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8일

민족대단결의 화원에 펼쳐진 광폭정치의 숭고한 화폭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애국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을 사상과 제도,계급과 계층에 관계없이 다 포섭하고 단합시키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확고한 의지였다.한때 길을 잘못 들었던 사람일지라도 잘못을 뉘우치고 애국의 길에 들어선다면 과거불문의 원칙에서 단결하여 조국통일의 한대오에서 손잡고나갈것이라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은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력사에 깊이 슴배여있다.그 위대한 광폭정치,애국의 뜻에는 매혹되지 않는 사람,머리를 수그리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일단 손을 잡은 사람들과는 조국통일의 길에서뿐아니라 통일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서도 힘을 합쳐나갈것이며 조국통일에 공헌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민족의 이름으로 높이 평가할것입니다.》

남조선의 전 《대통령》이였던 김대중은 야당시절부터 파란곡절을 많이도 겪어온 불우한 정객이였다.그가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위해 북녘땅을 밟을 때의 나이는 70고개를 넘긴 인생의 황혼기였다.

주체89(2000)년 6월 13일 유난히 맑게 개인 평양에 비행기가 착륙하고있었다.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북남최고위급회담을 위하여 오는 김대중일행을 태운 비행기였다.

이날 아침 누구도 예상 못한 일이 벌어졌다.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김대중을 맞이하기 위해 몸소 비행장에 나오신것이다.이것은 남측성원들이 《고압전류에 순간적으로 감전된듯 한 기분》,《평생을 가도 잊을수 없는 충격》이라고 저저마다 터놓은것처럼 너무나도 파격적인 일이였다.

한없는 감사의 정에 넘쳐 김대중은 국방위원장님께서 몸소 비행장에까지 나오시고 또 평양시민들이 이렇듯 동포애의 정으로 열렬히 환영해주니 감개무량하고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다고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함께 차를 타고가면서 이야기를 나누자고 헌헌하게 말씀하시며 그를 차뒤좌석의 오른쪽에 앉히시고 자신께서는 그 옆자리에 오르시였다.환영연도를 지나는 승용차안에서 장군님께서는 지난 시기 김대중이 《유신》독재자의 탄압을 받을 때 우리 수령님께서 그를 구원하기 위하여 취하신 조치들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시면서 아직도 다리를 저는데 어떤 치료를 받고있는가고 세심히 물어주시였다.정말 다심하고 인자한분이시라는 생각으로 김대중의 가슴은 푹 젖어들었다.

첫 상봉의 날에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김대중일행이 기념사진을 찍을 때였다.위대한 장군님을 가운데자리에 모시고 김대중과 그의 부인은 서로 갈라져서 사진을 찍었다.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존경심으로부터 그들부부가 스스로 정한 위치였다.그런데 촬영이 끝나자 장군님께서는 김대중을 가운데자리에 세우시고 다시 사진을 찍도록 하시였다.순간 김대중부부는 물론 남측일행모두가 그이의 한없이 겸허하고 숭고한 풍모에 다시금 숙연해지는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두번째 회담때에도 관례를 깨시고 김대중의 숙소로 찾아오시였다.김대중은 송구스러워 현관앞에까지 나와 기다리다가 그이께 《제가 찾아가려고 하였는데…여기까지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하고는 더 말을 잇지 못하였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괜찮다고,몸도 불편하신데 젊은 사람이 찾아오는것이 도리이라고 스스럼없이 말씀하시였다.그 겸허한 말씀에 김대중은 또다시 큰 충격을 받았다.

력사에 길이 남을 북남공동선언에 서명하고난 김대중은 수행원들에게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참으로 위대한분이시고 인간적으로 너무 좋은분이시라고,같이 모시고 일하고싶은 믿음이 가는분이시라고 흥분에 넘쳐 말하였다.그러면서 그처럼 열정적이고 기백이 넘치시는분을 뵈오니 북의 전도는 물론 민족의 밝은 미래를 확신하게 된다고,이번 사변은 전적으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공로라고 자기의 솔직한 심정을 터놓았다.

어느덧 김대중일행이 평양을 떠날 때가 되였다.수도의 거리들에는 환송의 파도가 물결쳤다.

차창밖으로 환송군중을 바라보며 감격을 금치 못해하는 김대중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번에 우리가 만나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을 발표하고 나라의 통일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고,력대 남조선의 어느 집권자도 엄두를 내지 못한 큰일을 성사시켰으니 감회가 클것이라고,이런 의미에서 성공한 인생이라고 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높은 평가에 김대중은 이번에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을 직접 만나뵈온것을 자기의 인생에서 더없는 행운으로 생각한다고,이제 더 바랄것이 없다고 말씀올리였다.

그러는 그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번에 년로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평양에 와서 수고가 많았다고,이제는 건강을 잘 돌보라고,건강해야 민족앞에 다진 약속을 잘 리행해나갈수 있다고 거듭거듭 당부하시였다.장군님의 따뜻한 바래움속에 비행기승강대에 오른 김대중부부는 나란히 서서 그이께 세번씩이나 머리를 숙여 인사를 올리였다.이것은 자기들을 극진히 환대해주시고 민족사에 불멸할 업적을 이룩하신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께 드리는 감사의 인사,축원의 인사였다.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시며 동포애의 정이 어린 조전과 화환을 보내주시고 서울에 특사조의방문단을 파견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전에서 김대중이 민족의 화해와 통일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길에 남긴 공적은 민족과 함께 길이 전해지게 될것이라는 참으로 값높은 평가를 주시였다.

유가족들은 물론 해내외의 온 겨레가 조국과 민족을 위해 나서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차별없이 따뜻이 품어주시고 내세워주시는 장군님의 무한대한 도량과 포옹력에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남조선언론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시의 악화된 북남관계속에서도 친필존함이 모셔진 조전과 자신의 명의로 된 화환,특사조의방문단을 보내주신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며 통큰 결단》이라고 높이 칭송하면서 그이의 뜨거운 은정을 널리 소개선전하였다.

과거에는 어떤 길을 걸었더라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여하려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언제나 너그럽게 안아주고 통일의 길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품은 정녕 온 민족이 안겨살 따뜻한 태양의 품이였다.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해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을 하나로 굳게 묶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애국의 의지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의해 그대로 이어지고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자하신 풍모와 한없는 도량,포옹력은 온 겨레를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묶어세우고 자주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그이의 위대한 사랑의 품이 있어 나라와 민족,통일에 공헌한 사람들의 생은 겨레의 기억속에 오늘도 빛나고있다.

[정세론해설] 선군의 길로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진군을 막을자 없다

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고립압살책동을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하고있다.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정세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무모한 침략전쟁책동에 기인된다.핵전쟁장비들과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대병력이 동원되여 남조선에서 빈번히 감행되는 합동군사연습이 조선반도에 다치면 터질듯 한 긴장한 정세를 몰아오고있다는것은 누가 보아도 명백하다.

그러나 오늘 유엔에서는 미국이 추종세력들과 함께 벌리는 전쟁광란이 아무런 문제로도 되지 않고있다.반대로 북침시험전쟁에 대처한 우리의 자위적조치는 국제사회의 안전을 해치는 《도발》로 매도되는 비정상적인 사태들이 빚어지고있다.

현실은 자기 힘밖에 믿을데가 없다는것을 보여준다.

우리 인민은 오늘 엄혹한 국제관계속에서도 승리를 확신한다.

선군의 길에 승리가 있다.지나온 력사가 그것을 증명하고있다.

돌이켜보면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1990년대 초엽만 보더라도 쏘련이 붕괴되자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세계제국주의련합세력은 대조선포위환을 겹겹으로 조이고는 《북조선의 핵개발설》을 내돌리면서 우리의 사회주의를 붕괴시킬 전면핵전쟁의 기회를 노리고있었다.핵전쟁발발은 시간문제로 되고있다고 세계군사분석가들이 전하고있을 때 전군에 준전시상태선포,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의 탈퇴라는 폭탄선언이 적대세력들의 뒤통수를 호되게 답새겼다.우리 인민은 조미핵대결전,사회주의수호전에서 커다란 승리를 거두었다.조선반도에서 미국의 핵만능주의는 완전히 부서졌다.

우리에게 선군정치가 있기에 적대세력들의 경제제재 역시 맥을 추지 못하였다.미국이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끌고가는것은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군사적패권을 유지강화하기 위한데도 있지만 당면하여 우리의 강성국가건설을 방해하자는데 있다.

우리의 강성국가건설선포는 곧 미제의 패배의 선언,대조선적대시정책의 총파산으로 된다.이로부터 제국주의자들은 우리 인민이 평화적환경에서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을 벌리지 못하게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다.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긴장완화의 분위기가 조성되기만 하면 그것을 차단하고 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돌려세우기 위해 남조선괴뢰들을 내세워 돌발적인 사건들을 조작하군 하는것은 그때문이다.

미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우리의 강성국가건설을 한사코 방해해나서고있지만 그것은 어리석은자들의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당이 강성국가건설목표를 제시하고 설계도를 내놓으면서 믿은것은 수십년동안 다져놓은 자립적민족경제의 강력한 토대이며 령도자와 군대와 인민이 하나의 사상과 신념으로 공고화된 불패의 일심단결이였다.적대세력들의 끈질긴 제재속에서도 우리의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은 더욱 높이 떨쳐지고있다.

최근년간 미제가 우리 나라에 대한 심리모략전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는데는 강성국가건설에로 총진군하는 우리 인민의 마음을 흔들어보려는 어리석은 야망이 깔려있다.그러나 심리모략전을 악랄하게 벌려 우리 군대와 인민의 머리속에 자본주의의 쉬가 쓸게 하고 내부를 불안하게 하여 우리의 제도를 붕괴시켜보려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는 개꿈이다.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우리 나라는 당당한 핵보유국,위성발사국으로 되였고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북소리를 힘차게 울리고있다.

이처럼 양양한 전도를 가진 나라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겠는가.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제국주의자들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선군의 길로 나아가는 우리의 전진을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

만일 우리가 적들의 새 전쟁도발책동에 최대의 경각성을 가지고 총대를 튼튼히 틀어잡지 않았더라면 조선반도에서는 이미전에 전쟁의 포성이 울렸을것이다.우리 공화국이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혁명적공세에도 끄떡없이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갈수 있은것은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잡고 난관을 박차고 전진해왔기때문이다.

오늘 총대를 튼튼히 틀어잡는것은 비단 우리 혁명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군사력이 약한 나라와 민족들은 례외없이 제국주의자들에게 자주권과 독립을 침해당하거나 식민지노예의 불행한 운명을 강요당하였다.

20세기의 크고작은 전쟁들은 총대를 홀시하거나 군사력이 약한 나라와 민족들은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무력간섭을 막아낼수 없으며 망국노의 처지에 빠져들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남기였다.

현 국제정세는 자주권을 귀중히 여기는 나라와 인민들이 정의의 총대를 굳게 틀어잡을것을 더욱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지금 정치경제적으로 심각한 위기에 빠져들고있는 제국주의세력은 멸망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보려고 새로운 전쟁의 구실을 찾고있다.지배권유지확장을 위해 필사적으로 발광하는 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언제 어디서 새로운 침략전쟁이 일어날지 누구도 알수 없다.

혁명의 총대를 더욱 굳건히 틀어잡아야 한다는 철리는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존재하는 한 절대로 변할수 없다.제국주의자들이 침략과 전쟁에 광분할수록 자주와 평화를 지향하는 인민들은 정의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여야 한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총대를 홀시하면 망국과 죽음이 차례지고 총대를 중시하면 반제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한다는 력사적교훈과 실천적경험에 기초한 반제투쟁의 강위력한 무기이다.선군정치의 위력앞에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포위환은 물론 핵공갈도 미싸일소동도 맥을 추지 못하였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과 잇닿아있다.조선반도는 리념과 리해관계가 서로 다른 대국들로 둘러싸여있다.여러 대국들의 리해관계가 격렬하게 충돌하고있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그 불길은 쉽사리 아시아태평양 전지역으로 번져질수 있으며 인류에게 상상하기 어려운 참혹한 후과를 미칠수 있는 새로운 세계대전으로 타번질수 있다.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떠나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세계적으로 가장 위험한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에서 반세기이상에 달하는 장구한 기간 평화가 수호된 사실자체가 우리 당의 선군정치의 위대한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신 그때 우리모두 팔을 끼고 어깨겯고 뜻과 정을 하나로 굳게 이어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대도 주저없이 오직 장군님께서 바라시는 그 길에서 일심동체가 되자는 깊은 뜻이 어려있는 불멸의 화폭을 남기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세계앞에 우리에게는 달라질것이 아무것도 없으며 천만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여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선군의 기치를 계속 높이 들고나가리라는 조선의 철석같은 의지를 똑똑히 보여주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이 갖은 발악을 다하여도 우리는 자기가 선택한 선군의 길을 꿋꿋이 걸어갈것이다.

개는 짖어도 행렬은 간다.

세계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지니시였던 필승의 신념과 의지,배짱을 닮은 군대와 인민이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노도와 같이 진군해나아가는 조선의 장쾌한 모습을 보게 될것이다.

우리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

헛수고

치렬한 격전을 벌리던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과 이스라엘이 얼마전에 72시간의 림시정화에 들어갔었다.국제사회가 이에 대해 지지를 표시하였다.

문제는 이 림시정화를 중재한것이 미국이 아니라 에짚트라는데 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가 차지한 가자지대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개시하자 미국은 중동평화의 《중재자》랍시고 훈시도 하고 그 무슨 제안이라는것도 내놓았다.

미국무장관 케리가 늙은 몸으로 발이 닳도록 부지런히 뛰여다녔다.그런데 케리가 받은것은 랭대뿐이였다.그것도 미국의 하수인인 이스라엘로부터 받았다.이스라엘이 케리가 내놓은 정화제안을 대번에 차던져버렸던것이다.

케리가 밸이 나서 불그락푸르락 했지만 어찌겠는가.미국이 키우고 미국의 승냥이본성을 그대로 닮은 새끼승냥이가 아닌가.

미국은 헛수고를 하였다.반면에 에짚트의 위신은 쑥 올라갔다.

미국은 중동평화의 중재자가 아니라 파괴자이다.평화에 대해 줴치면서 돌아앉아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탄약제공을 승인해주고 그의 미싸일방위체계를 위한 자금지원법을 만들어냈다.그야말로 안팎이 다르게 처신하는 미국식교활성의 극치를 보여주고있다.정체가 낱낱이 폭로된 오늘의 형편에서 미국이 아직도 《평화의 사도》,《중재자》라는 답답한 가면을 쓰고 진땀을 흘리며 수고하는 흉내를 내는것이야말로 정말 만사람의 조소를 자아내는 꼴불견이다.그러기보다 차라리 속시원하게 벗어던지는 편이 낫지 않겠는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신 화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가족에게 전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5년에 즈음하여 보내신 화환이 17일 유가족측에 전달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신 화환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양건동지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업에게 정중히 전달하였다.

화환의 댕기에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여》,《김정은》이라고 씌여져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5년에 즈음하여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하도록 하신 말씀을 김양건동지가 정중히 전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은 조국통일의 길에 큰 공적을 남기였다고 하시면서 그 업적은 오늘 사람들의 가슴속에 더욱 깊이 새겨지고있다고 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절세의 위인들과 김대중 전 대통령사이의 관계는 나라와 민족,통일을 위한 길에서 맺어진 가장 숭고하고 진실한 관계이라고 하시면서 유가족들과 김대중평화쎈터 관계자들이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뜻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지를 잘 받들어나가기 바란다고 말씀하시였다.

김홍업과 김대중평화쎈터 관계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친히 조전과 화환,은정어린 말씀을 보내주신데 대해 감동을 금치 못해하면서 그이께 유가족들과 김대중평화쎈터 관계자들의 절절한 마음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여기에는 림동원 전 통일부장관,박지원 새정치민주련합 국회의원,김대중평화쎈터 관계자들이 참가하였다.

그들은 이날 군사분계선을 통과하여 개성에 도착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가족이 선물을 드리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가족이 선물을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선물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업이 17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양건동지에게 전달하였다.

[공식문건]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무모한 침략전쟁연습책동은 값비싼 피의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내외의 한결같은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또다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

지난 세기 60년대부터 해마다 계단식으로 확대되고있는 이 합동군사연습은 미제의 날강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그에 발벗고 추종해나서고있는 남조선괴뢰들의 동족대결책동에 따라 고안된 북침전쟁연습이다.

올해에 강행되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맞춤형억제》라는 기만적인 외피를 쓰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의적인 선제타격을 노린 위험천만한 핵전쟁연습이다.

그것은 또한 그 누구의 있지도 않는 《도발》을 구실로 임의의 시각에 《국지적인 전면전》에 불을 지피기 위한 모험적인 실전행위이다.

더우기 이번에 강행되는 합동군사연습은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근 70년 강점력사를 한정없이 이어나가기 위한 상전과 주구의 새로운 공모결탁의 산물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유사시 조선전선에 투입할 미제침략군부대들의 거의 모든 지휘소들과 괴뢰륙해공군의 련대급이상 지휘기관들,괴뢰들의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들과 군수,민간업체들까지 총동원되고있으며 핵타격수단을 포함한 여러가지 살인장비들이 대거 투입되고있다.

벌어진 사태로 하여 조선반도의 정세는 또다시 위기일발의 험악한 전쟁상황에로 치닫고있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전쟁광신자들의 무모한 북침전쟁책동에 대처하여 우리 혁명무력의 원칙적인 대응립장을 내외에 밝힌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맞춤형억제전략》을 실전에 적용하는것으로 우리에게 선전을 포고해온 이상 우리 식의 가장 강력한 앞선 선제타격이 우리가 선택한 임의의 시각에 무자비하게 개시된다는것을 다시금 천명한다.

우리가 때리면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구실없이 얻어맞아야 하며 우리가 결심하면 침략의 크고작은 본거지들은 불바다가 되고 재더미가 되여야 한다.

우리 혁명무력은 이미 그렇게 만들 만단의 준비태세에 진입한 상태에 있다는것을 숨기지 않는다.

이번 침략전쟁연습을 계기로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영구강점시도가 명백해지고 괴뢰당국의 친미사대적인 매국배족행위가 더욱 로골화되고있다는것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이런 조건에서 그 모든것을 단연코 끝장내기 위한 우리 혁명무력의 강력한 물리적공세가 련속 취해지게 된다는것을 서슴없이 공개한다.

더이상 방관시할수 없는것이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변함없는 영구강점시도이며 나라와 민족을 배반한 현대판《을사오적》들인 괴뢰패당들의 흉악한 역적행위이다.

강점자들과 역적무리들에게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에 쌓이고쌓인 증오와 분노가 어떤것인가를 정의의 총대로 보여주자는것이 우리 혁명무력이 선택한 결심이다.

전쟁연습을 《정례화》,《년례화》하는것으로 《체제전복과 강점》,《흡수통일》의 불순한 야욕을 영원히 포기하지 않겠다는 기도를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낸 이상 그것을 분쇄하기 위한 우리 혁명무력의 군사적대응도 정례적으로,년례적으로 더욱 강도높게 벌어지게 될것이다.

《정례화》,《년례화》의 구실밑에 우리 민족모두에게 대를 두고 씻을수 없는 천추의 한을 덧쌓고있는 그 모든 죄악은 절대로 용서받을수 없다.

오직 우리 혁명무력의 정례적이며 년례적인 군사적보복대응으로 죄많은 침략자,도발자들과 끝까지 결산하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변의 립장이다.

우리의 선의와 아량이 담긴 모든 평화적발기와 제안에 극도로 위험한 전쟁연습으로 대답해나선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이며 반평화적인 처사는 값비싼 피의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잘못 택한 시기에 잘못 정한 장소에서 잘못 고른 상대에 대해 잘못 저지른 전쟁도발이였다고 피터지는 후회를 늘어놓은것을 지난 조선전쟁때의 과거일로만 보아서는 절대로 안될것이다.

영원한 승자와 참혹한 패자를 가르는 운명적인 선택의 권한은 오직 우리 혁명무력에게만 있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정세론해설] 제재와 압력에 대처하여

얼마전 미군정찰기가 스웨리예령공을 침범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불의적인 사태앞에 스웨리예는 말할것도 없고 미당국도 당황하였다.그도그럴것이 문제의 비행기는 유럽주둔 미군의 정찰기로서 로씨야의 군사대상물들에 대한 정찰임무를 수행하던중이였던것이다.당시 발뜨해의 령공에서 정탐활동을 하던 미군정찰기가 로씨야의 레이다에 포착되였다.즉시에 로씨야전투기가 미군정찰기를 향해 발진하였다.바빠맞은 미군정찰기가 달아난다는것이 스웨리예령공에 들어섰으며 이 나라 반항공군의 경고를 받고 급기야 꽁무니를 뺐다.극도로 악화된 로미관계를 국제사회에 다시금 알리는 계기였다.

현시기 로씨야는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전개책동으로 인한 군사적위협과 함께 우크라이나문제를 걸고 가해지는 서방의 로골적인 경제제재에 부딪치고있다.우크라이나사태에 대한 책임을 로씨야에 넘겨씌워 국제적으로 고립시키며 이를 기회로 로씨야에 대한 군사정치적포위환을 바싹 좁히려는것이 미국의 흉심이다.실지로 우크라이나국경지역과 발뜨해주변 나라들에 미군이 추가로 배치되고있다.《각이한 위협에 직면한 속에서》 전술적인 조정을 강화한다는 미명하에 나토군의 규모도 확대되고 기동 및 전투훈련도 빈번해지고있다.

로씨야는 날로 로골화되는 미국의 적대행위와 관련하여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하고있다.로씨야국방력의 중추를 이루는 전략무력강화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최근 로씨야군부는 나라의 항공륙전대병력수를 2019년까지 2배로 늘일것이라고 선포하였다.동시에 각 군관구부대들의 전투동원준비상태에 대한 불의적인 검열이 부단히 조직진행되고있다.군사훈련이 구체적인 계획에 따라 벌어지고있다.

로씨야는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과의 군사협력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있다.로씨야의 첼랴빈스크에서 진행된 집단안전조약기구 합동지휘참모훈련 《루베쥬-2014》가 대표적실례이다.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과의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합동군사훈련들을 진행하고있는 로씨야의 움직임은 우크라이나사태를 계기로 동유럽지역에서 세력권확장에 미쳐날뛰는 미국과 서방의 책동을 견제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미국의 끈질긴 고립압살정책을 파탄시키기 위한 로씨야의 군사외교활동은 라틴아메리카나라들에서도 맹렬히 벌어지고있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이 라틴아메리카나라들에 대한 순회방문을 진행하였다.이 과정에 로씨야는 꾸바와 정보안전보장분야에서의 협조에 관한 정부간 협정에 조인하였다.로씨야는 니까라과에서의 운하건설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로씨야는 지정학적의의가 매우 큰 운하의 건설뿐아니라 그 안전을 책임지며 그에 따라 로씨야의 전투함선들과 비행기들은 이 나라의 태평양 및 까리브해연안과 상공에서 순찰을 진행하게 된다.

뿌찐대통령은 꾸바,니까라과,아르헨띠나,브라질에 로씨야의 글로나쓰전지구위치결정체계를 리용하는 중개소를 건설하기로 합의하였다.이것은 지금껏 미국의 《고요한 뒤동산》으로 간주되여온 라틴아메리카가 이제는 미국을 군사적으로 위협할수 있는 전초기지로 되고있음을 시사해주고있다고 관측통들은 평하고있다.

작용에는 반작용이 따르기마련이다.지역에 새로운 랭전을 몰아오는 미국의 책동이 계속되는 한 군사력을 강화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의 움직임은 더욱 적극화될것이다.

우리 나라 팀 미국팀을 4:2로 타승

카나다에서 진행되고있는 국제축구련맹 2014년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 참가하고있는 우리 나라 축구팀이 준준결승경기에서 미국팀을 4:2로 타승하였다.

1조에 속하여 핀란드,가나팀들을 이기고 득실점차이로 조에서 1위를 한 우리 나라 팀은 17일(평양시간) 미국팀과 준준결승경기를 진행하였다.

경기에 출전한 우리의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은 시작부터 기세를 올리며 주도권을 장악하고 자신만만하게 경기를 운영하였다.

전반전에 먼저 실점을 당하였지만 우리 팀은 신심을 잃지 않고 빠른 종짬련락과 대담한 중장거리차넣기 등으로 미국팀문전을 련속 위협하였다.

후반전 9분경 우리 팀은 드디여 득점에 성공하였다.

기세충천한 우리 선수들은 좌우측면돌파와 역습속공으로 경기속도를 더욱 높여나가면서 공장악률과 차넣기회수에서 미국팀을 압도하였다.

미국팀은 어떻게 하나 경기에서 이겨보려고 하였으나 우리 팀의 맹렬한 공세와 완강한 방어에 완전히 제압되였다.

연장전으로까지 이어진 경기에서는 더 득점이 나지 않아 결국 11m차기로 승부를 가르게 되였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11m차기에서는 우리 팀이 미국팀을 3:1로 눌렀다.

결국 우리 나라 팀은 미국팀을 4:2로 타승하고 준결승경기에 진출하게 되였다.

관람자들은 강의한 정신력과 높은 기술,완강한 투지를 발휘하여 미국팀을 보기 좋게 타승한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을 열렬한 박수로 축하해주었다.

우리 나라 팀은 21일(평양시간)에 준결승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미래과학자거리를 로동당시대의 자랑찬 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세우자

우리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미래과학자거리가 건설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5월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건설중에 있는 살림집을 축으로 500세대 더 짓고 봉사시설들도 꾸려주게 되면 옹근 하나의 거리가 형성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새로 일떠서게 될 거리의 이름을 《미래과학자거리》로 명명해주신데 이어 인민군대의 강력한 건설력량을 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에 심장의 피를 끓이며 떨쳐나선 인민군군인들은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이번 건설에서 또다시 시대를 격동시키는 기적을 창조해나갈 혁명적열정과 전투적기백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미래과학자거리를 다음해 태양절까지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할데 대하여 주신 지시를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인민무력부 군인궐기모임이 17일에 진행되였다.

모임장소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 혁명사상 만세!》,《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모임장소에 세워져있었다.

또한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주체103년 5월20일말씀을 철저히 관철하자!》,《미래과학자거리를 다음해 태양절까지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하자!》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인민무력부장 현영철동지와 건설에 참가한 부대지휘성원들,군인건설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은 《혁명무력은 원수님 령도만 받든다》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모임에서는 현영철동지의 보고에 이어 조선인민군 장령 리환기,군관 한선일,사관 류광이 결의토론을 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미래과학자거리건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숭고한 의도를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며 비약적으로 발전하고있는 우리의 건축술과 불가능을 모르는 인민군대의 위용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는 또 하나의 계기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미래과학자거리의 내외부형성을 최상의 수준에서 멋들어지게 하여 건설에서 다시한번 혁명을 일으키는 계기로 되게 하자고 하시면서 이 영예로운 임무를 인민군대에 맡겨주시고 그 수행을 위한 과업과 방도를 일일이 가르쳐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여기에는 우리 군인건설자들이 이번 건설을 통하여 조선속도의 창조자,시대를 주름잡아 달리는 기수로서의 영예를 높이 떨칠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불러주신 보람찬 전투장으로 달려온 인민군장병들의 가슴가슴은 미래과학자거리건설에서 새로운 건설속도를 창조하고 당군의 자랑스러운 모습,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할 일념으로 용암처럼 끓어번지고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혁명의 주력군으로서 조국보위에서뿐아니라 당의 강성국가건설구상을 실현해나가는데서 언제나 기수,돌격대가 되여야 하며 새 세기 선군문화를 창조하고 보급하는데서도 선도자가 되여야 합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건설에 참가한 모든 일군들과 군인들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영웅적위훈을 발휘함으로써 최고사령관동지의 결심은 곧 실천이며 로동당시대는 오늘도 래일도 창조와 변혁의 시간으로 흐를것이라는것을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은하과학자거리와 마식령스키장 등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을 일떠세우는 나날에 발휘한 혁명적군인정신,군인본때,군인기질로 이번 건설전투에서도 조선속도창조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부대,구분대들에서 전투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일판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려 어떤 일이 있어도 대상별,단계별공사과제를 일정계획대로 어김없이 수행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하자는 구호가 당을 받들고 조국을 사랑하는 충정과 애국의 구호가 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깨끗한 량심과 실천의 구호가 되게 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건설의 전과정에 설계와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고 건축물의 안전성을 확고히 보장하며 미래과학자거리를 선군시대를 대표하는 본보기거리로 일떠세움으로써 먼 후날에도 우리 인민들이 군인건설자들의 애국의 마음과 깨끗한 량심을 뜨겁게 추억할수 있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든 지휘성원들은 항일유격대의 지휘관들처럼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들끓는 전투현장에 몸을 잠그고 공사조직과 지휘를 짜고들면서 력량과 기재를 합리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대책을 면밀하게 세워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와 함께 시공의 공업화,현대화수준을 부단히 높이고 앞선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며 기능공대렬을 늘이도록 하는것과 함께 건설물의 질에 대한 감독통제를 강화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자재보장을 맡은 일군들은 전선에 탄약을 보장하는 심정으로 세멘트와 강재를 비롯한 모든 자재보장을 일정별계획수행에 지장이 없이 선행시키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당조직들에서는 군인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앞세우고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리며 군인건설자들에 대한 후방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그들의 생활에 사소한 불편도 없도록 친부모의 심정으로 보살펴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성된 첨예한 정세의 요구에 맞게 고도의 격동상태에서 혁명적으로,전투적으로 일하고 생활하며 전투력을 유지하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워 언제든지 명령만 내리면 즉시에 동원될수 있게 만단의 준비를 갖추어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현명한 령도가 있고 보답의 일념으로 심장을 끓이는 군인건설자들이 있기에 미래과학자거리는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완공될것이라고 하면서 모두다 승리의 신심드높이 새로운 조선속도,대동강반의 새 기적을 창조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노래주악으로 모임은 끝났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로씨야-조선반도종단자동차행진단 성원들이 감사편지를 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지지하는 〈백두-한나〉자동차행진》이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온갖 배려를 돌려주신것과 관련하여 16일 로씨야-조선반도종단자동차행진단 성원들이 감사편지를 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은원수님께 올린 편지에서 그들은 다음과 같이 아뢰였다.

지난 8월 8일 자동차행진단의 모든 성원들은 조로국경인 두만강을 건너 우리 선조들이 피눈물을 뿌리며 떠나갔던 력사적인 조국땅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커다란 기쁨과 행복감에 휩싸여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며 환호를 올리였습니다.

우리는 자동차행진의 첫 로정으로 조선혁명의 발원지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항일혈전의 자욱이 아로새겨져있는 백두산을 찾았습니다.

바로 이 성스러운 백두산에서 자유와 독립을 위한 조선의 새 력사가 시작되였습니다.

백두산에서부터 근 1 500㎞구간을 달려 라선,청진,함흥 등 조국의 여러 도시들을 경유하는 과정에 자동차행진단 전체 성원들은 어디 가나 정갈하게 가꾸어진 토지들에서 주렁진 낟알들과 아득히 뻗어간 과수풍경을 바라보면서 우리 조국의 아름다움을 절감하게 되였습니다.

우리는 자동차행진전구간 가는 곳마다에서 우리를 뜨겁게 환대해주는 평범한 사람들과 군인들의 밝은 모습에서 조국인민들의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을 목격할수 있었습니다.

특히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참관하면서 자라나는 새 세대들과 민족의 장래발전에 돌려지고있는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관심과 배려가 얼마나 큰가를 체험할수 있었으며 민족의 유산인 금강산의 황홀경속에서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도 느끼였습니다.

그들은 평양에서 조국인민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뜻깊은 조국해방의 날을 맞이한데 대해 언급하고 조국을 떠나 38゜선을 넘어가게 되는 우리의 마음은 하루빨리 나라와 민족의 통일을 이룩할 일념에 차넘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편지에서 그들은 이 력사적인 위업을 실현하는데서 자기의 책임감을 깊이 느끼고있으며 자동차행진이 조국의 통일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수 있도록 믿음을 주신데 대해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건강하실것과 강성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실것을 축원하였다.

[정세론해설] 평화와 긴장완화노력에 대한 란폭한 도전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도발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내외여론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있다.올해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도 수많은 미제침략군과 괴뢰군병력 그리고 최신전쟁장비들이 동원된다.연습에는 괴뢰정부기관들은 물론 수십만에 달하는 민간인들까지 참가한다.남조선의 한 방송은 나흘동안 《안보위협대응을 위한 국가총력전》의 간판밑에 괴뢰수도방위사령부와 서울지방경찰청 등 170개 기관의 9만여명이 투입되는 서울지역《을지》연습이 진행된다고 보도하였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강행은 그 무엇으로도 합리화될수 없다.

이미 알려진바이지만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는 사상 처음으로 북침핵선제타격각본인 《맞춤형억제전략》이라는것이 정식 적용된다.미국과 괴뢰들은 이번 훈련에 대해서도 상투적수법대로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에 따른 《대응능력강화》를 위한 《년례적이며 방어적》인 훈련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하지만 현실은 그것이 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파렴치한 기만행위라는것을 보여준다.《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로골적인 핵전쟁위협소동이다.이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일촉즉발의 위기에로 거침없이 치닫고있으며 핵전쟁의 검은구름은 시시각각으로 짙어가고있다.

조선반도의 평화수호는 우리 공화국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다.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우리 공화국은 국방위원회 중대제안과 특별제안,정부성명 등을 통하여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긴장완화와 평화를 이룩하며 북남관계개선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원칙적립장을 천명하고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모든 적대적군사행동의 중지를 제안하였으며 일방적인 선의의 조치도 먼저 취하는 아량도 보여주었다.8.15에 즈음하여서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발표하여 적대적관계의 청산을 위해 핵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무조건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그에 관계없이 훈련을 예정대로 강행하겠다고 선포하였다.이것은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의 정치군사적대결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고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엄중한 후과를 낳고있다.

우리 공화국이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면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그에 한사코 반기를 들면서 긴장을 끊임없이 조장해왔다.미국과 괴뢰들이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참가와 관련한 북남실무회담의 막뒤에서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타격집단을 남조선에 끌어들여 도발적인 련합해상훈련을 미친듯이 감행한것은 그 한 실례에 지나지 않는다.내외호전광들이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반대규탄과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강행의 길에 한사코 나서는것도 평화와 긴장완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파탄시키고 북침핵전쟁의 도화선에 어떻게 하나 불을 달기 위해서이다.며칠전 남조선괴뢰들이 서남해상에서 정상적인 어로작업을 하고있는 우리의 평화적어선에 무차별적인 포사격을 가한것은 최대열점수역인 이곳에서 엄중한 무장충돌사건을 일으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강행의 명분을 세워보려는 흉심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북침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유린하고 북남관계를 해치는 용납 못할 군사적도발행위이다.

군사연습은 상대방에 대한 공공연한 군사적위협이다.그러한 위협이 존재하는 속에서 대화와 평화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으며 불신만이 커가게 된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지난 시기 남조선에서 우리를 반대하는 합동군사연습이 감행될 때마다 북남관계는 극도로 악화되고 조선반도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위기일발의 초긴장상태에 처하군 하였다.올해 봄에 감행된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으로 모처럼 마련되였던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가 삽시에 파탄되고 전쟁위험이 최대로 고조된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미국과 야합하여 대규모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의 총포성을 터치는것으로 우리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노력에 찬물을 끼얹고있다.현실은 남조선당국이 평화와 긴장완화를 결코 바라지 않으며 추구하는것은 오로지 반공화국대결과 북침전쟁도발이라는것을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이며 도발적인 성격은 이미 낱낱이 폭로되였다.내외호전광들이 연습에서 《맞춤형억제전략》을 공식 적용하겠다고 떠들어댄것은 사실상 우리에 대한 핵전쟁선전포고와 다를바 없다.현실은 미국과 괴뢰들의 북침합동군사연습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에 대한 악랄한 유린이며 위험천만한 전쟁불장난소동이라는것을 폭로해주고있다.

내외호전광들의 도발적인 핵전쟁연습소동은 나라의 평화와 평화통일을 바라는 전체 조선민족의 치솟는 증오와 분노,적개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으로 그 무엇을 얻을수 있다고 타산한다면 그보다 어리석고 가소로운것은 없다.

위대한 선군령장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천만군민은 내외호전세력이 북침핵전쟁의 불뭉치를 휘두르며 분별없이 날뛰고있는 지금 적들의 군사적도발책동을 무진막강한 자위적억제력으로 단호히 짓부셔버릴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고있다.우리에게는 적들의 그 어떤 위협공갈도 통하지 않는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평화를 사랑하지만 결코 구걸하지 않는다.우리의 자주권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리는자들은 그가 누구이든 무자비한 철추를 안기고야말것이다.

우리는 미국과 괴뢰들의 광란적인 전쟁연습소동의 위험성과 그것이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에 미칠 파국적후과에 대해 이미 여러차례 경고하였다.만일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강행으로 조선반도에서 예측할수 없는 사태가 발생할 경우 그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이 져야 한다.

내외호전광들은 북침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는 모든 무력은 물론 저들의 본거지들이 우리의 전략 및 전술로케트를 비롯한 강위력한 최첨단초정밀화력타격수단들의 목표물로 되고있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