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압살책동을 짓부시고 력사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항일의 빛나는 혁명전통에 대해 뜨겁게 새겨주는 잊지 못할 풍경화가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기 위하여서는 항일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변함없이 그 혁명정신으로 싸워나가야 합니다.》
주체70(1981)년 8월 어느날이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뵙게 된 항일의 로투사는 그이의 집무실벽에 걸린 그림을 보게 되였다.
얼핏 보기에는 북방의 산간 그 어디에나 흔히 있는 그런 산골풍경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숭엄한 정서가 안겨와 투사는 그것을 무심히 스쳐볼수가 없었다.그 풍경화에 필경 무슨 사연이 있으리라는 짐작이 들어 그는 다시금 그것을 유심히 쳐다보았다.
순간 그의 가슴속에서는 수십년만에 정든 고장을 다시 찾은듯 한 기쁨이 터져올랐다.
(요영구!)
조선혁명의 사령부가 자리잡았던 력사의 땅 요영구가 틀림없었다.놀라움과 기쁨에 휩싸인 투사는 흥분된 목소리로 요영구가 아닌가 하는 자기의 생각을 그이께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가 그림을 알아본것이 못내 기쁘시여 요영구가 맞다고,수령님께서 요영구에 대하여 설명하시는 말씀을 듣고 화가에게 그리라고 과업을 주었는데 제대로 그렸는지 모르겠다고,수령님께서 요영구에 대하여 자주 말씀하시기에 그린것이라고 이야기하시였다.
풍경화에 깃든 사연을 알게 된 투사는 후더워오르는 가슴을 안고 뜻깊은 화폭에서 요영구의 옛 시절을 추억속에 그려보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윽토록 풍경화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고있는 그를 정깊게 바라보시며 수령님께서는 1930년대 중엽 조선혁명의 새로운 앙양을 불러오시기 위하여 고정된 유격구들을 해산하고 이 요영구에서 북만원정의 길을 떠났다고 하시면서 그곳을 잊지 못해하신다고 말씀하시였다.
요영구! 얼마나 거창한 력사가 저 평범한 산천에 비껴있는것인가.
언제인가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요영구회의를 회고하시면서 일생을 자주적으로 살려고 결심한 사람들은 제국주의자들의 봉쇄를 항상 각오해야 하며 그것을 뚫고나갈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하시였다.
항일전의 준엄한 나날을 더듬어가는 투사와 함께 이윽토록 풍경화를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근엄하신 어조로 자신께서는 복잡다단하였던 그 시기 요영구를 떠나실 때 수령님께서 지니시였던 그 높으신 뜻을 항상 가슴에 새겨두고 빛내여나가기 위하여 이 그림을 그리도록 하였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요영구풍경화! 이는 항일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 제국주의의 그 어떤 침략과 봉쇄도 단호히 격파하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필승의 신념과 강철의 의지가 그대로 비껴있는 불멸의 화폭이였다.
요영구풍경화는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전하며 우리 당력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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