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전반기는 우리 장군님의 혁명생애에서 잊을수 없는 자욱을 남긴 뜻깊은 시기였다.
이 시기에 그이께서 진행하신 모든 혁명활동은 조선혁명사에 불멸의 금문자로 아로새겨져있다.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우리 나라의 정세는 나라의 방위력을 더욱 강화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였다.
남조선을 강점한 미제는 4.19인민봉기로 저들의 식민지통치가 위기에 처하게 되자 군사깡패들을 내세워 진보적세력의 진출을 총칼로 억제하는 한편 각종 신형무기들과 방대한 미군병력을 본토에서 끌어들여 대대적인 북침전쟁연습을 벌리면서 새 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였다.
이러한 정세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총대로 개척하신 조선혁명을 총대로 빛나게 계승하실 굳은 결심을 품으시고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대한 현지지도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시였다.그날이 바로 우리 혁명사에 중요한 리정표를 새긴 주체49(1960)년 8월 25일이였다.
이날 부대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땅크병들에게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조선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겨나갈데 대하여서와 전투정치훈련을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한몫할수 있게 준비할데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8월 25일은 4월 25일과 더불어 우리 혁명무력건설사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력사적인 날로 되였다.
반만년의 오랜 력사와 찬란한 문화전통,금은보화 가득한 이 조선을 세계만방에 높이 떨치려는것은 우리 장군님께서 어린 시절부터 품어오신 원대한 뜻이고 굳은 결심이였다.
그 뜻,그 결심이 위대한 선언으로 온 누리에 높이 울려퍼진 력사의 그 날은 주체49(1960)년 9월 1일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계승할 원대한 뜻을 안으시고 김일성종합대학에 입학하시였다.
사실 1년전 그이께서 어느 한 사회주의나라에 가시였을 때 그 나라의 일군들은 장군님께서 자기네 종합대학에서 공부하실것을 바라는 청을 드린바 있었다.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공부하겠소라고 결연히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공부할 결심을 하신것은 조선을 빛내일 혁명가가 되려면 조선에서 배워야 한다는 투철한 주체적립장에서 출발하셨기때문이다.그것은 또한 수령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김일성종합대학에 대한 남다른 혁명적자부심에서 내린 결심이였다.
김일성종합대학은 당시 비록 력사가 길지 않고 규모도 그리 크지 않았지만 수령님께서 직접 세워주신 대학이며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되고 전문분야의 지식을 충분히 소유한 혁명인재를 키워낼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여있는 주체과학의 최고전당이였다.
력사의 그날 그 누구도 지닐수 없는 원대한 포부와 크나큰 결심을 품으시고 룡남산마루에 오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여 위대한 태양의 나라 조선을 만대에 길이 빛내실 확고한 의지를 담아 시 《조선아 너를 빛내리》를 읊으시였다.
그이께서 시 《조선아 너를 빛내리》에서 밝히신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할데 대한 원대한 구상은 조선혁명을 대를 이어 떠메고나갈 숭고한 사명감에 기초하여 펼치신 우리 혁명의 웅대한 설계도이며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개척되고 전진해온 조선혁명을 변함없이 주체의 한길,선군의 한길로 이끌어나가시려는 철석같은 의지가 맥박치는 력사의 선언이였다.그리고 조국과 인민앞에 다지신 혁명의 맹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