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2일

[론평] 악마제국의 멸망은 력사의 필연

세계의 《지도자》로 자처하며 온갖 못된짓을 일삼던 미국이 서산락일의 운명에 처하였다.

이에 대해 미국의 대외정책전문가들도 인정하고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제7차 세계정책회의에 미국의 한다하는 대외정책전문가들이 참가하였다.그들중에는 민주당의 외교안보정책작성에 깊숙이 관여해온 미국 하바드종합대학 교수인 죠세프 나이와 공화당의 외교안보정책작성에 많이 참가해온 전 미국무성 관리 리챠드 하스도 있었다.죠세프 나이는 현재 중동과 우크라이나,동북아시아 등 도처에서 격화되고있는 지정학적위기들이 미국의 힘의 약화와 권력분산에 따른것이라고 설명하였는가 하면 리챠드 하스는 미국이 주도해온 세계지배구조는 이미 힘을 상실했고 국제적으로 외교정책을 결정할 때 미국을 의식하는 나라들의 수도 크게 감소되였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미국내 정책전문가들속에서 울려나오는 이러한 개탄의 목소리는 세계제국주의의 우두머리로 자처하던 미국이 이제는 자기 시대를 다 산 력사의 퇴물로 굴러떨어지고있다는것을 다시한번 실증해주고있다.

이것은 달리될수 없는 미국의 운명이다.

미국이란 나라가 어떻게 생겨났는가에 대해서 사람들은 알고있다.미국은 아메리카인디안들을 대량살륙한 땅에 뿌리박고 아프리카흑인노예들의 피땀에 의해 솟아오른 살인왕국이다.

미국이 피칠갑을 한 몰골을 세상에 드러낸 때부터 이 행성에서는 전쟁의 총포소리가 멎은 날이 없었다.동서고금에 악명을 떨친 침략국가들이 적지 않았지만 국가로 형성되여 제1차 세계대전발발전까지의 130여년기간에 114차의 크고작은 침략전쟁들과 8 900여차의 군사적간섭으로 령토를 본래의 10배이상 확장한 나라는 미국밖에 없다.

이런 미국이 랭전종식후 세계의 《유일초대국》으로 될수 있은것은 그야말로 우연이였다.

원래 쏘련이 해체되지만 않았더라면 미국이 먼저 붕괴되였을것이다.미국이 페르샤만전쟁을 치르었을 때 미국잡지 《타임》이 《몇달전만 하여도 약체화되고 붕괴에 직면하고있는 나라로 리해되고있던 미국이 〈새로운 세계질서〉를 세우기 위하여 이렇게 활약하리라고는 우리들 미국사람들자신도 생각조차 할수 없는 일이였다.》라고 보도한것을 놓고서도 이미전부터 미국의 붕괴가 기정사실화되여있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랭전종식은 망해가던 미국에 뜻밖의 횡재를 가져다주었다.그러나 그것은 미국의 멸망을 지연시켜주었을뿐이지 그 운명을 완전히 전환시켜준것은 아니였다.

동서랭전의 상징이였던 베를린장벽이 무너진 후 미국은 빠나마,페르샤만,소말리아,아이띠,발칸지역 등 여러 나라들과 지역들에 대한 로골적인 침략과 군사적개입,내정간섭을 일삼으면서 《새로운 세계질서》수립에 미쳐날뛰였다.21세기에 들어와서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련속 전쟁을 벌려놓았다.

미국이 감행하는 극악한 국권유린,인권말살범죄를 목격하며 세계는 치를 떨고있다.반미자주를 위한 투쟁이 세계곳곳에서 벌어지고있다.미국의 일극세계화책동에 대처하여 다극세계화를 실현하기 위한 여러 나라들의 노력이 강화되고있다.

반면에 미국의 힘은 날이 갈수록 쇠약해지고있다.《유일초대국》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침략전쟁에 돈을 마구 탕진하다나니 경제가 찌그러지고 더이상 감당할수 없을 정도의 빚더미에 올라앉게 되였다.별수없이 군비를 축감하지 않으면 안되고있다.

중동에서 반이란전쟁을 도발하려던 미국의 책동은 흐지부지되고있다.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로씨야와의 대결에서도 미국은 밀리우고있다.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패권적지위를 차지해보려고 발악하고있지만 실현불가능하다는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세계경제에 대한 관리문제에서도 미국은 지배적자리를 떼우고있다.서방7개국수뇌자회의를 통해 세계경제를 좌우지하던 미국이 신흥경제국들이 많이 들어있는 20개국수뇌자회의에 의존하지 않으면 안되고있다.세계경제에 대한 브릭스의 역할이 확대되고있다.

미국의 처지가 얼마나 가련해졌으면 이스라엘국방상이 미국무장관 케리가 들고다니는 중동《평화》구상에 대해 망상이라고 조소하였겠는가.

오늘 미국이 아무리 으르렁거려도 그것은 이발빠진 승냥이의 울부짖음에 불과하다.온갖 악의 화신,악마의 제국이 늙어가고 망해가는것은 필연이며 력사발전의 법칙이다.미국이 최후발악을 해도 력사발전의 이 법칙을 어길수 없다.

년간계획 빛나게 완수,1호생산계렬개건공사 완공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올해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총돌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창조와 위훈의 새 소식이 전해지고있다.

건설에서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놓을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증산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상원의 미더운 로동계급은 정초부터 일터마다에서 비약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높이 세운 년간 세멘트생산계획을 기한전에 빛나게 완수하는 자랑을 떨치였다.

이룩한 성과에 조금도 자만을 모르는 이들은 현행세멘트생산을 계속 다그치는 동시에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생산공정의 현대화에 큰 힘을 넣음으로써 방대한 1호생산계렬개건공사를 성과적으로 끝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투쟁과업은 방대하며 우리의 앞길에 난관도 있지만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혁명위업은 필승불패입니다.》

인민들에게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시려 중요대상건설장들을 련이어 찾으시며 건설의 새로운 번영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소식들을 온 한해 끊임없이 접하면서 상원의 로동계급은 더 많은 세멘트를 생산하여 대고조전투장들에 보내줄 불타는 열의에 넘쳐 분발하고 또 분발해나섰다.

매달 계획수행은 물론 새로운 증산과제들이 나설 때마다 이들은 전후의 어려운 시기 1만t의 강재만 더 있으면 나라가 허리를 펴겠다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강령적교시를 높이 받들고 강선의 로동계급이 떨쳐일어나 천리마속도를 창조하였다면 오늘날 새로운 조선속도창조투쟁의 맨 앞장에는 마땅히 자기들이 서야 한다는 비상한 자각과 의지를 천백배로 가다듬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일군들이 한개 단위씩 맡아 생산현장에 내려가 대중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로동계급의 애국충정을 활화산마냥 총폭발시켜 세멘트생산의 비약적장성을 이룩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집중적으로 련속 들이대였다.

이곳 참모부에서는 원료,연료보장사업을 확고히 앞세우면서 자기 단위의 실정에 맞게 설비리용과 로력조직을 합리적으로 하기 위한 사업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갔다.특히 세계적인 세멘트생산추세에 맞게 각종 부원료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며 자체의 철광석생산기지를 새로 꾸리는데 힘을 넣으면서 1호생산계렬개건공사를 통이 크게 밀고나갔다.

련합기업소의 모든 로동자,기술자들이 말로써가 아니라 완강한 실천과 자랑찬 실적으로 조국의 륭성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갈 불타는 열의밑에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다 바치였다.

특히 생산의 주요공정을 맡은 소성직장과 세멘트직장에서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이 세차게 나래치였다.설비가동중에 뜻밖의 정황이 조성될 때마다 소성직장 로동자들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고열속에 뛰여들어가 불판을 성과적으로 교체하면서 증산의 동음을 순간도 멈추지 않음으로써 지난해에 비해 세멘트생산량을 1.1배이상으로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하였다.월별,분기별계획수행에서 남다른 모범을 보인 세멘트직장 기능공들이 또다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강행돌파할 대담한 목표밑에 각종 설비들의 만부하를 책임적으로 보장하면서 증산돌격전에 박차를 가하였다.

질좋은 세멘트를 더 많이 생산하는데서 자기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중앙조종실의 조종사들은 부가물의 첨가비중을 높이며 전반적인 공정들의 운영을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세멘트의 질을 높이면서도 생산량을 부쩍 늘일수 있게 하였다.이에 뒤질세라 조합원료직장과 원료직장,전기직장,상원석회석광산과 삼청광산,화천탄광을 비롯한 련합기업소의 모든 일터에서 새로운 조선속도창조투쟁의 북소리가 더 높이 울리고 련일 눈부신 생산실적이 기록되였다.

결사의 의지와 각오로 만장약된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의해 세멘트증산의 지름길을 여는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과 합리적인 공정운영방도들이 나오고 새로운 철광석생산기지건설과 1호생산계렬개건공사에서도 혁신적인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련합기업소에서는 해당 탐사대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새로운 광물원천지를 찾아내고 자체의 힘과 기술로 광석운반을 위한 벨트콘베아수송선건설을 불이 번쩍 나게 다그쳐 끝내였다.이 과정에 주강직장,공무직장의 로동자,기술자들이 당앞에 다진 세멘트증산목표수행에서 자신들이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떨쳐일어나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를 벌려 한달이 걸려야 한다던 부분품 및 부속품생산을 한주일 남짓한 기간에 해제끼는 혁신을 창조하였다.하여 많은 량의 연유를 절약하면서도 세멘트생산에 필요한 부원료를 보다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확고한 토대가 마련되였다.

조합원료직장과 분탄직장,소성직장과 보수직장,해당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련합기업소의 기술자들이 1호생산계렬개건공사에 한결같이 떨쳐나 한달 남짓한 사이에 방대한 량에 달하는 작업과제들을 성과적으로 해제끼고 시운전에 진입하였다.이 개건공사가 완공됨으로써 소성로를 비롯한 설비들의 능률을 종전보다 훨씬 높이면서도 그 만가동,만부하를 보장하여 세멘트생산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수 있게 되였다.

지금 력사의 땅 명당지구에 용암마냥 차넘치는 증산투쟁의 거센 열기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구상하시는 우리의 아름다운 리상과 꿈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대건설전투장마다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창조의 힘있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숭고한 사랑으로 새기신 자욱

지난 6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건설중에 있는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찾으시였을 때였다.

공사장전역에서는 집단적경쟁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는 속에 놀라운 건설속도가 창조되고있었다.

넓은 지역에 일떠서고있는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을 만족한 눈길로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건물들의 간격이 너무 넓은데 대하여 지적하시며 저렇게 넓은 공지들을 어떻게 처리하려고 하는가고 물으시였다.

잔디를 심으려 한다고 말씀올리는 일군들에게 그이께서는 주택지구면적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살림집들사이에 잔디를 심는것보다는 터밭과 온실을 잘 꾸려주면 과학자들이 좋아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여러가지 건축학적문제를 고려하기에 앞서 과학자들의 생활적요구를 첫자리에 놓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그리하여 넓은 공지들마다에는 터밭과 온실이 생겨나게 되였다.

완공된 위성과학자주택지구에 나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훈훈한 가을바람에 설레이는 터밭남새들을 바라보시며 이 남새량이면 이제 입사하게 될 세대들에 다 공급할수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다 공급할수 있다는 일군들의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그러면 대단하다고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완공된 위성과학자주택지구의 위성초급중학교를 찾으시였을 때였다.

훌륭하게 꾸려진 학교의 외부와 내부를 돌아보시던 그이께서는 복도에 놓여있는 옷걸이가 달린 의자로 발걸음을 옮기시였다.

의자의 폭과 길이,옷걸이의 개수를 가늠해보시던 그이께서는 이것은 진렬장의 전시품같다고 하시며 모든 학생들이 리용할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주시고서야 교실로 들어서시였다.

교실에는 텔레비죤수상기와 록화기를 비롯하여 원격강의를 위한 조건이 갖추어져있었고 새 책상과 의자들도 놓여있었다.

새 책상은 웃면을 제끼고 책을 넣게 되여있었다.

책상을 유심히 살펴보시던 그이께서는 학생들이 책을 넣기 위해 웃면을 제낄 때 책상우에 있던 책이나 원주필이 떨어질것 같은데 책상웃면에 턱이 아니면 홈을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한생을 후대교육사업에 바쳐가는 일군들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문제였다.

그이께서는 교실바닥에 비닐레자를 깔아주어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지금 복도바닥에 연마화강석을 깔았는데 아이들이 겨울에 눈을 묻혀가지고 다니면 미끄러워 넘어질수 있으니 바닥건재를 다른것으로 교체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일군들은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시고도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웅심깊은 사랑을 더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후대관에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었다.

[론평] 식민지주구의 더러운 악습

남조선괴뢰들이 외세에게는 삽살개이고 동족에게는 미친개라는것은 널리 알려져있다.최근 괴뢰들의 처사가 그것을 다시금 립증해주고있다.

지금 미중앙정보국이 감행한 치떨리는 고문만행의 진상이 드러난것과 관련하여 세계도처에서 인권유린왕초인 미국에 대한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유엔고문반대위원회가 조사보고서를 발표하였고 미국의 동맹국이라고 하는 나라들도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미국의 특대형인권유린범죄가 당장 국제법정에 회부되고 유엔에서도 문제시되여야 한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유독 남조선괴뢰들만이 상전의 극악한 인권유린만행에 대해 모르는척 하고있다.미국내에서 그 진상이 명백히 폭로되였음에도 불구하고 벙어리가 되여 말 한마디 못하고있는 괴뢰들은 우리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에 대해서는 더욱 요란스레 떠들고있다.괴뢰집권자가 직접 나서서 《인권침해》니,《우려》니 하고 계속 악담을 늘어놓으면서 우리를 걸고드는가 하면 공화국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말한 사람들을 《외곡,과장》이니,《사회갈등조성》이니 뭐니 하고 모해하며 《종북》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사대와 굴종,동족대결에 미쳐도 참 더럽게는 미쳤다.이것을 통해서도 그 무슨 《보편적가치》를 운운하며 반공화국《인권》소동에 매달려온 괴뢰들의 태도가 얼마나 모순된것인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미국상전을 위해서라면 검은것도 흰것이라고 우겨대는 철저한 친미주구,식민지노복이 바로 남조선괴뢰들이다.

현실은 괴뢰들이 진심으로 인권문제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동족을 모해하고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인권》의 너울을 쓰고 반공화국모략소동에 광분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남조선괴뢰당국이 흉악한 인권유린자인 미국에 대해서는 모르쇠하면서 한사코 우리를 악의에 차서 헐뜯고있는것은 다른데 원인이 있지 않다.

그렇게 함으로써 상전의 환심을 사고 미국에로 쏠린 비난과 규탄의 화살을 어떻게 하나 우리에게로 돌려보려는것이다.과시 특등친미주구의 추태라고 해야 할것이다.그 비굴성과 매국노적기질은 만사람의 조소와 역겨움만을 자아내고있다.

괴뢰들은 지금 저들이 미국과 작당하여 꾸며낸 《북인권》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제로 상정시키려고 발악하고있다.바로 이러한 때에 경악을 자아내는 미국의 고문만행이 폭로된것은 상전을 등에 업고 국제적인 반공화국《인권》공조를 강화하려는 괴뢰들을 불안케 하고있다.이로부터 괴뢰패당은 미국의 인권유린만행에 대해서는 아닌보살을 하면서 여론의 이목을 딴데로 돌리기 위해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에 그토록 기승을 부리고있는것이다.

다른 문제도 있다.남조선괴뢰당국은 반공화국《인권》소동을 더욱 확대하는것으로 극도에 달한 저들의 통치위기를 가셔보려 하고있다.

지금 남조선에서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는 정윤회국정개입사건은 집권층내부의 모순과 갈등을 더욱 격화시키고 괴뢰정권에 대한 민심의 분노를 폭발시키고있다.때문에 괴뢰패당은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을 요란하게 벌리고 《종북》광풍까지 일으켜 민심의 분노를 눅잦히고 파멸의 함정에서 헤여나보려고 꾀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괴뢰당국이 우리에 대한 악의에 찬 비방중상으로 저들의 반역적죄악과 추악한 대결적정체를 가리우기에는 때가 늦었다.

미국상전의 인권유린만행에 대해 바른말 한마디 못하며 전전긍긍하는 쓸개빠진 주구들은 신성한 인권에 대하여 말할 자격도 체면도 없다.

괴뢰들이 아무리 피대를 돋구어대도 그것은 자주권도 없는 인권불모지에서 미국의 식민지주구가 떠벌이는 황당무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남조선괴뢰당국은 미국의 범죄적인 반공화국《인권》소동의 하수인이 되여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다가는 온 민족의 저주와 규탄속에 비참한 운명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정세론해설] 썩은 정치는 망하기마련이다

남조선에서 정윤회국정개입사건이 갈수록 복잡한 양상으로 번져지고있다.

사건과 관련하여 제일 궁지에 몰린것은 현 괴뢰집권자이다.그는 얼마전 《새누리당》패거리들과 먹자판을 벌려놓은 자리에서 《무서울게 없다.》,《사실이 아니다.》고 뻗대면서 《하찮은 정보》에 사회전체가 흔들리는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력설해댔다.그런가하면 정윤회와 결탁된것으로 알려진 청와대의 《권력3인방》에 대하여 《내 비서관》,《청와대실세는 진도개(남조선에서 사냥과 집지키기에 쓰이는 개)》라고 비호하며 사건에 대한 검찰수사를 지켜보라고 호통을 쳤다.

이렇게 침을 맞은 《새누리당》패거리들은 그길로 청와대의 《통치력을 보호》해야 한다고 떠들면서 진상조사를 위한 야당세력들의 활동을 《과도한 정치공세》라고 가로막아나섰다.그리고 사건의 본질은 《국정개입》이 아닌 《문건루출》이라고 청와대와 보조를 맞추면서 이번 기회에 《공직기강을 점검하고 강화》해야 한다고 제편에서 비린청을 돋구었다.이를 두고 남조선언론들은 여당이 본격적인 《〈대통령〉엄호 》,《청와대구출작전》에 나섰다고 보도하였다.《새누리당》에서는 친리계의 거두라고 하는 리재오가 나서서 《여당이 집권자의 눈치보는 당》이 되였다고 비난을 퍼부었다.그는 집권자가 《청와대실세는 진도개》라고 한데 대해 청와대의 권력이 《사유화》되였다고 하면서 《대통령》권한을 축소시킬것을 주장하였다.

보수집권세력이 정윤회국정개입사건의 진상을 숨기려고 아무리 발광해도 그것은 점점 실체를 드러내고있다.괴뢰검찰이 청와대문건은 허위이며 그것을 누가 루출시켰는가 하는 방향으로 수사를 몰아가고있을 때 뜻밖에도 문건이 《권력3인방》중의 한명인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 안봉근의 말에 기초한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진것이다.그가 자기와 한고향출신인 전 대전지방국세청장 박동렬에게 청와대 비서실장 김기춘을 교체하려는것을 비롯한 정윤회의 동향자료들을 이야기하였는데 이것이 고스란히 문건의 기초정보로 되였다고 한다.문건에서 검은색으로 가리워져있던 부분에는 정윤회가 《권력3인방》과의 모임에서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 리정현이 제 역할을 못하고있으니 《부정부패나 문제점을 파헤쳐서 빨리 쫓아내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이 있는것으로 확인되였다.

괴뢰보수패당을 더욱 난처하게 만드는것은 집권자의 동생 박지만의 도전이다.

그는 정윤회가 끝까지 거짓말을 하면서 사건을 부인하면 자기가 전면에 나서서 모든것을 폭로하겠다고 하면서 지난 12월 15일 검찰로 향했다.

이뿐이 아니다.남조선언론들은 전 괴뢰정보원장 남재준이 사퇴한 주요원인이 정윤회,청와대《권력3인방》과의 마찰이라고 보도하였다.그에 의하면 정윤회패거리들은 청와대 비서관들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던 정보원의 국장급인물을 처리할것을 요구했다.그런데 남재준은 정보원내부문제라고 하면서 그 요구를 거부하였다.이런 찰나에 정윤회와 개와 고양이처럼 싸우는 집권자의 동생 박지만이 정보원장에게 도움을 청한 사실이 드러났다.결국 남재준은 정윤회의 눈밖에 났다.지금 괴뢰정보원내부에서는 정보원의 인사문제는 원장이 아닌 정윤회와 《권력3인방》이 좌우지한다는 여론이 흉흉하다.정윤회와 대결하였다가 목이 달아난 권력자들이 한둘이 아니라고 한다.

사실들은 정윤회가 집권자를 끼고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며 청와대를 떡주무르듯 하였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일제식민지통치와 민족분렬이 《하느님의 뜻》이라고 줴친 극악한 친일매국노인 문창극을 괴뢰국무총리후보자로 추천했던자도 다름아닌 정윤회였다.

청와대가 아무리 사태를 수습해보려고 시치미를 떼고 철면피하게 딴전을 피워도 사건의 진상은 이렇듯 련속 드러나고있다.

괴뢰검찰에 압력을 가하여 사건의 본질을 어떻게 하나 《국정개입》에서 《문건루출》로 돌리려던 시도도 역풍을 맞고있다.며칠전 문건루출혐의를 받고 검찰수사를 받아오던 서울지방경찰청의 한 경찰관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그는 억울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고 한다.일이 이렇게 번지자 청와대와 《새누리당》,검찰은 당황망조하여 어쩔바를 몰라하고있다.경찰내부에서는 검찰의 강압수사가 자살의 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오고있다.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자살한 경찰관에게 《혐의를 인정하면 살려준다.》고 협박한 사실도 드러났다.경찰관자살사건은 괴뢰검찰이 청와대의 지시대로 정윤회국정개입사건의 본질을 뚱딴지같이 《문건루출》로 고착시키려고 얼마나 집요하게 날뛰였는가 하는것을 잘 말해준다.

최근 정윤회국정개입사건과 관련하여 진행된 긴급여론조사에 의하면 검찰의 수사결과를 《믿지 않는다.》는 응답이 65%에 달하였다.

정윤회국정개입사건은 남조선정치의 부패성과 추악성을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이런 썩은 정치를 놓고 그 누구의 체제를 시비질하는것이야말로 앙천대소할노릇이 아닐수 없다.

썩은 《정권》,썩은 정치는 망하기마련이다.정윤회국정개입사건으로 하여 괴뢰집권자에 대한 지지률은 집권후 최악인 30%계선으로 곤두박질하였다.남조선언론들은 이 사건을 1974년 8월 당시 미국대통령이였던 닉슨을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나게 한 《워터게이트》사건에 비유하고있다.

정윤회국정개입사건으로 하여 현 괴뢰집권자는 그야말로 수습하기 어려운 엄청난 위기에 직면하였다.그가 현사태를 결코 무난히 넘길수 없으며 독재와 전횡,부정부패로 남조선정치를 개판으로 만든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것이라는것이 남조선 각계의 한결같은 평이다.

꼭같으신 마음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절세위인들의 사랑의 자욱은 보통문거리고기상점에도 새겨져있다.

세해전 9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보통강반에 새로 일떠선 보통문거리고기상점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이시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인민의 복리증진과 수도시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하여 언제나 마음쓰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깊은 사랑에 의하여 마련된 또 하나의 훌륭한 상업봉사기지인 보통문거리고기상점,

어항마다에서 유유히 헤염치는 철갑상어,룡정어,메기,뱀장어,자라를 보시고 인민들이 사철 펄펄 뛰는 산 물고기를 건져내여 먹을수 있게 되였다고 만족해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도 못내 기뻐하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소고기,돼지고기,칠면조를 비롯한 고기와 부위별로 포장한 고기제품,꼴바싸와 각종 통졸임들을 보시고는 인민들이 먹고싶은것을 마음대로 요구할수 있게 되였다고 거듭 만족을 표시하시였다.잠시후 인민들을 위한 또 하나의 훌륭한 봉사기지가 마련된데 대하여 기쁨을 금치 못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3층에 있는 식당을 돌아보시였다.

거기에는 불고기식탁들이 갖추어져있었다.그런데 손님들이 불고기료리를 서서 먹게 된 그 식탁들에는 의자가 놓여있지 않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지금 식탁에 의자를 놓지 않았는데 동무들생각에는 어떤가고 나직이 물으시였다.뜻밖의 물으심에 일군들은 인차 답변을 드리지 못하였다.

그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나서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 생전에 식당에는 로인들이나 어린이들도 올수 있으므로 그들이 힘들지 않게 의자를 놓아주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고 위대한 장군님께 정중히 말씀드리였다.

말씀이 끝나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일군들에게 꼭 그렇게 해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절세위인들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마다에는 세찬 격정의 파도가 일어번졌다.

(어쩌면 인민을 위하시는 그 마음이 우리 수령님,우리 장군님과 그리도 꼭같으신가.)

정녕 이 땅에 꽃펴날 인민의 행복한 래일을 그려보시며 그리도 환히 웃으시는 그이의 모습은 한평생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그대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