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2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618건설돌격대를 적극 지원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618건설돌격대를 성심성의로 지원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함흥시 회상구역원림시설사업소 로동자 김혜심은 당의 호소를 받들고 대건설전투에서 로력혁신자로 이름떨친 보람찬 돌격대시절을 언제나 잊지 않고 가정을 이룬 후에도 여러차례에 걸쳐 많은 지원물자를 건설자들에게 보내주었다.

돌격대에 탄원한 룡성구역상업관리소 로동자 송금주는 어렵고 힘든 일에 앞장서면서 건설자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좋은 일을 찾아하였으며 대성백화점 로동자 리은정도 지원사업에 적극 참가하였다.

경흥정보기술교류사 연구사 오경준은 선군시대 청년전위의 본분을 자각하고 들끓는 전투현장에 달려나가 청춘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으며 성의있는 지원으로 대중의 투쟁열을 북돋아주었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혁명과업수행에 투신하고있는 단천지구광업총국 산하단위 부원 강철영은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는 시대의 벅찬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대규모과일생산기지건설을 힘있게 지원하였다.

평양제1중학교 사서 리금필,산림과학원 실장 한일은 조국의 만년재부를 일떠세우기 위한 대자연개조투쟁에 떨쳐나선 돌격대원들과 함께 일하는 심정으로 물심량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애국을 가풍으로 삼고 원군사업과 사회와 집단을 위한 일에 헌신한 평안남도 장수산려관 지배인 정화숙은 지난 10여년간 돌격대원들의 생활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돌봐줌으로써 그들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고무하였다.

금성청년출판사 기자 리천구도 고산과수농장을 사회주의선경으로 변모시키는데 이바지할 일념안고 로력적,물질적지원사업을 잘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신 감사를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오늘의 영광을 깊이 간직하고 당의 령도따라 조국의 강성번영을 위한 일에 한몸 다 바쳐갈 혁명적열정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기술자들과의 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어

회령시의 지방공업공장들이 만부하의 동음높이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종이공장,화학일용품공장,기초식품공장을 비롯하여 시의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공정현대화가 적극 실현되여 지난 시기보다 적은 원가를 들이면서도 질좋은 소비품들을 꽝꽝 생산하고있다.

이러한 성과는 생산장성의 예비를 과학기술발전에서 찾고 자체의 힘으로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를 적극 추진한 회령시 일군들의 사업기풍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생산장성의 예비는 과학기술발전에 있습니다.》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받들고 시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지방공업공장들을 보다 현대화할 높은 목표를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짜고들었다.

어느날 여러 공장을 돌아본 시당책임일군은 일부 공장들에서의 현대화목표수행이 계획대로 진척되지 못하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더우기 생각되는것은 일부 일군들이 우만 쳐다보면서 현대적인 설비를 통채로 사다가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실현하려는 그릇된 견해였다.

시당책임일군은 시의 기술력량을 구체적으로 따져보았다.서로 다른 전공지식을 가진 기술자들의 수는 적지 않았다.

(그들이 한가지이상의 기술혁신안을 내놓아도 걸린 고리들을 풀고 현대화의 목표를 능히 실현할수 있지 않겠는가.결국 문제는 제힘을 믿으려고 하지 않는 일군들의 그릇된 관점에 있다.)

시당책임일군은 다음날 일군들의 협의회에서 이렇게 호소하였다.

-남을 쳐다보거나 우에 손을 내밀것이 아니라 자기 힘을 믿고 분발해나서야 한다.우리 시의 기술력량이 대단하다.당에서 바라는대로 인재들을 아끼고 그들의 창조적능력을 적극 발동시키자.그러면 그 어떤 높은 목표도 얼마든지 점령할수 있다.

시당책임일군의 말은 길지 않았으나 일군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였다.

그후 시의 책임일군들은 앞장에서 기술자들과의 사업에 품을 들이였다.그러는 과정에 화학일용품공장의 한 오랜 기술자가 갈탄활성첨가제를 연구하고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땔감문제는 시에서 절박하게 해결해야 할 긴급한 문제였다.

시당책임일군은 료해과정에 기술자가 이미전부터 이 문제를 모색하여왔고 연구사업에서도 일정한 성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그는 필요한 연구조건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고 기술자가 연구사업에 전심전력할수 있게 가정생활도 따뜻이 돌봐주도록 하였다.마침내 4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갈탄활성첨가제가 연구개발되였다.

새로 연구개발한 활성첨가제를 섞어 만든 착화탄에 대한 시민들의 호평은 대단하였다.일군들은 이 연구성과를 시의 여러 지방공업공장의 로들에 도입하여 은을 내도록 그 기술자를 떠밀어주었다.모든 일이 성공적이였다.석회로에서는 활성첨가제를 섞지 않았을 때보다 갈탄을 절약하면서 생석회의 생산성을 높이였고 건조로에서는 종전보다 적은 량의 석탄으로 건조률을 배로 높일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일군들모두가 자기 공장의 기술자들을 믿고 창조적능력을 발동시킨다면 현대화의 아무리 높은 목표도 능히 수행할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고 생산공정의 현대화에 적극 달라붙었다.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에서는 매주 1차씩 공장,기업소에서 시과학기술위원회와 시인민위원회아래 기술준비소 일군들 그리고 해당 단위 일군들과 기술자들이 참가하는 착상발표회와 새 기술발표회를 정상적으로 진행하였다.

기술자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우대해주는 사업에도 응당한 힘을 돌리였다.

결과 시안에 과학기술열풍이 세차게 일어번지였고 기술혁신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종이공장에서는 자체의 기술력량으로 여러 생산공정을 현대화하고 종이의 질을 높여 제품의 가지수를 늘이였다.

설비들의 현대화를 다그친 백살구가공공장의 기술집단은 사탕무우가공공정의 현대화를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화학일용품공장에서는 갈탄활성첨가제를 대량생산할수 있는 생산공정을 꾸려놓은데 이어 비누절단과 포장공정의 현대화를 실현하였고 기초식품공장에서는 원료변성기를 자체로 제작설치하여 기름실수률을 높이고 기초식품의 질을 개선하였다.

지금 시에서는 최첨단돌파전은 바로 자기 초소와 일터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당정책을 높이 받들고 누구나가 한가지이상의 기술혁신안을 내놓기 위해 사색하고 실천하는 창조적기풍을 확고히 세워나가고있다.그 과정에 수많은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이 발명가,창의고안명수로 자라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시적으로 수십건의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이 창안도입되여 생산장성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는 사실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소왕청결사항전의 정신을 잊지 말자

소왕청유격구방위전투에서 유격대와 유격구의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활한 지휘밑에 결사적으로 싸워 일제침략군의 대규모적인 《토벌》로부터 유격구를 사수하고 혁명의 붉은기를 변함없이 높이 휘날렸다.

그때로부터 80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소왕청유격구방위전투는 오늘도 소왕청결사항전의 정신과 더불어 사상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대중의 정신력이 발동될 때 그 어떤 시련도 뚫고나갈수 있다는것을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시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만사를 해결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혁명은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도 자기의 기발에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었습니다.》

적들의 대《토벌》에 전민항전으로!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대용단이였다.

주체22(1933)년 봄 일제침략자들은 유격구에 대한 대규모적인 군사적공격을 감행하였다.적들은 공격의 화살을 조선혁명의 사령부가 자리잡고있는 소왕청유격구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대포와 비행기까지 동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첫날부터 전투의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령활한 유격전법들을 적용하시여 적들을 피동에 몰아넣으시였다.

유격구의 전인민적방위체계는 위대한 수령님을 중심으로 한 군대와 인민의 통일단결을 생명선으로 하고 그 기초우에 세워진것으로 하여 필승불패의 위력을 발휘하였다.

일제가 그 위력에 질겁하여 《산천초목도 다 유격대와 같이 보이는데 무슨 힘으로 그것을 당해내겠는가.》라고 아우성을 친것이 우연하지 않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유격근거지가 날로 공고화되고 항일무장투쟁이 급속히 확대발전하는데 질겁한 일제침략자들은 그해 11월 보병,포병,항공대의 협동하에 또다시 대규모적인 《토벌》을 개시하였다.

적들은 소왕청유격구에 공격의 예봉을 돌리고 이 일대에 관동군,위만군,경찰,자위단으로 구성된 5 000여명의 대병력을 들이밀었다.

당시 소왕청에는 2개 중대의 유격대력량밖에 없었다.식량예비도 얼마 없었다.

마지막 한사람이 남을 때까지 싸우다가 죽느냐 아니면 유격구를 포기하고 적에게 굴복하느냐 하는 사생결단의 그 시각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유일한 출로를 전민항쟁에서 찾으시였다.

살아도 유격근거지에서 살고 죽어도 유격근거지를 베고 죽는다는 비장한 결심,어떤 경우에도 군대와 혼연일체가 되려는 의지를 가다듬은 근거지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결사항전에 떨쳐나섰다.

자위대와 청년의용군은 유격대와 함께 방어진지를 차지하였고 총이 없는 청장년들은 방어전연의 경사가 급한 고지들에 돌무지를 쌓아놓았다.왕청의 명포수들까지 마촌에 달려와 독립군출신 로인들과 함께 포수대를 뭇고 전방으로 출동하였다. 작식대와 담가대에 망라된 녀인들도 화선으로 달려갈 차비를 하였다.아이들은 널판자에 못을 박아 적군용자동차들이 지나갈 도로들에 파묻었다.

어떤 무서운 함정이 자기들을 기다리고있는지 알지 못한 《야마도》의 후예들은 굶주린 이리떼처럼 눈에 살기를 번뜩이며 생나무라도 물어뜯을 험악한 기세로 유격구에 달려들었다.

그러나 적들의 포위공격은 처음부터 죽음을 각오한 소왕청유격구방위자들의 드센 타격에 의하여 좌절되고말았다.

적들은 만신창이 되여 허덕이면서도 악랄하게 덤벼들었다.식량난까지 겹쳐들어 유격구형편은 최악의 상태에 달했다.그대로 계속 나간다면 소왕청의 운명은 시간문제였다.

바로 이러한 때 또다시 방어가 아니라 대담한 공격전으로 전국의 결정적인 전환을 이룩하신분도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당시 동만당과 현당에 앉아있던 기회주의자들이 적의 대《토벌》때에는 력량을 집결해서 적을 방어해야 유격구도 지켜내고 인민들도 보호할수 있다고 주장할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단호히 선언하시였다.

우리는 방어에만 매달리지 말고 적의 뒤통수도 쳐야 한다.누가 적구로 가겠는가? 갈 사람은 나를 따라서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날 저녁으로 적의 포위망을 뚫으시고 후방깊이 들어가 적들을 짓뭉개버리시였다.

주요군사요충지인 대두천의 경찰서와 자위단실까지 녹아나자 적들은 유격구를 조이고있던 포위망을 해제하고 퇴각하였다.

연 석달동안 유격구를 위협하던 동기《토벌》의 운명은 서산락일로 끝나고말았다.

소왕청유격구방위전투의 승리!

그것은 군민대단결의 열매이며 전민항쟁의 결실이였다.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렬처절했던 그 나날을 돌이켜보시면서 마촌작전의 전과정은 혁명정권의 토양우에서 백절불굴하는 우리 민족의 의지와 기개를 안고 거목처럼 우뚝 솟아오른 유격구정신의 연소과정이였다고,이 정신은 비행기나 대포로써도 정복할수 없는 견인불발의 힘을 가지고 소왕청의 한치한치를 피로써 지켜낼수 있게 하였다고 뜻깊은 회고의 말씀을 하시였다.

항일전쟁의 포화속에서 탄생하고 더욱 높이 발휘된 이 결사항전의 정신이 있어 우리는 미제와의 전쟁에서도 승리할수 있었고 온갖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물리치며 주체의 사회주의를 빛내여올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의 뜻대로 강성국가건설대전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령도사는 곧 백두의 혁명정신,과감한 공격정신의 위대한 계승이며 그 빛나는 구현이다.

세월이 아무리 흐르고 세대는 바뀌여도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연길폭탄정신,소왕청과 처창즈의 결사항전의 정신은 오늘도 천만군민의 심장에 영원히 살아높뛰고있다.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높이 날리던 붉은기를 변함없이 추켜드시고 력사의 온갖 도전을 짓부시며 최후승리의 그날을 앞당겨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혁명력사는 길이 빛날것이다.

[정세론해설] 《북풍》조작에 비낀 비렬한 음모의 내막

남조선에서 지방자치제선거가 박두했다.그럴수록 《북풍》조작에 미친듯이 몰두하는 세력이 있다.정치적위기의 출로를 반공화국모략에서 찾는 박근혜패당이다.《세월》호침몰사고를 비롯하여 반인민적악정으로 빚어진 극도의 사회정치적혼란과 위기로 지방자치제선거에서의 대참패를 예감하고있는 박근혜패당은 상투적수법대로 반공화국모략소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살구멍을 열려고 발악하고있다.

무인기사건을 《북소행》설로 적극 여론화하고있는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지난 4월 2일 추락된 무인기들이 《북에서 날려보낸것》이라고 짜맞추기한 1차조사결과라는것을 발표한 괴뢰당국은 그것이 내외의 조소와 규탄배격을 받게 되자 얼마전 미국상전의 도움까지 받아 《무인기의 리착륙지점이 북》이라는 터무니없는 모략자료를 또 날조해냈다.괴뢰들이 무인기사건을 한사코 《북소행》으로 둔갑시키기 위해 얼마나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가 하는것은 버려진 이동식변소문짝까지 《북무인기》라고 우겨대다가 개코망신을 당한것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북풍》조작에 여념이 없는 괴뢰들은 이미 거덜이 난 서울시공무원간첩사건을 또다시 들고나오고있다.이 사건은 괴뢰정보원패거리들이 제3국의 문서를 위조하고 저들의 첩자를 동원하여 가짜진술서를 만들어 무고한 사람에게 한사코 간첩죄를 들씌우려 함으로써 복잡한 외교적문제까지 야기시키였던 사건이다.그 내막이 여론의 압력에 못이긴 괴뢰검찰의 수사에 의해 낱낱이 밝혀졌다.결국 괴뢰법원은 피고에게 무죄를 선언하고 2명의 정보원직원을 재판에 넘기지 않을수 없었다.그런데 괴뢰패당은 이번에는 그 무슨 《불법송금》이니 뭐니 하고 떠들며 재판놀음을 다시 벌려놓음으로써 어떻게 하나 그를 간첩으로 만들려고 발광하고있다.

박근혜패당이 서울시공무원간첩사건을 다시 들고나오는 목적은 뻔하다.《세월》호대참사로 인한 분노한 민심의 시선을 딴데로 돌려보자는것이다.《세월》호침몰사고로 반인민적정체가 낱낱이 드러나 민심의 한결같은 증오와 규탄배격을 받고있는 박근혜패당은 이대로 나가다가는 지방자치제선거에서의 참패는 피할수 없다고 타산하면서 《북풍》을 요란히 일구어서라도 위기를 모면해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는것이다.

괴뢰군부가 《4월 30일전에 큰일이 일어날것》이라느니,《북이 큰 한방을 준비중》이라느니 하면서 《4월핵시험설》을 요란히 떠들어댄것도 《북풍》조작소동의 일환이다.그것이 터무니없는 거짓말이라는것이 현실로 립증되자 다음에는 《장거리미싸일발사가능성》이니,《국지도발징후포착》이니 하면서 《북도발》설을 계속 류포시켰다.하지만 그것마저 여론의 조소를 받게 되자 이번에는 보다 요란한 도발광대극을 벌려놓았다.그것이 바로 괴뢰국방부 대변인 김민석을 내세운 기자회견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이자는 그 무슨 《나라 아닌 나라》니,《빨리 없어져야 할 나라》니 하면서 우리의 존엄높은 제도를 가장 악랄하게 헐뜯었다.이것은 북남관계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사상 최악의 특대형도발이다.박근혜패당이 왜 이런 극단적인 도발에 나섰겠는가.

극도에 달한 《정권》위기를 수습하기 위해서이다.우리 공화국을 자극하고 정세를 극도로 격화시켜 저들에게 불리한 《세월》호정국을 돌파해보려는것이다.이와 관련하여서는 남조선언론들도 일제히 《〈세월〉호난국을 타개해보려는 국방부》,《제정신없는 국방부》라고 비난하였다.남조선의 한 언론은 괴뢰국방부 대변인이 공개석상에서 한 폭언은 새로운 《북풍》조작으로 《민심의 시선을 돌리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평하였다.그것이 얼마나 분별없는 망동이였으면 《새누리당》의 한 의원까지 국방부의 《안보장사가 도를 넘었다.》고 개탄하였겠는가.

괴뢰패당의 이런 불순한 반공화국대결망동과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는 《의도적인 북풍몰이,안보장사는 위험천만한 불장난》,《〈세월〉호참사유가족의 절규는 정치선동으로 몰아가더니 자신들은 〈북풍〉을 선동하고있는가.》고 격분을 토로하고있다.

현실은 바로 이렇다.《세월》호침몰사고로 민심의 분노는 하늘에 닿고 지지률은 땅바닥에 나딩굴고 지방자치제선거날자는 하루하루 다가오자 급해맞은 박근혜패당은 파멸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그 무슨 《대국민담화》발표니,《정부개조》니 하면서 그 흉악한 몰골을 가리우려 하는 한편 《북풍》모략극을 닥치는대로 연출하면서 최후발악을 하고있는것이다.

그러나 박근혜패당이 아무리 《북풍》소동으로 민심을 오도하고 사태를 수습해보려 해도 소용이 없다.남조선민심은 이미 극악한 살인마,반역패당인 박근혜일당에게 정치적사형선고를 내리였다.

[공식문건] 김일성주석의 업적에 대한 국제적인 토론회에 적극 참가하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20돐에 즈음하여 국제적인 인터네트토론회가 진행되는것과 관련하여 네팔단체들이 공동호소문을 발표하였다.호소문은 다음과 같다.

올해 7월 8일은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서거하신지 20돐이 되는 날이다.

평화를 사랑하는 전세계 진보적인류는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사회주의위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이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전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다채로운 행사들과 활동들을 조직진행하여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위인들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근 70성상에 걸치는 장구한 기간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고 사회경제적변혁들을 이룩하심으로써 인류해방투쟁사에서 빛나는 장을 열어놓으신것으로 하여 전세계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존경과 신뢰를 받으시였다.

그이께서는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과정에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고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새로운 철학적원리에 기초한 혁명의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력사발전의 전과정에 온갖 도전과 난관들을 과감히 물리치심으로써 조선이 주체의 나라,선군의 나라로서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도록 하시였다.

김일성주석과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신 김정일각하의 자주정책과 확고한 결심이 그대로 반영된 선군령도는 사회주의강성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서 검증되고 그 생활력이 뚜렷이 과시되였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동지회고 네팔전국위원회와 네팔의 여러 조선인민과의 친선단체 성원들인 우리는 김일성주석의 위대한 생애와 불멸의 업적에 대한 국제적인 인터네트토론회에 적극 참가할것을 전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열렬히 호소한다.

우리는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호소문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전세계 진보적인류는 김일성주석의 한생의 념원이였던 세계자주화위업과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건설적인 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가자!

설계부문 일군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참관,건축미학토론회 진행

중앙과 지방의 설계부문 일군들이 21일 우리 당의 건축미학사상의 정화로 훌륭히 일떠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참관하고 건축미학토론회를 진행하였다.

그들은 먼저 야영소에 높이 모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은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의 요구대로 선 편리성,선 미학성이 보장된 멋쟁이건축물,세상에 둘도 없는 아동궁전으로 솟아난 야영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학생소년들의 야영생활에 필요한 모든것이 종합적으로 갖추어져있는 현대적인 야영각들과 국제친선소년회관,실내체육관,실내수영관,야외운동장,야외물놀이장,수족관,조류사 등 조형예술적으로 완벽한 건축물들을 보며 그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참관을 통하여 그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후대관,미래관을 받드시여 새 세대들을 강성조선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우시기 위해 끝없는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겨안았다.

이어 건축미학토론회가 야영소에 있는 국제친선소년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오수용동지와 김용진내각부총리,관계부문 일군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국방위원회 설계국 부원 박창식,국가설계지도국 국장 리준혁,백두산건축연구원 실장 박광수,평양도시설계연구소 실장 리명수,강원도도시설계연구소 소장 신영호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참관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우리의 건축이 세계의 상상봉에 올라섰다는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건설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여 주체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민족성과 현대성을 옳게 결합시키며 세계적수준을 릉가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을 비상히 빠른 속도로 일떠세워야 합니다.》

토론자들은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건설된 세계일류급의 건축물이라고 강조하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야영소를 선군시대를 빛내이는 기념비적건축물로 일떠세워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야영소는 모든 건축물들과 시설물들이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는 멋쟁이건축물,세계적인 대걸작품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야영소가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의 요구를 훌륭히 구현한 주체건축의 본보기이라는데 대하여 건축형성과 건축공간구성,건축장식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해설하였다.

야영소의 모든 세부요소들과 건축장식들이 씩씩하고 생기발랄하며 희망과 포부에 넘치고 호기심이 많은 우리 학생소년들의 생활감정과 정서,취미,기호에 맞게 설계되고 시공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야영소가 학생소년들을 지덕체를 갖춘 강성조선의 기둥감들로 튼튼히 키우는 과외교양기지로서 선군시대 새 세대들의 당과 수령에 대한 충정의 한마음과 미래지향적인 동심에 맞게 조형화,예술화가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되였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야영소의 건축물들이 바다가의 아름다운 자연지형을 잘 고려하여 명승지의 풍치를 보존하면서 조화롭게 배치되였다고 말하였다.

참관을 통하여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과 사회주의문명국에서 우리 인민과 새 세대들이 쓰고살 건축물은 과연 어떤것이여야 하는가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는것이야말로 우리의 건축이 세계를 릉가할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며 결정적요인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건축물을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일떠세우는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인 주체의 사회주의건축창조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근본원칙이라는데 대하여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웅대한 건설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어나가는데 온갖 지혜와 창조적열정을 깡그리 바쳐나감으로써 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갈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공식문건] 박근혜군사불한당들을 이 땅에서 씨도 없이 깡그리 쓸어버리자는것이 우리의 단호한 결심이다

박근혜군사불한당들의 도발광기가 극단의 지경에 이르렀다.

5월 20일에만도 남조선괴뢰해군깡패들은 우리측 서남해상수역에서 정상적인 경계근무를 수행하던 아군함선들과 평화적인 중국어선들에 무작정 총포사격을 가하는 엄중한 군사적도발을 감행하였다.

특히 이번 사건은 괴뢰불한당들이 예민한 수역에서 진행되고있는 중국민간어선들의 불법어로조업을 저지시키기 위해 아군해군함정들이 기동하고있다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총포사격을 가한 고의적인 중대도발이다.

항시적인 군사적긴장으로 폭발전야의 첨예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는 서해해상에서 감행된 괴뢰군사깡패들의 의도적인 선불질은 추호도 묵과할수 없다.

이번 도발사건의 엄중성은 최근 괴뢰불한당들이 우리측 수역에 대한 군사적침범을 계단식으로 확대강화하면서 백령도,연평도,대청도 등지에서 광란적인 총포실탄사격을 매일같이 감행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고있다는데 있다.

방대한 살인무장장비들을 집결증강해놓은 상태에서 계획적으로 벌리고있는 이러한 군사적도발은 박근혜일당이 처한 심각한 위기상황과 무관치 않다.

지금 남조선전역에서는 분노한 민심이 《박근혜탄핵》의 초불시위로 타번지고있는가 하면 괴뢰군부는 꼬리를 무는 군기강해이와 변소문짝까지 《북무인기》라며 벌리는 해괴한 반공화국소동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있다.

여기에 우리를 감히 《없어져야 할 나라》라고 천벌을 면치 못할 악담까지 줴쳐댄것으로 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전면보복전을 유발시키고있다.

예민한 수역에서 군사적도발을 일으키는것으로 벼랑끝에 내몰린 위기국면을 수습하고 박두한 지방선거에서의 대참패를 모면해보려는것이 박근혜군사깡패들이 추구하고있는 음흉한 기도이다.

조선인민군 서남전선군사령부는 박근혜군사불한당들에게 다음과 같이 공개통고한다.

1.지금 이 시각부터 첨예한 서남전선 열점수역에 나와 제멋대로 돌아치는 크고작은 괴뢰해군함정들은 례외없이 우리 서남전선군사령부관하 모든 타격수단들의 직접적인 조준타격대상으로 될것이다.

군불망종들의 직접적인 사촉밑에 제멋대로 돌아치는 괴뢰해군함정들이야말로 열점수역의 정세를 인위적으로 격화시키는 군사적도발의 근원이며 따라서 반드시 소멸해버려야 할 물리적타격대상이다.

2.아군해상경비계선과 서해 5개섬주변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도발도 포착되는 즉시 경고없는 군사적타격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동족대결의 극치인 무모한 선불질을 사전에 제압하는것은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확고히 담보하기 위해 나서는 최대급선무이다.

3.괴뢰군불망종들이 우리와 한사코 맞서볼 작정이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맞붙어 단연 결판을 내보자는것을 서슴없이 세상에 공개한다.

지금처럼 구차하고 비렬하게 뒤골목에서 도발의 총포소리나 내지 말고 정식 맞붙어 군사적결판을 보자는것이다.

우리의 이러한 립장은 불구대천의 동족대결광신자들을 이 땅에서 깡그리 쓸어버리려는 단호한 결심에 기초하고있다.

사람들은 이 땅,이 바다에서 누가 없어지고 누가 솟구치는가를 우리 서남전선군의 과감한 군사적행동을 통하여 말이 아닌 현실로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가재는 게편

괴뢰통일부가 반통일부,대결부로서의 추악한 몰골을 또다시 드러내놓았다.얼마전 통일부 부대변인이라는자가 괴뢰국방부 대변인의 폭언에 대한 우리 국방위원회의 추상같은 단죄에 대해 《매우 유감》이니,《불신과 분노》니 하고 횡설수설한것이다.초록은 동색이고 가재는 게편이라고 동족대결에 환장한 괴뢰통일부패거리들이 군부깡패의 특대형도발망동에 어찌 맞장구를 치지 않을수 있겠는가.

하지만 입은 삐뚤어져도 주라는 바로 불라고 했다.괴뢰국방부 대변인이 이번에 《없어져야 할 나라》니 뭐니 하고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사상 류례없는 망발로 헐뜯었는데 그에 대해 사죄할대신 오히려 제편에서 《분노》니 뭐니 하고 고아대니 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 아닌가.

지금 남조선 각계는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로 몰아간 김민석역도의 분별없는 추태에 대해 한목소리로 비난,단죄하고있다.지어 급해맞은 《새누리당》패거리들속에서까지 《안보장사가 도를 넘는다.》는 아우성이 터져나왔다.남조선인민들은 헤픈 입질로 전쟁까지 몰아오는 밥통같은 김민석의 목을 당장 떼야 한다고 윽윽하고있다.이런 판에 저들이 뭘 잘했다고 우리에게 악다구니질인가.

괴뢰통일부가 여론의 뭇매를 맞아 만신창이 된 김민석역도를 건져주자는 속심인것 같은데 제 운명이나 걱정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이번에 천하의 대역죄를 저지른 김민석이나 박근혜의 대결정책실현의 맨 앞장에서 북남관계파괴에 미쳐날뛰는 괴뢰통일부패거리들이나 당장 력사의 심판대에 올려놓고 한몽둥이로 쳐갈겨야 할 다 같고같은 민족반역의 무리이다.

통일부패거리들은 한가지만은 똑똑히 명심하여야 한다.저들도 김민석과 다름없는 력사의 준엄한 심판대상이라는것을.

전승의 축포성은 자위의 병기고에서 시작되였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어느날 현지지도의 먼길을 이어가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성천군의 한 고개마루에서 차를 멈추시였다.혁명의 준엄한 폭풍우를 헤쳐오시면서 어느덧 머리에 흰서리를 얹으신 수령님께서는 추억깊으신 눈길로 마주보이는 산야를 더듬으시였다.

멀리 백양산과 그 기슭을 에도는 옥류천,고개아래로 뻗어간 굽이굽이 큰길이며 산협의 오솔길…

어버이수령님께 너무도 낯익은 산천이였다.

하늬바람이 옷자락을 흔드는 고개마루에서 움직일줄 모르시는 어버이수령님께 일군이 감기에라도 드시면 어떻게 하시겠는가고 걱정의 말씀을 드리였다.그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래그래,가기요 하시면서 절절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여기가 백원고개요.

나는 이 고개를 언제나 무심히 넘을수 없소.…》

그날 백원고개에서 우리 수령님께서 감회에 젖어 바라보신 곳은 조국해방전쟁시기 나라의 병기고가 자리잡고있었던 군자땅이였다.

주체56(1967)년 5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화의 나날 어버이수령님께서 백원고개를 넘으시여 병기생산투쟁을 벌리는 로동계급을 찾으시였던 군자리(당시)의 지하갱도들을 돌아보시고 군자리는 뜻깊은 곳입니다,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사적이 깃들어있는 이곳에 혁명박물관을 꾸려 후대교양의 전당으로 되게 하여야 하겠습니다라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화의 날에 창설하신 군자리의 지하병기공장!

바로 여기에서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침략으로부터 우리 공화국을 굳건히 지켜낸 무적의 병기가 벼려지였다.세계를 뒤흔든 1950년대 전승의 축포성은 이곳에서부터 시작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전기간 언제나 국방공업을 중시하시고 자체의 위력한 국방공업을 건설하기 위하여 온갖 심혈을 다 바치시였습니다.》

1953년 7월 27일 조선정전협정문에 항복도장을 찍은 미제는 저들이 당한 수치스러운 패배와 막대한 손실에 비명을 터치였다.3년간의 조선전쟁에서 입은 인적,물적손실에 대하여 미제는 《미군의 손실은 미국인이 다섯번의 대전쟁 즉 독립전쟁,1812년전쟁,메히꼬전쟁,미국-에스빠냐전쟁 및 필리핀전쟁에서 입은 손실을 다 합친것보다 2배이상 더 많다.》고 개탄하였다.

참으로 미제에게 있어서 조선전쟁은 무서운 악몽이였다.특히 폭격으로 재더미가 된 공화국북반부땅에서 어떻게 되여 그처럼 병기가 마를줄 모르는 샘처럼 솟구쳐 제놈들의 병력은 말할것도 없고 그 많은 비행기며 함선,땅크와 장갑차,대포들을 모조리 묵사발냈는지 도대체 리해가 되지 않았다.더우기 저들의 대군수독점체들과 방대한 무장장비를 믿고 전쟁의 마지막해에 최후의 힘을 다해 벌려놓은 그 운명적인 《신공세》를 완전히 풍지박산낸 인민군대의 드세찬 반격의 힘은 생각해볼수록 공포와 전률을 일으켰다.

어떻게 되여 조선은 전쟁의 마지막날까지 그처럼 쉬임없이 불소나기를 쏟아낼수 있었는가?

아메리카제국의 전쟁상인들은 머리를 싸쥐였다.그렇다 한들 그 힘의 원천을 다 알수 있었겠는가.

우리 인민군대가 질풍같이 남으로 진격하던 나날들과 고지마다에서 인민군용사들이 승리의 만세소리 높이 울리던 시각들에 그리고 적들이 《제2차 세계대전시기 가장 강한 방어선으로 알려졌던 프랑스의 마지노선과 도이췰란드의 지그프리드선보다 조선전선에 구축된 155mile의 인민군대의 방어선은 훨씬 더 견고한것이다.그 방어선은 아마 세계에 알려지고있는것중에서 가장 위력한 방어선일것이다.》라고 아우성을 친 그 력사적인 진지방어전의 시기를 비롯하여 조국해방전쟁의 전기간에 걸쳐 전선의 포성과 더불어 후방에서 높이 울린것이 있었다.군자리지하병기공장의 거세찬 기계동음이였다.

원쑤격멸의 뢰성이 메아리친 전선뒤에는 그렇듯 믿음직한 병기고가 있었다.

지금도 그날의 지하병기공장에는 총신과 포신을 깎던 선반들과 탄창을 찍어내던 프레스를 비롯한 각종 기계설비들이 남아있다.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여있는 이 병기공장에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침략자들이 눈이 달린 포탄을 날린다고 그처럼 무서워 벌벌 떤 82㎜박격포를 비롯한 곡사포들과 당시 인민군대의 주요화력무기였던 기관단총 그리고 탄알,수류탄 등이 대량 생산되였다.그처럼 군자리의 지하병기공장은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믿음직하게 떠받들었다.

해방직후 위대한 수령님께서 강선을 찾으시기에 앞서 소문없이 걸으신 길이 있다.그것은 평천리(당시)에로의 력사적인 길이다.바로 그 길에서 새 조선의 첫 병기공장이 일떠섰고 당시 세계적으로 발전된 몇개 나라에서만 만들고있던 자동저격무기의 계렬생산으로 우리의 군수공업은 첫걸음부터 크게 내짚었다.후날 우리 나라 공업의 큰 기둥이 된 기계제작공업의 새 력사도,무진막강한 잠재력을 가진 오늘의 우리 국방공업도 평천리의 병기생산기지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아직은 당도 없고 국가도 정규무력도 없던 해방직후의 초행길에서 앞날의 혁명정세와 나라의 국방공업의 먼 장래를 내다보시고 먼저 병기공장부터 일떠세우신 우리 수령님은 참으로 위인중의 위인이시며 주체적국방공업의 위대한 창시자이시다.

백두의 밀림속에서 줄칼과 망치로 양포며 다태갈같은 총들과 나무대포를 만들고 자체로 화약을 빚어 연길폭탄을 만들면서 자위의 시원을 열던 그때 얼마나 소원하였던 내 나라의 병기공장이였던가.

위대한 수령님의 품에서 첫 동음을 터친것처럼 우리의 군수공업이 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가혹한 전시환경속에서 더 깊이 기둥을 박고 성장한 력사 또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세상에 알려진것처럼 미제가 조선전쟁을 준비하면서 1차적인 공중타격대상으로 정한것은 병기공장이였다.그러나 전쟁초기부터 수많은 비행기를 동원하여 폭격에 광분하였지만 미제는 끝내 목적을 이루지 못하였다.우리 수령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선견지명,과단성있는 조치로 하여 놈들의 기도가 완전히 파탄되였던것이다.

조국해방전쟁에서 병기의 지속적인 생산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이 시작되자 수도에 있는 병기생산기지를 시급히 지방으로 옮기도록 하시였다.

그때 평천리의 병기공장에서는 무기,탄약생산전투가 힘차게 벌어지고있었다.전선에서는 더 많은 무기와 탄약을 요구하고있었다.이러한 시기에 기대를 멈추고 공장을 이설한다는것은 누구에게나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였다.오로지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앞날을 내다보시였다.수령님께서는 미제가 인민군대에 대한 병기공급을 파탄시키기 위해 우리 나라의 병기공장을 첫째가는 폭격대상으로 삼고있다는것을 꿰뚫어보시였으며 미제국주의자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자면 병기공장을 놈들의 폭격만행으로부터 튼튼히 보위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공장을 비밀리에 성천군 군자리에 있는 지하갱으로 신속히 이설하도록 하시였다.

군자리의 지하갱으로 말하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직후인 주체35(1946)년에 벌써 돌아보시고 파악하신 곳으로서 병기공장을 들여앉히기에 매우 안성맞춤한 곳이였다.

즉시 공장이설전투가 벌어졌다.

예견성과 속도에 있어 실로 세계전쟁사에 류례없는 병기공장이설이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공장이설방침이 얼마나 정당하고 공장이설이 얼마나 신속히 은밀하게 진행되였는가 하는것은 그후 미제가 평천리를 맹폭격한 사실과 적들이 공장이 다 옮겨가 텅 비여있는 곳을 폭격하고서도 《북한》에 하나밖에 없는 병기공장을 파괴하였다고 《축배》까지 드는 희극을 펼쳐놓은것을 통해서도 알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새로 마련해주신 병기공장자리는 그야말로 명당자리였다.군자리지하갱도는 말그대로 천연요새,천연엄페호였다.우리 수령님께서 얼마나 신통한 곳에 병기공장을 옮겨주시였는가 하는것은 공장이 전쟁 전기간 적들의 그 어떤 폭격에도 끄떡하지 않았을뿐아니라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에도 굳건히 건재해있은 사실이 잘 보여주고있다.

전략적인 일시적후퇴가 시작되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자리굴안에 있는 설비들을 그대로 놔두되 후퇴한 다음 적들이 공장위치를 알아내도 설비를 파낼수 없게 굴입구로부터 안으로 들어가면서 수십m구간에 지뢰를 매설하고 굴입구는 폭파하여 완전히 메워버리도록 하시였다.그리하여 병기고를 노리고 군자리에 기여든 적들이 갖은 발악을 다 하였지만 끝끝내 굴입구에조차 발을 들여놓지 못하였으며 고스란히 보존된 공장은 다시금 병기생산의 동음을 울리게 되였다.

우리의 병기공장을 제거함으로써 전쟁형세를 제놈들에게 유리하게 돌려세우려고 시도하다가 거듭 헛물을 켠 미제가 쓴입을 다시고있던 그때 군자리에서는 병기생산의 불길이 더욱더 세차게 타번지였다.《멸적의 총포탄을 더 많이 전선에로!》라는 글발을 생산현장에 내걸고 증산돌격전을 벌리는 군자리로동계급의 가슴속에는 공장에 찾아오시였던 어버이수령님의 한없이 자애롭고 승리의 신심에 넘치신 모습이 소중히 간직되여있었다.

대소한의 추위를 무릅쓰시고 몸소 공장에 찾아오시여 일시적후퇴의 어려운 시련을 이겨내고 무사히 돌아온 동무들을 공장에서 다시 만나니 대단히 기쁘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일시적후퇴시기 백원고개를 넘어가면서 공장로동계급을 생각하였으며 어디에 가서나 동무들을 한시도 잊은적이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어버이수령님,그후 거듭거듭 공장을 찾으시여 석수가 떨어지고 암반이 드리운 지하갱도의 작업장들을 일일이 돌아보시며 무기,탄약을 더 질적으로,더 많이 생산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로고와 사랑,크나큰 믿음을 군자리로동계급이 어찌 순간인들 잊을수 있었겠는가.

군자땅의 지하갱도에는 그 나날에 우리 수령님께서 최고사령관동지,우리에게 포탄을 보내주십시오! 라고 웨치던 병사들의 목소리를 되새기시며 오르내리시였던 수직갱사다리길이 있다.

습기로 하여 미끈거리는 란간,아찔하고 어둑컴컴한 천정을 향해 거의 수직으로 놓인 좁디좁은 나무사다리,

보기만 해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그런 사다리도 서슴없이 오르내리시면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병기생산에 떨쳐나선 군자리로동계급을 격려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에 고무된 군자리로동계급은 증산돌격전을 더 힘차게 벌리였다.그들은 적들이 공장가까이로 쳐들어오고있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의 그 엄혹한 시기 결사대를 뭇고 손으로 선반의 피대를 돌리면서 700여정의 기관단총을 만들어 수도 평양을 방위하는데 기여하였던 그때처럼,당과 함께 후퇴의 간고한 시련을 이겨내며 수많은 수류탄을 생산하여 인민군부대들의 반공격을 기운차게 떠밀어주었던 그 나날처럼 결사적인 전투를 벌려 기관단총과 박격포,탄약과 수류탄을 비롯한 병기생산을 비약적으로 늘이였다.

그들은 작업장의 시계바늘을 다시 꺼꾸로 돌려놓으며 24시간 교대없이 일하였고 밀려드는 잠을 이겨내기 위해 눈에 나무꼬챙이를 뻗쳐놓고 선반을 돌리였다.밥먹는 시간도 아까와 한쪽호주머니엔 통강냉이알을,다른 호주머니엔 소금을 넣고 씹으며 포신을 깎고 수류탄을 조립하였다.기대를 잠시도 뜨지 않으려고 물마저 마시지 않았다.5분이 멀다하게 진행하는 시험사격에 고막이 터졌어도 총을 놓지 않았고 좁은 갱도안에 꽉 찬 화약가스로 하여 사격수가 앞을 가려보지 못하게 되자 신발을 벗어 불뭉치를 만들어들고 목표판옆에 서서 《나를 향해 쏘라!》고 웨치였다.원쑤의 흉탄에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였지만 어버이수령님께서 적들은 동무들이 만든 이 기관단총을 보기만 해도 겁이 나서 손을 들것이요라고 하신 말씀을 외우고 또 외우며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자재를 실은 차를 끝끝내 갱도앞에 대고서야 숨을 거둔 운수일군도 있었다.희생된 동지의 몸에 박혔던 파편을 앞에 놓고 《피는 피로써 갚자!》고 부르짖으며 총신을 깎은 선반공도 있었다.혼자서 기대를 석대,넉대 지어 여섯대까지 맡아돌리고 《탄알 한알은 적 한놈!》이라고 웨치며 한교대에 600곽이 넘는 탄알을 입곽한 녀성로동자도 있었다.다름아닌 군자리의 병기고에서 그처럼 나라의 다기대공들이 태여났고 세계군수공업력사상 있어본적 없던 탄약입곽기록도 창조되였다.

견결한 수령결사옹위정신,열렬한 애국정신,높은 계급적각오와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불굴의 희생정신과 혁명적락관주의로 충만된 군자리정신이 만장약된 멸적의 병기들은 판가리결전장마다에서 침략자들의 숨통을 무자비하게 끊어버리였고 적진지들을 아비규환의 불바다로 만들었다.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을 위해,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해 후대들이 영원히 간직하고 살아야 할 고귀한 투쟁정신이 창조된 군자땅,

우리는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만 무기를 만드는것이 아니다,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기 위해서도 우리는 나라의 국방력을 힘차게 건설해나가야 한다,이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존재하는 한 우리는 자기의 무기를 억세게 벼려나갈것이다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의지에 받들려 나라의 첫 공장대학이 창설되고 자주국방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인재들이 자라난 력사의 고장,

우리의 승리를 믿지 못하는 패배주의자들에게 이 갱도를 보여주라고,우리가 그 어떤 대국의 위성국으로 무기를 얻어다 전쟁을 겪고있는가 하여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이 이 갱도에 들어서면 정신이 번쩍 들것이라고 하신 우리 수령님의 그날의 말씀은 오늘도 지하갱도벽을 흔들며 메아리치는듯 하다.

싸워도 우리의 무기로 싸우고 전쟁에서 승리해도 우리의 무기로 승리해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위의 신념이야말로 불멸할 시대정신-군자리정신을 낳은 원천이였으며 선군조선의 주체적국방공업건설의 억년 드놀지 않는 반석임을 군자땅은 전하고있다.

이 고개를 지날 때면 군수생산을 보장하기 위해 전쟁시기 고생스럽단 말 한마디 없이 기관단총과 박격포를 만들어내느라 고생하던 우리 로동계급이 생각나오,그들의 불굴의 기상이 나의 가슴에 승리의 신심을 더욱 두터이 해주었던것이요라고 하시면서 백원고개에서 군자땅을 바라보신 그날 우리 수령님께서는 얼마나 가슴치는 말씀을 력사에 남기시였던가.

나는 전승의 축포를 볼 때 그 꽃보라 한송이한송이를 보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처럼 뜨겁게 회고하시였듯이 전승의 축포가 터져오른 열병광장뒤에는 허리띠를 조이며 일떠세우고 포화속에서 굳건히 다진 자위의 병기고가 있었고 만난시련을 헤치며 조국방위에 땀과 피를 아낌없이 바친 군수로동계급이 있었다.

그렇다.우리의 백전백승뒤에는 위력한 자위의 병기고가 있다.

지난날 구식보총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하고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력사적으로 렬강들의 각축전장이 되였으며 온 강토와 민족이 왜적의 란도질을 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나라가 오늘은 자위의 성새로 우뚝 솟아오른 자랑스러운 현실을 보면서 천만군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국방공업건설업적을 길이 빛내여갈 의지를 더욱 굳게 다지고있다.전화의 나날에 창조된 군자리정신은 년대와 년대를 이어 온 나라에 타번지고있으며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일터마다에서는 전시군수로동계급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기 위한 대고조열풍이 거세차게 몰아치고있다.

1950년대 전승의 축포성이 군자리지하병기공장에서 시작되였듯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위대한 승리도,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도 강력한 자위의 병기고에서 시작된다는 력사의 철리를 심장에 새긴 우리 인민은 당이 제시한 새로운 병진로선을 높이 받들고 조선속도창조의 불길드높이 최후승리를 위해 더욱 힘차게 싸워나갈것이다.

《우리 학생들에게도 지원제도를 즉시 적용하라!》,《평등한 배움의 권리를 보장하라!》

일본 각지의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원들이 조선학교에 대한 고등학교지원제도의 즉시적인 적용을 요구하여 4월 16일부터 27일까지 거리선전활동을 진행하였다.

조청 효고현본부,히로시마현본부에서는 여러차례에 걸쳐 거리선전을 하면서 서명활동을 벌렸다.

도꾜,오사까,가나가와,지바,사이다마,아이찌의 조청원들도 역전과 거리들에서 《우리 학생들에게도 지원제도를 즉시 적용하라!》,《평등한 배움의 권리를 보장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서명운동을 전개하였다.

조청원들은 4.24교육투쟁이 벌어진 때로부터 66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계속되는 일본당국의 민족교육탄압책동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터치면서 조선학교와 동포사회의 미래를 지켜나가기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한편 서명에 참가한 일본사람들은 《국가간의 문제에 관계없이 학생들의 배움의 권리는 응당 보장되여야 한다.일본정부가 민족차별을 하는것은 국제사회의 성원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다.》고 주장하였다.

영원한 사회주의선경

한드레벌!

눈뿌리 아득한 드넓은 대지가 우리의 눈앞에 펼쳐져있다.내 조국의 자랑인 선군13경과 더불어 세상에 《한드레벌의 지평선》으로 널리 알려진 희한한 선경이 우리의 가슴을 세찬 흥분으로 높뛰게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내 나라,내 조국을 강성국가로 건설하기 위한 기본토대를 마련하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꾸리기 위하여 국토건설에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은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의 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자로 그어놓은듯 무연한 벌판의 한가운데를 꿰지른 10리가 넘는 포전도로며 바둑판처럼 가로세로 규모있게 째인 논배미들,산기슭마다에 줄지어 늘어선 아담한 문화주택들과 편의봉사시설들…

아침해살이 안개속에 잠긴 벌판으로 퍼져나가 그야말로 하늘과 땅이 맞붙은것 같은 황홀함의 이 절정!

얼마나 장쾌한 화폭인가.얼마나 가슴벅찬 전변의 모습인가.

태천군 은흥리의 방울산정점에 올라 한드레벌을 굽어보니 여기가 바로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사회주의 내 조국,어머니당의 따사로운 손길아래 행복의 열매가 주렁지는 복받은 사회주의대지라는 웨침이 저절로 터져나온다.

지금 한드레벌에서는 모내기가 한창이다.산에도 들에도 봄꽃이 만발하는 이 계절 일망무제한 한드레벌에도 푸른 주단이 펼쳐진다.

그러나 따스한 해빛넘치는 한드레벌을 바라보는 우리의 가슴속에 한겨울의 차디찬 눈보라가 휘몰아치는것은 무엇때문인가.

봄의 교향악이 울려퍼지는 한드레벌을 바라볼수록 잊지 못할 하나의 화폭이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지금으로부터 열네해전 1월 대소한의 맵짠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몸소 천지개벽된 태천군 은흥리의 한드레벌을 찾으시여 어제는 강원도에서 천지개벽이 일어나 토지정리의 생활력이 발휘되였는데 오늘은 평안북도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전변이 일어나 온 나라를 기쁘게 하고있다고 말씀하시며 온 벌판이 환하도록 태양의 미소를 지으시던 어버이장군님!

어버이장군님께서는 그후에도 여러차례나 토지정리된 한드레벌을 찾고 또 찾으시며 이 고장이 인민의 행복이 넘쳐나고 오곡백과 무르익는 사회주의문화농촌의 본보기로 자랑떨칠수 있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그렇게 마련되고 가꿔진 이 땅,이 대지이다.

돌이켜보면 어버이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사회주의 내 조국은 세기와 년대를 이어오며 수많은 전변의 서사시를 이 땅우에 새겨왔다.

온 나라의 토지가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덩지큰 규격포전으로 정리되고 곳곳에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풀처럼 일떠섰으며 수도로부터 멀리 조국의 북변 산간마을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의 거리와 마을들이 사회주의선경으로 변모된 자랑찬 현실은 우리 조국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꾸리시려 한평생을 바쳐오신 어버이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따뜻한 보살피심의 빛나는 결실인것이다.

어버이장군님께서 한겨울의 찬바람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방울산기슭의 나지막한 언덕에 오래도록 서계시며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시던 그날로부터 세월은 많이도 흘렀다.

오늘 사회주의선경으로 이름높은 한드레벌은 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사람도 산천도 몰라보게 변모되여가고 나날이 젊어만 지는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태천군 은흥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영광의 대지에서 살며 일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랑을 안고 농업생산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며 고향마을을 더 아름답게 꾸리기 위한 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얼마전 태천군 은흥협동농장 제2작업반은 2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는 자랑을 지녔다.

제2작업반의 뒤를 따라 농장의 다른 작업반들에서도 사상,기술,문화의 모든 면에서 전국의 앞장에 서기 위한 경쟁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

그중에서도 제6작업반 농업근로자들의 기세가 이만저만이 아니다.제6작업반은 다른 작업반들과는 달리 농사조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하지만 이곳 농장원들은 땅타발,조건타발만 하는것이 어찌 실농군의 자세이겠는가고 하면서 분발하여 일해나감으로써 최근년간 다른 작업반들에 못지 않은 많은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제8작업반에서도 농장원들모두가 서로 돕고 이끌면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절세위인들의 령도의 자욱이 어린 고향땅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락원으로 꾸려가려는 은흥사람들의 마음에 떠받들려 오늘 풍요한 가을이 오면 한드레벌의 지평선끝까지 황금이삭이 무겁게 실린다.농촌문화혁명의 불길속에 농업근로자들의 문화적소양도 끊임없이 높아져 이 고장 사람들은 도시부럽지 않은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누려가고있으며 어디 가나 투쟁과 랑만의 노래소리,행복과 기쁨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모른다.

진정 어머니당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행복의 열매만이 주렁져 사회주의선경으로 그 이름 자랑높은 한드레벌!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물려주신 귀중한 유산인 내 나라,내 조국땅우에 기어이 강성번영의 빛나는 새 아침을 안아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따라 사회주의락원으로 더욱 아름답게 변모될 한드레벌의 래일은 또 얼마나 휘황찬란할것인가.

[정세론해설] 경악을 자아내는 언론통제,여론조작놀음

최근 남조선에서는 박근혜패당이 려객선침몰대참사의 진상을 가리우고 최악의 통치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언론통제와 여론조작책동에 매달린 사실이 드러나 각계의 분노를 더욱 치솟게 하고있다.내외가 한결같이 주장하고있는바와 같이 《세월》호대참사는 현 괴뢰집권세력이 저지른 고의적인 살인만행이다.끔찍한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은 두말할것도 없이 권력유지와 사대매국,동족대결에만 피눈이 되여 사람들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 없었던 청와대악녀 박근혜와 그 일당이다.유가족들이 닭대가리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뽑은탓에 아이들이 집단학살당하였다,천박하고 무능한 《정권》에 천벌을 내려달라고 저주를 퍼부은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패당은 저들의 야만적살인행위를 규탄하는 내외여론이 높아가자 방송통신위원회안에 재난상황반이라는것을 내오고 침몰사고와 관련한 구체적인 소식들을 외곡날조하는 한편 보도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면서 저들의 구미에 맞는것들만 내보내도록 엄격히 단속하였다.사고발생이후 지금까지 괴뢰당국이 언론사들에 보도기사들을 수정,삭제하라고 내리먹인것과 인터네트에서 접속을 차단시킨 글들은 이루 헤아릴수 없다고 한다.괴뢰패당은 그것도 부족하여 수많은 경찰병력을 내몰아 사고현장을 봉쇄하고 피해자유가족들에 대한 취재를 극력 제한,차단하였으며 남조선전역에서 활화산처럼 분출하는 각계층의 반《정부》투쟁소식들을 보도하지 못하도록 각방으로 훼방을 놀았다.

박근혜패당이 격노한 민심을 눅잦혀보려고 보수언론들을 내세워 여론을 오도한것으로 하여 남조선에서는 《세월》호참사에 못지 않은 《보도참사》가 빚어졌다.보수언론들과 어용매문가들은 수많은 어린 생명들이 수장된 현실을 외면하고 괴뢰당국에 아부추종하면서 사태를 외곡날조하는데 앞장섬으로써 살인마들의 공범자로 나섰다.특히 《KBS》방송을 비롯한 어용언론들은 박근혜의 《사고현장방문》이니,《구조활동독려》니,《실종자가족위로》니 하는 너절한 연기놀음에 대해서만 요란히 보도하면서 구조현장의 소식은 제대로 알리지도 않았다.이번에 살인마 박근혜를 적극 비호하다 여론의 압력에 의하여 쫓겨난 《KBS》방송의 전 보도국장이 폭로한데 의하면 사장 길환영과 청와대는 야당대표가 박근혜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화면의 자막을 없애라,《대통령》관련보도는 맨 앞부분에 배치하라,해양경찰에 대한 비판은 삼가하라는 등의 요구를 수시로 내려먹였다고 한다.이에 따라 《KBS》방송의 어용나팔수들은 사고초기부터 500명을 투입하고 장비를 총동원했다는따위의 괴뢰당국이 써준 보도를 앵무새처럼 외워대면서 자식들을 살려내라고 울분을 터뜨리는 희생자가족들을 《폭도》라고 모독하였는가 하면 《세월》호사고로 죽은 사람이 한해 교통사고로 죽은 사람에 비하면 많지 않다느니,조문할 필요가 없다느니 뭐니 하는 상상 못할 악담으로 비통함에 몸부림치는 유가족들의 아픈 가슴에 대못질을 해댔다.그것이 얼마나 분격을 자아냈으면 유가족들이 진실을 외면하며 당국을 편드는 어용기자들의 수첩과 손전화기를 빼앗아 바다에 던져버리고 그들을 《쓰레기》라고 지탄하면서 목덜미를 틀어쥐고 뺨까지 후려갈겼겠는가.이번 사고로 수백명의 학생들이 죽은 단원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권력에 아부굴종하는 보수언론들의 추태를 보고 너무 격분하여 앞으로 기자가 될 꿈마저 버렸다고 한다.

더우기 놀라운것은 괴뢰패당이 저들의 비인간적인 처사를 폭로하고 진실을 보도한 언론사들과 기자들을 마구 탄압하는 악행까지 부린것이다.한 언론인이 청와대의 보도지침을 따르지 않았다고 하여 그를 해임시킨 사실과 청와대 비서실장이라는자가 박근혜의 조문연출사건을 폭로한 언론사에 대해 정정보도와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등 실로 파렴치하게 놀아댄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세월》호참사의 진상을 흑막속에 묻어버리고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박근혜패당의 비렬하고 악랄한 언론탄압행위는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는것이다.

하지만 박근혜패당이 언론장악,언론탄압소동에 아무리 매달려도 진실은 결코 가리울수 없고 진리의 펜을 꺾을수 없다.

가는 곳마다에서 《박근혜도 〈대통령〉인가.》,《살인마 박근혜 퇴진하라.》는 분노의 함성이 터져나오고 반《정부》투쟁의 초불이 거세차게 타오르고있는 속에 량심적인 기자,언론인들은 박근혜패당을 단죄규탄하는 총파업을 결의해나서고있다.

《MBC》방송사 보도국 기자 121명은 지난 5월 12일 《참담하고 부끄럽습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여 피해자유가족들에게 사과하였다. 《KBS》기자협회도 박근혜의 앞잡이인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방송제작거부에 들어갔다.기자협회는 《세월》호관련보도를 반성하는 프로그람을 제작하고 보도의 정치적독립성확보를 위한 제도적방안을 마련할것을 강경하게 요구하고있다.

꽃같은 어린 생명들이 처참하게 숨진 대참사앞에서 《얼음공주》 박근혜가 악어의 눈물이나 몇방울 쥐여짜면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사과》한다 하며 분주탕을 피워도 사태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남의 눈에 눈물내면 제눈에는 피가 난다는 말이 있다.박근혜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력사의 교수대에 오를 날은 멀지 않았다.

[정세론해설] 대참사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세월》호의 침몰로 한창 인생의 꽃망울을 터쳐야 할 수백명의 학생들이 졸지에 생죽음을 당하고 실종자들을 단 한명도 살려내지 못한 참담한 현실로 하여 남조선 각계의 비분과 원한은 날이 갈수록 괴뢰당국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증오의 불길로 타오르고있다.《이런 〈대통령〉 필요없다.》,《아이들을 살려내라,박근혜가 살인마다.》 등의 격노한 함성이 온 남조선땅을 뒤흔들고있는 속에 책임회피에만 미쳐돌아가는 괴뢰당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도 계속되고있다.그것은 천백번 응당한것이다.《세월》호참사는 남조선인민들에게 자신들이 얼마나 위험하고 암담한 사회에서 살고있으며 무고한 생명들을 앗아간 살인마가 누구인가를 통절히 깨닫게 해주었다.

《세월》호참사는 돈과 권력에 환장하여 인간의 생명같은것은 파리목숨만큼도 여기지 않는 썩고 병든 남조선사회의 집중적반영인 동시에 박근혜패당의 총체적무능과 반인민적정치에 대한 가장 적라라한 폭로이다.

박근혜는 지난 《대통령선거》당시 수백가지의 화려한 공약들을 내흔들고 《국민행복시대》,《희망의 시대》를 열겠다고 희떠운 수작들을 늘어놓으며 민심을 유혹하였었다.그러나 박근혜가 집권한 후 실업자,반실업자대렬이 거리를 메우고 학비와 생활난에 쪼들려 한가닥의 인생의 꿈마저 포기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들이 늘어나는 등 남조선은 갈수록 불행이 겹치고 희망없는 사회로 더욱 전락되였다.박근혜가 사기협잡과 권모술수로 《대통령》벙거지를 가로챈 후 한짓이란 이렇듯 자기 공약들을 헌신짝처럼 차던지고 《유신》독재체제를 부활시켜 생존권을 요구하는 인민들의 투쟁을 가차없이 탄압해나선것이다.오죽했으면 남조선의 여기저기에서 박근혜의 《불통정치때문에 안녕치 못하다.》는 말이 류행처럼 떠돌고있겠는가.이것이 바로 《국민행복》이니,《희망》이니 하고 요란히 떠들어댄 박근혜패당의 독재통치에 의해 인간생지옥으로 화한 남조선사회의 진면모이다.

민심의 요구에는 한사코 귀를 틀어막고 돈많은 재벌들의 편을 들면서 사회를 황금만능의 썩은 사회로 만든자들이 인민들의 생명과 안전같은것을 안중에 둘리 만무하다.

남조선에서 부패무능한 괴뢰집권세력에 의해 빚어지는 각종 사고는 이미전부터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냈다.서방의 한 신문은 지난해 7월 남조선의 아시아나항공회사소속 려객기가 미국의 쌘프랜씨스코국제비행장의 활주로에 곤두박혀 불길에 휩싸이면서 60여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것도 괴뢰들이 《경제개발》이라는 구실로 돈벌이에만 치중한 나머지 사람의 생명과 관련한 안전규정을 무시해버렸기때문이라고 까밝혔다.남조선언론들도 몇달전부터 려객선들의 잦은 고장과 상습적인 정원초과 등 사고위험이 높아가고 그에 대한 시급한 대책을 요구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터져나왔지만 청와대는 이것을 뻔히 알면서도 외면해버렸다고 폭로하고있다.당국의 묵인과 무책임한 태도를 리용하여 남조선의 해운회사는 《세월》호가 출항하기 전날 배에 짐을 몇배나 초과하여 싣도록 함으로써 거기에 탄 숱한 고등학교학생들과 교원들을 거리낌없이 죽음의 길로 떠밀었다.수백명의 목숨을 한꺼번에 어이없이 앗아간 《세월》호대참사는 결코 우연한 사고가 아니라 괴뢰패당의 반인민적악정이 빚어낸 필연적결과이다.그것은 살인행위를 눈감아준 용납 못할 범죄이다.

지금 울분에 싸인 남조선의 피해자가족들과 각계층 인민들은 《세월》호참사의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책임자들을 엄벌에 처할것을 요구하고있다.이와 관련하여 남조선뿐아니라 해외의 언론들도 괴뢰당국의 총체적무능과 고의적인 태공이 능히 구할수 있는 생명도 구할수 없게 한 근본원인이라고 한결같이 폭로단죄해나서고있다.그럴수밖에 없다.

괴뢰집권자는 《세월》호가 침몰된지 6일이 지나 청와대수석비서관회의를 벌려놓고 《위기관리체계가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고 제입으로 실토하였다.《세월》호가 침몰하는 위급한 그 시각에 팔짱끼고 속수무책으로 있다가 행차뒤나발격으로 배가 완전히 바다물속에 잠긴 후에야 부랴부랴 사태수습에 나선 남조선당국의 무책임한 행위는 온전한 사고를 가지고서는 도저히 리해할수 없는짓이였다.그러고도 박근혜는 도적이 제발 저린 격으로 그 무슨 《공무원책임》을 운운하며 저들에게 쏠린 여론의 이목을 딴데로 끌기 위한 오그랑수에 매달렸는가 하면 류언비어차단을 구실로 진실을 폭로하는 진보적언론들의 입에 자갈을 물리려고 책동하였다.남조선 각계가 박근혜패당에게 있어서 《세월》호참사는 강건너 남의 이야기였다고 하면서 그가 하는짓이란 전부 남만 탓하고 제 족속들은 싸고돌며 여론에 눈을 흘기는것밖에 없다고 격분을 터치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박근혜의 《자랑거리》는 《세월》호정국을 타고 3명의 심복졸개들을 구조한것이다.다름아닌 무인기사건의 책임으로 목이 날아나게 된 괴뢰국방부 장관 김관진과 서울시공무원간첩사건증거조작의 주범인 괴뢰정보원장 남재준,《세월》호참사와 관련하여 《나는 재난구조지휘탑이 아니》라고 나자빠져 커다란 물의를 일으킨 청와대 안보실장 김장수이다.남조선항간에서는 박근혜가 그들을 살리듯이 열성껏 실종자구조에 나섰더라면 이번 사고가 그처럼 엄중한 인적재난으로 번지지 않았을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이것은 박근혜가 나어린 《세월》호피해자들의 운명은 생각지도 않고 오직 집권위기를 모면하기 위한데 몰두하였다는것을 웅변으로 말해준다.

박근혜가 초상집이 된 온 남조선이 곡성으로 차넘치는데도 얼마나 한가했으면 청와대에서 나와 천막을 치고 구조작업을 지휘하라는 민심의 목소리에 귀를 틀어막고 인륜도덕도 안중에 없이 미국대통령 오바마를 끌어들여 낯뜨거운 정치매음행위를 벌려놓았겠는가.실종자들의 생명이 분초를 다투고있을 때 박근혜가 미국상전과 동족을 해치기 위한 대결공조를 모의한것은 만사람의 저주와 규탄을 자아냈다.저들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그 어떤 추악한짓도 서슴지 않는 박근혜패당의 망동은 남조선인민들의 쓰라린 가슴에 재를 뿌리는 잔악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세월》호참사는 남조선인민들에게 씻을수 없는 원한과 함께 인간의 초보적인 량심과 도리도 모르고 온갖 반역행위만을 일삼는 박근혜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순간도 편안할수 없다는 뼈저린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지금 괴뢰들은 《박근혜퇴진》을 웨치며 투쟁에 떨쳐나선 인민들을 위협공갈하면서 살벌한 폭압분위기를 조성하고있다.하지만 그것은 최악의 위기에 몰린 살인마들이 잔명을 부지하기 위한 단말마적인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민심을 등진자들은 인민의 버림을 받기마련이며 민족을 반역하는 박근혜일당은 력사의 심판대에 매달릴 죽음의 날만을 앞당기게 될것이다.

김일성주석의 서거 20돐과 김정일장군님의 서거 3돐에 즈음한 오세안지역회고위원회 결성

김일성주석의 서거 20돐과 김정일장군님의 서거 3돐에 즈음한 오세안지역회고위원회가 결성되였다.회고위원회 고문으로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 피터 우즈가,위원장으로 뉴질랜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협회 위원장 돈 보리가 선출되였다.

회고위원회는 7월 8일과 12월 17일에 즈음하여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사연깊은 요영구풍경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압살책동을 짓부시고 력사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항일의 빛나는 혁명전통에 대해 뜨겁게 새겨주는 잊지 못할 풍경화가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기 위하여서는 항일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변함없이 그 혁명정신으로 싸워나가야 합니다.》

주체70(1981)년 8월 어느날이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뵙게 된 항일의 로투사는 그이의 집무실벽에 걸린 그림을 보게 되였다.

얼핏 보기에는 북방의 산간 그 어디에나 흔히 있는 그런 산골풍경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숭엄한 정서가 안겨와 투사는 그것을 무심히 스쳐볼수가 없었다.그 풍경화에 필경 무슨 사연이 있으리라는 짐작이 들어 그는 다시금 그것을 유심히 쳐다보았다.

순간 그의 가슴속에서는 수십년만에 정든 고장을 다시 찾은듯 한 기쁨이 터져올랐다.

(요영구!)

조선혁명의 사령부가 자리잡았던 력사의 땅 요영구가 틀림없었다.놀라움과 기쁨에 휩싸인 투사는 흥분된 목소리로 요영구가 아닌가 하는 자기의 생각을 그이께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가 그림을 알아본것이 못내 기쁘시여 요영구가 맞다고,수령님께서 요영구에 대하여 설명하시는 말씀을 듣고 화가에게 그리라고 과업을 주었는데 제대로 그렸는지 모르겠다고,수령님께서 요영구에 대하여 자주 말씀하시기에 그린것이라고 이야기하시였다.

풍경화에 깃든 사연을 알게 된 투사는 후더워오르는 가슴을 안고 뜻깊은 화폭에서 요영구의 옛 시절을 추억속에 그려보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윽토록 풍경화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고있는 그를 정깊게 바라보시며 수령님께서는 1930년대 중엽 조선혁명의 새로운 앙양을 불러오시기 위하여 고정된 유격구들을 해산하고 이 요영구에서 북만원정의 길을 떠났다고 하시면서 그곳을 잊지 못해하신다고 말씀하시였다.

요영구! 얼마나 거창한 력사가 저 평범한 산천에 비껴있는것인가.

언제인가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요영구회의를 회고하시면서 일생을 자주적으로 살려고 결심한 사람들은 제국주의자들의 봉쇄를 항상 각오해야 하며 그것을 뚫고나갈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하시였다.

항일전의 준엄한 나날을 더듬어가는 투사와 함께 이윽토록 풍경화를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근엄하신 어조로 자신께서는 복잡다단하였던 그 시기 요영구를 떠나실 때 수령님께서 지니시였던 그 높으신 뜻을 항상 가슴에 새겨두고 빛내여나가기 위하여 이 그림을 그리도록 하였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요영구풍경화! 이는 항일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 제국주의의 그 어떤 침략과 봉쇄도 단호히 격파하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필승의 신념과 강철의 의지가 그대로 비껴있는 불멸의 화폭이였다.

요영구풍경화는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전하며 우리 당력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정세론해설] 대륙의 진보와 발전을 추동하는 힘있는 원동력

아프리카는 광대한 령토를 가진 대륙이다.물론 령토의 크기가 해당 나라의 발전을 좌우하는 결정적요인은 아니다.

지난날 자본주의렬강들은 아프리카나라들을 저들의 원료,연료공급기지로 만들기 위하여 이 지역 나라들을 본격적으로 식민지화하기 시작하였다.아프리카를 분할하여 통치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이 끊임없이 벌어졌다.식민주의자들은 서로가 경쟁적으로 아프리카 여러 지역에 《사절》을 파견하고 현지추장들에게 《조약》을 강요하고는 수많은 나라와 지역들을 보호령으로 만들었다.이 과정에 저들의 리해관계에서 서로 충돌하면 제나름대로 식민지경계선들을 그어놓았다.제국주의,식민주의자들의 책동으로 말미암아 아프리카대륙의 거의 모든 나라들이 식민지로 전락되였다.

아프리카나라들은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지배를 가만히 앉아서 받아들이지 않았다.착취와 압박이 있는 곳에는 반항이 있는 법이다.

제국주의자들과 그 어용나팔수들은 아프리카나라들은 력사도 문화도 보잘것없는 미개한 나라들이라고 하면서 서방의 발전된 자본주의나라들이 도와주어야만 살아갈수 있다고 악선전을 퍼부었다.그러나 아프리카나라들은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정책을 반대하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섰다.

아프리카나라들은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가지고있으며 반제민족해방투쟁을 통하여 독립을 이룩하고 자주,자립의 길로 나가는 위력한 혁명력량으로 되고있다.지금 아프리카는 세계의 4분의 1이상의 나라를 가진 큰 대륙으로,유엔무대에서도 많은 비률을 차지하는 영향력있는 대륙으로 되고있다.

오늘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은 다른 대륙의 발전도상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다같이 제국주의,식민주의를 반대하는 민족해방투쟁의 불길속에서 자주시대 력사발전의 거세찬 흐름을 따라 나아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아프리카나라들이 마치 저들의 《선심》에 의하여 독립한 나라들인듯이 떠벌이고있으나 그러한 궤변은 통할수 없다.이 지역 나라들은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를 반대하는 거세찬 투쟁의 불길속에서 태여났다.

제2차 세계대전전까지만 하여도 아프리카에서 독립국가는 아프리카의 동서남북에 각각 1개 나라씩밖에 없었다.북부의 에짚트,서부의 리베리아,동부의 에티오피아,남부의 남아프리카뿐이였다.

초기에 뚜렷한 투쟁목표가 없어 방황하던 아프리카나라들은 점차 반제민족해방투쟁의 정확한 목표를 제시하고 혁명대오를 조직하고 활동무대를 넓혀나갔다.

아프리카의 민족해방투사들은 인민들을 각성시켜 투쟁에로 불러일으킬 목적밑에 아프리카공동의 리익을 위하여 서로 돕고 협조할것을 주장하는 범아프리카주의를 단결의 기치로 들었다.

범아프리카주의는 20세기초 아프리카민족해방투쟁을 고무하는 하나의 사조로 출현하였다.

1950년대이후 아프리카대륙에서 전례없이 고조된 민족해방투쟁과 더불어 범아프리카주의는 자유와 독립을 위한 대륙인민들의 투쟁의 앞길을 밝히는 사상으로 발전하였다.

투쟁을 통하여 일거에 독립을 이룩함으로써 《아프리카의 해》라고 불리운 1960년을 계선으로 이 대륙에서는 독립국가들이 우후죽순처럼 출현하였다.1950년대에 몇개 나라밖에 독립을 이룩하지 못한 아프리카에서 1960년대에는 32개 나라가 독립하고 1970년대에는 7개 나라가 더 독립하였으며 1980년대를 거쳐 1990년대에는 거의 모든 나라들이 독립을 이룩하여 장기간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던 아프리카나라들이 빼앗겼던 령토와 주권을 되찾았다.

1963년 5월 에티오피아의 아디스 아바바에서는 31개 아프리카독립국가들을 망라하는 아프리카통일기구가 창립되였다.분석가들은 범아프리카주의의 선각자들에 의해 창립된 아프리카통일기구가 대륙인민들을 식민주의와 인종주의를 청산하고 자력갱생과 발전의 새시대에로 이끌어가는데서 관건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평하였다.대륙의 정치적안정과 단결을 실현하고 경제적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아프리카나라들의 투쟁은 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좌우되는 낡은 국제질서를 마스고 새로운 공정한 국제질서를 세우며 나아가서 온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한 고리로 되였다.

새 세기에 들어와 신식민주의자들의 지배와 간섭책동,《세계화》바람은 많은 아프리카나라들로 하여금 끊임없는 무장충돌과 혼란,피난민과 채무의 증대,전염병,빈궁과 같은 심각한 사회적문제들을 산생시켰다.이것은 지난 기간 대륙나라들의 발전을 추동해온 범아프리카주의를 정세의 변화에 맞게 새롭게 발전풍부화할것을 요구하였다.

아프리카나라들은 지역협조를 강화하여 경제적자립을 실현하는것이 이미 쟁취한 정치적독립을 공고히 하는 길이라는것을 절감하였다.새 세기에 들어와 아프리카통일기구의 후신으로서 보다 강력한 정치경제기구인 아프리카동맹이 창설되였으며 제3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에서 《아프리카동맹의 전망과 아프리카동맹위원회의 임무》가 채택되였다.새로운 범아프리카주의에 기초하여 지역기구들인 동아프리카공동체,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남부아프리카개발공동체,동부 및 남부아프리카공동시장의 활동이 강화되였으며 그를 통한 대륙의 정치경제적통합과정이 다그쳐졌다.

2013년 아프리카는 자기 운명발전의 근본적전환점으로 된 아프리카동맹(전신 아프리카통일기구)창립 50돐을 맞이하였다.

오늘 아프리카동맹은 54개의 성원국을 가진 전대륙적인 기구로,아프리카인민들의 리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권위있는 기구로 장성강화되였다.

지난해 1월 에티오피아의 아디스 아바바에서는 제20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에서는 《범아프리카주의와 아프리카의 부흥》이라는 주제밑에 대륙의 사회경제발전을 다그칠데 대한 문제들이 중요하게 토의되였다.회의에서 범아프리카주의정신을 발휘할데 대한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온것은 국제사회의 주목을 끌었다.

련이어 아프리카나라들은 지난해 4월 아프리카 35개 나라 집권당대표들이 모여 새로운 범아프리카기구인 아프리카당리사회를 창립하였다.지금 아프리카나라들은 2015년까지 아프리카합중국을 창건하고 2017년까지는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를 창설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아프리카의 현실은 제국주의자들이 대륙에 대한 신식민주의적지배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지만 그 무엇으로써도 단합된 아프리카인민들의 투쟁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

국제사회는 단합된 힘으로 부흥번영하는 대륙을 건설해나가고있는 아프리카인민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고있다.

대륙의 정치경제적통합을 실현함으로써 부흥하는 아프리카를 건설하려는 대륙나라들의 투쟁은 좋은 결실을 맺을것이다.

우리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에게 남조선적십자사 총재가 위로전문을 보내여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에게 20일 남조선적십자사 총재가 위로전문을 보내여왔다.

전문은 지난 13일 평양시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난데 대하여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지적하였다.

조선로동당대표단과 몽골인민당대표단 회담 진행

조선로동당대표단과 몽골인민당대표단의 회담이 20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강석주동지와 리득남 검열위원회 부위원장,박근광부부장을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상대측에서 즈.멍흐바뜨 총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몽골인민당대표단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자기 당활동정형을 통보하고 두 당사이의 친선관계를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회담은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정세론해설] 오바마행정부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은 파탄을 면할수 없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하여 조성되였던 1,2월의 정세완화기운이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무분별한 각종 합동군사연습,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을 어째보려는 삐라살포사건과 모략적인 《인권》소동 등에 의하여 엄중한 핵전쟁발발상황,첨예한 대결상황으로 번져지고있다.

현 오바마깡패집단의 반공화국압살정책은 대조선포위환을 형성하고 정치,군사,사상문화,경제의 모든 분야에서 강도높은 공세를 들이대여 전조선반도에 대한 지배를 실현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세계제패전략실현의 돌파구를 열자는 어리석은 타산에 기초하고있다.

이번에 오바마가 일본과 남조선을 행각하여 주구들사이에 서로 버그러져가고있는 관계를 우리의 《도발》과 《위협》이라는 공통분모로 이어지게 만들어보려고 획책하고 우리의 핵과 미싸일이 동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전략적리익을 해치는 《도전》으로 된다고 세계여론을 기만하려든것은 미국이 반공화국포위환형성에 얼마나 기를 쓰고 달려들고있는가 하는것을 폭로해준다.

정치분야에서의 미제의 《봉쇄작전》은 사회주의공화국의 영상을 깎아내리기 위한 기본타격방향으로 되고있다.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도용하는데 이골이 난 나라이다.추종세력들과 불순세력들을 동원하여 흑백을 전도하고 갖은 음모와 모략으로 공화국을 정치적으로 매장하기 위해 발악하고있는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다른 수단들에 비할바없는 효과와 위력을 가지고있다고 망상하고있다.

최근 또다시 우리의 《핵 및 미싸일문제》,《인권문제》를 이 기구에 등장시킨것은 그와 관련된다.

《문제》가 있는 나라들은 핵위협공갈을 가해도 묵묵히 순응만 하고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 얽매여 저들의 말을 고분고분 들어야 경제생활이 풀리고 유족하게 살수 있다는것이 미국이 내흔드는 기만적이며 강도적인 론리이다.

《미싸일문제》로 말하면 반제자주적인 나라는 그 어떤 자위적수단을 가질 권리가 없으며 오직 미국에 추종하는 경우에만 해당 지역에서 제한된 사거리수단을 가지고 훈련도 하고 연습도 해야 한다는것이 미국의 황당한 무기보유원칙이다.

《인권문제》는 지난 시기 《인권》타령을 부르짖다가 침략전쟁을 단행하여 무고한 인민들을 살륙하군 하였던 상투적수법에 기초한것으로서 그것을 우리 나라에 재현시켜보려는 어리석은 수작이며 우리 인민이 향유하고 행사하는 자주권을 비롯한 모든 권리들을 짓밟고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허물어버리기 위한 미국의 정치적말살책동의 발현이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악용하고 추종세력들사이의 결탁관계의 도수를 높임으로써 사회주의조선의 정치적권위를 훼손시켜보려는 오바마패당의 모략은 환각에 걸린자의 지랄과 같은 시대착오적인짓이다.

미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유리할 때에는 써먹고 불리할 때에는 헌신짝처럼 차던지군 한것으로 하여 지난 수십년간 이라크를 비롯한 수많은 나라들의 자주권이 유린당하여왔다.우리 공화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우리를 반대하여 취하는 모든 조치들에 대하여 그 어떤 구속도 받지 않을것이며 자주정치,선군정치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개척해나갈것이다.

오바마행정부의 군사적위협공갈은 반공화국고립압살강행의 기둥을 이루고있으며 그가운데서도 핵위협공갈은 기본을 이루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핵억제력을 없애기 위한 미제의 군사적위협공갈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고있다.

1950년대부터 우리에게 가해지는 미국의 핵공갈은 세기와 년대를 이어 가증되여왔으며 최근에는 극도에 이르고있다.이러한 미국의 핵위협공갈에 맞서 우리자체가 핵억제력을 소유해야 나라와 민족,인민의 안전과 사회주의제도를 보위할수 있었다.결국 미국이 우리를 핵억제력보유에로 떠민것이다.

우리는 그 누구의 인정이나 받고 경제적거래나 흥정물로 삼자고 핵억제력을 보유한것이 아니다.우리가 핵억제력보유의 선택을 하게 된것은 미국의 핵위협공갈로부터 우리를 보위하기 위한것이였으며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서였다.

더우기 침략자들의 국토강탈에 대항할 힘을 갖추지 못해 나라를 빼앗겼었고 강산이 동강나 민족이 갈라진 우리 나라이다.끊어진 강토를 잇고 민족의 혈맥을 이으며 원한의 피값을 천백배로 받아낼 기상으로 번뜩이며 이 땅에 천연암반처럼 뿌리박은 억척의 핵억제력은 미국의 모든 침략수단을 단호히 꺾어버리고야말것이다.

우리 나라에 대한 미제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은 사상문화적침투와 경제제재에서도 여지없이 나타나고있다.

수십년간에 걸쳐 우리 나라에 가해온 미제의 악랄한 사상문화적침투와 경제제재책동속에서 강철로 단련되고 백배로 다져진것이 우리의 자력갱생정신이며 완강한 난관극복정신이다.

사랑하는 우리 모란봉악단의 생기발랄하고 희열에 넘친 노래소리가 인민의 마음을 꽉 채우고 어디 가나 우리 당의 위대성에 대한 노래가 우리들의 온 가슴에 넘쳐나고있다.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가질수도 없는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생활력은 우리가 사는 곳곳에서 투쟁과 생활의 전부로,희열과 랑만으로 가득찬 삶의 뿌리로 되고있다.미국의 사상문화침투책동은 우리에게 절대로 통할수 없다.

미국의 제재에 놀랄 우리 군대와 인민이 아니다.미국이 주도하는 서방의 경제권안에 들어가야 살고 그 안에서 벗어나면 죽어야 한다고 보는 나라들에는 미국의 제재가 통할지 몰라도 우리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는다.악성경제위기로 허물어지는 미국주도의 자본주의경제구도가 다극경제구도로 바뀌여지고있는 오늘의 흐름속에서 우리에게는 민족경제의 자립적토대강화로 하나의 강력한 경제실체를 이룩해나갈수 있는 좋은 환경과 조건이 있다.전문가들이 한결같이 평하고있는 우리의 훌륭한 경제적토대와 개발잠재력,비약의 발전전망과 우월하고 독특한 사회제도가 있는데 우리가 무엇때문에 미국의 경제제재를 두려워하겠는가.

더우기 미국의 제재속에서도 인공지구위성을 쏴올리는것과 같은 세기적변혁을 이룩하며 경제건설에서 일대 비약하는 우리 나라가 미국의 제재따위를 무서워하리라고 보는것은 망상이다.

반동사상문화와 경제제재로 우리를 어째보려는것이야말로 달리는 렬차를 맨몸으로 막는 격이다.

사실들은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붕괴시키기 위하여 정치,군사,사상문화,경제의 모든 분야에서 가장 포악한 방법으로 이리떼처럼 달려들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최후승리를 향하여 완강히 돌진해나가고있는 공화국을 허물어버리지 않고서는 세계에 파급되는 사회주의조선의 영향력을 막을수 없으며 더우기는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할수 없다는것이 현 오바마행정부의 대조선관이다.

공화국을 붕괴시켜야 지구상에서 사회주의의 보루,성새를 제거하는것으로 되며 인류의 리상과 지향인 사회주의를 영원히 멸종된 리념으로 만들수 있다고 어리석은 판단을 하고있다.

지난 수십년간 저멀리 유럽에서부터 사회주의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순서대로 붕괴시키며 쳐들어오는 미제가 현시기에 와서 사회주의보루를 억세게 수호하며 노도같이 폭풍쳐 맞받아나가는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허물어보려고 악을 쓰며 달려들고있다.

승패가 아니라 사생의 결단이 주어지는 격렬한 조미대결은 참답고 진정한 사회주의 대 단말마적발악을 하는 제국주의의 대결,사회주의보루 대 제국주의아성의 대결이다.

사회주의위업이 반드시 승리한다는 절대불변의 믿음을 가지고 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신심드높이 투쟁하는 영웅적인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미제는 그 어떤 힘으로도 막을수 없다.

위대한 선군의 사상과 사회주의 리념,위력한 자주와 정의의 무기로 우리 공화국은 미제국주의를 반드시 타승할것이다.

미국이 우리 식 사회주의를 무너뜨리지 못해 발악하는 바탕에는 우리 나라가 지정학적으로 전략적요충지에 자리잡고있는데 대한 침략적탐욕을 아직까지도 실현하지 못하였다는 야망이 깔려있다.

세계의 곳곳에 자리잡고있는 지리적요충지들을 장악하였지만 비게덩이에 꽂힌 단검의 자루와도 같은 조선반도를 전부 타고앉지 못하였다는데 대한 미호전광들의 지배야망은 현시기에 와서 극도에 이르고있다.미국은 오산하고있다.

미제는 우리 나라를 대함에 있어서 지정학적중요성의 측면에서만 보고 사회주의제도하에서 사는 인민들의 정신을 보지 못하고있다.반만년을 뿌리박고 고유한 민족문화전통을 이어가며 사는 우리 인민의 정신력을 생겨난지 250년도 안되는 미국이 알수도 없거니와 알려고도 하지 않고있다.

미제는 우리의 이 땅이 저들이 노리는 지정학적요충지가 아니라 미국에 포화를 들이대는 사상적요충지라는것을 알아야 한다.

조미대결은 사상의 대결이다.모든것을 물리적으로만 계산하는데 버릇된 미제는 사회주의사상의 힘으로 단결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위력의 원천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를 모르고있다.

미싸일의 사거리와 항공모함이나 전략폭격기의 대수를 가지고 군사력을 평가하고 국내총생산이나 국민소득의 액수를 가지고 국력의 등수를 가르며 위세를 뽐내는데 습관되여온 미국이고 보면 놀라운 일은 아니다.

미국이 3대전략핵타격무기의 독점을 으시대고있지만 우리에게는 사상의 위력으로 미국의 군사력을 무력화시킬수 있는 위대한 힘이 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를 사상의 힘으로 물리쳤으며 수십년간에 걸친 조미대결전에서 사상의 힘으로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짓누르고 백승을 떨쳐왔다.

우리는 앞으로도 사상의 위력으로 미제와 대결할것이며 미국을 파멸에로 몰아넣는 일대 결사항전을 벌릴것이다.그 길에서 0.001㎜의 양보와 후퇴도 없다.

정치,군사,사상문화,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감행되는 미제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은 파탄을 면할수 없다.

정치분야에서의 미제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우리앞에 펼쳐놓은 공개된 《작전지도》이다.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붕괴시키려고 아무리 발악적으로 날뛰여도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의 침략적이며 범죄적인 모든 모략과 계책을 물거품으로 만들 자신심에 넘쳐있다.

군사적측면에서 보면 미제에게 있어서 우리 나라가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지리적요충지이지만 우리에게 있어서 그것은 수많은 고지들을 거느린,한눈에 바라보이는 정점을 차지한 지배고지이다.

다가올수록 목표는 커지고 내려다볼수록 때리기는 더욱 쉽다.우리를 고립압살하며 포위압박하려던 미제는 조선반도와 주변에 압축된 저들의 모든 침략무력이 우리의 불마당질의 대상으로 되였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오바마패당의 사상문화침투와 경제제재책동은 우리에게 선을 떼운 때늦은 공세작전이다.

우리 당은 이미전에 사상적요새와 물질적요새를 점령하기 위한 기본전략목표를 제시하고 그 관철을 위하여 줄기찬 투쟁을 벌리여왔다.최후승리를 향하여 진군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기는 충천하다.미제의 책동은 요새를 무너뜨리지 못한자의 추태에 불과하다.

우리가 가고있는 길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가르쳐주신 길이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는 우리 공화국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그 길은 어떤 천만대적이 덤벼들어도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는 백전백승의 길이며 우리의 운명과 미래가 다 열려져있는 휘황한 길이다.그 길에 자기의 한몸도 서슴없이 바쳐싸우는것을 승리와 영광으로 여기고 삶의 보람과 긍지로 간주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고결한 혁명사상과 숭고한 도덕의리심앞에서는 그 어떤 세력도 무맥하다.

반제자주적립장이 투철하고 혁명적원칙성이 강하며 불굴의 투쟁정신과 완강한 의지를 소유한 위대한 인민앞에 미국이 무릎꿇을 날은 멀지 않았다.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눈에는 우리가 포위당한것 같지만 실지로는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하여 피눈이 되여 날뛰는 미국자신이 고립배격당하고있다.미집권계층은 우리를 따르는 시대의 흐름을 보아야 하며 그에 역행하려는 어리석은짓을 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내에서부터 민심이 달라지고있다.

얼마전 미국의 여론조사전문기관인 《갤럽》이 조선의 김정은령도자에 대해 특례적 여론조사를 진행하였다고 한다.조사결과 공화당원들의 61%가 조선의 김정은령도자에 대해 강한 호감을 표시하면서 지지를 표시하고 민주당원들속에서는 52%가,남부지역에서는 64%가,백인응답자들속에서는 54%가 조선의 김정은령도자는 강한 지도자이시라는것,일단 하겠다고 한것은 그대로 실천하신다는것,그 누구와의 대결도 두려워하지 않으신다는것,북조선에서는 적어도 모두가 직업을 가지고있다는것 등을 실례로 들면서 조선의 김정은최고령도자에 대한 지지를 표시하였다고 한다.여론조사원들은 예상치 않은 결과에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였다고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력과 출중한 인품에 대한 흠모와 격찬의 열풍은 세계를 휩쓸고있다.

미집권계층은 이것을 똑바로 명심해야 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희세의 천출위인을 모신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조선속도를 창조하며 선군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갈것이다.미당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우리 공화국의 기세앞에 파탄될 날은 반드시 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