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7일

발전기조립공사 힘있게 추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 제시된 과업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원산군민발전소건설장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불굴의 정신력을 높이 발휘하며 2호발전소 1호발전기조립공사에서 련일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전기문제를 풀자면 지금 있는 발전소들을 만부하로 돌리기 위한 혁명적인 대책을 세우는것과 함께 대규모수력발전소를 더 많이 건설하여야 합니다.》

강원도당위원회에서는 발전소건설에서 조선속도창조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도록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건설자들을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발전소건설지휘부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에 제시된 과업관철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공사조직과 지휘를 전투적으로 해나가고있다.

일군들은 발전기조립공사가 힘있게 벌어지는 현장에 내려가 걸린 문제들을 알아보고 풀어주기 위한 사업을 짜고드는 한편 힘있는 화선식정치사업으로 대중을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적극 떠밀어주고있다.

발전소건설지휘부에서는 발전기조립에서 공정별계획이 드티지 않도록 필요한 자재보장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이와 함께 발전기조립공사를 다그칠수 있도록 여러가지 지구장비들을 자체로 마련하여 조립속도를 부쩍 높이도록 하고있다.

발전기조립공사를 맡은 문평제련소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불굴의 정신력을 높이 발휘하며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다.제련소일군들은 자기 단위의 특성에 맞게 공정별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그날계획을 그날로 무조건 수행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특히 일군들은 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는것과 함께 발전기조립에서 기술규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발전기조립을 맡은 로동자들은 회리실조립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낸 기세를 늦추지 않고 여러가지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여 발전기조립공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발전소건설완공의 날을 하루빨리 앞당길 일념안고 떨쳐나선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가며 매일 맡은 발전기조립공사과제를 120%이상 넘쳐 수행하는 자랑을 떨치고있다.

올해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원산군민발전소건설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이미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발전기조립공사를 이달중으로 끝낼 신심에 넘쳐 힘찬 돌격전을 벌리고있다.

한생 잊지 못할 추억들

즐거운 평양견학의 첫날 보육원,교양원들은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솟아난 궁궐같은 평양육아원,애육원을 참관하였다.전설속의 동화세계를 방불케 하는 육아원,애육원의 여러곳을 돌아보며 받아안은 감동도 컸지만 그들의 가슴을 더욱 울린것은 원아들이 펼친 공연무대였다.

원수님 지어주신 우리 집이 제일이라고,우리의 아버진 김정은원수님이시라고 목청껏 노래하는 원아들을 바라보며 모두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원아들이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부르자 모든 참관자들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안고 함께 박수를 치며 합창하였다.출연자와 참관자가 하나가 되여 목메여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대동강반에 울려퍼졌다.

정녕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친어버이로 모신 온 나라 인민이 부르는 대합창이였다.

지난 14일 저녁 문수물놀이장을 나서는 희천시육아원 보육원들은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실내물놀이장에 들어서는 첫 순간 그들은 보는것마다 희한하고 황홀하여 어느 수조에 먼저 뛰여들고 어느 미끄럼대를 먼저 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

현대적인 운동기재들로 가득찬 실내체육관이며 아늑한 치료한증방들을 다 돌아보는 사이에 어느새 시간이 흘러 떠날 때가 되였다.

희한한 물놀이장을 돌아보는데 반나절이나 되는 오랜 시간도 부족했던것이다.

그렇게 벼르던 물놀이를 얼마 하지 못하고 떠나는것이 아쉬워 그들은 차창가로 멀어지는 문수물놀이장을 보고 또 보며 말하였다.

우리 원수님의 뜻대로 원아들을 잘 키우고 후날 다시 평양에 오면 오늘의 아쉬움을 봉창하자고…

미림승마구락부를 참관한 날 저녁 보육원,교양원들이 든 봉화산려관으로는 두명의 사진사처녀들이 찾아왔다.참관자들이 승마구락부에서 찍은 수많은 사진을 가지고왔던것이다.

각 도의 보육원들과 교양원들이 달려나와 고마움의 인사를 나누며 저저마다 사진들을 찾기 시작하였다.

앞을 다투어 손을 내미는 그들에게 사진을 찾아주던 처녀들은 그만에야 사진을 삭갈리기 시작했다.모두가 말을 타고 찍은 독사진들인데 하나같이 호함지게 웃는 얼굴들이여서 선뜻 가려보기 힘들었던것이다.꿈같은 행복을 받아안고 모두의 얼굴에 만복의 웃음꽃이 활짝 피였으니 누구를 탓하랴.

그날 저녁 려관에서는 뒤늦게야 사진을 되찾은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오래도록 울려퍼졌다.

[정세론해설] 끊임없이 이어온 불장난소동

지금 괴뢰군부호전광들은 남조선전역에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공을 노린 《2014 호국》훈련을 광란적으로 감행하고있다.남조선의 군부호전세력이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감행하고있는 이번 《호국》훈련은 그 성격과 규모,내용에 있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의의 기습선제타격을 노린 무분별한 군사적도발행위로서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면서 임의의 시각에 북침공격을 단행하려는 모험적인 기도의 발로이다.

돌이켜보면 올해 정초부터 괴뢰군부호전광들은 그 누구의 《도발》에 따른 《대비태세》를 운운하며 미국과 야합하여 각종 대규모의 북침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려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의 길을 악랄하게 가로막고 핵전쟁위기를 항시적으로 고조시키였다.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며 핵재난을 막기 위한 현실적인 조치를 취할것을 호소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중대제안과 공개서한이 련이어 발표되였음에도 불구하고 남조선호전광들은 그 무슨 《년례적인 방어훈련》을 운운하며 미국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침공하기 위한 대규모적인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의 총포성을 터치였다.

미제침략군 5 200여명과 괴뢰군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감행된 이 불장난소동에 이어 호전광들은 핵잠수함을 비롯한 최신공격수단들과 첨단전쟁장비들을 대량적으로 투입한 가운데 지상과 해상,공중에서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미친듯이 벌려놓았다.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에 불의적인 핵선제타격을 가하기 위한 전형적인 공격연습,시험전쟁이다.

내외호전광들이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일환으로 감히 우리 공화국의 심장부를 점령하기 위한 련합상륙훈련을 력대 최대규모에서 감행한 사실도 그것을 폭로해주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은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포연이 채 가시여지기도 전에 우리 공화국의 주요목표들에 대한 불의적인 기습타격을 노린 대규모의 련합공중전투훈련인 《맥스 썬더》연습을 미국과 함께 사상 최대규모에서 감행하였다.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괴뢰군의 《F-15》, 《F-16》, 《FA-18》전투기들과 《C-130》수송기,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비롯한 각종 비행기 100여대와 1 400여명의 병력이 동원되여 보름간에 걸쳐 진행된 《맥스 썬더》연습에서 호전광들은 공중전,《도발원점타격》,공중급유,전술폭격,종심에 침투한 특수부대에 대한 물자보급훈련 등을 맹렬히 벌리였다.

괴뢰호전광들은 이 전쟁연습에 대해 《북의 주요거점타격을 가상한 실전훈련》이니 뭐니 하면서 로골적인 북침광기를 드러냈다.

지난 8월에 감행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서 미국과 괴뢰들은 북침핵선제공격각본인 《맞춤형억제전략》을 실지작전에 적용하면서 전쟁열을 고취하였다.

이 불장난소동에 괴뢰들은 륙,해,공군의 대병력과 최신전쟁장비들은 말할것도 없고 행정기관들과 민간업체들까지 내몰면서 온 남조선을 살벌한 전쟁분위기속에 몰아넣었다.

한편 괴뢰패당은 지난 조선전쟁시기의 저들의 참패상을 가리우고 반공화국대결기운을 고취하기 위한 전쟁연습들도 뻔질나게 벌려놓아 내외의 규탄을 자아냈다.지난 9월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그것이 열리게 되는 인천에서 범죄적인 인천상륙작전을 재현하는 용납 못할 도발광대극을 펼쳐놓았다.여기에는 미제침략군 해군과 괴뢰륙,해,공군 및 해병대무력,전투기들이 투입되여 북침의 화약내를 짙게 피웠다.그로부터 얼마후 그 무슨 《락동강지구 전투기념식》이라는것을 벌려놓은 괴뢰군부세력은 가소롭게도 《북진재현》을 떠들어대고 그 무슨 《전투현장체험》을 광고하며 대결광기를 부리였다.

지금 《2014 호국》훈련을 미친듯이 감행하고있는 괴뢰들은 14일부터 미제침략군과 함께 련합공중전투훈련인 《맥스 썬더》연습을 또다시 벌려놓았다.22일까지 계속되는 이 전쟁연습에는 괴뢰공군의 《F-15K》,《KF-16》,《F-4E》를 비롯한 40여대의 전투기와 미공군의 50여대의 전투기가 투입되고있다.

이러한것들은 올해에 괴뢰호전광들이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해 벌려놓은 전쟁연습소동들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북남관계개선에 대한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을 북침의 총포성으로 짓누르면서 외세와 함께 새 전쟁도발을 위한 불장난소동들을 끊임없이 벌려 민족의 운명을 위협하고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재난을 몰아오는 괴뢰호전광들의 범죄적책동은 추호도 용납할수 없다.

남조선괴뢰들이 겨레의 의사와 요구,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북침합동군사연습소동에 계속 매달린다면 종당에는 제가 지른 불에 제가 타죽는 가련한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자식복

많은 사람들이 복중의 하나로 자식복을 꼽는다.

훌륭한 자식을 둔 어머니들의 긍지는 얼마나 큰것인가.

조국보위초소에서 위훈을 세운 영웅의 어머니,세계무대에 공화국기를 높이 휘날린 인민체육인의 어머니,가치있는 발명으로 나라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한 과학자의 어머니…

이런 어머니들이야말로 자식복이 있는 어머니들이다.

그런 어머니들속에 전국의 육아원,애육원의 보육원,교양원들이 섰다.

평양시의 가는 곳마다에 펼쳐진 환영의 바다,만나는 사람들마다 달려와 축하해주는 인사들,인사들…

그러나 그때까지도 몰랐다.자기들이 얼마나 큰 자식복을 누리고있는지.

어머니날 아침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슴가득 보내주신 사랑의 선물을 받아안으며 그들은 하나같이 말하였다.

《원아들을 맡아 키운것뿐인 저희들이 무슨 한 일이 있다고…》

그러는 그들에게 녀맹중앙위원회 일군이 말하였다.

《동무들이야 우리 원수님께서 제일로 사랑하시는 원아들의 어머니들이 아닙니까.나도 자식을 둔 어머니로서 동무들이 정말 부러워요.》

그 말에 보육원,교양원들에게 깨우쳐지는것이 있었다.

-온 나라 어머니들이 부러워한다.어머니날의 아침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의 선물을 받아안은 어머니들이 우리들이 아닌가.

그들의 마음속에는 원아들의 모습이 새롭게 안겨왔다.영웅의 모습으로,인민체육인,박사,로력혁신자들의 모습으로.

그렇다.그들이야말로 당의 은정속에 나라의 역군이 될 훌륭한 자식들을 둔 복받은 어머니들이다.자식복이 있는 어머니들이다.

[정세론해설] 《호국》훈련의 침략적정체

괴뢰호전광들이 지난 10일부터 《년례적인 훈련》이라는 구실밑에 남조선의 전지역에서 벌려놓은 대규모의 《2014 호국》북침불장난소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의 평화가 또다시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가소로운것은 괴뢰패당이 당치않게도 그 누구의 《국지도발》이니,《전면전상황에 대한 대응》이니 뭐니 하면서 저들의 본심을 가리우고 이 전쟁연습을 정당화하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이다.그러나 괴뢰패당이 《호국》전쟁연습에 아무리 보자기를 씌워도 그의 침략적인 정체는 여우가 풍기는 노린내처럼 숨길수 없다.

괴뢰호전광들이 벌리고있는 이른바 《2014 호국》훈련은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전쟁연습이다.

1996년에 시작된 《호국》훈련은 군단급야외기동훈련이였다.그런데 극악한 대결광신자인 이전 괴뢰집권자 리명박역도는 해마다 벌리는 《키 리졸브》,《독수리》,《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으로도 부족하여 이 훈련을 륙,해,공군의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으로 확대하였다.그 연장선에서 이 훈련에 투입되는 병력과 선제공격장비들이 해마다 늘어났다.

현재 남조선에서 요란하게 감행되고있는 《2014 호국》훈련의 규모만 놓고도 그의 침략적정체를 잘 알수 있다.

지금 이 훈련은 사상 최대규모에 이르고있다.지난 시기에 비해 무려 4배이상에 달하는 33만여명의 괴뢰군병력과 2만 3 000여대의 기동장비,60여척의 함정,각종 비행기들이 투입되고있다.

이에 대해 남조선언론들도 례사롭지 않은 훈련이라고 한결같이 평하였다.

전방군단 작전계획시행훈련,해상 및 해안침투훈련,합동상륙훈련 등 이 전쟁연습의 실행내용도 극히 도발적이다.미제침략군과의 합동훈련도 여러차례 벌어진다고 한다.이 훈련이 벌어지는 일대에는 북남사이에 가장 예민한 열점지대인 군사분계선지역도 포함되고있다.

괴뢰국방부 대변인이라는자는 군사분계선일대를 비롯한 전전선에 걸쳐 《2014 호국》훈련을 실시할것이라고 공언하였다.

지금 호전광들은 공군비행단들의 대규모전투태세훈련,전투병력들의 실전을 가상한 야외기동공격훈련,서북도서방위사령부관하의 륙,해,공군병력과 증원부대병력을 총동원한 상륙작전훈련 등을 미친듯이 감행하고있다.《2014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괴뢰6포병려단은 11월 14일 남조선강원도 철원군의 한 사격장에서 포사격훈련을 벌리였다.괴뢰11사단은 려주시 연양리일대에서 도하공격작전을 펼치였다.

더우기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괴뢰들이 15일부터 경상북도 포항일대에서 이 전쟁연습의 일환으로 도발적인 상륙훈련을 개시한것이다.20일까지 진행되는 이 훈련에는 상륙함,이지스구축함,초계함,잠수함 등 각종 함정 20여척과 수십대의 전투기,20여대의 상륙돌격장갑차,1 200여명의 병력이 참가하고있다.미해군의 《MH-53》소해직승기도 이 훈련에 동원되고있다.

보는바와 같이 지금 감행되고있는 《2014 호국》훈련은 그 선제공격적이며 침략적인 성격이 너무도 뚜렷하다.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이 전쟁연습은 내외여론의 커다란 우려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사실들은 지금 감행되고있는 《2014 호국》전쟁연습이 명백히 북침선제타격능력을 실전의 분위기에서 립체적으로 숙달,완성하기 위한 모험적인 공격연습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이 그 누구의 《도발》에 대비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것이니 뭐니 하고 아무리 떠들어대도 거기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없다.

괴뢰패당이 그따위 궤변을 늘어놓는것은 저들의 북침전쟁도발소동을 합리화하고 더욱 강화하기 위한 술책일뿐이다.

제가 지른 불에 제가 타죽는것은 침략자들의 피할수 없는 운명이다.

괴뢰들은 지난 2010년 《호국》훈련에 열을 올리던 나머지 리성을 잃고 감히 무분별한 도발에 나섰다가 우리 군대의 무자비한 보복타격에 혼쭐이 났던 연평도포격전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기 사는 고장을 락원으로

평안북도에서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자기 사는 고장을 살기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내 나라,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합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국토환경보호관리국에서는 시,군들에서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수행하여야 할 과업을 명백히 제시해주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고있다.

도에서는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남신의주운하성토공사를 진행할 방대한 목표를 세우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켜 성과를 거두고있다.

성토공사장에 달려나간 도급기관 일군들은 맡은 성토공사과제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면서 당의 국토관리정책관철에서 실천적모범을 보여주고있다.도급기관,공장,기업소들에서 달려나온 수많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불같은 애국의 열정으로 심장을 끓이며 돌격전을 벌려 맡은 성토공사과제수행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도국토환경보호관리국에서는 전반적인 도로들의 확장공사와 기술개건도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

도국토환경보호관리국 도로건설려단에서는 수백명의 로력을 동원하여 삭주-청성도로폭확장공사를 힘있게 내밀었다.이들은 30만㎥의 토량을 처리하면서 도로폭확장공사를 다그쳐 끝내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뿐만아니라 려단에서는 청천강계단식발전소 침수지역 도로를 돌리기 위한 공사를 다그쳐 5만 6 000여㎥의 토량을 처리하면서 총공사량의 60%이상을 해제끼였다.

도국토환경보호관리국에서는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도안의 전반적인 도로들에 새 규격대로 6 600여m의 안전보호벽과 4만 5 800여개의 안전보호말뚝을 설치하였으며 1 400여개의 도로표식판을 제정된 규격대로 새로 제작설치하였다.

특히 창성군과 신의주시를 비롯한 도의 5개의 시,군들에서는 이번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자체의 힘으로 시,군소재지의 도로표식판을 제정된 규격대로 제작설치하는 모범을 보이였다.

강하천정리사업에도 힘을 넣고있다.

군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삭주군에서는 력량을 집중하여 호안장석공사를 힘있게 내밀어 길이 300m에 면적이 450㎡나 되는 장석공사를 끝냈다.의주군에서는 대화제방공사에 력량을 집중하여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1만 5 800㎥의 성토공사를 진행하고 장석공사도 50%이상 해제끼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신의주시가 국토관리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고있다.시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국의 마음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중심거리들에 자전거도로를 새로 만들고 도로정리와 관리사업을 짜고들고있으며 수종이 좋은 여러가지 가로수들을 많이 심어 거리의 풍치를 새롭게 일신시켰다.시에서는 아동공원을 비롯한 시안의 모든 공원들에 록지와 생울타리를 조성하고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많이 심어 도시경영과 국토관리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고있다.

시에서는 모든 도로들에 현대적인 미감이 나게 가로등을 설치하고 공공건물들과 편의봉사시설들,거리와 공원들에 건축물조명과 불장식을 하여 국경관문도시의 면모를 일신시키고있다.

곽산군,벽동군,선천군을 비롯한 많은 시,군들에서 살림집건설을 비롯한 군소재지를 더 잘 꾸리기 위한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내밀어 주민들에게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고있다.

도에서는 철길강도를 높이고 철길주변정리도 광범한 군중을 발동하여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그리하여 도안의 전반적인 철길이 새 세기의 맛이 나게 훌륭하게 개건되고있다.

도에서는 짧은 기간에 도안의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황금산,보물산으로 전변시킬 통이 큰 목표를 세우고 시,군들에서 수종이 좋은 나무모들을 대대적으로 키워내도록 경제조직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고있다.나무모생산을 위한 1만 3천여정보의 양묘장을 꾸려놓고 창성이깔나무와 스트로브스소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모를 대대적으로 키워내기 위한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내밀고있다.그 과정에 도의 시,군들에서는 창성이깔나무모와 잣나무모를 키울수 있는 양묘장들을 꾸려놓고 그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있다.

가을철국토관리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도의 면모는 일신되고있다.

[정세론해설] 교육발전에 힘을 넣고있는 로씨야

새 세기에 들어와 교육사업에 대한 세계적관심이 보다 높아가고있는 속에 로씨야가 교육발전에 커다란 힘을 넣고있는것이 주목되고있다.

얼마전 모스크바국립종합대학에서 로씨야대통령 뿌찐의 참가하에 제10차 로씨야대학총장동맹대회가 진행되였다.이 동맹은 700여명의 대학총장들을 망라한 전로사회단체이다.뿌찐대통령은 종합대학총장들앞에서 연설하면서 최근 대학,종합대학들이 시대의 요구에 맞게 선진적인 고도경제기술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많은 일을 한데 대하여,대학들에서 과학연구사업을 위한 국가장학금제도를 수립하고 대학과 기업 호상간 협동체계를 강화하는데 특별한 관심을 돌린데 대하여 평가하였다.그러면서 대학들이 현대적이며 훌륭한 교육을 줄수 있는 실력있는 대학들로 준비하고 나라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천능력을 겸비한 학생들을 키워내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로씨야에서의 고등교육체계개선문제 특히 대학들에서 교육의 질과 물질기술적토대를 제고하는 문제들과 과학연구활동을 강화하는 문제가 토의되였다.

교육사업에 대한 로씨야의 국가적관심이 높아지고있는것은 나라의 현 교육실태와 관련되여있다.

현재 로씨야에서 심각하게 제기되고있는 문제들중의 하나는 인재부족현상이다.

또한 대학들에서 교육의 질이 높지 못하고 대학생들의 거의 절반이 법률과 경제를 전공하고있어 구조적인 불균형을 이루고있다고 한다.

뿌찐대통령은 한 대회에서 모스크바에 대학들이 많다고 하여 교육의 질이 높다고 할수 없다고 언명하였다.특히 력사인식문제에 있어서 로씨야의 청년들이 자기가 누구를 본받아야 하는지,어떤 사람들이 영웅인지 지어는 제2차 세계대전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모르고있는 상황이라고 하였다.

뿌찐대통령은 최근 력사학자,교원들과의 담화석상에서 청년들이 자기 나라의 력사를 모르는것은 국가에 있어서 가장 큰 실책이라고 말하면서 청년들에 대한 력사교육을 잘할데 대해 강조하였다.

이로부터 로씨야는 교육발전을 위한 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고있다.

인재육성을 목표로 내세운 로씨야정부는 학령전교육발전을 위해 자금을 지역계획들에 할당하고 나라의 주요대학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금할당규칙도 작성하였다.

정부는 또한 대학생들에게 박물관에 대한 무료참관권리를 다시 주는 법을 비준하였으며 대학들에서 기준에 부합되는 연구생들을 양성하기 위한 대책도 세웠다.

교육을 부흥시키는것은 교원들에게 달려있다.

로씨야수상 메드베제브는 지난 10월 직업적명절을 맞는 교원들을 축하하면서 자기의 힘과 지혜,정열을 다 바치는 교원들은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가장 존경을 받는 사람들이라고 높이 평가하였다.

이러한 속에서 로씨야가 교육기관들의 모든 과목의 교과서내용을 국가가 정한 기준에 따라 통일시키고있다.

이 조치는 로씨야 전국의 학교학생들이 사용하는 모든 교과서들에 해당한것이다.국가적조치에 따라 교과서들의 종류를 줄이고 유일적인 력사적 및 문화적인식에 맞게 교과서들이 집필되고있다.새로운 교과서도입의 기본원칙은 서방의 자유주의적인 견해를 배격하는 사상을 강조하는것이라고 한다.

로씨야정부가 교과서내용을 혁신하는데서 가장 큰 관심을 돌리는 분야는 력사과목이다.

새로운 력사교과서에는 1990년대에 쓰딸린에 대한 평가가 외곡된데 대하여 강조하면서 어떤 경우에도 쓰딸린은 쏘련을 건설한 인물로 남아있다고 하였다.력사교원들을 위한 강의안에는 쓰딸린이 구체적인 력사의 한 시기에 활동하였다는것을 납득시키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되여있다고 한다.

이딸리아신문 《꼬리에레 델라 쎄라》는 이에 대하여 《뿌찐자신이 쏘련의 해체를 〈20세기의 가장 심대한 재난의 하나〉로 평가한 사실을 고려할 때 이전 쏘련지도자를 좋게 평가하는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평하였다.

력사교과서뿐아니라 수학과 문학 등 다른 과목의 교과서들도 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롭게 집필하고있다.

교육을 발전시켜 강력한 국가를 건설하려는 로씨야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다.

사대매국의 극치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10월 24일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제46차 남조선미국년례안보협의회라는데서 2015년 12월 1일로 되여있던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합의하였다.

온 세계가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 자주의 길로 나아가고있는 때에 반환받게 되여있던 군사주권을 오히려 돌려받지 않겠다고 앙탈질을 하는 괴뢰패당의 추악한 사대매국행위야말로 남조선인민들을 비롯한 온 민족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은 사실상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포기한 괴뢰당국의 친미사대적망동에 저주와 규탄을 보내고있다.

남조선신문 《한겨레》는 10월 24일 《무엇을 위한 전작권 무기연기인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런 식으로 처리하다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국민을 속이고 무시하는 처사다.》라고 하면서 미국에 의지해야만 안심이 된다는 뿌리깊은 대미의존의식을 가지고있는 괴뢰패당의 비굴한 추태를 규탄하였다.

같은 날 남조선의 《경향신문》도 《전작권 무기한연기는 무책임,무능의 결과다》 라는 제목의 글에서 괴뢰패당이 전시작전통제권전환시기를 무기한 연기한것으로 하여 《박근혜<정부>의 안보능력이 정말 걱정스럽다.》고 개탄하면서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의 무기한연기는 전국민을 속이는 행위라고 단죄하였다.

남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10월 31일 151차 평화군축집회를 가지고 괴뢰군부당국이 미국과의 년례안보협의회를 통해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무기한 연기한것은 곧 주권을 포기하는 행위라고 비난하였으며 자기 국민의 리익이 아니라 미국의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굴욕적처사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괴뢰패당이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무기한 연기한것은 미국상전에게 의거하여 친미사대와 동족대결,반인민적악정으로 림종에 처한 명줄을 부지하며 미국과의 군사적결탁을 강화하여 북침전쟁책동을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전시작전통제권전환재연기는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적지배에 날개를 하나 덧달아주어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위험성을 더욱 증대시키게 되였으며 남조선인민들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참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하였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은 군사주권영구포기를 선언한 10월 24일을 《국치일》,《군치일》로 규탄하고있으며 괴뢰패당의 범죄적책동에 대해 《세상에 없는 굴욕적인 처사》,《얼빠진 사대주의》라고 비난하고있다.

[정세론해설] 전쟁불집을 터치기 위한 고의적도발

대결에 환장한 괴뢰패당이 북남관계파국을 수습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도전하면서 조선반도에 전쟁의 불구름을 미친듯이 몰아오고있다.

지난 10일부터 괴뢰들은 33만여명의 대병력을 동원하여 력대 최대규모의 《2014 호국》전쟁연습을 벌리고있다.15일부터는 경상북도 포항일대에서 륙,해,공군,해병대무력을 동원한 대규모의 합동상륙훈련을 개시하였다.

남조선괴뢰들의 도발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책동으로 말미암아 북남관계는 최악의 위기에 처하고 조선반도정세는 전쟁발발의 위험한 국면에로 치닫고있다.

조성된 엄중한 사태앞에서 온 겨레는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파괴하고 긴장상태를 조성하는 장본인,말로는 《대화》를 운운하면서 실제로는 전쟁을 추구하는 호전광이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새기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의 무모한 불장난소동은 우리에 대한 극단적인 대결의식의 발로로서 고의적인 북남관계파괴책동이다.

대결과 전쟁이 아니라 대화와 협력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민족의 강렬한 지향이며 요구이다.

민족분렬의 장구한 력사는 북과 남이 반목과 대결로 얻을것이란 분렬의 지속과 전쟁의 참혹한 재난밖에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하지만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은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이 아니라 대결과 전쟁만을 집요하게 추구해왔다.

지금에 와서 더더욱 명백해진바이지만 괴뢰들은 애당초 대화와 협력으로 북남관계를 발전시킬 잡도리가 아니였다.그들은 대화상대방인 우리를 언제 한번 존중하지 않았으며 오로지 우리를 모해하고 무력으로 해칠것만을 호시탐탐 노리여왔다.

내외가 공인하는바와 같이 우리는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민족의 화해와 단합,북남관계개선을 위해 할수 있는 노력을 다하였다.여러차례에 걸쳐 북남관계파국을 해소하기 위한 원칙적립장을 천명하고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모든 적대적군사행동의 중지를 제안하였으며 일방적인 선의의 조치를 먼저 취하는 아량도 보여주었다.

우리 총정치국장일행의 인천방문은 날로 엄혹해지는 정세속에서 겨레의 운명을 지키고 평화와 평화통일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려는 민족적사명감으로부터 출발한 애국애족적의지의 발현이였다.

하지만 괴뢰패당은 제2차 북남고위급접촉을 진행하기로 약속한지 며칠만에 서해열점수역과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엄중한 군사적도발사건을 련이어 일으켰으며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함부로 모독하고 헐뜯는 삐라살포망동에 본격적으로 매달리기 시작하였다.한편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과 핵소동에 끈질기게 매달리면서 북남사이의 불신과 적대기운을 더욱 고조시키였으며 《킬 체인》과 미싸일방어체계를 구축한다,미국으로부터 《패트리오트 3》요격미싸일을 끌어들인다 하며 분주탕을 피웠다.

상대방을 심히 위협하며 군사적긴장을 격화시키는 이런 호전적망동이 대화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것이 아니라는것은 누구에게나 뻔하다.

남조선당국이 우리와의 전면전을 가상한 대규모적인 북침실전연습인 《2014 호국》불장난을 벌리고있는것은 그 무슨 《년례적》이거나 《방어적》목적에서 출발한것이 아니라 지금껏 북남관계개선을 반대하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감행해온 악랄한 군사적도발행위의 연장이며 그 절정인것이다.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광란적인 《호국》전쟁연습소동으로 북남관계를 수습할수 없는 완전파국상태에 몰아넣으려고 꾀하고있다는것이 더더욱 명백해졌다.

지난 시기 남조선에서 우리를 반대하는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이 감행될 때마다 북과 남사이의 군사적대결상태는 첨예화되고 조선반도는 극도의 전쟁위험에 처하군 하였다.

현실은 남조선당국이 대화가 아니라 대결을 추구하면서 일정에 올라있던 북남고위급접촉을 파탄시키고 북남관계를 최악의 위기에 빠뜨리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속에 칼을 품고 《대화》를 운운하는 남조선당국의 이중적인 태도는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남조선당국이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겨냥한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하는 한 그 어떤 대화나 접촉도 있을수 없다.괴뢰패당은 이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괴뢰호전광들이 벌리고있는 대규모의 불장난소동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불집을 기어이 터치기 위한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지금 호전광들은 그 누구의 《도발》에 대비한 《군사대비태세확립》이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면서 《호국》훈련의 침략적이며 도발적인 성격을 가리워보려 하고있다.그야말로 파렴치한 처사가 아닐수 없다.

이번 연습에는 33만여명에 달하는 괴뢰군병력과 기동장비들,수십척의 함정,각종 비행기들이 동원되고있다.《호국》불장난소동에 이런 대규모의 병력이 투입된것은 사상 처음이다.

호전광들은 지금 지상과 해상,공중에서 실전을 가상한 야외기동공격훈련을 벌리고있으며 백령도와 연평도를 비롯한 서해열점지역들에서는 증원부대병력까지 총동원한 가운데 상륙작전훈련 등을 감행하고있다.미공군의 주도하에 각종 전투기,수송기 등 수십대의 비행기들과 공중조기경보통제기까지 투입된 광란적인 폭격훈련도 벌어지고있다.

이러한 사실은 《2014 호국》전쟁연습이 얼마나 위험한 침략전쟁연습인가 하는것을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위협》에 대해 요란히 광고하며 그것을 구실로 합동군사연습소동을 끊임없이 강화하여 우리와 끝까지 대결하고 북침야망을 실현하려는 괴뢰패당의 흉악한 속심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

남조선당국자들이 그 누구의 《국지도발》이니,《전면전상황》이니 하며 횡설수설하여도 그런 유치한 술책으로써는 저들의 도발적이며 호전적인 정체를 가리울수 없다.

우리는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라고있다.그러나 남조선당국이 어리석은 망상에 사로잡혀 우리를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에 맞서 단호한 군사적대응조치를 취해나가게 될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대화》타령으로 여론을 오도하면서 핵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오고있는데 대하여 고도의 경각성을 가지고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만일 괴뢰호전광들이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을 무시하고 끝끝내 선불질을 한다면 침략자들은 제가 지른 불에 타죽게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대화와 평화를 바란다면 모험적인 북침전쟁연습을 당장 중지해야 할것이다.

조선속도창조로 들끓는 미래과학자거리건설장

미래과학자거리건설장에 조선속도창조의 열풍이 세차게 일어나고있다.

우리 당의 교육중시,인재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건설전투에 진입한 군인건설자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총돌격전을 벌려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두달 남짓한 짧은 기간에 4개 호동의 살림집골조공사를 끝내였다.

이 나날에 군인건설자들은 근 8만㎥에 달하는 살림집기초굴착과 6만 7 000여㎥의 기초 및 골조콩크리트치기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는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지금 이들은 돌격전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며 내외부미장공사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장병들은 조국보위의 기본임무를 수행하면서도 사회주의건설의 여러 전선과 주요전구마다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인민을 위한 일에서 만족을 모르고 언제나 앞장에 서야 합니다.》

건설지휘부에서는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당이 요구하는 높이에서 미래과학자거리를 세상에 보란듯이 일떠세워야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공사의 주타격방향인 살림집골조공사에 력량과 기재를 총집중하였다.

지휘관들은 들끓는 건설전투장마다에서 화선선동,직관선동 등 화선식정치사업으로 앙양된 군인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며 대오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갔다.

조국보위에서도 강성국가건설에서도 근위병이 될 투철한 신념을 안고 군인건설자들은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할수 있게 건설물의 질보장에 병사의 깨끗한 량심을 바치고있다.

30층 고층살림집건설을 맡은 부대군인들은 단숨에의 공격정신으로 매일 한층씩 콩크리트타입을 들이대였다.

기중기와 압송기를 비롯한 건설용장비들의 만가동,만부하를 보장하는 한편 창조적지혜를 합치고 선진기술공법과 능률높은 기공구들을 받아들여 골조공사에서 높은 건설속도를 창조하였다.

전체 군인건설자들은 전격전,립체전으로 골조공사를 결속한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내외부미장에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폭풍처럼 공사를 밀고나가기 위한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들이 펼쳐지는 가운데 결사관철의 정신을 체질화한 군인건설자들은 공정간 련계를 잘 맞물려 미장작업과제를 매일 넘쳐 수행하고있다.

골조공사를 다그치기 위한 부대,구분대별사회주의경쟁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는 공공건물건설장들에서도 혁명적군인정신이 높이 발휘되고있다.

시간을 주름잡으며 질풍같이 내달리는 군인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과 애국열의에 의해 미래과학자거리건설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