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3일

삐라살포도발에 대한 저주와 분노

남조선에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불신과 대립을 격화시키고있는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이 각계의 저주와 규탄을 자아내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을 《초보적인 상식도 량심도 도덕도 없는 반민족적범죄행위》,《안팎이 다른 처사》,《남북관계를 파괴하는 행위》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는 위험한 행위》 등으로 락인하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지난 14일 한 시민단체는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을 묵인조장하는 남조선당국을 단죄하는 글을 발표하였다.글은 잠시나마 조성되였던 북남대화의 분위기가 삐라살포강행으로 급속도로 악화되고있다고 개탄하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은 물론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삐라살포행위를 비호하는 당국의 무책임한 태도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였다.

같은 날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는 당국이 삐라살포행위를 중단시킬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모임에서 단체는 삐라살포란동으로 제2차 북남고위급접촉이 파탄될 위기에 놓여있다고 하면서 당국이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행위에 대해 통제할 수단도 방법도 없는것처럼 발뺌하는것은 북남관계와 민중의 안전문제를 책임지지 않겠다는것이나 다름없다고 비난하였다.그러면서 당국은 삐라살포가 《민간단체의 활동》이라고 하면서 수수방관할것이 아니라 대화분위기조성을 위해 그것을 중단시키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한 종교인은 동족을 비방중상하는 삐라를 살포하면서 어떻게 진정성있는 대화를 바랄수 있겠는가고 하면서 당국이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삐라살포행위를 막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남조선의 《통일뉴스》는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을 반대하는 각계의 투쟁소식을 전하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삐라살포는 심리전의 일환이다.따라서 심리전을 펼친다는것은 전쟁을 수행한다는것이다.직접적으로 무력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제외한다면 심리전은 명백한 교전행위이며 상대방을 존중하는것이 아니라 적대시하는 행위이다.

삐라살포가 남북관계개선에 미치는 영향은 심각하다.북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직접 삐라를 살포하거나 그것을 통제하지 않는것은 남북관계의 랭각을 스스로 초래하는 행위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지금은 남북관계개선을 위해 삐라살포를 적극 자제시켜야 할 때이다.》

남조선당국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는 정계에서도 울려나오고있다.

새정치민주련합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북남관계는 모호한 말이나 추상적선언만으로 좋아지는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삐라살포놀음을 배격하였다.이 당소속의 한 의원은 당국이 삐라살포로 인한 험악한 사태의 책임을 회피하려는것은 말과 행동이 다른 이중적자세라고 비난하면서 삐라살포를 중지하고 협력,교류를 통해 북남관계를 개선하여야 한다고 하였다.이 당의 다른 한 의원도 삐라 한장이 북남관계파국의 위험한 불씨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하면서 경찰이 삐라살포행위를 현장에서 구경만 한데 대해 도저히 리해할수 없다고 말하였다.

통합진보당 대표는 삐라살포행위가 계속되도록 아무런 대책도 취하지 않고있는 당국의 무책임한 태도에 대해 경악을 금할수 없다고 하였다.

정의당 원내대표는 당국이 북남관계개선의 장애로 될것이 뻔한데도 불구하고 삐라살포행위를 눈감아주고있다고 비난하면서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가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사라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지난 8일 남조선《국회》에서 있은 《국정감사》에서 야당의원들은 삐라살포는 보수세력들로부터 후원금을 얻기 위한 유치한 놀음이라는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삐라살포로 더욱 엄중한 후과가 초래된다면 삐라살포행위를 못 본척 한 당국의 책임이 반드시 따져지게 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남조선의 한 언론은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에 대한 여론조사대상자들의 대부분이 당국이 직접 삐라살포란동을 막아야 한다고 대답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북남관계파국을 몰아오는 무분별한 도발을 허용하지 않으려는 민심의 반영이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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