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의 백악관에 괴한이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지난 22일 저녁 7시 16분쯤에 한 남성이 백악관북쪽담을 넘어들어갔다고 한다.그가 20m정도 안쪽으로 전진하였을 때에야 대통령경호원들이 군견을 끌고 그를 현장에서 붙잡았다.침입자를 조사해보니 메릴랜드주에서 사는 23살의 청년이였다.
그렇다면 그가 왜 백악관으로 침입하였는가.
아직 그의 침입동기와 목적은 밝혀지지 않았다.미국의 한 통신은 그가 기소될 때까지 정신감정을 위해 주변병원으로 이송되였다고 보도하였다.
문제는 괴한들의 백악관침입사건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데 있다.
지난 9월 11일과 19일에도 있었다.11일이라고 하면 미국에서 2001년의 9.11사건이 일어난지 13년이 되는 날이다.이날에 한 남성이 백악관의 북쪽담을 넘었다가 붙잡혔다.아마 그 사람은 21세기의 미국의 비극을 기록한 이날에 백악관을 기습하는 새로운 형태의 9.11사건을 만들어내려 하였는지도 모른다.
19일에는 또 다른 남성이 백악관의 북쪽담을 넘어 건물내부에까지 들어갔다가 체포되였다.
그 2명의 침입자들이 백악관으로 들어간 원인도 밝혀지지 않았다.정확히 말하여 백악관비밀경호국과 미국내안전성을 비롯한 해당 기관들이 밝히지 않고있다.백악관의 안전과 관련된 문제이기때문일수 있다.
련속 나타나는 백악관침입을 놓고 여러가지 추측들이 제기되고있다.
백악관을 구경하고싶어 들어간것은 아닐것이다.정신상태에 문제가 있어 그렇다고 말할수도 없다.왜냐하면 3명이 모두 정신병자일수 없기때문이다.
인종증오의 결과일수 있다.
오바마는 흑인이다.백인들이 흑인대통령의 통치를 받기 싫어 그를 살해하려 할수 있다는것이다.
최근년간 미국에서 흑인살해사건들이 자주 일어나고있다.흑인거주지역들에서 백인깡패들 지어 백인경찰들까지 흑인들을 총으로 쏘아죽이고있는 형편이다.2012년에 흑인련쇄살인사건이 있었고 올해에 백인경찰에 의한 흑인사살사건들이 련속 일어났다.
흑인멸시가 만연되여있는 미국에서 아무리 대통령이라고 해도 흑인이라면 례외로 될수 없는것이다.
아니면 백악관 그자체가 수많은 사람들의 증오의 대상으로 되였기때문에 그럴수 있다.
백악관이라고 하면 미국의 수도 워싱톤에 있는 미국대통령의 관저이다.여러층으로 되여있는데 대통령은 여기에서 살며 직무를 수행한다.
백악관에서 미국의 온갖 범죄적흉계가 다 꾸며져왔다.독점재벌들의 특권적지위를 유지해주는 한편 대중을 회유,기만,매수하고 반동적통치기구를 파쑈화하기 위한 모든 계획이 백악관의 지시에 따라 집행된다.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전쟁,내정간섭과 각종 경제제재,반제자주적나라들에서의 제도전복과 진보적인 국가 및 정당지도자들에 대한 테로행위 등 모든 음모계획들도 백악관에 집중되고 최종적으로 대통령의 결론을 받아 실행되군 한다.
백가지 계획이면 백가지가 다 악이 되여 쏟아져나온다는 의미에서 사람들은 백악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마디로 말하여 백악관은 미제국주의의 아성,악의 대명사이라고 말할수 있다.
이로부터 국내외적으로 백악관은 증오와 저주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미국이 중동의 테로조직으로 규정하고 전쟁을 선포한 《이슬람교국가》도 《백악관지붕우에 알라신의 기발을 휘날릴것》이라고 호언하고있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2011년 11월 11일 밤에 21살 난 청년이 워싱톤시내도로에서 백악관을 향해 소총사격을 하였다.당시 한발의 총알이 백악관의 외부유리창에 맞았다고 한다.
지난 9월 19일에 백악관에 불법침입하였다가 체포된 남성의 차안에서 800여발의 총탄과 여러개의 도끼가 발견되였다.그는 이라크전쟁귀환병이다.그를 구속한 검찰당국도 그가 오바마의 생명을 해칠수 있는 위험분자라고 규정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백악관이 증오의 대상으로 되고있다는 생동한 실례이다.카나다를 비롯한 세계 여러 곳들에서 테로행위들이 련속 일어나고있는 형편에서 이번에 또다시 백악관침입사건이 발생한것으로 하여 백악관은 공포와 불안에 떨고있다.
미국에서는 백악관을 지키는 비밀경호국이 문제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국장을 해임시키는 등 책임있는자들을 처벌하는 놀음을 벌려놓고있다.하지만 진짜 문제로 되는것은 백악관이다.
미국이 세상 못된짓을 다하는 한 백악관은 불안과 공포에서 절대로 벗어나지 못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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