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9일

[정세론해설] 인권문제를 놓고 미국에 반격을 가하는 로씨야

요즘에는 그 어느 나라,그 누구를 막론하고 미국에 비난과 규탄,야유와 조소를 보내고있다.

늘 봐야 남을 훈시하기 좋아하며 위세를 돋구던 미국이 서리맞은 떡잎신세가 되여버렸다.

과연 무엇때문인가.

지난 8월 미주리주의 퍼구슨시에서 백인경찰에 의한 흑인청년살해사건이 발생한 후 인종차별행위를 반대하는 시위가 그치지 않고있다.오늘에 와서 시위는 미국의 170여개 도시로 확대되고있다.이에 바빠맞은 당국은 그 진압에 군대까지 동원시켰다.무분별한 탄압으로 하여 부상자들이 발생하고 수많은 시위참가자들이 구속되였다.이것은 명백히 인권유린행위이다.그러나 미국집권자는 오히려 시위행동을 범죄시하면서 《폭력행위》에 관용은 없다느니 뭐니 하고 시위참가자들을 모독하였다.사건의 주모자인 백인경찰관 역시 경찰관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였을뿐이라고 자기의 행위를 정당화하면서 량심상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고 뻔뻔스럽게 줴쳐댔다.

미당국자부터가 살인자를 끼고돌며 평화적주민들을 탄압하도록 군대까지 내몰고있는 판에 그들의 입에서 다른 말이 나올리 없다.이렇게 엄연한 범죄행위가 공공연히 묵인되고있는 속에 지난 2일에는 또 미국의 아리조나주 서부지역에서 백인경찰이 무고한 흑인남성을 총으로 쏘아죽이는 만행을 저질렀다.

세상사람들은 미국이 떠들어대는 《인권옹호》,《인권존중》이란 과연 어떤것인가 하는것을 더 명백히 알게 되였다.

《인권옹호국》에서 벌어지고있는 인권탄압만행에 온 세상이 경악을 표시하고있다.

로씨야외무성이 웨브싸이트에 《미국인권보장실태보고서》를 올리는 등 미국의 인권유린만행을 폭로하는 여론공세를 강화하고있다.

최근년간 미국은 로씨야에 심각한 《인권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이 나라를 시비해나섰다.미국은 우크라이나문제를 걸고 로씨야가 이 나라에 불안정을 조성하고있으며 뿌찐대통령이 정치적적수들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있다고 걸고들었다.

지난 11월 25일 로씨야외무성 인권문제담당 전권대표 돌고브가 론평을 발표하였다.

론평은 퍼구슨사태는 미국의 《질병》이 무엇인가를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은 이번 사태를 자국내의 인권보장문제들에 주의집중할 때가 되였다는 또 한차례의 경고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로씨야외무성은 지난 11월 26일 하루동안에만도 2건의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의 인권실태를 신랄히 까밝혔다.성명은 퍼구슨과 전국각지에서 일어난 시위는 워싱톤의 《인권옹호주의자》들이 얼마나 위선자들인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은 인권문제와 관련하여 모스크바에 삿대질을 할 그 어떤 명분도 없다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미국이 남들에게 《인권옹호》에 대해 설교하기보다는 자기 집안에서 터진 대규모의 인권유린행위나 바로잡으라고 야유조소하였다.

그 다음날에도 로씨야외무성 대변인은 이번에 벌어진 퍼구슨사태가 미국식민주주의의 체계적인 허점을 확증해주었다고 강조하였다.

《경찰이 깽단보다 살인을 더 많이 하는 미국》,이것은 로씨야의 소리방송에서 울려나온 말이다.

사실이 그렇다.

최근 미국의 쏠트 레이크씨티지역 신문인 《쏠트 레이크 트리뷴》이 경찰의 살인사건과 관련한 통계자료를 실었다.그에 의하면 2010년부터 2014년 10월까지 미국의 유타주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중 45건은 경찰이 저지른것이였다.권력람용 등으로 발생한 살인사건에서 경찰에 대한 처벌 등은 거의나 이루어지지 않았다는것이 신문의 평이다.

2013년 미련방수사국이 작성한 보고서에 의하면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한 사람이 461명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미국언론들은 이 수자보다 더 많을것이라고 전하고있다.그것은 미련방수사국의 통계자료에는 형사사건만이 올라있기때문이라는것이다.한 전문가는 경찰의 손에 죽은 사람들의 수가 지난 한해에만도 1 700여명에 달할것이라고 밝혔다.

외신들은 해마다 《인권재판관》으로 자처하며 미국식《인권자대》를 휘두르며 돌아치던 《유일초대국》이 로씨야의 인권비난공세로 궁지에 몰리우고있다고 평하고있다.

미국이 받는 대접은 미국자신이 자초한것이다.아무리 미국이 저들의 인권에 대해 온갖 미사려구로 분칠하려 해도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다.미국의 뿌리깊은 제도적병집을 들어낼 방도는 오직 제국주의파쑈제도를 뒤집는데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교양,계급교양에 이바지할 혁명적영화를 더 많이 만들자》를 발표하신 50돐 기념보고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교양,계급교양에 이바지할 혁명적영화를 더 많이 만들자》를 발표하신 50돐 기념보고회가 8일 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와 관계부문,영화예술부문 일군들,창작가,예술인들,교육기관 교원,연구사들이 참가하였다.

량홍주 문화성 당위원회 책임비서가 기념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강성국가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새로운 조선속도를 창조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교양,계급교양에 이바지할 혁명적영화를 더 많이 만들자》를 발표하신 50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53(1964)년 12월 8일 조선예술영화촬영소에 나오시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 확대회의를 소집하시고 주체영화예술발전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을 밝혀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근로자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는데서 혁명적문학예술이 노는 역할이 매우 큽니다.특히 혁명적영화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보고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로작에서 예술영화촬영소가 당의 문예정책을 높이 받들고 지난 기간 영화창작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와 근로자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는데서 혁명적영화가 차지하는 역할에 대하여 가르치시였다고 강조하였다.

로작에는 항일무장투쟁과 조국해방전쟁,전후복구건설을 주제로 한 영화와 근로자들을 사회주의건설의 혁명적대고조에로 불러일으킬수 있는 영화를 많이 만드는것을 비롯하여 혁명적영화창작의 주제방향이 하나하나 밝혀져있다고 말하였다.

작품의 사상성과 예술성을 옳게 결합시키고 영화에 음악과 노래를 많이 넣는 문제,영화예술인들을 끊임없이 혁명적으로 단련하며 그들의 생활을 잘 돌봐줄데 대한 문제 등 혁명적영화창작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과 그 성과적보장을 위한 방도들이 명시되여있다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어버이수령님께서 로작에서 밝혀주신 혁명적인 영화창작에 관한 사상리론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그 정당성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드시여 문학예술혁명방침을 제시하시고 그 돌파구를 영화예술에서부터 열어나가실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영화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시였다.

그 직접적담당자인 영화예술인대오를 충정의 대오로 튼튼히 꾸리시고 어버이수령님께서 창작하신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을 영화로 옮기는 숭고한 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여 혁명적영화예술의 빛나는 전통을 마련해주시였다.

영화예술부문 사업을 지도하시면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에 기초하여 자주시대 영화예술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는 불멸의 기치이며 주체의 문학리론총서인 불후의 고전적로작 《영화예술론》을 발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인간학으로서의 문학예술의 본성과 사명,독창적인 종자론을 천명하시고 창작원리와 원칙들을 새롭게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조선의 별》,《만병초》,《초행길》,《월미도》를 비롯한 많은 예술영화들이 창작되여 수령형상창조위업이 빛나게 실현되고 우리 군대와 인민들의 혁명교양,계급교양에 크게 이바지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고전적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우리의 영화예술이 걸어온 지난 50년은 절세위인들의 주체적문예사상과 리론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과시된 영광스러운 행로이다.

보고자는 영화예술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창작가,예술인들이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조선속도창조의 불길높이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장엄한 총진군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명작영화들을 더 많이 창작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1970년대 영화예술인들처럼 경애하는 원수님을 단결과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원수님의 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모란봉악단의 창작가,예술인들처럼 부단히 새것을 창조해나가는 진취적인 사업태도,높은 창작적야심과 완강한 실천력을 지니고 명작영화창작전투에 총궐기해나서야 할것이다.

영화문학이 쏟아져나와야 영화의 대풍을 마련할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혁명력사와 업적,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과 생활을 진실하게 반영하고 혁명교양,계급교양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주제의 영화문학들을 많이 창작하여야 한다.

우리 어린이들의 특성과 인민의 사상과 감정정서에 맞고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우수한 전통을 보여주는 여러가지 주제와 형식의 만화영화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창작하여야 한다.

기록영화창작에서 혁신을 일으키며 과학상식주제의 과학영화들을 더 많이 만들어 우리 인민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습득해나가는데 크게 이바지하여야 한다.

실력을 높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명작폭포를 안아오기 위하여 피타게 노력하며 새 세대 영화예술인들은 당의 주체적문예사상과 리론,세계적인 영화발전추세 등을 꾸준히 체득하여야 할것이다.

보고자는 모두다 주체의 영화예술발전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더욱 빛내이는 선구자,기수가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정세론해설] 피비린 죄악의 력사는 절대로 지울수 없다

미국은 해방후 남조선을 강점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대상으로 온갖 치떨리는 범죄행위를 저질렀다.특히 미제침략군이 지난 전쟁시기 남조선에서 감행한 민간인대학살만행은 잔인성과 야만성에 있어서 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최악의 반인륜적범죄였다.

이미 미제는 전쟁전부터 남조선을 인민들의 민주주의적권리와 자유가 짓밟히고 대중적학살이 무수히 벌어지는 몸서리치는 인간생지옥으로 만들었다.남조선인민들의 총의에 의해 수립된 인민위원회들을 총칼로 강제해산하고 애국적인 정당,단체들과 인민들에 대한 전면적인 테로와 학살만행을 감행하여 온 남조선땅을 시체로 뒤덮었다.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피에 주린 살인마로서의 미제침략자들의 잔인성과 야수성은 지난 전쟁시기에 더욱 뚜렷이 드러났다.

미제침략군은 인민군대의 드세찬 공격에 밀려 패주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남조선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죄없는 인민들을 가차없이 학살하였다.1950년 6월부터 8월까지의 기간에 남조선 전지역에서 수천명에 달하는 인민들을 무참히 학살하였다.대전감옥에서 1 800여명에 달하는 인민들을 학살한 사건과 경상북도 포항앞바다,충청남도 조치원,전라북도 리리역,충청북도 영동에서의 대학살만행은 폭로된 몇가지 사실에 불과하다.이로 하여 남조선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인민들의 피가 강물처럼 흘렀다.

세상에 널리 폭로된 충청북도 영동군 로근리에서의 민간인대학살만행도 바로 이 시기에 감행되였다.

1950년 7월 25일 충청북도 영동군 로근리일대에 몰려든 미제침략군은 대전에서 인민군대에게 참패를 당한 분풀이로 이 일대에서 주민들을 피난시켜준다는 구실밑에 그 부근의 집들을 발칵 뒤져 마을사람들을 모두 강변에 끌어내고는 맹사격을 퍼부어 모조리 학살하였다.

다음날인 7월 26일에는 사람들을 도로와 철길우에 집결시켜놓고 비행기를 호출하여 무차별폭격을 가하였다.여기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사람들이 폭격을 피해 철길밑에 있는 굴다리에 모여들자 야만들은 야산에 기관총을 설치하고 3일동안이나 총탄을 퍼부어 무려 수백명에 달하는 주민들을 죽이는 치떨리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로근리학살사건과 관련한 미륙군 제25사단 사령부의 명령서를 입수하여 공개한 한 외신은 당시 만행현장에 있었던 이전 미군병사들의 증언을 보도하였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한 미군병사는 《련락병이 달려와 〈몽땅 쏴죽이라.한사람도 남겨두지 말라.〉는 명령을 전달하였다.》고 말하였으며 다른 한 병사는 《나는 총을 갈겨댔다.상관에게 더는 물어보지 않고 단지 사격만 하였다.그야말로 대학살이였다.》고 고백하였다.또 다른 미군병사는 《사령관의 명령은 움직이는것은 모조리 쏴죽이라는것이였다.피난민도 거기에 포함되는가고 묻자 그는 〈그렇다.움직이는 모든것이다.〉라고 대답하였다.》고 실토하였다.

현장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피난민들을 비롯한 목격자들과 체험자들은 《미국놈들은 곤충을 가지고 장난하는 총각애들처럼 우리의 생명을 가지고 장난하였다.》고 하면서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였다.

로근리에서 적수공권의 무고한 인민들을 상대로 하여 비행기들을 띄우고 중무기들을 동원하여 며칠동안이나 사람잡이에 미쳐날뛴 천인공노할 민간인대학살만행은 양키들이야말로 인간의 탈을 쓴 승냥이,극악한 살인악마들이며 우리 민족의 불구대천의 원쑤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지금도 남조선에서는 지난 전쟁시기 미제침략군에게 무참히 학살당한 민간인들의 유해가 계속 발굴되고있다.

하지만 미국은 저들이 저지른 용납 못할 반인륜적죄악에 대해 인정하지 않고있는가 하면 그 무슨 《유감》이니,《동정》이니 하는 허튼소리로 자기들의 범죄행위를 축소,은페하려 하고있다.

미제침략자들이 지난 조선전쟁시기 수많은 민간인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그 피비린 죄악의 력사는 절대로 지울수도 덮어버릴수도 없다.미제침략군에 의해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령혼들은 오늘도 잠 못 들고 살인마들을 천백배로 복수해줄것을 애타게 호소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백년숙적인 미제가 이 땅에서 감행한 민간인대학살만행을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피의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고야말것이다.하여 미제에 의해 세기를 두고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당한 민족의 한을 기어이 풀고야말것이다.

권력의 시녀 괴뢰검찰을 규탄

최근 남조선에서 괴뢰검찰이 한 주민을 명예훼손혐의로 구속기소하였다.주민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인터네트에 《〈세월〉호참사는 현 〈정부〉가 계획한 대학살이고 해군잠수함이 〈세월〉호를 침몰시켰다.》,《해양경찰청장이 〈세월〉호대학살을 지휘하고 집권자에게 보고했다.》,《 〈세월〉호 1등항해사는 정보원 요원이였다.》는 내용의 글들을 올렸다고 한다.그런데 괴뢰검찰은 그가 허위사실을 싸이버공간에 류포하여 해양경찰청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떠들며 그를 구속기소하였다.이것이 지금 남조선 각계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의 한 언론은 검찰당국이 지난 9월 《싸이버상에서 〈국론〉을 분렬》시키는 행위를 막으라는 집권자의 말이 있은지 이틀만에 전담수사조를 구성하였다고 폭로하면서 검찰이 현 《정권》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무작정 자갈을 물리고있다고 규탄하였다.

한 변호사도 기자회견에서 검찰이 주민을 구속기소한것은 《검찰권을 람용한것》이라고 비난했다.그는 검찰의 처사는 《세월》호참사와 관련하여 현 《정권》에 비판적인 모든 세력들에 대한 보복적조치라고 폭로하였다.

[혁명일화] 선군령도의 나날에 꽃펴난 혁명일화들(10)

주체85(1996)년 12월 8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군사학교의 중대병실을 찾아주시였다.

만족어린 안색으로 병실을 돌아보시고 다음 곳으로 걸음을 옮기시던 장군님께서는 문득 걸음을 멈추시고 다시 되돌아서시였다.

희디흰 백포를 구김살 하나 없이 펴놓은 잠자리, 그 머리맡에 한 형타로 찍어낸듯 신통히도 꼭같이 모가 나게 정돈해놓은 침구류들…

일군들은 아무리 살펴보아도 흠잡을데가 있을것 같지 않았다.

이어 침대머리에 몸소 허리를 굽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손수 침대너비를 재여보시며 잠자리가 좁지 않은가고 학교의 책임일군에게 물으시였다.

그러시고는 체격이 제일 우람해보이는 한 일군에게 동무가 한번 침대에 누워보라고 이르시였다.누워보니 약간 좁아보여도 곁의 사람에게까지 불편을 줄 정도는 아니였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마음이 안놓이시는지 그에게 이쪽저쪽으로 돌아누워보게 하신 다음 침대너비를 늘구어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하여 잠자리의 너비는 5㎝ 더 늘어났다.

거기에는 병사들에게 사소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세심히 마음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무한대한 사랑이 비껴있었다.

12월의 새벽은 가장 추운 시간이다.

《따르릉,따르릉…》

주체90(2001)년 12월 어느 날 자정도 훨씬 넘은 이른새벽 자강도의 한 책임일군은 갑자기 울리는 전화종소리에 소스라쳐 깨여났다.

불쑥 떠오르는 예감에 급히 일어나 옷매무시를 바로하고 송수화기를 드니 위대한 장군님의 인자하신 음성이 들려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단잠을 깨워 안됐다고 하시며 일정을 변경하여 새벽에 일찍 출발하여 한 단위를 더 찾아보자고 이르시였다.

뜻밖의 말씀에 당황해난 일군은 순간의 휴식도 없이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건강이 념려되여 새벽시간은 로동자들이 출근도 하지 않고 생산공정들도 다 멎은 때라고 절절히 아뢰였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단위는 련속공정이 아닌가,그러니 새벽교대작업이 진행될것은 뻔한데 그런 터무니없는 말까지 꾸며대는가고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그러시며 걱정말라고,자강도에 와서 기분도 좋고 공기도 좋으니 힘든줄 모르겠다고,자신께서는 아침일찍 그곳에 도착하여 새벽교대작업을 하는 로동자들을 만나보면 된다고 달래시듯 말씀하시였다.

한겨울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때에 장군님을 눈보라사나운 새벽길에 모실 생각에 솟구쳐오르는 눈물을 애써 참으며 책임일군은 사업수첩에 《래일 새벽 출발!》이라고 써놓고 급히 손목시계를 들여다보았다.

시계바늘은 벌써 새벽 1시 30분을 가리키고있었다.

그러니 위대한 장군님께서 공장을 찾으실 시간은 래일이 아니라 오늘 그것도 불과 몇시간후였다.

《보안법》에 의한 인권유린실태를 폭로

남조선의 《보안법》페지국민련대를 비롯한 각계 성원들이 1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남조선에서 악법을 앞세운 인권유린행위가 심화되고있는데 대해 폭로하였다.

남조선공안당국이 《보안법》을 휘두르며 사람들의 표현의 자유를 마구 구속하고있다.

경찰은 각계 단체들과 개인들이 인터네트에 게시한 북과 관련된 글들이 《보안법》에 저촉된다고 하면서 삭제할것을 강요하고있다.

경찰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2009년부터 2014년 8월까지 인터네트에서 삭제된 게시물들은 20만 6 400여건에 이른다.문제의 글들은 항일무장투쟁사와 공화국의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의 소식들과 언론에 보도된 공화국의 립장을 담은 내용들이라고 한다.

경찰의 요구에 불응하는 단체나 개인들에 대해서는 징역에 이르기까지 실형이 가해지고있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현 《정부》하에서 《보안법》사건이 량적으로 매우 증가하였다고 까밝혔다.

《보안법》의 7조 《찬양,고무죄》가 공안당국에 의해 마구 람용되고있고 인터네트에 오른 게시물들이 단지 북과 관련된 정보라는 리유 하나만으로 삭제령이 내려지고있다고 단죄하였다.

게시물삭제령은 국민의 기본권리를 침해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그들은 우려를 표시하였다.

당국의 반인민적악정을 반대하여 투쟁하는 남조선인민들

민족교육의 명맥을 지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은 민족교육사업과 동포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대중적애국운동을 활발히 벌려 새 세대를 비롯한 총련의 군중적지반을 보다 확대강화하며 광범한 동포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성과적으로 열어나가야 할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동포사회의 존망과 관련되는 민족교육문제에서는 그 어떤 양보나 타협도 있을수 없다는것이 동포들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민족교육권리옹호기운이 날로 높아가는 가운데 얼마전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인종차별철페와 관련한 국제회의에서는 청상회와 류학동,재일본조선인인권협회 대표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여론의 주목을 끌었다.대표들은 회의에 두가지 문제를 정식으로 제기하였다.즉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조선학교를 제외시킨 일본당국의 부당한 처사와 그 여파로 산생된 지방자치체들의 보조금지불중지문제였다.

회의가 시작되기 전부터 재일동포대표들은 국제기구성원들과 비정부기구대표들을 대상으로 일본당국의 우심한 민족교육차별행위와 그 목적에 대한 해설선전을 진행하였다.류학동 성원들의 의지가 담겨진 횡단막을 펼쳐들고 회의에 참가한 류학동 도꾜지부의 박광령학생은 동포학생들이 제작한 민족교육을 소개하는 인쇄물들을 배포하였고 재일본조선인인권협회 사무국 부장 신창수동포는 일본 각 지역에서 우리 학교들에 대한 보조금지불이 중지,거부되고있는 상황을 한눈에 볼수 있는 직관물을 통한 선전활동을 벌리였다.대표들은 일본당국의 민족차별적인 정책으로 총련의 민족교육이 직면한 문제 등 여러가지 첨예한 정치적문제들에 대한 여론을 적극 환기시키였다.그들의 활동에 의해 회의장에서는 재일조선인들의 민족교육권리를 지지하고 련대성을 강화하려는 의지의 목소리들이 높이 울려나왔다.국제기구대표들은 부당한 리유로 조선학교들을 차별대상으로 하고있는 일본당국의 속통좁은 처사를 비난하였다.바빠맞은 일본대표는 조선학교들이 《총련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때문》이라느니,《일조관계가 정상화되면 해결될수 있다.》느니 하는 외마디소리로 얼버무리면서 저들의 행위를 정당화하려다가 추궁을 받았다.이밖에도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증오를 고취하는 폭력행위들과 일본군성노예문제,재일조선인고령자들과 장애자들에 대한 지원거부문제 등도 론의의 초점으로 되였다.

회의장에서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주눅이 들지 않고 꿋꿋이 민족교육을 계승발전시켜가고있는 재일조선인들의 기개에 대한 감탄의 목소리도 높아졌다.민족교육사수투쟁의 무대를 국제기구에로 확대하여 큰 성과를 거둔 이 소식은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을 크게 고무하고 애국위업의 한길로 적극 떠밀어주었다.

총련 고베조선고급학교의 량성수학생이 지난 8월에 진행된 일본 전국고등학교종합체육대회 권투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강자들의 대렬에 당당히 들어섰다.

일본사람들을 놀라게 한것은 그가 권투를 시작한지 1년도 안되는 신진선수라는 사실이였다.

량성수는 본래 학교축구소조원이였다.권투무대에서 눈부시게 활약하는 선배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는 권투로 민족의 기개를 떨치겠다는 결심을 다지게 되였다.부모는 그의 결심을 적극 지지해주었다.량성수에게 있어서 권투는 체력단련만이 아니라 민족의 강의한 정신력을 키우고 억센 기개를 떨치기 위한 수단이였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적극 도와주었다.뜻하지 않은 병으로 권투를 계속하지 못하게 되였지만 스스로 상대선수가 되여 기술련마를 적극 도와준 오경희학생을 비롯한 동무들과 동포들의 진정은 량성수의 심금을 울리였다.하기에 경기대회장에서 그는 동포들의 뜨거운 성원에 온몸으로 화답하며 만만한 배심과 투지를 안고 자기의 특기로 드센 공격전을 들이대여 주도권을 확고히 쥐군 하였다.

장내를 꽉 메운 동포들의 열렬한 응원소리는 힘과 의지를 백배로 해주군 하였다.

지금 그는 언제나 조선사람의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살수 있도록 따뜻이 이끌어주고 보살펴준 총련조직의 품과 민족교육의 화원이 있어 자기의 오늘이 있다고 하면서 필승의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정세론해설] 남조선정국을 뒤흔드는 《국정개입의혹사건》

최근 남조선에서 《정윤회국정개입의혹사건》이라는 요란한 정치추문사건이 터졌다.

아무런 공직도 없는 정윤회가 현 집권자와의 친분관계를 악용하여 배후에서 청와대의 인사문제를 좌우지하고 정치에 제멋대로 개입하며 그야말로 남의 잔치상에 감놓아라 배놓아라 하는 격으로 놀아댄 사건이다.《세계일보》가 그에 대해 처음으로 보도하였다.

11월 28일 이 신문은 정윤회라는자가 청와대의 《권력 3인방》으로 알려진 3명의 비서관 등 10명과 매달 몇차례씩 정기적으로 만나 청와대의 내부동향과 통치방향을 비롯한 중요자료들을 료해하고 지시를 내리였다는 내용을 담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의 감찰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정윤회는 현 집권자를 뒤받침하고있는 《7인회》성원들사이의 알륵관계를 리용하여 청와대 비서실장 김기춘까지 제거하려 했다.

이 보도는 온 남조선사회를 들끓게 했다.남조선 각계에서는 《풍문으로 나돌던 〈십상시(고대력사에서 황제우에 군림하여 권력을 휘둘러 악명을 떨친 환관 10여명을 이르는 말)〉의 꼬리가 잡혔다.》,《정씨를 중심으로 〈대통령〉최측근비서관들 환관들처럼 국정을 롱락했다.》,《청와대에서 악취가 풍긴다.》라는 경악과 비난의 목소리가 련일 터져나왔다.언론들은 《년말최대사건》,《배후는 누구인가?》,《집권 2년 국정롱락 꼬리 잡혔나》 등의 각종 폭로기사들을 실으면서 《청와대밖의 민간인과 청와대내부의 실세비서관들이 비서실장의 인사문제까지 거론하며 권력다툼양상까지 보였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라고 대서특필하였다.

하다면 청와대를 쥐락펴락한 정윤회는 과연 어떤 인물인가.

그는 현 집권자와 모호한 관계를 가지고 정치적후견인의 역할을 놀던 목사 최태민의 사위이다.

현 집권자가 1998년 대구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될 때 그의 보좌관으로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그후 정윤회는 현 집권자가 2002년 《미래련합》이라는 당을 내오고 총재가 되자 그의 비서실장으로 둔갑했다.하지만 현재는 아무런 공직도 가지고있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현 집권자의 보좌관출신들로부터 《실장님》으로 떠받들리우고있다.또한 청와대의 핵심인물들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있어 《그림자실세》로도 불리웠다.정윤회가 딸문제를 놓고 체육계의 일부 관리들과 대립하였을 때 현 집권자는 그의 적수들을 《나쁜 사람》으로 몰아 가차없이 해임시켰다고 한다.일이 이쯤되였으면 정윤회가 현 집권자를 배경으로 하여 얼마나 막강한 권력을 휘두른 인물인가 하는것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수 있다.

이 사건이 터지게 된 동기를 따져보아도 썩을대로 썩은 남조선정치를 잘 알수 있다.언론들은 이 사건이 정윤회와 현 집권자의 동생 박지만세력간의 권력암투의 결과라는데 주목하고있다.

두 인물사이의 갈등은 지난 3월 정윤회측이 박지만을 미행했다는 보도가 실리고 그로 하여 법정싸움까지 벌어지면서 확대되였다.

《세계일보》가 보도한 청와대문건도 박지만측이 미행에 대한 복수로 정윤회에 대한 뒤조사를 하는 과정에 작성되였다고 한다.이 문건을 작성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과 그의 상관이 문건작성직후 청와대에서 쫓겨났는데 이것은 정윤회의 보이지 않는 입김이 작용한 결과라고 언론들은 평하였다.

청와대의 더러운 내막을 폭로하는 《정윤회국정개입의혹사건》이 보도되자 새정치민주련합은 즉시 사건을 《특대형국정쿠데타》,《정윤회게이트》로 규정하고 진상조사단을 구성하였으며 사건의 최종책임이 집권자에게 있다고 하면서 특검도입과 전면적인 《국정조사》를 요구해나섰다.

이렇게 되자 사건의 당사자인 정윤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싸구려음모론》이라고 항변해나섰다.《새누리당》은 《류언비어》니,《질나쁜 정치공세》니,《검찰수사가 우선》이니 하면서도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있다.

청와대측은 보도된 문건이 저들의것임을 인정하면서도 《사실무근》이니,《풍설수준》이니 하며 《세계일보》 사장과 편집국장,기사를 작성한 기자 등 6명을 명예훼손혐의로 검찰에 고발하였다.

한편 사건에 대해 한동안 입을 다물고있던 현 집권자는 파문이 확대되자 며칠전 드디여 입을 열었다.

그는 문건루출은 있을수 없는 《국기문란행위》라느니 뭐니 하고 엄포를 놓으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문건루출관련자들을 처벌하라고 지시했다.그리고 《말도 안되는 일》을 언론이 사실확인도 하지 않고 보도했다고 노발대발했다.

사태가 이렇게 되자 새정치민주련합은 집권자의 발언은 검찰에 수사방향을 미리 그어주는것으로서 용납할수 없다고 반발하면서 《국회》가 나서서 진실을 규명하며 청와대 비서실장과 사건당사자들이 사퇴할것을 주장해나섰다.

대표적인 보수언론인 《조선일보》까지도 언론보도를 문제삼은 집권자의 처사를 강하게 비난해나섰다.얼마전에 있은 여론조사결과 응답자의 60%가 사건보도가 《사실일것》이라고 대답하였다.

지금 남조선언론들은 집권자의 처사는 자기에게 불리한 《정윤회국정개입의혹사건》의 현 구도를 문건루출구도로 돌리기 위한것이라고 분석하고있다.

한 언론은 북남수뇌상봉담화록공개사건을 외면하던 청와대가 이번 문건루출과 관련하여 엄격한 단속에 나선것은 명백한 이중기준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런 속에 현 집권자의 동생 박지만의 측근으로서 문건작성에 관여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조응천과 정윤회가 기자회견에서 서로를 비난하는 폭로전을 벌리였다.

보도에 의하면 조응천은 정윤회가 문건작성과 관련하여 자기에게 청와대 비서관들을 통해 전화압력을 가한 사실 등을 폭로하였다.

언론들은 그에 대해 전하면서 서로 남의 허물을 들추는 이런 개싸움으로 하여 그동안 은페되였던 청와대의 썩은 면모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있다고,이번 사건이 권력층내부의 파벌싸움으로 확대되고있다고 보도하였다.

갈수록 복잡한 양상을 띠고 거미줄처럼 엉켜돌아가는 이 사건이 어떻게 끝나겠는지는 두고보아야 할노릇이다.하지만 드러난 사건의 내용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고 그 내용 또한 절대로 그냥 스쳐넘어갈 문제가 아닌것만큼 남조선정국에 엄청난 영향을 주게 될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남조선의 한 대학교수는 지금까지 드러난 사건을 보면 집권자가 《정치적으로 죽느냐 사느냐 하는 기로에 서있는것 같다.》고 분석하였다.언론들도 《정윤회국정개입의혹사건 년말정국강타》,《숨은 실세의혹 일파만파》,《박근혜〈정부〉 최대위기》 등으로 대서특필하고있다.

인권이 최상의 경지에서 보장되는 나라-조선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참다운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마음껏 행사하고있는 선군조선의 모습에 국제사회계는 경탄과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린 글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17살이상의 모든 공민들이 성별,민족별,직업별,거주기간,재산과 지식정도,당별,정견,신앙에 관계없이 누구나 다 선거할 권리와 선거받을 권리를 가지고있다.조선에서는 인민들의 정치적권리가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되고있다.모든 사람들이 정치활동에 자유롭게 참가하고있으며 언론,출판,집회,신앙의 권리가 법적으로 담보되고있다.

착취와 억압,부익부,빈익빈이 존재하지 않는 조선에서는 누구나 먹고 입고 쓰고 사는데 필요한 모든 조건을 국가로부터 보장받으며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있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로동과 휴식의 권리,무료교육과 무상치료를 받을수 있는 권리를 비롯하여 온갖 권리를 전면적으로 보장받고있는 나라가 바로 조선인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 브라질위원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조선에서는 실업자를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다.로동능력을 가진 사람들 그 누구에게나 희망과 재능에 따라 직업을 선택할 권리가 있으며 국가가 안정된 일자리를 보장해주고있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가 실시되는 이 나라에서는 누구나 학비라는 말조차 모르고 배움의 권리를 마음껏 향유하고있다.

아이들이 있는 곳이라면 심심산골이든 자그마한 섬이든 학교가 일떠서 배움의 글소리가 울려퍼진다.대학과 전문학교들에서는 학생들이 장학금까지 받으며 공부한다.

남아프리카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는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인권이 훌륭히 보장되고있는것은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삼고있는것과 관련된다.

주체사상은 사람을 세계에서 가장 힘있고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있다.

주체사상에 의하여 향도되는 나라에서 인권이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되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로씨야신문 《웨쩨란》은 다음과 같이 썼다.

조선에서는 누구나 무상치료를 받고있다.국가가 살림집건설을 인민들에게 문화적이고 안정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여기고 여기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최근년간 평양에 훌륭히 일떠선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창전거리,은하과학자거리 등에는 평범한 교원,연구사들과 근로자들이 돈 한푼 내지 않고 입사하였다.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과 어린이들,장애자들의 생활을 국가가 책임지고 보살펴주고있다.녀성들은 남성들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있으며 국가와 사회의 특별한 혜택을 받고있다.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에서 발행한 뷸레찐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사회경제적권리보장에 있어서 조선은 자본주의나라들에 비할바없이 우월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처럼 실업자가 없고 로동할 권리 등이 원만히 보장되는 나라는 없을것이다.사람들은 교육과 치료를 받을 권리,아이들을 키우고 살림집을 보장받을 권리 등을 충분히 행사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반공화국《인권》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인권》소동을 통하여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노리는것은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훼손시키고 참다운 조선식사회주의를 허물어보자는것이다.

《개는 짖어도 행렬은 간다.》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반공화국《인권》소동에 열을 올려도 조선인민은 사회주의길로 꿋꿋이 전진하고있다.

대통령당선자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몬떼비데오

나는 최근 귀국에서 진행된 대통령선거에서 당신이 인민들의 지지를 받아 또다시 우루과이동방공화국 대통령의 중책을 지니게 된것과 관련하여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평화와 친선을 지향하는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공통된 념원에 부합되게 가까운 앞날에 조선과 우루과이사이에 친선의 뉴대가 맺어지게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당신이 건강할것과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합니다.

로씨야대통령 년례서한 발표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4일 련방회의에 보내는 년례서한을 발표하였다.

그는 서한에서 먼저 올해 나라앞에 가로놓인 시련을 완강하게 뚫고나가고있는 로씨야공민들에게 사의를 표하고 정부의 기본활동원칙은 《건전한 가정과 건전한 민족 그리고 미래에 대한 지향,발전과 진보를 위한 조건으로서의 안정,국가의 안전이 담보된 조건하에서의 다른 인민,다른 국가에 대한 존중,로씨야의 합법적리익고수》라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사태에 대해 언급하여 미국과 서방이 이 나라에서의 정부전복음모를 가리우기 위해 《인권문제》에 대해 떠들어대는것은 위선적인 행위이며 로씨야는 우크라이나문제에서 서방에 맹목적으로 추종하지 않을것이라고 단언하였다.

대로씨야제재를 비롯하여 힘의 립장에서 로씨야와 대화하려는것은 무의미하다고 하면서 그는 로씨야는 그 어떤 압력에도 불구하고 쇄국의 길로 나가지 않을것이라고 확언하였다.

그는 미국의 전지구적인 미싸일방위체계가 로씨야의 안전뿐아니라 세계의 안전에도 커다란 위협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로씨야는 나라의 방위력을 믿음직하게 보장하기 위한 독창적인 해결책을 취할것이며 그 누구도 로씨야에 비한 군사적우위를 이룩하지 못할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2015년 1월부터 유라시아경제동맹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것이며 이 동맹의 기본원칙은 평등과 실용주의,호상존중 그리고 모든 참가국들의 민족적독립 및 자주권을 고수하는것이라고 밝혔다.

로씨야의 번영과 복리는 로씨야국민들에게 달려있다고 하면서 그는 무규률성과 무책임성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우루과이동방공화국

몬떼비데오

나는 최근 귀국에서 진행된 대통령선거에서 당신이 인민들의 지지를 받아 또다시 우루과이동방공화국 대통령의 중책을 지니게 된것과 관련하여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평화와 친선을 지향하는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공통된 념원에 부합되게 가까운 앞날에 조선과 우루과이사이에 친선의 뉴대가 맺어지게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당신이 건강할것과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