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9일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

우리 나라를 방문한 네팔 박따뿌르시친선대표단 단장인 람 마니 바따라이 행정관은 시대와 력사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을 금치 못해하면서 격동된 심정을 다음과 같이 피력하였다.

조선방문의 나날 우리가 받은 충격은 매우 크다.

조선의 이르는 곳마다에는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의 령도업적이 력력히 어리여있다.그분들의 한평생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력사이다.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령도하시여 조선을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정치강국,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은 참으로 위대하다.

세계에는 나라도 많고 령도자도 많지만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와 같이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모든것을 바쳐오신 인민의 수령,인민의 령도자는 없다.

국제친선전람관을 참관하면서 우리는 깊은 감동을 받았다.

세계의 그 어떤 전람관도 조선의 국제친선전람관에는 대비가 안된다.

이처럼 훌륭한 전람관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전람관에는 세계혁명과 나라들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김일성주석께와 김정일각하께 수많은 나라의 당 및 국가수반들과 저명한 인사들이 올린 선물들이 전시되여있다.

선물들마다에는 위인칭송의 마음이 뜨겁게 어려있다.

절세위인들께서는 자신들께서 받으신 선물들을 인민의 재부로 되게 하여주시였다.

이를 통해서도 그분들의 숭고한 풍모를 잘 알수 있었다.

오늘도 진보적인류의 절대적인 흠모를 받고계시는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위대한 대원수각하들의 사상과 위업은 경애하는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굳건히 계승발전되고있다.그이께서는 조선을 강성국가로 일떠세우시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고계신다.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고있는 조선의 현실을 목격하면서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각하의 하늘같은 사랑에 머리가 숙어진다.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는 조선인민이 정말 부럽다.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나아가는 조선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만이 있을것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인권》소동 규탄

뻬루로동자,농민,학생인민전선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인권》책동을 규탄하여 10월 30일 성명을 발표하였다.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있지도 않는 조선의 《인권문제》를 걸고들며 유엔총회에서 그 무슨 《결의》라는것을 채택하려고 날뛰고있다.그들은 조선의 정당하고 진정한 인권향유실태를 부인하고있다.

그러나 그들은 손바닥으로 태양의 빛을 가리울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우리는 인민대중의 권리를 가장 원만히 보장해주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엄과 조선식사회주의제도를 건드리려는 온갖 적대행위들을 단호히 규탄한다.

한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성명을 지지하여 뻬루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와 제 인민간의 친선 및 련대성위원회가 10월 28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조선을 반대하는 그 무슨 《결의》라는것을 유엔총회에서 통과시키려고 획책하는것과 함께 조선의 《인권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하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책동을 폭로하는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였다.

미국의 책동은 사회주의조선의 압살을 노리고 벌리는 정치적간섭행위이며 자주권침해행위로서 자주권을 생명보다 귀중히 여기는 조선인민과 조선인민의 편에 서있는 진보적인민들의 투쟁에 의하여 파탄을 면치 못할것이다.

우리는 공동의 원쑤인 미국의 반공화국《인권》책동을 규탄하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수호를 선언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성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영국선군정치연구협회,영국주체사상연구소조,영국조선친선협회가 미국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을 규탄하여 10월 30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이 매우 엄중한 지경에 이르고있는데 대하여 까밝히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대화를 통해 진정으로 인권문제를 해결해나가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아량과 의사에도 불구하고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조선을 반대하는 그 무슨 《결의》라는것을 유엔총회에서 통과시키려고 획책하고있다.우리는 인민대중중심의 조선식사회주의를 수호하고 더욱 공고발전시키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의 확고한 의지를 전적으로 지지한다.

주체비료생산에서 조업이래 최고실적 돌파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총력량을 집중하여 새 시비년도비료생산을 다그치고있다.

현지에서 전해온 소식에 의하면 집중적인 보수정비를 끝낸 남흥로동계급이 짧은 기간에 생산정상화의 궤도에 진입하여 매일 많은 량의 주체비료를 생산하고있다.얼마전에는 종전의 가장 높은 생산실적의 1.2배에 달하는 최고수준이 기록되였다.

이것은 주체비료생산공정조업이래 가장 높은 생산실적으로서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에 넘쳐있는 남흥로동계급의 불같은 투쟁에 의하여 이룩된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비료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여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시기 위해 커다란 로고를 바치시였다.여러차례나 굴지의 화학공업기지인 이곳 련합기업소를 찾으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가스화공사를 다그쳐 끝내고 주체비료생산을 늘이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여 사회주의협동벌에 더 많은 비료를 보내줄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불같은 투쟁의 나날을 이어왔다.지난 시비년도비료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생산준비를 면밀히 갖추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보수정비전투는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기에 앞서 지난 시기와 달리 1계렬과 2계렬을 엇바꾸는 식으로 진행되였다.로동자,기술자들은 설비의 속내를 보다 깊이 파악하기 위하여 이악하게 노력하여 일단 생산에 들어가면 만가동,만부하의 동음을 높이 울릴수 있게 준비하였다.수많은 화학장치물과 설비들,거미줄처럼 뒤덮은 관로망들에 대한 보수정비,수백t에 달하는 촉매교체작업을 짧은 기간에 수행한다는것은 간단치 않았다.하지만 남흥로동계급은 우리 장군님의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결사전을 벌려 보수기일을 훨씬 단축하면서도 주요생산공정들의 과학화수준을 한계단 높이였다.

지금 비료생산전투를 힘있게 벌리고있는 굴지의 화학공업기지는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고있다.

석탄선별공정을 지켜선 련합기업소의 로동자,기술자들이 공정간 맞물림을 잘하고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뒤공정에 질좋은 원료를 넉넉히 보내줄 때 봉탄공정의 로동자,기술자들은 이에 뒤질세라 여러가지 생산조건에 맞는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여 가스발생공정에 지난 시기보다 많은 량의 봉탄을 보장하고있다.발생로직장의 기대공들은 최대한의 실수률을 보장하는 원칙에서 맡은 설비들을 책임적으로 운전하여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숲을 이룬 높고낮은 화학장치물들을 지켜선 로동자,기술자들은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켜 같은 조건에서 더 많은 비료를 생산하고있다.이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출하직장에는 다음해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를 그날을 그려보게 하는 비료산이 시간을 다투며 높이 쌓아지고있다.

성과가 나날이 확대될수록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일터마다에서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드세차게 울려 생산자대중을 새 시비년도비료생산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참모부서의 일군들도 당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일떠선 비료생산공정이 최대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생산조직과 지휘를 보다 치밀하게 짜고들고있다.

《조선의 음악신동들》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가 얼마전 인터네트홈페지에 《조선의 음악신동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나어린 음악신동들이 국제사회의 주목을 끌고있다고 하면서 어린 나이에 벌써 자기 식대로 피아노연주곡을 편곡하여 재치있게 연주함으로써 전문가들을 놀래운 마신아학생,제20차 국제청소년쇼뺑피아노경연에서 높은 예술적기량과 연주기교를 요구하는 피아노곡들을 훌륭히 형상하여 지금까지의 경연에서 가장 나이어린 1등상수상자로 된 최장흥어린이,2013년-2014년 헨레피아노콩클에서 침착한 자세와 정확한 연주기법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지정곡들을 훌륭히 연주하여 1등을 쟁취한 7살 난 최지예학생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이들은 모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의 경상유치원출신들이라고 하면서 글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에는 특이한 조기음악교육체계가 있는데 여기에서 경상유치원이 중요한 몫을 맡고있다.

세계적인 꼬마음악가들을 키워낸 이곳 조기음악교육기지는 음악신동들의 요람과도 같다.

[정세론해설] 악몽속에 허덕이는 미국사회의 현실

얼마전 카나다수도 오타와의 한복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사건으로 카나다에서 큰 혼란이 일어나고 국회청사와 국립전쟁기념관주변에 대한 경계태세가 강화되였다.

가관은 미국이 제발등에 불이라도 떨어진것처럼 덴겁하고있는것이다.

사건이 일어난 후 미국대통령 오바마는 이번 총격사건은 매우 끔찍한 사건으로서 미국도 경계를 늦추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불안을 감추지 못했다.

미국은 카나다주재 자국대사관을 페쇄하고 워싱톤의 일부 지역들에 대한 경계도 강화하였다.제2의 9.11사건이 터질가봐 어느 한시도 불안과 공포를 털어버리지 못하는 미국이고보면 가히 그럴만도 한 일이다.

더우기 범죄자가 이슬람교로 개종하면서 이름까지 바꾼 인물로서 이번 총격사건을 이슬람교극단주의적행위로 평하는 주장들이 확대되고있으니 미국이 마음을 놓을수가 없는것이다.

미국언론들도 왁작 끓으면서 대비태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여론을 환기시키고있다.

참으로 미국의 처지가 가긍하기 그지없다.

지금 미국에서는 2001년의 9.11사건발생당시를 련상케 하는 테로공포증이 짙게 나돌고있다.다시말해서 최근 중동지역에서 세력을 확대하면서 세계를 소란케 하는 《이슬람교국가》에 대한 공포증이다.

미국 랜드연구소의 한 테로문제전문가는 지금 미국려권을 가진 이슬람교도들이 《이슬람교국가》로 몰려들고있다고 하면서 오래전부터 미국을 위협해온 《이슬람교국가》가 미국본토에 대한 테로공격을 진행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하였다.그만큼 미국에 대한 《이슬람교국가》의 위협이 만만치 않다.

지난 8월 《이슬람교국가》는 《미국에 보내는 메쎄지》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제작하여 미국인기자의 목을 자르는 장면을 공개했다.

다음달에는 두번째 미국인인질의 목을 자르고 그 장면을 담은 《미국에 보내는 두번째 메쎄지》라는 표제의 동영상을 또다시 공개하였다.

동영상에서 복면한 한 전투원은 《우리 사람들에 대한 미국의 미싸일공격이 계속 감행되고있는 이상 우리의 칼은 미국인들의 목을 시종일관 자를것이다.》라고 하였다.

지어 그들은 《백악관에 알라신의 기발을 꽂을것이다.》라고까지 위협하고있다.

《이슬람교국가》의 강경한 태도로 보아 그들이 미국에 대한 공격을 단행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이러한 사태와 관련하여 공화당소속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강경보수세력이 《이슬람교국가》에 대한 미군의 지상작전을 개시해야 한다고 오바마에게 압력을 가하고있지만 그자신도 주저하며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있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이라크문제를 맡아보는 더글라스 올리벤트는 《이슬람교국가》를 최고의 테로단체로 묘사하면서 이라크전쟁시에도 미군이 《이슬람교국가》만큼 잘 조직된 군사단체와 맞다든적이 없었다고 우는소리를 하였다.

《이슬람교국가》가 급격히 세력을 확대하면서 중동지역정세를 위기에로 몰아가고있는데는 미국에 전적인 책임이 있다.

미국이 감행한 이라크전쟁으로 하여 이 나라에서 무질서와 혼란이 조성되고 시아파와 순니파사이의 모순이 격화되였으며 결국에는 《이슬람교국가》가 생겨났다.그런데도 미국은 사태의 진정한 해결이 아니라 이라크를 비롯한 중동지역에 대한 지배를 유지공고화할 심산으로 《이슬람교국가》에 대한 공습을 개시하고 그 기회를 리용하여 수리아정부를 전복할 음모까지 꾸미고있다.그러니 미국에 대한 《위협》이라는것이 과연 무엇으로 하여 초래된것인가는 명백하지 않은가.

《오바마,미국의 이라크내전개입에 따른 대가를 왜 내가 목숨으로 치르어야 하는가?》

이 말은 《이슬람교국가》에 의해 살해되면서 미국인이 한 절규이다.

미국이야말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을 몰아온 진짜테로국가이다.

지은 죄가 많으면 마른 하늘에서도 날벼락이 떨어지는 법이다.

생산계획을 지표별로 넘쳐 수행

나라의 위력한 전기기구생산기지인 함흥청년전기기구공장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이 지난 10월 13일까지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지표별로 끝냈다.계획수행기간 이들은 분전함생산계획은 168.4%,무리등생산계획은 118.3%,단추개페기생산계획은 117%로 넘쳐 수행하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 한결같이 떨쳐나선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현대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 높이 발휘하며 전기기구생산에서 계속 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행부문,기초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함흥청년전기기구공장을 찾아주시고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생산공정의 현대화수준을 높여 질좋은 전기기구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보장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말씀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공장의 당,행정일군들은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수행하기 위한 높은 목표를 세우고 년초부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생산자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최정광,오응천동무를 비롯한 공장의 일군들은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정신을 높이 받들고 대중의 심장에 불을 지피는 화선식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리면서 생산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자체로 풀어나가도록 로동자,기술자들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였다.

부기사장 강동식동무를 비롯한 참모부의 일군들은 설비관리,기술관리,교차생산조직과 함께 직장간,공정간 협동품생산을 위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면서 증산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갔다.업무부문 일군들은 련관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필요한 자재를 제때에 보장해주면서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부족되는 자재를 보장하는 사업을 틀어쥐고 힘있게 내밀었다. 공장에서는 생산공정들을 개건하며 이빠진 공정을 보충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 원가를 적게 들이면서도 질좋은 제품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리였다.일군들은 기술혁신안,절약방안전시회,공구전시회를 여러차례 조직하여 기술자,기능공들의 정신력과 창조적지혜를 적극 계발시키고있다.그리하여 기술개건과 원가를 낮추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자체로 풀어나갔다.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중주파유도로를 새로 제작설치해놓고 조종기틀을 비롯한 주물품생산을 앞세워나갔으며 가열로를 원상복구하고 수지분말도장기를 받아들여 제품도장의 질을 높이였다.

또한 무리등직장에 수지가열로를 더 만들어 설치함으로써 생산능력을 끌어올리였다.

공장의 직장들마다에서 사회주의증산경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소재준비직장의 주물,제관,단조작업반의 로동자들은 중주파유도로와 압연기를 비롯한 로와 설비들에 대한 관리를 책임적으로 깐지게 하고 교대가 교대를 돕는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면서 다음공정에 소재와 제관품을 앞질러가며 생산보장해주었다.무리등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여가면서 무리등과 천정등,벽등을 비롯한 여러가지 질좋은 조명기구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켜 년간계획을 지난 9월말까지 제일먼저 끝내는 위훈을 떨치였다.청년조작기구직장과 일반기구직장에서는 교류접촉기,조종기를 비롯한 전기기구생산을 다그쳐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과 5월1일경기장개건보수공사장을 비롯한 중요건설장들에 보내주었다.형타직장,공작기계직장,도금직장에서는 형타를 비롯한 협동품생산과 도금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공무동력직장에서는 기계설비,전기설비들에 대한 수리정비를 잘하여 생산을 믿음직하게 뒤받침해주었다.

민족유산보호사업에 쌓아올리신 거대한 업적(2)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적인 민족유산보호정책을 제시하신데 기초하시여 중앙과 도소재지들,력사유적이 많은 곳에 력사박물관들을 창설하는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시 북부조선의 유일한 박물관이였던 《평양부립박물관》을 민족력사박물관으로 발족시키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리하여 해방된지 얼마 안되는 주체34(1945)년 12월 첫 인민의 박물관으로 《평양박물관》(일명 평양시립박물관)이 창립되게 되였다.

《평양박물관》의 창립,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신 애국애족의 숭고한 리념과 그이께서 밝혀주신 력사박물관창립방침의 빛나는 구현으로서 우리 나라에서 진정한 민족력사박물관의 시원을 열어놓은 사변이였다.그것은 또한 우리 인민이 창조한 문화유물을 수집보존하고 연구하는 나라의 믿음직한 문화유물보존기지가 마련되고 광범한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에게 민족의 력사와 문화에 대한 깊은 지식과 애국주의정신을 심어주는 대중교양거점의 창설을 의미하는 동시에 앞으로 우리 나라에서 박물관을 확대발전시키는데서 본보기로 될 모체박물관의 탄생이였다.

그후 《평양박물관》은 조국해방 1돐을 맞으며 《북조선중앙박물관》으로,주체36(1947)년에는 《국립중앙력사박물관》으로 승격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관심속에 새 조선건설시기에만 하여도 김일성종합대학력사박물관,묘향산력사박물관,외금강력사박물관이 창립되였다.청진,함흥,신의주,해주,사리원에도 력사박물관이 세워졌으며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원산에 력사박물관이 창립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9(1950)년 7월 력사학자들과 문화유물보존부문 일군들을 최고사령부로 부르시여 《리조실록》을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시였다.

《리조실록》은 519년간 존속한 조선봉건왕조의 왕대를 단위로 년월일순으로 적은 일지로서 총 1 760여권에 달하는 방대한 량의 귀중한 력사문헌이다.

조국해방전쟁당시 《리조실록》원본은 서울의 한 도서관에 사장되여있었다.

생사를 판가리하는 준엄한 전쟁이 한창이던 그 시기 《리조실록》에 대하여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날 《리조실록》을 구출하기 위해 동무들을 서울로 파견하려 한다고 하시면서 미제침략자들과 그 앞잡이들이 도발한 전쟁으로 말미암아 조국은 시련을 겪고있고 우리 민족이 이룩한 모든 귀중한것들이 위험에 처하고있으며 《리조실록》도 피해를 입거나 없어질수 있는데 우리는 이에 대하여 절대로 수수방관할수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리조실록》원본을 구출하는데 필요한 모든 구체적인 대책을 다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리조실록》원본을 구출하는 사업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으며 수백년동안 여러차례의 전란속에서 모진 고초를 겪어온 《리조실록》이 비로소 자기의 진정한 주인의 품에 안기게 되였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에 《리조실록》뿐아니라 국보적의의를 가지는 수많은 귀중한 문화재들이 구출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전후 나라의 귀중한 재부이며 민족의 자랑인 명승지와 천연기념물을 보호관리하는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이 이룩되였다.

수령님께서는 주체43(1954)년 3월 내각지시 《문화유물 및 천연기념물보존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를 하달하도록 하신데 이어 주체44(1955)년 12월 내각결정 《명승지 및 천연기념물보존관리에 관한 규정》을 채택,공포하게 하시였다.

1950년대말과 1960년대초에 련이어 채택,공포된 법령과 내각결정들은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제도가 확립된 새로운 환경의 요구를 반영하여 력사유적과 함께 명승지,천연기념물보존관리사업과 천연기념물을 포함한 유용동식물의 보호증식사업을 개선강화하는데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조치들이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1970년대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심으신 문수봉이깔나무를 비롯하여 그이께서 인민들에게 베풀어주신 뜨거운 사랑이 깃든 주요기념물 60여개 대상이 천연기념물로 등록되였다.또한 전국의 390여개의 대상을 천연기념물로 등록하여 보호증식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70년대말에 국가적으로 보호관리해야 할 명승지 및 천연기념물들이 기본적으로 조사등록된 실정에서 새로운 대상들을 늘이는 사업을 계속 진행하도록 하시였다.

이 시기 당과 국가의 관심속에 칠보산,금강산을 비롯한 명승지들을 관리하는 명승지관리소들이 독자적인 기능을 수행할수 있는 관리기구가 나오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75(1986)년 4월 정무원(당시)결정 《천연기념물관리규정》을 시달하도록 하시여 명승지와 천연기념물들을 보호관리하기 위한 또 하나의 담보를 마련해주시였다.

이 규정에 따라 천연기념물보호구역이 설정되게 되였으며 보호구역안에 있는 천연기념물은 천연기념물관리소와 함께 사회적관리를 분담받은 기관,기업소가 전문관리기관과의 련계밑에 관리하는 사회적관리체계가 서게 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주체75(1986)년 4월 최고인민회의 제7기 제5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환경보호법》이 채택되였는데 이 법에 의하여 천연기념물의 국가적인 보호가 법적으로 더욱 담보되게 되였다.

세계가 우러르는 희세의 정치원로,자주정치의 거장

력사에는 위인들이 적지 않았지만 위대한 김정일동지처럼 희세의 정치원로로 만사람의 칭송을 받으신 위인은 없다.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시며 백두산대국의 영상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빛나는 혁명활동력사에 있어서나 시대와 인류앞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에 있어서나 누구나 경모해마지 않는 특출한 정치실력에 있어서 인류가 한결같이 인정하고 높이 칭송하는 정치원로이시다.

나이제리아국회 상원 의원은 여러 신문,통신,방송기자들과 한 회견에서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일각하는 세계정치사에 특기할 자주정치의 거장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인디아주체사상자력갱생연구회 서기장도 김정일령도자는 세계의 걸출한 위인이시였다,그이는 비범한 사상리론가,령도의 거장이시였고 자주정치의 대가이시였다라고 토로하였다.

로씨야,에짚트,라오스,우간다,남아프리카,프랑스,말따,타이 등 각국의 주요신문들과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들,정계,사회계 인사들이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자주정치의 위대한 거장으로 높이 칭송하고있다.

자주정치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당과 국가,군대를 령도하시면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신 정치방식이다.

자주정치는 현대정치의 생명선이라고 간주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령님께서 독창적으로 개척하신 자주정치를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근본문제로 내세우시고 일관하게 계승발전시켜오시였다.

이 행성에 외세의 간섭과 압력이 미치지 않은 곳은 거의 없다.여기에는 대국들이라고 하여 결코 례외가 되지 않는다.

더우기 지정학적요인으로 하여 렬강들의 침략과 내정간섭,강권과 전횡의 희생물로 된 나라들의 수난사는 20세기의 력사에 세세히 기록되여있다.

렬강들이 살판치던 지난 세기에 주체를 세우고 자주정치를 실시한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특히 우리 나라는 제국주의우두머리 미국으로부터의 장기간에 걸친 침략과 위협공갈을 받으며 전대미문의 간고한 길을 걷지 않으면 안되였다.

우리 당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적대시책동속에서 주체적력량을 굳건히 강화해나가면서 온갖 외세의 침략과 위협공갈을 단호히 물리쳤으며 시종일관하게 철저한 자주정치를 실시하여왔다.

이것은 빛나는 예지와 탁월한 사상리론으로 혁명의 앞길을 독창적으로 밝히시고 강철의 의지와 무비의 담력으로 언제나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오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자주성이 강한 우리 나라에 대해 부러움을 금치 못하면서 한 외국인은 이렇게 말하였다.

《모두가 왜 조선을 동경하는가.그것은 비록 모든것이 풍족하지는 못하지만 자기의 민족적존엄과 자기 사회에 대한 긍지감을 안고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고있으며 세계의 〈최강국〉으로 자처하는 미국과 당당히 맞서고있기때문이다.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한두끼의 흰쌀밥과 고기로 바꿀수 없다는것은 지극히 자명한 리치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자주정치는 특히 제국주의와의 대결전에서 백전백승의 무기로 되였다.

미제는 1960년대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과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1970년대의 판문점사건,1990년대의 직승기침입사건 등 수많은 도발책동을 감행하였지만 그때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주정신앞에 굴복하였다.

우리 인민군대가 1994년 12월에 미제의 직승기를 쏴떨구었을 때의 일만 놓고보자.

미국은 저들의 조종사와 시체를 찾기 위해 우리 나라에 압력을 가하려고 갖은 모지름을 썼다.지어 주변나라들까지 내세우면서 저들의 목적을 달성하려고 하였다.그러나 우리의 자주권을 건드린자들은 된매를 맞았다.적들은 찍소리 한마디 못하고 오히려 우리에게 사죄를 하고 저들의 조종사와 시체를 찾아갔다.

미제국주의자들이 지구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없애버리려고 악랄하게 책동하는 속에서도 우리는 자기의 결심대로 실용위성도 쏴올리고 높은 수준의 핵시험에서 성공하여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핵보유국의 지위를 당당히 차지하였다.

미제국주의자들이 핵문제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당치않은 구실을 내대면서 갖은 압살책동을 감행하였지만 언제나 우리 인민앞에 무릎을 꿇지 않으면 안되였다.

우리 민족사에서 이러한 거대한 사변이 일어나게 된것은 전적으로 탁월한 지략과 철의 담력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의 자주정치의 결과이다.

그이의 령도는 조선이 얼마 안있어 붕괴될것이라고 생각하던 세상사람들의 그릇된 인식을 완전히 뒤집어놓았다.

결국 지난 시기 우리를 멀리하던 나라들은 물론 적대시정책을 추구하던 나라들까지 우리 공화국과의 관계개선에 나서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자주정치는 우리 조국이 권위있고 존엄높은 자주의 강국으로 당당히 솟구쳐오르는 자랑스러운 새시대를 펼쳐놓게 하였다.

하기에 서방의 한 신문은 《오늘 세계를 좌우지하는것은 미국이다.그 미국을 좌지우지하는 나라는 이 세계에서 오직 조선뿐이다.결국 오늘의 세계를 좌지우지하는것은 조선이다.…》라고 평하였다.

자주정치는 정치뿐아니라 경제,군사 등 모든 분야에 구현되여 매개 나라와 민족을 자주성이 강한 나라로 일떠세우고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끄떡없이 인류의 리상과 미래를 꽃피워나갈수 있게 하는 위력한 정치이다.

우리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력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치신 자주정치야말로 제국주의와의 첨예한 대결전에서 백전백승할수 있게 하는 위력한 보검이며 만능의 무기이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자주의 원칙을 생명으로 삼고 전진하는 공화국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굴진에 력량을 집중하여 많은 석탄을

석탄생산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 화력발전소들에 더 많은 석탄을 보내줄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득장청년탄광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지난 10월 화력탄보장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한 이곳 일군들과 탄부들은 이달에 들어와서도 련속천공,련속발파를 들이대며 화력발전소에 더 많은 석탄을 보내주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한마디로 말하여 오늘 석탄생산을 늘이는것은 나라의 전반적경제를 빨리 발전시키기 위한 생명선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탄광의 일군들은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화력발전소에 질좋은 석탄을 더 많이 보내주기 위한 석탄생산조직과 지휘를 그 어느때보다 빈틈없이 짜고들고있다.이들은 나라의 전력생산을 함께 책임졌다는 주인다운 자각을 안고 갱막장에서 살다싶이 하면서 생산조직을 전투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모든 갱들에서 높아진 전투목표를 무조건 수행하도록 혁명적인 대책을 취해나가고있다.특히 모든 굴진중대들에서 굴진을 확고히 앞세울데 대한 당의 높은 뜻을 받들고 전망이 좋은 예비채탄장을 더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으면서 압축기,배관,탄차들의 보수정비를 동시에 내밀어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있다.

일군들은 생산조건이 불리한 갱들을 맡고 막장에 들어가 걸린 문제들을 알아보고 제때에 풀어주기 위한 사업도 기동적으로 해나가고있다.

예비채탄장을 더 많이 마련하기 위한 굴진전투에서는 3갱,1갱이 앞서나가고있다.

3갱 갱장 장주호동무를 비롯한 갱의 일군들은 막장의 모든 공정이 치차처럼 맞물려 돌아가도록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암질상태와 작업조건에 맞게 설비,부속품,자재보장을 따라세워 굴진공들의 생산의욕을 부쩍 높여주고있다.

석탄생산을 늘이는데서 굴진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있는 갱의 탄부들은 여러가지 합리적인 굴진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교대당 발파효률을 높여 기본굴진은 2.6배,준비굴진은 2.9배로 늘이면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1갱 굴진중대장 김명길동무를 비롯한 굴진공들은 앞선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굴진속도를 훨씬 높이고 매장량이 많은 탄밭을 더 많이 마련할 목표를 세우고 인민군군인들의 투쟁정신,투쟁기풍으로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면서 련일 혁신적성과를 올려 탄광적으로 맨 앞장에서 전진하고있다.

5갱과 6갱의 일군들과 굴진공들은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영예의 승리자가 될 열의에 넘쳐 석탄증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고있다.이들은 최근 며칠동안에만도 어려운 갱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기본굴진,준비굴진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특히 5갱의 일군들과 굴진공들은 화력발전소에 더 많은 석탄을 보내주려는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며 집단의 단합된 힘으로 결사전을 벌려나가고있다.이들은 교대당 발파효률을 높이기 위한 작전을 짜고들어 매일 계획을 2배로 넘쳐 수행하고있다.그리고 다음교대를 위한 작업준비를 착실히 해나가면서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가고있다.

6갱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굴진을 앞세워야 석탄생산을 늘일수 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련속천공,련속발파를 들이대며 힘찬 전투를 벌리고있다.

굴진공들은 여러가지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굴진속도를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화력탄을 무조건 생산보장하기 위하여 결사전을 벌리고있는 탄부들의 생산투쟁에 합세하여 보장부문에서는 동발나무생산전투를 힘있게 벌려 석탄증산에 이바지하고있다.

[론설]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기수인 인민군대의 혁명적풍모

오늘 우리 인민군대는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제일선에 서있다.인민군대의 결사관철의 정신,불굴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이 빛나게 실현되고 부강조국건설사는 거창한 창조와 변혁으로 수놓아지고있다.

당의 사상과 령도를 총대로,실천으로 받들고 당의 존엄과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장하는 인민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고 긍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혁명의 주력군으로서 조국보위에서뿐아니라 당의 강성국가건설구상을 실현해나가는데서 언제나 기수,돌격대가 되여야 하며 새 세기 선군문화를 창조하고 보급하는데서도 선도자가 되여야 합니다.》

우리 인민군대는 당의 령도를 생명선으로 삼고 조국의 수호자,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가는 선군혁명의 주력군이다.철벽으로 다져진 조국의 천리방선,혁명대오의 불패의 일심단결,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의 끊임없는 성과속에는 당의 사상과 로선,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온 인민군대의 빛나는 위훈이 새겨져있다.당의 결정지시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기적을 창조해나가는 인민군대가 있어 우리 조국이 세기를 주름잡으며 비약할수 있었고 우리 식 사회주의가 추호의 드팀도 없이 승승장구할수 있었다.

당에 끝없이 충직한 인민군대의 혁명적기상과 전투적위력은 새로운 주체100년대 진군길에서 더욱 힘있게 떨쳐지고있다.당의 건축미학사상이 철저히 구현된 멋쟁이건축물들,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는 선군시대의 새로운 선경들은 다 당이 준 과업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관철해나가는 우리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일본새가 낳은 고귀한 창조물들이다.불가능을 모르는 인민군대가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 폭풍쳐 내달리기에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가 비상히 높아지고 최후승리의 그날이 앞당겨지고있다.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기수인 우리 인민군대의 혁명적풍모는 당과 수령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백옥같은 충정의 발현이다.

인민군대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불패의 혁명대오로 장성강화된 수령의 군대,당의 군대이다.우리 인민군대처럼 당과 수령에 대한 충정을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새기고 당이 가리키는 한길로만 곧바로 나아가는 혁명적인 군대는 이 세상에 없다.

인민군대는 백두밀림에서 첫 자욱을 뗀 때부터 수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결사관철하는 기수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왔다.항일혁명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사령관동지의 사상의지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였으며 전화의 인민군용사들은 수령님께 다진 맹세를 지켜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사수하였다.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이 머리를 쳐들었던 준엄한 년대에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과 수령의 령도를 앞장에서 받들어온 전위대오도,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신념의 구호높이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한 혁명대오도 우리 인민군대이다.

오늘 전군에 높이 울려퍼지는 노래 《혁명무력은 원수님 령도만 받든다》에는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백두의 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인민군장병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당중앙을 총대로 결사옹위하려는 철석의 의지가 비껴있다.이 노래를 선창하며 우리 인민군대는 당의 혁명위업수행에서 믿음직한 척후대,억척의 지지점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해나가고있다.전군에 최고사령관동지의 령군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고 조국수호의 일념으로 백두의 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는 불패의 강군,강성국가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조선속도창조의 불길을 앞장에서 일으켜나가는 강위력한 전투대오가 우리 인민군대이다.

그 어떤 시련이 닥쳐오고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오직 당과 수령을 신념과 의리로 받들어나가는 백두산혁명강군,인민군대가 있기에 우리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기수인 우리 인민군대의 영웅적풍모는 혁명적군인정신의 거세찬 분출이다.

당의 사상과 정책은 말로써 관철되는것이 아니다.죽으나사나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사상적각오와 립장을 가지고 육탄이 되여 만난을 뚫고나갈 때 당의 구상과 의도가 빛나게 실현되고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게 된다.수령결사옹위정신,결사관철의 정신,영웅적희생정신으로 일관된 혁명적군인정신이야말로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힘있는 추동력이다.

혁명적군인정신을 체현한 인민군대의 풍모에서 중요한것은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집행에 대한 절대성,무조건성이다.우리 인민군대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주신 명령을 최상의 믿음으로 간직하고 절대성,무조건성의 원칙에서 철저히 집행해나가는 결사관철의 대오이다.하기에 혁명군가가 높이 울리는 전투장들마다에서는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폭풍처럼 내달리는 단숨에의 기상이 나래치고 그 어떤 난관도 자체의 힘으로 강행돌파해나가는 용감무쌍한 공격정신이 차넘치고있다.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이라면 물과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인민군대의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에 의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결심은 곧 조선의 실천이라는 진리가 남김없이 확증되고 이 땅에 흐르는 한초한초가 그대로 기적과 혁신으로 수놓아지고있는것이다.

수령을 옹위하는데서 최고일뿐아니라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해나가는데서도 제일인 인민군대의 전투적기질은 지금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마식령스키장,문수물놀이장,조선인민군 1월8일수산사업소,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위성과학자주택지구,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평양육아원,애육원을 비롯하여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에는 혁명적군인정신의 창조자,체현자인 인민군대의 애국적헌신성이 깃들어있다.당의 구상을 실현하는 길에서 사소한 리유와 구실을 모르고 불가능도 인정하지 않는 인민군대의 결사관철의 정신,영웅적희생정신에 의하여 세계를 향해 질풍같이 내달리는 선군조선의 새로운 대진군속도가 창조되고있다.

조건이 아무리 어렵고 과업이 방대해도 혁명적군인정신으로 굴함없이 싸워나가는 인민군대가 있어 우리 당의 사상과 정책이 빛나게 관철되고 우리 조국이 생기와 활력에 넘쳐 힘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이다.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기수인 인민군대의 혁명적풍모는 우리 인민들을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고무추동하고있으며 온 사회에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지난 8월 우리 나라 산업시설의 본보기,표준으로 훌륭히 일떠선 10월8일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기수로서의 본분을 다하고있는 인민군대에 일감을 맡길 재미가 있다고,시대를 선도하는 인민군대가 희한한 광경들을 하나하나 펼쳐가면 인민들은 날로 변모되고 흥해가는 조국의 모습을 보면서 긍지와 자부심,애국의 마음을 더 깊이 간직하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군대와 함께 인민은 당의 령도를 받들어나가는 힘있는 력량이다.군대와 인민이 사상관점과 투쟁기풍에서 하나가 될 때 당의 구상과 의도는 더욱더 빛나게 관철되고 부강조국건설에서는 눈부신 성과가 이룩되게 된다.

군인정신,군인기질,군인본때에는 오늘날 우리 인민이 어떤 사상관점과 각오로 수령을 받들고 어떤 열정과 일본새로 당의 사상과 의도를 관철해야 하는가가 다 담겨져있다.인민군대의 영웅적투쟁을 보면서 사상정신적으로 성장하고있는것이 우리 인민이며 인민군대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으로 싸워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이 우리 인민이 거창한 실천투쟁속에서 체득한 고귀한 철리이다.우리 인민은 인민군군인들의 투쟁을 통하여 혁명적군인정신의 위력에 대해 심장으로 절감하고있으며 모든 일을 인민군대식으로 대담하고 통이 크게 전격적으로 밀고나갈 결의를 다지고있다.

오늘 강성국가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벌어지는 군민협동작전은 군대와 인민의 사상관점과 투쟁기풍의 일치를 실현하고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고있다.군민협동작전을 통하여 군대와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더욱 굳게 뭉쳐지고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하자는 구호가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충정과 애국의 구호로,깨끗한 량심과 실천의 구호로 되고있다.

인민군대가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기수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전체 인민이 혁명적군인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전진은 그 누구도 막을수 없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군대의 투쟁정신,투쟁기풍을 사업과 생활의 귀감으로 삼고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서 위훈의 창조자,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여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