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5일

우리의 건재로 마감공사를 손색없이

건설에서 새로운 번영기가 펼쳐지는 벅찬 시기에 중앙동물원개건보수공사장에서 국내산 건재의 리용비중을 높이는 자랑찬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뜻깊은 당창건기념일을 맞으며 1단계 개건보수공사가 완공단계에 이른 이곳 현장에서 강질유리와 겹유리,타일과 돌제품을 비롯한 국내산 건재의 도입종류는 한두가지가 아니다.범사와 표범사를 비롯한 맹수사들의 관람창과 천정창들이 국내에서 생산된 겹유리와 강질유리로 손색없이 마감되고 기타 동물사들의 건축공사에도 타일과 건구류,도색류를 비롯한 국내산 건재들이 적지 않게 쓰이고있다.

중앙동물원개건보수공사장에서 새로운 조선속도창조의 열풍속에 국내산 건재가 적극 도입되고있는 성과는 건설에서 마감건재의 국산화비중을 높일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에 심장으로 화답해나선 일군들과 건설자들,련관단위 로동자,기술자들의 애국의 마음과 헌신적인 투쟁속에 마련된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재를 국산화하는것은 건설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요구인 동시에 사람들에게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긍지를 안겨주고 신심을 높여주기 위한 중요한 정치사업으로 됩니다.》

중앙동물원의 1단계 개건보수공사는 매 동물사들의 특성이 각이하여 설계와 시공이 복잡하고 그만큼 품종이 다양한 건재의 소요량이 많은 어려운 건설대상이다.

현장지휘부의 당,행정책임일군들은 공사량이 아름찬 조건에서 국내산 건재의 리용비중을 높이는 사업을 우리의것에 대한 긍지감을 높이고 공사기일을 훨씬 줄이는 기본고리로 정하고 여기에 큰 힘을 넣었다.

일군들은 국내산 건재를 리용하는 사업도 두뇌전,기술전이라는 관점을 세우고 공사에 참가한 설계원들이 김일성종합대학과 국가과학원을 비롯한 해당 단위 과학자,연구사들과의 창조적협조를 긴밀히 하도록 송풍기적역할을 능숙히 수행하였다.

일군들의 화선식정치사업이 진공적으로 벌어진 나날에 평양도시설계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설계원들이 분발하였다.이들은 자기들이 그려가는 설계마다에 부강조국번영의 래일이 비낀다는 자각을 안고 맹수사들의 마감시공에 필요한 관람창의 두께를 합리적으로 정하는 등 국내산 건재의 리용비중을 높이기 위해 설계창작전투를 힘있게 벌리였다.

공사현장과 건재생산을 맡은 련관단위들에서 기술협의회가 끊임없이 진행되고 설계가와 시공일군,사양공과 해당 부문 연구사들의 창조적협조가 강화된 속에 국내산 건재를 광범히 리용할수 있는 담보가 확고히 마련되였다.

대안친선유리공장에 새로운 겹유리생산기지가 꾸려지고 천리마타일공장과 평양목재공장,룡강지구의 돌제품생산단위들과 연탄스레트광산을 비롯한 각지 건재생산단위들에서 마감건재의 확보량을 늘이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졌다.결과 여러가지 유리건재와 건구류,타일과 색감,돌건재소요량의 전량 또는 대부분을 국내산 건재로 리용할수 있는 돌파구가 열리였으며 기와를 비롯한 적지 않은 국내산 건재도 공사에 받아들이게 되였다.

시공단위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국내산 건재를 리용한 마감공사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여 맡은 동물사들을 안팎으로 손색없이 완성하는 혁신을 창조하였다.

조선인민내무군 김동철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개건보수공사에서 혁신의 기수가 될 기세드높이 마사의 실내바닥과 규모가 큰 인공폭포 및 휴식터를 형성하는 과정에 많은 량의 국내산 마감자재와 돌건재를 자체로 확보하여 현장의 모습을 손색없이 변모시키는 자랑을 떨치였다.

대외건설지도국의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코끼리사내부의 천정마감과 중앙동물원의 구획별안내표식판을 비롯한 건설장의 요소요소에 애국의 소중한 마음을 기울여 건설장적으로 국내산 건재의 리용비중을 높이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지도국아래 릉라대외건설자양성사업소와 양각대외건설자양성사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국내산 건재인 타일과 건구류,기와로 사슴놀이장의 지붕과 파충관내부의 여러 개소를 손색없이 마감하는 혁신을 창조하였다.

한편 류경대외건설자양성사업소와 옥류대외건설자양성사업소,장산대외건설자양성사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천리마타일공장과 대안친선유리공장을 비롯한 련관단위 로동계급이 생산하여 보내준 타일과 건구류를 비롯한 국내산 건재로 맡은 동물사들의 내외부벽체와 바닥,외랑공사를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마감하고있다.

공사에 참가한 일군들과 군인들,건설자들과 련관단위 기술자,로동자들은 겹유리를 비롯한 다량의 국내산 건재를 공사과정에 보란듯이 적용함으로써 앞으로 우리의 기술,우리의 설계,우리의 건재로 제기되는 건설대상과제를 능히 수행할수 있는 새로운 비약적담보를 마련하였다.

중앙동물원개건보수공사장에서는 지금 국내산 건재의 리용비중을 부쩍 높인 결과 같은 로력과 자재로 공사초기에 계획된 량보다 훨씬 더 많은 대상건설이 추진되는 자랑찬 결실이 이룩되고있다.

세계교원의 날을 맞으며

오늘은 세계교원의 날이다.

1994년에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는 교육사업에서 교원들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중시하고 교육사업과 교원들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10월 5일을 세계교원의 날로 기념하기로 하였다.

올해 세계교원의 날의 주제는 《미래에 투자하라,교원들에게 투자하라!》이다.

그 어느 나라,민족을 막론하고 교육사업을 떠나서 사회적진보와 번영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과학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사회생활에서 노는 역할이 비할바없이 높아지고있는 오늘날 교육사업은 나라와 민족의 존엄,자주적발전과 직결되는 심각한 정치적문제로 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인류공동의 재부인 과학기술을 저들의 독점물로 만들기 위해 과학기술봉쇄를 강화하는 한편 그것을 무기로 발전도상나라들에 대한 착취와 략탈을 강화하고있다.이러한 조건에서 현대적인 과학기술을 가지지 않고서는 제국주의의 지배와 략탈을 면할수 없고 튼튼한 군사력과 경제력도 마련할수 없으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리익도 지켜낼수 없다.과학기술의 발전여부에 따라 강자와 약자가 결정된다.

전문가들의 견해에 의하면 교육에 대한 투자를 늘이면 그 나라 국민총생산액이 훨씬 높아진다고 한다.교육에 대한 투자는 결코 소비성투자가 아니다.막대한 부를 창조하는 생산성투자이며 나라와 민족의 부흥발전과 밝은 전도를 담보하는 중대한 사업이다.

교육사업의 성과여부는 그 직접적담당자인 교원들에게 많이 달려있다.교육자의 모습에 후대들의 모습,미래의 모습이 비낀다고 하는것은 우연하지 않다.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고 강국건설을 지향한다면 마땅히 능력과 자질을 겸비한 교원양성에 아낌없이 투자해야 한다.

자주적인 사회건설에 나선 발전도상나라들이 교육사업을 중요한 정책으로 틀어쥐고 여기에 힘을 넣고있다.교원선발기준을 엄격히 하고 그들의 실무수준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현시대의 요구에 따라서도록 하기 위한 대책들이 세워지고있다.사회적으로 교원들을 우대하고 그들의 생활조건을 원만하게 보장하기 위한 여러가지 조치들이 취해지고있다.

당의 후대중시,교육중시정책이 훌륭하게 구현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 교원들은 직업적혁명가라는 값높은 칭호를 안고 살고있다.

국가의 관심속에 교원들을 양성하기 위한 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지고 사회적으로 교원들을 적극 내세우며 우대하고있다.교원들은 앞날의 조국을 떠메고나갈 혁명의 계승자들을 키우는 직업적인 혁명가라는 자각을 안고 인재육성사업에서 책임성과 역할을 다해나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이 위성제작 및 발사국,세계에 몇 안되는 핵보유국으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며 여기에는 부강조국건설의 밑뿌리가 되여 인재육성사업에 자기의 힘과 지혜를 깡그리 바쳐온 교육자들의 숨은 노력이 깃들어있다.

교육을 중시하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민족의 부흥발전을 이룩하려는 우리 공화국의 노력은 보다 강화될것이다.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는 길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사회주의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앞세워나가야 한다.》

동창군의 모습이 나날이 변모되고있다.당의 유일사상교양의 거점들이 훌륭히 꾸려지고 우리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들을 비롯하여 군소재지의 기관,기업소들과 공장들이 새로운 모습을 펼치고있다.

지난 시기의 일본새로는 기대할수도,상상할수도 없는 새로운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고있는 동창군의 오늘의 전변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느끼게 되는가.

군의 모습도,사람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도 몰라보게 달라지고있는 이런 전변의 새 모습에는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우면서 완강한 공격전을 드세게 벌리고있는 군당책임비서 승권배동무의 진취적인 사업기풍이 비껴있다.

3년전 동창군당책임비서로 사업하게 된 승권배동무는 군의 여러곳을 돌아보며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꼈다.

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의 자욱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는 군을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변시키자면 해야 할 일이 너무도 많았던것이다.

그는 밤을 새워가며 군의 면모를 일신시킬 작전을 무르익히였다.현지에 나가 일군들과 인민들을 만나 그들의 의견도 충분히 들어보느라고 걸은 길은 얼마인지 모른다.

그중에서도 그의 발걸음은 언제나 당의 유일사상교양의 거점들에로 먼저 옮겨지군 하였다.

(동창혁명사적관과 군소재지의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번듯하게 꾸리고 이를 통한 교양사업부터 힘있게 내밀자.그리고 이 과정을 통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정신력의 강자로 키워 군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려나가자.)

이렇게 결심한 승권배동무는 동창혁명사적관을 잘 꾸리기 위한 사업으로부터 군당책임비서로서의 첫걸음을 힘있게 내짚었다.

군당책임일군의 발걸음을 군당위원회 집행위원들도 적극 따라나섰다.

승권배동무는 혁명사적관에 자주 나가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새겨주는 사상교양의 거점답게 이곳을 더 잘 꾸리기 위한 문제를 놓고 일군들과 토의도 진지하게 진행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들을 더 밝고 정중하게 모시기 위하여 필요되는 자재들을 하나하나 알아보고 보장대책을 세웠으며 10여리에 달하는 전기선공사를 진행하여 합리적인 조명체계를 세워놓고 실내의 여러 호실들에 필요한 변압기와 랭온풍설비들도 여러대나 갖추어놓도록 하였다.

사적관내부를 잘 꾸리기 위해 일군들과 함께 여러 혁명사적관들을 돌아보며 좋은 점들을 받아들이도록 왼심을 썼다.

그가 이 사업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였는가 하는것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만도 여러차례나 다녀온 사실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그는 혁명사적관내부를 잘 꾸리기 위한 사업의 세부적인 문제들에까지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사적부문 일군들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혁명사적관과 혁명사적지를 더 잘 관리운영하는데 필요한 설비들을 그쯘히 갖추어놓도록 한 다음 이곳 일군들의 사업에 필요한 문화용품들도 보장해주었으며 그들의 생활에 사소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생활에서 걸린 문제들도 우선적으로 풀어주도록 하였다.

그리하여 동창혁명사적관은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맞으며 몇달사이에 훌륭히 꾸려져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깊이 새겨주는 사상교양의 거점으로서의 자기의 사명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 되였다.

승권배동무는 혁명사적관을 꾸리는 사업과 함께 군소재지의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을 개건하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태양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정중히 모시기 위한 사업도 동시에 내밀었다.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는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일군들에게 책임비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사람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고 그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자면 사상교양거점들부터 먼저 잘 꾸려야 합니다.물론 한개 대상씩 꾸리는 방법으로 하면 쉬울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우리 일군들이 남들보다 잠을 좀 적게 자고 뛰고 또 뛰면 얼마든지 할수 있다고 봅니다.》

그의 이런 뜨거운 마음에 감동된 군당위원회 비서들과 군인민위원회 위원장,군보안서장을 비롯한 군당위원회 집행위원들은 한가지씩 걸린 문제들을 맡아가지고 그것을 풀기 위해 열정과 지혜를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그리하여 짧은 기간에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이 개건되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태양상과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들이 정중히 모셔져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시키는 사상교양사업에서 큰 전진을 이룩할수 있게 되였다.

이렇게 혁명사적관과 혁명사적지를 비롯한 사상교양거점들을 잘 꾸려놓고 군안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사상교양사업을 앞세워나가니 그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에서 변혁이 일어났다.

누구나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과 우리 당의 사상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군당위원회가 작전하는데 따라 군을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에 한결같이 떨쳐나서게 되였다.

동창군의 일군들은 승권배동무를 두고 완강한 공격정신을 지닌 당일군이라고 말하고있다.

승권배동무가 지닌 완강한 공격정신은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단위들을 잘 꾸리면서 군의 전반적인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투쟁과정에서 높이 발휘되였다.

그는 당의 유일사상교양의 거점들을 더 잘 꾸려놓고 그를 통한 사상교양사업을 앞세워나가도록 하면서 군의 면모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일신하기 위한 련속적인 공격전을 펼치였다.

군급기관들의 건물과 공장,기업소들을 현대적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을 통이 크게 설계하고 내밀었다.

그는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들을 먼저 잘 꾸려나가면서 이를 본보기로 하여 군안의 모든 단위들을 꾸리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갔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다녀가신 직물공장과 식료공장,종이공장들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잘 꾸리자면 낡은 건물들을 헐어버리고 새 건물들을 일떠세워야 하였다.일부 일군들속에서 동요하는 편향도 나타났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승권배동무는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들부터 현대적으로 잘 꾸려놓고 그것을 본보기로 하여 온 군에 일반화하자고 일군들을 불러일으켰다.

승권배동무는 군당위원회 집행위원들이 령도업적단위들을 하나씩 맡아 개건사업을 완강히 밀고나가도록 하였다.

직물공장을 개건할 때에도 승권배동무는 한가지 자재를 써도,하나의 설비를 갖추어도 가장 좋은것으로 선정해야 한다고 하면서 공장일군들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튕겨주었다.

식료공장,종이공장을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내밀 때에도 어떤 일군들은 본래있던 건물을 보수하는 방법으로 꾸리기사업을 하려고 생각하였었다.

그러나 승권배동무는 어버이수령님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려면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공장들을 꾸려야 한다고 하면서 통이 크게 일판을 벌려나가도록 일군들을 깨우쳐주었다.

승권배동무의 일본새에서 주목되는것은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하여 짧은 기간에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도록 하는것이다.

그는 무슨 사업을 조직할 때에는 그 단위에서 할수 있는것은 무엇인가,군에서 도와주어야 할것은 무엇인가 등을 구체적으로 따져가며 사업을 설계하고 완강하게 내밀고있다.

그가 어버이수령님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대동협동농장을 맡고 내려가 농사를 잘 짓도록 이끌어준 사실을 놓고도 그의 이런 일본새를 엿볼수 있다.그는 농장에서 보유하고있는 설비들과 호미와 낫,삽과 삼태기 등 중소농기구들에 이르기까지 빠짐없이 장악하였다.그리고 농장에서 해결할수 있는 수량은 얼마인가,모자라는것은 어떤 종류의 농기계부속품과 중소농기구들인가를 구체적으로 알아내여 필요한 조직사업도 하고 그 해결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였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타산하여 올해에만도 수십종의 뜨락또르부속품을 비롯한 농기계의 수리정비에 필요한 부속품들과 자재들,삽과 호미 등 중소농기구들을 천수백점이나 마련하여 보내주었다.

자금타산으로부터 자재,설비의 수송조직,설계와 시공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으로 하나하나 따져보군 하는 승권배동무를 볼 때면 깐진 물감장사같기도 하고 돌격대의 지휘관같기도 하다는 일군들의 말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승권배동무는 언제나 힘든 일이 벌어지는 곳들을 먼저 찾아가 전투원들과 함께 일하며 그들을 따뜻이 보살펴주고있다.

이 나날에 안해와 함께 집에서 기른 집짐승들과 가정에서 성의껏 준비한 음식들을 가지고 건설자들을 찾아가 고무해준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군에 새로 다리를 건설할 때에도 그는 찬물속에서 로동자들과 같이 일을 하면서 지휘를 하였으며 로동자들과 함께 팔을 걷고 타입작업을 하기도 하면서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갔다.

그의 깊은 사색과 탐구,피타는 노력은 새롭게 변모되는 군소재지의 여러 대상들에 슴배여있다.

군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승권배동무의 뒤를 따라 군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그들은 군소재지의 도로를 포장하고 가로등을 설치하는 사업,자기들이 일하는 일터를 번듯하게 꾸리는 사업,살림집들을 일떠세우는 사업,군에 있는 여러개의 다리를 콩크리트다리로 개조하는 사업 등 군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꾸리는 사업에서 사상의 강자,신념의 강자들로 자라난 자기들의 모습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승권배동무의 사업을 통하여 우리는 사상교양거점을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앞세워나갈 때 군당위원회가 조직한 모든 일이 잘되여나가며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과 혁신이 창조된다는것을 다시한번 깊이 느끼게 된다.

지금 동창군소재지에는 많은 살림집들이 건설되고 체육관과 편의봉사기지 등이 일떠서면서 나날이 자기의 모습을 더욱 새롭게 하고있다.

날마다 새 모습을 펼치며 비약하고있는 동창군의 오늘의 모습도 좋지만 래일의 모습은 더욱 기대된다.

우리의 모든 당일군들은 승권배동무처럼 언제나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는 사업을 확고히 앞세워 대중을 정신력의 강자로 키우며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일판을 통이 크게 벌려나감으로써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고 자기 단위의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와야 할것이다.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길에서

주체35(1946)년 7월 북조선공산당 중앙위원회 제8차 확대집행위원회가 진행되던 때의 일이다.

이날 회의도중에 한 사람이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위대한 수령님께 창립될 당이 근로대중의 리익을 대표한다고 하는데 왜 당의 명칭을 로동당이라고 부르는가고,로동당이란 로동자들의 당이란 뜻이 아닌가고 질문을 드리였다.

뜻밖의 질문에 회의장은 물을 뿌린듯 조용해졌다.

참가자들의 시선은 일시에 위대한 수령님께로 집중되였다.

이윽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벼운 웃음을 지으시며 로동이라고 하면 흔히 공장이나 광산에서 일하는 로동자들을 생각하는데 그렇게만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로동자는 물론 농민도 로동을 하며 사무원도 정신로동을 하고있다.우리가 두 당을 합당하여 창립할 당은 다같이 로동에 참가하는 로동자,농민,근로인테리의 선진분자들의 조직인것만큼 그 명칭을 로동당이라고 하자는것이다.…

그제서야 당의 명칭에 대하여 정확한 리해를 가지게 된 회의참가자들은 한결같이 정말 옳은 말씀이라고 하면서 전적인 찬성을 표시하였다.

이렇듯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이 어머니라고 부르는 조선로동당의 고귀한 명칭에도 우리 당을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을 망라한 혁명적당으로 건설하시려는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이 그대로 어리여있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2월 어느날 일군들을 부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당건설과 활동에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실 때였다.

당일군들이 어머니다운 심정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될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과 인민,당일군과 어머니를 결부하여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은 우리 당에 자기의 모든것을 의탁하고있으며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르고있다.당일군들이 어머니당의 일군으로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 인민들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자면 진정으로 어머니다운 품성을 지녀야 한다.이 세상의 좋은것을 다 자식들에게 안겨주고싶어하는것이 어머니의 심정이며 자식을 위해서는 그 어떤 어려움도 위험도 가리지 않고 서슴없이 나서는것이 어머니의 성품이다.자식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은 티없이 깨끗하고 웅심깊으며 진실하다.그래서 자식들은 기쁠 때에도 어머니를 찾고 슬플 때에도 어머니를 찾으며 다 자라서도 어머니를 찾는것이다.…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가슴은 끝없는 격정으로 세차게 일렁이였다.

자기를 낳아주고 키워준 한없이 다심한 어머니의 사랑에 대한 소중한 추억이 살아났던것이다.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는 일군들을 정겹게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머니라는 말속에는 자식을 위해 바치는 어머니의 정성과 노력이 헤아릴수 없이 크다는 뜻이 담겨져있다고,어머니들은 자식을 위하여 많은 수고를 하면서도 오히려 그것을 기쁨으로,보람으로 여긴다고,일군들이 이러한 어머니다운 심정과 품성을 지니고 언제나 인민들을 먼저 생각하며 인민들의 복리를 위하여 아글타글 애쓴다면 인민생활에서 풀지 못할 문제란 있을수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주체101(2012)년 4월 뜻깊은 태양절을 얼마 앞둔 어느날이였다.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고 무한히 존대하고 내세워주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진행하여야 한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모든 당조직들은 어머니된 심정으로 언제나 사람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그들의 정치적생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빛내여주어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못난 자식,말썽많은 자식이라고 하여 버리지 않고 더 걱정하고 마음을 쓰는 어머니처럼 우리 당을 사람들의 운명도 미래도 따뜻이 보살펴주는 진정한 어머니의 품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는 숭고한 뜻이 담긴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잠시 동안을 두시고 일군들을 정겹게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한다고,일군을 위하여 인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일군이 있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은 누구나 수령님식,장군님식 인민관을 따라배워 인민들과 한가마밥을 먹으면서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여야 하며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가득찬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가슴가슴은 그이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해나갈 불타는 결의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사설] 인민의 인사를 받으시라,선군조선의 장한 체육인들이여

온 나라가 명절분위기,경축분위기로 들썩이고있다.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조국의 영예를 떨치고 돌아오는 체육인들을 맞이하기 위하여 수도 평양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온 나라의 전체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이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선군조선의 장한 아들딸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감사를 보내고있다.

이번에 우리의 체육인들은 여러 경기들에서 우승의 금메달을 쟁취하여 람홍색공화국기를 높이 휘날렸다.력기경기에서 아시아기록,세계기록을 갱신하여 세계력기계를 뒤흔들었으며 체조와 레스링,사격,권투,탁구경기들에서 자랑찬 승리를 이룩하였다.특히 우리의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은 맞다드는 팀들을 모두 물리치고 영예의 제1위를 쟁취함으로써 온 나라를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들끓게 하였다.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리 체육인들이 거둔 성과는 뜻깊은 10월 어머니 우리 당에 드리는 가장 큰 선물이며 위대한 백두령장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선군조선의 존엄과 국력,필승의 기상을 온 누리에 힘있게 떨친 영웅적장거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체육을 발전시키는것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성과적으로 추진하며 나라의 위력을 강화하고 민족의 우수성을 키워나가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우리 체육인들이 이번에 거둔 자랑찬 성과는 우리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과 체육중시사상의 위대한 생활력에 대한 힘있는 과시이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 체육강국건설의 지름길을 밝히시며 온 나라에 체육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고계신다.새 세기의 요구,세계적인 체육발전추세에 맞게 나라의 체육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신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며 체육선수후비육성사업으로부터 체육인들의 생활조건보장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지도와 가르치심을 주신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나라의 체육과학기술을 세계적수준으로 급속히 발전시키도록 하시고 국제무대에서 우승한 체육인들을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높이 내세워주시며 나라의 체육발전을 위하여 기울이시는 심혈과 로고는 그 무엇으로써도 다 헤아릴수 없다.청춘거리 체육촌을 비롯한 체육기지들이 훌륭히 개건되고 온 나라에 대중체육활동의 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체육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다.

나라의 체육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가까운 앞날에 주체의 내 조국을 체육강국으로 빛내이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체육을 국력을 시위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나라의 체육발전에 크나큰 힘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오늘과 같은 경이적인 우승의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것이다.

우리 체육인들이 이번에 거둔 자랑찬 성과는 령도자와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일심단결의 위력의 힘있는 분출이다.

우리 인민들은 기쁠 때나 힘겨울 때나 자기 령도자를 그리며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가다듬고있다.이번에 우리 체육인들을 승리의 단상,영광의 단상으로 이끌어준 정신적자양분도 다름아닌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였고 원수님께 승리의 보고를 드릴 철석의 일념이였다.비록 조국을 떠나있었지만 그들의 마음속 제일 가까이엔 언제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였으며 원수님께서 자기들의 경기를 지켜보신다는 남다른 긍지가 꽉 차있었다.세상에 체육을 하는 사람들이 헤아릴수 없이 많지만 우리 체육인들처럼 자나깨나 령도자에 대한 열화같은 충정과 신뢰심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경기무대에 당당히 나서는 체육인들은 없다.

첫 금메달을 안아온 엄윤철선수가 세계에 터친 진심도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제일먼저 안겨왔다,그이의 믿음이 있었기에 오늘까지 경기마다에서 련전련승할수 있었다는것이였고 두번째 금메달을 안아온 김은국선수의 심장의 토로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기쁨을 드릴수 있게 되였다고 생각하니 감격을 금할수 없었다는것이였다.리정화,홍은정,김은주,김은향,정학진,김지성,장은희,김혁봉,김정선수들과 우리 나라 녀자축구선수들이 영예의 금메달을 쟁취하게 된 비결도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그리움,원수님께 승리의 보고를 드릴 드팀없는 맹세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령도자의 심중에는 언제나 체육인들이 자리잡고있고 체육인들의 심장속에는 령도자와 뜻도 숨결도 발걸음도 끝까지 같이할 일편단심이 꽉 차있는 혼연일체,이것이야말로 세계에 파문을 일으키는 선군조선의 놀라운 체육성과들을 련이어 안아오게 한 위대한 힘의 원천이다.

우리 체육인들이 이번에 거둔 성과는 천만군민에게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 온 나라에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한 원동력이다.

우리 인민은 경기대회의 전기간 체육선수들과 함께 달리고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그 누구나,그 어디에서나 선군조선의 승전소식을 기다리며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하였다.경기장상공에 람홍색공화국기가 오르고 《애국가》가 울려퍼질 때마다 서로가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며 조국을 더욱 빛내일 맹세로 심장을 끓인 인민이 바로 우리 인민이다.

체육인들의 자랑찬 경기성과들은 온 나라에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이 차넘치게 하였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불굴의 투지와 혁명적열정이 나래치게 하였다.화력발전부문의 전력생산자들이 당이 제시한 전력생산목표를 점령하고 화력발전량을 2배이상 장성시켰으며 농업근로자들은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켰다.중요대상건설장들을 비롯하여 이 땅 그 어디나 비약의 기상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졌다.선군조선의 승전열풍을 안아오고 전체 인민의 혁명열,투쟁열을 비상히 고조시킨것으로 하여 우리 체육인들의 경기성과가 그토록 귀중하고 값높은것이다.

우리의 장한 체육인들처럼 힘차게 싸워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더 높이 떨치자,바로 이것이 지금 온 나라에 차넘치는 혁명적열정이며 전투적기백이다.

우리는 이번에 이룩한 체육성과를 공고히 하고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더욱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최후승리를 향하여 돌진하는 선군조선의 영웅적기상을 힘있게 떨쳐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우리의 승리가 있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간직하여야 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이룩되고있는 자랑찬 성과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으로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혁명적전략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고 특출한 조직적수완과 령도예술로 천만군민을 이끄시기에 우리의 배심은 든든하며 백두산대국의 앞날은 창창하다.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을 지니고 원수님의 령도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정의 일편단심을 간직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지니고 체육부문을 비롯한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원수님께서 주신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령도자의 사상의지대로만 움직이는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더 높이 떨쳐나가야 한다.

온 나라에 체육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

체육발전은 나라의 존엄과 권위를 비상히 높이고 국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온 나라에 건전하고 활기에 넘친 혁명적분위기를 세우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우리는 체육을 통하여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슬기와 기상을 온 세상에 높이 떨쳐야 한다.

체육인들은 우리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더 많은 금메달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에 충정으로 보답하여야 한다.체육부문에서는 승산있는 종목에 힘을 넣어 나라의 체육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일군들과 감독,선수들은 우리 식의 체육기술과 전술체계,훈련방법을 더욱 완성하며 누구나 세계적인 특기선수,강자가 될 만만한 야심을 지니고 훈련장마다에서 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체육의 과학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모든 종목들에서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야 한다.

대중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가야 한다.

체육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이고 체육을 대중화,생활화하며 누구나 체육활동에 적극 참가하여 튼튼한 체력으로 로동과 국방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한다.모범체육군,모범체육단위칭호를 쟁취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소학교와 중학교,대학들에서 체육수업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고 과외체육활동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체육시설들을 애호관리하고 널리 리용하여 온 나라가 체육열기로 들끓게 하여야 한다.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과 국가기관들에서 체육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체육활동을 벌릴수 있는 환경과 조건을 충분히 마련해주며 조국의 영예를 떨친 체육인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후원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체육부문에서 이룩되고있는 비약적인 성과가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으로 끊임없이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

오늘 체육부문은 선군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떨쳐나가는데서 선봉에서 내달리고있다.국제무대에서 람홍색공화국기발을 높이 휘날린 체육인들이야말로 우리 조국이 자랑하는 참된 아들딸이고 애국자들이다.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승리를 떨친 선군조선의 미더운 체육인들의 자랑찬 성과에 발을 맞추어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압도하는 기적과 민족사적대경사들을 련이어 안아와야 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의 힘과 기술,우리의 자원으로 얼마든지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다는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자기 부문,자기 단위에서 최첨단돌파전,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선진과학기술을 우리 실정에 맞게 적극 받아들이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생산적앙양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떨친 선군조선의 체육인들의 공격정신과 완강한 투지를 적극 따라배워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할수 있는 혁신적성과들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야 한다.누구나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최대의 마력을 내여 최상의 성과를 이룩해나갈 때 당과 조국앞에,시대와 력사앞에 떳떳할수 있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

장하다,체육인들이여.온 나라 천만군민의 열렬한 축하를 받으시라.

모두다 체육강국으로 솟구치는 선군조선의 공민된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용기백배,신심드높이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