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2일

[론평] 정세파국을 몰아오는 도발의 장본인

남조선의 인간쓰레기들이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반공화국삐라살포놀음을 끝끝내 벌려놓았다.이로 하여 북남관계는 또다시 엄중한 위기국면에 처하게 되였다.이번 반공화국도발의 주모자는 다름아닌 남조선당국이다.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남조선당국자들은 우리앞에서 하던 말과는 전혀 다르게 행동하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우리는 북남관계가 다시 파국에 처하는 불미스러운 사태가 벌어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남조선당국에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헐뜯는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망동을 당장 중지시킬데 대하여 엄중히 경고하였다.

그런데 남조선괴뢰들은 삐라살포행위를 저지시키기는 고사하고 오히려 그것을 묵인하고 비호조장시켰다.그들은 그 무슨 《자률적판단》이니,《법적근거가 없다.》느니 뭐니 하는 황당무계한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책임에서 벗어나보려 하였다.그야말로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잔꾀라고 해야 할것이다.

묻건대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는 삐라살포망동이 과연 너절한 인간쓰레기들의 자발적인 놀음인가.

그것이 우리의 면전에서 벌리는 극악한 심리모략전의 일환으로서 쌍방간에 엄중한 군사적충돌까지 유발시킬수 있다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한 사실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이 북남관계개선을 진심으로 바란다면 대화상대방을 존중하고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을 저지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했어야 마땅하다.

약속은 신의로 지켜야 하며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여야 한다.

그러나 보다싶이 남조선당국의 처사는 신뢰는커녕 경악과 분노만을 자아내게 한다.

남조선당국이 《자률적판단》이니,《법적근거》니 뭐니 한것은 사실상 삐라살포망동을 묵인하겠으니 마음놓고 강행해도 된다는 일종의 암시이다.그렇지 않다면 당국에 명줄을 걸고있는 인간추물들이 어떻게 군사분계선일대에 뻐젓이 나타나 삐라살포놀음을 강행할수 있겠는가.

이번 삐라살포당시 괴뢰당국은 현장에 이전보다 더 많은 경찰병력을 투입하였다.이것이 인간쓰레기들의 행동을 저지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적극 보호하기 위해서였다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남조선에서 통일애국단체들과 민주인사들 지어 생존권을 위한 투쟁에 나선 사람들이 때없이 감옥에 끌려가고 가혹하게 탄압당하고있는것은 그 어떤 법적타당성이 있어서가 아니다.당국의 비위에 거슬리게 행동하였다는 단 한가지 리유로 하여 그가 설사 외국인이라 할지라도 올가미에 걸려 박해를 당하고있는것이 남조선의 현실이다.그 무슨 《법적근거》니 뭐니 하는 남조선당국자들의 변명은 통할수 없다.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이번의 삐라살포행위도 철두철미 미국과 괴뢰패당의 반공화국《인권》모략각본에 따른것이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인간추물들을 돈으로 매수하여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에로 극구 떠밀고있다.그것으로 하여 송장무리들은 구차한 생을 연장하기 위해 누구도 나서기 저어하는 《삐라장사》에 그처럼 기승을 부리며 팔걷고나서는것이다.

인간추물들을 반공화국도발에로 집요하게 부추기면서도 아닌보살하고있는 괴뢰당국의 유치한 처사야말로 내외의 조소를 자아내고있다.

반공화국삐라살포란동의 주범,배후조종자는 미국과 괴뢰패당이다.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불순한 망상에 사로잡혀 대화상대방을 반대하는 무분별한 도발에 열을 올리는자들에게서 북남관계개선이나 결실있는 대화를 어떻게 기대할수 있겠는가.

괴뢰패당의 처사로 하여 북남관계가 파국에 빠지게 된것은 물론 예정된 제2차 북남고위급접촉도 물거품으로 된것이나 다름없게 되였다.

이번 사태는 반공화국삐라살포도발이 북남관계를 가장 심각하게 해치는 초미의 문제로 되였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은 사람값에도 들지 못하는 추물들을 내세워 그 누구를 어째보려 하다가는 도리여 그들자신이 큰코를 다치게 된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이번의 불미스러운 사태를 지켜보면서 내외여론은 북남관계개선은 일방의 노력만으로는 절대로 이루어질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였다.

앞으로 북남관계의 전도는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의 태도여하에 달려있다.

위대한 사랑속에 성장의 보폭을 크게 내짚은 1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희망찬 새해에 승리에 대한 확신과 열정에 넘쳐 영웅적진군을 다그침으로써 혁명과 건설에서 일대 번영기를 열어놓아야 합니다.》

뜻깊은 10월을 맞이한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일터에 모시였던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고있다.

1년전 공장을 찾으시여 생산문제에 앞서 로동자들의 생활조건부터 료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심한 그 사랑에 목이 메여 눈물로 천필을 적신 이들이였다.

세상에 둘도 없을 궁궐같은 합숙이 일떠서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어린 선물을 련이어 받아안으며 공장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사회주의증산경쟁의 불을 더욱 거세차게 지펴올렸다.

보답의 열풍이 공장의 그 어느 일터에나 차넘쳤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 1돐을 맞으며 계획완수자 328명 배출!

이중에서 4년분,3년분,2년분계획완수자가 각각 2명,3명,29명!

이것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볼 때 계획완수자가 53명이나 더 늘어난셈이다.이 계획완수자들가운데 80%가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사랑속에 복을 누리고있는 합숙생들이다.

이 자료를 통해서도 공장로동계급의 보답의 열도가 얼마나 강렬한가를 잘 알수 있다.

직장별,교대별,기대공별사회주의경쟁속에 다기대운동선구자들이 많이 늘어났다.

견방종합직장 4직포직장 한명희동무와 직포종합직장 1직포직장 김영심동무가 자기 정량의 3배에 달하는 직기를 맡아 충정의 순회길을 달리고달리였다.

앉으나서나 실잇기련습으로 부지런히 손을 놀리는 이들을 볼 때마다 나어린 기대공들은 물었다.

《다기대를 맡아보는 기능공들도 실잇기련습을 계속해야 하나요?》

그때마다 그들의 대답은 오직 하나였다.

《아직 멀었어.》

하루에도 수십리의 순회길을 달리며 천폭포를 쏟고 또 쏟아도 성차지 않아하는 이들의 마음속에 간직된 힘은 무엇이였던가.사랑의 힘이였다.

공장안의 모든 기대공들이 이런 불같은 열정을 안고 기대곁을 떠나지 못하였다.

한명희,김영심동무들이 공장적으로 제일먼저 4년분계획을 완수한데 이어 3년분,2년분,년간계획완수자들이 련속 배출되였다.

직장별사회주의경쟁도 치렬했다.

방적사부문에서 화학섬유방적종합직장 권사직장과 방적종합직장 2정방직장이 앞서거니뒤서거니 하며 1등을 양보하지 않겠다고 승벽을 부리였다.

제직부문에서도 견방종합직장 4직포직장과 직포종합직장 1직포직장이 제일 앞장에서 시간을 다투는 실적이 현장방송으로 련속 전해졌다.

그러나 이들의 경쟁은 1등만을 위한 경쟁이 아니였다.서로 돕고 이끌어가는 집단주의기풍이 발휘된 경쟁의 나날은 이들이 사상정신적으로 다시한번 성장한 과정이기도 하였다.

어느날 앞서달리던 견방종합직장 4직포직장을 누르고 1등의 실적을 기록하던 직포종합직장 1직포직장에서 4직포직장으로 예비부속품을 가지고 나타났다.

4직포직장에서 설비고장으로 멎어선 기대에 필요한 부속품이 없어 애를 먹고있다는것을 알게 된 이들은 그냥 강건너 불보듯 할수가 없었던것이다.

그들은 이날 기술적으로 걸린 문제도 풀어주고 설비의 동음을 울리고서야 자리를 떴다.

직장이 직장을 돕고 교대가 교대를 도우며 오랜 기대공이 나어린 신입기대공들을 도와 헌신하는 가지가지의 이야기는 그 어느 일터에서나 꽃펴났다.

공장일군들이 날로 더욱 뜨겁게 타번지는 경쟁열기를 북돋아주기 위한 선전공세를 참신하게 벌려나갔다.

그중에서도 계획완수자들이 배출될 때마다 그들의 고향과 부모들의 직장,모교로 편지를 보내는 정치사업은 큰 감화력을 나타냈다.

이런 훌륭한 자식과 제자를 키운 부모들과 선생님들을 높이 평가해달라는 절절한 목소리가 혁신자들의 고향과 마을,그들의 부모들이 일하는 직장과 모교에서 뜨겁게 울려나왔다.

승호군의 어느 한 중학교에서는 《우리 학교에서 배출된 영웅들,다음번 영웅은 누가 될것인가?》라는 란에 혁신자의 사진과 함께 보낸 편지가 나붙었다.

난데없이 직장의 모든 종업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딸의 혁신적인 소식이 담긴 편지가 랑독되고 요란한 박수갈채속에 전해질 때 혁신자의 아버지는 눈시울을 뜨겁게 적시였다.

공장당조직으로부터 편지를 받은 혁신자들의 고향에서,모교에서 련속 편지가 날아왔다.

제자의 소식에 너무도 감격하여 한 스승은 학교를 대표하여 편지를 보냈다.

《학교의 명예를 떨친 남수향동무를 축하한다.앞으로 꼭 영웅이 되기 바란다.우리 원수님께서 아시는 방직공이 되여 학교에서 뜨겁게 상봉하자!》

어떤 부모는 편지에 이런 글을 적어보냈다.

《자식이 부모에게 줄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였다.장하다.몸을 잘 돌보고 더욱 분발하여 우리 원수님의 사랑에 꼭 보답해라.너를 믿는다!》

이렇게 공장과 고향,공장과 부모,공장과 모교사이에 오가는 편지내용은 모든 공장종업원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어주었다.

누구나 혁신자대렬에 들어서기 위하여,부모앞에,자식앞에,자기를 가르쳐준 스승앞에 떳떳하기 위하여 기대를 떠나지 못하고 충정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공장일군들이 종업원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개선하기 위한 통이 큰 일판을 전개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공장을 찾아오시였던 1년전 그날 로동자들의 생활문제를 어떤 관점과 립장으로 대해야 하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한 이들이기에 모든 사색과 실천은 오직 종업원들의 생활향상과 잇닿아있었다.

온실을 하나 일떠세우고 축산기지를 하나 꾸려도 실지 종업원들이 덕을 볼수 있게 하기 위해 일군들은 발이 닳도록 뛰고 뛰였다.

그리하여 종업원들의 수요능력을 정확히 타산한데 기초하여 진행되고있는 수백㎡짜리 덩지큰 온실이 두개나 빠른 속도로 일떠서고있다.

버섯기지를 새로 일떠세운데 이어 축산기지의 능력도 확장하고있다.오리,닭우리를 새로 확장하고 여기에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도입하였으며 단백먹이서식장도 더 꾸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말씀을 조항별로 따져가며 관철해나가고있는 공장일군들과 로동계급,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속에 성장의 보폭을 크게 내짚은 이들이다.

위대한 그 사랑을 한가슴에 안고 공장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지금 이 시각도 조국의 전진에 이바지하는 참다운 애국의 길,기적창조의 큰걸음을 힘있게 내짚고있다.

출근길에 대한 생각

하루일은 출근으로부터 시작된다.우리 당의 뜻깊은 명절들을 안고있는 10월이여서인지 이즈음에도 누구나 여느때없이 바쁜 걸음으로 출근길을 다그친다.

첫새벽에 벌써 부대에 출근하여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령도업적을 전하는 혁명사적비앞에 선 지휘관도 있고 언제 공장에 나왔는지 사연깊은 사적기대를 정성스레 닦는 기대공도 있다.장난세찬 두 어린 자식과 달리기를 하다싶이 하며 종주먹을 부르쥐고 때이른 출근길에 오른 녀성사무원도 있고 등교의 첫자리를 양보하지 않겠다고 눈을 뜨자부터 어머니를 재촉하는 나어린 소년단원도 있다.이 나라의 어디서나 이런 출근광경이 펼쳐지고있다.

직종과 나이,사는 곳과 일터는 서로 달라도 출근길에 오른 사람들의 가슴에서 하나로 높뛰는것은 남먼저 출근하여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태양상초상화를 더 밝고 정중히 모시고 자기 단위의 혁명사적비들에 선참으로 깨끗한 지성을 바치며 누구보다도 혁명과업수행에 투신하여 첫자리를 차지하려는 아름다운 승벽의 마음이다.

이런 충정의 사상감정으로 흐르는 우리 인민의 출근길을 어찌 뭇사람들이 말하는 범속한 의미에서의 《직장에 나가는 길》에 비길수 있으랴.

과연 이것을 보통의 출근길이라고 해야 하겠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를 따라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하여야 합니다.》

출근길에 대하여 생각할 때 먼저 떠오르는것이 우리 인민들의 출근길에 새겨진 어버이수령님의 고마운 은정이다.

언제인가 한 일군이 옥류교가 세워지게 된 사연에 대하여 들려주던 이야기가 잊혀지지 않는다.

한g의 강재,한줌의 세멘트가 그처럼 귀하던 1950년대말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옥류교를 건설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당시 대동강웃쪽 사람들은 불편하게 대동교로 에돌아 출근하거나 나루배를 타고다니고있었던것이다.이것을 두고 누구보다 마음쓰신 우리 수령님께서는 어느날 아침 동평양지구를 돌아보시고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과 함께 대동교를 건느시고나시여 일군들에게 우수경칩에 대동강의 얼음은 풀리고있는데 인민들의 소원은 풀리지 못하고있다고 못내 가슴아파하시였다.그이의 눈앞에는 출근이 늦을가봐 어린애를 업고 땀을 뻘뻘 흘리며 반달음으로 대동교를 건느던 한 아주머니의 모습이 삼삼히 떠오르시였다.어버이수령님께서는 혁명과 건설도 인민을 위해서 하는것인데 인민들의 소원을 빨리 풀어주자고 하시면서 옥류교건설을 애초에 일군들이 예견하고있던것보다 훨씬 앞당겨 시작하도록 하시였다.그러시고는 몸소 이른새벽 배를 타시고 대동강을 오르내리시면서 다리위치를 잡아주시고 여러차례 건설현장도 찾으시면서 만년대계로 훌륭히 건설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어찌 옥류교뿐이겠는가.

수도의 거리를 누비며 다니는 사적무궤도전차들에 깃든 사연이며 정류소들의 번호판이 전하는 감동깊은 이야기,평양지하철도에 새겨진 사랑의 전설…

인민들의 출근길에 자그마한 불편이 있을세라 남먼저 찬 새벽이슬을 맞으시고 지는 달도 제일 마지막까지 바래우시며 크나큰 사색과 로고를 기울이신 어버이수령님의 헌신의 자욱이 지금도 우리들의 출근길에서 끝없는 생명력을 뿜고있는것이다.

우리 인민의 출근길에 이렇듯 어버이수령님의 출퇴근이 따로 없는 헌신의 세계가 깃든줄 아는 사람이 과연 몇몇이랴.

하다면 우리 수령님께 정말로 출근길이 따로 없었는가.

아니다.우리 수령님께도 출근길이 있었다.인민을 위하여 맞으시는 첫새벽이 그이의 출근시간이였고 인민을 찾아가시는 현지지도길이 바로 수령님의 출근길이였다.

어버이수령님의 그 모습을 위대한 장군님으로부터 또다시 뵈올 때 얼마나 가슴적시며 눈물짓던 우리 인민인가.

한평생 이 나라의 첫 새벽문을 남먼저 여시고 새날의 사업을 시작하시였으며 새벽 1시를 초저녁으로 여기시면서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선군길에 불같은 헌신사를 수놓으신 우리 장군님,

오늘은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그 거룩한 자욱을 이어 인민의 행복을 위한 력사의 생눈길을 헤치고계신다.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 담긴 절세의 위인들의 그 숭고한 뜻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내딛는 첫 자욱이 바로 우리들의 출근길인것이다.그래서 남먼저 출근하여 우리 수령님,우리 장군님의 태양상초상화를 뵙고싶어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을 선참으로 알고싶어하며 원수님께 기쁨드릴 일을 한가지라도 더 하기 위해 순간의 드팀도 없는 하루하루를 바쳐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그렇다.우리의 출근길은 단순한 직장길이 아니라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관철의 첫걸음이며 그처럼 뵙고싶은 경애하는 원수님께로 가까이 가는 충정의 첫 자욱이다.

누구나 출근길을 소홀히 하지 말자.

출근길의 한초한초가 늦어질수록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념원인 강성국가건설이 그만큼 떠지게 된다는것을 잊지 말자.

한생을 변함없는 충정의 출근길에 살자!

[정세론해설] 미국의 비극은 계속되고있다

미국의 비극은 무엇인가.

이미 1925년에 미국의 어느 한 작가는 《미국의 비극》이라는 소설을 창작하여 미국사회제도의 부패성과 반동성을 폭로하였다.

그는 소설에서 한 청년의 성격형성과정과 그를 둘러싸고있는 사회환경을 사실주의적으로 깊이있게 그려보임으로써 퇴페적인 미국식생활양식의 영향밑에 타락과 범죄의 길로 굴러떨어지는 수많은 청년들의 운명,이것이 미국의 비극이라고 주장하였다.

소설이 창작된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다.만일 그때의 작가가 지금도 살아있다면 아마도 소설의 련속편을 수십편도 더 쓰고 남았을것이다.

미국사회에서 심각한 난문제의 하나로 되고있는 청소년범죄에 대해 살펴보자.

지난 9월 30일 이른아침 미국의 어느 한 도시에서 총기류범죄사건이 발생하였다.한 학생이 말다툼도중 자기의 학급동무에게 여러발의 사격을 가하였던것이다.이로 하여 수업이 취소되고 학교는 문을 닫았다.

물론 이 사건은 미국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대규모총기란사사건들에 비하면 그리 큰 문제라고 할수 없다.하지만 명백히 알수 있는것은 나어린 학생들까지 총을 휘두를만큼 미국사회가 인권페허지대라는것이다.

미국에서 총기류범죄는 고칠수 없는 하나의 《악성류행병》이다.미국에서 살인행위의 69.3%,강도행위의 41%가 총기에 의해 저질러지고있다.해마다 10만명이상이 총기류범죄로 피해를 입고있다.

총기류범죄가 류행으로 되고있는 미국사회에서 태여나 극도의 인간증오사상과 패륜패덕에 물젖고 폭력과 살인에 적응하며 자란 철부지아이들속에서 이러한 범죄행위들이 나타나는것은 결코 새삼스러운것이 아니다.

미국의 ABC방송과 《워싱톤 포스트》는 청소년들속에서 꼬리를 물고 감행되고있는 총기류범죄에 대해 그것이 단순히 개별적인물의 소행이라기보다 사회에 존재해있는 광범위한 난문제들을 반영하고있는것이라고 개탄하였다.

약육강식이 판을 치는 가혹한 현실앞에서 앞날에 대한 희망도 꿈도 무참히 유린당한 청소년들이 범죄의 구렁텅이에 빠져드는것은 어쩔수 없는 그들의 비참한 운명이다.

지난해 미국의 뉴멕시코주에서 한 청년이 대낮에 교회당에 뛰여들어 무턱대고 칼부림을 하던 끝에 4명에게 심한 부상을 입히는 범죄사건이 발생하여 사회적으로 커다란 물의를 일으켰다.

지난 5월 23일에는 캘리포니아주에서 22살 난 청년이 6명을 살해한 사건이 일어났다.

경찰이 밝힌데 의하면 범인은 총기란사극을 벌리기에 앞서 녀성들이 자기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데 대해 분노를 표시하면서 복수하겠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인터네트에 올렸다.

렵기적이고 황당하기 그지없는 이러한 범죄의 당사자야말로 부패한 미국사회제도가 낳은 사생아,희비극의 체현자이라고 할수 있다.

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이 지배하는 미국사회제도가 온갖 범죄를 조장하고 부추기는 근본요인이며 근로대중을 무지와 몽매,방탕과 범죄의 길로 떠미는 집권계층과 부르죠아지들이 주모자,장본인이다.

열띤 무기판매와 각종 범죄의 성행,폭력적인 내용의 영화,오락,출판물 등의 대대적인 류포는 더욱더 많은 사람들의 건전한 정신을 해치고 범죄에로 몰아가고있다.언제 어느 순간에 총에 맞아 애매하게 죽을지 모르는 미국인들은 공포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고있다.

2012년 12월 미국 코넥티커트주의 어느 한 초등학교에서 참혹한 총기란사사건이 발생한 직후 미국에서 총기구입을 위한 신원조회가 급증한 사실만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또 2013년 1월 오바마가 총기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을 때에는 총기구매가 어려워진다는 불안으로부터 총기구매자가 급격히 늘어난 사실도 있다.

미국의 수많은 무기업체들은 무기생산과 판매에 열을 올리고 거기서 거두어들인 막대한 돈으로 정객들을 후원하면서 총기규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게 하고있다.실태가 이러하니 미국에서 총기류범죄를 막는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오죽했으면 지난 6월 오바마자신이 미국의 현실을 개탄하면서 우는소리를 했겠는가.

그는 재임기간중 가장 큰 좌절은 미국사회가 총기류범죄문제를 해결하려는 기본적인 의지가 없다는 사실이라고 하면서 자기의 무맥함을 한탄하였다.

하지만 아무리 땅을 치며 통곡한다 한들 그 누구도 미국의 비극을 끝장낼수 없다.

장편소설 《미국의 비극》을 쓴 작가가 오늘날 미국의 현실을 본다면 과연 무엇이라고 했겠는가.

필경 이렇게 말했을것이다.

미국의 종말이 멀지 않았다고,그때 가서 미국의 비극도 끝이 난다고.

[정세론해설] 세계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분쟁문제

나라들사이,정치세력들사이,종족 및 교파들사이의 분쟁이 세계를 소란스럽게 하고있다.지난 시기에는 일부 지역에만 국한되여있던것이 이제는 세계 전지역으로 확대되고있다.

서로 다른 정치세력들과 종족 및 교파들사이의 심각한 모순과 대립이 물리적충돌로 번져져 숱한 사상자들과 피난민들이 발생하고있다.여기에 외부세력들까지 개입하면서 사태는 더욱 악화되고있다.사회적무질서와 혼란이 조성되고 경제가 황페화되고있다.이것은 또 하나의 새로운 분쟁의 불길을 몰아올수 있는 조건의 하나로 되고있다.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인류의 앞날을 위해 분쟁문제해결은 더는 미룰수 없는 절박한 과제로 제기되고있다.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에서는 세계곳곳에서 벌어지고있는 분쟁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열기띤 론의들이 진행되고 일련의 대책들이 강구되고있다.그러나 분쟁의 불길은 좀처럼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있다.근본적인 해결방도를 찾지 못하였기때문이다.

세계적범위에서 벌어지고있는 분쟁들은 하루이틀에 쌓인 감정이나 순간적인 사건으로 발생한것이 아니다.그 대부분은 뿌리깊은 력사적배경을 가지고있다.

아프리카의 경우만 놓고보아도 그렇다.이 지역 나라들은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분할통치의 후과로 같은 민족 및 종족이 갈라져 서로 다른 나라와 지역에서 살지 않으면 안되였다.

이것은 적지 않은 나라들이 국경분쟁과 민족 및 종족들사이의 충돌에 시달리게 하는 결과를 낳았다.다른 지역에서 벌어지고있는 분쟁들도 이와 류사한 력사를 가지고있다.

세계는 이러한 력사적배경을 안고있는 분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수십년동안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현실은 국제사회에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

현재 세계도처에서 벌어지고있는 대부분의 분쟁들은 외세의 간섭과 전횡때문에 일어난것들이다.국제사회의 초점으로 되고있는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분쟁도 그렇고 그밖의 다른 지역의 분쟁들도 같다.분쟁의 뿌리를 들어낼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는것이 중요하다.

분쟁의 근본원인을 무시하고 일시적인 타협과 흥정으로 이루어진 협정은 공고하지 못하며 사소한 우발적인 사건이 발생하여도 순식간에 물거품이 되고만다.어제와 오늘의 현실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오늘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며 더욱 확대되는 분쟁의 근본원인은 미국을 비롯한 일부 세력들이 불순한 목적을 노리고 교활하게 책동하는데 있다.그들은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국가안에 있는 여러 정치세력들과 종족 및 교파들사이에 쐐기를 박아 분렬리간시켜 서로 싸우게 하고있다.

그 수법은 다양하다.과거력사를 들추어내여 민족분쟁과 알륵의 불씨를 찾아내고는 그것을 가지고 소수민족에 대한 다수민족의 지배에 대해 떠들면서 민족들사이에 쐐기를 박고있다.그런가 하면 분쟁문제들에 끼여들어 한쪽편만 들면서 붙는 불에 키질하는 식으로 놀아대고있다.어느 한 세력에게는 지지와 원조를 주고 다른 세력에게는 압력을 가하는 방법으로 서로의 대립과 분쟁을 격화시키는 방법도 쓰고있다.그리고는 그것을 구실로 내정간섭을 일삼고있다.나중에는 분쟁종식과 평화를 위한다고 하면서 로골적인 무력간섭을 감행하고있다.

중동의 어느 한 나라에서 몇해동안 지속되고있는 분쟁이 그 대표적실례이다.미국은 이 나라의 불순세력들을 부추겨 소요를 일으키게 하고는 그들을 《민주주의세력》으로 둔갑시키고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무기와 자금까지 대주었다.

이 나라의 분쟁은 내전으로까지 번져졌다.미국은 이것을 좋은 기회로 삼고 추종세력들을 동원하여 군사적으로 개입하고있다.미국의 행위는 분쟁문제의 평화적해결을 막고 사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있다.

분쟁문제를 저들의 리속을 채우는데 악용하는 미국을 비롯한 일부 세력들의 책동을 각성있게 대하지 않고 그것을 저지시키지 않는다면 엄중한 후과가 차례진다는것이 분쟁력사가 남긴 교훈이다.

분쟁당사자들이 외세의 개입을 배격하고 서로 마주앉아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자기 식의 옳은 원칙과 방법론을 찾을 때만이 분쟁문제가 종국적으로 해결될수 있다.

지금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벌어지고있는 분쟁들은 그 력사적배경과 원인이 서로 다르다.그런것만큼 세계적인 분쟁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자막대기란 있을수 없다.있다면 오직 하나 당사자들이 주인이 되여 자기의 실정과 인민들의 리익에 맞는 합의점을 찾아내는것이다.아무리 계속 마주앉아도 일방이 리기적목적만을 앞세우면서 타방에게 자기의 요구조건만을 내리먹이려 해서는 문제해결의 열쇠를 찾을수 없다.

분쟁문제해결에 외세를 개입시키지 말아야 한다.

지난 시기 아프리카나 다른 여러 지역들에서 외세의 중재나 간섭으로 일시적인 정화가 실시된적도 있었다.하지만 이것은 당사자들사이의 솔직한 대화와 협상을 통한 실속있는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한것으로 하여 말그대로 일시적인것에 불과한것이였지 완전한 평화는 가져다주지 못하였다.

분쟁으로 재난을 겪고있는 나라들에서는 당사자들이 주인다운 립장에서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문제해결방도와 옳바른 원칙을 합의하고 실천하여야 한다.이것이 가장 합리적인것이다.

분쟁문제해결에서 미국을 비롯한 외세의 처방에 기대를 걸어서는 안된다.그들의 처방이라는것은 순수 저들을 평화옹호자로 분칠하고 어부지리를 얻기 위한것이다.

지난 시기 미국은 분쟁으로 고통을 겪고있는 나라들에 저들의 가치관에 기초한 처방을 내리고 그것을 받아물도록 압력을 가하였다.《자유》와 《민주주의》를 떠들며 저들의 정치방식을 그대로 받아들일것을 강요하였다.그리고는 그것만이 분쟁세력들사이의 대립과 모순을 극복할수 있는 가장 《적합한 방식》이라고 선전하였다.그러나 결과는 정반대로 되였다.미국의 처방을 받아들인 나라들에서는 《자유》와 《민주주의》의 간판밑에 각양각색의 세력들이 생겨나 정치적복잡성이 조성되고 대결이 더욱 심화되였다.한 나라안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공존하여오던 여러 종족 및 교파들사이의 관계도 서로가 더는 용납할수 없는 적대관계로 되였다.중동의 여러 나라들과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사태가 그것을 증명해주고있다.

지금도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서 계속되는 정치적소요와 물리적충돌,그로 하여 초래되는 사회적무질서와 경제의 파탄 등은 미국을 비롯한 외세의 처방을 받아들이면 분쟁이 더욱 악화되고 파국적인 후과가 차례진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

세계적범위에서 분쟁이 종식되지 않고 확대되고있는데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기본사명으로 하고있는 유엔이 자기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있는데도 책임이 있다.

분쟁문제들에 사사건건 개입하며 저들의 리속을 차리고있는 미국의 행동이 잘못된것이라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침묵을 지켰는가 하면 특정한 세력의 주장에 따라 일방적인 제재를 실시하고 무력행사를 허용하기도 하였다.

그런가 하면 한쪽당사자의 목소리만 듣고 편견에 사로잡혀 잘못된 결의를 채택하는 경우도 있었다.이것은 오히려 분쟁을 더욱 심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다른 나라들의 분쟁을 조장격화시켜 저들의 리속을 챙기려는 미국을 비롯한 일부 세력들의 책동은 계속되고있다.

자주와 진보를 바라는 나라들은 지나온 분쟁력사가 남긴 심각한 교훈을 총화해보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자주적립장에서,인류문명발전의 견지에서 해결해나감으로써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이바지하여야 한다.

우리 나라 홍은정선수 제45차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영예의 금메달 쟁취

우리 나라의 홍은정선수가 제45차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녀자조마운동에서 영예의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수많은 전문가들의 관심속에 지난 3일부터 중국 남녕에서 시작된 이번 선수권대회에는 우리 나라와 로씨야,일본을 비롯한 70여개 나라와 지역의 남,녀선수 600여명이 참가하였다.

얼마전에 있은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체조 녀자조마운동에서 금메달로 선군조선의 존엄을 떨친 우리 나라 홍은정선수는 어머니조국에 또다시 승리의 보고를 드릴 일념안고 경기장에 나섰다.

재능의 싹을 찾아 키워주고 내세워준 고마운 당의 사랑에 충정으로 보답할 맹세가 홍은정선수의 얼굴에 어려있었다.

승리에 대한 신심과 배짱을 지니고 그는 첫 시작달리기로부터 자신만만하게 주로를 누벼나갔다.

그는 최고급난도동작들을 완벽하게 수행하여 15.599점으로 미국선수들을 누르고 선수권을 쟁취하였다.수많은 관람자들이 홍은정선수의 경기성과를 열렬히 축하해주었다.

애국가의 장중한 선률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람홍색공화국기를 우러르는 그의 가슴속에는 어머니조국에 또다시 승리의 보고,영광의 보고를 드리게 된 크나큰 기쁨과 감격으로 하여 뜨거운것이 솟구쳐올랐다.

국제경기들에서 련이어 전해지는 우리 선수들의 우승소식은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받들고 온 나라에 체육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는 인민들에게 크나큰 기쁨과 고무를 주고있다.

[론설]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준 불멸의 지침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향도해나가는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로 존엄떨치고있다.

세기와 세기를 이어 우리 당이 강화발전되여온 성스러운 로정에서 주체81(1992)년 10월 10일에 발표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로작은 혁명적당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근본문제에 완벽한 해답을 준 사상리론적재보이며 우리 당이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는 길을 뚜렷이 밝혀준 강령적지침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실천에 의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확증된 주체의 당건설리론을 더욱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우리 당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그 령도밑에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야 한다.》

당건설은 혁명의 근본문제이다.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수령의 당으로 건설하고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갈 때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으며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사회주의집권당건설의 력사적교훈을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시고 우리 당을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고귀한 사상리론적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로작에는 당안에서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보장할데 대한 문제,당의 통일단결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실현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의 기본원칙과 그 수행방도들이 뚜렷이 밝혀져있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 의의깊은 나날이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은 수령의 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확고히 보장된 사상적순결체,조직적전일체로 비상히 강화되게 되였다.우리 당을 단결력과 조직력,전투력에 있어서나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에 있어서 최상의 높이에 오른 백전백승의 혁명적당,선군혁명의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건설위업에 쌓아올리신 특출한 공적이다.우리 당과 인민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장군님의 주체적당건설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갈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은 우리 당을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확고히 보장된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존엄떨칠수 있게 하는 불멸의 기치이다.

혁명적당의 공고성과 위력은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에 의하여 보장된다.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보장되여야 전당의 사상의지적통일을 실현할수 있으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옳게 보장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당안에서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보장하는것은 우리 당건설의 근본원칙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의 당들에서 무규률과 무질서가 조성되고 당안에 분파가 생겨 당이 사분오렬되고 나중에는 그 존재자체를 유지할수 없게 된것은 당안에서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보장하지 못한데 주되는 원인이 있다.당안에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실현하여야 전당이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뭉쳐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건설의 고귀한 경험이다.

당안에 오직 수령의 사상과 령도만이 지배하게 해야 한다는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당을 령도하시는 전기간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신 확고부동한 신조였다.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은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보장하는것을 당건설의 근본원칙으로 내세우고 전당에 유일사상체계,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함으로써 수령의 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필승불패의 전투적대오로 강화발전될수 있었다.

오늘 우리 당은 위대한 주체사상,선군사상만이 차넘치고 전당이 수령의 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억척불변의 사상적순결체,조직적전일체로서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다.전체 당원들이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며 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오직 수령의 령도따라 주체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는것이 우리 당의 참모습이다.우리 당이 오늘과 같이 조직사상적기초가 반석같이 다져지고 당안에 유일사상체계,유일적령도체계가 철저히 확립된 수령의 당으로 존엄떨치고있는것은 일찌기 주체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밝혀주시고 사회주의집권당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여오신 어버이장군님의 당건설업적의 위대성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은 우리 당을 수령을 중심으로 가장 공고한 통일단결을 이룩한 강위력한 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당의 가장 공고한 통일단결은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사상의지 및 도덕의리적통일단결이라고 강조하시였다.

혁명의 향도적력량으로서의 당의 위력은 곧 단결의 위력이며 가장 공고한 단결은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단결이다.의무감에 의한 결합이나 실무적단합은 오래갈수 없으며 혁명의 엄혹한 시련을 이겨낼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우리 당은 통일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당건설의 중심과업으로 틀어쥐고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감으로써 그 어떤 광풍이 불어와도 추호도 흔들리지 않는 강철같은 통일단결을 이룩할수 있었다.모든 당원들이 혁명적수령관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언제 어디서나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량심화,도덕화,생활화해나갈 때 당의 통일단결이 불패의것으로 다져질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건설력사가 가르쳐주는 철리이다.우리의 수백만 당원들이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기치높이 선군혁명의 천만리길을 꿋꿋이 걸어올수 있은것은 일편단심 당과 수령만을 믿고 따르려는 신념이 확고하였기때문이다.

오늘 우리 당은 전당에 자기 령도자에 대한 충실성이 꽉 차넘치고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여 굳게 단결된 불패의 통일체로 자랑떨치고있다.《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드팀없는 신념으로 간직하고 령도자의 권위와 안녕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려는것이 천만군민의 숭고한 정신세계이다.불의의 정황속에서 영웅적희생정신을 발휘하여 혁명의 수뇌부의 안전을 결사보위하고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와 타래치는 불길속에서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초상화를 목숨바쳐 지켜낸 유명무명의 영웅전사들의 위훈은 수령결사옹위를 근본초석으로 하여 다져진 우리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의 불패성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된다.전체 군대와 인민이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를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고 령도자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룬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척불변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은 우리 당을 강한 전투력과 령도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위용떨치게 하는 강령적지침이다.

당의 령도는 혁명과 건설의 생명선이다.인민대중에게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고 광범한 대중을 수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 수령의 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는 사업은 오직 당의 령도밑에서만 성과적으로 추진될수 있다.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는 여기에 혁명승리의 결정적담보가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사회주의위업을 어떻게 전진시켜나가는가 하는 문제는 그것을 령도하는 당을 어떻게 건설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어떻게 높이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고 가르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이다.우리 당은 장구한 기간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로선과 정책,전략과 전술을 제시하여 인민대중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왔다.우리 당과 같이 언제나 인민에게 의거하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남김없이 동원하여 세기적인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온 로숙하고 세련된 혁명의 참모부,조직력과 전투력,혁명성과 규률성이 강한 혁명적당은 이 세상에 없다.

오늘 우리 당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선군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한 총진군을 확신성있게 밀고나가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틀어쥐시고 모든 당사업과 당활동을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식,장군님식대로 해나가도록 이끌어주고계신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밑에 전당이 한결같이 움직이는 강한 조직성과 규률성이 확립되고 당세포를 비롯한 모든 당조직들이 당정책관철의 결사대,척후대가 되여 억세게 투쟁하고있기에 우리 당의 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조선로동당은 영원히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당건설업적을 생명선으로,만년재보로 틀어쥐고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쳐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