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2일

[정세론해설] 국제적우려를 자아내는 이라크정세

최근 이라크에서 폭력사태가 악화되고있어 국제적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이라크에서는 《알 카에다》와 련계된 한 무장단체가 정부군과의 교전끝에 팔루쟈와 라마디의 일부를 장악하는 사태가 빚어졌다.이로 하여 정부군과 무장단체사이의 류혈적인 폭력사태가 매일과 같이 벌어지고있으며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있다.

지난 1월 29일 이라크수도 바그다드에서 일어난 폭력적인 공격들로 적어도 13명이 죽고 39명이 부상당하였다.이보다 앞서 바쿠바시린근의 시아파이슬람교마을에서는 박격포공격으로 6명이 사망했다.이라크 알 안바르주의 일부 지역들에서는 이라크정부군과 《알 카에다》호전분자들사이의 충돌들이 발생하여 14만여명의 이라크인들이 피난하였는데 이것은 최근년간의 피난민사태가운데서 최악이라고 한다.지난 1월 한달동안에만도 이라크에서는 순니파와 시아파간의 류혈적인 충돌로 수백명이 죽었다.

지난 2013년 한해동안에만도 이라크에서는 모두 8 000여명이 죽고 1만 8 000여명이 부상당하였다.

날로 악화되고있는 이라크의 정세를 놓고 세계 많은 나라들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면서 하루빨리 폭력사태를 끝장낼것을 요구하고있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이라크에서 하루속히 안정과 정상적인 질서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서로가 단결을 강화하고 현재 직면한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며 국가의 안정과 발전을 실현할것을 요구하였다.

로씨야외무성은 이라크정세가 악화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온갖 형태의 테로행위를 규탄하면서 종교간 불화를 부추기는것을 허용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프랑스는 성명을 발표하여 팔루쟈와 라마디에서 발생한 충돌사태에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면서 이라크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망라하는 정치대화만이 현재의 불안정사태에 대한 항구적인 해결책을 마련할수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라크의 비참한 현실에 대한 미국의 태도와 립장이다.사실 이라크에서 종족간,교파간 불화를 조성한 장본인은 미국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마치도 저들에게는 이와 전혀 관계가 없는듯이 놀아대고있다.

얼마전 미합동참모본부 의장이 늘어놓은 주장이 그 단적실례이다.그는 2011년에 이라크에서 미군이 철수한 후 조성된 이 나라의 정세에 비관을 표시한다느니,이라크가 미국이 마련해준 유리한 측면들을 리용하지 못하고있다느니 뭐니 하면서 이라크에서 복무한 모든 미군병사들에게 실망감을 가져다주고있다고 발언하였다.

참으로 철면피하기 그지없는 망발이다.티끌만 한 량심이라도 있다면 어떻게 이런 말을 늘어놓을수 있겠는가.

까놓고보면 지금 이라크의 악화되는 사태는 미국이 가져다준것이다.미국이 이라크를 침략하지 않았더라면 이라크에서 종족간,교파간에 충돌과 대결이 격화되지 않았을것이다.미국의 침공으로 하여 오늘과 같은 비참한 현실이 이라크에 펼쳐지고있는것이다.그전에는 이라크가 지금과 같은 형편은 아니였다.이라크사람들이 비극적사태앞에서 한탄하며 후회하고있는 사실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오늘 국제사회계가 이라크에서의 폭력사태의 책임이 미국에 있다고 비난의 도수를 높이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국제사회의 이러한 비난을 모면하기 위해 미국은 책임회피의 망발을 줴치고있는것이다.참으로 발뺌하기명수라고 해야 할것이다.

미국은 이라크사태를 놓고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벌려놓은 전쟁책동이 얼마나 위험한 사태를 몰아오고있는가를 깨달아야 한다.그런데 도리여 이라크정세에 비관을 표시한다느니,미군병사들에게 실망감을 던져주고있다느니 하고있으니 이를 어떻게 보아야 하겠는가.

미국은 이라크의 분렬과 충돌,대결에서 어부지리를 얻으려 하고있다.

이라크에 무인정찰기와 《헬파이어》미싸일 등 군사장비들을 들이밀려 하고있는 사실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현실은 미국이 이라크에서의 폭력사태를 조장시키는 장본인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최근 국제사회계가 이라크의 사태를 놓고 우려를 표시하면서 단결과 화해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미국은 이라크의 현실을 똑바로 보고 책임회피놀음에 매여달리는 철면피한 행동을 그만두어야 하며 폭력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침략적이며 지배주의적인 행위를 걷어치워야 한다.

력사의 2월 12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사설혁명,우리 당의 출판보도력사에 찬란한 빛을 뿌리는 이 뜻깊은 부름과 더불어 우리의 혁명실천에서는 얼마나 거창한 전변이 일어났던가.

1970년대 사설혁명의 불길이 타오르기 전야에 우리 당과 혁명은 새로운 영광의 시대를 맞이하고있었다.당의 기초축성사업이 본격적으로 다그쳐지고 사회주의대건설에서 일대 전성기가 일어나고있던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현실은 참으로 긍지스러웠다.

바로 이런 력사적환경속에서 주체63(1974)년 2월 11일부터 13일사이에 당중앙위원회 제5기 제8차전원회의가 진행되였다.

우리 당력사에서 빛나는 이 전원회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해나가는데서 근본적의의를 가지는 리정표로 되였으며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전당과 전체 인민의 통일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사회주의대건설을 다그치는데서 중대한 전환적계기로 되였다.

주체63(1974)년 2월 12일,

우리 혁명의 전진을 선도해나가는 언론의 포화력을 더욱 높이 울릴것을 결심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이 거대한 시대적진폭을 담고 울리였다.

력사의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보일군들에게 전원회의에서 채택된 당중앙위원회편지를 관철하기 위한 일대 사상공세를 벌리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여기에는 참으로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었다.

사회주의대건설전투에 떨쳐나선 사람들의 정신력에 불을 지피는데서 당보의 사설을 위력한 사상적무기로 보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당보에 주신 성스러운 과업은 바로 전당과 전체 인민을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의 정신과 결정관철에로 지향시키고 불러일으키는것이였다.사설혁명은 이런 숭고한 목적과 사명을 지니고 발단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지펴주신 사설혁명의 불길,

그것은 주체혁명위업을 끊임없이 계승발전시켜나가는데서 언론전선이 차지하는 위치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우리 장군님의 불타는 의지에서 뿜어져나온 위대한 불길이였다.한점의 봉화가 강토우에 료원의 불길처럼 타번져갔으며 천만의 심장들에서 무한대의 정신력을 폭발시켰다.

력사의 그날과 더불어 거세차게 타번진 언론총공세의 열풍속에 우리 조국은 비약의 나래를 활짝 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설혁명의 불길을 지펴주신 뜻깊은 40돐을 맞이하는 오늘도 우리 당의 언론전선은 사설혁명의 불길을 높이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최후승리를 앞당겨가는 선군조선의 진군대오에 사상을 주고 신념을 주며 활력을 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승리의 신심드높이 선군조선의 일대 번영기를 펼쳐나가는 오늘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새로운 투쟁에로 힘차게 고무추동하는 사설혁명의 불길은 더욱 세차게 타오를것이다.

[정세론해설] 사회주의위업승리의 결정적요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사회주의는 사상을 틀어쥐면 승리하고 사상을 놓치면 망한다는것이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이다.》

사회주의는 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한 사람들에 의하여 건설되고 공고발전되는 사회이다.로동계급의 당에 있어서 사상은 혁명과 건설의 필수적무기이다.로동계급의 당은 사상을 무기로 하여 인민대중을 각성시키고 혁명과 건설에 조직동원하는 령도적정치조직이다.로동계급의 당은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앞세워나가야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향도하는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할수 있다.

특히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침투책동이 그 어느때보다도 악랄해지고있는 오늘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사상사업과 사회주의의 운명은 뗄수 없는 밀접한 관계에 있다.사상사업이 없이는 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될수 없고 존재할수도,발전할수도 없다.

사상의 생명력과 견인력은 그의 과학성과 진리성에 있으며 그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를 얼마나 잘 반영하고 그의 운명개척의 길을 얼마나 정확히 밝히는가 하는데서 표현된다.사회주의사상은 자본주의사상에 비할바없이 우월하다.사회주의의 우월성과 필승불패의 위력은 사회주의사상에 의해 담보된다.

사회주의사상은 광범한 인민대중을 위한 사상으로서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자유롭고 평등하고 존엄있는 삶을 누릴수 있게 하는 사상이며 모든 나라와 민족이 온갖 형태의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 자주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 사상이다.부르죠아사상은 착취계급인 부르죠아지를 위한 사상으로서 그것은 인민대중을 착취하고 억압하며 그들의 자주적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상이다.

자본주의제도는 신분적예속을 자본의 예속으로 바꾼 착취제도로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지향에 배치된다.사회주의사회에서 사상사업을 놓치면 필연코 사회주의를 변질과 붕괴에로 이끌어가게 된다.

사상사업강화에 사회주의의 생명력이 있다.사람들이 사회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지 못하면 사회주의사회를 목숨바쳐 고수하려는 투쟁정신이 나올수 없다.사회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인민은 제국주의자들이 아무리 발악해도 정복할수 없다.

인민대중을 사회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사회주의사상진지를 굳건히 다져야 사회주의를 공고발전시킬수 있으며 그 어떤 광풍이 불어와도 사회주의를 꿋꿋이 지켜나갈수 있다.

사회주의사상교양사업을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쉽게 제국주의사상문화의 포로가 된다.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사회주의위업의 과학성과 정당성,그 승리의 필연성에 대해 의혹을 품게 되며 사회주의제도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잊게 된다.

현시기 사회주의의 공고발전과 그 운명은 사상사업을 어떻게 하고 사람들을 사상적으로 어떻게 준비시키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사람들의 사상의식에는 공백이 있을수 없다.그러나 지난 시기 동유럽의 여러 사회주의나라들에서는 사상교양사업을 소홀히 하여 사람들이 사상적으로 부패변질되여가는것을 강건너 불보듯 하였다.사회주의사상사업에는 그 어떤 동면도 침체도 허용될수 없다.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하지 못한 사람은 낡은 반동사상에 물젖게 된다.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는데서 사람들을 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짜고드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없다.

사람들을 사회주의사상으로 교양하는 사업은 사회주의제도가 서고 물질경제적조건이 마련되였다고 하여 저절로 쉽게 진행되는것이 아니다.낡은 사상은 매우 보수적이고 집요하다.낡은 사상은 물질경제적조건들이 마련된 다음에도 오래동안 남아있게 된다.사상교양사업을 꾸준하게 벌리지 않으면 낡은 사상이 머리를 쳐들게 된다.

사상사업을 꾸준하게 하지 않으면 사람들속에서 혁명적열의가 점차 식어지고 편안히 지내려는 경향이 나타날수 있다.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사회주의를 위하여 몸바쳐 투쟁할수 없게 되며 나아가서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거짓선전에 속아넘어가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사회주의를 배반하는데로 굴러떨어질수 있다.

사회주의는 사상을 놓치면 망한다는것이 력사의 교훈이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들이 좌절된것은 사회주의사상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게을리하거나 줴버린 결과에 초래된것이였다.

지난 세기 사회주의배신자들은 사상사업에 대한 로동계급의 당의 령도를 거세하였다.당과 국가의 지도적지위에 음모적방법으로 기여오른 그들은 이미전에 세워져있던 당의 사상사업체계를 허물어버리고 당조직들이 사상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게 하였다.

사회주의배신자들은 또한 군대와 청소년들에 대한 정치사상교양사업체계도 파괴하였다.그들은 군대내의 당 및 공청조직들이 정치사상교양사업대신 장병들의 《문화오락생활》을 보장해주는 구락부의 역할을 하도록 요구하고 군인들을 위한 출판물과 영화들의 내용도 반동적인것으로 바꾸었다.군대내에서 공산당과 공청조직들의 활동이 금지되였으며 정치일군양성기관들이 해체되였다.사상문화수단들에 대한 로동계급의 당의 령도체계가 없어지게 되였다.

이것을 절호의 기회로 삼은 사회주의배신자들은 《공개성》에 대하여 떠들면서 자본주의제도를 찬미하는 내용들로 가득찬 영화,출판물,록화물들이 물밀듯이 쓸어드는것을 막지 않았다.

사회주의건설력사가 오래거나 경제력과 군사력이 강해도 사상을 놓치면 제국주의의 반사회주의적공세앞에서 물먹은 담벽처럼 무너지게 된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들에서 사람들은 정치사상적으로 타락하고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을 가지게 되였으며 적지 않은 사람들은 반동들의 사촉밑에 사회주의를 반대하는데 발벗고나섰다.결국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는 하루아침에 무너지고말았다.

모든것은 사상이 결정한다.나라의 강대성도 사상의 위대성과 그 위력에 있다.나라가 강하자면 군력도 강하고 경제도 발전하여야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사상이다.총대의 위력도 그것을 틀어쥔 사람의 사상에 의하여 좌우된다.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고 리상을 현실로 만드는것도 사상이다.사상을 틀어쥐면 강자가 되고 승리자가 된다.

이것은 우리 혁명의 실천적경험이 확증해주는 진리이다.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다그쳐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정치방식이다.

우리 당은 혁명의 준엄한 년대기마다 천만심장을 격동시키는 사상사업을 전격적으로 벌려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열의를 최대한으로 불러일으킴으로써 사회주의건설에서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하였다.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사회주의책동으로 하여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혁명의 붉은기가 내리워질 때에도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승승장구하였다.그 중요한 비결의 하나는 사상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간데 있다.

오늘 주체사상,선군사상이 우리 혁명의 지도적지침으로,공인된 시대적사조로 빛나고있는것은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지니신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사상리론활동의 고귀한 결실이다.백두산절세위인들의 비범한 사상리론활동으로 우리 나라는 사상의 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

오늘 우리 혁명은 주체혁명의 새로운 력사적시기의 요구에 맞게 사상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킬것을 요구하고있다.사상전,선전선동전의 된바람으로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정신적풍모를 일신시키고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총진군에 보다 큰 박차를 가하자는것이 현시기 우리 당의 의도이다.

사상의 힘으로 용기백배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사회주의사상으로 각성되고 단결된 인민들의 투쟁에 의하여 사회주의는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광명성절경축 중앙사진전람회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가 개막되였다.

태양의 미소를 지으시며 백두산대국의 무궁한 앞날을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영상을 모신 사진문헌이 전람회장에 모셔져있다.

전람회장에는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주체혁명위업의 완성과 조국통일,인류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영광스러운 혁명생애를 담은 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전국당조직일군강습회에서 결론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어버이장군님의 혁명업적을 감명깊게 보여주고있다.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새 력사를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매한 위인적풍모가 《어버이수령님을 태양의 모습으로 영원히 높이 모시도록 지도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금수산기념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꾸리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지도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등의 사진문헌들에 어리여있다.

《군인들의 전투훈련을 지도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안변청년발전소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조국수호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신 어버이장군님의 헌신의 로고에 대하여 전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필생의 념원을 받들어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에 바치신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담은 사진문헌들도 모셔져있다.

전람회장에는 또한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어버이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천출위인상을 담은 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다.

《인민무력부에 높이 모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이 고결한 충정과 도덕의리심을 가슴뜨겁게 전하고있다.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과 인민군대의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령도풍모를 전하는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연설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조선인민군 제4차 중대장,중대정치지도원대회를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 등의 사진문헌들이 전람회장에 모셔져있다.

이밖에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비약하는 우리 조국의 벅찬 현실과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선군조선의 일대 번영기를 열어나가려는 천만군민의 불타는 열의를 보여주는 사진들이 있다.

개막식이 11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김기남동지,양형섭동지와 김용진내각부총리,관계부문 일군들,시내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박춘남문화상이 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탄생하신것은 김일성조선의 찬란한 미래를 기약해준 민족의 대통운이였으며 인류자주위업의 밝은 전도를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이란이슬람공화국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테헤란

나는 이란이슬람교혁명승리 35돐에 즈음하여 당신과 친선적인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이란이슬람교혁명의 승리는 온갖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 자주적인 삶을 누리려는 이란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인 사변이였습니다.

나는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우리 두 나라사이의 훌륭한 친선협조관계가 모든 분야에 걸쳐 더욱 공고발전되리라고 확신하면서 나라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위한 당신과 귀국인민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정세론해설] 중동평화과정을 파괴하는 무분별한 행위

중동평화과정이 난관에 부닥치고있다.

국제사회의 일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에 평화회담이 진전되지 못하고있다.

문제는 날로 계속되는 유태인정착촌건설 등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행위에 있다.

지난 1월 이스라엘은 요르단강서안지역과 동부꾸드스에 1 400세대의 새 주택을 건설할데 대한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스라엘의 정착촌건설계획발표는 팔레스티나인들을 비롯한 국제사회계의 강한 규탄을 자아냈다.

팔레스티나수석협상자는 성명에서 이러한 발표는 이스라엘이 인종차별주의제도를 수립하려 한다는것을 명백히 시사해준다고 까밝혔다.

이란외무성 대변인은 강점된 팔레스티나령토들에서 정착촌건설을 계속하려는 이스라엘의 결정은 명백히 팔레스티나인들의 권리를 침해하고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으며 이것은 모든 평화계획들을 중지시키는 결과를 초래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행위로 하여 중동지역에서는 긴장상태가 한층 격화되고있다.

얼마전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서안지역의 한 검문소에서 팔레스티나수상이 탄 자동차를 단속하고 그를 강제로 차에서 내리우려고 한 사건이 그 단적실례이다.팔레스티나정부 대변인은 자기 나라 수상이 요르단강서안지역의 비법적인 정착촌들에서 두번씩이나 억류된데 대해 강하게 규탄하였다.

이뿐만이 아니다.지난 1월에만도 이스라엘군은 동부꾸드스에서 16명의 팔레스티나인을 체포하는 망동을 부렸다.

이스라엘은 마치도 저들의 행동이 안보상위협을 제거하기 위한데 있는것처럼 떠들어대고있다.

얼마전 이스라엘수상은 자기 나라가 팔레스티나와의 평화회담에서 안보상의 요구조건들을 제기하고있는데 이것은 평화협정을 체결하기 위한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보다 앞서 그는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의 유태인정착활동에 대한 유럽나라들의 비판을 반박하면서 앞으로도 정착활동을 계속할것이라고 하였다.

이스라엘은 평화교섭이 추진되지 못하는 원인이 팔레스티나측에 있다고 우기고있다.

이스라엘이 영국,프랑스,이딸리아,에스빠냐대사들을 호출하여 이 나라들이 친팔레스티나적인 경향을 가지고있다고 비난한 사실도 이스라엘의 철면피성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이스라엘의 이러한 행위는 국제사회계를 아연하게 만들고있다.

사실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평화회담이 지연되고있는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중동지역의 현 사태를 놓고 전문가들이 이스라엘의 정착촌확장과 토지몰수가 계속되는 한 폭력사태만 확대될것이라고 평하고있는것은 우연하지 않다.

최근 팔레스티나정부는 이스라엘이 정착촌건설과 검문소설치,토지몰수와 같은 정책들을 실시함으로써 팔레스티나인들을 폭력행위로 떠밀고있다고 비난하였다.평화회담에 대해 론의되고있는 속에서 요르단강서안지역과 가자지대에서는 약 30명의 팔레스티나인이 살해되였다고 한다.

제반 사실들은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행위가 근절되지 않는 한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평화회담의 성과를 기대한다는것은 불가능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언론전선의 총공세로 전환시키시여

사설혁명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의 기초축성시기에 발기하시고 지도해주신 언론전선에서의 력사적인 첫 총공세였다.

우리 당보와 사회주의언론발전력사에는 1970년대 사설혁명처럼 진공적인 언론공세는 일찌기 있어보지 못하였다.

사설혁명의 봉화는 당보만이 아닌 출판보도부문에 창조와 변혁의 불길로 어떻게 타번지게 되였던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의 출판보도물은 지난 기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자랑찬 길을 걸어왔습니다.》

당보에서부터 모범을 창조하고 언론전선의 전반적분야에 혁신의 불길이 타번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구상과 결심이였다.

봄빛이 한껏 짙어가던 40년전 5월 우리 당출판보도력사에 새로운 장을 펼쳐놓을 특기할 사변의 날이 다가왔다.

전당과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위업과 출판보도사업자체발전의 성숙된 요구를 예리하게 통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보에서처럼 언론전선의 모든 분야에서 총공세를 단행할 결심을 내리시고 장엄한 포성을 울리시였다.

력사에 길이 빛날 주체63(1974)년 5월 7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당출판보도물은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에 이바지하는 위력한 사상적무기이다》를 발표하시였다.

로작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보사설혁명의 성과와 경험을 총화하시고 우리 당출판보도물의 성격과 활동원칙으로부터 신문,통신,방송,출판의 모든 부문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에 이르기까지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는 력사적시대에 맞게 출판보도사업을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로작발표를 계기로 당보에서의 사설혁명은 신문혁명,보도혁명,출판혁명으로 확대발전되였다.

언론전선의 모든 단위들에서의 총공세는 우리 장군님의 구상과 의지대로 맹렬히 전개되기 시작하였으며 출판보도혁명은 분화구에서 뿜어지는 용암처럼 거세찬 불길로 온 나라에 타번져갔다.

력사적인 2월19일로작을 접수한데 이어 불멸의 5월7일로작을 받아안고 모두들 감격에 겨워 출판보도혁명에 박차를 가해가던 그때 기자,언론인들의 기세는 참으로 충천하였다.

문필전사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길을 따라 출판보도혁명에 몸과 마음을 다 바치며 일해나갔다.

정녕 력사적인 로작의 발표는 주체의 출판보도력사에서 하나의 분수령으로 되였다.

주체90(2001)년 7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70년대에 사설혁명을 비롯한 출판보도혁명을 일으켜 출판보도부문 전반에서 일대 혁신이 일어나게 한 훌륭한 전통을 잘 살려나가야 한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어찌 그때뿐이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당보문필전사들이 혁명의 근본을 잊지 않고 머나먼 투쟁의 길을 꿋꿋이 걸어나가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우리 장군님의 령도는 당보령도사의 갈피마다에 뜨겁게 새겨져있다.

그렇다.혁명의 붓대를 틀어쥔 우리 기자,언론인들이 1970년대의 일본새로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언론전선을 지켜나갈 때 사설혁명의 전통은 굳건히 계승되여나갈수 있다.

모든 기자,언론인들이 사회주의사상진지를 철벽같이 수호하도록 하신 우리 장군님의 령도업적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더욱 찬란히 빛날것이다.

[사설] 출판보도부문이 앞장에 서서 사상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자

총대와 함께 붓대를 틀어쥐고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혁명령도방식이다.

오늘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당보에 사설혁명의 봉화를 지펴주신 4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사설혁명,이것은 출판보도혁명의 장엄한 서곡이였으며 전체 인민을 사회주의대건설전투에로 고무추동한 힘찬 포성이였다.

지금 우리의 전체 기자,언론인들은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는 혁명적진군의 개시와 더불어 자기의 면모를 근본적으로 일신하고 혁명의 년대들마다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온 우리 당출판보도물의 발전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사상적전위대로서의 영예를 높이 떨쳐나갈 철석같은 맹세를 다지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 기자,언론인들이 1970년대의 고귀한 전통을 빛내이며 사상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것을 바라고있다.삼지연대기념비의 《진격의 나팔수》와 같이 출판보도부문이 시대의 앞장에서 사상전의 포성을 쾅쾅 울리며 전체 군대와 인민을 영웅적투쟁에로 힘있게 떠밀고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전투적호소이다.

오늘의 사상전,선전선동전은 신문,통신,방송을 비롯한 출판보도부문이 기수가 되여 주도해나가야 할 언론총공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 기자,언론인들은 당의 선군혁명령도와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강성대국건설대전에서 온 나라에 비약의 폭풍이 일게 하는 총진군의 나팔수가 되여야 합니다.》

혁명은 사상의 힘으로 전진하며 사상의 위력은 중요하게 출판보도물에 의하여 담보된다.출판보도물이 시대를 선도하며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갈 때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이 활력에 넘쳐 전진할수 있다.

1970년대는 우리 당의 붓대중시,언론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과시된 긍지높은 년대로 빛나고있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설혁명의 봉화를 지펴주시고 그 불길이 모든 출판보도분야에 파급되도록 하시여 주체적출판보도물건설의 새로운 경지를 펼치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에 의하여 오래동안 출판보도분야에 남아있던 형식주의의 낡은 틀이 마사지고 출판보도물의 보도성과 정론성,전투성과 호소성이 비상히 높아지게 되였다.우리 당출판보도물이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출판보도물로 자랑떨치게 된것은 사상리론의 영재이시며 우리 기자,언론인들의 자애로운 스승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우리의 출판보도물은 당의 사상과 위업을 붓대와 마이크로 받드는 충직한 대변자,견결한 옹호자이며 힘있는 선전자,친근한 교양자이다.

오늘 우리는 선군조선의 새 력사를 창조해나가는 격동적인 시대에 살고있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높은 존엄과 위대한 승리,강성번영의 전성기로 수놓아지고있다.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희망찬 미래에 대한 락관이 차넘치고 위대한 당을 따라 이 땅우에 기어이 주체의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려는 드높은 각오가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언론이 끓어야 사상전선이 끓고 온 나라가 혁명적열정과 전투적기백으로 약동할수 있다.우리 군대와 인민의 비상히 앙양된 열의가 영웅적위훈으로 이어지고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는가,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중요하게 당사상전선의 전초선을 지켜선 기자,언론인들의 역할에 달려있다.출판보도물의 위력에 의하여 혁명이 생기와 활력과 랑만에 넘쳐 힘차게 전진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붓대철학이다.

우리 당출판보도물은 전당과 온 사회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힘있게 뿜어주는 사상적기수이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우리 당의 최고강령이다.오늘 우리 당이 펼친 사상전은 전당과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위업을 힘있게 다그쳐 우리 혁명의 주체를 백방으로 강화하고 정치사상적위력으로 백두의 대업을 끝까지 실현해나가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우리의 출판보도물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며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개조하는데 적극 이바지하는것을 기본사명으로 하고있다.우리 인민은 신문,방송을 비롯한 출판보도물을 통하여 우리 수령,우리 사상이 제일이라는 신념과 크나큰 민족적자부심,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절대적인 충정과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가려는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고있다.전당과 온 사회에 하나의 사상,수령의 혁명사상만이 꽉 차넘치게 하고 령도자와 인민을 하나의 피줄로 이어주며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백절불굴의 계속혁명정신을 심어주는데서 출판보도물의 선구자적역할은 그 무엇으로써도 대신할수 없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원한 사상정신적기둥이며 삶과 투쟁의 유일한 지침이다.오늘의 사상전에서 우리 당출판보도물이 김일성-김정일주의출판보도물로서의 위력을 높이 떨쳐나갈 때 천만군민이 오직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우리 당밖에 모르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주체형의 혁명가로 더욱 억세게 자라나게 될것이다.

우리 당출판보도물은 온 나라에 억척불변의 사회주의신념과 필승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는 사상적무기이다.

사회주의의 위력은 다름아닌 사상의 위력이다.력사적경험은 붓대가 조금이라도 무디여지면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인민대중의 신념이 흔들리게 되고 나중에는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마저 잃어버리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인민들의 혁명의식,계급의식을 말살하기 위하여 퇴페적이며 반동적인 사상조류들을 끊임없이 류포시키고있다.우리 군대와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장구한 투쟁에서 언제나 승리자의 영예를 떨쳐올수 있은것은 우리 당출판보도물이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굳건히 고수해온것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세계를 휩쓴 사회주의에 대한 온갖 궤변을 산산이 불사르는 글폭탄이 되고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의 불패성을 온 누리에 힘있게 떨치는 주체의 전파가 된것이 바로 우리의 출판보도물이다.혁명성과 계급성이 강하고 정치사상적대가 확고한 우리 당출판보도물의 위력은 세계가 공인하고있다.

사상은 무기없이 세계를 지배한다.신문,통신,방송을 비롯한 우리의 출판보도물이 앞장에서 힘있게 울려나가는 사상포성은 곧 사회주의승리의 우람찬 진군가이다.투철한 자주의 신념과 견결한 혁명의지로 만장약된 주체언론이 있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우리 당출판보도물은 천만군민을 새로운 진군속도창조에로 힘있게 떠미는 사상정신적원동력이다.

올해에 우리 당은 인민의 아름다운 리상과 꿈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원대한 설계도를 펼치였다.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하루를 열흘,백날 맞잡이로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으며 비약하고 또 비약해나가야 할 때이다.

언론전의 집중포화이자 천만군민의 정신력의 거세찬 분출이다.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의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도 붓대와 마이크에 의하여 일어나게 되고 세기를 주름잡는 진군속도의 창조도 언론공세의 위력에 달려있다.우리의 모든 출판보도물이 온 나라에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결사관철의 정신과 우리의 힘과 기술로 하루빨리 세계를 앞서나가겠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맹렬한 공격전으로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불굴의 기상이 차넘치게 하여야 우리 조국이 더 높이,더 빨리 비약할수 있다.

올해의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시련도 있지만 새로운 진군속도창조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기세는 충천하다.천만군민의 심장을 투쟁열,애국열로 세차게 끓게 하는 보도선전이 공세적으로,집중적으로 전개될 때 올해의 총진군에서 우리는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자랑찬 승리를 이룩하게 될것이다.

지금 우리의 기자,언론인들앞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신문혁명,보도혁명,방송혁명,출판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던 1970년대와 같이 다시한번 출판보도혁명을 일으켜나가야 할 책임적이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우리는 주체언론의 긍지높은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며 보도선전사업을 드세차게 벌려나감으로써 올해에 우리 당의 붓대중시,언론중시사상의 위대성을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주체적출판보도사상과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주체적인 출판보도물건설의 새 력사를 펼치시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업적을 우리는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한다.모든 기자,언론인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독창적인 출판보도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대원수님들께서 밝혀주신 언론활동원칙과 방법론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특히 위대한 장군님께서 출판보도혁명의 불길을 지피시고 우리 당출판보도물의 면모를 근본적으로 일신시키신 불멸의 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야 한다.

출판보도활동에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주체언론의 거장이시며 걸출한 령도자이시다.오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출판보도부문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고계신다.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따르는 길에 우리 당출판보도물이 자기의 시대적사명을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는 결정적담보가 있다는것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의 기자,언론인들이 심장깊이 새긴 철리이다.

우리의 모든 신문,통신,방송,잡지,도서들에는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뜻,당정책만이 꽉 차넘쳐야 한다.누구나 글 한건을 쓰고 편집하여도,말 한마디를 하여도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하여야 한다.

언론공세의 위력은 강성국가건설의 실천투쟁속에서 남김없이 과시되여야 한다.

출판보도부문에서는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교양,혁명적신념교양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정치사상공세를 드세차게 벌려나가야 한다.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위대성선전과 특히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펼쳐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의 현명성,불멸의 업적에 대한 선전을 강화하여야 한다.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실천투쟁에 철저히 구현하여 자기 초소,자기 일터에서 값높은 애국의 삶을 빛내여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대중속에 깊이 심어주며 전체 인민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기사,편집물들을 더 많이 만들어 내보내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밝혀주신대로 농업과 건설,과학기술부문이 앞장에서 혁신의 봉화를 추켜들고나가며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높은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도록 적극 고무추동하여야 한다.교육,보건,체육을 비롯한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해나가도록 보도선전을 강화하여야 한다.온 사회가 혁명적락관주의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전투적인 분위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의 요구에 맞게 기자,언론인들의 창작기풍과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

출판보도부문의 일군들과 기자,편집원,방송원들은 경직된 사고관점과 구태의연한 일본새를 버리고 모든 기사,편집물을 참신하고 생동하게,창조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기자들은 글 한건을 써도 군중의 심리와 사상감정에 맞게,인민들이 흥미를 가지고 쉽게 리해할수 있도록 통속적으로,생활적으로 쓰는 인민적인 문풍을 소유하여야 한다.당이 알고 인민의 사랑을 받는 기자,언론인이 되기 위해 피타게 사색하고 탐구하며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기 위한 학습기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들끓는 현실은 창작의 토양이며 기자,언론인들을 혁명적으로 단련하는 학교이다.출판보도부문 일군들과 기자,편집원,방송원들은 비약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는 전투장들에 들어가 현실을 깊이 료해하고 대중에게서 허심하게 배우며 혁명적으로 단련하여야 한다.종군기자의 정신으로 취재활동을 전투적으로 벌리며 천만군민을 영웅적위훈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기동적이고 생동한 기사,편집물들을 많이 만들어내야 한다.

출판보도부문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당조직들에서는 모든 기자,언론인들이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우리 당의 사상적기수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짜고들어야 한다.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과 사상과 뜻,숨결을 같이하는 원수님의 참된 동지가 되도록 잘 이끌어주어야 한다.우리 당이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기자,편집원,방송원들의 사업과 생활을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잘 돌봐주어야 한다.

모든 기자,언론인들은 당이 쥐여준 혁명의 필봉을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올해의 총진군에서 우리 당출판보도물의 전투적위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가야 할것이다.

2014년 중국 영천국제녀자축구초청경기대회 소식

2014년 중국 영천국제녀자축구초청경기대회가 중경에서 시작되였다.

15일까지 진행되는 경기대회에는 우리 나라 팀과 중국,뉴질랜드,메히꼬팀들이 참가하여 련맹전의 방법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우리 팀과 메히꼬팀사이의 첫 경기가 11일에 있었다.

경기에 출전하여 시작부터 주도권을 틀어쥐고 맹렬한 공격을 들이대던 우리 선수들은 후반전에 두꼴을 넣었다.

결국 경기에서는 우리 나라 팀이 메히꼬팀을 2:0으로 이겼다.

우리 나라 팀은 13일 뉴질랜드팀과 두번째 경기를 하게 된다.

깨우쳐주신 분조관리제의 우월성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생활을 높이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도 농사를 잘 지어야 합니다.》

올해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농업을 주타격방향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농사에 모든 힘을 총집중할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의 구절구절을 되새겨볼수록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헌신의 로고를 바쳐가신 우리 장군님의 한평생이 가슴뭉클 어려온다.

잊지 못할 그 나날의 갈피에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분조관리제의 우월성을 알기 쉽게 깨우쳐주시여 사회주의농촌테제의 생활력이 뚜렷이 실증되도록 해주신 이야기도 있다.

주체55(1966)년 5월 어느날이였다.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강냉이밭머리에 차를 세우시였다.

산들산들 봄바람이 부는 밭에서 걸싸게 일손을 다그치고있는 여러명의 농장원들을 보신것이다.

차에서 내리시여 농장원들에게 다가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농사형편을 알아보시였다.

너무도 소탈하게 대해주시는 그이의 인품에 끌려 농장원들은 저저마다 자기들의 생각을 그대로 말씀드리였다.

이들의 말에서 이곳 농장의 실태를 대뜸 헤아려보신 그이께서는 문득 누구에게라 없이 분조관리제를 실시하면 강냉이를 정보당 얼마나 낼것 같은가고 물으시였다.

순간 누구도 대답을 드리지 못하였다.

갓 실시된 분조관리제를 두고 토지와 로력이 고착되여 일하기 좋다고만 여겼지 그 우월성에 대하여서까지는 깊이 생각해보지 못한 그들이였던것이다.

대답을 올리지 못하는 농장원들을 너그러이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분조관리제는 농산작업을 다 장악하고 지도할수 있으며 모든 농장원들이 자기에게 맡겨진 농산작업을 자각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게 한다고 이야기하시였다.

농촌의 실정에 대하여,새로 나온 분조관리제의 우월성에 대하여 너무도 알기 쉽게 깨우쳐주시는 그이의 이야기에 농장원들은 저도모르게 끌려들었다.

잠시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분조관리제는 규모가 작기때문에 농장원들사이에 성격과 취미를 잘 알게 한다고,그리하여 농장원들속에서 리해가 두터워지며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이 더욱 높아지게 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을 새겨안으며 농장원들은 우리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분조관리제가 얼마나 우월하며 그대로 일해나갈 때 농업생산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게 되였다.

그날 농장원들은 모두가 주인된 마음으로 분조농사에 발벗고나설 불같은 결의들을 다지였다.

밭머리에 새겨진 절세위인의 거룩한 자욱을 길이 전하려는가 강냉이포기들이 봄바람에 푸른 잎새를 하늘거리며 우줄우줄 키돋움하는듯싶었다.

[위대한 혁명가,위대한 인간의 빛나는 한생] 위대한 계승

력사적인 당제5차대회로 첫걸음을 뗀 1970년대,

이 기간에 우리 당은 얼마나 거창한 위업을 수행하였으며 우리 혁명은 또 얼마나 높은 령마루에 올라섰는가.

세계적인 기념비로 솟아 빛나는 혁명사적지들과 혁명전적지들,70일전투의 포성높이 이룩한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의 전례없는 비약,《성황당》식혁명연극의 탄생으로 가극혁명에 이어 또다시 일어난 연극혁명,검덕에서 타오른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봉화,첫 혁명영화 《누리에 붙는 불》의 창작완성,또다시 미제의 항복을 받아낸 《판문점사건》…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우자!》라는 혁명적구호가 전군에 신념의 구호로 메아리치던 그 력사적시기에 우리 나라에서는 정치도 경제도 문화도 건설도 모든것을 우리 식대로 해나가기 위한 투쟁이 더욱 힘차게 벌어졌다.

우리 식,그것은 곧 주체식이였다.

우리 식에는 인간중심의 주체철학이 있고 인민대중중심의 정치가 구현되여있다.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과 온갖 지배주의자들,대국주의자들이 살판치며 기승을 부릴 때,적지 않은 나라들이 그들의 위협에 굴복할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구호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에는 백두산장군의 기상과 신념이 그대로 흐르고있었다.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시고 수령님께서 가리키시는 길을 따라 자체의 힘으로 겹쌓인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며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실 그이의 억척불변의 의지가 비껴있었다.

창조와 기적으로 비약하고 전변되는 조국의 벅찬 현실을 목격할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속에서는 1974년 2월 당중앙위원회 제5기 제8차전원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후계자로 높이 받들어올린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흠모와 신뢰심이 더욱 열렬해졌다.

여러 사회주의나라들에서 수령의 후계자문제를 바로 해결하지 못한탓으로 혁명이 급속한 변색변질과정을 겪고있던 그 시기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념원과 전당의 일치한 의사에 따라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 위원으로,위대한 수령님의 유일한 후계자로 추대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1974년 2월 19일 전국당선전일군강습회에서 우리 당의 최고강령을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로 선포하시였다.이것은 실로 위대한 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여 선포하신것은 수령님의 혁명사상이 우리 시대의 유일한 지도사상임을 확증한 력사의 선언인 동시에 수정주의자들의 머리우에 내린 무서운 철추이기도 하였다.

사람들은 수령의 혁명사상이 후계자에 의해 정식화되고 계승발전된다는것은 알고있었다.그러나 수령의 생존시에 그 력사적위업을 완전무결하게 실현하고 그것을 세상에 선포한 위대한 계승의 력사는 알지 못하고있었다.

벌써 오래전부터 주체사상의 력사적지위를 밝혀낼 결심을 품으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선포를 무르익혀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혁명사상에 대한 정식화로 새로운 철학적원리에 기초하여 전일적인 체계를 갖춘 우리 시대 지도사상의 전모와 선행한 로동계급의 혁명리론과 구별되는 특징을 심오히 밝혀주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적인 결론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당사상사업의 당면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유일사상교양과 혁명교양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사회주의대건설을 위한 선전선동사업을 힘있게 벌리며 속도전,사상전의 방침을 관철할데 대한 문제,선전선동사업을 항일유격대식으로 진행할데 대한 문제,당의 유일적지도체제를 튼튼히 세우며 사상사업에서 낡은 틀을 대담하게 마스고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 등 당사상사업의 당면한 과업들을 전면적으로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1930년대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발표하신 로작 《조선혁명의 진로》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으로 우리 인민의 앞길을 비쳐준 홰불이였듯이 1970년대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이 로작은 력사상 처음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주체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여 우리 인민뿐아니라 전세계 진보적인류의 진로를 휘황히 밝혀준 찬란한 빛발이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선포,그것은 위대한 계승을 알리는 백두산의 선언이였다.그 위대한 계승이 있어 번영과 영광으로 아로새겨진 1970년대에 이어 1980년대는 더욱더 자랑스러운 년대로 조국청사에 빛나게 되였다.

제23차 광명성절경축 백두산상국제휘거축전이 진행된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을 맞으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뜨겁게 분출되는 속에 제23차 광명성절경축 백두산상국제휘거축전이 평양에서 진행된다.

백두산상국제휘거축전은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일을 인류공동의 명절로 뜻깊게 경축하려는 만민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속에 해마다 성대히 열리는 특색있고 의의있는 체육축전이다.

빙상무용,쌍,개인종목들에 대한 모범출연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전에는 우리 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의 우수한 휘거선수들이 참가하게 된다.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전은 2월의 명절을 더욱 이채롭게 장식하는데 기여하게 될것이다.

붓대포의 포성을 울려주신 위대한 스승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 크나큰 활력을 더해주며 오늘도 힘차게 타오르는 불길이 있다.사설혁명의 불길이다.

어느덧 40년의 세월이 흘렀다.

혁명의 세대와 년대를 이어 타번지는 그 불길을 보며 온 나라의 기자,언론인들과 인민들은 사설혁명의 불길을 지펴주시여 당보가 당의 혁명위업수행에서 더 큰 위력을 떨치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한생은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투쟁과 전진의 숨결드높은 조국땅우에 20세기의 마지막달들이 흘러가던 어느날이였다.

그즈음에도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념원을 안으시고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보사설혁명을 하던 때의 일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고 감회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사설혁명!

되새길수록 우리 혁명발전의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던 그 나날 우리 당출판보도물이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위력한 사상적무기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도록 하기 위하여 당보의 사설에서부터 혁명이 일어나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이 빛발쳐온다.

주체혁명위업을 계승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당중앙위원회 제5기 제8차전원회의가 진행되고있던 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보일군들에게 전원회의에서 채택된 당중앙위원회편지를 관철하기 위한 일대 사상공세를 벌릴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여기에는 당보의 사설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여 출판보도부문 전반에서 혁명을 일으켜 우리 혁명발전을 더욱 추동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웅지가 어려있었다.

그 뜻을 심장으로 받들고 당보의 문필가들은 짧은 시간안에 사설을 완성하여 위대한 장군님께 올리였다.

한건한건의 사설들이 그대로 붓대포가 되여 위력한 포성을 울리도록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지도와 보살피심속에 당보에는 련일 사설들이 편집되였다.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이 어린 사설들이 편집된 당보는 천만군민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였고 사회주의대건설전투에서 크나큰 위력을 떨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아래 당보사설에서 일어난 혁신을 두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요즘 사설혁명,신문혁명이 일어나고있다고 높이 평가하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사설혁명의 불길은 이렇게 타올랐다.

못 잊을 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보가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사론설을 어떻게 쓰는가에 달려있다고 하시면서 사설혁명의 불길이 더욱 타번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사설혁명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당보사론설의 정책적수준을 높이고 로숙하게 쓰며 론리성과 리론적깊이를 보장하고 문풍을 바로세우며 편집을 새롭게 할데 대한 문제 그리고 사론설을 쓰는데서 속도전의 원칙을 구현하며 기자들의 수준을 빨리 높일데 대한 문제 등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은 사설혁명의 불길이 더욱 타번지도록 추동한 고귀한 지침으로 되였다.

붓대포의 포성이 더욱 힘차게 울려퍼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세계는 사설혁명의 갈피마다에 력력히 어려있다.

깊은 밤,이른새벽에도 꺼질줄 모르는 당중앙의 불빛을 심장에 안으며 사론설필자들만이 아닌 당보의 모든 기자,편집원들은 사설혁명,신문혁명의 불길을 더욱 높여나갈 결의에 넘쳐있었다.

그 나날 자신께서는 요즘 아무리 바빠도 로동신문사에서 올려보내는 사론설초안들을 다 보아주고있는데 사론설들이 당의 사상과 리론,구상과 의도를 옳게 반영하고 새맛이 나게 잘 씌여지고있다고 하시면서 사설혁명의 불길이 더욱 타번지도록 고무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를 어이 다 헤아릴수 있으랴.

사설혁명의 불길이 타오른 때로부터 한달반이라는 나날이 흐른 주체63(1974)년 3월 어느날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정치적신임에 높은 정치적자각과 기술로써 보답할데 대한 내용의 사설을 지도해주시였다.사설혁명의 초기에도 그러하시였듯이 그날도 자정이 지나서야 시간을 내시여 사설을 구체적으로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후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설들을 지도해주시면서 최근에 《로동신문》사설들에서 당의 방침을 전면적으로 해설하고있는것은 아주 좋은 일이라고 하시면서 사설이 당의 새로운 방침에 대한 해설을 잘한데 대하여 치하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한건한건의 사설을 그토록 세심히 지도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쌓이고쌓인 일감들을 처리하시느라 온밤을 꼬박 지새우시고 이른새벽에도 사설을 지도하여주신 이야기를 비롯하여 하많은 사연들을 우리 정녕 다 헤아릴수 없다.

잠시의 휴식도 잊으시고 깊은 밤,이른새벽에도 당보의 사론설원고들을 일일이 보아주시며 글의 구성과 문체,하나의 표현에 이르기까지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친히 수정가필도 해주시며 완성시켜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이 력력히 어린 사설을 받아안을 때마다 당보의 일군들과 사론설필자들은 뜨거운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참으로 감동깊은 사연들이 사설혁명의 불길이 타번지던 그 나날을 가득 채웠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아래 사설혁명의 불길이 힘차게 타번진 그 나날은 절세위인의 끝없는 헌신과 크나큰 로고속에 사론설들이 완성되고 신문에 편집되여 온 나라에 투쟁과 전진,승리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번지게 한 벅찬 나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보의 사론설필자들은 글쓰는 친구들이라고,당의 의도대로 글을 쓰는 사람들은 영웅이라고 하시며 당보의 사론설필자들에게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고 영광의 단상에 내세워주시여 당보문필가들의 영예를 빛내여주신 전설같은 이야기는 오늘도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고있다.

정녕 사상리론의 거장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기자,언론인들은 신념의 붓대,애국의 붓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사설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였으며 혁명의 년대들마다에서 우리 당을 붓대로 옹위하고 내 나라,내 조국을 빛내이기 위한 문필활동을 힘차게 벌려올수 있었다.

격동의 그 나날을 잊지 못해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 세기의 려명이 바야흐로 밝아오던 어느날 깊은 밤에도 1970년대 사설혁명을 할 때 정말 요란하였다고 하시면서 로동신문사 사론설필자들이 혁명의 북소리를 높이 울릴데 대한 사설을 비롯하여 좋은 글을 련속 써냈다고 사랑을 담아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속에서 당보에서 일어난 사설혁명의 불길은 온 나라에 신문혁명,보도혁명,출판혁명의 불길로 타올랐으며 그것은 천만군민의 심장에 불을 달아주고 시대를 격동시키며 커다란 위력을 떨치였다.

그 나날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동신문》을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언론전선의 앞장에 내세우시고 붓대의 위력을 천백배로 떨쳐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크나큰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혁명은 사상의 힘으로 전진하며 사상의 위력은 붓대에 의하여 담보된다고 하시며 한평생 붓대중시정치를 펼치시고 붓대포의 포성을 장쾌하게 울리시여 이 땅우에 혁명적기백과 열정이 차넘치게 하시고 기적적승리를 떨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은 우리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오늘 우리 당의 출판보도물은 또 한분의 자애로운 스승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펼치고있다.

오늘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진군길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우리 기자,언론인들의 가슴가슴을 뜨겁게 울린다.

그날 당보의 책임일군과 문필가들을 부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보의 문필가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품들여 키워주고 내세워주신 우리 당의 귀중한 보배들이라고,로동신문사의 모든 기자,편집원들은 이에 대하여 높은 긍지를 가지고 좋은 글을 써내기 위하여 계속 분발하여야 한다고 고무해주시였다.

우리 당의 귀중한 보배!

그토록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그들은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을 높이 모시여 혁명의 세대와 년대를 이어 더욱 굳건할 붓대포의 위력을 절감하였고 보다 창창한 앞날을 확신하였다.

사상도 령도도 풍모도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 당의 붓대는 굳건하다!

바로 이것이 총대와 함께 붓대를 틀어쥐시고 강성국가건설위업실현을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우러러 선군조선의 기자,언론인들과 함께 천만군민이 다시금 심장깊이 새긴 억척의 신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