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1일

태양의 축복받은 새 세대들의 기쁨과 행복 끝없어라

【원산 5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사랑에 의해 훌륭히 일떠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첫기 야영이 시작되였다.

새 세대들이 사회주의문명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게 해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뜨거운 은정속에 세상에 자랑할만 한 아이들의 호텔,멋쟁이궁전의 첫 주인이 된 학생소년들의 환희와 격정의 파도로 야영소는 명절처럼 흥성이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초급중학교,중등학원 학생들과 원아들,최전연초소 군인자녀들,전국소년축구경기대회 결승경기에 참가한 학생소년들,학습과 조직생활에서 모범인 소년단원들을 비롯하여 뜻깊은 첫기 야영에 참가하게 된 학생소년들의 가슴가슴은 꿈만 같은 오늘의 이 행복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전체 학생소년들과 교직원,일군들은 야영소에 높이 모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첫기 야영시작모임이 10일에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최룡해동지와 김용진내각부총리,강원도내 당,정권기관,청년동맹일군들,야영소일군들과 교직원들,야영생들이 참가하였다.

야영시작을 알리는 신호나팔소리가 랑랑히 울려퍼졌다.

《소년단행진곡》이 울리는 가운데 야영기발이 게양되였다.

학생소년들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덕을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강성조선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나라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자라날 굳은 맹세를 다지며 야영기를 향해 소년단경례를 하였다.

모임에서는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온 나라 학생소년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희한하게 개건된 야영소에서 첫기 야영을 하게 된 남다른 기쁨과 감격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는 새 세대들을 위한 사업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고 한평생 학생소년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후대들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손길이 뜨겁게 어려있는 행복의 요람이라고 말하였다.

세계의 으뜸가는 야영소와 더불어 빛나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며 학생소년들이 세상에 부럼없어라고 목청껏 부르는 노래소리는 우리 당의 후대사랑의 영원한 송가로 세기를 이어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되였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어린이들도 많지만 우리 학생소년들처럼 위대한 태양의 축복속에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떠받들리우며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마음껏 꽃피워가는 아이들은 없다고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우리 학생소년들에게 돌려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가슴깊이 새기고 선군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억세게 자라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든 야영생들은 앞날의 강성조선의 모습은 소년단원들의 성적증에 먼저 그려지게 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명심하고 야영기간에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밝혀주신 야영활동방향과 방법대로 야영생활을 통하여 조직성과 규률성,자립성을 키우고 집단주의,애국주의정신으로 무장하며 체력을 튼튼히 단련하여 나라의 훌륭한 역군으로 준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교직원들이 야영생들의 생활에 자그마한 불편도 없도록 친부모의 심정으로 보살펴주어 그들이 즐거운 야영기간을 한생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이 끝난 다음 야영생들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이어 참가자들은 어머니당의 숭고한 후대관의 결정체인 야영소를 커다란 흥분과 경탄속에 돌아보았다.

이날 송도원의 자연풍치와 어울리게 훌륭히 건설된 야외운동장에서는 전국소년축구경기대회 결승경기참가자들의 축구경기가 있었다.

뜻깊은 야영소준공식날 경애하는 원수님께 자기들의 경기모습을 보여드린 남다른 긍지와 자랑이 소년축구선수들의 얼굴마다에 한껏 어려있었다.

앞날의 체육강국을 떠메고나갈 축구선수로 자라날 희망과 포부를 안고 꾸준히 련마해온 체육기술을 남김없이 발휘하는 선수들에게 관람자들은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첫기 야영을 축하하는 만경대학생소년궁전,평양학생소년궁전 예술소조원들의 공연이 국제친선소년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서장 《고마운 우리 해님》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중창 《대원수님들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요》,6중창 《김정은원수님 고맙습니다》,3중창 《원수님 먼길 다녀오셨습니다》,가무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체육무용 《원수님 사랑넘친 송도원야영소》,민족기악2중주 《나는야 꽃봉오리》,목금과 중창 《달리자 사랑의 룡마타고》,장고와 북재주 《사랑의 꽃수레를 탔네》,노래와 춤 《원수님 축복안고 밝은 미래로》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한평생 《미래를 사랑하라!》는 혁명적신념을 지니시고 아이들이 나라의 왕으로 천만복을 누리도록 사랑의 서사시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을 영원한 해님으로 높이 모시고 따르는 온 나라 학생소년들의 높은 사상정신세계를 감명깊게 형상하였다.

후대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던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자애로운 모습으로 온 나라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지켜주고 활짝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흠모의 정이 넘쳐흐르는 종목들은 관람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은혜로운 태양의 빛발로 후대중시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조선의 미래는 영원히 밝고 창창하리라는 철리를 모두의 가슴속에 새겨준 공연은 종장 《세상에 부럼없어라》로 끝났다.

온 나라의 축복속에 어머니당이 후대들에게 안겨준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마음껏 야영을 즐기는 학생소년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기쁨의 노래소리는 동해명승지의 자랑을 더해주며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조선속도창조의 불길 세차게 지펴올려

고산과수농장건설에서 618건설돌격대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이 날마다 새로운 기적과 영웅적위훈을 떨쳐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한달동안에 근 4㎞의 도로를 포장하고 수백정보에 6만여대의 콩크리트지지대를 세웠으며 과수농장 근로자들과 힘을 합쳐 200여정보의 면적에 대한 과일나무심기를 끝냈다.호원과 배수로보수공사에서도 혁신을 일으켰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고산과수농장을 청춘과원으로 꾸려 덕을 보려면 품을 많이 들여야 합니다.》

현장지휘부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말씀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었다.일군들은 당이 준 과업을 집행하기 전에는 물러설 권리가 없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방대한 작업량을 섬멸전의 방법으로 해제끼기 위한 구체적인 방도들을 찾았다.그리고 일별,주별,월별계획을 면밀히 세워 각 려단들에 전투과제를 정확히 주었다.또한 로력과 설비들을 총집중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면서 작업대상별로 보여주기사업을 조직하여 모든 돌격대원들이 맡겨진 전투과제수행에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들을 환히 꿰들고 질을 보장하는데 큰 힘을 넣도록 하였다.

모든 정치일군들이 전투현장에 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사상공세를 힘있게 벌리였다.그들은 선전선동수단을 전투현장에 집중시켜 돌격대원들의 사기를 부쩍 높여줌으로써 모두가 애국의 한마음을 바쳐가며 과수농장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의 앞장에 서도록 하였다.

도로포장전투에서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현장지휘부의 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분출시키고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는데 힘을 넣으면서 도로포장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할수 있는 실속있는 대책들을 세워나갔다. 모든 단위들에서 깬돌,혼석생산과 운반을 앞세우면서 세멘트수송을 따라세우기 위한 수송전투를 힘있게 내밀었다.또한 모든 려단들에서 혼합기,진동다짐기를 자체로 만들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만단의 준비를 갖춘 각 도려단들에서는 일제히 도로포장전투에 진입하여 시작부터 실적을 높여나갔다.

자강도려단에서 도로포장공사를 힘있게 다그쳤다.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규격화된 돌들을 앞질러 운반하여 기술적요구대로 도로면에 깔고 다짐을 잘함으로써 기초공사를 질적으로 와닥닥 해제꼈다.그리고 기계수단들을 적극 리용하여 밤낮이 따로 없는 힘찬 전투를 벌려 도로포장계획을 매일 1.2배이상 넘쳐 수행하였다.

평안남도려단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은 정치사업을 드세게 들이대며 돌격대원들과 한덩어리가 되여 완강한 돌격전을 벌림으로써 돌격대적으로 매일 수백m구간의 도로를 포장하는 혁신을 일으켰다.

콩크리트지지대세우기전투장에서 드센 공격전이 벌어졌다.

각 도려단들에서는 새로 조성한 과수원에 필요한 량의 콩크리트지지대들을 앞질러 운반하기 위한 수송조직을 짜고들었다.시공일군들은 갓 심은 과일나무들을 곧추 자래우면서도 과수원의 풍치를 한껏 돋굴수 있게 콩크리트지지대들을 질적으로 세우기 위한 시공지도를 짜고들었다.

함경북도려단의 일군들은 측량을 앞세워 콩크리트지지대들을 세울 위치를 정하고 기복이 심한 조건에서 높이를 잘 맞출수 있게 포전별 구뎅이깊이들을 확정하였다.그리고 단위별로 맡고나가 포전을 담당한 초급일군들과 모든 돌격대원들에게 작업방법들을 알려주고 시공지도에 품을 넣었다.결과 돌격대원들은 짧은 기간에 20여정보에 대한 콩크리트지지대세우기를 질적으로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1만여대의 콩크리트지지대세우기를 맡은 평안남도려단에서는 참모장을 비롯한 일군들이 작업조직을 짜고들고 합리적인 방도들을 내놓으면서 전투조직과 지휘를 기동성있게 하였다.돌격대원들은 매일 수천대의 콩크리트지지대를 손색없이 세웠다.남포시,황해남도려단에서는 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리고 공법상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열흘동안에 많은 콩크리트지지대를 세우는 혁신을 일으켰다.

각 도려단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고산과수농장 근로자들과 협동작전을 진행하여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그들은 전투목표를 높이 세우고 수만개의 과일나무구뎅이파기를 와닥닥 해제꼈다.그리고 정보당 100t이상의 질좋은 유기질비료를 실어내기 위한 운반전투를 통이 크게 벌려 짧은 기간에 맡겨진 전투과제를 수행하였다.이에 기초하여 현장지휘부에서는 구뎅이마다 질좋은 유기질비료를 듬뿍 채우기 위한 려단별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고 계속 힘찬 돌격전을 벌려나가도록 하였다.결과 돌격대원들은 계획보다 훨씬 앞당겨 과일나무를 심을수 있는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수백정보의 과일나무심기를 단숨에 끝내는 혁신을 창조하였다.

모든 단위들에서 수십정보의 호원,수십㎞의 용배수로보수공사도 힘있게 다그쳐 성과를 확대하였다.

[론설] 당세포를 강화하는것은 오늘의 총진군의 승리를 위한 근본담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80(1991)년 5월 10일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세포를 강화하자》는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안아온 기념비적문헌이며 전당의 당세포들이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끝까지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을 강화발전시키고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당세포는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모든 당원들을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직한 참다운 혁명전사로 키우고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강화하며 군중과의 사업을 심화시키고 당세포비서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당세포를 강화하기 위한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특히 로작에 제시된 《모든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로 만들자!》라는 전투적구호는 전체 당원들을 수령결사옹위,당정책관철의 선봉투사로 억세게 키우고 모든 당세포들을 충정의 대오로 더욱 튼튼히 꾸려나갈수 있게 하는 고무적기치로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로작에서 제시하신 사상리론들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우리 2.8직동청년탄광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에서 뚜렷이 과시되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새겨져있는 우리 2.8직동청년탄광은 평양의 화력발전소들과 인민경제 중요부문들에 석탄을 보장하는 대규모생산기지이다.우리 탄광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온 나라가 다 아는 직동탄부로,선군시대의 전형으로 영생의 언덕에 세워주신 김유봉영웅과 같은 당세포비서의 훌륭한 본보기가 나오게 되였으며 모든 당세포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을 맨 앞장에서 받드는 전위대오로 튼튼히 꾸려지게 되였다.당세포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는것이 곧 우리 혁명대오를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대오로 만드는 사업으로 되며 당세포만 강하면 그 어떤 과업도 성과적으로 해낼수 있다는것이 지난 기간 우리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에서 얻은 귀중한 경험이다.

오늘의 총진군에서 당세포의 역할을 더욱 높이는것은 모든 당원들이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로 위훈떨치게 하는 선결조건이다.

최후승리를 위한 오늘의 혁명적진군은 수령결사옹위의 진군이다.당과 수령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우는 진짜배기혁명가,열혈투사들로 구성된 당세포들이 당을 받드는 초석을 이룰 때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이 비상히 강화되게 된다.

초급당위원회는 모든 당세포들을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의 전위대오로 꾸리는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짜고들어 진행해왔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우리 탄광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당세포들의 중요한 임무로 내세우고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도록 하였다.이와 함께 김정일애국주의교양,혁명전통교양,계급교양을 비롯한 사상교양사업을 환경과 조건에 구애됨이 없이 화선식으로 실속있게 진행하였다.이 과정에 8갱 5중대당세포를 비롯한 많은 당세포들이 충성의 당세포의 영예를 지니게 되였으며 당원들모두가 견결한 수령결사옹위투사로 자라나게 되였다.

오늘 선군조선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려는 우리의 신념은 더욱 굳세여지고있다.석탄증산으로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자,이것이 우리 탄광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억척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평양으로 가는 사회주의경쟁도표를 게시하여 자나깨나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열렬한 그리움을 안고 석탄생산에 떨쳐나 해마다 10여만t의 석탄을 생산한 5갱 5중대당세포 당원들과 탄부들의 고결한 충정의 세계가 막장 그 어디에나 차넘치고있으며 그것은 곧 날로 높아가는 석탄산으로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과 결심은 곧 진리이고 실천이며 원수님께서 계시는 한 우리에게는 점령 못할 요새도,극복 못할 난관도 없다는것이 당세포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과정에 우리가 심장깊이 체득한 철리이다.

오늘의 총진군에서 당세포의 역할을 더욱 높이는것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 대고조전투장들마다에서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근본열쇠이다.

당의 로선과 정책이 어떻게 관철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당세포의 혁명성과 전투력에 달려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는것은 모든 당조직들앞에 나서는 기본임무이며 당조직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의해서만 당의 로선과 정책이 성과적으로 관철되고 그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되게 된다고 가르치시였다.

초급당위원회는 모든 당세포들이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당정책관철에서 맥을 추지 못하는 당세포는 살아있는 당세포라고 말할수 없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언제나 명심하고 사업을 더 잘해나가도록 하기 위한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왔다.초급당위원회의 책임일군들부터가 막장과 생산현장에 내려가 로동자들과 일도 같이하고 걸린 문제도 풀어주면서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해나갔다.특히 생산에서 실적을 올리지 못하고있는 단위들에 핵심적인 당원들을 파견하여 석탄생산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가져옴으로써 모든 당세포들이 혁명성과 전투력이 강한 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꾸려지게 되였다.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높여 당세포를 생기발랄하고 전투력있는 대오로 꾸리기 위한 사업은 현실에서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였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석탄증산이자 곧 강성국가건설이라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적극 떨쳐나 해마다 년간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그 과정에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에서는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오분열도식으로 하는 편향이 결정적으로 극복되게 되였다.경험은 당세포를 튼튼히 꾸리고 그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 때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석탄공업을 확고히 앞세워 나라의 경제발전을 적극 추동해나갈데 대한 당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석탄생산에서 대비약적혁신을 일으킬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당세포비서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은 당세포가 당정책관철의 결사대,척후대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당세포비서들은 말단기층당조직을 책임지고있는 우리 당의 핵심이라고 하시면서 당세포들이 강화되고 우리 당이 강유력해진데는 당세포비서들의 숨은 노력이 깃들어있다고 가르치시였다.

당세포를 강화하여 어머니조국을 받드는 성돌로 튼튼히 다지고 선군시대를 빛내이는데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친 김유봉당세포비서의 값높은 삶의 자욱은 지금도 우리 탄광의 막장에 그대로 어려있다.언제나 당원들과 탄부들속에 들어가 여러가지 사상교양사업을 참신하게 벌려 그들을 훌륭한 탄부로,위훈의 창조자들로 키우고 당세포를 전당적인 충실성교양의 본보기세포로 만든 영웅당세포비서의 투쟁기풍은 우리 직동탄부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져있다.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위하여 심장의 더운 피를 아낌없이 바친 김유봉동무야말로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시대의 본보기이며 당세포비서의 전형이다.

오늘 초급당위원회는 모든 당세포비서들이 김유봉영웅의 모범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고있다.세포비서학습실을 새로 꾸리고 세포비서의 날 운영을 통하여 그들의 실무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하며 당세포비서들이 창조적적극성과 책임성,왕성한 투지와 열정을 지니고 자기 사업을 잘해나가도록 힘있게 떠밀어주고있다.특히 당세포비서들이 당과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을 지니고 당세포사업을 사람들의 마음과의 사업,감정과의 사업으로 진행하는것을 기본임무로 내세우고 일해나가도록 이끌어주는 과정에 모든 탄부들이 당세포의 숨결이자 당의 숨결이고 당세포의 목소리이자 당의 목소리이며 당세포의 모습이자 당의 모습이라는것을 가슴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지금 우리 탄광의 당세포비서들속에는 그 어떤 명예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오직 당과 수령을 위하여 묵묵히 헌신하며 오래동안 당초급일군의 영예를 빛내여나가는 당세포비서들도 있고 높은 석탄증산과 뜨거운 인정미로 대중으로부터 《우리 세포비서》라는 호칭으로 불리우는 당세포비서들도 있다.이런 당세포비서들이 많기에 당세포들이 전투력있고 힘있는 전위대오로 더욱 강화되고있으며 우리 탄광에서 당의 로선과 정책이 언제나 훌륭한 결실을 맺고있는것이다.

충성의 당세포대렬이 나날이 늘어나고 당의 숭고한 구상과 의도가 빛나게 구현되고있는 현실을 통하여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세포를 강화하자》에 제시된 사상리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우리는 당세포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감으로써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승리를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위훈의 창조자로 위용떨칠것이다.

[정론] 청천강은 노도친다

강물은 흘러 바다로 간다.

바위가 막아서도,천길만길의 낭떠러지가 있다 해도 바다로 향하는 강물의 흐름은 멈춰세울수 없다.

그처럼 막을수 없고 멈출수 없는 우리 시대의 벅찬 흐름이 있다.

제땅에서 제손으로 더 좋은 래일을 창조하며 희망찬 미래에로 기세차게 나아가는 우리 천만군민의 힘찬 발걸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건설전투장들에서 창조되는 새로운 건설속도와 시대정신은 천만군민을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영웅적투쟁과 위훈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합니다.》

우리는 지금 출렁이는 청천강의 물결을 따라 수백리의 구간에 전개되여있는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을 걷는다.

수백리의 구간에 10개의 발전소가 일떠선다!

생각만 해보아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규모도 방대하고 목표도 아름차지만 더 놀라운것은 기적이 현실로 되고있는 청천강반의 전변의 새 모습이다.

봄빛이 짙어가는 청천강에 경쟁이라도 하듯 10개의 언제가 우뚝우뚝 솟아오른다.집채같은 발전기실들이 제모습들을 확연히 드러내며 일떠서고 산발들에는 송전탑들이 즐비하게 늘어섰다.물고기길과 방수로공사도 마감단계이다.이 속도로 내달리면 올해말에는 청천강을 따라 일떠선 10개의 언제와 발전기실들을 보게 될것이라니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조선의 본때를 보여주게 될 새로운 시대정신이 우리의 청천강반에서 태동하고있다.

위대한 목표는 위대한 노력을 요구한다.

눈부신 리상은 높은 속도와 백배로 응축된 힘으로써만 실현할수 있다.

고난의 행군길에서도 잃지 않았고 더더욱 높아진 우리의 리상,최후승리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길우에 더 힘차게 나붓기는 우리 희망의 표대를 꺾어보려고 원쑤들은 악랄하게 책동한다.번영에로 내닫는 우리의 힘찬 발걸음을 막아보려고 없는 사실도 꾸며내고 사사건건 트집을 걸면서 우리에게 올가미를 씌워 목조르기를 하려고 접어들고있다.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꿈과 리상을 기어이 성취하리!

이것이 청천강을 진감하는 기적과 위훈들에 살아높뛰는 발전소건설자들의 정신이고 의지이다.

원쑤들은 경제분야에는 제재를 할수 있을지 몰라도 우리 인민의 이 드팀없는 자주의 정신,자력갱생의 기상과 의지에는 제재를 할수 없다.

보라,원쑤들이 아무리 발버둥질을 쳐도 내 조국의 성스러운 강에 자력갱생의 기념비들이 우줄우줄 키를 솟군다.

그것은 최후의 승리를 향해가는 우리 조국의 힘찬 발걸음이다.자기 힘으로 자기의 행복과 번영을 기어이 안아오려는 자주정신의 강력한 분출이다.

그 시작부터가 류달랐던 발전소건설이였다.

력사는 똑똑히 기억하고있다.2013년 1월 30일,하늘도 땅도 얼어붙었던 한겨울의 추위속에 우렁차게 울리였던 그날의 착공포성은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충격적이였던가.

우리의 위성발사를 구실로 미국이 유엔까지 동원하여 우리에 대한 《제재》를 내용으로 하는 《결의》라는것을 조작해낸 때로부터 불과 며칠이 지난 그때였다.

세계가 초긴장상태에서 조선을 주시하고있던 그때 청천강반에 울려퍼진 계단식발전소건설의 우렁찬 포성,그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조선은 끄떡없이 제갈길을 간다는 당당한 선언이였다.우리의 땅에서 우리의 물과 언제로 더 많은 전기를 꽝꽝 생산하여 부강조국건설의 홰불을 더 높이,더 억세게 추켜들리라는 우리 당과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의 뢰성이였다.

자기의 힘을 믿고 일떠서는 인민처럼 강한것은 없다.그 정신처럼 과감하고 위력한것은 없다.

자력갱생의 대전경화,이것이 청천강전역의 긍지높은 또 하나의 이름이다.강한복판에 뿌리를 박고 언제가 솟는다.

수력발전소건설장이라면 의례히 보게 되는 례사로운 광경앞에서 우리 가슴은 어찌하여 불덩이라도 안은듯 뜨거워지는가.

아찔한 수문기둥벽을 따라 설치된 박달나무레루가 눈길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언제건설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기중기를 그 레루를 따라 오르내리는 광차가 대신하고있는것이다.

《기중기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릴수 없었습니다.머리를 쓰니 좋은 착상이 떠올랐습니다.》

평양시려단의 한 돌격대원이 스스럼없이 하는 말이다.

비록 수수한 돌격대복을 입었어도 우리에게는 그들이 밀림속에 병기창을 차려놓고 연길폭탄을 만들어 원쑤들을 족치던 항일선렬들의 모습으로 안겨온다.

봄빛이 짙어가는 투쟁과 위훈의 전구에는 열정의 불바람이 뜨겁다.

건설장이 자랑하는 위훈많은 대오-황해남도려단이 맡아 건설하는 희천5호발전소건설장에 가면 아직도 방불하게 안겨오는 격전의 자취가 있다.

돌격대원들의 앞길을 막아보려는듯 하늘과 땅을 하나로 이으며 억수로 퍼붓던 대줄기같은 비발,그속에서도 언제가 치솟았다.비가 와도 젖지 않는 땅이였다.옹벽구간의 성토공사에 힘을 집중하여 수면이상의 높이를 보장하고 그우에 혼합기들을 설치한 돌격대원들이 내리는 비발속에서도 아랑곳없이 타입전투를 진행하는 그 광경은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직사포를 고지우에 끌어올리고 원쑤들을 족치던 1211고지용사들의 모습그대로였다.그칠줄 모르는 장마비속에서 박막을 치고 물우에 드러난 부분이 조금만 보여도 거기에 휘틀을 대고 타입을 진행했다는 그 이야기 어찌 무심히 들을수 있으랴.

불가능이라는 말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전구였다.난관은 이들에게 있어서 물러서야 할 고비가 아니라 기어이 돌파해야 할 기적과 위훈창조의 조건일따름이였다.

《신념과 의지의 대결장》,청천강계단식발전소가 시작되는 희천3호발전소건설장의 물길굴입구에 자강도려단의 돌격대원들이 보란듯이 써붙인 이 글발은 그대로 청천강전역의 문패인것이다.

그렇다.청천강에 나래치는 기상은 자력갱생정신의 노도이다.

자본주의를 압도하는 사회주의의 승리는 어제도 오늘도 자력갱생정신의 승리이며 그 정신으로 살며 싸우는 우리의 앞길을 막을자 세상에 없다는것을 당당히 선언하는 자주정신의 거세찬 흐름이다.

우리의 힘,우리의 자원,우리의 기술로 온 세계에 앞서나가리!

펜이 아니라 피와 땀으로 조국번영의 그 진리를 력사와 시대에 값높이 새겨가는 청천강용사들의 위훈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하나의 길이 우리앞에 있다.

건설장이라면 의례히 있는 길이다.하지만 이 길앞에 선 우리의 마음은 어찌하여 한없이 뜨거워지는것인가.

티검불 하나 없다.금방 어느 돌격대원이 정히 쓸어놓은듯 비자루흔적이 력력하다.길옆에서 작은 잎을 살랑이는 애어린 나무들,하얀 조약돌들에 정성껏 둘러싸인 한그루,한그루의 나무들에서도 티없는 진정이 후덥게 느껴진다.

청천강의 발전소건설장들에 다 있는 이 길, 청천강용사들의 불같은 진정이 비단필마냥 어려있는 이 길들이다.

진심처럼 강한것은 없다.

진심처럼 억세고 위력한것은 없다.

석수흐르는 물길굴에,송전탑들이 뻗어간 아아한 산정들에,사납게 소용돌이치는 강물속에 발전소건설자들이 새겨온 진하고진한 헌신의 자욱들이 어떤 신념과 의리에 원천을 두고있는가를 그 길들은 뜨겁게 전하여준다.

떠나온 고향도 다르고 새겨온 자서전의 글줄도 같지 않은 돌격대원들이지만 그들의 마음속에 끓고있는 진정은 하나이다.

그 하나하나의 마음이 합치고합쳐 력사가 알지 못한 새로운 기적,새로운 속도,새로운 전변이 청천강반에 새겨지고있는것이다.

지난 2월말 산도 강도 흰눈속에 깊이 잠들었던 그때 우렁찬 동음을 울리며 수십대의 대형자동차행렬이 수송길에 올랐다.휘틀제작용통나무운반전투를 위해서였다.북방의 깊은 산골군들을 지나 백수십㎥의 통나무를 운반해와야 하는 거리는 왕복 1 000여리,보통때에도 넘기 힘든 가파로운 령길들을 흰눈덮인 한겨울에 넘는다는것은 보통의 상식으로써는 상상하기 어려운것이였다.하지만 수송대오는 붉은기를 펄펄 날리며 용감하게 행군길에 올랐다.

령하 수십℃나 되는 북방의 강추위속에서 천험의 생눈길을 헤치는 간고한 산악극복전투는 순간순간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아슬아슬한 고비의 련속이였다.자동차들의 다이야가 련속 터져나갔고 한차를 건져내면 또 다른 차가 대오의 발목을 붙잡았다.그런 속에서도 대오는 굴함없이 앞으로 나아갔다.

고요속에 잠긴 높은 령을 뒤흔든것은 자동차들의 동음만이였던가.얼어붙은 산발을 쩡쩡 가르며 낮이나 밤이나 이들이 부르고 또 부른 《발걸음》노래!

그 노래를 부르면 힘이 샘솟고 추운줄도 몰랐다고,그 노래를 부르면 두려운것이 없었다고 말하는 이들의 진정의 고백은 새길수록 뜨겁다.

흰눈덮인 한겨울에 깊고깊은 산중에서 대형화물자동차들이 육중한 짐들을 가득 싣고 끝없이 줄지어나오는 그 광경을 놈들이 위성으로 보았다면 아마 중요한 전략무기를 운반해오는줄 알았을것이라고 통쾌하게 말하는 한 수송대원의 이야기가 우리의 가슴을 친다.

그것이 우리의 진짜무기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자나깨나 자기 령도자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고 따르며 당의 뜻과 구상을 빛나는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일심단결의 정신이야말로 력사의 그 어떤 기적도 창조하는 조선의 힘,조선의 진짜국력인것이다.

예로부터 물처럼 무서운것은 없다고 하였다.그러나 진짜로 강한 힘,무엇으로써도 정복할수 없는 가장 위대한 힘이 무엇인가를 청천강은 똑똑히 아로새기였다.

지난해 8월,발전소건설은 참으로 가혹한 재난을 당하였다.례년에 없는 폭우가 몇차례나 들이닥쳐 건설장의 모든것을 흔적도 없이 쓸어간것이였다.언땅을 파헤치고 한겨울의 추위와 싸우며 한치 또 한치 넓혀간 피와 땀의 결정체를 깡그리 휩쓸어버린 재난앞에서 돌격대원들의 가슴은 찢기는듯 아팠다.

《그자리에 주저앉아 소리내여 울고싶었습니다.그때 려단장동지가 말하였습니다.이제 주저앉으면 1년을 잃게 되고 그러면 우리 원수님께서 기다리시는 완공의 날은 그만큼 멀어질게 아닌가.…우린 그 말에 다시 일어섰습니다.》

그때를 돌이켜보며 평안남도려단의 한 처녀돌격대원이 하는 말이였다.

폭우는 모든것을 휩쓸어갔다.그러나 경애하는 원수님께 다진 맹세를 실천하고 그이께 기쁨의 보고를 하루빨리 드리려는 청천강용사들의 신념과 의지는 더 억세여졌다.

충정과 의리의 힘은 무한대이다.조선의 모든 승리와 기적은 바로 그 위대한 힘이 안아온것이며 지금 이 시각도 태동하고있는 시대정신창조의 불길은 바로 그 위대한 힘의 강력한 분출인것이다.

청천강의 용사들은 바로 그 힘으로 몇달은 실히 걸려야 하는 장마철피해복구를 단 며칠동안에 끝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바로 그 무한대의 힘으로 수수천년 변함없던 청천강의 흐름을 돌려놓는 가물막이공사들을 승리적으로 완수하였고 남포시려단의 돌격대원들은 단번에 여러개의 전선을 동시에 내밀어 기적의 시간표를 창조할수 있는 승리의 돌파구를 기어이 열어놓았다.

교대없는 전투원이 되여 하루에 2~3시간씩 자면서 타입공사를 진행하였다는 함경남도려단 전투원들의 이야기를 무심히 들을수 없다.

온 려단이,취사원들까지 떨쳐나 질통을 지고 한사람이 매일 평균 한자동차분의 토량을 운반하며 수십일동안 연 5 000여리를 달리고달려 끝끝내 가물막이뚝을 쌓았다는 그 추억 너무도 격정에 젖어 되새기는 황해남도려단 일군의 목소리도,적어가는 우리의 눈시울도 다같이 젖어들었다.

완공의 날을 앞당기자고 추운 겨울에도 칼바람이 몰아치는 산정에서 불돌을 가슴에 품고 아찔한 송전탑들을 세워간 용감한 수리개들의 심장이 무엇으로 끓었는가를 우리는 부디 묻지 않는다.

량안에서 동시에 타입을 진행할수 없다는 기존관념을 부정하고 지대적특성을 리용하여 좌안과 우안에서 동시에 타입전투를 벌린 기발한 착상이 어떻게 떠올랐는가를 굳이 물을 필요가 없다.

종심도 깊은 전역은 연연 수백리여도 그 드넓은 전구에 흐르는 불같은 마음은 하나이다.땅우에서,물밑에서,산정에서 돌격대원들이 새겨가는 헌신의 자욱들은 서로 달라도 그것이 가리키는 리정표는 하나이다.

우리 원수님의 뜻과 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 하늘땅 끝까지!

청천강은 이 정신으로 불타고 이 정신으로 노도친다.

바로 이 정신이 내 조국땅을 진감하는 위대한 속도창조의 원천이고 청천강에 나래치는 기적의 뿌리이다.

여기서는 매일,매 시각 노래가 울려퍼진다.

《발걸음》,《불타는 소원》,《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 …

입으로가 아니라 심장으로 부르는 진정의 노래여서 그것은 기적의 원천이 되고 용맹과 힘의 마를줄 모르는 샘이 된다.

한껏 쏟는 땀이 위훈이 되고 뜨겁게 바치는 진정이 조국을 안아올리는 번영의 밑뿌리가 된다는것은 얼마나 긍지높은 일인가.

우리에게 그처럼 고귀하고 값높은 삶을 주시는분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청천강계단식발전소 건설자들이 시대정신의 창조자가 되라고 뜨겁게 고무해주신 하늘같은 그 믿음,끝없이 이어가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도 언제나 청천강의 돌격대원들을 잊지 않으시고 힘과 용기를 더해주시는 대해같은 그 은정,우리 장군님의 뜻과 구상을 현실로 꽃피워가는 이들이 장하고 미더우시여 마음속 제일 가까이에 두시고 정을 더해주시는 해빛같은 사랑,

그것을 떠나 어찌 청천강의 기적을 말할수 있으랴.

위대한 사랑과 믿음에 보답과 의리가 따를 때 력사의 기적이 창조된다.

조선의 기적이란 바로 그 위대한 혼연일체가 낳은것이며 세기를 주름잡는 눈부신 속도들도 바로 그 위대한 단결의 주로우에 새겨지는것이다.

지난 4월 25일 밤 12시,청천강전역의 수백리구간에는 격정없이 볼수 없는 장엄한 광경이 펼쳐졌다.그달 전투계획을 또다시 넘쳐 수행한 청천강의 용사들이 대오를 엄숙히 정렬하고 평양하늘을 우러러 두볼을 격정의 눈물로 적시고 또 적시며 승리의 보고를 힘차게 드리던 가슴뜨거운 그 화폭,

경애하는 원수님,우리들은 당앞에 맹세다진 이달의 공사과제를 또다시 빛나게 완수하였습니다!

지휘관들의 가슴에서도 애어린 돌격대원들의 심장에서도 뜨겁게 메아리쳐울린 이 승리의 보고는 정녕 모진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이들이 끝없이 창조해가는 눈부신 기적과 위훈의 밑뿌리가 무엇인가를 시대와 력사앞에 우렁차게 선언하는 청천강용사들의 승리의 대합창이였다.

청천강,정녕 이 나라의 평범한 강이름으로만 부를수 없다.

청천강전역에 고동치는 기상과 정신은 조선속도창조에 떨쳐나선 천만의 심장을 고무하는 또 하나의 시대의 기발이다.

청천강의 노도치는 정신으로 살며 싸우자.

청천강반에 흐르는 기적과 위훈의 분과 초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자.

이것이 청천강의 전변이 온 나라에 주는 강렬한 충격이다.

청천강용사들의 공격속도로 어디서나 앞당길수 있는 모든것을 최대한 앞당기며 공격 또 공격만을 아는 청천강의 기상과 본때로 련속타격,련속공세를 들이대야 한다.

어렵고 간고할수록 자기 령도자에 대한 충정의 한마음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기적을 창조하고 시련을 돌파하는 청천강용사들의 그 신념과 의지로 어떤 난관속에서도 당이 구상하고 결심한것을 최상의 수준에서 가장 완벽하게 해제끼는 결사관철의 정신이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초소,모든 분야에 세차게 나래쳐야 한다.

누구든 어렵고 힘든 일에 부닥친다면 지금 이 시각도 용암처럼 끓고있는 청천강의 물결에 자신을 비추어보라.

참된 행복을 원하거든 정든 집 멀리 떠나 가족,부부,자매,형제돌격대원이 되여 위훈의 창조자로 사는 청천강의 돌격대원들의 그 정신세계에 자신을 세워보라.

가장 아름다운 삶,참된 행복이 우리 원수님의 뜻과 구상을 받들고 따르는 영광의 한길에 있다.

천만이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을 불태우며 사랑하는 우리 조국을 번영의 상상봉에 높이 떠받들어올리기 위해 몸과 맘 다 바쳐 투쟁할 때 최후승리의 그날은 더 빨리,더 눈부시게 다가올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따라 광명한 미래에로 폭풍쳐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밝고 창창한 앞날을 확신하며 청천강은 지금 이 시각도 거세차게 물결친다.

시대의 격류가 되여,승리의 노도가 되여!

[정세론해설] 《선진국》의 1%와 99%

자본주의의 집권계층과 재벌들,그의 어용사가들은 항상 저들의 《물질적번영》과 《발전》에 대해 침이 마르도록 읊조리고있다.

숲속의 잡관목들이 생존을 위해 키를 다투듯 초고층건물들이 서로 디딜내기를 하며 배좁게 들어선 거리,유혹과 리윤추구로 가득찬 광고판들과 유흥의 간판들이 여기저기에서 사람들을 사치와 방탕에로 이끌고있다.

마치 향유와 도락이 생활의 전부인듯 텔레비죤화면이나 신문의 지면들은 자본주의의 《부귀영화》를 요란스레 펼쳐보인다.

하지만 그 세계를 감싸고있는 비단보자기를 한겹만 헤쳐보아도 자본주의의 추악성과 반인민성을 낱낱이 가려볼수 있다.

최근 어느 한 기구가 미국과 일본을 비롯하여 일명 선진국이라 일컫는 10여개 나라 사람들의 소득불균형실태에 대해 조사하고 《소득분배와 빈곤》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기구는 지난 1981년부터 2012년까지 30여년간 소득이 제일 높은 1%계층의 소득이 전체 국민소득에서 차지하는 비률을 조사하였다.그에 의하면 비률이 1981년의 6.5%에서 2012년에는 10%로 높아졌다고 한다.

이 수자는 자본주의사회가 누구를 위한 사회인가를 충분히 알수 있게 한다.

특히 소득불균형은 미국이 가장 심하였는데 1%재벌들의 소득이 전체 국민소득의 20%를 차지하였다.이는 30여년전에 비해 근 2배로 늘어난것이다.

이것은 1%밖에 안되는 부유한자들은 더욱 비대해졌으며 나머지 99%의 사람들은 보다 령락되고 빈곤해졌다는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결국 절대다수 근로대중은 자본의 노예로 더욱 전락될수밖에 없다.

속담에 부자 하나면 세 동네가 망한다는 말이 있다.자본주의사회의 현실에 꼭 들어맞는 말이라고 할수 있다.

지금 자본주의사회에서는 1%의 부자들때문에 99%의 근로대중이 절망과 도탄에 헤매이고있다.

극도의 개인주의와 황금만능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재벌들의 치부와 착취는 수많은 사람들을 삶의 막바지에로 몰아가고있다.

탐욕과 리윤추구에 환장이 된 극소수의 재벌들은 저 하나의 영달을 위해 피를 물고 날뛰고있다.결과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줄줄이 파산당하고 무리로 해고당한 사람들이 실업자로 전락되고있다.

일본에서는 2013회계년도에 전국적으로 1만 536개의 기업체가 파산당하였는데 올해 1월에만도 864개의 기업체가 파산당하였다.

미국에서는 지난 4월의 1주일동안에 전국적으로 새로 등록된 실업자수가 30만 4 000명에 달하였다.이것은 그 전주에 비해 2 000명 더 늘어난것이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돈밖에 모르는 대기업가들은 경영형편의 악화를 구실로 대대적인 일자리축감을 강행하여 로동자들을 무리로 내쫓고있다.

지난해에 세계적으로 실업자가 2억명이 넘었으며 그중 24살미만 청년들의 실업자수는 7 400여만명에 달하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근로대중의 비참한 처지를 잘 알수 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빈부의 차이가 계속 늘어나는것은 자본주의의 반동적본성으로부터 초래되는 필연적결과이다.

이번에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소득불균형실태를 조사한 기구는 그 원인의 하나를 부자들만을 위하는 자본주의의 반인민적시책에서 찾았다.

기구는 1%부자들의 소득세가 1981년에는 66%였지만 2013년에는 43%로 낮아졌다고 하면서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의 수단으로 되는 불공평하고 차별적인 조세제도의 변화가 없으면 빈부격차가 더 벌어질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자본가계급을 위해 복무하는 자본주의사회가 그대로 존재하는 한 근로대중을 위한 그 어떤 시책이란 절대로 있을수 없다.

일자리가 없어 거리를 헤매는 사람들,집이 없어 한지에서 류랑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유일한 방법은 극소수의 부자들을 반대하여 싸우는것이다.그들의 불우한 처지와 비참한 생활은 팔자도 숙명도 아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빈부의 차이가 커지면 커질수록 자본가계급과 근로대중의 모순과 대립은 더욱 격화될것이며 자본주의의 종말은 앞당겨질것이다.

지난 2011년 미국에서 일어난 반월가시위가 미국전역은 물론 80여개 자본주의나라의 1 500여개 도시에로 급격히 파급되여 자본주의세계에 울린 경종이 있다.

《우리는 99%이다!》,이는 자본의 착취와 억압에 짓눌리고 신음하는 비관의 절규가 아니라 존엄있고 참된 삶을 위해 떨쳐나선 근로대중의 정의의 웨침,투쟁의 함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