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철도운수부문에서는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화력탄수송에 련속적인 박차를 가하고있다.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수송성과를 확대하고있는 자랑찬 현실을 대하면서 우리 인민은 나라의 철도운수발전에 쌓으신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철도는 나라의 동맥이며 인민경제의 선행관이다.
혈맥이 피를 온몸에 골고루 보내주지 못하면 사람이 건강할수 없듯이 철도에서 생산된 물자를 제때에 필요한 곳에 보내주지 못하면 나라의 경제가 제대로 움직일수 없다.그래서 수송이자 생산이라고 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철도의 수송능력을 높여야 인민경제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날로 증대되는 수송수요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습니다.》
해방후 우리 나라의 철도는 말그대로 한심하였다.
일제식민지통치의 후과로 나라의 철도는 너무도 뒤떨어져있었고 그마저도 일제놈들이 도망치며 혹심하게 파괴하였기때문에 극도의 혼란상태에 처하여있었다.
철도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서해안에서 함경남북도에 보낼 콩이 역에서 콩나물로 되고 흥남에서 생산된 화학비료가 서해안지방에 수송되지 못하고있었으며 소금이 운반되지 못하여 함경남도와 강원도에서 많은 고등어를 잡아놓고도 썩이고있는 형편이였다.
철도를 운영해본 사람도 없고 철도를 복구할 밑천도 없었던 이때에 오직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비범한 예지와 현명한 령도로 나라의 철도가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주체적인 철도운수발전의 새 력사를 펼치시였다.
지금도 증송의 기적소리를 들을 때면 주체34(1945)년 11월 10일 평양철도공장(당시)을 찾으시여 우리가 새 조선을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파괴된 산업을 하루빨리 복구하고 경제를 부흥발전시켜야 한다고,그러자면 우선 나라의 동맥인 철도를 복구하여 수송을 정상화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철도로동계급을 건국사업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수령님의 그날의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철도종업원들에게 공개편지를 보내시여 그들이 일제사상잔재를 뿌리빼고 인민을 사랑하고 나라와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는 진정한 애국심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신 우리 수령님,자체의 힘으로 파괴된 기관차를 수리하고 채탄돌격대를 무어 탄을 캐서 철도수송을 보장한 정주철도종업원들의 애국적소행을 높이 평가하시고 온 나라에 일반화하도록 하신 수령님의 령도에 의하여 철도운수부문이 새 조국건설의 앞장에서 힘차게 나아가게 되였다.
철도의 발전은 철길과 뗄수 없이 련관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공화국창건후의 첫 큰 공사로서 전기철도공사를 발기하시고 구배와 곡선이 가장 심하고 차굴이 제일 많은 구간에서 공사를 벌리도록 하신것은 철도부문 령도사의 빛나는 페지를 차지하고있다.
강력한 공사지휘부를 조직해주시고 로력과 자재,설비를 비롯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우선적으로 풀어주신 수령님의 령도에 의하여 전기철도건설은 70여일만에 결속되고 철도전기화의 개시를 알리는 기적소리가 온 세상에 울려퍼지게 되였다.
공화국창건후 첫 큰 공사로 시작된 철도전기화,이것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불철주야의 사색과 심혈을 바치시고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장래발전을 위한 토대를 닦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조국관과 후대관의 빛나는 결정체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나날에 두줄기 철길우에 새겨진 어버이수령님의 애국헌신의 자욱은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주는것인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준엄한 시기에 철도일군열성자대회를 소집하시고 전쟁의 승리를 보장하는데서 철도가 노는 역할은 매우 크다고,아무리 잘 준비된 군대와 공고한 후방이 있어도 전선과 후방을 련결하는 수단이 없이는 전쟁에서 승리할수 없다고,전선과 후방을 믿음직하게 련결하는 강력한 수단의 하나가 바로 철도라고 하시며 전시수송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신 우리 수령님,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예지와 현명한 령도,뜨거운 사랑과 믿음속에서 우리의 철도로동계급은 적들의 가혹한 폭격과 포격속에서도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전선에 무기와 탄약,포탄과 식량을 제때에 실어날랐으며 우렁찬 기적소리로 싸우는 인민군용사들과 후방인민들을 승리에로 고무할수 있었다.
전쟁의 불비가 쏟아지는 속에서 수백리에 달하는 철길을 새로 건설하도록 하시여 전쟁승리를 앞당기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무비의 담력과 숭고한 애국헌신을 우리 인민은 오늘도 가슴속에 깊이 새기고있다.
인민경제가 발전할수록 수송수요는 끊임없이 늘어나며 이것은 철도의 자립성을 더욱 높이고 철도를 현대화해나갈것을 요구한다.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우리의 철도를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물질기술적토대우에 올려세우기 위하여 휘황한 작전도를 펼치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그 위대한 사색과 헌신의 세계에서 우리의 철도는 사소한 침체와 답보를 모르고 인민경제의 앞장에서 힘차게 전진할수 있었으며 부강조국건설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릴수 있었다.
우리의 청년철도건설자들이 3~4년은 걸려야 한다던 해주-하성사이 철길공사를 불과 75일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에 끝내는 기적을 창조하여 온 나라를 들끓게 한것도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많은 로력과 자재를 절약하며 공사기일을 앞당길수 있는 묘안들을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였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잊지 못하고있다.
보수주의와 기술신비주의를 뿌리빼고 우리의 힘과 기술로 전기기관차를 만들어내도록 하시고 첫 전기기관차가 태여났을 때에는 그리도 기쁘시여 현지에 나오신 위대한 수령님,동무들이 전기기관차의 이름을 《혁신》호나 《전진》호,《붉은별》이라고 하였으면 한다는데 내 생각에는 《붉은기》라고 하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며 만시름을 놓으신듯 환하게 웃으시던 우리 수령님의 모습을 천년이 간들 어이 잊을수 있겠는가.
날로 늘어나는 수송수요를 원만히 보장하자면 철도를 중량화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중량레루와 100t화차,8축전기기관차를 많이 생산하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의 손길은 우리의 철도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게 한 생명선이였다.
철도의 현대화를 위하여 모든 사색과 심혈을 다 바쳐오신 우리 수령님의 이런 로고와 헌신에 의하여 우리의 실정에 맞는 집중수송방법이 마련되고 수송혁명 200일전투가 힘있게 벌어졌으며 철도에 군대와 같은 엄격한 규률과 질서가 세워지고 전사회적으로 철도를 지원하는 기풍이 확립되게 되였다.
철도를 나라의 동맥,인민경제의 선행관으로 내세워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 나라의 철도운수발전에 모든 사색과 정력을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
5.18무사고정시견인초과운동을 힘있게 벌리도록 이끄신 우리 장군님의 령도에 의하여 수송사업에서 새로운 비약이 일어나게 되였다.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조직력을 지니신 우리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고난의 시기에도 우리의 철도는 자기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할수 있었다.
선군혁명령도의 바쁘신 속에서도 철도부문의 여러 공장,기업소들을 찾으시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첨단기술을 소유하고 생산공정을 현대화하며 현대적인 수송수단들을 생산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
어버이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현대적인 객차생산과 중량화차생산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 철길의 강도를 높이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졌으며 철도역들과 철길주변들이 강성국가건설의 요구에 맞게 새롭게 변모되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철도를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능력있는 인재들이 자라나고 철도운수부문에서 과학기술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된것도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였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최고의 높이에서 체현하시고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기에 우리의 철도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며 부강조국건설의 앞장에서 힘차게 나아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