흘려보냈다.미국의 부추김을 받은 유럽나라들은 리비아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습을 들이대여 이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결과는 어떻게 되였는가.

리비아사태후 종족간 분쟁과 각 지역 민병대들사이의 충돌로 무법천지가 되여버린 이 나라의 해안도시들은 아프리카와 중동지역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피난민들의 집결처,출발지로 전환되였다.《아랍의 봄》에 의하여 생겨난 아프리카지역과 중동지역 나라들의 피난민들이 국경통제가 허술한 리비아를 유럽으로 들어가는 통로로 선택하였다. 리비아의 합법적정부가 허물어짐으로써 막혔던 《수문》이 자동적으로 열려져 지중해가 오늘과 같이 피난민의 무덤해역으로 되고있는것이다.

지금 바빠맞은 유럽동맹 나라들은 사태수습에 급급해하고있다.그들은 지중해에서 련이어 발생하고있는 피난민사고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럽동맹 상급긴급회의소집을 제기한다,유럽적인 대책을 세우기 위한 유럽동맹 긴급수뇌자회의소집을 요청한다 어쩐다 하고 복닥소동을 피우고있다.

유럽동맹은 지역에 대한 피난민류입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5월에 지중해에서의 군사작전을 포함한 국경통제강화와 성원국들의 공동부담,피난민수용을 위한 법적근거마련 등을 골자로 하는 종합적인 피난민대책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또한 지중해에서의 피난민참사를 막기 위해 피난민들의 《망명심사》를 진행하여 제한적이고 안전한 유럽이주를 보장하는 《림시피난민수용소》를 중동 및 북아프리카지역에 내오는 방안도 추진중이라고 한다.소잃고 외양간고치는 식으로 피난민들의 주요통과지인 리비아의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소리도 울려나오고있다.

오늘 피난민문제로 골치를 앓고있는 유럽동맹의 일부 정객들속에서는 저들이 미국에 추종하여 리비아사태를 몰아온데 대하여 때늦은 후회를 하고있다고 한다.유럽이 미국에 추종하여 리비아의 주권을 무참히 유린하지 않았다면 피난민이 생기지 않았을것이며 오늘과 같이 지중해가 피난민들의 죽음의 해역으로 전변되지 않았을것이라는것이다.

유럽동맹 나라들은 《인권》을 부르짖으며 리비아를 비롯하여 중동과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들에 대한 미국의 제도전복책동에 놀아남으로써 결국 제 도끼로 제 발등을 찍는 격이 되였다. 유럽동맹 나라들은 이번 기회에 교훈을 똑바로 찾아야 한다.

남의 나라의 《인권문제》를 거들고다니기 전에 자기가 지은 죄나 옳게 반성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제남탄광에서 석탄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자력갱생은 우리의 힘,우리의 자원,우리의 기술로 온 세계에 앞서나가는 민족자존의 정신이며 최첨단돌파의 정신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명제는 오늘의 자력갱생에 대한 정식화이다.여기에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자력갱생의 위력을 최대로 분출시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같은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자력갱생이란 말그대로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제힘으로 살아나가는것이다.나라와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에서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은 더없이 귀중하다.자기 힘을 믿고 자기 식대로 전진하면 천하를 얻을수 있지만 남의 도움을 바라거나 남의 풍에 놀아나면 혁명도,나라와 민족의 운명도 망쳐먹게 된다는것이 력사가 새겨주는 진리이다.

지금 우리는 선군조선의 새 력사를 창조해나가는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시기에 살고있다.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은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치며 백두산대국의 필승의 위용과 강성번영의 기상을 높이 떨쳐나가는 성스러운 투쟁이다.이 장엄한 진군에서 우리가 승리의 전통을 빛내이며 대비약,대혁신을 일으켜나가자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오늘의 자력갱생은 우리의 힘과 우리의 자원,우리의 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 민족자존의 정신이다.

민족적자존심은 자기 민족이 다른 민족보다 못하지 않으며 더 우월하다는 신념에 기초하여 발현되는 민족자주정신이다.

민족적자존심이 없으면 제정신을 가지고 자주적으로 살수 없고 민족의 존엄을 지킬수 없으며 간고한 혁명투쟁에서 승리할수 없다.민족적자존심과 혁명적자부심이 강한 민족은 불패이지만 그렇지 못한 민족은 쇠퇴하기마련이다.

민족자존의 정신은 중요하게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데서 표현된다.우리가 잘살고 강해지는것을 바라지 않는 온갖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제재와 봉쇄책동으로 하여 엄혹한 시련이 가로놓여있는 오늘날 자력갱생한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쉽지 않다.그렇다고 하여 남의 도움과 원조에 기대를 거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일이 우리에게는 추호도 있을수 없다.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제힘으로 개척해나가야 보람도 있고 나라와 민족의 진정한 부강번영도 이룩해나갈수 있다.

모든것을 자체의 힘과 기술,자원에 철저히 의거하여 풀어나가고 만들어내는 민족자존의 정신이 바로 오늘의 자력갱생이다.주체적력량을 믿지 않고 남을 우상화하는것,제힘을 보지 못하고 남의것만 쳐다보는것,손쉽게 다른 나라의것을 사다쓰는것 등은 자존심이 없는 민족허무주의나 같다.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실 때마다 수입병을 철저히 없애고 원료,자재의 국산화를 실현하며 현대화도 어디까지나 우리의 력량과 기술,우리의 자재에 의거하여 진행할데 대하여,다른 나라의 좋은것을 받아들이는 경우에도 주체성과 민족성을 살릴데 대하여 강조하고계신다.여기에는 우리의 힘과 우리의 기술,우리의 자원에 철저히 의거하여 자력갱생하여야 한다는 강한 민족자존의 정신이 담겨져있다.

오늘의 자력갱생은 우리 식으로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으며 온 세계를 앞서나가는 최첨단돌파의 정신이다.

지금 세계적으로 국력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더우기 첨단기술을 독점하고 세계의 경제와 과학기술의 명맥을 틀어쥐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다.이런 형편에서 남들의 뒤를 따라만 가서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현시대의 후진국으로 아득히 떨어지고만다.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건설은 우리의 리상이고 투쟁목표이다.현실은 남들이 걸어온 길을 따라갈것이 아니라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높이 최첨단을 향하여 대비약적혁신을 이룩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모든 면에서 세계적인 패권을 쥐는 바로 여기에 강성국가건설의 지름길이 있고 자력갱생의 보람과 긍지가 있다.

천지윤활유공장의 전변이 이것을 잘 말해주고있다.공장에서는 최근 7년동안에만도 3단계의 비약이 일어났는데 이것은 세계적인 발전속도를 압도하는 놀랄만 한 성과이다.현대적인 윤활유생산공정이 일식으로 완비된데 이어 2차에 걸쳐 생산능력이 확장되여 수백종의 윤활제를 꽝꽝 생산하고있다.생산공정의 현대화수준도 첨단의 높이에 확고히 올라섰다.공장이 이렇듯 눈부신 발전로정을 걸어올수 있은 비결은 세계와의 경쟁력을 키우고 윤활유생산에서 남들을 디디고 올라서려는 최첨단돌파정신에 그 원천을 두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명제야말로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확고한 신조로 삼고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할 자력갱생의 철리이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까메룬공화국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야운데

나는 귀국의 뜻깊은 국경절인 까메룬공화국창건 43돐을 맞으며 당신과 친선적인 까메룬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사이의 훌륭한 친선협조관계가 여러 분야에서 보다 확대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당신의 령도밑에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귀국인민의 노력에서 성과가 있을것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소금생산성과 계속 확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와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원산제염소의 일군들과 소금생산자들이 소금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제염소의 일군들과 소금생산자들은 일기와 작업조건에 맞게 생산조직과 지휘를 짜고들고 여러가지 합리적인 소금생산방법을 받아들여 매일 200여t이상에 달하는 소금을 생산하는 성과를 거두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소금은 사람들의 식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식료품의 하나입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원산제염소를 여러차례나 찾으시여 소금생산을 늘일데 대하여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끝까지 관철하도록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상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특히 소금생산을 늘이기 위한 시,군별사회주의경쟁을 의의있게 조직하고 총화평가사업을 잘하는것과 함께 도안의 책임일군들이 직접 현지에 내려가 걸린 문제를 알아보고 풀어주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소금생산지휘부에서는 전투목표를 대담하게 높이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요즘 제염소의 일군들과 소금생산자들은 지난해 최고생산실적을 낸 성과와 경험에 기초하여 앞선 소금생산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는 한편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매일 많은 량의 소금을 생산하고있다.

창도군과 통천군,고성군과 안변군을 비롯한 도안의 시,군들에서 달려나온 소금생산작업반원들은 정보당 소금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안변군과 천내군을 비롯한 시,군들의 소금생산작업반들에서도 날마다 실적을 올리고있다.

농장벌을 들끓게 하는 화선선동

각지 농촌선동원들이 조국해방 70돐과 당창건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높은 알곡생산성과로 빛내일 불같은 충정을 안고 당면한 영농전투에로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을 적극 불러일으키는 선동활동을 화선식으로 활발히 벌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교양하는데서 선동원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강동군,락랑구역당위원회들에서는 농촌선동원들이 선동활동준비를 잘 갖추도록 하는 사업과 모범적인 선동원들의 경험을 일반화하는 사업에 큰 힘을 넣어 협동벌마다에서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도록 하고있다.

선군시대 모범선동원들을 수많이 배출한 신천군,금야군당위원회들에서는 군안의 모든 농촌선동원들이 모범선동원들의 경험을 따라배워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을 당의 농업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도록 하고있다.

구성시,강서구역,서흥군,갑산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각지 시,군당조직들에서도 농촌선동원들과의 사업을 잘하여 그들이 우리 당의 정책을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속에 널리 해설선전하고 분조를 화목하고 전투력있는 집단으로 만들어나가는데서 선봉적역할을 하도록 하고있다.

각지 농촌선동원들은 선동자료를 착실히 준비하여가지고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속에서 5대교양사업을 활발히 벌리면서 그들이 당면한 모내기전투에서 주체농법의 요구를 철저히 관철해나가도록 적극 고무추동하고있다.

증산군 이압협동농장 주옥선,구성시 오봉협동농장 최옥별,장강군 읍협동농장 전정희동무들은 선동원의 책임과 영예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위대성자료와 김정일애국주의교양자료,신념교양자료와 반제계급교양자료,여러가지 상식자료들을 수백수천건씩 준비하였으며 영농공정별에 따라 적중한 자료들을 가지고 선동활동을 벌리고있다.

회양군 포천협동농장 김복순,사리원시 만금협동농장 정은순,금야군 룡산협동농장 윤후복동무들을 비롯한 많은 농촌선동원들은 구두선동,구호선동,노래선동 등 여러가지 선동방법들을 능숙히 활용하여 선동의 실효를 부쩍 높이고있다.

각지 농촌선동원들은 실천적모범으로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을 알곡증산투쟁에로 적극 이끌어나감으로써 농장벌을 더욱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 박금선,김책시 은호협동농장 리성숙,길주군 평륙협동농장 라명숙,안주시 상서협동농장 장향순,갑산군 사장협동농장 김혜경,백암군 원봉농장 김순복,강계시 동부협동농장 김정복,옹진군 구랑협동농장 리정순,은파군 강안협동농장 강옥화,흥남구역 마전협동농장 백순희,천내군 화라협동농장 윤경옥동무를 비롯한 많은 선동원들이 대오의 앞장에서 화선식선동활동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대중의 존경을 받고있다.

각지 농촌선동원들은 분조를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집단으로,전투력이 강한 단위로 만들어 농사일에서 집단적위력이 높이 발휘되게 하고있다.

태천군 읍협동농장 송정림,강령군 읍협동농장 리혜란,안변군 사평협동농장 김순복동무들을 비롯한 각지 농촌선동원들은 분조원들을 위하는 뜨거운 마음을 안고 생활이 어려운 세대들을 적극 도와주고 뒤떨어지는 사람이 있을세라 정을 담아 보살펴주어 분조를 화목한 집단으로 만들어나감으로써 당면한 농사일에서 분조원들이 실적을 부쩍 올리도록 하고있다.

각지 농촌선동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모내기와 강냉이영양단지모 옮겨심기를 비롯한 당면한 영농전투장마다에 경제선동의 북소리가 높이 울리고 사회주의협동벌은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