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1일

[공식문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소집에 대한 공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회의를 주체103(2014)년 4월 9일 평양에서 소집함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에게 알린다.

대의원등록은 주체103(2014)년 4월 7일과 8일에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연설을 여러 나라에서 보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의 요지를 중국보도사,《환구시보》,홍콩 《대공보》,로씨야의 이따르-따쓰통신,이란의 파르스통신,프레스TV방송,라지오방송,프랑스의 AFP통신이 2월 26일부터 28일까지의 기간에 보도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의 전문을 로씨야의 인터네트잡지들인 《마르 12》,《한베르 져널》,《렘취취》와 로씨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우크라이나 크림주체사상연구협회,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연구협회 국제련합 인터네트홈페지들이 2월 27일과 28일에 게재하였다.

농업부문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고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서한 《사회주의농촌테제의 기치를 높이 들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자》에서 종자혁명을 다그쳐야 한다고,농사에서는 종자가 기본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부문에서는 종자문제를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종자문제해결에 선차적인 주목을 돌려야 합니다.》

농사에서 기본은 종자이며 종자문제는 농업부문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가장 중요한 고리이다.종자가 있고서야 농업생산도 있으며 좋은 종자에 의하여 풍만한 결실이 이루어지게 된다.

농업생산의 모든 공정과 수단들은 다 종자를 꽃피우고 알찬 열매를 맺게 하는데 복종한다.농업생산을 늘이는데는 토지와 기후조건,영농기술과 기계화수준 등 많은 요인들이 작용하지만 기본은 어디까지나 종자이다.종자문제를 중요고리로 틀어쥐고나가야 농업생산에서 커다란 변혁을 가져올수 있다.

우리 당의 농업혁명방침에서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기 위한 근본방도가 종자혁명을 일으키는데 있다고 강조한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종자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여 농업생산에서 전환을 가져오자면 무엇보다도 다수확품종의 종자를 많이 얻어내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조건에서 수확고가 높으면서도 비료를 적게 요구하고 생육기일이 짧으며 가물과 비바람,병충해를 비롯한 여러가지 피해에 잘 견디는 품종을 얻어내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농업생산에서 종자혁명이 하나의 추세로 되고있는 현시기 다수확품종의 종자를 많이 얻어내는것은 농업생산을 늘이는가 늘이지 못하는가 하는 관건적인 문제로 나서고있다.

특히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의 조건에서 정보당 수확고를 최대로 높이자면 농업과학기술발전에 힘을 넣어 다수확품종의 종자를 얻어내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려야 한다.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다.농업부문에서 우량품종들을 더 많이 얻어내며 다수확우량품종에 대한 비배관리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는것은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기 위한 근본열쇠이다.최근년간 많은 농장들에서 다수확우량품종들을 육종하고 농업생산에 받아들이는 좋은 성과와 경험들이 이룩되였다.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에서 농업생산을 급격히 늘일수 있은 기본요인은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농장의 기후풍토에 맞는 다수확우량품종을 육종하고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힘있게 추진시킨데 있다.쌀로써 당을 받들어갈 불타는 충정의 일념을 안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가는 이런 단위들이 있기에 우리의 농업전선이 활력에 넘쳐 전진하고있는것이다.

종자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채종사업을 개선하는데 힘을 넣는것이다.

채종사업은 종자문제해결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다수확우량품종들을 얻어내도 채종사업이 따라서지 못하면 그것이 농업생산에서 은을 낼수 없다.

농업부문에서 채종사업을 과학기술적으로 잘하여 지방별,협동농장별수요에 따라 좋은 종자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며 과학농사시대의 요구에 맞게 현대적인 종자가공공장들을 건설하고 모든 종자들을 정선,선별,피복처리까지 종합적으로 하여 협동농장들에 공급하는 체계를 세워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로작에 제시되여있는 중요한 사상이다.

우리 당은 오래전부터 채종사업을 종자혁명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틀어쥐고 정연한 채종체계를 세우며 채종사업의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를 마련하는데 커다란 힘을 넣어왔다.채종사업에서 이룩된 새로운 혁신적성과들은 우리 당의 종자혁명방침의 정당성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오늘 감자농사의 본보기고장으로 전변된 대홍단군에서는 최신과학기술에 기초하여 육종한 감자품종을 심고 그 재배와 가공,보관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을 과학화하고있다.감자연구소가 훌륭히 일떠서고 무비루스감자육종과 채종체계를 확립하여 감자농사에서 종자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였다.

경험은 종자문제해결에서 채종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채종사업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풀어나갈 때 좋은 작황을 거둘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종자문제를 해결하는것은 농산뿐아니라 축산,과수,양어,잠업을 비롯한 농촌경리의 모든 부문에서도 필수적인 사업으로 나선다.알곡생산은 물론 축산물생산과 과일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기 위한 방도도 종자문제해결에 있다.같은 먹이조건에서도 새끼와 알을 많이 낳는 우량한 집짐승종자와 가금종자,수확성이 높고 비배관리에 유리한 남새종자와 과일종자 등 좋은 종자를 적극 얻어내야 농업생산을 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할수 있다.

참으로 종자문제는 농업부문에서 선차적으로 힘을 넣어야 할 중요한 고리이며 종자문제를 해결하는것이야말로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수 있는 근본담보이다.

농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서한에 제시된대로 종자문제를 중요고리로 틀어쥐고 여기에 선차적인 주목을 돌림으로써 알곡생산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하여야 할것이다.

바다 만풍가

개건된 청춘거리 체육촌 준공식 진행

【평양 3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체육강국을 지향하는 현시대의 요구에 맞게 청춘거리 체육촌이 종합적인 체육문화기지로 훌륭히 개건되였다.

롱구,탁구,력기경기관을 비롯한 모든 경기관들과 축구경기장,체육인식당이 선수들의 경기와 훈련,그들에 대한 봉사를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도록 현대적인 기재와 시설들을 그쯘히 갖추고 면모를 완전히 일신하였다.

청춘거리 체육촌이 개건됨으로써 우리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물질기술적토대가 더욱 튼튼히 다져지게 되였다.

혁명의 성지 만경대지구에 새 모습을 펼친 청춘거리 체육촌은 주체체육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충정과 정력적인 령도의 고귀한 결정체이며 우리 당이 체육인들과 인민들에게 안겨준 또 하나의 사랑의 선물이다.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훌륭히 개건된 청춘거리 체육촌 준공식이 19일에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준공식장에 모셔져있었다.

준공식장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 혁명사상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또한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위대한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빛내이자!》,《우리 나라를 체육강국으로 만들자!》,《현대적인 체육시설들을 더 많이 건설하고 알뜰히 관리하자!》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곽범기동지와 김용진내각부총리,리영수 당중앙위원회 부장,리종무체육상,공사에 참가한 일군들과 건설자들,체육부문의 일군들과 선수들,시내근로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준공식은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곽범기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영웅적진군이 힘있게 다그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청춘거리 체육촌 준공식을 진행하게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선군장정을 이어가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고 나라의 체육발전에 이바지해온 청춘거리 체육촌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일신시킬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고 이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 3월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롱구,탁구,력기경기관 등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체육촌을 훌륭히 개건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체육성 일군들과 정무원들,종업원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 신념과 의지로 체육촌에 모자이크벽화 《청춘거리 준공식장에 몸소 나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정중히 모시고 혁명사적비를 훌륭히 건립하였다.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을 현실로 꽃피울 불타는 일념을 안고 인민군군인들과 일군들,건설자들은 마식령군인건설자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본받아 천년책임,만년보증의 구호를 높이 들고 짧은 기간에 수십만㎡의 내외부미장과 내부타일붙이기,도로포장공사 등을 손색없이 해제꼈다.

수도시민들과 체육부문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넓은 면적에 새 품종의 잔디밭을 조성한것을 비롯하여 주변환경을 일신시키는 사업에 뜨거운 지성을 바치였다.

드넓은 체육촌이 짧은 기간에 청춘의 기백이 넘쳐나는 종합적인 체육문화기지로 개건된것은 당에서 바라는것이라면 산악같이 떨쳐나 세상이 보란듯이 해내고야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비상한 정신력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연설자는 전체 일군들과 건설자들과 온 나라 체육인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체육열풍을 더 세차게 일으켜야 합니다.체육인들이 세계적인 패권자가 될 높은 목표를 가지고 훈련을 강화하도록 하며 체육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체육의 대중화방침을 관철하여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하여야 합니다.》

연설자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받들어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체육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청춘거리 체육촌 개건보수공사에서 발휘한 결사관철의 정신,단숨에의 투쟁기풍으로 사회주의문명국,체육강국건설을 위한 만년대계의 창조물들을 더 많이,더 훌륭하게 일떠세워야 한다.

체육성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체육시설들과 기재들을 애호관리하고 관리운영을 잘하여 당의 은정이 체육인들과 인민들에게 더 잘 미치게 하여야 한다.

체육인들과 체육부문 일군들은 최상의 경기시설과 훈련조건을 마련해준 당의 사랑을 순간도 잊지 말고 세계적인 패권자가 될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훈련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체육과학기술을 하루빨리 세계적수준에 끌어올리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더 많은 금메달로 강성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떨쳐나가야 한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개건된 서산축구경기장과 탁구경기관을 비롯한 여러 경기관들,체육인식당을 돌아보았다.

양키 미제는 제 소굴로 돌아가라!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15일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당장 철회하여야 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미국이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전면 철회하고 공화국의 핵억제력에 대한 똑바른 견해와 립장을 가지며 부당한 《인권》소동을 당장 중지할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성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금 공화국의 자위적핵억제력을 없애기 위한 미국의 《제재》소동과 《고립봉쇄》책동,군사적위협행위는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치닫게 하고있으며 반공화국《인권》소동은 위험도수를 넘어 극단한 지경에 이르고있다고 규탄하였다.

특히 미국은 최근에 진행된 공화국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대해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선거에 참가하여 충정과 애국의 한표를 바친 북의 인민들을 참을수 없이 모독하는 도발행위도 서슴지 않았다고 단죄하였다.

흉악한 인권유린의 왕초이며 사기와 부정협잡판의 선거제도를 가지고있는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훌륭하고 민주주의적인 북의 선거제도를 헐뜯는것이야말로 세상을 웃기는 만화가 아닐수 없다고 비난하였다.

현시기 미국의 가장 큰 비극은 아직도 오만과 구태의 색안경을 벗어버리지 못하고있는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미국의 핵위협이 계속되는 한 북의 핵억제력은 비상히 강화되고 미국의 강도적인 《제재》,《인권》소동이 악랄해질수록 북의 군대와 인민의 미국에 대한 증오심은 막을수 없는 불길로 더욱 타오르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성명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미국은 뿌리깊은 대조선적대관으로 채색된 근시안적인 색안경을 벗어버리고 세상을 밝은 눈으로 보아야 하며 멸망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자면 한시바삐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즉시 철회하여야 한다.

현실을 랭정하게 판단하고 대세에 부합되는 정책적결단을 내리는것이 필요하다.

우리 전체 재중조선인들과 해외동포들은 미국의 극악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단호히 짓부셔버리기 위해 보다 과감히 투쟁을 벌려나갈것이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유럽지역본부와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가 11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미국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최근 미국이 공화국의 로케트발사훈련을 걸고들며 《도발》이니,《결의위반》이니 뭐니 하며 여론을 오도하고 압박공세에 매달리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저들은 남의 령해에 와서 옹근 한개 전쟁을 치를수 있는 막대한 병력을 동원하여 전쟁연습을 해도 되고 공화국만은 자기의 자주권을 위해 자기 령해권안에서 정상적인 군사훈련을 하면 안된다고 하는것은 파렴치한 궤변이라고 규탄하였다.

미국은 북남사이에 관계를 풀어나가려고 할 때마다 정세를 의도적으로 악화시켜왔다고 폭로하였다.

이것은 조선반도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장본인이 미국이라는것을 현실로 실증해주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은 남조선에 살인장비를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발광적인 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리며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위기상태로 의도적으로 몰아가고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결국 유엔결의위반자가 미국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세계량심은 조선반도평화와 안전의 파괴자,교란자를 단죄하는 정의의 투쟁에 떨쳐나서야 한다고 성명은 강조하였다.

영국선군정치연구협회,주체사상연구소조,조선과의 친선협회 영국지부가 조선인민군 전략군 대변인담화를 지지하여 6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로케트발사훈련이 그 누구도 침해할수 없는 자주적인 권리라는것은 너무도 명백한 사실이다.

미국이 조선의 로케트발사훈련에 대하여 간섭하면서 이러쿵저러쿵 떠들어댈 하등의 리유가 없다.

미국의 오만과 위선은 극치에 달하였다.

미국은 조선을 무력으로 압살하려는 목적밑에 침략적인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고있다.

핵잠수함을 남조선에 끌어들이고 핵전략폭격기를 조선반도상공에 진입시킨 미국이 무슨 체면에 공화국이 긴장을 격화시킨다고 비난하는가?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주범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은 조선의 로케트발사훈련을 구실로 새로운 강도적인 《제재》를 가하려고 어리석게 책동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미국이 조선에 대한 부당하고 시대착오적인 비난을 중지할것을 요구한다.

양키 미제는 제 소굴로 돌아가라!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원종장이 근로자들을 찾아간다

최근 세계적으로 원격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있다.우리 나라에서도 당의 은정속에 원격교육대학이 창설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콤퓨터망을 통하여 대학교육을 받는 새로운 문명생활을 체험하고있다.나날이 우리 인민의 생활속에 깊이 자리를 잡고있는 원격교육대학,그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각지 근로자들의 보람찬 생활의 일면을 전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사회적으로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열심히 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금 우리 나라에는 인민의 리상을 구현한 수많은 문명의 화폭들이 펼쳐지고있다.그중 하나가 원격교육대학과 더불어 꽃피는 생활이다.

우리는 날로 장성강화되는 원격교육의 현실과 미래를 놓고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대학 학장 김일남동무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우리 나라 원격교육의 실태에 대하여 알고싶다.

학장: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나라에는 사람들이 머리속에서만 그려보던 리상사회의 면모가 비낀 교육현실이 펼쳐져 전국의 방방곡곡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요구에 따라 첨단과학기술교육을 마음껏 받고있다.

많은 공장,기업소들의 로동자들은 하루일을 마친 후 현대적으로 꾸려진 원격강의실에서 콤퓨터망을 통하여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대학 강의를 받고있으며 생산현장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적극 맡아 풀어나감으로써 리론과 실천이 겸비된 능력있는 기술인재로 준비되고있다.

학생들과 그들이 속한 공장,기업소일군들은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최고전당인 김책공업종합대학이 통채로 생산현장을 찾아왔다고,원격교육이야말로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는 리상적인 교육체계라고 좋아하고있다.

각지에서 원격교육대학으로 원격교육강의를 요청하는 전화가 계속 걸려오고있으며 어떤 단위의 책임일군들은 대학에 직접 찾아와 추가로라도 입학생계획을 받겠다고 제의하는 등 해마다 원격교육대학 학과목수와 지망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있다.

기자:원격교육대학에는 어떤 사람들이 입학할수 있으며 우리 나라 원격교육의 특성은 무엇인가.

학장:지난 시기 가상대학으로 불리우던 원격교육대학이 최근에 와서 일생대학으로 불리우고있다.일생동안 다녀야 할 대학이라는 뜻이다.때문에 중등교육과정을 거친 사람들은 직업과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대학시험응시자격을 가진다.

또한 강의자와 수강자가 멀리 떨어져서 진행하는 먼거리교육,콤퓨터망에 의한 교육인것으로 하여 지망자의 거주지와 직무에 관계없이 시험에 참가할수 있으며 장애자도 례외로 되지 않는다.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사회주의무료교육제도가 확립된 우리 나라에서는 그야말로 전체 공민이 원격교육대학에서 공부할 권리를 가지며 누구나 최신과학기술지식의 소유자로 될수 있다.

우리 원격교육대학의 교육내용은 매우 광범위하다.기계,금속,재료,전자공학 등 여러 공학분야는 물론 경공업과 식료일용공업분야와 관련한 과학기술지식 그리고 기업관리,정보기술,외국어 등 학생들이 배우고싶어하는 여러 분야의 폭넓은 지식을 줄수 있게 되여있다.

우리 나라 원격교육의 특성은 사회주의교육학의 기본원리,깨우쳐주는 교수방법을 구현하였다는데 있다.

다른 나라들에서 진행하는 원격교육은 안내식교육으로서 보통 안내강의와 자료들에 대한 열람을 위주로 한다.

하지만 우리는 원격교육에 의한 수강을 자연발생성에만 맡겨두지 않고 학생들의 강의내용소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있다.교원들이 원격교육대학에 앉아서도 전국각지에 널려있는 매 학생들의 강의받은 정형과 리해정형을 세밀하게 파악할수 있게 하는 교육관리프로그람들을 련이어 개발함으로써 원격강의가 철저히 우리의 우월한 교육체계대로 진행되게 하고있다.

기자:당에서 제시한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다그치는데서 원격교육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리라고 본다.

학장:옳은 말이다.원격교육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진행하며 수많은 사람들을 동시에 교육할수 있는 우월성을 가지고있다.

교육을 현장에 접근시키고 과학기술과 생산을 밀착시키는데서도 원격교육이 큰 몫을 담당하며 전체 인민을 풍부하고 깊은 지식을 소유한 사회주의문명국의 당당한 성원으로 키우는데서도 원격교육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논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 여름 평양기초식품공장을 현지지도하시다가 공장에 꾸린 우리 대학 원격강의실에도 들리시여 대학의 재학생들인 공장종업원들이 콤퓨터망을 통하여 대학강의를 받는것을 보시고 못내 기뻐하시며 원격교육을 받는것은 전민학습체계라고 하여야 할것이라고,온 사회의 인테리화를 실현하는데서 원격교육이 중요하다고 하시였다.

우리 나라 원격교육의 전망은 휘황찬란하다.앞으로 원격교육대학은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과 생활의 한복판에 더 깊이 자리잡을것이며 자기의 령역을 더욱 넓혀나갈것이다.

원격교육대학의 전체 교직원들은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식의 우월한 원격교육체계를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감으로써 위대한 장군님께서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아시는 첨단교육의 돌파자,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을 위한 보람찬 투쟁의 기수로서의 영예를 변함없이 빛내이며 강성국가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활화산같이 지펴올리는 뜨거운 불씨가 되겠다.

중국정부 조선반도문제특별대표일행 미림승마구락부와 메아리사격관 참관

무대위 중국정부 조선반도문제특별대표와 일행이 19일 미림승마구락부를 찾았다.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종합적이며 현대적인 대중봉사기지로 훌륭히 일떠서 우리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고있는 구락부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특별대표는 감상록에 글을 남기였다.

이날 손님들은 메아리사격관을 참관하였다.

제16차 김일성화축전이 진행된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맞으며 제16차 김일성화축전이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되게 된다.

주체103(2014)년 4월 중순부터 김일성김정일화전시관에서 열리는 축전에는 무력,성,중앙기관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 그리고 총련을 비롯한 해외동포단체들과 해외동포들,외국의 벗들이 참가하게 된다.

이 기간 지방들에서도 불멸의 꽃 전시회와 김일성김정일화온실 참관사업이 있게 된다.

이번 축전은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조선혁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여 이 땅우에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고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 우리 군대와 인민,진보적인류가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드리는 영생축원의 꽃축전으로 아로새겨질것이다.

제16차 김일성화축전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백전백승의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사상의 힘,일심단결의 힘으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 천만군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게 될것이다.

사상공세의 돌파구

◇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가 진행된 이후 온 나라에 새로운 분위기가 서고있다.혁명적인 학습분위기이다.

강철생산으로 들끓는 강선의 로동계급을 만나보아도 그렇고 드넓은 연백벌의 농업근로자들을 만나보아도 학습열의가 대단하다.당일군이건 행정일군이건,평범한 기대공이건 건설자이건 누구나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하여 시간을 쪼개가며 학습하고 또 학습하고있다.출퇴근길에서도 책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독학가,정열가들이 늘어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학습을 사업과 생활의 제1차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사상정신적량식을 풍부히 마련해가고있는것이 오늘의 벅찬 현실이다.

◇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하기 위한 학습열풍,바로 이것이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선차적요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적으로 다시한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불후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을 환히 꿰들도록 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일으키는것으로부터 사상공세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내가 알고있는 빨찌산영웅들은 례외없이 일상생활에서 학습을 중시하는 사람들이였다고,학습을 게을리한 사람들속에서는 후대들앞에 모범으로 내세울만 한 영웅들이 배출되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정신적량식을 풍족하게 마련하고있는 사람들은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간에 반드시 혁명을 위해 큰 위훈을 세우기마련이라고 쓰시였다.

학습은 혁명의 진리를 체득하기 위한 중요한 고리이며 혁명적세계관을 세우는 첫 공정이다.사람은 학습을 많이 해야 신념도 강해지고 혁명을 하려는 열정도 높아진다.학습을 하지 않고 사상단련을 하지 않으면 머리에 잡사상이 쉬를 쓸게 되고 나중에는 당과 수령을 배반하는 반당반혁명의 길로 굴러떨어지게 된다.이것은 준엄한 시련을 헤치며 승승장구하여온 우리 당과 혁명의 력사가 확증하는 진리이다.

주체혁명의 중대한 력사적시기인 오늘 우리가 선차적으로,한시도 중단함이 없이 학습하여야 할 훌륭한 교재,대백과전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후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이다.여기에는 우리 혁명의 백승의 진로와 투쟁방식으로부터 주체형의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다 밝혀져있다.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후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을 깊이 학습하기 위한 드세찬 열풍속에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들이 자라나게 되고 전당과 온 사회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가 확고히 서게 되며 강성국가건설에서 총폭발시켜야 할 불굴의 정신력이 마련되게 된다.혁명적인 사상공세의 돌파구를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열풍으로 열어나가야 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는데서 일군들이 앞장에 서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학습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당과 수령,혁명에 대한 관점과 태도로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학습열풍을 일으키는데서 대중의 거울이 되고 모범이 되여야 한다.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후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에 밝혀진 사상리론들을 그 진수를 완전히 파악할 때까지,자신의 뼈에 새길 때까지 력사적으로,체계적으로 학습하고 또 학습하여야 한다.시기마다 제시되는 당의 로선과 정책도 자기 집안일처럼 환히 알아야 한다.

당사상일군들은 자기 부문,자기 단위에 김일성김정일주의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는데서 기수가 되여야 한다.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철저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대중이 스스로 공감하고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일수 있게 우리 당의 사상리론을 론리정연하고 설득력있게 해설선전하여야 한다.사람들이 알고싶어하고 듣고싶어하는것을 당정책에 립각하여 귀에 쏙쏙 들어가게 선전하는데 주목을 돌려야 한다.

모든 일군들이 김일성김정일주의학습에서 선구자가 될 때 온 나라에 혁명적인 학습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쳐 사상공세의 돌파구는 활짝 열리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