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하여서는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야 합니다.》
9월 중순과 하순에 우리 나라는 주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북부지방과 남부지방을 지나가는 저기압의 영향도 한두차례 받을것으로 예견된다.
평균기온은 9월 하순에 전반적지방에서 11.1~18.6 ℃로서 북부내륙지방에서 평년보다 0.3~0.4 ℃ 높고 동서해안지방에서 평년정도일것으로 보고있다.
그리고 지난해에 비하여 평균기온은 서해안지방과 북부내륙지방,함경북도,강원도에서 0.2~1.8 ℃ 낮고 함경남도에서 지난해정도일것으로 보고있다.
강수량은 9월 하순에 전반적지방에서 7~27㎜로서 평년보다 1~12㎜ 적으며 지난해에 비하여 량강도,함경남북도에서 2~10㎜ 많고 그밖의 지방에서 1~59㎜ 적을것으로 예견된다.
가을밀,보리농사에서는 포전관리와 종자준비를 잘하는데 중심을 두어야 한다.
우선 밀,보리포전관리를 잘하여야 한다.
밀,보리포전은 모래메흙,메흙이면서 중성 또는 약산성토양이며 비옥도가 높고 배수조건이 좋은 곳에 정해야 한다.씨뿌리기를 적기에 할수 있도록 가을걷이와 토양갈이를 선행시켜야 한다.
다음으로 밀,보리종자준비를 잘하여야 한다.
씨뿌림면적을 고려하여 종자를 충분히 확보하도록 하여야 한다.반드시 싹틔우기시험을 진행하고 싹튼률과 천알무게,씨뿌림면적에 기초하여 평당 씨뿌림량을 보장할수 있도록 종자를 확보하여야 한다.
씨앗고르기와 해빛말리기,씨앗소독을 잘하여야 한다.
선풍기와 채를 리용하여 벌레먹은 씨앗이나 작은 씨앗들을 골라내는 방법으로 씨앗고르기를 하여야 한다.
씨앗고르기를 한 종자는 해빛이 잘 드는 곳에 깔개를 깐 후 5~7㎝두께로 펴고 자주 뒤적여주면서 5~7일동안 해빛말리우기를 하여야 한다.
씨앗소독을 잘하여 병해충피해를 막으며 싹터나오는률을 높여야 한다.
더운물소독은 씨앗을 28~32℃ 되는 물에 4시간정도 담그었다가 다시 53℃정도인 물에 7분동안 담근 후 건져 인차 찬물로 식히는 방법으로 하여야 한다.
소석회소독은 물 100L에 소석회 2.5~3㎏을 골고루 푼 다음 침전물을 제거한 용액에 밀종자인 경우 4시간,보리는 48시간 담그었다가 건져내는 방법으로 하여야 한다.소석회로 소독한 씨앗은 인차 씨뿌리기를 하여야 하며 제때에 심지 못할 경우에는 맑은 물로 씻어 그늘에 펴놓았다가 심어야 한다.이와 함께 해당 단위의 실정에 맞게 여러가지 다량 및 미량원소비료들과 성장촉진제들로 처리하여 심으면 싹나오기를 촉진하고 초기생육을 강화하여 밀,보리의 겨울나이률을 높일수 있다.
씨뿌리기를 적기에 하여야 한다.
가을밀,보리는 평균기온이 17℃정도 되는 시기에 씨뿌리기를 시작하여 14℃정도 되는 시기까지 끝내야 초기생육이 충분히 보장되여 겨울나이률이 높아지며 평당 이삭수가 늘어나 소출이 높아지게 된다.
씨뿌리는 시기는 서해안평지대,동해안 함흥이남지대에서 대체로 9월 하순~10월 상순기간이며 평안남북도의 중산간지대,자강도의 내륙지대,동해안 북청이북지대에서는 9월 중,하순이다.
씨뿌리기는 기계와 손로동으로 할수 있으며 두둑재배,고랑재배 등 토양조건과 재배조건에 맞는 여러가지 재배방법을 적용할수 있다.출발대수를 가을밀인 경우 평당 1 700~1 900대,가을보리인 경우 1 600~1 800대로 보장할수 있도록 싹트는률과 천알무게를 고려하여 씨뿌림량을 정해야 한다.
밑비료로 화학비료와 유기질비료를 충분히 주어야 한다.가을밀,보리는 겨울나이전까지의 기간에 아지를 치기때문에 영양조건에 대한 요구가 높으므로 밑비료로 질소비료를 정보당 150~200㎏ 주며 비료가 부족하거나 없는 경우 닭배설물과 같은 유기질비료를 정보당 3~4t 주어야 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