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결에 환장한 괴뢰패당이 북남관계파국을 수습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도전하면서 조선반도에 전쟁의 불구름을 미친듯이 몰아오고있다.
지난 10일부터 괴뢰들은 33만여명의 대병력을 동원하여 력대 최대규모의 《2014 호국》전쟁연습을 벌리고있다.15일부터는 경상북도 포항일대에서 륙,해,공군,해병대무력을 동원한 대규모의 합동상륙훈련을 개시하였다.
남조선괴뢰들의 도발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책동으로 말미암아 북남관계는 최악의 위기에 처하고 조선반도정세는 전쟁발발의 위험한 국면에로 치닫고있다.
조성된 엄중한 사태앞에서 온 겨레는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파괴하고 긴장상태를 조성하는 장본인,말로는 《대화》를 운운하면서 실제로는 전쟁을 추구하는 호전광이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새기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의 무모한 불장난소동은 우리에 대한 극단적인 대결의식의 발로로서 고의적인 북남관계파괴책동이다.
대결과 전쟁이 아니라 대화와 협력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민족의 강렬한 지향이며 요구이다.
민족분렬의 장구한 력사는 북과 남이 반목과 대결로 얻을것이란 분렬의 지속과 전쟁의 참혹한 재난밖에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하지만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은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이 아니라 대결과 전쟁만을 집요하게 추구해왔다.
지금에 와서 더더욱 명백해진바이지만 괴뢰들은 애당초 대화와 협력으로 북남관계를 발전시킬 잡도리가 아니였다.그들은 대화상대방인 우리를 언제 한번 존중하지 않았으며 오로지 우리를 모해하고 무력으로 해칠것만을 호시탐탐 노리여왔다.
내외가 공인하는바와 같이 우리는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민족의 화해와 단합,북남관계개선을 위해 할수 있는 노력을 다하였다.여러차례에 걸쳐 북남관계파국을 해소하기 위한 원칙적립장을 천명하고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모든 적대적군사행동의 중지를 제안하였으며 일방적인 선의의 조치를 먼저 취하는 아량도 보여주었다.
우리 총정치국장일행의 인천방문은 날로 엄혹해지는 정세속에서 겨레의 운명을 지키고 평화와 평화통일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려는 민족적사명감으로부터 출발한 애국애족적의지의 발현이였다.
하지만 괴뢰패당은 제2차 북남고위급접촉을 진행하기로 약속한지 며칠만에 서해열점수역과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엄중한 군사적도발사건을 련이어 일으켰으며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함부로 모독하고 헐뜯는 삐라살포망동에 본격적으로 매달리기 시작하였다.한편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과 핵소동에 끈질기게 매달리면서 북남사이의 불신과 적대기운을 더욱 고조시키였으며 《킬 체인》과 미싸일방어체계를 구축한다,미국으로부터 《패트리오트 3》요격미싸일을 끌어들인다 하며 분주탕을 피웠다.
상대방을 심히 위협하며 군사적긴장을 격화시키는 이런 호전적망동이 대화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것이 아니라는것은 누구에게나 뻔하다.
남조선당국이 우리와의 전면전을 가상한 대규모적인 북침실전연습인 《2014 호국》불장난을 벌리고있는것은 그 무슨 《년례적》이거나 《방어적》목적에서 출발한것이 아니라 지금껏 북남관계개선을 반대하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감행해온 악랄한 군사적도발행위의 연장이며 그 절정인것이다.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광란적인 《호국》전쟁연습소동으로 북남관계를 수습할수 없는 완전파국상태에 몰아넣으려고 꾀하고있다는것이 더더욱 명백해졌다.
지난 시기 남조선에서 우리를 반대하는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이 감행될 때마다 북과 남사이의 군사적대결상태는 첨예화되고 조선반도는 극도의 전쟁위험에 처하군 하였다.
현실은 남조선당국이 대화가 아니라 대결을 추구하면서 일정에 올라있던 북남고위급접촉을 파탄시키고 북남관계를 최악의 위기에 빠뜨리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속에 칼을 품고 《대화》를 운운하는 남조선당국의 이중적인 태도는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남조선당국이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겨냥한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하는 한 그 어떤 대화나 접촉도 있을수 없다.괴뢰패당은 이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괴뢰호전광들이 벌리고있는 대규모의 불장난소동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불집을 기어이 터치기 위한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지금 호전광들은 그 누구의 《도발》에 대비한 《군사대비태세확립》이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면서 《호국》훈련의 침략적이며 도발적인 성격을 가리워보려 하고있다.그야말로 파렴치한 처사가 아닐수 없다.
이번 연습에는 33만여명에 달하는 괴뢰군병력과 기동장비들,수십척의 함정,각종 비행기들이 동원되고있다.《호국》불장난소동에 이런 대규모의 병력이 투입된것은 사상 처음이다.
호전광들은 지금 지상과 해상,공중에서 실전을 가상한 야외기동공격훈련을 벌리고있으며 백령도와 연평도를 비롯한 서해열점지역들에서는 증원부대병력까지 총동원한 가운데 상륙작전훈련 등을 감행하고있다.미공군의 주도하에 각종 전투기,수송기 등 수십대의 비행기들과 공중조기경보통제기까지 투입된 광란적인 폭격훈련도 벌어지고있다.
이러한 사실은 《2014 호국》전쟁연습이 얼마나 위험한 침략전쟁연습인가 하는것을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위협》에 대해 요란히 광고하며 그것을 구실로 합동군사연습소동을 끊임없이 강화하여 우리와 끝까지 대결하고 북침야망을 실현하려는 괴뢰패당의 흉악한 속심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
남조선당국자들이 그 누구의 《국지도발》이니,《전면전상황》이니 하며 횡설수설하여도 그런 유치한 술책으로써는 저들의 도발적이며 호전적인 정체를 가리울수 없다.
우리는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라고있다.그러나 남조선당국이 어리석은 망상에 사로잡혀 우리를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에 맞서 단호한 군사적대응조치를 취해나가게 될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대화》타령으로 여론을 오도하면서 핵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오고있는데 대하여 고도의 경각성을 가지고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만일 괴뢰호전광들이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을 무시하고 끝끝내 선불질을 한다면 침략자들은 제가 지른 불에 타죽게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대화와 평화를 바란다면 모험적인 북침전쟁연습을 당장 중지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