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3일

공무원과 교원들의 분노를 모아 투쟁에 나설것이다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에 의하면 1일 서울 여의도에서 괴뢰당국의 공무원년금개악책동에 항의하는 대규모집회가 벌어졌다.

남조선강원도로부터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남조선전지역에서 모인 50여개 공무원,교원단체소속 성원 12만여명이 집회에 참가하였다.

발언자들은 《새누리당》과 《정부》가 기본당사자인 공무원,교원들의 의견을 외면하고 일방적으로 강행하고있는 《공무원년금법》개악을 절대로 받아들일수 없다고 밝혔다.

당국이 공무원년금을 줄여야 할 리유로 재정적자를 운운하고있지만 실지로 수많은 돈을 탕진한것은 누구인가,《정부》가 말아먹고 책임은 공무원들이 지라는것인가고 절규하였다.

《대통령》과 《정부》,《새누리당》,년금학회가 한결같이 년금개악에 피눈이 되여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재벌보험사의 배를 불리워주기 위한것이라고 단죄하였다.

모두가 단결하여 투쟁함으로써 당국의 년금개악책동을 저지시키자고 그들은 호소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투쟁결의문을 통해 《정부》와 여당이 공무원들의 퇴임후 생활을 외면하고 년금개악책동을 강행한다면 800만 공무원,교원들과 그 가족들의 분노를 모아 투쟁에 떨쳐나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당국이 재벌의 편에 서서 공공부문 민영화를 계속할 경우 현 《정부》에 대한 불신임을 선언할것이라고 그들은 경고하였다.

룡남산의 노을은 오늘도 붉게 탄다

주체49(1960)년 9월 1일!

그때는 우리 장군님께서 룡남산에 오르신 소식조차 사람들에게 다 알려지지 못하였었다.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위대한 장군님께서 룡남산에서 다지신 맹세가 새겨주는 력사적의미는 얼마나 심원한것인가.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내여갈 필생의 의지를 시 《조선아 너를 빛내리》에 담아 피력하시며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위대한 태양의 나라 조선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자,이것은 나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입니다.》

룡남산의 맹세,그것은 어버이수령님께 드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열화같은 애국충정의 선서였고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앞에 다지신 필생의 언약이였다.그 숭고한 계승의 맹세를 다지신 때로부터 반세기가 넘는 우리 장군님의 혁명활동은 조선을 위대한 태양의 나라,주체의 사회주의강성국가로 빛내일 웅대한 목표에로 지향되여왔다.

얼마나 위대한 혁명령도의 날과 달들이 흘렀던가.

우리 장군님의 손길밑에 당사업은 물론 정치,군사,경제,문화,외교 등 모든 분야에서 놀라운 변혁이 일어나고 부강조국건설의 일대 앙양기가 펼쳐졌다.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의 선포와 속도전의 방침이 구현된 창조와 건설의 전성기,세계를 경탄시킨 문학예술혁명,무적강군으로 자라난 조선인민군의 필승의 기상과 수령,당,대중의 혼연일체의 강력한 힘…

잊을수 없다.우리 조국과 사회주의운명이 최악의 위기에 처하였던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을 책임지리라,조국을 위대한 나라로 빛내이리라는 룡남산의 성스러운 맹세를 되새기시며 선군의 보검을 더 높이 추켜드시였다.

오늘도 선군혁명령도의 전선길이 눈물속에 어려온다.

총대를 높이 추켜들고 나아가신 백두령장의 피더운 자욱자욱이 그 천만리길에 얼마나 진하게 새겨져있는것인가.

군대가 약하면 혁명의 전취물을 고수할수 없으며 나라가 망할수 있다,총대를 중시하여야 사상중시도 확고히 견지할수 있고 경제강국도 건설할수 있으며 우리 인민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행복한 생활도 마련해줄수 있다는 철의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력사에 류례없는 장정을 이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전선길,전선동부에서 전선서부에로,전선에서 후방으로,또다시 전선으로…

사나운 눈보라와 뙤약볕을 가림없이,아찔한 칼벼랑길과 풍랑세찬 바다길도 서슴없이 달리셔야 했던 그 헌신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룡남산의 맹세를 지키시는 길에서 언제 한번 편히 쉬지 못하신 위대한 장군님을 생각하면 격정을 금할수 없다.

우리 장군님께서 선군의 길에서 일군들에게 하신 말씀이 눈굽을 뜨겁게 적시여준다.

나도 인간인것만큼 힘이 들고 잠이 그리울 때가 많습니다.그러나 나는 편안히 휴식할수도 없고 마음놓고 잠을 잘수도 없는 몸입니다.나는 일찌기 수령님의 위업을 받들어 사랑하는 내 조국,우리 조선을 세계에 빛내이며 떨칠 굳은 맹세를 다지고 혁명의 길에 나선 수령님의 전사입니다.수령님께서는 생전에 김정일시대는 오늘도 영광스러운 시대이지만 앞으로는 더욱 륭성번영하는 시대로 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는데 나는 아직 수령님의 그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지 못하고있습니다.…

강계에로,성강에로,라남과 락원에로 줄기차게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의 현지지도의 로정우에서 조국과 인민을 새롭게 분발시킨 강계정신,성강의 봉화,라남의 봉화가 련이어 타올랐다.전국각지의 볼품없던 논벌들이 드넓은 규격포전으로 전변되고 자연흐름식물길들이 기름진 벌들을 적셔주는 변혁도 일어났다.숨죽었던 공장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울릴 때 덧없이 흐르던 수많은 물줄기들에 발전소들이 일떠섰고 푸른 산판들에 축산기지들이 솟아올라 염소떼가 흘렀다.

그처럼 엄혹했던 고난의 행군시기 선군조선의 찬란한 미래를 내다보시고 조국번영의 튼튼한 토대를 전망성있게 다져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끝없는 헌신의 자욱은 조국땅 어디에나 새겨져있다.주체철,주체비료,주체비날론이 쏟아지고 CNC기술에서의 패권을 틀어쥔것과 같은 경이적인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펼쳐졌다.한평생 조국과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신 우리 장군님의 령도밑에 수풀처럼 일떠선 조국의 귀중한 재부들…

우리 조국의 국력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우시고 우리가 제힘으로 부흥할수 있는 굳건한 토대를 마련해주신것이야말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민족앞에 쌓아올리신 특출한 업적이다.

세계를 둘러보고 력사를 거슬러보라.어느 시대,어느 정치가가 당대에 이렇듯 놀라운 세기적업적을 쌓아올린 례가 있었는가.

누구도 따를수 없는 특출한 실력과 일단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완강한 전개력,인민의 심장에 불을 지펴 무궁무진한 힘을 총폭발시키는 대중령도방법을 완벽하게 구현하시여 김일성조선의 기적의 년대기를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은 공화국의 력사에 무궁토록 빛날것이다.

《조선아 너를 빛내리》,지난 세기 60년대에 룡남산언덕에서 높이 울렸던 애국의 맹세는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에 의하여 련면히 이어지고있다.

위대한 그이의 세련된 령도밑에 젊음으로 약동하는 이 땅에서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활짝 꽃펴나고있다.

창공높이 나붓기는 사랑하는 우리 국기의 세찬 퍼덕임소리에서 천만군민은 영원히 메아리치는 룡남산의 맹세를 듣는다.

인민이 드린 첫 송가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만민의 심장속에 영생하는 위인에게는 비범한 혁명생애와 출중한 인품에 매혹되여 인민이 삼가 드린 송가가 헤아릴수 없이 많다.그가운데서도 인민이 지어부른 첫 송가가 가지는 력사적의의는 비할바없이 크다.

첫 송가,이것은 하나의 음악작품이기 전에 인민의 시야에 처음으로 비낀 위인의 모습이다.

조선의 첫 위인송가 《조선의 별》을 지은 혁명시인 김혁은 온 겨레가 그토록 갈망하던 민족적영웅의 모습을 한편의 노래로써 조선민족모두에게 처음으로 공개하였다.《조선의 밤하늘에 새별이 솟아 삼천리강산을 밝게도 비치네》로 시작되는 노래는 조선민족이 고대하던 비범하고 출중한 위인의 존재,그 출현을 세상에 알리는 력사의 종소리였다.

조선혁명의 력사에서 장엄한 계승의 시대가 열리던 1970년대에 우리 인민은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위인상을 노래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를 통하여 가슴벅차게 받아안았다.《노을이 피여나는 이른아침에 인자하신 그 미소를 생각합니다》라는 구절로 시작된 송가는 마치 조선의 새 아침을 펼치며 태양이 솟아오르는듯 한 환희와 한없이 넓고 따뜻한 사랑의 품에 안긴듯 한 격정을 불러일으켰다.

우리 장군님을 또 한분의 위대한 조선의 태양으로,《친애하는 지도자동지》로 칭송한 첫 송가라는데 노래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가 가지는 거대한 력사적무게와 시대적가치가 있다.

노래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는 주체60(1971)년에 창작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때로부터 그이의 비범한 위인상에 대한 이야기는 전설처럼 인민들속에 널리 퍼져갔다.

문학예술혁명이 일어나던 나날에 영화혁명의 불길과 대극장의 불빛을 직접 목격하고 체험하면서 누구보다 먼저 위대한 장군님의 직접적인 지도를 받는 영광을 지니였던 문학예술인들은 원래의 존칭만으로는 그이의 특출한 위인상의 천만분의 일도 다 칭송할수 없다는것을 절감하지 않을수 없었다.1970년대의 문학예술인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친애하는 지도자동지》로 칭송하기 시작하였다.

그 나날 인민들속에서는 1920년대에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칭송하는 송가들이 나왔는데 오늘은 우리의 친애하는 지도자동지의 존칭을 만방에 떨쳐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뜨겁게 울려나왔다.

문학예술부문의 창작가,예술인들은 주체문학예술의 대전성기를 펼쳐주시고 자신들을 혁명적인 작가,예술인들로 키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을 《친애하는 지도자동지》로 칭송하는 송가가 있어야 한다고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한자한자 주옥같은 시어와 선률을 엮어나갔다.노래가 완성되던 날 그들은 노래제목을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로 하였다.이렇게 노래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는 문학예술부문의 창작가,예술인들이 집체작으로 창작하여 제일먼저 불렀으며 그후에 온 나라 인민들속에 널리 보급되였다.

이 노래가 공개적인 장소에서 처음으로 불리워진것은 주체60(1971)년 2월 16일이였다.민족최대의 경사의 날에 위대한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신 문학예술부문의 창작가,예술인들은 자기들의 절절한 심정을 담아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이 노래를 심장으로 불렀다.

노래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첫 송가가 태여나기를 절절히 바라던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를 제때에 정확히 반영한것으로 하여 삽시에 문학예술부문만이 아닌 전국의 로동계급과 농장원들,인민군군인들과 청년들,학생들속에 널리 알려졌다.

《친애하는 지도자동지》라는 존칭은 이 노래와 더불어 날을 따라 인민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뿌리를 내리게 되였다.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영명하신 그이의 존함과 더불어 또 한분의 자애로운 어버이의 친근하신 모습을 뚜렷이 새겨준데 노래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가 가지는 인민의 첫 송가로서의 특출한 력사적지위가 있는것이다.

오늘도 우리 군대와 인민은 환하게 웃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우러르며 송가의 구절구절을 다시금 심장깊이 음미해보고있다.

피눈물의 12월의 그 나날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장군님의 태양의 미소를 늘 마음속에 그려보시며 그이의 미소를 자신의 고결한 헌신으로 지켜오신분은 다름아닌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였다.

대를 이어 인민의 심장속에 한없이 친근하고 자애로운 태양의 모습을 영원히 새겨주는 바로 여기에 이 노래가 위대한 김정은시대와 더불어 온 나라 전체 인민에게 강렬한 충격을 안겨주는 커다란 사상정서적감화력이 있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 충정의 맹세를 드리며 이 노래를 불렀던 우리 인민이 오늘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대를 이어 충정다할 심장의 결의를 다지고있다.어버이수령님을 받들어모시던 변함없는 충정의 자세로 위대한 장군님을 충직하게 받들었던 1970년대의 일군들과 당원들,근로자들처럼 대를 이어 경애하는 원수님을 받들어 이 땅우에 기어이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념원을 꽃피울 결사의 각오가 끝없이 용솟음치고있다.

맹세는 실천으로,량심으로,한목숨바쳐 지켜야 함을 노래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는 신념의 기둥으로 억세게 세워주고있다.

그렇다.1970년대의 문학예술인들,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것처럼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 한몸 기꺼이 바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진짜배기전우,동지가 되라고,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답게 참되게 살라고 노래는 심장의 당부를 남기고있다.

[정세론해설] 광대극의 추악한 내막

우리 공화국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함부로 헐뜯는 남조선괴뢰들의 악랄한 《인권》모략광대극은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여지없이 파괴하고있다.괴뢰보수패당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면서 상전의 반공화국《인권》모략의 돌격대가 되여 동족대결에 날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있다.인간쓰레기들을 동원한 반공화국삐라살포와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하여 시비질하며 남조선과 국제무대에서 련일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 동족대결망동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최근 미국은 반공화국핵소동에 못지 않게 우리의 있지도 않는 그 무슨 《인권》문제에 대해 요란히 떠들면서 그것을 대조선적대시정책실현의 기본고리로 삼고 국제적인 압박공세를 전례없이 강화하고있다.국무장관을 비롯하여 미국의 고위관리들은 쩍하면 《인권》이 어쩌니저쩌니 하고 반공화국나발을 불어대면서 국제무대에서 모략광대극에 열을 올리고있다.미국은 얼마전 추종세력들을 긁어모아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다루는 국제회의를 벌려놓았는가 하면 지금은 유엔에서 반공화국《인권결의안》을 조작하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반공화국《인권》소동을 국제적규모로 확대하면서 우리에 대한 고립압살야망을 실현하려는 미국의 음모책동에 적극 가담해나서는것이 바로 남조선괴뢰들이다.

미국이 유엔무대에 들고온 이른바 그 누구의 《인권》문제에 대한 《보고서》나 《결의안》이라는것은 다름아닌 제 고향,제 집,제 혈육을 버리고 달아난 인간쓰레기들이 주어섬긴 터무니없는 날조된 자료에 기초하여 조작된것이다.

남조선괴뢰들은 미국상전이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에 써먹을수 있는 거짓자료들을 마구 만들어내는 한편 저들이 직접 나서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영상을 흐려놓으려고 미친듯이 발광하고있다.얼마전 남조선집권자는 서유럽에 대한 행각과 국제무대들에 나선 기회에 있지도 않는 《북인권》문제를 거들며 《국제사회의 우려》니,《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느니 하고 피대를 돋구었다.《국무회의》라는데서는 《북의 핵포기》와 《인권》문제해결이 저들의 《대북정책의 핵심과제》라고 고아대며 지금껏 《국회》에서 채택하지 못한 《북인권법》을 빨리 통과시켜야 한다고 훈시질까지 하였다.

당국자가 이렇게 로골적으로 반공화국《인권》소동에 열을 올리고있으니 그아래 졸개들이 어떻게 처신하겠는가 하는것은 묻지 않아도 뻔하다.이미 《북인권위원회》와 《북인권기록전시관》이라는것을 내온 괴뢰들은 그것들을 리용하여 그 누구의 《인권침해》에 대한 날조선전에 피대를 돋구고있으며 《북리탈주민보호쎈터》라는것까지 만들어놓고 인간쓰레기들을 내세워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모해하는 모략광대극을 련일 펼치고있다.

괴뢰들이 미국의 반공화국《인권》모략의 돌격대인 유엔《북인권사무소》를 서울에 끌어들이기로 한것은 이미 폭로된 사실이다.괴뢰패당은 지금 이 모략기구를 서울에 들여앉히기 위한 놀음을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한편 남조선당국자들은 외세와 뻔질나게 모의판들을 벌리면서 《인권》문제를 걸고 우리 공화국을 악의에 차서 비방중상하고있다.그 앞장에는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가 서있다.

얼마전 이자는 미국무장관과 마주앉은 자리에서 상전의 수작질에 맞장구를 치며 《북이 인권기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댔다.이자는 유럽의 어느 한 나라 외무상과의 접촉에서도 《인권문제를 포함한 정치대화》니 뭐니 하며 우리를 터무니없이 헐뜯었다.지금 괴뢰패당은 《인류의 보편적가치》니,《동포의 문제》니 하고 희떠운 나발을 불어대며 《북인권법》을 기어코 《국회》에서 통과시키려고 발광하고있다.

현실은 미국의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의 너절한 앞잡이가 되여 민족을 반역하며 북남관계를 불신과 대결의 극단에로 몰아가고있는 남조선괴뢰패당의 책동이 얼마나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빛나라 정일봉

백두산밀영고향집은 천출위인의 탄생과 더불어 우리 인민과 인류의 마음속에 소중히 자리잡고있다.

백두산밀영고향집,그 이름을 조용히 불러보느라면 조선혁명의 억년 드놀지 않는 뿌리를 마련하시여 우리 인민과 후대들에게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감사의 정으로 누구나 가슴을 뜨겁게 적신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가 발휘한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그가 이룩한 빛나는 업적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그를 높이 존경하며 따르고있습니다.》

위인의 업적은 또 한분의 위인에 의해서만 력사에 더욱 광휘로운 빛을 뿌리게 된다.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기 위한 투쟁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벌어지고있던 1980년대 중엽 백두산밀영을 발굴하는것을 더는 미룰수 없는 력사적과제로 보시고 이 일을 꼭 자신께서 하셔야 할 일로 스스로 맡아안으신 어버이수령님,

그이께서는 소백수골에 여러차례나 답사성원들을 파견하시면서 일군들에게 백두산밀영을 발굴하는 문제는 후대들에게 백두의 혁명정신을 따라배우게 하는데도 중요하지만 김정일동지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가는데 더 큰 의의가 있다고,김정일동지의 고향집을 하루빨리 찾아 꾸리는것은 후대들앞에 지닌 자신의 의무라고 절절히 말씀하군 하시였다.

마침내 소백수골에서 사령부자리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탄생하신 고향집,대원들의 병실자리 등이 발굴되였다.

주체77(1988)년 8월 어느날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옛 모습그대로 원상복구된 백두산밀영을 보니 무겁던 어깨가 가벼워진것 같다고 기쁨에 넘쳐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뜻깊은 그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또 한분의 백두산장수를 모신 기쁨을 담아 투사들이 항일전의 나날 장수봉이라고 부르던 고향집뒤의 높이 솟은 봉우리이름도 김정일동지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기 위해 정일봉으로 명명해주시였다.

40여년만에 백두산밀영을 찾으시여 백두산밀영고향집앞에서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저녁시간에도 잠 못 이루시고 김정일동지야말로 백두산의 정기와 기상을 온몸에 체현한 백두산의 아들이라고,사상이나 성격을 보아도 그는 백두산의 아들다운 기질을 타고났다고,자신께서는 그것이 무엇보다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성지 백두산밀영고향집은 진정 어버이수령님께서만이 우리 인민과 인류에게 안겨주실수 있는 가장 큰 혁명의 재부이고 최대의 선물이며 후손만대에 넘겨줄 최고의 유산이다.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아주시여 혁명의 만년초석을 더욱 튼튼히 다져놓으신 어버이수령님의 력사적공적과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혁명생애를 고이 간직하고 온 누리에 찬연히 빛을 뿌리는 정일봉,

절세의 위인들을 모시였기에 백두산이 그리도 성스럽고 빛나는것처럼 정일봉 또한 이 나라의 산마루우에 높이 솟아 신비의 빛발을 뿌리고있다.

정일봉은 우리 장군님의 위인상과 더불어 빛나는 선군조선의 존엄과 영광의 상징이다.

정일봉을 우러러 백두의 행군길,혁명의 천만리길을 꿋꿋이 이어갈 불같은 맹세를 심장으로 다지는 우리 천만군민은 백두의 혁명정신,정일봉의 억센 기상으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는 그날까지 힘차게 싸워나갈것이다.

[사설] 선군시대 공로자들의 모범을 적극 따라배우자

우리 나라는 애국자가 많은 나라,천만군민의 애국적헌신성에 의하여 강성국가에로 비약해나가는 전도양양한 나라이다.

지금 우리 나라에서는 선군시대 공로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운동이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있다.세기의 언덕을 넘어 끊임없이 이어져온 이 줄기찬 대중운동의 불길속에서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아름다운 생의 자욱을 새겨가는 참된 인간들이 무수히 태여나고있다.최근에 우리 당이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높이 내세워준 동창군체신소의 백옥보동무와 구성공작기계공장의 백문규동무,선천군도시시설사업소의 강동명동무도 그런 선구자들이다.

선군시대 공로자들은 우리 당과 인민이 아끼고 사랑하는 참된 애국자,시대의 전형이다.

이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일본새를 본받아 시대의 선구자로 값높은 삶을 빛내여나가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열망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누가 보건말건,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형을 창조하고 그 모범을 일반화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령도방식이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전체 인민이 영웅적삶을 빛내여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시였다.혁명발전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친 시대의 전형들을 찾아내여 그들을 영광의 단상에 높이 내세워주신분이 위대한 대원수님들이시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품속에서 수많은 시대의 영웅들이 자라나게 되였으며 그들의 숭고한 모범은 전체 인민의 사상정신적풍모를 새로운 높이에로 승화시키는데서 본보기로 되였다.

선군혁명령도의 길에서 시대의 선구자들을 만나실 때마다 그리도 기뻐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리는 영원히 잊을수 없다.세계마라손계에 큰 파문을 일으킨 체육인도,애국의 한마음으로 조국의 푸른 숲을 가꾼 산림감독원도,북방의 산골군에서 세벌농사의 통장훈을 부른 녀성관리위원장도 다 우리 장군님께서 내세워주신 시대의 영웅들이다.

선군시대 공로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운동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더욱더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인민모두를 불굴의 혁명가,영웅으로 키우시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고계신다.평범한 사람들의 보석같은 애국의 마음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며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은 천만군민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와 뜨거운 사랑에 의하여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문강순동무와 국가과학원혁명사적관의 한화숙동무,이천땅의 박연화동무를 비롯한 선군시대의 공로자들이 수많이 배출되고있으며 이들처럼 아름다운 생의 자욱을 새겨가려는 천만군민의 각오와 열정이 비상히 높아지고있다.위대한 백두령장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에 떠받들려 참된 애국자,영웅의 대부대가 자라나고 전체 인민이 값높은 삶을 누려가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긍지높은 현실이다.

지금 우리 당은 선군시대 공로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운동을 전사회적으로 더욱 활발히 벌려 누구나 강성국가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선군시대 공로자들을 따라배우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우리 혁명의 전통적인 대중적혁신운동의 계속이며 보다 높은 단계에로의 심화발전이다.

선군시대 공로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것은 전체 인민이 자신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해나가기 위한 더없이 중요한 사업이다.

오늘 우리 당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최고강령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이끌어나가고있다.여기에서 기본이 바로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이다.

선군시대의 공로자들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실현의 선구자라고 할수 있다.자기 수령,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불같은 충정,당의 사상과 로선에 대한 결사관철의 정신은 이들에게서 한결같이 찾아보게 되는 고결한 풍모이다.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오고 아무리 시련이 겹쌓여도 오직 당과 수령만을 굳게 믿고 따르려는 사상적각오가 투철하였기에 선군시대의 공로자들은 수십년을 하루와 같이 충정의 한길을 걸어올수 있었던것이다.

우리 당이 바라는 김일성김정일주의자란 수령의 사상을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삼고 언제 어디서나 그 요구대로 행동하며 주체혁명의 승리를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사람이다.선군시대 공로자들의 실천적모범은 오늘날 우리 인민이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어떻게 받들어나가야 하는가를 심장깊이 새겨주고있다.모든 부문,모든 단위에 선군시대 공로자들의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이 꽉 차넘칠 때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이 더욱 힘있게 다그쳐지고 주체혁명의 최후승리가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선군시대 공로자들의 모범을 적극 따라배우는것은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보람찬 사업이다.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전체 인민이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애국의 열정을 최대로 분출시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우리 인민이 발휘하는 애국심의 열도이자 내 나라,내 조국의 생기이고 활력이며 전진의 보폭이다.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과 높은 책임성,무한한 성실성과 헌신성,고상한 집단주의정신은 선군시대 공로자들의 사상정신적특질이다.그들에게 있어서 당이 맡겨준 초소는 순간도 비울수 없는 혁명의 전구였으며 자기가 하는 일은 더없는 보람이고 긍지였다.한가정의 생활상어려움보다 조국이 겪는 시련을 더 가슴아파하며 한가지라도 나라에 보탬을 주기 위하여 누구보다 많은 일감을 맡아안고 뛰고 또 뛰는 무한히 고지식하고 량심적인 인간들이 선군시대 공로자들이다.누가 보건말건,알아주건말건,바로 여기에 선군시대 공로자들의 고결한 인간적풍모가 있다.

선군시대 공로자들과 같이 조국과 혁명의 리익,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는 애국자들이 많아야 나라가 흥하고 강성국가건설에서 대혁신,대비약이 일어나게 된다.오늘 조선속도창조의 불길드높이 대고조진군의 전렬에서 힘차게 나아가는 단위들에는 례외없이 선군시대 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해나가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있다.전체 인민이 선군시대 공로자들의 숭고한 모범을 본받아 자기 초소,자기 일터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선군시대 공로자들을 따라배우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백두산대국의 강성번영을 위한 오늘의 애국적진군에서 빛나는 위훈의 자욱을 새겨가야 한다.

무엇보다도 일편단심 자기 령도자만을 절절히 그리며 따르는 선군시대 공로자들의 충정의 세계를 적극 본받아야 한다.

언제 어디서나 자기 령도자의 사상과 의도를 진심으로 받들고 따르는 선군시대 공로자들의 정신세계는 참으로 고결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인민모두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시며 선군조선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다.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선군시대 공로자들처럼 일편단심 경애하는 원수님을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받들어모시는 참된 동지,진정한 전우가 되여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르는 길에서는 기쁨도 영광,시련도 영광이라는 철석같은 신념을 간직하고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어디서 무슨 일을 해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만을 바라고 원수님께 만족만을 드릴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워야 한다.

선군시대 공로자들의 숭고한 미래관,후대사랑의 세계를 따라배워야 한다.

선군시대 공로자들은 보이지 않는 땅속에서 쉬임없이 줄기에 영양소를 뿜어주는 뿌리처럼 조국의 강성번영을 위한 길에 한생을 바쳐온 미래사랑의 체현자들이다.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이것이 선군시대 공로자들이 간직한 인생관이다.

인간의 값높은 삶은 미래를 위한 헌신에 있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비록 자기 대에는 락을 보지 못해도 끝없이 번영할 사회주의조국,그 품속에서 더욱 보람차고 행복한 삶을 누릴 후대들의 모습을 그려보며 생의 뚜렷한 흔적을 새겨나가야 한다.그 어떤 명예나 보수도 바라지 않고 조국을 떠받드는 뿌리가 되고 미래를 가꾸는 밑거름이 되여온 선군시대 공로자들의 생의 자욱자욱을 거울로 삼아야 한다.후대들을 위한 사업에 보탬이 될수 있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많이 찾아하기 위하여 애써야 한다.

자기 초소,자기 일터에서 맡겨진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는 강한 실천력을 발휘하여야 한다.

우리 사회에서 매 공민들의 직종과 임무는 서로 다를수 있어도 조국을 받드는 헌신의 마음은 한결같아야 한다.고마운 사회주의제도하에서 당의 사랑과 은정을 젖줄기로 하여 성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내 나라,내 조국의 강성번영을 위한 투쟁에 한몸내댈줄 알아야 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에서 의도하고 바라는것이라면 그 어떤 과업도 서슴없이 맡아나서 결사의 의지로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한다.하루계획을 넘쳐 수행하고도 성차하지 않는 강한 일욕심,늘 많은 일감을 안고 시간을 쪼개가며 헌신분투하는 불같은 열정이 우리모두의 가슴마다에 용솟음쳐야 한다.누구나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앞장에서 혁신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선군시대 공로자들의 선구자적기질을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

온 사회에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문강순동무는 실천적모범으로 신입공들의 기능을 높여주며 집단을 계획완수에로 이끈 시대의 기수이다.작업반들이 계획을 하면 직장이 계획을 하게 되고 직장들이 계획을 하게 되면 공장이 계획을 하며 우리 청년들모두가 년간계획완수자가 되면 경공업전선의 돌격로를 열수 있다는것,이것이 집단의 영예속에서 개인의 행복을 찾는 그의 높은 정신세계이다.

사회주의의 기초는 집단주의이며 바로 여기에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이 있다.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밑에 서로 돕고 이끌면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앞선 사람이 뒤떨어진 사람을 도와주고 전교대가 다음교대를 도우며 대고조를 일으키던 천리마시대의 그 정신,그 기백이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더 높이 나래치게 하여야 한다.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파괴하고 좀먹는 온갖 불건전한 사상요소를 철저히 배격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 시대의 전형들을 따라배우는 운동의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되게 하여야 한다.

선군시대 공로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운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높은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켜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여 선군시대 공로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운동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게 하여야 한다.이 운동에 새겨져있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과 령도업적,그 력사적의의와 중요성을 대중속에 깊이 인식시켜 누구나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사상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혁명과업수행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여야 한다.누구나 《선군시대 공로자들과 나》라는 물음을 제기하고 언제나 그들처럼 살며 일하는것을 생활화,습성화해나가도록 잘 이끌어주어야 한다.

애국의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공로자들의 대오가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는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창창하다.

모두다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시대의 영웅,위훈의 창조자가 되자.

절세위인과 붓대

조선혁명은 총대와 함께 붓대의 위력으로 백승을 떨쳐온 영광스러운 혁명이다.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붓대의 위력을 비상히 강화하시고 그 위력으로 백승을 떨치신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이 력력한 빛을 뿌린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혁명은 사상의 힘으로 전진하며 사상의 위력은 붓대에 의하여 담보됩니다.》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함께 붓대가 새겨진 성스러운 우리 당기발,

우러를수록 인민의 마음과 마음은 우리 당의 붓대중시사상이 빛발친 력사의 그 기슭,항일혁명투쟁의 나날에로 달음쳐간다.

10대의 시절 혁명의 길에 나서신 그때 벌써 혁명투쟁에서 출판,언론활동이 노는 역할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우리 수령님께서 《새날》신문을 비롯한 혁명적출판물들을 창간하신데 이어 피어린 항일의 전장에서 수많은 혁명적출판물들을 발간하신 그 업적은 실로 위대한것이다.

항일의 나날에 이어 한평생 붓대를 중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된 조국땅에서 당보를 창간하신 그날과 더불어 우리의 출판보도물들이 당의 혁명위업수행에 참답게 이바지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한평생 사랑하신 붓대는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부강조국건설투쟁에서 크나큰 위력을 떨치였다.

혁명령도의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의 붓대를 더욱 강화하여 승리를 떨치실 력사의 의지를 담아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였다.절세위인의 고전적로작들의 갈피를 번질수록 우리 당출판보도물의 성격과 기본사명을 밝혀주시고 주체의 원칙을 근본초석으로 삼고 당의 령도체계를 튼튼히 세우며 종자를 바로 쥐고 속도전을 힘있게 벌리는것을 출판보도활동의 근본원칙으로 제시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에 탄복을 금할수 없다.

정력적인 령도로 당보 《로동신문》을 비롯한 우리 당출판보도물들을 비상히 강화하시고 선군조선의 기자,언론인들을 강성국가건설의 진군나팔수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선군조선의 붓대는 더욱 강화되였다.우리는 오늘 당보 《로동신문》의 강화발전에 깃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에 대하여 말하지 않을수 없다.

당보청사구내에 위대한 장군님의 친필이 오늘도 력력히 빛나고있다.

《당의 혁명위업수행에서 로동신문은 항상 훌륭한 교양자,대담한 선전자,충실한 대변자로서 당중앙을 옹위하여야 합니다.

비범한 령도로 혁명의 붓대를 비상히 강화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이 불멸의 글발에 실려 어려온다.

한평생 혁명의 붓대강화를 위해 크나큰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편의 영화나 한건의 글이 수천t의 식량이나 수만발의 포탄을 대신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사상전선을 지켜선 당보의 문필가들을 제일로 사랑하시였으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였다.

선군혁명천만리길을 헤치시는 그 나날에도 수시로 당보의 문필가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그들에게 혁명적신념의 대를 억척으로 세워주시고 친히 글의 종자도 밝혀주시고 집필방법도 일일이 가르쳐주신 위대한 스승의 손길은 얼마나 자애로운것이였던가.

당의 의도대로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은 영웅들이라는 고귀한 믿음도 안겨주시고 좋은 글이 나왔을 때에는 선참으로 보아주시고 못내 기뻐하시며 필자들을 영광의 단상에 내세워주신 그 사랑은 또 얼마나 극진한것이였던가.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당보기자들만이 아닌 이 땅의 수많은 문필가들이 우리 당이 아끼고 인민이 사랑하는 언론인들로 자라 복된 삶을 누리고있다.

선군조선의 붓대는 오늘 빛나는 전성기를 맞고있다.

강성국가건설의 력사적진군길우에 붓대포의 포성을 힘차게 울려가시는분은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의 구절구절이 오늘도 천만의 심장마다에 거세찬 불길을 지펴올리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연설에서 출판보도선전에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사상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사업방법,일본새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서와 정책적대가 뚜렷하고 철학적깊이가 있는 기사와 편집물들을 더 많이 창작하기 위한 근본열쇠도,당정책을 대중이 스스로 공감하고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일수 있게 론리정연하고 설득력있게 해설선전하기 위한 방도도 환히 밝혀주시였다.

원쑤들에게는 철추를 내리고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는 필승의 신심을 주는 사상의 미싸일들을 더 많이 만들어내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은 우리 기자,언론인들의 심장마다에 거센 불길이 활활 타번지게 하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진군길에서 당보기자들을 만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보의 문필가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품들여 키워주고 내세워주신 우리 당의 귀중한 보배들이라고,로동신문사의 모든 기자,편집원들은 이에 대하여 높은 긍지를 가지고 좋은 글을 써내기 위하여 계속 분발하여야 한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우리 당의 귀중한 보배!

그토록 믿어주고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당보의 문필가들만이 아닌 온 나라의 언론인들은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자애로운 스승을 높이 모시여 혁명의 세대와 년대를 이어 더욱 굳건할 붓대의 위력을 절감하고있다.보다 창창한 앞날을 확신하고있다.

그렇다.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 당의 붓대는 굳건하다.

인민이 전하는 혁명일화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과 와산동-룡성도로확장공사에 참가하시였을 때였다.

어느날 공사장에서 나오는 얼마 안되는 석탄이 땅에 묻히는것이 아까와 왔다는 한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석탄을 퍼내여 안전한 장소에 옮겨다놓고 인민들이 가져가도록 대책을 취해주시였다.그러시고는 손수 삽을 드시고 할머니의 바께쯔에 석탄을 담아주시였다.뒤늦게야 우리 장군님을 알아뵙고 되돌아와 인사를 올리는 할머니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저도 근로하는 인민의 아들이라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해 일하는것보다 더 훌륭한 일은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그때 벌써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꽉 차있었다.그래서 우리 인민은 오늘도 와산동-룡성도로확장공사때의 그 할머니이야기를 두고두고 잊지 못하는것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황해제철소(당시)를 찾으시였을 때에 있은 일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직장에서 문득 걸음을 멈추시였다.

작업장에는 알릴가말가한 먼지가 떠돌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가 국내연료로 아무리 대단한 야금법을 발명한다고 하여도 용해공들의 건강에 해를 준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나직이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머리를 들수 없었다.작업장에 먼지가 조금 나는것은 흔히 있을수 있는 일로 여긴 자신들이 부끄러웠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지금 우리에게는 강철이 귀중하지만 용해공들의 건강은 그보다 몇곱절 더 귀중하다고,그러므로 우리 일군들은 쇠물을 보기 전에 용해공들을 먼저 보아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를 전하며 사람들속에 널리 알려진 쇠물을 보기 전에 용해공들을 먼저 보라는 유명한 명제는 이렇게 세상에 태여났다.

어느해 가을이였다.

한 협동농장의 새 문화주택마을을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단히 기쁘시였다.

전기난방화된 방,널직한 부엌과 세면장…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문화주택들을 정말 잘 지었다고 하시며 거듭 만족해하시였다.온종일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그이의 겹쌓인 피로를 조금이나마 풀어드렸다고 생각하니 일군들의 마음은 무등 기뻤다.

그러나 장군님께서는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심정이 어떠했는지 일군들은 그이의 다음말씀을 듣고서야 깨달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늘 돌아본 그런 좋은 집을 우리 인민들모두에게 주려는것이 나의 소원이며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나는 마을을 떠나오면서 나의 그 결심을 꼭 실현할것을 다시한번 마음다졌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던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