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서 자기를 배워준 스승을 위해 제자의 도리를 다하는것은 흔히 있는 보편적사실이다.
하기에 차광수신의주제1사범대학 교원인 교수 박사 김유락동무가 70돐생일을 맞는 날에 수많은 제자들이 그의 집을 찾아왔었다는 대학일군의 이야기를 우리는 무심히 스쳐들을번 하였다.
그런데 그날 제자들모두가 한사람같이 하였다는 말,《대학문을 나선 후에도 선생님과 선생님이 지켜선 교단은 우리 생활속에 항상 가까이 있었습니다.》라는 진정의 토로가 우리를 자석처럼 끌어당겼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교원들은 꽃이나 나무를 가꾸는 원예사와도 같이 조국의 미래를 가꾸고 키우는 혁명가들이다.》
문학을 전공한 김유락동무의 교수년한은 49년에 달한다.
때문에 제자들도 많다.
하지만 그의 뇌리에는 사랑하는 제자들의 모습이 금방 새긴 조각마냥 생생하다.
제자들이 교수사업을 어떻게 하고있는가,성과가 있는가,애로는 무엇인가 하는것이 자신의 교육사업과 함께 그의 주되는 관심사이다.그 과정에 그는 1990년대초에 대학을 졸업하고 교육기관에서 일하는 한 제자가 학위론문준비를 하고있는 사실도 알게 되였다.
그때 김유락동무는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짬을 내여 제자를 만난 그는 자기가 론문지도교원이 될것을 다짐하였다.
몇해후 또 다른 제자로부터 그런 사실을 알게 되자 그의 론문지도도 맡아안았다.
대학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것과 함께 졸업시킨 제자들의 뒤배를 보아주는 일은 그의 생활에서 뗄수 없는 중요한 부분으로 되고있다.
교육사업에서 성과를 거둔 제자를 축하하는 마당에서도 그의 열정넘친 모습이 보이며 일시적으로 과오를 범한 제자의 생활속에도 그의 고무적인 목소리가 울린다.
김유락동무는 매일같이 드바쁘다.그는 하루가 멀다하게 대학도서관으로 오고간다.
그의 책상우에는 언제나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들이 놓여있다.그리고 세계문학사와 문예리론도서들,여러 분야의 도서들도 키높이 쌓여있다.
매일 저녁 교문을 나설 때마다 그는 가방외에 두툼한 책보따리를 들고 집으로 향한다.
자체계획에 따라 읽고 발취해야 할 책들이다.
김유락동무의 하루독서량은 보통사람의 10배에 달할만큼 많은데 그 리유는 거의나 그의 제자들이라고 할수 있는 신의주시안의 초급 및 고급중학교 문학교원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참고도서집필에 필요한 지식과 자료들을 탐구하기 위해서이다.
그는 이미 대학과 중학교의 문학교수용참고도서들을 수많이 집필하여 내놓았다.
차광수신의주제1사범대학에서는 어문학부학생들이 졸업할 때 김유락교원이 쓴 참고도서들을 안고 교문을 나서는것이 하나의 상례로 되고있다.
그가 집필한 참고도서들은 또한 여러 교육기관에서 교수사업을 하고있는 수많은 제자들에게 보내여지고있다.
제자들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충만된 삶으로 하여 김유락교원과 그가 지켜선 교단은 제자들의 생활속에 언제나 함께 있는것이다.
강의료만 지불되면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끝이 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한없이 고상한 륜리,조국의 래일과 제자들앞에 지닌 참된 스승의 륜리가 아름답게 꽃피는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을 우리는 한 교원의 생활을 통하여 볼수 있었다.
이런 고결한 스승의 륜리로 어제도 오늘도 조국의 교단을 충직하게 지켜가는 참된 교육자들의 생활은 민족의 창창하고 눈부신 앞날을 떠받드는 초석이고 밑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