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깊은 10월명절을 맞는 우리 조국이다.
따사로운 해빛아래 대지에서는 오곡백과 무르익고 바다에서도 사회주의향기 풍겨오고있다.하지만 풍요한 가을이 주는 감미로움때문에 우리의 마음 이처럼 뜨거운것이 아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속에 붉은 당기의 모습으로 자리잡은 10월 10일,
저 멀리 험한 령을 넘고넘으며 력사의 온갖 시련을 다 이겨내고 창조와 기적의 위대한 승리만을 안아온 백전백승의 조선로동당에 대한 생각에 더욱 가슴뜨거워지는것이 인민의 마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변함없이 우리 당의 총비서로 높이 모셔야 합니다.》
감격도 새로운 17년전의 10월 8일을 잊을수 없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보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당중앙군사위원회는 전당의 의사에 따라 30여성상의 오랜 기간 불면불휴의 혁명활동으로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로숙하고 세련된 혁명적당으로,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우리 인민을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지닌 자주적인민으로 키우시였으며 이 땅에 김일성민족의 륭성과 번영의 새시대를 펼치신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당의 공인된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시였음을 엄숙히 선포한다.
온 나라는 말그대로 해솟는 바다처럼 설레이였다.내 나라의 푸른 하늘에 터져오르는 격정의 환호,환호!
우리 조국의 경사만이 아니였다.
세계가 대사변으로 맞이하였다.
세계의 국가,정부 및 정당수반들과 저명한 인사들이 위대한 장군님께 축전을 보내여왔고 수많은 나라에서 경축행사들이 전례없는 규모로 성대히 진행되였으며 수백개 출판보도물들이 장군님을 조선로동당의 최고수위에 모신 격동적인 소식으로 지면과 우주공간을 꽉 채웠다.
그것은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과 위대성에 대한 진실한 격찬이였고 다함없는 칭송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력사의 선언이 되새겨진다.
이제는 우리가 저 붉은 기발을 높이 휘날려나가야 합니다.우리는 혁명의 앞길에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닥쳐온다 해도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수령님의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야 합니다.…
엄숙한 계승의 맹세속에 당기발이 펄펄 휘날리는 곳마다에서 승리의 함성이 터져올랐다.
력사가 증명하였다.
1990년대에 들어와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집권당들이 무너지고 사회주의가 좌절되는 력사의 역풍이 불어쳤으며 우리 조국은 피눈물의 언덕을 넘어야 하였다.게다가 자연재해까지 겹쳐들었다.
전대미문의 고난의 행군을 하지 않으면 안된 우리 조국을 두고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사회주의조선의 《붕괴설》을 내돌리며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만난을 박차고 노도쳐가는 투쟁과 전진의 진두에는 언제나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고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우리 당이 있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그이는 곧 조선로동당이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조선의 힘,강대성의 상징이시였다.
조국이 시련의 언덕들을 넘고헤치던 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우리 혁명의 90년대를 다 말하여준다.
나는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이지만 당을 떠나서는 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갈수 없다.우리 당은 수령님께서 창건하시고 넘겨주신 위대한 당이다. …
사회의 령도적정치조직이며 사회정치적생명체의 중추인 우리 당을 선군혁명의 향도자로!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총비서로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당은 선군혁명의 기관차가 되여 천만군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수 있었다.
혁명의 주력군인 인민군대를 앞장에 내세우고 전체 인민을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로선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는것이 당사업의 기본임무로,중심과업으로 확고히 전환되였다.
제국주의떼무리의 광란적인 전쟁도발책동으로부터 우리 조국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우리 조국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대변혁을 련이어 펼친것은 위대한 선군시대가 낳은 크나큰 자랑이다.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속에 자랑찬 창조물들이 련이어 솟구쳤으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만년토대가 마련되였다.선군시대를 상징하는 기념비적걸작들이 수많이 창작,창조되여 주체문학예술의 새로운 개화기가 펼쳐졌다.
참으로 우리 조국이 일심단결된 불패의 정치사상강국으로,천하무적의 군력을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당당한 핵보유국,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으로 전변된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온 나라 천만군민은 우리 당을 선군혁명의 강력한 참모부로 강화발전시키시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여 강성번영의 만년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다.
태양영생의 노래가 울려퍼진다.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태양절을 앞두고 발표된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
수령님의 후손들이며 장군님의 전사,제자들인 우리가 어떤 신념과 의지,도덕의리심을 가지고 자기의 령도자를 받들어모시고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어떻게 떨쳐나서야 하는가를 뚜렷이 명시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변함없이 높이 모시고 최후승리에로 노도쳐 나아가는 선군혁명위업수행의 길에서 그 얼마나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강산에 새겨졌던가.
언제인가 일군들은 일요일,명절날도 따로 없이 때식도 잊으시고 사업에 전념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잠시라도 쉬실것을 간절히 말씀드린적이 있었다.
그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장군님의 의도대로 선군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해 낮에 밤을 이어가며 일하는데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고,이제는 밤을 밝혀가며 일하는것이 습성화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하기 위한 성스러운 사업에 나의 사상정신적힘을 다 바쳐나가려고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열렬한 그 마음을 안으시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위대한 계승의 세계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병사들을 찾아 자그마한 목선으로 길길이 풍랑치는 바다길도 가시였고 적들의 총구가 지척에 도사리고있는 까칠봉초소에도 오르신 우리의 원수님,
인민의 마음속에 사회주의만세소리,로동당만세소리가 울리게 하시기 위하여 그이께서 이어가신 낮과 밤들은 백이런가 천이런가.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 당은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령도적정치조직으로 더욱 강화발전되고있다.
령도자와 천만전사들이 팔을 끼고 어깨겯고 뜻과 정을 나누며 생사운명을 같이하는 가장 진실하고 혁명적인 통일단결,전통적인 일심단결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아래 우리 당의 혁명철학으로 더욱 공고화되고있다.
주체의 당건설과 당사업에 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리념,정력적인 령도는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혁명적의지,애국의 열정을 주고 포부와 신심을 주고있으며 강성조선의 래일을 앞당겨오고있다.
위대한 계승의 력사는 영광과 승리의 력사이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약동의 숨결과 음향이 온 강토에 울려퍼지고있다.
조선인민군무장장비관,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창전거리불야경,릉라도의 천지개벽,로라스케트장에 울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미림승마구락부의 말발굽소리,인민의 기쁨 넘쳐나는 문수물놀이장,마식령의 스키바람,은하과학자거리,장재도와 무도의 새 모습,철령아래 사과바다,그런가하면 조선속도의 세찬 열풍속에 준공을 앞둔 위성과학자거리,평양육아원과 애육원…
그야말로 번영의 시대,승리의 시대이다.
긍지높은 력사우에 또다시 밝아오는 영광의 천만리를 내다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이 터치는 심장의 웨침이 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우리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백년이고 천년이고 대대손손 높이 받들어모시자.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따라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의 길로 힘차게 전진해나가자.
그이따라 조선속도로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높고 푸르른 10월의 하늘가에 휘날리는 우리의 조선로동당기여!
세대를 이어 더욱더 힘차게 나붓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