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일군들은 맨주먹으로라도 담벽을 밀고나가라면 밀고나가며 바위를 까고 돌파구를 열어제끼라고 하면 열어제끼는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정신을 가지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이악하게 투쟁하여야 합니다.》
번개가 쳤다.나라의 전력생산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우리 당의 전투적호소가 번쩍이는 섬광과도 같이 온 나라에 파도쳐갔다.
천만이 지심을 뒤흔드는 우뢰로 화답해나섰다.
그 앞장에 전력공업성 초급당위원회와 석탄공업성 초급당위원회를 비롯한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섰다.
당의 호소에 접할 때마다 즉시에 그 관철을 위한 실질적대책을 세우고 결사적으로 투쟁하는 인민군대의 일본새에서 전력공업성 초급당일군들은 커다란 감동과 함께 가책을 받군 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이라면 물과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들어 결사관철하고야마는 인민군대의 단숨에의 정신에 비추어볼 때 우리는 너무도 뒤떨어져있지 않는가.)
나라의 전력생산을 책임진 주인,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하지 못한 자책과 함께 누구나 새삼스럽게 새기는것이 있었다.
군인정신,군인본때,군인기질,때없이 외워온 이 말의 참뜻을 다시금 뼈에 새긴 초급당일군들은 분발해나섰다.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폭풍처럼 전격적으로!
당이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하여 초급당위원회가 틀어쥔 공격방식은 바로 이것이였다.
전력생산을 늘이고 전기절약투쟁을 강화하여 나라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풀기 위한 방도를 토의하는 초급당집행위원회 확대회의에서,강연회에서,각 부서 일군들의 모임에서 이 문제는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립체적이며 공세적인 현장정치사업으로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은 《마식령속도》창조의 밑거름이 된 인민군대정치일군들처럼 초급당일군들은 성안의 각 부서들에 들어갔다.당의 방침관철을 위하여 우리 부서가 해야 할 일감,나의 일거리는 무엇인가.이렇게 문제를 세우고 일거리와 수행방도를 빨리 찾아 공격전을 벌리도록 정무원들의 심장에 불을 달았다.
좋은 안들이 나왔다.현재 진행중인 화력발전소 설비대보수를 빨리 끝내면서도 전력생산량을 훨씬 늘일수 있는 혁신적인 발기,단위들에 설치된 주파수안정장치들을 전반적으로 료해검토하여 재정비함으로써 나라의 전력을 최대한 합리적으로 리용하면서도 절약할수 있게 하자는 안,첨단기술로 장비된 자동화장치를 빨리 설치하여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과학적인 담보…
초급당위원회는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일본새,기질을 체질화한 부상,국장들을 비롯한 능력있는 일군들을 주요화력발전소들과 탄광,도송배전부들에 파견하여 그들이 당의 방침관철에서 화선지휘관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도록 하였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를 타고앉아 설비대보수와 생산을 통일적으로 밀고나가는 성책임일군도,절약이자 증산이라고 하면서 교차생산조직을 과학적으로 짜고들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는 부상들도,화력탄과 중유를 실어나르는 기관차의 편제없는 조수가 된 국장도 폭풍처럼 전격적으로 일판을 벌려나가고있다.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인민군대의 이 공격방식을 실천에 구현해나가도록 한 초급당위원회의 참신한 방법론이 안아온 결과였다.
당의 전투적호소를 심장으로 받아안고 주요탄전들을 타고앉아 화력탄생산과 보장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키는 석탄공업성 일군들의 결사적인 투쟁기풍의 밑바탕에는 무엇이 있는가.
얼마전 덕천,북창,순천,개천,고원지구 등 나라의 주요석탄생산지들에 나가있던 정무원들은 비상소집령을 받았다.
-오후 3시까지 성에 모일것.
석탄과 전력증산을 위한 긴급한 조치가 취해질것이라는 제나름의 추측을 앞세우며 정무원들은 서둘러 평양길에 올랐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남양탄광에 나가있던 책임부원이 포치를 받은것은 한낮이였다.서둘러 준비하고 나섰으나 공교롭게도 수송수단들이 모두 떠난 뒤였다.그는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있었다.그런데 한시간후 뜻밖에도 성책임일군의 승용차가 탄광에 도착하는것이였다.
그 책임부원은 다른 정무원들과 함께 전력증산과 관련한 당의 방침을 전달받을 때까지도 그 사연을 몰랐다.
해당 부서 일군으로부터 한 책임부원이 아직 떠나지 못하고있다는 보고를 받은 초급당일군과 북창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 나가있던 성책임일군사이에 전화가 오고갔다.당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토의사업에 현장에 나가있는 책임부원모두를 제때에 참가시켜야 한다는것이 초급당일군의 확고한 립장이였다.그리하여 평양을 향하여 달리던 승용차가 되돌아선것이였다.
성책임일군이 달린 그 길은 당정책을 제때에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직선주로였다.
당의 전투적호소를 받아안은 즉시 정무원들은 결사관철의 의지로 심장을 끓이며 탄광으로 내려갔다.우리가 어찌 순간이나마 지체할수 있겠는가고 하면서.
이런 앙양된 열의에 맞게 초급당위원회는 정무원들모두가 당정책결사관철의 직선주로를 달리도록 즉시적인 대책을 세웠다.동해지구의 탄광들에 내려가는 정무원들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 인차 진입할수 있도록 차도 보장해주었으며 1년치고 현지에 나가있는 날들이 많은 책임부원들의 가정살림에서 제기되는 문제도 앞질러 풀어주었다.그것은 정무원들의 정신력을 분출시킨 좋은 계기로 되였다.
수천척지하막장들에 내려간 정무원들은 착암기도 잡고 채탄기도 돌리면서 탄부들의 심장마다에 증산의 불을 지펴주는 화선식정치사업을 들이댔다.기적이 창조되였다.당의 전투적호소를 받아안은지 열흘도 못되여 화력탄생산량은 1.5배로 장성하였다.그것은 전력증산으로 이어졌다.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를 치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전통적인 투쟁방식이며 혁명적기질이다.
당정책을 받아안은 즉시 정무원들의 심장마다에 불을 지펴주고 결사관철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전력공업성과 석탄공업성 당조직들의 우뢰와 같은 화답이 안아올 메아리는 얼마나 클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