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카나다수도 오타와의 한복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사건으로 카나다에서 큰 혼란이 일어나고 국회청사와 국립전쟁기념관주변에 대한 경계태세가 강화되였다.
가관은 미국이 제발등에 불이라도 떨어진것처럼 덴겁하고있는것이다.
사건이 일어난 후 미국대통령 오바마는 이번 총격사건은 매우 끔찍한 사건으로서 미국도 경계를 늦추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불안을 감추지 못했다.
미국은 카나다주재 자국대사관을 페쇄하고 워싱톤의 일부 지역들에 대한 경계도 강화하였다.제2의 9.11사건이 터질가봐 어느 한시도 불안과 공포를 털어버리지 못하는 미국이고보면 가히 그럴만도 한 일이다.
더우기 범죄자가 이슬람교로 개종하면서 이름까지 바꾼 인물로서 이번 총격사건을 이슬람교극단주의적행위로 평하는 주장들이 확대되고있으니 미국이 마음을 놓을수가 없는것이다.
미국언론들도 왁작 끓으면서 대비태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여론을 환기시키고있다.
참으로 미국의 처지가 가긍하기 그지없다.
지금 미국에서는 2001년의 9.11사건발생당시를 련상케 하는 테로공포증이 짙게 나돌고있다.다시말해서 최근 중동지역에서 세력을 확대하면서 세계를 소란케 하는 《이슬람교국가》에 대한 공포증이다.
미국 랜드연구소의 한 테로문제전문가는 지금 미국려권을 가진 이슬람교도들이 《이슬람교국가》로 몰려들고있다고 하면서 오래전부터 미국을 위협해온 《이슬람교국가》가 미국본토에 대한 테로공격을 진행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하였다.그만큼 미국에 대한 《이슬람교국가》의 위협이 만만치 않다.
지난 8월 《이슬람교국가》는 《미국에 보내는 메쎄지》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제작하여 미국인기자의 목을 자르는 장면을 공개했다.
다음달에는 두번째 미국인인질의 목을 자르고 그 장면을 담은 《미국에 보내는 두번째 메쎄지》라는 표제의 동영상을 또다시 공개하였다.
동영상에서 복면한 한 전투원은 《우리 사람들에 대한 미국의 미싸일공격이 계속 감행되고있는 이상 우리의 칼은 미국인들의 목을 시종일관 자를것이다.》라고 하였다.
지어 그들은 《백악관에 알라신의 기발을 꽂을것이다.》라고까지 위협하고있다.
《이슬람교국가》의 강경한 태도로 보아 그들이 미국에 대한 공격을 단행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이러한 사태와 관련하여 공화당소속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강경보수세력이 《이슬람교국가》에 대한 미군의 지상작전을 개시해야 한다고 오바마에게 압력을 가하고있지만 그자신도 주저하며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있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이라크문제를 맡아보는 더글라스 올리벤트는 《이슬람교국가》를 최고의 테로단체로 묘사하면서 이라크전쟁시에도 미군이 《이슬람교국가》만큼 잘 조직된 군사단체와 맞다든적이 없었다고 우는소리를 하였다.
《이슬람교국가》가 급격히 세력을 확대하면서 중동지역정세를 위기에로 몰아가고있는데는 미국에 전적인 책임이 있다.
미국이 감행한 이라크전쟁으로 하여 이 나라에서 무질서와 혼란이 조성되고 시아파와 순니파사이의 모순이 격화되였으며 결국에는 《이슬람교국가》가 생겨났다.그런데도 미국은 사태의 진정한 해결이 아니라 이라크를 비롯한 중동지역에 대한 지배를 유지공고화할 심산으로 《이슬람교국가》에 대한 공습을 개시하고 그 기회를 리용하여 수리아정부를 전복할 음모까지 꾸미고있다.그러니 미국에 대한 《위협》이라는것이 과연 무엇으로 하여 초래된것인가는 명백하지 않은가.
《오바마,미국의 이라크내전개입에 따른 대가를 왜 내가 목숨으로 치르어야 하는가?》
이 말은 《이슬람교국가》에 의해 살해되면서 미국인이 한 절규이다.
미국이야말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을 몰아온 진짜테로국가이다.
지은 죄가 많으면 마른 하늘에서도 날벼락이 떨어지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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