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9일

[위대한 혁명가,위대한 인간의 빛나는 한생] 조선을 빛내일 원대한 뜻 품으시고(1)

1960년대 전반기는 우리 장군님의 혁명생애에서 잊을수 없는 자욱을 남긴 뜻깊은 시기였다.

이 시기에 그이께서 진행하신 모든 혁명활동은 조선혁명사에 불멸의 금문자로 아로새겨져있다.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우리 나라의 정세는 나라의 방위력을 더욱 강화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였다.

남조선을 강점한 미제는 4.19인민봉기로 저들의 식민지통치가 위기에 처하게 되자 군사깡패들을 내세워 진보적세력의 진출을 총칼로 억제하는 한편 각종 신형무기들과 방대한 미군병력을 본토에서 끌어들여 대대적인 북침전쟁연습을 벌리면서 새 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였다.

이러한 정세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총대로 개척하신 조선혁명을 총대로 빛나게 계승하실 굳은 결심을 품으시고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대한 현지지도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시였다.그날이 바로 우리 혁명사에 중요한 리정표를 새긴 주체49(1960)년 8월 25일이였다.

이날 부대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땅크병들에게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조선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겨나갈데 대하여서와 전투정치훈련을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한몫할수 있게 준비할데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8월 25일은 4월 25일과 더불어 우리 혁명무력건설사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력사적인 날로 되였다.

반만년의 오랜 력사와 찬란한 문화전통,금은보화 가득한 이 조선을 세계만방에 높이 떨치려는것은 우리 장군님께서 어린 시절부터 품어오신 원대한 뜻이고 굳은 결심이였다.

그 뜻,그 결심이 위대한 선언으로 온 누리에 높이 울려퍼진 력사의 그 날은 주체49(1960)년 9월 1일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계승할 원대한 뜻을 안으시고 김일성종합대학에 입학하시였다.

사실 1년전 그이께서 어느 한 사회주의나라에 가시였을 때 그 나라의 일군들은 장군님께서 자기네 종합대학에서 공부하실것을 바라는 청을 드린바 있었다.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공부하겠소라고 결연히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공부할 결심을 하신것은 조선을 빛내일 혁명가가 되려면 조선에서 배워야 한다는 투철한 주체적립장에서 출발하셨기때문이다.그것은 또한 수령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김일성종합대학에 대한 남다른 혁명적자부심에서 내린 결심이였다.

김일성종합대학은 당시 비록 력사가 길지 않고 규모도 그리 크지 않았지만 수령님께서 직접 세워주신 대학이며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되고 전문분야의 지식을 충분히 소유한 혁명인재를 키워낼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여있는 주체과학의 최고전당이였다.

력사의 그날 그 누구도 지닐수 없는 원대한 포부와 크나큰 결심을 품으시고 룡남산마루에 오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여 위대한 태양의 나라 조선을 만대에 길이 빛내실 확고한 의지를 담아 시 《조선아 너를 빛내리》를 읊으시였다.

그이께서 시 《조선아 너를 빛내리》에서 밝히신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할데 대한 원대한 구상은 조선혁명을 대를 이어 떠메고나갈 숭고한 사명감에 기초하여 펼치신 우리 혁명의 웅대한 설계도이며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개척되고 전진해온 조선혁명을 변함없이 주체의 한길,선군의 한길로 이끌어나가시려는 철석같은 의지가 맥박치는 력사의 선언이였다.그리고 조국과 인민앞에 다지신 혁명의 맹세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나이제리아인사가 선물을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나이제리아 잠파라주 구싸우추장이 선물을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선물을 추장 무함마드 카비르 단바바가 1월 29일 나이제리아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에게 전달하였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여러 나라 국가수반들과 유엔사무총장을 만났다

【쏘치 2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제22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행사에 명예손님으로 참가하고있는 김영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7일 쏘치에서 여러 나라 국가수반들과 유엔사무총장을 만났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습근평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습근평주석에게 보내시는 인사를 김영남위원장이 정중히 전하였다.

주석은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자신의 충심으로 되는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한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짜히아긴 엘베그도르쥐 몽골대통령,누르쑬딴 나자르바예브 까자흐스딴공화국 대통령,쎄르쥬 싸르끼쌴 아르메니야공화국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각각 만났다.

제22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쏘치에서 개막

【쏘치 2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제22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7일 로씨야의 쏘치에 있는 피슈뜨올림픽경기장에서 개막되였다.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 로씨야련방 대통령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세계 여러 나라 국가 및 정부수반들을 비롯한 고위인사들이 개막행사에 참가하였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명예손님으로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는 로씨야련방 국가가 주악되는 속에 로씨야련방 국기가 서서히 게양되였다.

이어 선수입장식이 있었으며 로씨야의 력사와 문화의 발전과정을 예술적화폭으로 보여주는 개막공연이 진행되였다.

쏘치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연설하였다.

뿌찐대통령이 제22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을 선언하였다.

올림픽찬가가 울리는 가운데 올림픽기발이 게양되였다.

로씨야의 올림픽수상자들이 봉화대에 불을 지피자 축포의 불보라가 개막식장을 이채롭게 장식하였다.

이번 경기대회에서는 속도빙상,빙상호케이,휘거,스키 등의 경기들이 23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앞서 올림픽경기대회 개막행사에 참가하는 손님들을 위한 연회가 있었다.

제14차 조국통일범민족련합 공동의장단회의 진행

【평양 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제14차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공동의장단회의가 8일 북과 남,해외사이에 모사전송의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해내외의 온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굳게 단결하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2014년 범민련의 활동방향이 토의되였다.

회의에서는 보고가 있었다.

보고는 확고한 민족자주,민족대단합의지가 맥박치고 애국애족의 리념으로 일관되여있으며 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실천적방도들이 뚜렷이 명시되여있는 공화국 국방위원회의 중대제안과 공개서한을 범민련은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하였다.

범민련은 해내외에서 높아가는 겨레의 자주통일열망을 하나로 모아 올해에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해나갈 불같은 결의에 충만되여있다고 지적하였다.

보고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지적하였다.

범민련은 조국통일3대원칙과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나갈것이다.

북남관계와 나라의 통일위업실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그에 기초하여 풀어나가며 외세가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민족내부문제에 끼여들거나 간섭하려는데 대해 추호도 용납하지 말고 단호히 반대배격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기초하여 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해 앞장에서 노력해나갈것이다.

범민련은 민족공동의 요구와 리익을 앞세우는 원칙에서 북남관계개선분위기를 흐리게 하고 그에 장애를 조성하는 온갖 비방중상과 적대행위를 철저히 배격하며 특히 각종 명목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을 저지시키기 위한 반전평화운동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것이다.

범민련은 해내외 각계층과의 적극적인 련대활동으로 민족의 대단합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전진시켜나갈것이다.

6.15민족공동위원회를 비롯한 해내외 각계층의 공동의 노력으로 7.4공동성명발표 42돐과 6.15공동선언발표 14돐,10.4선언발표 7돐,조국해방 69돐을 비롯한 여러 계기들에 다양한 통일회합들을 성대히 개최하여 북남관계개선에 유리한 환경과 분위기를 마련하고 올해에 기어이 6.15통일시대를 이어나가야 할것이다.

보고는 애국애족의 기치,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굳게 단합하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수행의 앞장에서 힘차게 전진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공동결의문이 채택되였다.

[공식문건]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태양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오늘 우리들은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념원과 절대적인 신뢰에 의하여 제111호 백두산선거구 선거자대회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후보자로 높이 추대되시였다는 최대의 기쁜 소식에 접하고 크나큰 기쁨과 격정에 넘쳐 삼가 이 편지를 드립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백두밀림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위대한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지켜주시고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다함없는 충정과 흠모의 정을 담아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로 높이 추대되신것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 그리고 모든 해외조선동포들이 받아안은 크나큰 민족적대경사이며 우리 혁명발전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입니다.

하늘처럼 믿고 살던 위대한 장군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고 산천초목도 피눈물을 흘리며 몸부림치던 그때 신념의 억센 기둥이 되시여 우리 군대와 인민을 일으켜세워주시고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을 끝없이 승승장구하는 백두산대국으로,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행복의 락원으로 빛내여주시는분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십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소망을 헤아리시여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을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는것을 법화하도록 력사적조치를 취해주시고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공화국의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제정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우리 나라 사회주의헌법을 김일성김정일헌법으로 정식화하도록 하시고 금수산태양궁전을 세상에 둘도 없는 태양의 최고성지로 꾸려주시였으며 수령영생법전을 제정하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이 순결무구한 충정과 고결한 도덕의리가 있어 우리 조국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나라로 빛을 뿌릴수 있게 되였습니다.

온 세계의 경탄과 부러움에 찬 시선이 집중되고있는 주체의 선군조선의 해외공민된 민족적긍지가 하늘땅에 차넘치는 이 시각 우리들은 애국애민의 정과 열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군력강화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놓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의 자욱자욱을 뜨거운 격정속에 되새겨보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전군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제시해주시고 찬바람,눈비를 다 맞으시며 위험천만한 최전연초소들과 멸적의 기상이 나래치는 전투훈련장들을 쉬임없이 찾으시며 손잡아 이끌어주시였기에 우리 인민군대는 사상과 신념의 최강군,김일성-김정일전략전술과 우리 식의 첨단무장장비를 갖춘 천하무적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이끄시는 나날에 언제나 나라와 민족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탁월한 령도로 우리 공화국의 자주적존엄을 굳건히 수호해오시였습니다.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비범한 령도로 당건설과 군건설은 물론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도록 현명하게 이끌고계십니다.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절대시하고 병든 자식,상처입은 자식일수록 더 마음쓰며 뜨거운 열과 정으로 보살펴주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랑과 믿음의 세계입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해외동포들에게 있어서 공화국의 품은 곧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이고 공화국의 존엄은 원수님의 높으신 권위입니다.

우리 인민들과 해외동포들은 력사에 류례없는 시련속에서 간고한 투쟁과 체험을 통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심으로써 필승불패의 위력이 있고 사회주의조국의 무궁한 행복과 미래가 담보되여있다는것을 심장깊이 간직하고있습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그 어떤 정세의 변화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경애하는 원수님을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옹호보위하며 원수님의 영원한 신념의 전사,순결한 해외동포가 되여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갈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긍지드높이 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내 나라,내 조국의 륭성번영과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운동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가겠습니다.

온 겨레의 운명과 행복의 전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건강과 안녕은 우리들의 간절한 념원입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전체 일군들과 재중조선인들의 충정의 한마음을 담아 선군조국의 부강번영과 우리 인민의 영원한 행복을 위하여,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우리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우리 나라 정학진선수 탁티컵국제성인급자유형레스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쟁취

우리 나라 정학진선수가 탁티컵국제성인급자유형레스링경기대회 57kg급경기에서 제1위를 쟁취하였다.

이란에서 6일과 7일에 진행된 이번 경기대회에는 우리 나라와 로므니아,몽골,우크라이나,까자흐스딴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우수한 선수 190여명이 참가하였다.

훌륭한 성과로 조국의 영예를 빛내일 일념안고 기세충천하여 경기에 출전한 정학진선수는 우리 식의 경기전법과 완강한 투지를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결승경기에서 그는 평시에 련마한 재치있는 기술수법들을 능숙히 활용하면서 까자흐스딴선수를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이기고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한편 양경일선수는 57kg급경기에서 동메달을 받았다.

제18차 김정일화축전 선전화가 나왔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으며 성대히 열리게 될 제18차 김정일화축전 선전화가 나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천만군민의 신념의 구호가 부각된 선전화의 웃부분에는 《광명성절》이라는 글발과 축전마크가 새겨져있으며 아래부분에는 《제18차 김정일화축전》이라는 글발 그리고 축전장소와 기간이 반영되여있다.

선전화에는 천하제일봉으로 높이 솟아 빛나는 정일봉과 활짝 피여난 아름다운 김정일화가 형상되여있다.

선전화는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온 세계의 자주화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에 떠받들려 성황리에 진행될 불멸의 꽃축전을 훌륭히 장식하는데 이바지할것이다.

[론평] 감출수 없는 핵전쟁광신자들의 정체

최근 일본당국자가 1960년대에 미일이 일본에로의 핵반입을 밀약한 사실을 인정하였다.아베는 중의원예산위원회에서 핵무기반입과 관련한 미일밀약의 존재여부를 묻는 한 국회의원의 질문에 력대 자민당정권들이 그것을 계속 국민에게 알리지 않은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물론 지금까지 미일사이에 핵밀약이 있었다는데 대해서는 미국에서 비밀해제된 문서들과 일부 전직 일본정부관리들의 증언에 의해 여러차례 밝혀졌다.

그러나 미국이 핵무기를 일본으로 반입할수 있도록 하는 미일간의 밀약의 존재를 일본당국자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인정한것은 주목하지 않을수 없다.그것은 일본과 공모결탁하여 동북아시아지역에서 핵전쟁을 일으키려는 미국의 책동이 벌써 1960년대부터 시작되였다는것을 일본당국자가 만천하에 고발한것이나 같다.

가소로운것은 최근 미군부세력이 《북조선의 핵위협》이 미국본토뿐아니라 조선반도의 재앙이며 세계를 혼란에 빠뜨릴수 있다느니 뭐니 하고 황당무계한 소리를 늘어놓고있는것이다.

이것이 어떻게 해서나 우리에게 핵범인의 모자를 씌워보려는 미국의 음흉한 속심의 발로이라는것은 론의할 여지도 없다.

미국은 그 어떤 궤변으로써도 력사적으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핵전쟁책동에 광분해온 핵전쟁광신자의 정체를 감출수 없다.

남조선과 일본을 핵전초기지로 만들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일으키려는것이 미국의 침략적기도이다.미국의 대아시아전략은 본질에 있어서 핵전쟁전략이다.새로운 조선전쟁을 도발하여 전조선반도를 타고앉으며 아시아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려는 야망을 품고있는 미국은 일본을 우리 나라와 아시아나라들을 반대하는 작전 및 병참기지,출격기지,핵공격기지로 써먹으려 골몰해왔다.미제가 1960년대에 손아래동맹자와 핵밀약을 한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미일의 핵밀약은 지나간 력사적사실로만 보고 스쳐보낼것이 못된다.최근년간 미국과 일본의 외교당국자들사이에 진행된 회담시 미국무성 동아시아태평양문제담당 차관보는 《미국의 비행기와 함선이 핵무기탑재여부에 관계없이 일본에 들리는것》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그에 대해 허용할것을 일본에 요구하였다.미국은 침략적인 대조선,대아시아전략과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는데서 일본을 매우 중시하고있다.

오늘 일본에 집결되여있는 미군의 방대한 핵공격수단들은 북침핵전쟁전략을 실현하기 위한것이다.오끼나와 등 주일미군기지들에 대한 핵공격지휘체계가 세워져있다.미국이 핵무기탑재여부에 관계없이 자국의 비행기와 함선들이 임의로 일본에 드나들수 있도록 하는데 왼심을 쓰는것은 불의에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타격하기 위한 책동의 한 고리이다.북침핵전쟁을 도발하여 전조선반도를 타고앉으며 나아가서 아시아와 세계에 대한 지배와 통제권을 확립하자면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을 우리 나라와 주변나라들을 반대하는 핵공격기지,전략적거점으로 써먹어야 한다는것이 미국의 타산이다.

미국이 최근년간 남조선과 일본에서 핵무력을 동원하여 각종 전쟁연습들을 끊임없이 벌리는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사실들은 미국이야말로 대조선핵선제공격을 기도하는 핵전쟁의 원흉,평화의 암적존재라는것을 보여준다.

조선반도에 조성된 핵전쟁위험과 관련하여 앞에서는 《비핵3원칙》을 곧잘 외워대면서도 뒤에 돌아앉아서는 미국과 짝자꿍이를 하면서 자기 땅을 상전의 핵기지로 내맡긴 일본반동들의 음흉한 기도 또한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다.일본반동들은 빛좋은 《비핵3원칙》의 병풍뒤에서 핵무장화책동을 비밀리에 다그쳐왔다.일본의 핵무장화책동은 자국령토에 미국의 핵무기반입,비축을 허용하는 대가로 상전의 묵인비호하에 강행되여왔다.

핵무장화는 일본의 변함없는 야심이며 군사대국화의 전략적목표이다.일본반동들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저들이 패한것은 힘이 약하고 핵무기를 가지지 못했기때문이라고 외워대며 음으로양으로 핵무장화책동을 다그쳤다.그들은 해외팽창야망실현의 전도를 핵무장화에 걸고있다.핵무장화를 다그치면 해외침략,세계정복의 길에 마음대로 뛰여들수 있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관점이다.

체계적으로 핵관련기술을 연구개발하고 플루토니움을 부단히 저축해온 일본은 마음만 먹으면 어느때든 핵무기를 제작,보유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놓고있다.일본의 핵무장화는 결코 예측이나 가설이 아니라 현실성을 띠고있다.아베가 일미간의 핵밀약에 대해 국민들에게 알리지 않은것은 잘못이라고 한것은 상전의 비호밑에 비밀리에 다그쳐온 일본의 핵무장화책동이 오늘 어느 지경에 이르렀겠는가 하는것을 짐작하게 한다.아베가 《강한 일본》을 되찾겠다는 소리를 한것,집권한 직후부터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기미가요》를 소리높이 보급해야 한다고 한것,자기를 군국주의자라고 부르고싶으면 어서 그렇게 부르라고 망발한것 등은 결코 실언이 아니다.

미국이 진짜 핵위협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저들의 《핵우산》밑에서 어떤 독버섯이 기생하고있는가 하는데나 신경을 써야 할것이다.미국이 진실로 평화와 핵군축에 관심이 있다면 반공화국핵선제공격야망을 더는 추구하지 말아야 하며 당면하여 남조선에서 감행하려는 핵전쟁연습부터 중지해야 할것이다.

그 이름 위성과학자거리!

그밤 그이께선

주무시지 못하시였다

은정과학지구에 앉혀주실 거리

머지않아 새로 일떠설 거리의 이름을

날이 새도록 고르고 또 고르시며

깊어깊어 자정도 훨씬 지난 밤

새날을 불러 잠 못 드신분

그이께선 쪽잠조차 잊으시였다

사랑다해 정을 다해

거리이름을 외워보고 또 외워보시며

천가지런가 만가지런가

이름에 담고싶은 사연들 하많아…

과학자 한사람한사람을 군복자락에 싸안아

포연탄우 막아주신 수령님 생각

수령님 아끼시던 나라의 보배들

야전복자락에 고이 안아

고난의 눈비바람 다 막아주신 장군님 생각

오,그밤

이 나라 과학의 60여성상이 비껴간

원수님의 추억이여

사랑하는 우리의 과학자들을

자신의 가까이에 두고싶으시여

과학지구를 위성도시에 세워주신

대원수님들의 뜻을 뜨겁게 안아보신

못 잊을 그밤이여

무엇인들 아까움이 있을것인가

이 귀중한 조국의 보배들에게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리라

그이 마음속에

온밤 그려보고 안아보신 새 거리

황홀하게 일떠설 새 거리의 이름에

별처럼 빛나는 광채를 얹어주시려

새기고 외워보며 지새우신 그밤

그이는 마침내 찾아내시였다

태양조국을 우주에 떠받들어올린

충직한 우리의 과학자들이 살게 될

거리의 그 이름 위성과학자거리

조용히 불러만봐도

위성제작국의 자부로 기쁨넘치는 이름

마음에 새길수록

위성발사국의 긍지로 절로 가슴부푸는 이름

순간,아! 순간

우주공간에 빛발치는 눈부심이여

그 눈부신 채광으로

과학자들의 가슴가슴을 가득채우며

은정땅에 틀지게 들어앉을 새 거리여

솟구치라 태양의 축복을 실어

인민의 꿈을 실어 아름다울

조국의 새 거리여

위대한 우리 원수님의 사랑인

그 이름 위성과학자거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