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9일

《김정일화는 참으로 아름답고 매력적인 꽃이다》

조선로동당창건 69돐에 즈음하여 불멸의 꽃 김정일화전시회가 로씨야 나호드까시와 몽골 울란바따르시에서 진행되였다.

로씨야 나호드까시에서 진행된 김정일화전시회장은 꽃중의 왕인 불멸의 꽃 김정일화를 보기 위하여 이곳을 찾는 수많은 관중들로 초만원을 이루었다.

전시회에는 나호드까시 부시장,나호드까시의회 부의장,통일로씨야당 나호드까지부 정치리사회 비서를 비롯한 나호드까시의 각계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나호드까시 부시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여러차례에 걸쳐 나호드까시와 울라지보스또크시에서 진행된 김정일화전시회에 참가하면서 김정일화는 보면 볼수록 사람들의 마음을 끄는 매우 아름다운 꽃이라는것을 깊이 느끼게 되였다.일본의 유명한 화초전문가가 자기가 재배한 꽃에 존경하는 김정일동지의 존함을 모신것자체가 그이의 위인상이 얼마나 높은 경지에 이르렀는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로조관계를 새로운 단계에 올려세우시기 위하여 여러차례에 걸쳐 로씨야를 방문하시였다.

나는 오늘의 김정일화전시회를 통하여 조선인민이 자기 령도자를 얼마나 존경하고 흠모하고있는가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하였다.

나호드까시의회 부의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연해변강 나호드까시에 김정일동지의 존함을 모신 불멸의 꽃이 활짝 피여난것을 커다란 영광으로 생각한다.

김정일화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강인담대한 의지와 고매한 풍모,불같은 열정을 상징하고있다.

력사를 돌이켜볼 때 위인들은 많았지만 위인의 존함을 모신 꽃은 김일성화와 김정일화밖에 없다.

앞으로 로조친선의 강화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전로로병사회단체 《전투적우의》 나호드까시지부 위원장은 김정일화는 참으로 아름답고 매력적인 꽃이다,김정일화를 보면서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의 행복과 로조친선을 위하여 쌓아올리신 업적에 대하여 뜨겁게 돌이켜보았다,김정일화가 만발하듯이 그이의 업적은 우리들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될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몽골 울란바따르시에서 몽골김정일화협회의 주최로 진행된 김정일화전시회에는 몽골 공업 및 농업성,문화,체육 및 관광성,대외관계성,민족민주당,김정일화협회,적십자련맹 등 정부,정당,단체의 인사들과 각계층 군중이 참가하였다.

몽골 문화,체육 및 관광성 부상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69돐에 즈음하여 몽골에서 김정일화전시회가 진행된것은 몽골과 조선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이고 형제적인 친선협조관계를 잘 보여주고있다.지난 시기에도 그러하였지만 조선인민이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있는데 대하여 몽골인민들은 자기의 일처럼 기뻐하고있다.

몽골땅에 만발한 김정일화와 더불어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더욱 확대발전될것이다.

참가자들은 전시된 김정일화를 깊은 감동속에 돌아본 다음 감상록에 꽃중의 왕 김정일화에 매혹되였다,위인의 존함을 모신 김정일화는 몽조친선의 상징으로 더욱 활짝 피여날것이다라는 자기들의 심정을 담은 글들을 남기였다.

그들은 김정일화의 아름다움에 매혹을 금치 못하면서 전시회장에서 오래도록 발걸음을 떼지 못하였다.

여러 나라에서 에볼라비루스감염증방지 노력

◎ 로씨야정부가 에볼라비루스감염증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최근 이 나라에서는 수상 드미뜨리 메드베제브의 참가밑에 서아프리카지역을 휩쓸고있는 에볼라비루스가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할데 관한 협의회가 진행되였다.협의회에서는 비행장들에 검역설비들을 증설하고 국경에서 위생검역사업을 강화하며 전문의료일군들을 양성하고 예방왁찐을 개발하는 등의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 최근 인디아정부는 뉴델리에서 고위급회의를 열고 에볼라비루스감염증의 전파와 그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을 보다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였다.

이에 따라 비행장과 항구들에서 려행자들에 대한 엄격한 위생검역사업이 진행되게 된다.

한편 바레인보건성도 나라의 모든 항구들에서 입국자들에 대한 검역사업을 강화하며 서아프리카지역 려행자들에 대한 사증발급을 중지할것이라고 밝혔다.

◎ 나이제리아대통령 굳락크 에벨레 죠나탄이 최근 에볼라비루스감염증과의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에 대해 언급하였다.20일 세계보건기구가 나이제리아에서 에볼라비루스가 완전히 청산되였다고 선언한것과 관련하여 그는 이것은 모든 나이제리아인들이 에볼라비루스감염증을 없애기 위해 협력을 강화한 결과이라고 말하였다.그는 이 비루스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이 각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메히꼬외무성이 24일 성명을 발표하여 에볼라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국제적노력에 적극 협력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성명은 에볼라비루스는 국경을 가리지 않고 전파되고있다고 하면서 그것을 막기 위한 투쟁에서 나라들사이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메히꼬정부는 에볼라비루스감염증전파방지를 위한 국제적노력에 합세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그를 위한 국가적투자를 늘일것이라는데 대해 성명은 지적하였다.

◎ 케니아정부가 22일 에볼라비루스감염증의 전파를 방지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하였다.그에 따라 에볼라비루스감염자들을 제때에 찾아내고 치료하는데 필요한 3만명의 의료성원들을 양성하게 된다.전국의 전염병전문의사 150명이 이 사업에 동원될것이라 한다.

현재 나라에서는 에볼라비루스감염증에 대한 사회적각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보도수단들을 리용한 위생선전사업을 강화하고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54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8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는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들,중앙과 지방의 청년동맹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4차 초급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서한 《청년들은 당의 선군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가 되자》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청년동맹조직들의 과업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력사적서한에는 청년대군의 무한대한 힘을 발양시켜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겨오시려는 드팀없는 의지가 어려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서한에서 우리의 모든 청년들이 당의 령도따라 선군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력사적진군길에서 청년전위의 영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모든 청년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력사적서한에 담겨져있는 사상을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 서한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하기 위하여 모든 힘과 지혜를 다 바쳐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청년동맹안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모든 청년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우리 당을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결사옹위하는 성새,방패가 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 강성국가건설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선봉대,돌격대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군민대단결을 철통같이 다지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좀먹는 비사회주의적현상들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선군청년홰불상쟁취운동,청년돌격대운동,청년작업반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에 적극 참가하여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강성국가건설의 전구들마다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는 선군시대의 청년영웅이 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김정일애국주의교양,신념교양,계급교양,도덕교양에 힘을 넣어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참된 애국자,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닌 투철한 계급의 전위투사,고상한 도덕품성을 소유한 강성국가건설의 역군들로 준비시켜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청년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혁명적이며 자각적인 조직생활기풍을 확립하며 청년전위모범단체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청년동맹초급조직들을 항일의 불길속에서 위력떨친 강철의 공청조직처럼 쇠소리나는 전투대오로 꾸리며 모든 청년동맹초급일군들이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불러일으키고 이끌어주는 기관차가 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의 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결정서가 채택되였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수단공화국 대통령에게 감사전문을 보내였다

하르툼

나는 친선적인 수단공화국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을 마치고 아름다운 하르툼을 떠나면서 우리를 열렬히 환영하고 극진히 환대하여준 당신과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우리는 이번 방문기간 쌍무관계를 계속 활력있게 강화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서와 기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유익한 의견들을 나누고 일련의 합의를 이룩하였습니다.

나는 당신과 귀국정부의 깊은 관심속에 진행된 우리의 귀국방문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여 우리 두 나라사이의 쌍무관계발전을 가일층 추동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데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친선적인 수단정부와 인민이 각하의 옳바른 령도밑에 나라의 령토완정과 안전보장,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성과를 거둘것과 아울러 당신이 건강하여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론평] 눈감고 아웅하는 식의 광대극은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최근 미국이 이미전부터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를 남조선에 끌어들일 짝자꿍이를 해왔다는것이 폭로되여 세계를 놀래우고있다.

이 사실을 얼마전 남조선신문 《국민일보》가 보도하였다.그에 의하면 미국이 3년전부터 일명 《싸드》로 불리우는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를 남조선주둔 미군부대에 배비할 계획을 가지고있었으며 괴뢰들과의 합동군사연습기간 《싸드》배비를 가상한 훈련까지 진행하였다.2011년 8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 참가했던 미군의 한 고위인물은 《이번에 처음으로 〈싸드〉배비를 가상한 훈련을 진행하였다.》고 토설했다.이것은 미국이 오래전부터 남조선당국과 공모결탁하여 《싸드》의 남조선배비를 기정사실화하고 그 준비를 면밀히 진행하여왔다는것을 똑똑히 증명해준다.

국제사회는 지금까지 남조선에 《싸드》를 배비하는 문제를 놓고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서로 엇갈린 소리들을 줴쳐댄데 대하여 주시하여왔다.미국은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국방성 미싸일방위국 정책국장 등 군부우두머리들을 내세워 《싸드》의 남조선배비를 검토하고있다고 공개하는 반면에 남조선괴뢰들은 미싸일방위체계소리만 나와도 불에 덴 황소처럼 덴겁하여 론의한적도 협의한적도 없다고 시치미를 뗐다.결국 이번 공개자료를 통하여 상전과 주구의 판이한 주장이 하나의 기만극에 불과하며 남조선괴뢰패당이 겉으로는 《싸드》를 도입할 생각이 없다느니 뭐니 하고 아닌보살하였지만 실지로는 그 추진을 적극 획책하여온 특등전쟁하수인이라는것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더욱 역겨운것은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를 남조선에 끌어들이는 문제를 놓고 서로 동에 닿지 않는 소리를 해대던 미국과 남조선집권세력이 그 용도에 대해서는 《북의 도발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것처럼 입을 모아 여론을 오도하고있는것이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그처럼 눈독을 들이고 배비하려는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가 진짜 우리의 《미싸일위협》때문인가.그들이 늘 념불처럼 외워대는 우리의 《미싸일위협》타령이지만 그에 대해 다시한번 까밝혀볼 필요가 있다.

물론 우리의 미싸일이 미국과 그에 아부추종하는 괴뢰들을 과녁으로 하고있다는데 대하여 구태여 숨길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그러나 이러한 사태는 우리때문에 빚어진것이 아니다.우리가 거듭 천명한바와 같이 우리의 전략전술로케트탄들은 날로 가증되는 미국의 핵전쟁위협에 맞서기 위한 철저한 자위적수단이다.미국에 의해 새로운 조선전쟁이 가상이 아니라 현실로,래일이 아니라 오늘로 박두해오고있는 형편에서 우리가 팔짱을 끼고 가만히 앉아만 있을수 없다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진짜 미싸일위협가해자는 미국이다.미국은 남조선에 숱한 핵미싸일을 전개하고 북침전쟁연습들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치닫게 하였다.태평양상에 있는 괌도군사기지에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를 배비하고 운영하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미국이다.미싸일위협이 어디서 어디로 가해지고있는가 하는것은 더 론할 여지도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자위적인 전쟁억제력에 대해 《위협》이니 뭐니 하는것은 적반하장이 아닐수 없다.미국과 괴뢰패당이 우리의 《미싸일위협》을 비렬하게 걸고드는 목적은 《싸드》와 같은것을 끌어들여 저들의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핵전쟁준비를 최종적으로 완성하자는데 있다.

미국이 《싸드》의 목표로 삼는것은 우리 공화국만이 아니다.현시기 조선반도주변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미국의 군사적움직임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오바마행정부가 몇년전에 아시아태평양《재균형》이라는 이름으로 책정한 이 전략은 본질에 있어서 이 지역에 힘을 집중하여 경쟁자들을 포위억제하고 저들의 정치군사적우위를 계속 부지해보겠다는것이다.

미국이 미싸일방위체계의 핵심으로 남조선에 배비하려는 《싸드》의 배경에도 다름아닌 조선반도주변대국들인 로씨야와 중국을 군사적으로 제압하며 나아가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패권을 확립하자는데 있다.

그것은 《싸드》의 기술적특성만 놓고보아도 십분 짐작할수 있다.미국이 추진하는 미싸일방위체계의 핵심장비인 《싸드》는 대륙간탄도미싸일과 같이 높은 고도로 날아가는 미싸일을 요격하는 체계이다.특히 《싸드》가 필수적으로 동반하게 되여있는 《X-밴드》레이다의 탐지거리는 1 000㎞에 달한다.이것은 우리 공화국북반부는 물론 중국과 로씨야의 군사정보를 실시간 감시하고 세계적인 미싸일감시망을 구축하는데 유리하다.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가 남조선에 배비될 경우 미국이 주변대국들을 제압할수 있다는것이 군사전문가들의 한결같은 평이다.중국과 로씨야도 이에 대해 모르지 않는다.중국의 한 연구사는 비록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조선의 《위협》을 줄곧 《싸드》배비의 구실로 삼고있지만 중국을 겨냥한 의도는 매우 뚜렷하다라고 명백히 말하였다.

로씨야전략로케트군 이전 참모장 역시 《미국은 교활하게도 저들의 미싸일방위체계가 조선의 미싸일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이것은 거짓이다.미국은 로씨야와 중국의 핵잠재력을 억제하기 위하여 전역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하고있다.》라고 하였다.

미국이나 남조선당국이 《싸드》배비는 로씨야나 중국을 겨냥한것이 아니라고 아닌보살한다고 하여 그것을 곧이 믿을 나라가 과연 몇이나 되겠는가.이것이야말로 눈감고 아웅하는 격의 추태이며 뒤가 켕겨서 하는짓이다.

현실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우리의 《미싸일위협》이니 뭐니 하는 케케묵은 소리를 계속 늘어놓고있는것은 저들의 《싸드》배비를 반대하는 주변나라들의 반발을 눅잦히고 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교활한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X-밴드》레이다대신 탐지거리가 짧은 레이다로 대신할수 있다느니 뭐니 하고 주변대국들의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를 막아보려 하고있지만 그것은 한갖 기만에 불과하다.이러한 행동은 오히려 주변대국들의 반발과 경계심을 더욱 조장시킬수 있다.

중국을 비롯한 주변나라들은 《싸드》를 남조선에 배비할 경우 《쌍무관계를 희생시키게 될것》이며 《상상밖의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결코 빈말이라고 볼수 없다.

핵선제공격을 노린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구축책동을 강건너 불보듯 수수방관할 나라는 없을것이다.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 《싸드》가 남조선에 배비되는것은 시간문제이다. 그렇게 되면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은 물론 동북아시아지역의 핵전쟁위험도 절정에 달할것이다.그것이 동북아시아 나아가서 세계정세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불씨로 된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도입의 위험성은 여기에 있다.

미국의 강도적론리는 절대로 통할수 없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꽁고공화국 국회 상원 의장과 하원 의장을 만났다

【브라자빌 10월 27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꽁고공화국을 공식친선방문하고있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27일 국회청사에서 앙드레 오바미 이뚜 국회상원 의장과 쥬스땡 꿈바 국회하원 의장을 각각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석상에서 상원의장은 지난 시기 꽁고의 독립을 위해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김일성주석각하를 열렬히 흠모하고있는 꽁고인민은 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조선인민의 강의한 의지에 대하여 감탄하고있다고 하면서 자주,친선,협조의 리념밑에 두 나라 국회사이의 관계를 발전시켜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하원의장은 이번 방문이 두 나라사이의 관계발전에 기여하게 되리라고 확신하면서 조선인민의 애국적투쟁에 대한 꽁고인민의 지지는 확고하다고 강조하였다.

담화들에는 강하국보건상,궁석웅 외무성 부상,서길복 대외경제성 부상,최철수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림시대리대사,기타 수행원들과 필매르 푸티 쑹구 국회상원 제1서기,가브리엘 오밤뽀 국회상원 외교 및 협조분과위원회 위원장,에떼까 발래르 국회하원 제1서기,끼고 쑹비 죠제프 제2서기,관계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이날 김영남위원장을 환영하여 쥬스땡 꿈바 국회하원 의장은 연회를 마련하였다.

[정세론해설] 전승의 력사를 빛내이기 위하여

로씨야인민에게 있어서 다음해는 파쑈도이췰란드의 침략으로부터 사회주의쏘련을 지켜내고 전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한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0돐이 되는 해이다.

엄혹한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무비의 희생성과 불같은 애국심을 간직한 쏘련인민의 영웅적투쟁과 값비싼 희생이 있었기에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수호될수 있었다.

오늘도 이 나라 인민들은 조국수호자들이 발휘한 영웅적위훈과 불굴의 투쟁정신을 긍지롭게 추억하고있다.

최근 로씨야가 위대한 조국전쟁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전쟁로병들이 발휘한 용감성과 영웅주의를 빛내이고 계승해나가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얼마전 로씨야외무상은 한 위대한 조국전쟁참가자의 운명에 대한 새 기록영화상영에 앞서 모두가 전승 70돐준비로 들끓고있는 시기에 진행되는 사업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전쟁로병들을 영원히 추억하기 위한 노력을 지지할것을 호소하였다.

이미 독립국가협동체 국가수반리사회 회의에서 《2015년을 독립국가협동체 나라들에서의 1941-1945년 위대한 조국전쟁로병들의 해로 선포할데 대한 결정》이 채택된데 따라 로씨야에서는 2015년을 파시스트들과의 싸움에서 전세대가 이룩한 공적을 영원히 추억하고 빛내이는데 이바지하는 력사적인 해로 되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뿐만아니라 전쟁로병들의 위대한 위훈과 영웅주의,자기희생정신을 높이 따라배우도록 할 목적밑에 《1941-1945년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0돐》 기념메달을 제정할데 관한 정령이 발표되였다.

로씨야에서는 나치즘의 영웅화와 위대한 조국전쟁승리의 력사적의의를 부정하려는 현상을 반대하여 적극 투쟁하고있다.

지금 일부 나라들에서는 신나치스트들이 제세상처럼 활개치면서 제2차 세계대전에서 용감하게 싸운 영웅들의 위훈을 말살하기 위한 책동을 로골화하고있다.

얼마전 라뜨비야의 수도 리가에서 이전 《에쓰에쓰》 성원들의 그 무슨 《년례행진》이 진행되고 에스또니야에서는 이전 《와펜-에쓰에쓰》 제20사단의 로병대회라는것이 진행되였다.

우크라이나의 수도 끼예브를 비롯한 기타 도시들에서는 히틀러와 기타 나치스범죄자들의 발언들이 가득 인용된 《에쓰에쓰》와 제2차 세계대전시기 히틀러의 앞잡이였던 우크라이나민족주의단체두목 반데라의 상징물을 든 신나치스트들의 집회와 홰불행진이 있었다.

로씨야외무성 인권문제담당 전권대표는 어느 한 연단에서 연설하면서 이것은 유럽을 모욕하는 행위이며 나치즘으로부터 평화를 구원하다가 희생된 사람들에 대한 모독행위이라고 격분을 표시하였다.

뿌찐대통령은 쓰르비아신문《폴리띠까》와의 회견에서 오늘날 우리의 공동의 의무는 나치스트들과 그 공범자들을 영웅화하려는 시도에 대처하는것이라고 언명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의 력사를 외곡하려는 임의의 형태의 인종주의,배타주의,호전적인 민족주의를 반대하여 일관하게 투쟁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조국전쟁승리 70돐을 성대히 기념하기 위한 준비사업들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얼마전 뿌찐대통령은 독립국가협동체 국가수반리사회 회의에서 연설하면서 다음해 전승절행사에 회의참가자모두를 초청하였다.

로씨야국가회의에서는 12월 3일을 무명전사의 날로 제정할데 대한 법안이 통과되였다.

12월 3일은 모스크바격전에서 도이췰란드군을 격멸한 25돐을 맞으며 모스크바의 레닌그라드대통로부근에 안치되여있던 무명전사들의 유해를 크레믈리성벽곁에 이장한 날이다.

로씨야정부와 인민이 전승의 력사와 전통을 소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는것은 응당한것이다.그것은 력사를 옳바로 인식하고 우수한 전통을 적극 살려나가는것이 그 어느 나라와 민족을 불문하고 후대들을 위해 해야 할 응당한 본분이기때문이다.

위대한 조국전쟁시기에 쏘련군대와 인민이 발휘한 불굴의 정신과 영웅적위훈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려는 이 나라 정부와 인민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다.

은을 내는 고리형순환생산체계

강원도송배전부에 가면 이런 자료를 볼수 있다.

-해마다 근 5t의 버섯과 6t이상의 고기 생산,종전에 비해 알곡먹이소비량은 40%이상 줄이면서도 돼지증체률은 5% 증가…

이 성과는 버섯과 축산,농산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세운 결과에 이룩된것이다.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축산을 적극 발전시키고 온실남새와 버섯재배를 대대적으로 하여 더 많은 고기와 남새,버섯이 인민들에게 차례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몇해전 이곳 일군들은 평양시 모란봉구역채과도매소의 한 기술자가 연구한 버섯과 축산,농산을 결합한 고리형순환생산기술이 우수한 평가를 받고 널리 보급되고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였다.

그들은 지체없이 평양길에 올랐다.일군들이 직접 두팔을 걷어붙이고 배운 내용을 실천에 옮겨보기도 하였다.

먼저 느타리버섯페기질을 물에 1분정도 담그었다가 꺼내여 100kg당 250L의 물을 두고 충분히 적신 후 30분정도 물을 찌웠다.물기가 적으면 방선균이 자라면서 섬유소분해균의 활성이 억제되게 된다.그렇게 되면 기질분해가 충분히 진행되지 못하여 먹이가치가 떨어지기때문에 물기보장을 잘해주었다.여기에 닭배설물과 활성감탕 등 첨가제와 소석회가루 2kg,소금 1kg을 넣고 골고루 혼합하여 무지를 만들었다.이 무지에 비닐박막과 나래를 씌우고 여러 시간 놓아두었다가 무지온도가 35℃,페하가 8정도 되면 50L의 물에 5kg의 섬유소분해균을 풀어 골고루 접종시켰다.이때 비닐박막과 나래의 중심에 직경이 20㎝정도 되게 구멍을 내주었다.접종한 무지에 다시 비닐박막과 나래를 씌우고 온도 및 통풍관리를 하면서 10일정도 발효시켰다.이렇게 접종한 후 무져놓았다가 먹이로 리용하였다.

페기질먹이를 큰단백풀,알곡먹이와 섞어 젖산발효시킨 다음 먹이니 좋은 점이 많았다.우선 알곡소비량이 많이 줄어들어 좋고 연료를 절약하여 좋았다.돼지의 몸무게도 종전에 비해 적지 않게 늘어났다.

그 우월성이 확증되자 일군들은 더욱 분발해나섰다.

조경일동무를 비롯한 후방경리부문의 종업원들도 힘과 지혜를 바치였다.지난해부터는 느타리버섯페기질로 비늘먹물버섯을 또 한번 재배하는 기술까지 받아들여 버섯생산을 더욱 늘이고있다.

참으로 실리있는 고리형순환생산기술이고 자랑할만 한 성과들이다.

[정세론해설] 협조와 교류를 발전시키기 위한 움직임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자주권존중과 평등에 기초한 협조와 교류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이 강화되고있다.

현시기 정의와 진리를 지향하고 부흥번영하는 사회를 건설하는것을 시대적과제로 내세우고 노력하고있는 나라들사이에는 경제문화적으로 서로 협조하고 교류할수 있는 조건과 가능성이 많다.

나라들사이에 서로 교류하고 협조한다면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민족경제건설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다.

주목되는것은 올해에 국가 및 정부수반들이 외국방문을 통하여 대외관계의 폭을 넓히고 국제적협조와 교류를 강화해나가고있는것이다.

지난 3월 나이제리아대통령이 나미비아를 방문하였다.방문기간 《법분야에서의 협조에 관한 량해문》,《관광분야에서의 협조에 관한 량해문》,《지질,채광,광물가공 및 야금분야에 관한 량해문》 등 11건의 조약이 체결되였으며 에네르기 및 원유정제분야를 비롯한 여러 경제분야에서의 협조문제가 토의되였다.또한 지역 및 국제문제들에 대한 의견들이 교환되였다.

에짚트대통령은 지난 8월 로씨야방문과정에 무역 및 군사분야에서 두 나라사이의 협조를 확대하기로 합의하였다.지난 9월에는 이란대통령이 따쥐끼스딴을 방문하면서 두 나라사이에 경제와 문화분야에서의 쌍무협조를 강화할데 관한 9건의 협정을 체결하였다.이보다 앞서 이란부대통령은 외국방문과정에 한 발언에서 지역나라들과의 경제협조를 강화해나갈 정부의 립장을 밝혔다. 그는 경제분야에서 지역나라들과의 협조관계를 발전시키는것은 이란의 대외정책에서 첫자리를 차지한다고 하면서 이란은 나노기술을 비롯한 주요과학기술부문에서 이룩한 성과들에 기초하여 대외교류를 발전시켜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단결과 협조를 위한 노력은 최근에 진행된 국제회의들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지난 5월 독립국가협동체 정부수반리사회 회의가 벨라루씨의 민스크에서 진행되였다.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 정부수반들과 대표들이 참가한 회의에서는 사회경제발전과 보건,문화,교육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의 협조 등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이 토의되였다.회의끝에 과학기술정보교류,교통안전보장,군사 등 분야에서 성원국들사이의 협조를 발전시킬데 관한 문건들이 조인되였다.

지난 7월 브라질에서 제6차 브릭스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

《포괄적인 장성:지속적인 해결》의 주제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성원국들이 정치,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호상 협력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장성을 추동하며 금융활동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할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회의에서는 브릭스개발은행을 설립하기로 최종적으로 합의하였다.

얼마전 까스삐해연안국가수뇌자회의가 로씨야의 아스뜨라한에서 진행되였다.회의에는 로씨야,아제르바이쟌,이란,까자흐스딴,뚜르크메니스딴 국가수반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자연부원의 리용과 생태환경보호문제,연안국들사이에 자주권과 령토완정,평등을 보장하며 무력행사를 허용하지 말고 까스삐해의 안전과 안정을 보장할데 대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회의끝에 공동성명이 채택되였으며 일련의 협조문건들이 조인되였다.

많은 나라들은 이렇게 정치,경제,문화,군사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와 협조를 강화하고있으며 이 과정을 통하여 쌍무관계를 발전시켜나가고있다.

지난 7월 마로끄와 꼬뜨디봐르가 농업연구분야에서 호상 협력해나갈데 대한 협정에 조인하였으며 윁남과 필리핀이 정치,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쌍무협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8월에는 인디아와 싱가포르가 국방분야에서 협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하였고 스리랑카와 세이쉘이 두 나라사이의 경제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공동무역위원회를 창설하기로 결정하였다.

얼마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브루네이가 경제협력을 위한 공동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합의하였다.

나라들사이의 협조와 교류를 강화하여 부닥친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전진하려는 여러 나라들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다.

[정세론해설] 세계최악의 인권유린자 미국의 정체를 발가본다(4)

지구상에는 큰 나라도 있고 작은 나라도 있으며 력사가 오랜 나라도 있고 그렇지 못한 나라도 있다.그렇지만 모든 나라들의 자주권은 평등하다.

그러나 미국은 1989년 12월 아메리카대륙의 작은 나라 빠나마의 자주권을 무참히 유린하고 그 나라 정부수반에 대한 체포행위를 감행하였다.

빠나마정부수반에 대한 미제의 파렴치한 체포행위는 세상사람들에게 미국이야말로 한 나라의 자주권도 서슴없이 해치는 날강도국가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력사적으로 빠나마는 국력이 약한탓으로 렬강들의 지배를 받아오다가 1903년 11월에야 독립을 이룩하였다.그러나 미국은 갓 독립한 빠나마에 압력을 가하여 강도적인 《미국-빠나마조약》을 체결하고 빠나마운하굴설권과 그 량쪽기슭의 땅 1 432㎢에 대한 《영구조차권》을 빼앗아냈으며 그 지역에 군사기지들을 설치해놓고 많은 병력을 주둔시켰다.그렇게 되여 빠나마인민은 제땅에 살면서도 운하와 운하지대를 마음대로 다닐수 없게 되였다.그후 빠나마인민은 미국과의 예속적인 조약을 페기하며 빠나마운하와 운하지대의 리용권을 찾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빠나마인민들의 강력한 투쟁에 부딪친 미국은 하는수없이 1999년말에 가서 운하를 빠나마에 넘겨준다는 협약에 동의하였다.그런데 미국은 이러한 협약을 어기고 2000년후에도 빠나마운하와 운하지대를 계속 틀어쥐려고 집요하게 책동하였다.

미국은 빠나마를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이 나라 방위군사령관인 노리에가를 체포할 계획을 꾸몄다.저들의 탐욕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리에가를 마약밀수혐의자로 몰아붙이고 수배령을 내렸으며 친미분자들을 내세워 정변도 일으키면서 각방으로 발악하였다.그러나 이 모든 음모들은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원래 증거도 명백치 않은 상태에서 한 나라의 현직 군사령관을 범죄자로 락인하고 그를 체포하려는 시도를 드러내놓은것자체가 그 나라에 대한 란폭한 주권침해행위인것이다.

미국보다 면적이 121배이상,인구는 99배이상 적고 군사력과 경제력에서도 대비조차 할수 없는 빠나마는 사실상 미국의 전쟁상대가 아니였다.

그러나 미국은 1989년 12월 20일 수만명의 미군을 내몰아 륙지와 바다,공중으로부터 빠나마에 대한 날강도적인 무력침공을 감행하였다.

미제침략군은 전투기와 전투직승기들의 엄호하에 빠나마방위군 사령부와 빠나마시에 있는 오마르 또리호스명칭 국제비행장,수도교외에 있는 빠나마방위군의 두개 주요부대 본부들,발전소언제 등 빠나마에 있는 여러 군사 및 민간대상들에 대한 동시타격을 감행하였다.폭격과 포사격으로 하여 빠나마시와 기타 여러 지역에 있는 건물들이 파괴되였다.미군무장직승기들은 빠나마인들의 살림집구역들에 무차별적인 로케트사격을 가하여 수많은 평화적주민들을 살해하였다.

빠나마를 무력침공한 미국은 피비린내나는 살륙과 파괴행위를 일삼는 한편 땅크와 장갑차,직승기까지 동원하여 빠나마주재 꾸바,니까라과 외교대표부와 대사들의 집에 침입하였다.

미제침략군은 꾸바대사와 대사관직원들을 수갑까지 채워 알수 없는 곳으로 끌고가 심문하였다.니까라과대사의 집을 겹겹이 포위한 미제침략군은 기관총사격을 가한 후 대문을 마스고 건물을 점거하였으며 대사관직원들과 그 가족들을 란폭하게 거리로 내쫓았다.

외교일군들에게 적용되는 불가침권 등 국제적으로 공인된 외교법도 안중에 없는 미군불한당들의 이러한 칼부림은 건전한 사고력을 가진 인간들의 행동이라고는 도저히 볼수 없는 엄중한 국제테로행위이다.

빠나마를 무력으로 타고앉은 미국은 빠나마정부수반이였던 노리에가를 체포할수 있다는 권한을 미련방수사국에 주었다.이에 따라 미련방수사국은 노리에가에게 마약밀수혐의를 씌워 그를 미국으로 체포해갔으며 법정에 내세워 40년의 징역형을 선고하였다.

제반 사실들은 미제야말로 국가테로와 국제테로,인권유린의 왕초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명당의 주인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에 차넘치는 행복과 기쁨이 그대로 물결이 되여 출렁이는 대동강반의 명당자리에 선군시대의 또 하나의 걸작품이 일떠섰다.

우리 아이들의 요람,아이들의 궁전인 평양육아원,애육원이 세상에 없는 보금자리,멋쟁이집으로 솟아난것이다.

보는 사람마다 육아원,애육원의 자리가 정말 명당이라고,한폭의 그림같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오늘 명당자리라는 말은 세상에 둘도없는 사회주의복,선군복을 누리는 우리 인민의 생활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류다른 징표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며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지금 세계 이르는 곳마다에서 경치좋은 곳들에 권력층의 별장들과 호텔,유흥장들이 자리다툼하고 있는 때에 내 조국의 명당자리들엔 인민을 위한 문화정서생활기지,주택지구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있다.

그 옛날 우리 선조들은 이름높은 명당자리들에 기껏해서 조상의 묘소를 앉히는것을 최상의 공덕으로 여겨왔다.

나라없던 그 세월 비운이 드리운 내 나라의 명당자리는 언제나 인민밖의것이였다.우리 인민에게 명당자리라는 개념이 새롭게 찾아든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을 찾아주신 그때부터였다.

오랜 세월 산수를 자랑해온 명당이라 선조들이 절간을 세워놓았던 장대재언덕에는 아이들을 위한 평양학생소년궁전이 우뚝 솟아올랐다.나라를 찾아주신 수령님은덕이 너무 고마와서 정부청사를 지워드리자고 우리 인민들이 그토록 아끼고 아껴오던 명당자리에는 인민대학습당이 자기의 웅자를 펼쳤다.

만경대유원지,대성산유원지,릉라인민유원지,개선청년공원유희장,류경원,인민야외빙상장,문수물놀이장,마식령스키장,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마전해수욕장…

흥하는 로동당세월과 더불어 이 나라의 명당들에 자리잡은 인민의 집,인민의 문화유원지들은 그 얼마나 많던가.

얼마전에는 우리 당의 과학중시,인재중시사상의 결정체인 연풍과학자휴양소가 명당중의 명당에 절경으로 솟아올랐다.

몸소 연풍과학자휴양소건설을 발기하시고 현지에 나오시여 명당자리에 그 터전까지 잡아주시며 온갖 로고와 심혈을 기울여 멋쟁이건축물로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완공된 휴양소를 돌아보시며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연풍과학자휴양소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에서 우리의 과학자들을 위해 마련한 금방석이다,그들이 이곳에서 마음껏 휴식하며 쌓였던 피로를 풀면서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누리게 하자.

정녕 이 땅의 명당자리들마다에 인민의 보금자리,인민의 유원지를 마련해주시려 바치신 어버이의 헌신과 로고는 오늘 인민의 행복과 웃음으로 백화만발하고있다.

내 조국의 명당들에 생겨난 사회주의부귀영화의 금방석들에서는 로동당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이 행성에는 나름대로 자기의 명당을 뽐내는 곳이 많고많지만 그 모든 명당들이 인민을 반기는 곳으로 되지는 않는다.

대대로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는 위대한 어버이들을 높이 모시여 사회주의 내 조국의 명당들은 인민의 명당,인민의 보금자리로 자기의 자태를 마음껏 자랑하고있는것이다.

인민을 위한 명당,실로 이 부름은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절대시하는 우리 당이 펼치는 영원한 인민중시의 설계도이며 인민사랑의 주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