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9일

[공식문건] 남조선당국은 너절한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것이다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해나가는것은 온 겨레의 막을수 없는 지향이고 시대가 바라는 절박한 요구이다.

이 땅에 태를 묻고 사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 겨레의 이 절박한 지향과 요구를 실현하는데 용약 떨쳐나서야 한다.

그러나 밖에 나가서는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동족의 핵문제를 함부로 시비질해대며 돌아치고 안에서는 동족을 반대하는 삐라살포와 비방중상행위를 공공연하게 부추기는것이 바로 박근혜가 주도하고있는 오늘의 남조선당국이다.

문제로 되는것은 삐라살포를 포함한 이 모든 적대행위가 북남합의에 관계없이 도를 넘어 확대되고 우리 최고존엄과 체제를 헐뜯는 악랄한 비방중상으로 일관되여있는것이다.

지난 시기 남조선에는 동족대결로 악명을 떨친 독재자들도 있었고 겨레의 치를 떨게 한 군사파쑈살인광도 있었다.

그렇지만 지금처럼 분별을 잃고 동족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함부로 비방중상하며 기승을 부려댄적은 일찌기 없었다.

북남고위급접촉 북측대표단은 광란적인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로 하여 북남관계가 또다시 파국적인 위기에로 치닫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남조선당국에 그 엄중성을 밝히게 된다.

무엇보다도 지속되고있는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는 귀중한 민족적합의에 대한 로골적인 파기이며 그 어떤 경우에도 용서받을수 없는 가장 엄중한 배족적인 반역행위이다.

지난 2월 14일에 있었던 북남고위급접촉에서 쌍방은 상호비방과 중상을 하지 않겠다는것을 민족앞에 엄숙히 확약하는 력사적인 합의를 이룩하였다.

이 합의는 온 겨레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었다.

그것은 힘들게 마련된 북남고위급접촉이 각기 최고수뇌부의 특명을 받아 이루어진것으로 하여 합의에 대한 믿음이 비상히 컸기때문이며 더우기 《신뢰조성》으로 북남관계개선의 기초를 쌓겠다는 박근혜의 떠벌임이 빈소리일수 없다고 보았기때문이다.

지금도 우리는 북남고위급접촉마당에서 《신뢰조성으로 남북관계를 개선하려는 대통령의 의지를 믿어달라.》,《우리 당국은 비방과 중상을 하지 않을테니 지켜봐달라.》고 하던 청와대 《국가안보실》의 책임적인 인물의 말을 잊지 않고있다.

그 말이 진정이기를 믿어의심치 않았기에 우리는 이룩한 합의에 따라 아량있고 선의있는 평화적인 조치를 련속 취하여왔다.

지난날에는 상상도 하지 못할 조건과 환경이였지만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을 예정대로 성사시켰으며 남측에 대한 비방과 중상으로 간주될수 있는 모든것을 전면중지한것이 그것을 말해준다.

그러나 현실은 우리의 기대를 무참히 허물어버리였다.

박근혜의 위임까지 거들면서 다짐했던 요란스러운 맹약이 결국 당국비호하의 삐라살포와 도가 넘는 비방중상을 가리우기 위한 하나의 연막에 불과했다는것이 드러났기때문이다.

남조선당국은 지금 저들은 비방중상을 한적도 없고 삐라살포를 묵인하지도,비호하지도,부추기지도 않는다고 아닌보살하고있다.

그렇다면 삐라살포가 진행될 때마다 전연에 배치된 모든 포병부대들이 즉시적인 사격태세를 유지하게 하는 군당국의 처사와 《탈북자》놈들에게 삐라살포수법까지 대주면서 언론에 공개하지 말고 살포를 단행하라고 떠밀어주는 경찰당국의 교활한 움직임을 어떻게 보아야 하겠는가.

민족적합의를 파기하는것만큼 엄중한 죄악은 없다.

북남사이에 이루어진 민족적합의는 철없는 아이들이 손가락을 걸고 하는 약속도 아니며 리해관계에 따라 아무때나 처분할수 있는 개인의 소유물은 더욱 아니다.

민족을 중시하고 민족을 우선시한다면 마땅히 모처럼 이루어진 민족적합의를 신성시하고 목숨을 내대서라도 실천해야 한다.

민족모두의 기대를 언제나 명심하며 무겁게 대해야 하는것이 민족적합의이며 일단 이룩하면 백사만사를 무릅쓰고 무조건 리행하여야 하는것이 민족앞에 다진 맹세이다.

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겉발린 합의를 이끌어내는것이 박근혜의 대화협상술이고 《체제의 특성》과 《언론의 자유》와 같은 구실아닌 구실을 내대고 이룩한 합의를 서슴없이 줴버리는것이 박근혜식 《신뢰조성》의 특기인가고 묻지 않을수 없다.

무모한 삐라살포행위와 보수언론들을 내세워 벌리고있는 우리에 대한 비방중상은 민족적합의에 대한 부정할수 없는 파기행위이며 대를 두고 계산하여야 할 엄중한 반역행위임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또한 도수를 넘어 확대되는 반공화국삐라살포와 악랄한 비방중상은 우리에게 선전을 포고하는 공공연한 전쟁도발행위이다.

삐라살포는 가릴수 없는 가장 로골적인 심리전이다.

전쟁개시에 앞서 진행되는것이 심리전이며 그 주되는 수단의 하나가 삐라살포와 같은 상대방에 대한 심리적인 자극이다.

지금 박근혜는 반공화국삐라살포를 《풍선작전》이라고 명명하고 우리의 있을수 있는 반격에 대비한 군사적대비태세까지 미리 갖추게 하고있다.

이것은 결국 《풍선작전》의 이름으로 살포하는 삐라가 군사적대응을 유발시키는 위험한 불씨로 된다는것을 모르지 않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우리는 날아드는 삐라를 선전포고문으로,살포를 주도한 인간쓰레기들에 대한 사형선고장으로 간주한지 오래다.

너절한 몇장의 종이가 도발의 본거지를 재더미로 만드는 불바다가 되기를 그토록 바라는가.

스스로의 선택이 필요한 때임을 명심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동족에 대한 모략적인 비방중상에 인간추물들과 보수적인 언론들을 내몰면 몰수록 박근혜의 체면은 헤여날수 없는 시궁창에 처박히게 될것이다.

지금 대세에 역행하여 반공화국삐라살포와 동족비난에 광기를 부리는것들치고 온전한 인간이 없으며 공정한 언론이 없다.

따져놓고보면 그들모두는 이미 례외없이 민족의 일원이 될수 있는 자격을 상실한 인간추물들이며 평화롭고 안정된 통일조국에 자기의 거처지를 정할수 없는 특대형범죄자들이다.

태를 묻은 정든 고향의 버림을 받고 친혈육한테서까지 배척을 받아 《탈북자》가 된 인간쓰레기들에게 박근혜가 골라준 직업이란 삐라살포나 동족에 대한 비방중상놀음인것이다.

박근혜는 사람으로 살기를 그만둔지 오랜 인간추물들을 껴안을수록 께끈하고 역겨운 악취만 맡게 될것이며 나중에는 큰 쓰레기장의 주인이라는 오명만 뒤집어쓰게 될것이다.

정치우에 인륜이 있고 천륜이 있다.

사람들은 한때 박근혜가 남조선당국이 전연일대에서 감행한 삐라살포행위로 하여 북남관계가 험악한 전쟁접경에로 치닫던 바로 그 시각에 그 주범들인 《탈북자》들을 집에 끌어들여 환대를 하고 요사를 떨어댄데 대하여서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동족을 거부하는 고약한 체질이 인간쓰레기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게 하고 서로 격려하며 부추기는 광경을 다름아닌 박근혜가 펼쳐보이고있는것이다.

정치가는 누구보다 인간다워야 하며 정의와 진리만을 추구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대통령권좌도 비방중상의 사령탑으로 여기고 그것을 도용하여 민족을 불행의 도가니에 몰아넣는 대죄도 서슴지 않고 저지르게 되는 법이다.

벌어진 사태앞에서 정신을 가다듬고 분별을 찾아야 한다.

민족적화해와 단합에 의한 북남관계의 개선은 더는 역행할수 없는 대하의 흐름이다.

반공화국삐라살포와 같은 동족대결행위는 제풀에 밀려나게 될 한갖 거품에 불과하다.

남조선당국이 우리앞에 다시 나설 초보적인 체모라도 갖추자면 북남합의부터 제대로 리행해야 할것이다.

온 겨레가 남조선당국의 움직임을 지켜보고있다.

[정세론해설] 미국의 위험한 전쟁기계가 가동하고있다

미호전세력들이 조선반도에 전쟁이 박두하고있다는 설을 내돌리고있다.

최근 미륙군참모총장은 조선반도에서 가장 큰 우려는 오판에 따른 전쟁발발가능성이라느니,전쟁이 일어나는것이 미국에 어려운 문제로 될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아우성쳤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북부군사령부 및 북아메리카항공우주방위사령부 사령관은 2015회계년도 국방예산과 관련한 국회청문회에서 미국본토에 대한 조선의 《미싸일위협》이 리론적이 아니라 실질적인 사항이 되였다고 하면서 매우 우려된다고 떠들었다.

한편 미국회 하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서 미합동참모본부 의장은 미국의 국가안보에 위협으로 되는 요인을 렬거하면서 거기에 우리 공화국을 또다시 포함시켰다.

미군부계층이 우리가 미국을 《위협》하며 그로 하여 저들이 불안과 공포에 떨고있다고 떠들어대는것은 가관이다.

물론 조선반도에 전쟁이 터질수 있는 첨예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는것은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엄연한 현실이다.그러나 이러한 엄중한 사태는 우리때문에 빚어진것이 아니다.

력사적으로 우리 민족은 다른 나라를 침략한적이 없다.

평화는 사회주의의 본성이며 우리 공화국은 평화애호국가이다.우리 인민은 평화를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며 미국의 날로 로골화되는 전쟁책동에 대처하여 나라의 방위력강화에 응당한 힘을 넣고있다.

자위는 우리의 빼앗을수 없는 권리이다.특히 자위적국방력의 강화는 오늘의 조선반도현실이 우리에게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는것이다.지금 우리의 자주권과 안전에 대한 위협은 날로 커지고있다.새로운 조선전쟁이 현실성을 띠고 눈앞에 다가오고있는 형편에서 우리가 팔짱을 끼고 가만히 앉아만 있을수 없다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우리의 전쟁억제력은 더욱 로골화되는 미국의 전쟁책동에 대처하여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사회주의건설을 계속 전진시키기 위한것이다.우리의 미싸일개발도 미국의 침략전쟁책동에 대처한 자위적군사조치의 하나이다.이것은 그 누가 시비할수도 간섭할수도 없는 우리의 자주적권리이다.

미국으로 말하면 세계에서 최대의 핵대국,미싸일대국이다.미국은 수많은 핵무기와 미싸일들을 세계도처에 배치해놓고 다른 나라들에 대한 군사적압력과 위협을 일삼고있다.세계적으로 제일 많은 핵무기와 미싸일을 가지고있는 미국이 우리의 《위협》에 대해 떠드는것은 그야말로 불뭉치를 든자가 불이야 하고 소란을 피우는것과 같은 행위이다.

미국은 필요에 따라 어떤 때는 우리의 《미싸일공격위협》이 없다고 떠들다가도 어떤 때는 그것이 있다고 번복하고있다.

침략전쟁에 대하여 말한다면 그것은 미국의 전용물이다.미국은 우리를 반대하는 한차례의 전쟁을 도발한 침략자이며 전쟁방화자이다.미국의 대조선침략야망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오늘 남조선은 말그대로 미국의 세계최대의 핵전초기지로,북침공격기지로 되였다.남조선과 그 주변에 미국의 수많은 미싸일과 핵무기 등 전쟁수단들이 배치되여 우리를 겨냥하고있다.

남조선강점 미군은 최신형전쟁수단들로 무장되여있으며 항상 우리 공화국을 노리고 전투경계태세를 갖추고있다.남조선과 그 주변에 전개되여있는 미군무력은 공격형의 북침무력이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북침전쟁각본을 이미전부터 짜놓았으며 그것을 더욱 검토완성하고있다.전쟁각본은 일단 《유사시》에 우리 공화국을 단숨에 점령하는 내용으로 일관되여있다.

해마다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는 미군의 해외주둔 무력과 본토무력의 조선반도에로의 이동전개와 우리에 대한 직접적인 신속타격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각종 군사연습들이 벌어지고있다.지금 이 시각에도 남조선에서는 그것을 숙달하기 위한 북침전쟁소동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미국의 최첨단전쟁장비들은 임의의 시각에라도 단추만 누르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공에로 이어질수 있는것들이다.

사실을 객관적으로 볼수 있는 사고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조선반도에서 누가 누구를 위협하고있는가 하는것을 쉽게 알수 있다.우리가 미국을 위협하는것이 아니라 미국이 우리 나라의 절반땅을 무력으로 강점하고 우리를 언제나 위협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호전세력들이 우리의 《위협》설을 들고나오는것은 무엇때문인가.그것은 우리 공화국의 진지한 평화애호적노력을 헐뜯고 그에 대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의혹을 품게 하는 한편 저들의 침략적속심을 가리우고 기어이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미국이 우리 나라의 《미싸일위협》에 대하여 떠드는데는 다른 기도도 숨겨져있다.

미호전세력들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은 믿을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기때문에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막아야 한다고 하면서 그를 위해서는 미싸일방위체계구축이 시급하다고 떠들고있다.

미국은 《북조선 등의 미싸일위협》으로부터 동맹국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싸일방위체계가 필요하다는 소리를 하고있다.미국의 고위인물들은 우리의 미싸일이 로씨야에도 《위협》으로 되며 따라서 저들의 미싸일방위체계가 로씨야를 반대하자는것이 아니라 《북조선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이라고 선전하고있다.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은 미국이 세계에서 패권적지위를 차지하고 여러 지역들에 대한 군사적지배권을 틀어쥐기 위해 필요한것이다.

세계를 제패하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속심이다.미국은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통해 다른 대국들을 군사적우세로 눌러놓으려 하고있으며 핵선제공격에 결정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조성해보려 하고있다.말하자면 우리의 《미싸일위협》을 구실로 미싸일방위체계를 기어코 수립함으로써 도전하는 대국들을 견제하고 저들의 지배체계를 손쉽게 이루어보려 하고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지배층은 미싸일방위체계가 《세계를 구원할수 있는 가능성을 주고있다.》는 소리를 늘어놓고있다.이것은 미국식파렴치성을 보여줄뿐이다.

핵무기와 미싸일들로 우리를 엄중히 위협하면서도 그 책임을 피해자인 우리에게 넘겨씌우려는 미국호전계층의 행위는 그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수 없다.

《북조선위협》설을 퍼뜨리는 미국의 총적목표는 그를 구실로 새로운 조선침략전쟁의 도화선에 기어이 불을 지르는것이다.

미국은 침략적인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을 실현하는데서 조선반도를 아시아의 관문으로 보고있다.그들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불을 지르고 이 지역을 군사전략적거점으로 하여 아시아에 대한 군사적지배권을 장악하려 하고있다.미국에 있어서 《북조선위협》설은 전쟁도발의 구실로 되고있다.《북조선위협》설을 퍼뜨리면 세계가 그것을 받아들이고 우리한테 범죄자의 감투를 뒤집어씌울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저들의 침략전쟁정책이 정당화될수 있다고 보는것이 미제의 어리석은 타산이다.

오늘 《북조선위협》이라는 미호전세력의 모략선전은 위험한 전쟁전주곡으로 되고있다.

그러나 우리를 함부로 걸고드는자들의 모략소동은 그 누구에게도 통할수 없다.진실은 무엇으로도 가리울수 없다.

미국은 우리의 《위협》을 걸고 저들의 전략적기도를 이루어보려는 어리석은 놀음을 그만두어야 한다.그 어떤 적들의 군사적공격으로부터 나라의 안전과 사회주의를 튼튼히 보위하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며 의지이다.

우리의 《미싸일위협》을 걸고 감행하는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과 대조선고립압살정책은 세계적인 규탄,배격과 실패를 면할수 없다.

미국이 뭐라고 하든 우리는 제할바를 잘 알고있다.우리는 수십년동안 미국의 군사적위협을 받아오면서 살아왔다.우리가 자기를 지킬 보검을 가지고있지 못하면 언제 미국에 먹히울지 모른다.

미국이 우리를 핵무력을 건설하도록 떠밀었다.핵무력을 질량적으로 강화하려는 우리의 노력과 평화애호적인 립장은 변함이 없다.

우리 인민은 복잡다단한 오늘의 엄혹한 국제정세속에서 나라와 민족의 생명인 자주성은 다름아닌 총대에 의하여 담보되며 총대를 떠나서 자주성을 생각할수 없다는것,총대가 튼튼하면 자주성을 지키고 총대가 약하면 노예가 되고만다는것,총대를 떠나서 인민의 안전도 행복도 생각할수 없다는것을 페부로 절감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미제에 대한 원칙적인 립장을 견지하고 반미투쟁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아갈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신성한 조국강토에 기여드는 침략자들에 대해서는 누구도 살아남지 못하게 무자비하게 쓸어버릴것이다.미국은 《북조선위협》을 떠들며 우리를 어째보려는것이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것과 같은 우둔한짓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모란봉악단의 새 노래 《날아가다오 그리운 내 마음아》

모란봉악단공연에서 이채로운 정서를 한껏 풍기는 새 노래들중에는 녀성독창과 방창으로 형상된 가요 《날아가다오 그리운 내 마음아》도 있다.

령도자와 전사사이에 오고가는 혈연의 정과 순결하고 열렬한 충정의 세계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는 강렬한 메아리가 되여 울리는 노래는 관람자들을 커다란 정서적충동에 사로잡히게 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령도자와 전사들사이의 관계는 그 어떤 관직에 따르는 복종의 관계가 아니라 사상의지적이며 의리적인 관계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깊은 사색과 그윽한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전주에 이어 내면독백과도 같이 울리는 노래는 1절에서 먼곳에 떠나보낸 전사들을 마음에 두시고 한사람한사람 다정히 그려보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이 눈에 어려와 절절한 그리움에 목메이는 서정적주인공의 심리정서적모습을 펼쳐보이고있다.

몸은 비록 멀리 있어도 어버이의 따뜻한 품으로 달려가는 마음을 거침없이 창공을 날으는 새에 실어보는 노래의 형상세계는 관람자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리며 2절에서 더욱 승화된다.

천리 먼곳에 홀로 가도 언제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시선과 보살피심속에 포근히 싸여있는 행복한 삶인것으로 하여 전사는 결코 외로움을 모르며 바로 그렇듯 위대한 품이 심장속에 조국으로 간직되여있기에 원수님의 안녕만을 간절히 바라게 되는 사상정서적발전과정이 생활의 론리,감정의 론리에 맞게 잘 반영되여있다.

노래의 3절은 오늘 우리 시대 인간들의 영웅적투쟁과 위훈의 밑바탕에 과연 무엇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으며 령도자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이란 어떤것인가에 대하여 격조높이 해명하고있다.

해빛같은 원수님 영상 가슴에 지녔기에

포연탄우 뚫고가도 두려움 없으리라

전사의 승전보고 그이 품에 닿는다면

이내 몸은 못 간대도 영광입니다

노래는 천만군민이 경애하는 원수님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참된 동지부대,진정한 전우부대로 억세게 성장해가는 우리 시대의 위대한 현실을 구체화된 내면세계를 통하여 섬세하면서도 감명깊은 서정의 울림으로 펼쳐보여주는것으로 하여 관중들의 마음을 세차게 틀어잡고있다.

노래 《날아가다오 그리운 내 마음아》와 같이 정책적대가 뚜렷하고 형상창조의 개성적특질을 잘 살린 새 작품들을 무대우에 올린것으로 하여 모란봉악단의 이번 공연이 사람들의 폭풍같은 절찬을 받고있는것이다.

《몇천권의 책을 보는것과 같은 공연》,《당의 사상과 정책,시대의 숨결을 집안일처럼 환히 알수 있게 하는 공연》이라는 사람들의 아낌없는 찬사가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출장길에서 공연을 관람한 청진시의 한 일군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정말 한편한편의 노래들이 모두 특색이 있고 감동적이다.특히 노래 〈날아가다오 그리운 내 마음아〉는 장편예술영화의 훌륭한 절정장면을 보는것처럼 인상이 깊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출장길에서 얻은 가장 큰 소득이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보게 된것이라고 말하였다.

공연의 모든 종목들과 마찬가지로 관람자들에게 깊은 정서적여운과 감흥을 안겨주는 노래 《날아가다오 그리운 내 마음아》는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의 생활과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귀중한 길동무로 자리잡고있다.

[사설] 새로운 시대정신,제2의 희천정신을 창조하며 폭풍쳐 내달리자

청천강반에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고있다.수백리에 이르는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전역이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다.

오늘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은 새로운 력사적의미로 부각되고있다.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전환을 안아오고 국토의 면모를 일신시키는데서만 그 의의가 있는것이 아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올해신년사에서 건설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놓을데 대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그 전렬에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을 내세워주시였다.여기에는 청천강계단식발전소 건설자들이 오늘의 시대를 선도해나가는 척후병,최후승리의 미래를 당겨오는 선구자,개척자로서의 영예로운 임무를 수행해나갈데 대한 깊은 뜻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전국을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에로 불러일으켜 새로운 시대정신,제2의 희천정신을 창조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새로운 시대정신,제2의 희천정신의 창조,이것은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절박한 요구이고 력사의 뜻이다.

지금 우리는 조국청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거창한 창조와 위대한 변혁의 시대에 살고있다.주체혁명위업,강성국가건설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하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하며 폭풍쳐 내달릴것을 요구하고있다.

력사의 땅 희천은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새로운 천리마속도,희천속도가 창조된 잊지 못할 고장으로 깊이 새겨져있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찾고 또 찾으시며 희천발전소건설의 완공을 앞당기기 위하여 바치신 초인간적헌신의 로고를 우리는 영원히 잊을수 없다.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희천발전소 건설자들은 우리 나라 수력발전소건설력사에 특기할 대기적을 안아왔으며 주체100년대를 승리적으로 결속하는데서 돌격대적,선구자적역할을 하였다.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은 희천발전소 2단계 건설대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자들이 로동당시대의 새로운 시대정신,제2의 희천정신을 창조할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전당,전국,전민을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에로 불러일으켜 온 나라가 앙양된 분위기로 끓게 하고 그 기세로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올해는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에서 관건적인 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해이다.

지난해 착공식이 있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1년 남짓한 기간 발전소건설자들은 참으로 많은 일을 해놓았다.희천9호발전소건설장에서는 올해 상반년안에 구조물공사를 전부 끝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으며 희천5호,8호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공사장들에서 본격적인 언제콩크리트치기에 진입하였다.모든것이 불리한 조건에서도 수백기의 송전탑세우기와 변전소건설을 기본적으로 끝낸것은 자랑할만 한 일이다.

성과도 크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은 더 방대하고 아름차다.우리가 당에서 결심한대로 하루빨리 발전소완공의 승리의 포성을 울리는가,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결정적으로 올해의 투쟁에 달려있다.언제와 발전기실을 비롯한 구조물건설을 기본적으로 끝내고 발전소완공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할 책임적인 과업이 우리앞에 나서고있다.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시대정신,제2의 희천정신창조의 불길드높이 건설속도를 최대로 높이며 폭풍쳐 내달려야 할 때이다.

새로운 시대정신,제2의 희천정신창조를 위한 오늘의 투쟁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무한히 충직한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를 힘있게 과시하는 성스러운 투쟁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유훈을 받들어 청천강을 보배강,애국의 강으로 전변시키시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오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에 중대한 의의를 부여하시고 전당적,전국가적인 사업으로 힘있게 내밀도록 현명하게 이끌고계신다.발전소건설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하도록 하시고 건설자들에게 뜨거운 은정을 거듭 베푸시며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시는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지금 청천강반의 발전소건설장들에서는 모든 투쟁이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불같은 충정으로 수놓아지고있다.앞장에서 따르자 우리 원수님의 발걸음을!,이것이 발전소건설자들의 심장마다에 간직된 한결같은 지향이고 열망이다.그 어느 돌격대원을 만나보아도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의 세계를 엿볼수 있고 그 어느 전투장에 가보아도 원수님께 다진 맹세 끝까지 지키려는 결사의 의지를 느낄수 있다.지쳐 쓰러졌다가도 《발걸음》,《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의 노래를 부르며 불사신마냥 일떠서고 현장에서 쪽잠을 자며 꿈을 꾸어도 경애하는 원수님을 뵈옵는 꿈을 꾸는 사람들이 청천강의 용사들이다.무궁토록 번영할 김정은강성조선의 래일을 앞당기자는 신념의 글발을 늘 마음속에 새기며 빛나는 위훈을 창조해나가는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자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는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속에 간직된 수령결사옹위정신의 정화로 되고있다.

자기 령도자를 온넋과 심장으로 따르는 절대적인 신뢰와 열화같은 충정,이것이 바로 새로운 시대정신,제2의 희천정신창조의 원동력이다.이런 고결하고 불같은 마음들이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떠받들고있기에 우리의 위업이 그처럼 활력에 넘쳐 전진하고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미래가 끝없이 밝고 창창한것이다.

새로운 시대정신,제2의 희천정신창조를 위한 오늘의 투쟁은 선군조선의 단숨에의 기상,대비약적혁신의 기상을 높이 떨치기 위한 영웅적결사전이다.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자들은 희천속도창조의 나날로부터 혁명적군인정신을 체질화해온 결사관철의 투사들이다.인민군대의 단숨에의 정신과 불굴의 기질을 구현하는 투쟁속에서 그들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풍부한 경험을 쌓았으며 대비약,대혁신의 묘술도 터득하였다.

인민군대와 같이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폭풍쳐 내달리는 비상한 공격정신이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 그 어디에나 세차게 나래치고있다.정치사업도 항일유격대식,화선식이며 투쟁기풍과 일본새,생활방식 등 모든것이 인민군대와 다를바 없다.폭약이 없으면 함마와 정대로 암반을 까내고 부족되는 연유와 운수기재도 우에서 대주기를 앉아서 기다리는것이 아니라 질통전과 맞들이전으로 맡겨진 과제들을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고있다.짧은 기간에 동해지구에서 서해지구에로 대형기중기를 해체,운반,조립하는 기적이 일어나고 작은 언제라고 할수 있는 방대한 가물막이공사를 단 20일동안에 끝내는것과 같은 위훈들이 련이어 창조되고있다.장마철에도 공사를 중단없이 내밀고 엄혹한 강추위속에서 2일동안 왕복 1,000리길을 달려 백수십㎥의 통나무를 집중수송한 사실들은 발전소건설자들의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된다.

인민군대의 공격정신은 오늘날 새로운 시대정신을 낳는 근본바탕으로 되고있다.청천강의 용사들은 이 위대한 투쟁정신으로 우리 당의 결심을 기어이 실천으로 증명할것이며 선군조선이 어떻게 비약해나가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줄것이다.

새로운 시대정신,제2의 희천정신창조를 위한 오늘의 투쟁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력,집단주의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는 영예로운 투쟁이다.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자들은 떠나온 고향도 다르고 나이와 성격,취미도 각이하지만 누구나 동지,전우로 믿고 아끼며 위해주는 마음은 하나같다.현장지휘부 일군들이 전투현장에 몸을 푹 잠그고 돌격대원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봐주며 이신작칙으로 그들을 위훈에로 고무추동하고있다.앞선 려단과 대대는 뒤떨어진 려단과 대대를 도와주고 행정일군과 정치일군,지휘관과 대원,대원들사이에 서로 이끌고 떠미는 집단주의기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다.골재채취와 굴착공사,휘틀제작과 언제쌓기를 동시에 내미는 립체전,섬멸전이 활발히 벌어지고있으며 집단적혁신의 불길속에 발전소구조물들이 하루가 다르게 솟구쳐오르고있다.

집단주의의 위력은 사나운 강물을 다스리는 격렬한 자연정복전에서의 승리를 안아오고있다.누구나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에 오면 정신이 번쩍 들고 개인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은 때도 말끔히 씻어버리게 되며 혁명열,투쟁열도 백배,천배로 높아지게 된다.사회주의의 향기,사회주의의 본태가 살아맥박치고있는 곳이 바로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이다.

오늘 새로운 시대정신,제2의 희천정신창조를 위한 투쟁은 전당,전국가적인 사업으로 전환되고있다.

지금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으로는 온 나라의 뜨거운 지원의 마음들이 끝없이 달려오고있다.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뵙자면 희천에 가야 한다고 하면서 저저마다 희천발전소건설장으로 탄원하고 전당,전국,전민이 떨쳐나 도와주던 그때처럼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을 받들어 전체 인민이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을 물심량면으로 적극 지원하고있다.체신성과 륙해운성,평양시와 남포시,평안남도,황해남도를 비롯한 성,중앙기관들과 모든 도,시,군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열렬한 애국의 마음들이 가닿는 곳마다에서 돌격대원들의 전투적사기와 혁명적열정이 세차게 분출되고있으며 발전소건설분위기가 일신되고있다.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승리이다.

청천강계단식발전소의 건설자들과 온 나라의 전체 인민들은 당의 령도따라 새로운 시대정신,제2의 희천정신을 창조하며 질풍같이 내달림으로써 선군조선의 강성번영의 기상,비약의 기상을 더 높이 떨쳐나가야 한다.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자들이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중대한 사명감을 심장깊이 새기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새로운 시대정신,제2의 희천정신을 창조하는것은 단순한 실무적문제가 아니다.그것은 존엄높은 우리 당의 권위와 잇닿아있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승리적전진과 직결되여있는 중대한 정치적사업이다.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이야말로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전초선이라고 할수 있다.

전체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자들은 새로운 시대정신창조의 주인공으로 내세워준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한시도 잊지 말고 건설의 불바람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웅대한 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겠다는 비상한 각오,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제1선투사가 되겠다는 결사의 의지가 발전소건설자모두의 심장마다에 뜨겁게 맥박쳐야 한다.먼 후날에도 오늘을 떳떳이 추억할수 있게,제2의 희천정신창조자로 값높이 불리울수 있게 하루하루를 위훈으로 수놓아가야 한다.

모든 건설자들이 불타는 애국의 일념을 안고 건설속도를 최대로 높여나가야 한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도 누구나 있는 힘껏,량심껏 조국을 위하여 투신해야 할 때이다.전체 인민의 애국적헌신성에 의하여 조국이 전진하고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가 앞당겨지게 된다.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에서 지금이 중요한 시기이다.겨울철이 지나간 지금부터 장마철전까지 어떻게 투쟁해나가는가에 따라 발전소건설의 성과가 좌우되게 된다.

전체 건설자들은 당이 안겨준 배짱과 담력으로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를 힘있게 추동할수 있는 새로운 기적들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야 한다.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언제와 발전기실을 비롯한 구조물들의 콩크리트치기를 본격적으로 다그치며 다리보제작과 송전선늘이기 등 모든 공사를 힘있게 내밀어야 한다.지난해 장마로 혹심한 피해를 입은 조건에서도 굴함없이 싸워 발전소건설의 돌파구를 열어놓은 견인불발의 투지,석수쏟아지는 물길굴에서 온몸을 적시면서도 공사를 순간도 중단하지 않은 전투적열정,빨리 가자,우리 원수님께로 가는 시간이 늦어진다고 웨치며 흙마대를 메고 달리고 또 달리던 불같은 충정이 오늘의 투쟁에서 더 높이 발휘되여야 한다.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은 발전소건설의 완공을 앞당겨나갈수 있게 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오늘 우리의 모든 투쟁은 온갖 적대세력들과의 첨예한 대결전을 동반하고있다.우리는 새로운 시대정신,제2의 희천정신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서도 주체사상의 조국에서 태여나고 연길폭탄의 력사를 배우며 자라난 자력갱생강자들의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청천강의 전체 발전소건설자들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라는 구호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만난시련을 과감히 뚫고나가야 한다.있는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동원하여 륜전기재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 기중기,선별 및 혼합설비들의 능력을 부단히 높이며 부족되는 양수기를 자체로 해결하여 공사가 중단없이 박력있게 추진되도록 하여야 한다.

공사속도와 질을 보장하고 새 기준,새 기록을 창조할수 있는 근본열쇠,지름길은 과학기술에 있다.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할수 있게 모든 공사를 과학기술적요구대로 해나가야 한다.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발전소건설을 앞당길수 있는 가치있는 발명과 창의고안들이 쏟아져나오게 하여야 한다.

새로운 시대정신,제2의 희천정신을 창조해나가는데서 일군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에 참가한 모든 일군들은 인민군대의 지휘관들처럼 드센 배짱과 담력,높은 실력과 혁명적열정으로 대오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구체적실정과 현실적조건,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전투조직과 지휘를 짜고들며 일단 세운 계획은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하고야마는 강한 혁명적기풍을 세워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드세차게 벌려 약동하는 기상이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할것을 요구하고있다.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의 정치일군들은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의 정신을 높이 받들고 건설자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이 언제나 우리 당의 뜻으로 살고 당의 위업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도록 잘 이끌어주어야 한다.시와 가사,소묘창작경기,예술소품경연,기동예술선동대활동 등을 더욱 활기있게 조직하여 공사장마다에 전투적기백과 열정,혁명적랑만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온 나라가 떨쳐나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떠밀어주어야 한다.

설비와 자재만 보장해달라,그러면 올해중으로 발전소건설을 기본적으로 끝내겠다,이것이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자들의 한결같은 의지이고 호소이다.

내각과 성,중앙기관,각 도,시,군들에서는 발전소건설자들의 혁명적열의에 발맞추어 건설자재와 설비,로력보장사업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련관단위들에서 세멘트와 강재,발전기와 수문,애자 등 대상설비,부분품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 발전소건설자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들은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자들을 친자식,친형제처럼 여기고 그들을 물심량면으로 적극 지원하여야 한다.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전당,전국,전민이 총동원되였던 희천발전소 1단계 건설때처럼 온 나라가 발전소건설자들에 대한 지원열의로 끓게 하여야 한다.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시대,위대한 김정은시대가 청천강의 용사들을 영웅적위훈에로 부르고있다.

전체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자들이여,위대한 백두령장의 발걸음따라 새로운 시대정신,제2의 희천정신을 창조하며 강성국가건설의 전렬에서 질풍같이 내달리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에서 보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22일부터 24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중국보도사는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류경구강병원과 옥류아동병원을 현지지도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먼저 류경구강병원을 돌아보시면서 의료봉사실태와 관리운영정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병원에 사람들이 많은것을 보니 의료봉사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는것이 알린다고 하시면서 류경구강병원을 건설하기를 잘했다고 기뻐하시였다.

조선로동당에서 류경구강병원을 일떠세운것은 세계적수준의 구강병원이 있다는것을 소개선전하자는것이 아니라 인민들이 건강한 몸으로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누리게 하자는데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옥류아동병원에도 들리시여 병원일군들로부터 관리운영과 의료봉사활동에서 애로되는것이 없는가를 자세히 알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의 어린이들이 병을 모르고 마음껏 자라나도록 하기 위하여 옥류아동병원을 일떠세웠다고 하시면서 병원의 관리운영에서 제기되는 문제들도 즉석에서 풀어주시였다.

조선로동당의 보건정책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과시하는데서 류경구강병원과 옥류아동병원이 앞장에 서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중국의 홍콩 봉황위성TV방송,일본의 교도통신도 같은 소식을 보도하였다.

중국의 인터네트홈페지 보도망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관람하시는 사진문헌을 모시고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의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4.25문화회관에서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출연자들은 반미대결전을 승리에로 령도하시며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지켜주시는 김정은령도자의 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또한 혁명강군과 군민의 혼연일체의 위력이 있기에 조선의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막을자 세상에 없다는것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공연이 끝난 후 김정은령도자께서는 관람자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로씨야의 신문들인 《로씨스까야 가제따》,《모스꼽스끼 꼼쏘몰레쯔》,《노바야 가제따》,마야크방송,인터네트통신들인 미르 이 뽈리찌까,로스발뜨,렌따.루,가제따.루,웨스찌.루,우뜨로.루도 우와 같은 소식을 보도하였다.

모란봉악단의 새 노래 《인민의 환희》

련일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는 모란봉악단의 공연무대에 첫 종목으로 오르는것은 녀성중창 《인민의 환희》이다.

이 노래의 예술적감화력은 공연의 시작부터 마감에 이르기까지 관중을 시종일관 흥분시킬수 있는 불씨와도 같은 역할을 하고있으며 공연전반의 주제와 양상을 결정하는 근본바탕으로 되고있다.

모란봉악단에서 새로 형상한 노래들가운데서 첫 노래로 울려퍼진 녀성중창 《인민의 환희》가 사람들에게 주는 충격과 여운은 무엇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 사회주의현실은 기쁨과 랑만과 환희로 충만된 생활입니다.》

사람들을 아름다운 환희의 세계에로 이끌어가는 은은하고 신비로운 바이올린연주가 공연소개를 대신하는 속에 경쾌하게 울려퍼지는 녀성중창 《인민의 환희》는 무대우에 터져오르는 아름다운 경축의 축포와도 같았다.

그 이름만 불러도 기쁨의 파도 가슴에 솟아일어라

천하제일위인을 모시고 사는 인민의 자부심이여

우린 무엇도 부럽지 않아 원수님 계시기에

우린 누구도 두렵지 않아 원수님 따르기에

영광속에 행복속에 존엄높이 살리라

노래의 1절에서는 인민의 심장속에서 분출하는 열광의 환희가 어떤것인가를 꾸밈없이 진실한 인민의 생활감정그대로 보여주었다.

《그 이름만 불러도 기쁨의 파도 가슴에 솟아일어라》,걸출한 위인을 모신 인민만이 체험할수 있는 가장 행복한 감정이 비껴흐르는 이 노래구절을 들으며 인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열광의 환희를 터뜨리던 영광스러운 나날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사랑으로 가득찬 그 령도에서 더 밝은 래일을 보네 새 전설로 꽃피는 그이 이야기 끝없는 희망을 주네》라는 노래의 2절은 인민에게 삶의 희망과 환희를 안겨주는 위대한 품에 대하여 격조높이 노래하였으며 3절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믿고 따르려는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과 의지를 《승리로 지심 흔들자》는 새롭고 박력있는 시적표현으로 잘 보여주었다.후렴부분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신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이 어떤것인가에 대한 가장 명쾌하고 가슴후련한 대답이 터져나왔다.

《우린 무엇도 부럽지 않아 원수님 계시기에 우린 누구도 두렵지 않아 원수님 따르기에》,이것은 우리 인민이 신념으로 간직한 변함없는 삶의 신조,조선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의 선언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혁명하는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격동적이면서도 박력있는 선률에 담아 격조높이 노래한 녀성중창 《인민의 환희》가 안겨준 충격과 여운은 참으로 크다.

지난 몇해사이에 우리 조국은 인민의 꿈이 현실로 꽃피는 위대한 전변으로 하여 더더욱 아름다와졌고 우리 인민의 생활은 희망으로,환희로 가득찼다.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력은 더욱 강대해지고 인민의 리상은 더욱 아름다와졌다.오늘은 모란봉악단이 펼치는 희한한 음악세계가 인민을 위하여 문을 활짝 열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르는 길에 인민의 모든 락이 있고 가장 아름다운 문명의 세계가 있다는것을 우리 인민은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삶의 진리로 간직하였다.

이렇듯 아름답고 벅찬 현실이 어떻게 마련되였는지 생활을 통하여 절감한 우리 인민의 심장이 터친 격정을 바로 노래 《인민의 환희》가 진실하고 절절하게 반영한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터치고싶던 환희의 감정을 후련하게 대변해준 노래여서 인민들은 이 노래를 그토록 사랑하는것이며 모란봉악단공연의 첫 종목으로 아름답게 울려퍼진것이다.

뜻깊은 3월의 모란봉악단공연과 더불어 우리 인민들은 위대한 시대가 낳은 명곡 《인민의 환희》를 잊지 않을것이며 충정을 담아 오늘도 래일도 끝없이 부르고 또 부를것이다.

[공식문건]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24일 괴뢰군부불한당들은 백령도와 대연평도를 비롯한 조선서해 5개 섬일대에서 총포탄을 쏘아대고 악의에 찬 삐라들을 살포하는 범죄적망동을 저질렀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괴뢰군부깡패들이 감히 너절한 삐라따위로 신성한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고 모독한것이다.

괴뢰군부패당의 이러한 책동은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무한한 충정을 삶의 근본으로,숭고한 도덕의리로 여기고있는 우리 로동계급을 비롯한 전체 군대와 인민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선전포고이다.

절세위인의 애족애민의 의지와 결단에 의해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에 외세와의 침략전쟁연습으로 찬물을 끼얹고 그칠새 없는 험악한 비방중상과 모략선전으로 정세를 수습할수 없는 최극단에로 몰아가는 괴뢰깡패들의 망동은 지금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는 공화국북반부 전체 로동계급의 이름으로 괴뢰군부깡패들의 망동을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에 대한 극악한 도발행위로,나라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악랄한 도전으로 락인하고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수많은 침략전쟁무력이 남조선에 몰려들어 북침핵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최대의 열점지대에서 벌어진 삐라살포놀음은 괴뢰패당의 의도적이며 계획적인 반공화국대결란동이다.

괴뢰보수패당은 지금까지 이 땅에 화해와 평화의 분위기가 도래할 때마다 추악한 인간쓰레기들을 내세워 반공화국삐라살포놀음을 벌려놓고 그 무슨 《언론의 자유》를 운운하며 저들의 대결책동을 합리화하고 관계개선을 가로막아나섰다.

괴뢰군부패당은 지난 2월 북남고위급접촉에서 비방중상을 중지할데 대해 합의되였음에도 불구하고 《대북심리전은 비방중상에 속하지 않는다.》는 망발을 줴쳐대며 신형삐라포탄까지 개발하여 배비하면서 로골적으로 도전해나섰다.

이것은 남조선당국이 운운하는 그 무슨 《신뢰》니,《평화》니 하는 넉두리가 저들의 대결적정체를 가리우고 내외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요설에 불과하며 애초에 민족의 화합과 북남관계개선을 바라지 않는 매국역적의 무리,전쟁열에 미친 호전광무리의 궤변이라는것을 더욱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현실은 우리의 신성하고 존엄높은 체제를 함부로 건드리며 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있는 한 조선반도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은 기대할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보여주고있다.

우리 로동계급은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를 가장 신성하고 영예로운 의무로 간주하고있다.

북남관계와 평화가 아무리 소중하여도 우리 최고존엄과 관련하여서는 추호의 용납이나 양보란 있을수 없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우리 로동계급은 한손에는 마치를,다른 한손에는 멸적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우리 당의 새로운 병진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강성국가건설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영웅적로동계급의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할것이며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에 도전해나서는 원쑤들에 대해서는 씨도 없이 무자비하게 쓸어버리고야말것이다.

남조선당국은 북남사이의 합의와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는 비방중상행위를 당장 중지해야 하며 미국과 함께 벌려놓고있는 광란적인 북침핵전쟁연습이 가져올 파국적후과에 대해 똑바로 알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할것이다.

태양절경축준비위원회 여러 나라에서 결성

태양절경축 체스꼬준비위원회가 5일 쁘라하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야로슬라브 까프까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태양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칭송하는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태양절경축 수리아준비위원회가 16일에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수리아아랍사회부흥당 지역지도부 고등교육부장 파이루즈 무싸가,서기장으로 수리아아랍조선친선협회 서기장 마히르 쿠르디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태양절을 맞으며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태양절경축 끼르기즈스딴준비위원회가 17일 비슈께크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끼르기즈스딴 《끼르기즈 엘》인민통일공화국정당 중앙리사회 위원장인 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 아.우쑤쁘바예브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태양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태양절경축 따쥐끼스딴준비위원회가 18일 두샨베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따쥐끼스딴공산당 위원장 쉐.샤브돌로브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태양절에 즈음하여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태양절경축 말레이시아준비위원회 결성식이 18일에 진행되였다.

결성식에는 말레이시아의 각계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돔보 엔터프라이즈회사 사장 청칭치가 선출되였다.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태양절경축 말레이시아준비위원회를 결성하게 된것을 커다란 자랑으로 여긴다.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탄생일을 뜻깊게 경축하는것은 조선인민뿐아니라 진보적인류의 마땅한 의무이며 도리이다.

준비위원회는 4월 18일까지를 경축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다채로운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할것이다.

태양절경축 방글라데슈준비위원회가 방글라데슈로동당,공산당,인민련맹,방글라데슈-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의 공동발기로 19일에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방글라데슈-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 엠디.하룬 아르 라쉬드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태양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집회,영화감상회,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공식문건] 대화와 평화파괴의 원흉 미국을 단죄한다

북남관계개선과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은 지금 내외의 커다란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온 겨레와 전세계는 우리가 천명한 원칙적립장과 그 실천을 위해 취한 주동적이며 성의있는 조치들을 환영하면서 그것이 성과적으로 추진되여 통일의 새 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고있다.

그러나 유독 미국만은 침략적본성을 더욱더 드러내며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막아보려고 발광하고있다.

미국은 력사적으로 북남사이에 대화가 열리고 화해와 통일의 기운이 높아질 때마다 그것을 파탄시키려고 갖은 책동을 다하여왔다.

조국통일연구원은 대화와 평화파괴의 원흉 미국의 범죄적정체를 만천하에 폭로하고 규탄단죄하기 위하여 이 비망록을 발표한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더불어 동방일각에 통일국가를 세우고 한강토에서 한피줄을 이으며 정의롭게 자자손손 살아온 우리 민족에게 분렬의 비극을 강요하고 전쟁의 참화를 들씌웠으며 장장 70년이 되여오도록 통일을 방해하고 핵전쟁위험을 몰아오는 극악한 원흉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은 우리 나라를 분렬시켜 조선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불행을 가져다주었을뿐아니라 우리 겨레의 통일념원을 악랄하게 짓밟아왔다.

해방후 민족분렬영구화를 반대하고 조국의 완전자주독립을 이룩하기 위해 소집된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에 대한 미국의 악랄한 파탄책동과 전쟁도발위험성을 막고 평화적으로 조국통일을 실현할데 대한 우리의 제안을 거부하고 리승만도당을 내몰아 북침전쟁의 불을 지른 미국의 범죄적만행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1960년대초 남조선에서 4.19인민봉기가 일어나고 그를 계기로 《가자 북으로,오라 남으로,만나자 판문점에서!》라는 구호밑에 련북통일기운이 급격히 높아가자 미국은 5.16군사쿠데타를 일으켜 그것을 하루아침에 군화발로 짓이겨버렸다.

특히 1970년대에 들어와 북과 남사이에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천명한 7.4공동성명이 발표되고 통일에 대한 희망과 기대로 온 강산이 끓어번질 때 미국은 《두개 조선》정책을 전면에 내들고 각종 모략사건과 악명높은 《포커스 레티너》,《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으로 그에 찬물을 끼얹고 졸지에 모든것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렸다.

1980년대 북남사이에 적십자회담이 진행되고 큰물피해를 입은 남조선인민들에게 우리의 지성어린 구호물자가 전달되였으며 예술단,고향방문단이 서로 래왕하면서 화해의 분위기가 조성되였을 때에는 우리 민족의 머리우에 핵몽둥이를 내휘두르며 북침전쟁도발책동을 일층 강화하는것으로 그에 빗장을 질렀다.

미국은 1990년대 북남고위급회담이 열리고 《북남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협력,교류에 관한 합의서》가 채택되였을 때에도 《북핵위기》를 조성하고 반공화국핵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려 북남합의를 휴지장으로 만들어버렸다.

2000년에 들어와 북남사이에 처음으로 수뇌상봉이 진행되고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이 채택발표되자 미국은 우리 민족의 통일열기를 막아보려고 더욱 미쳐날뛰였다.

미국은 내외여론에 못이겨 겉으로는 6.15공동선언을 환영하는척 하였으나 뒤에서는 《무분별한 합의》니,《전면재검토》니 하며 저들의 불만스러운 심기를 그대로 드러냈다.

당시 미국대통령 부쉬는 남조선집권자를 미국에 불러들여 《이 사람》,《이 량반》 등으로 심히 모욕적인 언사까지 써가면서 《북에 대한 환상은 금물》이라느니,《북을 잘못 보고있다.》느니,《미국의 리해관계를 지키는것이 필요하다.》느니 뭐니 하고 협박하였으며 북남관계에서 속도를 조절하고 모든 문제를 미국과 철저히 협의할것을 강요하였다.

그것도 부족하여 부쉬공화당정권은 우리 공화국에 대해 《악의 축》이니,《폭정의 전초기지》니 하고 험담하고 핵선제공격대상으로 공공연히 선포하면서 남조선당국의 《대북정책》이 저들의 침략적인 대조선전략에 보조를 맞출데 대해 강박하였다.

2007년 북남수뇌상봉에서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채택되였을 때에는 미국이 더욱 기겁을 하면서 야단법석하였다.

당시 서울주재 미국대사,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사령관 등은 《종전선언을 위한 3자 또는 4자회담개최는 북의 핵페기이전에는 불가능하다.》,《북방한계선문제는 남북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며 유엔군사령부의 동의가 필요하다.》,《대규모경제협력은 6자회담의 효과를 감소시킬것》이라고 하면서 10.4선언의 내용을 조목조목 부정하고 그 리행을 가로막았다.

뿐만아니라 선언에 서명한 남조선당국자를 몰아대다 못해 그가 《정권》에서 물러난 다음에는 보수패거리들을 내몰아 온갖 고통과 박해를 가하던 끝에 비극적죽음에 처하게 하였다.

2007년 남조선에서의 《대통령》선거를 계기로 친미보수《정권》을 조작한 미국은 리명박패당을 내세워 북남선언들을 전면유린하고 그 리행을 완전차단하는 길에 본격적으로 들어섰다.

오바마행정부는 남조선보수《정권》과의 결탁을 일층 강화하고 반공화국대결과 전쟁연습에 더욱 미쳐날뜀으로써 북남관계를 완전히 페허로 만들어놓았다.

미국과 리명박패당에 의해 6.15시대에 활발하게 진행되여오던 북남대화들이 모조리 중단되고 인적래왕과 물적교류들이 차단되였으며 협력사업들이 질식되였다.

미국은 북남철도 및 도로련결사업에까지 끼여들어 북의 《남침에 리용》될수 있다고 가로막고 분계선을 통한 북남래왕에 대해서는 《유엔군사령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하면서 장애를 조성하였다.

금강산관광사업에 대해서는 관광대가가 《군사비로 전용》된다느니,《핵과 미싸일개발에 사용되여 미국의 안보를 해친다.》느니 하면서 훼방을 놓았을뿐아니라 보수패당이 《대북송금사건》을 터뜨리도록 배후조종하여 관광사업을 추진하던 남측 기업가를 죽음에로까지 내몰고 관광객사건을 구실로 금강산관광을 아예 중단시키는 횡포를 감행하였다.

미국은 개성공업지구사업과 관련해서는 남조선기업들이 투자하지 못하게 각방으로 방해하고 생산된 제품실현에 어려움을 조성하는 등으로 질식,고사시키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실로 미국이 력대적으로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을 가로막기 위해 음으로양으로 책동하여온 사실들을 다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미국은 올해 우리의 적극적인 대화평화노력에 의해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움직임에 대해서도 악랄하게 방해하고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우리는 온 겨레의 념원과 조성된 정세의 요구로부터 2014년 새해를 맞으면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였으며 그에 따라 전례없는 적극적이며 성의있는 조치들을 취하였다.

그것은 내외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북남사이에는 모처럼 대화와 접촉의 움직임이 시작되게 되였다.

미국은 응당 그에 대해 지지하고 환영할 대신 황급히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남조선관계자들을 미국에 불러들이고 저들의 군사,외교우두머리들을 서울에 급파하여 《가장 중요한것은 북비핵화》라느니,《대북공조를 강화해야 한다.》느니 하면서 북남관계개선을 횡포하게 가로막아나섰다.

그들은 《북의 유화공세에 말려들지 말아야 한다.》,《북과 대화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니 조심해야 한다.》,《북핵문제를 최우선과제로 다루어야 한다.》,《리산가족상봉을 하더라도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예정대로 해야 한다.》는 등으로 남조선당국을 강박하였다.

미상무성 차관보 폴 리쿼드는 서울을 행각하여 미국의 말을 듣지 않으면 남조선상품들에 대한 수입규제조치를 취하고 통상압력을 가하겠다고 을러메였는가 하면 다음기대통령후보로 나서려 하는 공화당 의원 루비오는 군사분계선일대를 돌아치면서 《북과 대화하는것은 생산적이지 못하다.》,《북을 믿지 말라.》고 고아댔다.

지어 미국회는 개성공업지구를 정상화하고 국제화하는것은 《대북제재》를 확대하려는 미국과 충돌할수 있으며 《대북접근은 미국남조선동맹관계를 시험할수 있다.》고 공식경고하는 보고서를 채택하는 놀음까지 벌리였다.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기 위한 미국의 압박작전에는 백악관관계자들과 국무성의 장관,부장관,차관보,대조선정책특별대표,미국가안전보장국 장관 그리고 미국방장관,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관을 비롯한 군부우두머리들과 국회 등이 총동원되였다.미국이 이처럼 부산스럽게 놀아댄것은 지금까지 있어본적이 없다.

한편 미국은 새해벽두부터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기 위한 책동에 매달렸다.

미국은 정초에 이라크에서 철수하여 미본토 텍사스주에 있던 미군 기계화대대기본주력을 경기도 동두천에 기동전개하고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조선반도유사시를 대비하여 주일미군기지에 전진배치한다는것을 발표하였으며 미해병대를 끌어들여 괴뢰군과 함께 화약내풍기는 전쟁연습판을 벌려놓았다.

흩어진 가족,친척상봉문제가 일정에 올랐을 때에는 괴뢰군을 내몰아 조선서해 5개 섬일대에서 포사격훈련을 강행하여 사람들을 경악시켰는가 하면 북남적십자실무접촉이 진행되는 시각에 조선서해의 남조선 직도상공에 《B-52》핵전략폭격기편대를 들이밀어 북선제타격을 노린 도발적인 폭격연습을 강행하여 세계를 아연실색케 하였다.

미국은 저들의 파탄책동에도 불구하고 금강산에서 흩어진 가족,친척상봉행사가 개최되자 상봉행사가 한창 진행되는 때에 내외의 우려를 외면하고 대규모의 최신전쟁장비들과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기어이 강행하여 그 분위기를 극도로 흐려놓았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미핵잠수함 《콜럼부스》호와 미7함대의 기함인 《블루릿지》호,이지스구축함과 미싸일순양함 등 방대한 전쟁수단들을 조선동,서,남해에 끌어들이고 미륙군의 신속기동부대인 《스트라이커》려단,오끼나와주둔 미3해병기동군,미해군과 공중무력까지 동원하여 《쌍룡》이니,《맥스 썬더》니 하는 대규모련합상륙 및 공중전투훈련 등으로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려 하고있다.

미국방성은 4개년국방전략검토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여 우리 공화국을 미국의 《직접적인 위협국가》,《최대적수》로 규정하고 《북의 핵 및 미싸일위협에 대한 억제전략이 실패할 경우 무력제압을 통해 결정적승리를 이룩한다.》고 공언하였는가 하면 미륙군참모총장 오디어노는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을 기정사실화하면서 전쟁열을 공공연히 고취하였다.

미국의 이러한 전쟁책동으로 하여 모처럼 첫걸음을 뗀 북남대화와 북남관계개선움직임은 시작부터 된서리를 맞았으며 숭고한 인도주의사업도 전도가 료원해지고있다.

미국은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악의에 찬 모략중상과 적대행위에 전례없이 횡포하게 매달리고있다.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은 우리의 일심단결과 정치,군사적위력이 더욱 불패의것으로 다져지고 우리의 존엄과 대외적지위가 비상히 높아지고있는데 당황한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헐뜯는 방법으로 우리에게 쏠리는 내외의 이목을 차단하고 조선반도에서 대화평화흐름을 가로막아보려고 어리석게 책동하고있다.

얼마전 미국무장관 케리가 우리 공화국에 대해 《가장 잔인한 곳》,《사악한 곳》,《악의 국가》라고 하면서 북을 지속적으로 압박해야 한다고 줴쳐댄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아메리카대륙의 원주민들을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학살하고 그 무덤우에 미합중국이라는 나라를 세웠으며 침략과 전쟁,학살과 략탈로 악명을 떨쳐 세계최대의 범죄왕초,인권유린왕국으로 락인된 사악하기 그지없는 미국이 그 누구에 대해 《잔인》이니,《사악》이니 하는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다.

오죽했으면 세상사람들이 미국을 발견한것은 좋은 일이나 발견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있겠는가.

미국무성 대변인 사키는 우리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비민주적》이니 뭐니 하며 악담하였는데 이것이야말로 위대한 령도자의 두리에 철통같이 일심단결된 우리를 너무도 모르고 하늘에 삿대질해대는 격의 가소로운 망발이다.

돈이 판을 치고 서로 물고뜯으며 개싸움을 벌리는 이 세상 가장 비민주적이며 썩어빠진 선거제도를 가지고있는 미국이 인민대중이 나라의 주인이 되여 마음껏 주권을 행사하는 우리 공화국의 가장 우월한 선거제도를 시비하는것이야말로 가마속의 삶은 소대가리도 웃지 않을수 없는 정치만화가 아닐수 없다.

미국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은 더욱 가관이다.

미국은 저들의 어용기구에 불과한 유엔 《북인권조사위원회》를 내세워 허위와 날조로 가득찬 《북인권보고서》를 조작하고 그 무슨 《처벌》이니,《제소》니 하고 고아대는가 하면 공화국에서 죄를 짓고 도망친 인간쓰레기들까지 긁어모아 그 무슨 청문회니,증언이니 하는 놀음도 벌려놓고있다.

심지어 온갖 악의 원흉으로 소문이 난 이전 미국대통령 부쉬는 늙다리산송장이 된 몸을 끌고 서울에 기여들어 공화국북반부에서 온갖 너절한짓을 다하다가 부모처자들을 버리고 달아난 인간쓰레기들을 《영웅》으로 춰올리면서 북체제를 무너뜨리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력설하는 추태를 부리여 만사람의 조소를 자아냈다.

미국은 우리가 종파오물을 단호히 숙청한데 대해 그 무슨 《불확실성》이니,《예측불가능》이니 하면서 악담하고있는가 하면 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관 로클리어를 비롯한 군부우두머리들은 우리 공화국의 정상적인 로케트발사훈련에 대해 《위협》이니,《도발》이니,《제재》니 하는 나발을 불어대고있다.

이 모든것이 우리에 대한 영상을 흐려놓아 북남관계를 가로막고 통일을 방해하며 우리의 대화평화노력에 제동을 걸어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달성해보려는 흉심으로부터 출발한것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하기에 남조선언론들과 서방외신들까지도 《미국이 북의 대화평화공세에 된타격을 받고 뒤흔들리는 대조선고립압살전략을 지탱하려 한다.》,《남북관계개선의 살얼음장우에 돌을 던지고있다.》,《남북관계개선에 제동을 걸고있다.》,《미국이 남북관계에 로골적으로 간섭하며 대북강경정책을 강압적으로 내리먹이고있다.》 등으로 보도하면서 미국의 전횡과 간섭에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실로 미국이야말로 북남대화와 평화파괴의 원흉이며 북남관계파국과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장본인이다.

미국에 의해 나라가 분렬된지도 70년이 되여오고 그사이 정세와 환경이 많이 달라졌지만 미국의 침략적본성과 대조선적대시정책에서는 예나지금이나 조금도 달라진것이 없다.

승냥이의 본성은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 법이다.

미국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분노와 적개심은 하늘에 사무치고있으며 온 민족이 백년숙적 미국의 죄행을 총결산하기 위한 반미성전에 떨쳐나서고있다.

최근 세계 여러 나라들과 지역들의 사태는 미국의 전횡과 침략정책이 더는 통하지 않으며 내외여론으로부터 고립,배격당하고 국제사회의 규탄대상이 되고있는것은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을 보여준다.

미국은 시대적추세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

미국이 제아무리 발악하여도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평화번영에로 나가는 조선민족의 힘찬 발걸음을 막지 못할것이며 미국의 대조선침략과 전쟁책동은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규탄배격으로 수치스러운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