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렬한 격전을 벌리던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과 이스라엘이 얼마전에 72시간의 림시정화에 들어갔었다.국제사회가 이에 대해 지지를 표시하였다.
문제는 이 림시정화를 중재한것이 미국이 아니라 에짚트라는데 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가 차지한 가자지대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개시하자 미국은 중동평화의 《중재자》랍시고 훈시도 하고 그 무슨 제안이라는것도 내놓았다.
미국무장관 케리가 늙은 몸으로 발이 닳도록 부지런히 뛰여다녔다.그런데 케리가 받은것은 랭대뿐이였다.그것도 미국의 하수인인 이스라엘로부터 받았다.이스라엘이 케리가 내놓은 정화제안을 대번에 차던져버렸던것이다.
케리가 밸이 나서 불그락푸르락 했지만 어찌겠는가.미국이 키우고 미국의 승냥이본성을 그대로 닮은 새끼승냥이가 아닌가.
미국은 헛수고를 하였다.반면에 에짚트의 위신은 쑥 올라갔다.
미국은 중동평화의 중재자가 아니라 파괴자이다.평화에 대해 줴치면서 돌아앉아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탄약제공을 승인해주고 그의 미싸일방위체계를 위한 자금지원법을 만들어냈다.그야말로 안팎이 다르게 처신하는 미국식교활성의 극치를 보여주고있다.정체가 낱낱이 폭로된 오늘의 형편에서 미국이 아직도 《평화의 사도》,《중재자》라는 답답한 가면을 쓰고 진땀을 흘리며 수고하는 흉내를 내는것이야말로 정말 만사람의 조소를 자아내는 꼴불견이다.그러기보다 차라리 속시원하게 벗어던지는 편이 낫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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