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2일

반제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해 바치신 불멸의 업적

오늘 인류의 자주위업은 승리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돌이켜보면 그 승리적전진은 결코 저절로 마련된것이 아니다.위인의 천재적인 사상리론과 예지를 떠나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는것이 바로 인류의 자주위업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속에서 자주위업을 수호하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은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이며 혁명실천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백전백승의 기치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류앞에 쌓아올리신 거대한 사상리론적업적가운데서 특출한 지위를 차지하는것은 현대제국주의의 특징과 그 침략적본성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분석하시고 인민대중이 반제투쟁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심으로써 인류의 자주위업을 수호하고 그 승리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해주신것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주체51(1962)년 1월 15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현대제국주의의 특징과 침략적본성에 대하여》를 발표하시였다.현대제국주의의 진면모를 해부학적으로 폭로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은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서 항시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으로 되였고 반제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갈수 있게 하는 불멸의 기치로 되였다.

당시 현대제국주의를 정확히 분석평가하는것은 매개 나라 혁명과 인류의 자주위업을 수행하기 위한 전략전술을 옳게 세우며 그 승리를 앞당기는데서 한시바삐 해결해야 할 시대적과제로 나섰다.

제2차 세계대전후 제국주의의 침략수법은 지난날과 대비해볼 때 일련의 차이가 있었다.

지난날에는 제국주의자들이 세계의 대부분을 지배하였던 조건에서 서로 경제적리권과 식민지획득을 위하여 물고뜯는 싸움을 끊임없이 벌려왔다.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후부터는 사회주의나라들을 비롯한 혁명력량을 파괴말살하는데 침략과 간섭의 주되는 화살을 돌리였다.

제국주의자들은 날로 장성강화되는 반제자주력량을 말살함으로써 뒤흔들리는 제국주의체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발악하고있었다.제국주의자들은 국내적으로는 《사회주의위협》이라는 기만적구호를 들고 공산당을 비롯한 민주주의적정당,사회단체들을 탄압하고 파쑈체제를 수립하고있었으며 대외적으로는 사회주의나라들을 비롯한 반제자주력량을 공격하기 위하여 미제의 지휘밑에 반사회주의전선을 형성하는데로 나가고있었다.경제의 군사화와 군비경쟁을 강화하고 국제긴장상태를 격화시키면서 세계도처에서 국부전쟁과 특수전쟁을 도발하고 전면전쟁을 일으키기 위하여 날뛰고있었다.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자들은 혁명력량을 말살하기 위한 침략전쟁을 직접 도발하기도 하였지만 추종국가들과 괴뢰들을 앞에 내세우고 뒤에서 조종하기도 하였다.

현대제국주의자들은 인민대중의 자주의식이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는 조건에서 보다 교활하게 침략책동을 벌렸다.

현대제국주의침략의 교활성은 《평화》와 《협조》라는 허울좋은 간판밑에 사회주의나라들과 혁명력량을 내부로부터 와해시키기 위하여 음흉하게 책동하고있는데서 나타났다.

지난날 작고 약한 나라들을 아무 거리낌없이 무력으로 공격하고 경제적리권을 탈취하거나 식민지로 만들던 제국주의자들은 제2차 세계대전후부터는 한손에는 칼을 들고 다른 한손에는 감람나무가지를 흔드는 교활한 량면전술에 매달렸다.제국주의자들이 량면전술을 들고나오게 된것은 혁명력량과 정면으로 맞설만 한 힘을 가지고있지 못한데 있었다.

이로부터 제국주의자들은 《평화》와 《친선》의 허울좋은 간판밑에 혁명력량을 내부로부터 와해시키려고 갖은 책동을 다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이 내놓은 《평화전략》은 뒤집어놓은 전쟁전략이며 교활하고 음흉한 침략계획이였다.제국주의자들이 떠벌이는 《평화》와 《친선》의 리면에는 파괴와 교란,침략과 간섭의 기도가 숨겨져있었다.미제가 세계 이르는 곳마다에 설치한 군사기지를 어느 하나도 철페한것이 없고 해외에 주둔시킨 침략군대를 철수한 일이 없으며 오히려 체계적으로 늘이고있는것,제국주의자들이 해마다 군사비지출을 늘이며 새 전쟁준비에 미쳐날뛰고있는것 등은 이에 대한 명백한 실증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국제사회주의운동안에 기여든 수정주의자들은 제국주의를 미화분식하고 그에 대한 환상을 퍼뜨리고있었다.

수정주의자들은 제국주의가 침략적이 아니며 《리성》적이라고 하면서 제국주의와의 투쟁을 포기할데 대한 기회주의적이며 반혁명적인 리론을 내놓고 그것을 합리화하였다.이것은 제국주의의 핵공갈정책에 겁을 먹고 무릎을 꿇는 투항주의적행위였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에 대한 비렬한 배신이였다.수정주의자들의 이러한 배신행위는 적지 않은 사람들의 머리를 혼란시켰다.

제국주의의 진면모를 똑바로 보지 못하고 수정주의자들의 궤변에 사람들이 속아넘어가 반제투쟁을 포기하게 될 때 인류의 자주위업은 좌절을 면치 못할것이였다.

이처럼 준엄하였던 시련의 시기에 우리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정주의자들의 투항주의적견해의 허황성을 폭로하시고 현대제국주의의 진면모를 만천하에 발가놓으시여 인류를 반제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하심으로써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좌절의 위험에서 구원하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현대제국주의는 단순히 독점의 지배에 기초하고있는것이 아니라 국가독점자본주의를 정치경제적기초로 하고있으며 구식민주의가 아니라 신식민주의에 의거하고있으며 서로 병렬적으로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여 종속적으로 재편성되였으며 장성강화되고있는것이 아니라 급속히 쇠퇴몰락하면서 최후발악하고있는 제국주의이라고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그후 변화되는 국제정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로작의 정당성을 현실로 증명하였다.

력사적인 로작이 발표된지 불과 몇달후 제국주의자들은 까리브해위기를 조작하여 세계의 안전을 엄중하게 위협하였으며 2년후인 1964년 8월에는 《평화》의 허울을 벗어버리고 바크보만사건을 날조하여 윁남에 대한 침략전쟁을 감행하였다.현대제국주의의 화약내나는 침략과 간섭의 력사는 승냥이가 양으로 변할수 없는것처럼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이 변할수 없다는 위대한 장군님의 천재적인 예언이 얼마나 정당하였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로작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은 오늘도 남김없이 발휘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침략수법을 바꾸면서 아무리 교활하게 책동하고 횡포하게 날뛰여도 진보적인류는 반제투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위업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고있다.

21세기에 감행한 여러 침략전쟁들과 금융위기로 하여 제국주의의 쇠퇴몰락의 속도는 더욱더 빨라지고있다.제국주의의 힘을 이루는 두 기둥인 핵우세와 딸라금융통화제도가 붕괴되고있다.인류는 멸망의 구렁텅이에 깊숙이 빠져 허우적거리는 제국주의의 몰골을 똑똑히 보고있다.

인류의 자주위업을 반제투쟁으로 되게 하시여 그 승리적토대를 마련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

진보적인류는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을 등대로 하여 반제자주를 위한 투쟁에 계속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