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희망찬 새해에 승리에 대한 확신과 열정에 넘쳐 영웅적진군을 다그침으로써 혁명과 건설에서 일대 번영기를 열어놓아야 합니다.》
뜻깊은 10월을 맞이한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일터에 모시였던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고있다.
1년전 공장을 찾으시여 생산문제에 앞서 로동자들의 생활조건부터 료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심한 그 사랑에 목이 메여 눈물로 천필을 적신 이들이였다.
세상에 둘도 없을 궁궐같은 합숙이 일떠서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어린 선물을 련이어 받아안으며 공장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사회주의증산경쟁의 불을 더욱 거세차게 지펴올렸다.
보답의 열풍이 공장의 그 어느 일터에나 차넘쳤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 1돐을 맞으며 계획완수자 328명 배출!
이중에서 4년분,3년분,2년분계획완수자가 각각 2명,3명,29명!
이것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볼 때 계획완수자가 53명이나 더 늘어난셈이다.이 계획완수자들가운데 80%가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사랑속에 복을 누리고있는 합숙생들이다.
이 자료를 통해서도 공장로동계급의 보답의 열도가 얼마나 강렬한가를 잘 알수 있다.
직장별,교대별,기대공별사회주의경쟁속에 다기대운동선구자들이 많이 늘어났다.
견방종합직장 4직포직장 한명희동무와 직포종합직장 1직포직장 김영심동무가 자기 정량의 3배에 달하는 직기를 맡아 충정의 순회길을 달리고달리였다.
앉으나서나 실잇기련습으로 부지런히 손을 놀리는 이들을 볼 때마다 나어린 기대공들은 물었다.
《다기대를 맡아보는 기능공들도 실잇기련습을 계속해야 하나요?》
그때마다 그들의 대답은 오직 하나였다.
《아직 멀었어.》
하루에도 수십리의 순회길을 달리며 천폭포를 쏟고 또 쏟아도 성차지 않아하는 이들의 마음속에 간직된 힘은 무엇이였던가.사랑의 힘이였다.
공장안의 모든 기대공들이 이런 불같은 열정을 안고 기대곁을 떠나지 못하였다.
한명희,김영심동무들이 공장적으로 제일먼저 4년분계획을 완수한데 이어 3년분,2년분,년간계획완수자들이 련속 배출되였다.
직장별사회주의경쟁도 치렬했다.
방적사부문에서 화학섬유방적종합직장 권사직장과 방적종합직장 2정방직장이 앞서거니뒤서거니 하며 1등을 양보하지 않겠다고 승벽을 부리였다.
제직부문에서도 견방종합직장 4직포직장과 직포종합직장 1직포직장이 제일 앞장에서 시간을 다투는 실적이 현장방송으로 련속 전해졌다.
그러나 이들의 경쟁은 1등만을 위한 경쟁이 아니였다.서로 돕고 이끌어가는 집단주의기풍이 발휘된 경쟁의 나날은 이들이 사상정신적으로 다시한번 성장한 과정이기도 하였다.
어느날 앞서달리던 견방종합직장 4직포직장을 누르고 1등의 실적을 기록하던 직포종합직장 1직포직장에서 4직포직장으로 예비부속품을 가지고 나타났다.
4직포직장에서 설비고장으로 멎어선 기대에 필요한 부속품이 없어 애를 먹고있다는것을 알게 된 이들은 그냥 강건너 불보듯 할수가 없었던것이다.
그들은 이날 기술적으로 걸린 문제도 풀어주고 설비의 동음을 울리고서야 자리를 떴다.
직장이 직장을 돕고 교대가 교대를 도우며 오랜 기대공이 나어린 신입기대공들을 도와 헌신하는 가지가지의 이야기는 그 어느 일터에서나 꽃펴났다.
공장일군들이 날로 더욱 뜨겁게 타번지는 경쟁열기를 북돋아주기 위한 선전공세를 참신하게 벌려나갔다.
그중에서도 계획완수자들이 배출될 때마다 그들의 고향과 부모들의 직장,모교로 편지를 보내는 정치사업은 큰 감화력을 나타냈다.
이런 훌륭한 자식과 제자를 키운 부모들과 선생님들을 높이 평가해달라는 절절한 목소리가 혁신자들의 고향과 마을,그들의 부모들이 일하는 직장과 모교에서 뜨겁게 울려나왔다.
승호군의 어느 한 중학교에서는 《우리 학교에서 배출된 영웅들,다음번 영웅은 누가 될것인가?》라는 란에 혁신자의 사진과 함께 보낸 편지가 나붙었다.
난데없이 직장의 모든 종업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딸의 혁신적인 소식이 담긴 편지가 랑독되고 요란한 박수갈채속에 전해질 때 혁신자의 아버지는 눈시울을 뜨겁게 적시였다.
공장당조직으로부터 편지를 받은 혁신자들의 고향에서,모교에서 련속 편지가 날아왔다.
제자의 소식에 너무도 감격하여 한 스승은 학교를 대표하여 편지를 보냈다.
《학교의 명예를 떨친 남수향동무를 축하한다.앞으로 꼭 영웅이 되기 바란다.우리 원수님께서 아시는 방직공이 되여 학교에서 뜨겁게 상봉하자!》
어떤 부모는 편지에 이런 글을 적어보냈다.
《자식이 부모에게 줄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였다.장하다.몸을 잘 돌보고 더욱 분발하여 우리 원수님의 사랑에 꼭 보답해라.너를 믿는다!》
이렇게 공장과 고향,공장과 부모,공장과 모교사이에 오가는 편지내용은 모든 공장종업원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어주었다.
누구나 혁신자대렬에 들어서기 위하여,부모앞에,자식앞에,자기를 가르쳐준 스승앞에 떳떳하기 위하여 기대를 떠나지 못하고 충정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공장일군들이 종업원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개선하기 위한 통이 큰 일판을 전개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공장을 찾아오시였던 1년전 그날 로동자들의 생활문제를 어떤 관점과 립장으로 대해야 하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한 이들이기에 모든 사색과 실천은 오직 종업원들의 생활향상과 잇닿아있었다.
온실을 하나 일떠세우고 축산기지를 하나 꾸려도 실지 종업원들이 덕을 볼수 있게 하기 위해 일군들은 발이 닳도록 뛰고 뛰였다.
그리하여 종업원들의 수요능력을 정확히 타산한데 기초하여 진행되고있는 수백㎡짜리 덩지큰 온실이 두개나 빠른 속도로 일떠서고있다.
버섯기지를 새로 일떠세운데 이어 축산기지의 능력도 확장하고있다.오리,닭우리를 새로 확장하고 여기에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도입하였으며 단백먹이서식장도 더 꾸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말씀을 조항별로 따져가며 관철해나가고있는 공장일군들과 로동계급,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속에 성장의 보폭을 크게 내짚은 이들이다.
위대한 그 사랑을 한가슴에 안고 공장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지금 이 시각도 조국의 전진에 이바지하는 참다운 애국의 길,기적창조의 큰걸음을 힘있게 내짚고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