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5일

[정세론해설]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는 대결광신자들의 망상

최근 남조선의 보수집권층속에서 반공화국《인권》타령이 오물처럼 쏟아져나오고있다.우리 공화국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걸고들며 외세에게 대결공조를 구걸하고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인간쓰레기들을 부추겨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고있는 괴뢰들의 책동은 우리 군대와 인민,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와 증오를 자아내고있다.

남조선당국의 비렬한 《인권》소동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깎아내리고 저들의 체제통일과 반공화국대결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발악적책동의 산물이다.

괴뢰집권세력은 그 무엇으로써도 외세에게 빌붙으며 북남관계에 엄중한 난관을 조성하고있는 장본인으로서의 정체를 감출수 없다.

남조선보수패당이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모략적인 반공화국《인권》소동을 미친듯이 벌리면서 북남대결을 더한층 격화시키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는것은 이미 폭로된 사실이다.남조선괴뢰들이 외세와 작당하여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전담하는 《조정위원회》를 조작하고 날조된 《증언》과 《자료》들로 일관된 《보고서》를 들고다닌 사실,반공화국《인권》모략기구를 남조선에 끌어들이고 《북인권법》조작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 사실 등은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에 명줄을 건 그들의 반역적정체를 여지없이 폭로해주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은 모략적인 날조와 거짓으로 일관되여있는 비렬하기 짝이 없는 광대극이다.

남조선괴뢰당국은 기회만 생기면 그 무슨 《심각한 인권상황》이니 뭐니 하고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심히 외곡날조하여 여론을 오도하고있다.

그러나 손바닥으로 태양을 가리울수는 없는 법이다.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제도하에서 긍지높고 존엄높은 참된 삶을 누리고있다.근로인민의 자식들이 자기의 취미와 소질에 따라 최상의 교육조건에서 나라의 역군으로 자라나고 평범한 교원,연구사들이 나라의 보배로 떠받들리우고있으며 당과 국가의 관심속에 녀성들을 위한 전문병원과 로동자합숙이 솟아나는 경이적인 현실을 놓고 온 세계가 경탄해마지 않고있다.육아원,애육원이 아이들의 훌륭한 보금자리로 보란듯이 일떠서고 조국의 미래를 가꾸어나가는 교육자들과 과학자들을 위한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휴양소가 련이어 준공된것은 온 나라 아이들과 인민들의 친부모된 심정으로 그들의 삶을 보살펴주고있는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들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돈이 모든것을 지배하고 온갖 사회악이 란무하는 남조선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괴뢰들이 한사코 우리 공화국의 《인권》문제를 여론화하고있는 진속은 불보듯 명백하다.그것은 북남관계를 악화시켜 민족적화해와 단합,통일의 길에 엄중한 난관을 조성한 저들의 죄악을 가리우고 그 책임을 모면하며 반공화국대결책동을 더욱 합리화해보자는것이다.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현실을 외면하고 그것을 헐뜯는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놀음을 적극 비호조장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의 책동은 그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사실들은 남조선괴뢰들이 집요하게 벌리고있는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이 우리의 사상과 체제를 부정하고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동족대결정책에 뿌리를 두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의 악랄한 반공화국《인권》소동은 심각한 집권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궁여지책의 발로이다.

최근 남조선의 집권세력은 《세월》호침몰사고를 비롯한 재난들을 련속 빚어내고있으며 생활난에 허덕이던 많은 사람들이 저주로운 남조선사회를 원망하며 한많은 세상을 떠나가고있다.여기에 각종 범죄사건들과 집권세력의 부정부패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 남조선사회의 민심은 괴뢰당국에 등을 돌려대고있다.더우기 《세월》호침몰사고의 진상을 밝히고 자신들의 삶의 권리를 보장할것을 요구하는 각계의 투쟁은 폭력으로 진압하면서도 인민들의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북남관계를 악화시키는 보수단체들의 반공화국책동은 비호조장하는 당국의 처사는 그들이 인민들의 생활이나 북남관계는 안중에도 없고 오직 동족대결만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괴뢰패당에 대한 인민들의 원한과 분노는 하늘에 닿고있다.

남조선에서 현 《정권》이 출현한 이후 북남관계는 악화일로를 걸어왔다.관계개선의 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의 거듭되는 중대제안과 성의있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남관계가 파국에로 치닫게 된 책임이 다름아닌 남조선당국에 있다는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는 우리 민족은 물론 세계적판도에서 날로 더욱 높이 울려나오고있다.이것은 남조선당국이 그 무슨 《신뢰프로세스》니,《통일대박》이니 하는것들을 내들고 강행해온 대결정책의 총파산은 물론 심각한 집권위기를 면치 못하게 되리라는것을 예고해주고있다.

여기서 극도의 불안감을 느낀 괴뢰집권세력은 있지도 않는 우리 공화국의 《인권》문제를 코에 걸고 외세의 옷섶에 더욱 바싹 매달리면서 그와 공조하여 기울어져가는 저들의 잔명을 건져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는것이다.남조선집권세력이 극악한 친미사대매국행위로 상전의 환심을 사고 그와 공조하는것으로 저들의 더러운 정치적목적을 실현할수 있으리라고 타산한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 망상은 없다.

남조선괴뢰들의 대결야망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다.남조선당국은 외세에 추종하며 동족대결을 추구하던 력대 괴뢰통치배들의 운명이 얼마나 비참하였는가를 명심하여야 할것이다.나라와 민족을 등지고 외세의 하수인이 되여 동족과의 정치군사적대결에 미쳐날뛰는자들에게는 앞날이 있을수 없다.

우리 겨레는 동족과는 대결하고 침략적인 외세와는 공모결탁하면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해치고 조국통일의 앞길에 난관을 조성하고있는 추악한 반역집단을 절대로 용납치 않을것이다.

국제선군연구 중앙위원회 결성

국제선군연구 중앙위원회가 10월 25일 방글라데슈 보리살에서 결성되였다.국제선군연구 중앙위원회 위원장으로 이딸리아의 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 마씨모 주께띠가,부위원장들로 남아프리카 위트워터스랜드종합대학 교수 가스 쉘톤,수리아 디마스끄종합대학 교수 싸베르 발룰,몽골 자주적발전을 위한 백두산협회 지도리사회 성원 느.사란토야가,서기장으로 방글라데슈선군정치연구소조 위원장 엠.자한기르 칸이 선출되였다.또한 네팔,방글라데슈,파키스탄,인디아,에짚트,영국의 인사들이 부서기장,고문,위원들로 각각 선출되였다.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된 사회주의조선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리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하고있는 우리 인민의 모습을 목격한 외국인들이 자기들의 소감을 피력하였다.

프랑스조선친선협회 서기장 빠뜨릭끄 꾸엔쯔만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을 방문하면서 참된 삶을 향유하고있는 인민들의 모습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

서방의 어용출판보도물들은 사회주의조선에 대하여 외곡된 선전을 하고있다.

그것이 허위날조라는것을 직접 확인할수 있었다.

조선인민은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자기의 역할을 다해가고있다.

무료교육,무상치료 등 국가적혜택이 근로대중에게 돌려지고있는 조선의 현실은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다.

조선의 현실을 널리 소개선전하려고 한다.

인도네시아공화국 정부문화대표단 단장 하리 운또로 드라쟈뜨는 여러곳을 돌아보고 조선의 사회제도가 인민을 위한 제도라는것을 깊이 느꼈다고 하면서 자기의 소감을 이렇게 터놓았다.

사회주의조선에서는 인민을 위한 정치가 실시되고있으며 인민이 나라의 주인으로 되고있다.

조선의 당과 정부가 인민에게 베푸는 사랑이 얼마나 위대하고 뜨거운것인가를 절감하였다.

모든 정책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펼쳐지고있는 조선은 진정 훌륭한 사회주의나라이다.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끝없이 륭성번영할것이다.

스위스 이딸리아어지역공산당대표단 단장 알레싼드로 루치니는 흥분된 심정을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행복을 창조해나가는 조선인민의 투쟁모습에서 커다란 고무를 받았다.

조선인민은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참으로 많은 일을 해놓았다.

평양의 여러곳을 돌아보면서 조선인민의 창조적지혜와 슬기 그리고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에 대하여 잘 알게 되였다.

조선인민은 이르는 곳마다에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웠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고 미래를 락관하고있는 인민,모든것의 주인으로 된 인민만이 제힘을 믿고 일떠설수 있다.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서 사는 조선인민이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강성국가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에 적극 이바지하는 사회교육의 전당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을 높이 받들고 인민대학습당에서 우리 식 사회교육제도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높이 발휘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성과를 거두고있다.

학습당에서는 정보산업시대,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과학기술지식보급을 위한 강의를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사회과학 및 과학기술강의,새 기술통보강의,과학리론강연들에 참가한 청강자수는 4만 2 700여명에 달하였다.

가치있는 과학기술자료들과 여러 분야의 전문지식을 보급하기 위한 요청강의,집중강습,재교육강습 등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청년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지식을 주고있다.

최근 버섯생산의 발전추세와 자연에네르기개발리용의 발전동향,새로운 전기절약기술 등에 대한 과학리론강연과 과학기술강의들이 청강자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인민대학습당에서는 각지 탄광들과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장을 비롯하여 인민경제 중요단위들에 나가 현장강의를 진행하는 사업도 짜고들어 진행하였다.

또한 자료검색 등 각종 열람봉사의 정보화수준을 더욱 높여 독자들의 편의를 보장하고있다.

올해에 인민대학습당에서는 새로 수십만건의 최신과학기술자료들과 1만 수천건의 목록을 이미 구축된 자료기지에 보충하는 사업도 적극적으로 진행하였다.

방대한 량의 자료기지들은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 생산과 건설을 다그치며 나라의 과학기술을 하루빨리 세계적수준에로 끌어올리기 위한 애국의 일념안고 탐구의 나날을 이어가고있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청년학생들의 학습에 큰 도움을 주고있다.

세계자주화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회고 우즈베끼스딴위원회가 8일 따슈껜뜨에서 결성되였다.

회고위원회 위원장으로 우즈베끼스딴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연단 위원장 엘다르 라쑬로브가 선출되였다.회고위원회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3돐에 즈음하여 그이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널리 소개선전하며 업적토론회,영화감상회 등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3돐추모 네팔위원회결성식이 7일 까뜨만두에서 진행되였다.

결성식에는 네팔의 정부,정당 고위인사들과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주체사상연구조직책임자들이 참가하였다.

결성식에서는 추모위원회 명예위원장들로 네팔녀성,어린이 및 사회복리상 닐람 케이.씨.와 통일된 네팔공산당(마오바디) 중앙위원회 총비서 끄리슈나 바하두르 마하라가,위원장으로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씨.피.마이날리가,서기장으로 주체사상 및 선군정치연구 네팔기자협회 위원장 만주 라뜨나 사끼야가 선출되였다.

결성식에서는 다음과 같은 선언문이 채택되였다.

주체103(2014)년 12월 17일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뜻밖에 서거하신지 3돐이 되는 날이다.이날을 맞으며 조선인민과 함께 진보적이며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민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뜨겁게 회고하고있다.

조선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탄생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항일전쟁의 불길속에서 성장하시였으며 장구한 기간 위대한 수령이신 김일성주석각하와 함께 조선혁명과 건설,세계자주화위업을 승리적으로 령도하여오시였다.

추모위원회는 11월 7일부터 12월 17일까지를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토론회,도서 및 사진전시회,영화감상회 등 행사들을 조직하며 이를 통하여 조선의 사회주의건설과 세계자주화위업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공헌과 위대한 업적을 적극 소개선전하고 깊이 회고하도록 할것이다.

또한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은원수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진하는 조선인민의 투쟁에 적극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할것이다.

괴뢰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 중남지구협회 회장 김송미가 5일 《괴뢰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였다.

글은 공화국의 적극적인 노력과 아량으로 모처럼 마련되였던 북남관계개선기운이 괴뢰보수패당의 도발적망동에 의해 다시금 급격히 얼어붙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괴뢰패당은 말로는 《대화》와 《관계개선》에 대해 떠들고있지만 실제로는 그 누구에 비한 《군사적우위》에 열을 올리고있는가 하면 미국에 추종하여 있지도 않는 《북인권문제》를 들고 내외여론을 기만하며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놀음을 묵인조장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재중조선청년들은 남조선당국에 북남관계를 개선할 의지가 있는가 묻지 않을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괴뢰패당이 미국과 결탁하여 반공화국《인권》소동에 더욱 매달리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글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박근혜가 유엔에까지 찾아가 국제적인 《북인권공조》를 떠들고 《북의 변화와 인권개선을 촉구》해야 한다고 앞장에서 짖어대다 못해 부모형제들까지 버리고 도망간 인간쓰레기들을 내세워 《북인권》소동에 광분하고있다.

괴뢰패당은 공화국의 《인권》에 대해 운운하기 전에 정치,군사,경제,문화적으로 미국에 철저히 예속되여있는 남조선사회의 인권문제에 낯을 돌려야 할것이다.

인간의 생명안전보다 돈을 더 중시하는 남조선사회에서 오늘 꼬리를 물고 터져나오는 각종 참사로 얼마나 많은 무고한 생명들이 죽어가고있는가.

가장 소중한 생명권을 외면하면서 어떻게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말할수 있는가.

공화국의 최고존엄까지 감히 모독해나서며 오늘도 계속되고있는 반공화국삐라살포놀음의 진상은 또 어떠한가.

법적구속력이 없기에 삐라살포를 막을수 없다는 괴뢰패당의 주장은 한갖 구실에 불과하며 실지 추구하는 목적은 대화상대방을 극도로 자극시켜 반공화국대결분위기를 지속시키자는것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이처럼 엄중한 분위기속에서 어떻게 대화가 마련될수 있으며 설사 대화의 마당에 마주앉는다고 해도 아무런 결실도 얻을수 없다는것 또한 불보듯 명백한것이다.

남조선당국은 상대방을 자극하고 군사적충돌을 불러오는 도발행위들을 당장 중지해야 하며 북남공동선언들을 존중하고 리행해나가야 할것이다.

지금이야말로 말보다 실천적행동으로 시대와 민족,력사앞에 자기의 진정성을 검열받아야 할 때이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미국과 괴뢰사대매국노들의 반공화국도발책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하며 평화를 지키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자주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위력한 인민대중중심의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압살책동속에서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해왔으며 앞으로도 인류의 참다운 리상향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자강도인민보안국 폭발물처리대 대장이였던 박금산에게 공화국영웅칭호 수여

자강도인민보안국 폭발물처리대 대장이였던 박금산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가 수여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삶의 순간순간을 위훈으로 빛내여온 그는 철길주변에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의 폭발물을 처리하는 과정에 조성된 위험한 정황을 한몸으로 막아 혁명동지들을 구원하고 장렬하게 희생되였다.

수여식이 14일 자강도인민보안국에서 진행되였다.

관계부문 일군들,인민보안원들,유가족이 참가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전달된 다음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지니고 수령보위,제도보위,인민보위의 성스러운 길에서 높은 희생성을 발휘한 자강도인민보안국 폭발물처리대 대장이였던 박금산에게 수여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와 함께 금별메달 및 국기훈장 제1급 그리고 애국렬사증이 유가족에게 전달되였다.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혁명전사들을 끝없이 아끼고 사랑하시며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은정속에 평범한 폭발물처리일군이 영생의 삶을 누리고 온 나라가 다 아는 시대의 영웅으로 된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들은 영웅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워 당과 수령을 결사옹위하고 혁명의 전취물과 인민의 생명재산을 굳건히 보위해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론평] 핵문제해결에서의 진정성을 론함

미국의 고위당국자들이 조선반도핵문제와 조미관계에 대해 언급할 때마다 약속이나 한듯이 외워대는 소리가 있다.우리가 핵문제해결에서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는것이다.

얼마전 미국무장관 케리가 워싱톤에서 진행된 미국남조선외교 및 군사당국자련석회의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마당으로 나와야 한다고 횡설수설하였다.

그만이 아니다. 백악관주인인 오바마와 그 대변인은 물론 미국무성과 국방성 등 행정부소속 부문별집행기관들에서 대조선정책에 관여하는자들은 누구나 다 입만 벌리면 우리의 《진정성》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부르짖고있다. 마치도 《진정성》타령경쟁이나 벌리는듯싶다.

그들의 주장인즉 저들은 《진정성》을 가지고 조선반도핵문제를 대하였고 조미대화에 나서려고 하였지만 우리가 《진정성》을 보이지 않았기때문에 미국의 《수고》가 결실없이 되였다는것이다.다시말하여 지난 시기의 조미합의들이 리행되지 못한것도 우리가 공약을 바로 지키지 않았기때문이고 그 무슨 관계개선이 안되고있는것도 우리가 진정으로 노력하지 않기때문이며 대화가 재개되지 못하는것도 우리가 성의있는 사전조치를 취하지 않기때문이라고 하고있다.그러면서 우리더러 《진정성》을 보이라고 떠들어대며 여론을 오도하고있다.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억지주장이 아닐수 없다.

원래 속이 켕긴자들이 구실이 많은 법이며 겉과 속이 다른자들일수록 자기의 《청렴결백성》을 증명해보이려고 무진 애를 쓰는 법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의 진정성에 대해 구태여 그 누가 알아주기를 바라지 않았고 그럴 필요를 느끼지도 않았다.

그런데 미국이 진저리나도록 《진정성》타령을 늘어놓으며 우리에 대한 비방중상의 도수를 극도로 높이고있는 조건에서 그에 대한 우리의 립장을 똑똑히 밝히지 않을수 없다.

우리의 립장은 실지로 진정성을 보여야 할 나라는 바로 미국이라는것이다.

조선반도핵문제가 엉킨 실꾸리처럼 복잡해진것은 미국에 진정으로 핵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사가 전혀 없었기때문이다.대화가 다시 이루어지지 못하고있는것도 미국의 겉과 속이 다른 행동때문이다.

진정성이란 그 어떤 적대감이나 리해관계에 따라서가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신의에 기초하여 거짓없이 진실하게 대하는 마음을 말한다.

돌이켜보면 미국은 우리와 한 공약,합의를 제대로 지킨적이 한번도 없다.

1994년 조미기본합의문만 놓고보아도 우리는 공약대로 자립적핵동력공업을 동결시켰었다.이로써 우리는 진정성을 가지고 조선반도비핵화에 림하고있다는것을 실천행동으로 실증해보여주었다.

미국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우리 나라에 대한 미국의 경수로제공은 조미기본합의문의 핵심사항으로서 미국의 진정성을 가늠할수 있게 하는 기본척도였다.미국은 2003년까지 총 200만kW 발전능력의 경수로제공을 약속하였지만 시간을 질질 끌며 지키지 않다가 종당에는 헌신짝처럼 집어던졌다.

21세기에 집권한 부쉬정권은 우리를 《악의 축》으로 몰아대면서 핵선제공격명단에 올려놓았다.지어 우리에 대한 공개적인 핵무력사용까지 시사하며 혹독한 핵위협공갈을 들이댔다.

당시 우리 나라는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의 탈퇴효력발생을 림시 정지시킨 특수한 지위에 있었다.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은 핵보유국들이 비핵국가들을 핵무기로 위협하지 말아야 한다는것을 의무사항으로 밝히고있다.

또 미국은 이미 조미기본합의문을 통해 우리에게 핵으로 위협하지 않는다는 공식담보를 한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쌍방사이에 자주권을 호상 존중하고 화해와 신뢰를 조성할데 대한 조미기본합의문의 기본정신을 란폭하게 짓밟고 우리의 생존권과 국가주권을 핵무기로 심히 위협하였다.

보는바와 같이 미국은 신의가 없이 우리와 한 모든 약속을 배반하였다.

미국은 2002년에 우리가 《우라니움농축계획》을 추진하고있다는것을 《시인》한것이 조미기본합의문파기의 원인이라고 나발을 불어대고있는데 그것은 날조선전이다.

우리는 그때 우리 나라에 찾아와 로골적인 위협과 압력을 가하며 오만무례하게 처신하는 미국대통령특사에게 미국의 가증되는 핵압살위협으로부터 자주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핵무기는 물론 그보다 더한것도 가지게 되여있다는것을 말해주었다.

미국은 우리의 정정당당한 반격을 《우라니움농축계획》에 대한 《시인》으로 가공하여 여론화하고는 우리에 대한 핵압력을 증대시키면서 고약하게도 조미기본합의문에서 유일하게 리행되여오던 중유제공마저 중단해버렸다.

우리는 정확히 경수로제공을 끝내기로 한 2003년의 시점에서 미국이 경수로제공의지를 전혀 가지고있지 않으며 오직 반공화국압살에만 환장이 되여있다는것을 최종확증하고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 단호히 탈퇴하는 대용단을 내리였다.

사실이 보여주다싶이 우리는 미국과 공약한대로 할바를 다했지만 미국은 자기가 해야 할 의무를 옳바로 리행하지 않았다.

결국 조미기본합의문은 미국에 의해 휴지장이 되고말았다.

미국은 애초에 조선반도핵문제를 진정으로 해결하려는 마음을 가지고있지 않았고 그저 시시껄렁하게 시간을 보내면서 우리의 사회주의가 붕괴되기만을 기다리고있었다.

9.19공동성명이 사문화된것도 미국에 조선반도비핵화를 실현하려는 진정성이 없었기때문이다.

2005년 9월 19일 제4차 6자회담에서 채택된 공동성명의 기본정신 역시 자주권존중과 평화적공존이며 리행원칙은 《말 대 말》,《행동 대 행동》이다.

공동성명이 옳바로 리행되자면 성명에 언급된대로 신뢰조성의 물질적기초인 미국의 경수로제공과 우리의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로의 복귀,국제원자력기구와의 담보협정체결이 동시행동으로 맞물려졌어야 했다.

하지만 미국은 그해 11월에 우리에게 제공하게 되여있는 경수로의 건설을 완전중단하기로 최종결정하는 비렬한 행위를 하였다.

부쉬정권도 그렇고 오바마정권도 《선 핵포기》를 강요하면서 우리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정책화하였다.미국은 남조선에 전략핵무력을 순환식으로 끌어들이면서 우리를 핵선제타격하기 위한 전쟁소동에 미쳐날뛰였다.

올해 2월에 태평양지역 미공군사령부가 조선반도가 포함된 태평양지역에 10년이상 지속적으로 전략핵폭격기를 출격시켜왔다고 공개한것을 놓고서도 그것을 똑똑히 알수 있다.

남조선의 한 신문이 이를 놓고 《북에 대한 핵무기의 사용 및 사용위협을 하지 않겠다고 한 1994년의 제네바합의와 2005년의 9.19공동성명을 위반했다는 해석이 가능해진다.10년이전부터이라면 북이 1차 핵시험을 하기 이전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해석은 결코 무리가 아니다.》라고 한 보도는 핵문제해결에서 누가 진정성이 없었는가를 명확히 확증해주는 공정한 평가이다.

보다 엄중한것은 미국이 우리의 평화적위성발사권리까지 빼앗으려고 악랄하게 날뛴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미국은 6자가 모여 간고하게 품을 들여 채택한 9.19공동성명을 종내 력사의 페기품으로 만들어놓고말았다.

오늘에 와서 핵문제해결을 위해 가까스로 채택한 합의나 성명 등이 온전히 남아 제 역할을 하는것은 하나도 없다.

조선반도비핵화실현은 한갖 꿈으로만 남아있게 되였다.

다름아닌 미국때문이다.

미국의 《진정성》타령은 결국 조선반도비핵화를 전면파탄시킨 책임에서 벗어나보려는 죄많은자의 한갖 변명이며 기만적인 구실에 불과한것이다.

미국이 입술이 부르트도록 아무리 끈질기게 《진정성》타령을 늘어놓아도 조선반도비핵화를 망쳐놓은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미국이 진정성을 가지고 핵문제를 대하지 않는 한 그 해결은 영원히 불가능하다.

우리를 위협하는 핵전쟁소동을 《년례화》의 간판밑에 주기적으로 벌려놓고 전제조건없이 대화를 하자는 우리의 제의를 한사코 외면하면서 관계개선을 마치도 우리에게 주는 그 무슨 선사품처럼 여기는것 자체가 미국의 교만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들에게 핵문제해결을 위한 진정성이 꼬물만큼도 없다는것을 생동하게 보여주고있다.

아직도 낡은 시대적관념에 빠져있는 미국은 《압박과 제재로 외교를 가능》하게 하여 우리를 굴복시킬수 있다고 망상하고있는데 현실을 바로 인식하는것이 좋을것이다. 그것은 개꿈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은 1994년이나 2005년이 아니다. 2014년이다.

세월만 흐른것이 아니라 우리의 지위도 완전히 달라졌다.

우리는 정정당당한 핵보유국이다.

조미관계는 이전시기의 비핵국가와 핵보유국사이의 관계로부터 핵보유국과 핵보유국사이의 관계로 변하였다.

누가 인정을 하든 안하든 우리는 3차례의 핵시험을 통하여 다종화된 핵억제력을 갖춘 핵보유국임을 똑똑히 증명해보여주었다.

미국이 우리를 일방적으로 핵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끝장났다.

미국은 엄연한 이 현실을 인정하기를 몹시 두려워하고 괴로워하고있다.

적의를 감춘 회유와 기만의 방법으로 자주권을 말살하는 미국의 음흉한 술책이 다른 나라들에는 통할지 몰라도 우리 나라에는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지금 조미쌍방은 상대방을 핵무기로 겨냥하고있다.미국은 핵무기를 절대로 내려놓으려 하지 않고있다.미국의 핵위협을 60년이 넘도록 받아온 우리도 물론 핵무기를 먼저 내려놓을수는 없다.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는것이 우리의 행동방식이고 강경한 의지이다.

조선반도핵문제는 미국의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이다.

미국이 남조선과 그 주변에 방대한 핵무기들을 끌어들이고 우리를 항시적으로 위협하지 않았다면 핵문제가 생기지조차 않았을것이다.그리고 우리의 평화적핵활동권리를 비롯한 모든 자주적권리를 인정하고 존중하였더라면 조선반도비핵화가 이처럼 실현불가능한 일로 되지 않았을것이다.

미국이 진실로 핵문제해결을 바란다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완전히 철회하며 우리에 대한 핵위협과 핵사용기도를 포기하여야 한다. 이것만이 문제해결의 방도이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대조선우호정책으로 변하지 않는 한 그리고 세계의 비핵화가 실현되기 전에는 조선반도비핵화도 불가능하다는것은 조미대결과정에 내린 우리의 최종결론이다.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철회를 실천행동으로 보여주려면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켜야 할것이다.

우리 공화국에는 외국군대가 없다. 그러나 남조선에는 미군이 주둔하고있다.

남조선강점 미군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핵위협공갈의 현지집행자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는 기본장애물이다.

우리 혁명무력의 첫 타격대상은 남조선강점 미군이다.조선반도에서 일단 전쟁이 일어나면 남조선강점 미군은 선참으로 말끔히 소멸될것이다.

미국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집중적표현인 《인권》소동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

전례없이 무분별한 미국의 《인권》소동은 우리의 핵포기실현망상이 깨여져나간데로부터 강행하는 단말마적발악이다.

미국이 진정성을 보여주지 않고 계속 우리와 대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우리 역시 강경대처하는 길로 나아가지 않을수 없다.

시간이 흐를수록 미국은 우리와 대결하기가 더욱 힘들어질것이다.이것이 우리가 미국에 주는 의미심장한 충고이다.

조선속도창조의 열풍을 더해주는 밑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위성과학자주택지구가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는 선군시대의 또 하나의 선경으로 솟아올랐다.여기에는 조선속도창조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친 건설전투장에서 녀맹돌격대활동과 지원사업을 힘있게 벌려온 은정구역과 평성시안의 녀맹원들의 애국지성도 뜨겁게 깃들어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녀성들은 혁명과 건설을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속에 위성과학자주택지구건설이 진행되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은정구역과 평성시안의 수많은 녀맹원들이 앞을 다투어 녀맹돌격대에 탄원해나섰다.지난 3월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녀맹원들은 조선속도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건설전투장들에 달려나와 로력적지원을 힘있게 벌렸다.녀맹일군들과 녀맹초급일군들이 대오의 앞장에서 실천행동으로 녀맹돌격대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그들의 뒤를 따라 은정구역 과학1동 리명옥,과학2동 김룡화,배산동 박순애,류영숙동무들과 평성시 문화동 리영숙,역전동 정춘애,삼화동 김영숙,하차동 백옥화동무를 비롯한 수많은 녀맹원들이 건설전투장들에서 애국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쳤다.

이 나날 은정구역안의 녀맹원들은 7만 1 300여㎥의 물동운반과 12만 6 600㎡의 도로 및 지대정리를 비롯하여 잔디심기 및 남새밭조성과 가꾸기,바닥연마 및 닦기,벽지바르기,코스모스꽃모심기 등 작업과제들을 맡아 본때있게 해제꼈다.특히 그들은 철길을 옮겨놓는데 드는 자갈전량을 자신들이 맡아 보장할것을 결의하고 10리가 넘는 구간에 널려있던 방대한 량의 자갈옮기기를 제기일에 끝내는 혁신을 일으켰다.

평성시안의 녀맹원들도 국가과학원 기초과학부문 종합청사,유치원,16호동 살림집 등 10여개의 건설전투장들에서 많은 량의 각종 물동운반과 잔디심기,도로 및 지대정리를 비롯한 작업과제들을 맡아 전투적으로 해제꼈다.

은정구역과 평성시안의 녀맹원들은 온갖 성의를 다해 여러가지 지원사업을 활발히 벌려 위성과학자주택지구건설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가는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의 기세와 열의를 한껏 북돋아주었다.

은정구역안의 녀맹원들은 공사전기간 많은 량의 식료품들과 수만점의 공구 및 로동보호물자,활석을 비롯한 많은 건설용자재 그리고 1만여점의 생활필수품들을 마련하여 건설자들에게 보내주었다.이들은 한여름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건설을 다그치는 건설자들에게 시원한 먹는물과 랭국을 보장하고 땀에 절은 작업복들을 빨아주었으며 리발봉사도 친절히 해주었다.특히 광명동 궁현숙,류화영동무를 비롯한 많은 녀맹원들은 자신과 가정의 지성을 다해 건설을 앞당겨 끝내는데 이바지하는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모범을 보여주었다.

평성시안의 녀맹원들도 건설자들을 물심량면으로 힘있게 지원하였다.역전동초급녀맹위원회안의 녀맹원들은 친자식을 위하는 심정으로 지난 5월 성의껏 마련한 원호물자들을 국가과학원 기초과학부문 종합청사건설에 동원된 군인건설자들에게 안겨주었으며 양지동 한정희,중덕동초급녀맹부위원장 원명순동무와 백복준동무를 비롯한 보덕동의 수십명의 년로한 녀맹원들 그리고 하차동 김옥순,송령동 한진숙,심재실동무들과 역전동 조병옥,고성심동무를 비롯한 시안의 많은 녀맹원들이 지성어린 원호물자들을 마련하여 군인건설자들에게 보내주었다.

건설전기간 은정구역과 평성시안의 녀맹조직들에서는 호소성과 감화력이 큰 화선식정치사업과 경제선동을 기동성있게 진행하여 녀맹돌격대원들과 군인건설자들을 적극 고무추동하였다.이곳 녀맹조직들에서는 위성과학자주택지구건설이 시작된 첫 시기부터 녀맹예술선동대,녀맹해설대활동과 현장오락회,련환공연을 특색있게 진행하여 조선속도창조열기로 들끓는 건설전투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은정구역녀맹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성교양을 현장에서 실속있게 진행하면서 현장전투속보발간을 기동적으로 벌리고 긍정자료들을 녀맹원들속에 널리 알려주어 그들의 앙양된 정신력을 총폭발시켰으며 특히 지난 5월 미장전투에 진입하는 건설자들에 대한 경제선동을 힘있게 벌려 온 건설장이 이른아침부터 창조와 혁신으로 들끓게 하였다.특히 광명동초급녀맹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난 6월 위성과학자주택지구건설장을 찾으시여 붉은기가 펄펄 휘날리는 건설장의 분위기가 보기 좋다고 하신 말씀을 새겨안고 그 다음날로 수백개의 붉은기를 마련하여 온 건설장에 붉은기가 더욱 기세차게 나붓기도록 하였다.이곳 동의 녀맹원 하남영동무는 대형기폭에 인민군군인들과 녀맹원들의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반영한 글발을 새겨 4호동 살림집건설장에 게시하고 방송선전차정비를 물심량면으로 도와주어 화선선동의 집중포화를 중단없이 들이대도록 하는데 이바지하였다.

선군시대의 또 하나의 선경으로 솟아오른 위성과학자주택지구의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공공건물,편의봉사시설들에는 물론 길가의 연석들과 푸른 잔디들,철길로반의 자갈 하나하나에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으신 뜻을 받드는 길에 깨끗한 량심과 뜨거운 지성을 바친 우리 녀성들의 이런 애국의 마음이 아름답게 스며있다.

친형제,친혈육입니다

저는 평범한 영예군인입니다.영예군인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봐주는것은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 길이라고 하면서 우리 집을 자주 찾아오는 사람들을 대할 때마다 저는 고마움에 눈시울을 적시군 합니다.

그들속에는 평안남도체신관리국 정보통신국 아래단위의 당원들과 종업원들도 있습니다.

최창선,송명철동무를 비롯한 당원들은 저의 생활에서 사소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애로되는것이 있을세라 늘 관심하며 성의를 다하고있습니다.

이들은 저를 자기 단위의 종업원으로 등록하고 해마다 그 성원들과 꼭같이 김장용남새는 물론 땔감까지 정상적으로 보장해주고있습니다.

특히 최창선동무는 십여년동안 변함없이 저의 건강회복에 좋은 귀한 약재와 생활필수품들을 마련해가지고 국가적인 기념일과 명절날은 물론 평범한 날에도 저의 집을 찾고있습니다.

색다른 음식과 신선한 과일이 생겨도 남먼저 저의 집에 들리군 하는데 그 모습은 정말 친형제,친혈육의 모습그대로입니다.저의 딸이 시집을 갈 때에도 그렇고 아들이 장가들 때에도 수많은 물자를 가지고 우리 집을 찾아왔습니다.

이런 감동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이런 당원들,종업원들의 진정을 대할 때마다 저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어버이로 모시고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사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귀중함을 더욱 뜨겁게 절감하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