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3일

달라진 아침일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기수,전위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어랑군에서 농촌지원의 불길이 세차게 일고있다.그 앞장에 일군들로 조직된 농촌지원대가 서있다.

이른새벽 남먼저 농장벌로 나오는 이들속에는 군급기관들과 공장,기업소일군들만이 아닌 리호혁동무를 비롯한 도에서 내려온 일군들도 있다.

군의 농업근로자들은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제낄 열의를 안고 남먼저 포전길을 걷는 일군들의 모습을 보며 더욱 분발하여 모내기전투를 다그치고있다.

올해모내기가 시작되던 날이였다.이른새벽 일군들이 군당위원회청사앞에 모였다.일군들로 조직한 농촌지원대의 첫 사업이 시작된것이였다.

군에서 일군들로 농촌지원대를 조직한데는 사연이 있었다.

올해모내기는 례년에 없는 왕가물로 조건이 매우 불리한데다가 많은 로력이 요구되였다.

모내기를 적기에 성과적으로 보장하자면 일군들이 조직동원자적,선도자적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것을 잘 알고있는 군당책임일군은 군의 일군들로 농촌지원대를 조직하기로 하였다.

물론 군에서는 많은 일군들을 농장들에 내보내였다.그래서 군급기관들과 공장,기업소들에 남아있는 일군들은 별반 없었다.

하지만 군당책임일군은 그들도 바쁜 모내기철에 아침일찍 농장벌에 나가 농촌을 로력적으로 지원하고 거뜬한 마음으로 자기 맡은 일을 하도록 조직사업을 하였다.

이렇게 되여 일군들의 하루 첫 일과는 농촌지원으로부터 시작되였다.

읍협동농장과 회문협동농장의 협동벌로 향한 일군들은 논판에 들어서기 바쁘게 승벽내기로 가래삽을 잡고 논두렁짓기며 모뜨기,모내기를 하였다.

그에 대한 반향은 좋았다.일군들이 시원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바쁜 농사일을 도와주니 농장원들모두가 좋아하였다.격식없는 포전선전의 실효도 컸다.머리가 거뜬해지고 기분이 상쾌해져 맡은 일도 더 잘된다고 말하는 일군들도 있었다.

이른새벽 남먼저 포전에서 일손을 다그치는 일군들의 모습이 대중에게 주는 영향도 좋았다.

농장원들은 물론 지원자들도 일군들의 걸음에 맞추어 아침일찍 포전으로 달려나왔다.일군들과 농장원들,지원자들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모내기를 다그치니 모내기실적이 날을 따라 높아졌다.

일군들이 아침일찍 포전에 나와 일하는 시간은 두시간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길지 않은 그 시간은 일군들에게 대오의 기수,전위투사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결심을 더욱 가다듬게 하는 좋은 계기였다.

우리의 포성엔 승리의 노래가 있다

쿵쿵-

평양의 밤하늘이 불타고있다.로병들에게 드리는 내 조국의 노래인가,꽃다발인가 전승절의 축포성이 땅을 흔들며 천만꽃송이를 하늘가득 펼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위대한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영원히 승리만을 떨쳐갈것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은정속에 안변군에서 전승절경축대표로 평양에 올라와 축포야회에 참가한 한재식로병은 류다른 감회에 젖어 온넋을 축포소리에 싣고있었다.

포성!

그것은 어제날의 《민청》호 포장이였던 그에게 있어서 심장의 박동처럼 늘 함께 있는 삶의 한부분이였다.

세월이 흘러 반세기가 넘었지만 그 메아리는 어찌하여 잠들지 않고 끝없이 가슴을 두드리는것인가.

세월의 년륜인듯 주름진 그의 얼굴로 흘러내리는 눈물은 물이 아니였다.

고결한 조국수호정신과 전우들의 넋,뜨거운 조국애의 정화였다.

80평생에서 3년이란 너무도 짧다.하지만 그에게는 전화의 그 3년이 인생의 전부로 간직되여있다.

하기에 마음은 불타는 고지로 자꾸자꾸 오르는것이 아닌가.

포성은 추억의 문을 여는 열쇠인듯 그를 불비쏟아지던 전화의 나날에로 이끌어갔다.

주체41(1952)년 5월 9일,이날은 한재식이 세상에 두번다시 태여난 날이였다.

양구일대에서 또 한차례의 격전을 앞둔 그날 2포 포장인 김능교가 그에게로 달려왔다.

《재식동무,기뻐하오.대대에서 소식이 왔소.동무의 입당을 심의하는 세포총회를 하게 됐소.…》

순간 한재식은 귀가 멍멍했다.포소리이면 이보다 더 크랴.

그가 말끝을 채 맺지 못했는지,아니면 자기가 듣지 못했는지.

포연에 절은 포신을 그러안은 그의 두눈에선 뜨거운것이 고여올랐다.

꿈에도 바라던 소원이 성취되였을 때의 그 기쁨을 표현하는 말은 이 세상에 없다.

해방전 빈농의 가정에서 태여나 가난과 슬픔을 숙명으로 여기며 자라난 그였다.해방덕에 우리 글을 배우며 세상리치를 깨달으면서 이 행복이 어떻게 찾아왔는지 알게 된 그였다.하기에 김장군노래를 부르며 잠 못 들던 밤은 그 얼마였던가.

그래서 그 행복을 빼앗으려고 날강도 미제가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왔을 때 선참으로 전선으로 탄원하였다.

《왜 포병이 되겠다는거요?》

《보총은 성차지 않습니다.미국놈을 더 많이 잡고싶습니다!》

이렇게 떼를 써서 포병이 된 그였다.…

누군가가 어깨를 툭 친다.역시 김능교였다.

《준비하라구.싸움이 터지기 전에 세포총회를 하겠네.》

김능교는 당세포위원장이였다.

바로 이때였다.

《항공!》하는 다급한 소리가 부대를 들볶아놓았다.

포병들은 은페호가 아니라 포진지로 달려갔다.포가 걱정되여서였다.

벌써 적기는 떼를 지어 검은구름처럼 밀려왔다.

맹폭격이 시작되였다.

폭격소리,기총소리가 공기를 갈가리 찢으며 부대가 전개한 릉선을 순식간에 화염으로 만들었다.

포의 안전상태를 확인해보던 한재식은 그만 굳어져버렸다.

조준경을 그러안고 쓰러진 전사,그는 분명 조준수 최견해였다.

한몸이 그대로 방패가 되여 조준경을 지켜낸 그의 몸에서 흐르는 피가 포를 적시고있는것이 아닌가.

《견해,견해,아-》

전우들은 가슴을 쳤다.피눈물을 씹어삼키는 그들의 눈에 서리발이 돋았다.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였다.

《당세포총회를 이 자리에서 하겠습니다.》

당세포위원장의 목소리는 방금전에 한재식에게 하던 그 다정한 음성이 아니였다.

이렇게 되여 전우의 시체앞에서,피절은 포앞에서 한재식의 입당을 결정하는 세포총회가 엄숙히 진행되였다.

한재식은 떨리는 손으로 가슴속에 품고있던 보풀인 입당청원서를 꺼냈다.

하지만 글줄이 보이지 않았다.그는 멀리 평양하늘을 우러르며 가슴속에 고이고이 쌓아온 마음을 그대로 터놓았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위하여,조국을 위하여,쓰러진 전우들의 몫까지 합쳐 이 한몸 포가 되고 포탄이 되여…》

그는 끝내 말끝을 맺지 못하였다.당원들은 손을 들었다.

한재식은 세포총회가 언제 끝났는지 의식되지 않았다.

다만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결사옹위할 맹세를 다지며 포탄을 장탄하던 그 소리만이 들릴뿐이였다.

얼마후 아군의 포가 일제히 포문을 열었다.

《최고사령관동지를 결사옹위하기 위하여,쓰러진 전우의 복수를 위하여 쐇!》

《쿵,쿵,쿵쿵쿵!》

단순한 포성이 아니였다.수령결사옹위로 장약된 용사들의 심장의 폭발이였다.

전투로 날이 밝고 해가 저무는 그 날과 달들이 흘러 어느덧 전승을 눈앞에 둔 주체42(1953)년 7월이 왔다.

하지만 전사들은 그 7월이 세계전쟁사에 특기할 승리의 달로 될줄 아직은 모르고있었다.

7월 15일,중대장 김상필이 전투명령을 하달했다.

《대대장고지》를 점령하는 전투에 참가하라는 명령서였다.

적대대장감시소가 자리잡고있어 일명 《대대장고지》로 불리우는 이 무명고지전투는 미제와 남조선괴뢰도당의 정전담판파괴음모책동을 분쇄하고 승리의 날을 앞당기는데서 특별히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전투들중의 하나였다.

《대대장고지》점령을 위한 아군의 총공격개시는 다음날인 7월 16일 밤이였지만 한재식에게는 평사포 《민청》호를 그날 밤으로 앞계선의 고지로 끌어올릴데 대한 명령이 떨어졌다.

한재식은 《민청》호 포장이였다.

전투명령을 받을 때마다 노상 그러했듯이 그날도 그의 얼굴은 근엄했지만 가슴속에서는 승리의 신심이 세차게 박동치고있었다.

한재식의 손을 꽉 잡아주는 중대장의 눈에 믿음과 신뢰의 정이 넘쳐흘렀다.늘씬한 키에 훤칠한 이마,영채도는 눈이며 포연에 그슬려 구리빛으로 탄 얼굴은 어제날의 애숭이병사가 아니였다.싸움속에서 단련된 《민청》호의 로장이라는 생각이 새삼스레 갈마들었다.

부대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를 자기 포에 맡겨주었다는 믿음은 《민청》호 용사들의 가슴마다에도 흥분의 파도를 일으켰다.

결국 아군의 총공격이 개시되기 전에 한재식이네들은 벌써 전투에 들어가는셈이였다.

그날 밤은 먹구름이 하늘을 꽉 덮어 한치앞도 가려볼수 없는 말그대로 칠칠야밤이였다.날씨도 은밀성을 보장해야 하는 아군의 편에 있었다.

이런 밤에 76㎜평사포를 인력으로 그것도 경사급한 고지로 끌어올린다는것은 사실 간단한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포병들은 명령앞에서 불가능이란 몰랐다.《알았습니다.》라는 말밖에 몰랐다.

포를 끌어올리는 전투를 지휘하는 한재식의 온몸은 땀에 흠뻑 젖어있었다.

《영차,영차》

포에 바줄을 걸고 앞에서 끌고 바퀴에 어깨를 들이대고 뒤에서 밀며 그들은 한치한치 고지로 톺아올랐다.

그러던 그들앞에 뜻밖의 난관이 조성되였다.

맨몸으로도 오르기 힘들 정도의 경사가 매우 급한 구간이 막아선것이였다.

《순간도 탕개를 늦추지 말라!》

한재식이 다급히 소리치며 몸을 날려 바퀴에 어깨를 들이댔다.

여기서 포를 놓치면 포는 천길나락으로 굴러떨어지게 된다.순간의 휴식도 허락할수 없는 정황이였다.

힘이 진할대로 진한 전사들이였다.사람의 육체적힘에도 한계가 있기마련이다.

이때 기적이 일어났다.

《동무들,노래를 부르며 앞으로,오직 앞으로!》

당세포위원장이였다.

가렬한 전투의 저기 저 언덕

피흘린 동지를 잊지 말아라

쓰러진 전우의 원한 씻으러

나가자 동무여 섬멸의 길로

노래의 박동에 맞추어 포는 한치한치 움직이기 시작했다.

명령결사관철의 정신은 가장 위력한 동력이였다.

이런 비상한 정신력에 의하여 《민청》호는 드디여 정각 밤 12시 고지정점에 오르게 되였다.

그들은 유개진지를 만들고 거기에 포를 넣고 위장을 철저히 한 다음 새날을 맞이했다.

그날 밤 《대대장고지》점령전투는 참으로 볼만 했다.

사격명령이 하달되자 《민청》호는 멸적의 불을 토했다.

앞계선의 고지우에 포가 있는줄은 상상도 못했던 적들은 혼비백산하여 별로 대항도 못하고 녹아났다.

사단의 총공격으로 《대대장고지》는 점령되였다.

하지만 적들은 참패를 만회해보려고 검질기게 달려들어 전투는 다음날도 계속되였다.

《작전비행기》라고 하는 적직승기가 나타나고 적들의 포사격이 시작되였다.

《동무들,저놈의 직승기를 우리가 쏴떨구자.》

한재식포장의 명령에 따라 《민청》호는 불을 뿜었다.적직승기는 순식간에 공중에서 폭발되였다.이어 포 6문을 하늘로 날려보냈다.

적들은 사생결단의 의지로 용맹을 떨치는 인민군군인들앞에 드디여 무릎을 꿇었다.

이렇게 되여 3일밤,2일낮전투는 아군의 승리로 결속되였다.

포병들은 《민청》호를 그러안고 승리를 축복했다.명령결사관철의 포성을 울린 더없이 귀중한 전우,《민청》호였다.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에 북행길에 오른 한재식이 속한 포부대가 묘향산으로 들어가는 도로를 지날 때였다.

갑자기 여러대의 적비행기가 나타났다.줄지어 달리던 포차들이 멈춰섰다.적기의 미친듯 한 폭격은 도로상에 있던 포차들에 불기둥을 일으켰다.

《민청》호를 끌고가던 자동차에도 불이 달렸다.

위험을 무릅쓰고 한재식이네들이 포를 분리해냈을 때에야 자동차가 폭발되여 다행히도 포는 구원되였다.

이런 치명적인 피해로 하여 그때부터 포병들은 《민청》호를 인력으로 끌고가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한명의 나어린 신입대원을 포신에 올려태우고 앞에서는 바줄로 끌고 뒤에서는 구대원들이 포를 밀면서 한걸음한걸음 전진했다.

그러던 그들앞에 농가가 나타났다.

70고령의 한 로인이 달려나와 포병들의 손을 잡고 놓을줄 몰랐다.군대나간 아들을 만난것 같다고 하면서 두눈을 슴벅이던 로인이 갑자기 집으로 달려가는것이였다.잠시후 로인은 왈랑절랑 소방울소리를 내며 황소를 끌어왔다.그리고는 한재식에게 소고삐를 넘겨주며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해방된 이듬해 받은 황소웨다.어서 이 황소에 포를 메워 장군님 계시는 곳으로 하루빨리 가게나.》

한재식의 두눈에 눈물이 핑 돌았다.

농사군의 집에 황소라면 가산중의 가산이 아닌가.집은 통채로 가져가도 황소만은 두고가랬다는 말도 그래서 생겨났을것이다.

뜨거운 마음과 마음은 소고삐를 잡고 서로 양보를 몰랐다.

《나라가 있구야 땅도 소도 있는게 아니겠나.나라를 위해 목숨을 내걸고 싸우는 우리 군대를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다 바치고싶은것이 이 나라 백성들의 마음일세.》

이렇게 되여 황소가 포를 끌고가는 눈물겨운 화폭이 펼쳐지게 되였다.

왈랑절랑-

묘향산골짜기에 울려퍼지는 그 소방울소리는 단순히 목가적인 정서만 불러오지 않았다.군대와 한전호에 선 인민의 순결한 마음의 선률,군민대단결의 노래소리로 포병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로인과 헤여져 50리정도 갔을 때 포들을 은페시키라는 명령을 받게 된 한재식은 황소를 되돌려보내기로 결심하였다.

이렇게 되여 두명의 전사가 사선을 뚫고 다시 50리길을 다녀오게 되였다.

그후 재진격의 길에 올랐을 때 한재식과 전우들은 그 고마운 로인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그의 집을 찾게 되였다.

그런데 그의 집은 적기의 폭격에 형체도 남기지 않고 없어진것이 아닌가.

로인도 황소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한재식의 가슴속에서는 그날의 소방울소리가 끝없이 울리고있었다.

승리자의 추억은 언제나 고결하고 아름다운것이다.

한재식로병에게는 전화의 포성과 오늘의 축포성이 하나의 선률로 이어지며 숭엄한 노래처럼 안겨왔다.

그렇다.

포성은 노래가 아니다.하지만 우리의 포성에는 가사도 있고 선률도 있다.

수령결사옹위정신,명령결사관철의 정신,군민대단결의 정신이 그대로 가사가 되고 선률이 되여 메아리치는 우리의 포성은 영원한 승리자의 노래가 아니겠는가.

전화의 포성이 전승의 축포성을 안아왔다면 오늘의 포성은 최후승리의 축포성을 불러오며 이 지구상에 가장 정의로운 군민의 노래,가장 존엄높은 승리자의 노래로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도이췰란드단체 인터네트에 총련결성 60돐 기념글 게재

도이췰란드반제연단이 5월 25일 인터네트홈페지에 《총련결성 60돐을 축하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은 올해 5월 25일은 전체 재일조선인들의 의사와 리익을 대표하는 조선의 존엄있는 해외공민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총련)결성 60돐이 되는 날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는 총련을 애국의 신념으로 굳게 뭉치고 재일조선인들속에 깊이 뿌리박은 주체형의 해외공민단체로 건설하고 강화발전시키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해방후 공개서한 《재일 100만 동포들에게》를 보내주시였다.

그후 재일조선인운동의 실태를 헤아려보시고 비록 이역땅에서 살더라도 자기 조국과 민족,자기 나라 혁명을 위하여 투쟁하여야 한다는 로선전환방침을 제시하시고 1955년 5월 25일 총련을 무어주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제국주의자들의 압살책동을 짓부시며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에로 이끄시던 준엄한 나날 력사적서한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하여》를 보내주시여 총련사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완벽한 해명을 주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뜻과 정을 그대로 이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총련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들을 밝혀주시였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민족교육사업과 새 세대 청년들과의 사업,동포상공인들과의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을 때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사업에서는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될것이다.

도이췰란드반제연단은 총련결성 60돐을 열렬히 축하한다.

청천강반에 핀 꽃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경제강국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에 용약 달려나가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합니다.》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 철도성려단에 가면 돌격대의 꽃으로 불리우며 집단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는 한 처녀돌격대원이 있다.

자기 맡은 일에서 책임성이 높고 돌격대원들을 위해 헌신하며 집단에 기쁨과 생기를 더해주기 위해 늘 왼심을 쓰는 기특한 처녀,그가 바로 청진철도국대대 돌격대원 정혜성동무이다.

그는 돌격대로 탄원해오기 전 명간역 안내조장으로 일할 때에도 한 특류영예군인의 건강과 생활을 친혈육의 정으로 돌봐준것을 비롯하여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군 하였다.그러나 그가 사람들로부터 청천강반에 핀 꽃으로 불리우고있는 사연은 여기에만 있지 않다.

지난 광명성절과 태양절 아침 희천10호발전소건설장 가까운 곳에 건립된 영생탑앞에 류다른 꽃바구니가 정히 놓여졌다.꽃바구니에서는 아름다운 꽃송이들이 그윽한 향기를 풍기고있었다.

정혜성동무가 돌격대병실에서 정성껏 키운 꽃들로 엮은 꽃바구니였다.

눈보라가 휘몰아치던 지난 1월 중순 어느날 정혜성동무가 꽃나무를 한아름 안고 돌격대병실에 들어섰다.사연을 묻는 사람들에게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제손으로 꼭 향기그윽한 꽃을 피우고싶습니다.》

그때부터 그는 계절을 앞당겨 꽃을 피우기 위해 온갖 지성을 아끼지 않았다.하루일을 끝마치고 병실에 들어서면 밤잠을 잊다싶이 하며 꽃나무를 가꾸었다.

드디여 지난 광명성절을 앞두고 꽃들이 활짝 피여났다.뜻깊은 명절의 아침 향기그윽한 꽃바구니를 영생탑에 삼가 드리는 정혜성동무를 보며 사람들은 깨달았다.눈보라 휘몰아치는 추운 계절에 꽃을 피운 처녀돌격대원의 진정을.

청천강반에 아름답게 피여난 꽃송이,이것이야말로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건 오직 당을 따라 한길만을 걸어갈 그의 결곡한 마음의 결정체가 아니랴.

[사설] 청년선구자들의 미풍을 불씨로 하여 온 나라에 긍정창조의 불길이 타번지게 하자

우리 당의 청년중시의 숭고한 경륜이 또다시 펼쳐져 온 나라 천만군민을 세차게 격동시키고있다.위대한 백두령장의 사랑과 믿음의 감사문을 받아안은 전국의 모든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수백만 청년대군의 혁명적기세가 그 어느때보다도 앙양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청년들을 고상한 정신과 미풍을 지닌 시대의 선구자들로 키워낸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에 보내주신 감사문은 우리 청년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기대의 표시이며 세상에 유일무이한 청년강국의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해나가게 하는 불멸의 전투적기치이다.여기에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열과 정을 다하여 따뜻이 품어주고 내세워주신 이 땅의 모든 청년들을 숭고한 미덕의 소유자,선군시대의 훌륭한 젊은이로 튼튼히 준비시켜 주체의 사회주의대가정에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차넘치게 하려는 우리 당의 웅지가 맥박치고있다.

령도자의 믿음과 사랑에 충정과 의리로 보답하는것은 조선청년운동의 자랑스러운 전통이고 우리 청년들의 고결한 풍모이다.

더운 피 펄펄 끓는 청춘들을 백두의 흰눈처럼 정갈하고 백두의 물과 공기처럼 순결한 정신과 미풍을 체현한 시대의 전형,선구자로 만들어 온 나라에 긍정창조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게 하려는것이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선구자들의 미풍을 불씨로 하여 온 나라에 긍정창조의 불길이 타번지게 하고 수백만의 용솟는 젊은 힘을 총궐기시킬 때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청년들속에서 창조되는 긍정적인 모범을 제때에 찾아내여 적극 내세워주고 널리 일반화하는것은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의 중요한 임무이다.

청년들은 정의감이 강하고 아름다운것을 지향하며 혈기왕성한 투지와 기백이 차넘치는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이다.청년들은 이런 기질로 하여 긍정을 창조하고 사람들을 투쟁과 위훈에로 고무추동하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한다.20세기 천리마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작업반을 로력혁신자로,천리마작업반으로 만든 인간개조의 전형들도 우리 청년들이였고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에서 영웅적인 투쟁신화를 창조한 선봉대,돌격대도 우리 청년들이다.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열렬한 애국주의정신,고상한 집단주의정신을 비롯하여 혁명의 년대들마다에 높이 발휘된 숭고한 투쟁정신과 긍정적소행들은 청년이라는 이름과 더불어 빛나고있다.

오늘의 시대는 우리 당의 령도밑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가는 벅찬 투쟁의 시대,주체혁명의 새시대이다.원대한 포부와 리상,드높은 열정으로 심장을 끓이는 청년들을 사회주의미풍의 주인공들로 만들고 청년동맹기발이 백두산칼바람에 펄펄 휘날리게 하여 조국땅 그 어디서나 청년들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이 차넘치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이다.

이번에 진행된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는데서 선구자의 영예를 떨치고있는 선군청년전위들의 대회합이였다.

대회에는 수령결사옹위에 앞장선 모범적인 청년들과 사회와 집단,동지를 위하여 자기를 아낌없이 바치고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곳으로 탄원한 청년들은 물론 잘못 살아온 지난날과 결별하고 새 출발을 한 청년들도 참가한것으로 하여 사회주의대화원이 더욱 만발하게 하는데서 의의깊은 계기로 되고있다.특히 20살 꽃나이에 7명의 부모없는 아이들을 친혈육의 정으로 애지중지 키우고있는 《처녀어머니》의 소행은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고있다.대회참가자들이 발휘한 미풍들은 오로지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서 청춘을 빛내여가는 백옥같은 애국충정이고 그 어떤 명예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무한한 헌신이며 변심과 사심을 모르는 순결한 미덕이다.혁명의 요구,조국의 전진에 어떤 신념과 량심으로 따라서야 하며 귀중한 청춘시절의 자서전을 어떤 위훈으로 써나가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준 여기에 청년선구자들의 미풍의 견인력과 감화력이 있다.

수도 평양을 떠나 심심산중의 발전소건설장과 사회주의협동벌,수산전선과 새로운 개발지들에 달려나가고 외진 산골과 섬마을의 교단에도 찾아가며 동지를 위해 피와 살도 서슴없이 바치고 영예군인의 영원한 길동무가 되는 이런 미덥고 끌끌한 청년대군이 있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진군은 난관속에서도 더욱 기세차고 사회주의대가정에는 따뜻한 정이 끝없이 넘쳐나고있는것이다.

푸르싱싱한 나무에는 끊임없는 영양소를 보내주는 뿌리가 있다.청년선구자들이 발휘한 미풍은 그들의 운명과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주는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에 의하여 가꾸어진것이다.

우리의 정치조직은 투쟁과 전진의 무기이고 값높은 생활의 거점이며 정치적생명을 보호해주고 빛내여나가도록 이끌어주는 어머니품이다.

청년들이 들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고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이 일어난다는 당의 뜻을 받들고 중앙과 지방의 각급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귀중한 유산인 청년동맹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아버지,어머니세대들처럼 청춘을 빛나게 살도록 하기 위하여 온갖 노력을 다하였다.림산마을의 애어린 처녀가 할아버지,아버지의 대를 이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충정의 운행길을 변함없이 새겨가고있는것도,나라앞에 죄를 짓고 친혈육들에게서까지 버림받던 청년들이 재생의 길을 걸으며 청년돌격대 대장으로,국가수훈자로 자라난것도,옹진의 청년작업반원들이 농촌진지를 지켜 10여년간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것도 힘들세라 주저앉을세라 힘과 용기를 주며 청춘의 삶을 빛내여준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의 남모르는 수고와 헌신이 있었기때문이다.당의 긍정감화교양방침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사회주의조국의 품에서 나서자란 청년이라면 누구나 당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청춘궤도에 세워주고 인생의 값높은 영광을 누리도록 이끌어주는 어머니품이 바로 우리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이다.

오늘 청년들이 있는 모든 곳에는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이 다 있다.친부모도 줄수 없는 값높은 정치적생명을 안겨주고 청년들의 희망과 포부,마음속고충까지도 다 헤아려주는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의 지도와 방조를 받는것은 우리 청년들의 더없는 영예이다.우리 청년들은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정치조직이야말로 영웅을 낳는 집이고 혁명대학이라는것을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였다.우리 당은 전국의 모든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에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키워주신 훌륭한 청년대군을 맡겨주었다.살아있는 당조직,생기발랄한 청년동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이자 조국의 전진을 떠미는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이고 백두산의 청신한 정기를 담은 선군청년문화의 힘있는 과시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은 수백만 청년들의 순결하고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청년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비상히 분출시켜 당창건 일흔돐을 청년사업의 새로운 성과로 빛내여야 한다.

긍정적모범에 의한 감화교양은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에 맞는 교양방법이며 정의롭고 아름다운것을 지향하는 청년들의 심리적특성에 맞는 우월한 교양방법이다.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이 청년선구자들의 미풍을 불씨로 하여 온 나라에 긍정창조의 불길이 타번지게 하고 수백만의 용솟는 젊은 힘을 총궐기시킬 때 못해낼 일이 없다.

전국의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은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를 마련해주시고 사랑과 믿음의 감사문까지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모든 청년들을 고상한 정신과 미풍을 지닌 시대의 선구자로 키우기 위한 혁명적인간육성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의 청년중시정치를 받드는 초석이 되여 청년동맹사업을 힘껏 떠밀어주어야 한다.

청년중시는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며 영원한 전략적로선이다.

모든 사업에서와 마찬가지로 청년동맹사업이 당의 의도에 맞게 옳바로 진행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당조직들은 청년동맹사업을 당사업의 한 부분으로 튼튼히 틀어쥐고 청년들과의 사업에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어머니당의 본성에 맞게 자기 부문,자기 단위의 청년들의 성장에 항상 머리를 쓰고 늘 관심을 돌리며 그들속에서 발휘되는 자그마한 소행도 적극 찾아내여 높이 내세워주어야 한다.청년동맹조직들의 자립성과 창발성을 높여주고 동맹일군들이 당의 의도에 맞게 사업을 주동적으로 작전하고 전개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당조직들은 청년들이 활개치며 위훈을 세우도록 큼직한 일감들을 대담하게 맡기고 제힘으로 끝까지 해내도록 고무해주어야 한다.청년들속에서 제기되는 창발적인 의견들을 지지해주고 풍만한 열매를 거둘 때까지 힘있게 떠밀어주어야 한다.

청년들이 시대의 꽃이라면 당일군들은 원예사와 같다.모든 당일군들은 훌륭한 청년미풍선구자들을 키워 당과 조국,사회와 집단앞에 떳떳이 내세워준 당일군들처럼 청년들과의 사업에 오만자루의 품을 아낌없이 바치면서 미덕의 화원을 정성다해 가꾸어나가야 한다.

청년동맹조직은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로,당에 끝없이 충직한 전위투사로 키우는 혁명학교이다.

청년들의 건전하고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는 참신하고 위력한 사상교양사업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청년동맹조직들은 5대교양사업을 실속있게 공세적으로 벌려 모든 청년들의 가슴마다에 당과 수령,사회주의조국의 위대성과 귀중함을 깊이 새겨주어야 한다.청춘들의 피끓는 심장이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맥동치게 하고 청년들의 혁명열,투쟁열을 불러일으켜 그들이 당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용약 달려나가는 기수,척후병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선군청춘대학으로 불리우는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장에서와 같이 청춘시절의 혁명학교과정안을 잘 만들어 청년들이 수령결사옹위,김정일애국주의,자력갱생,결사관철,혁명적동지애,집단주의,혁명적락관주의로 맥박치는 고상한 정신력을 지니도록 하여 누구나 최우등의 성적으로 청년시절의 혁명학교를 졸업하게 하여야 한다.청년들의 머리속에 자그마한 사상적공백도 생기지 않도록 혁명적인 사상문화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도높이 벌려 누구나 사회주의사상의 열렬한 신봉자,철저한 체현자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태여날 때부터 나쁜 사람이란 없으며 집단이 힘을 들여 교양개조하지 못할 청년은 없다.청년동맹조직들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동맹안에 서로 아껴주고 위해주는 집단주의정신이 꽉 차넘치게 하여 청년미풍선구자대렬을 계속 늘여나가야 한다.

청년동맹일군들은 한명한명의 청년들이 다 우리 당이 금싸래기처럼 아끼는 귀중한 전우라는것을 명심하고 그들에게 창조와 위훈의 나래를 달아주는 믿음직한 정치일군,열혈의 청년지휘관이 되여야 한다.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는 실천가,전투장들에서 청년들과 고락을 함께 나누며 눈비가 오면 우산이 되여주고 칼벼랑이 막아나서면 어깨를 내대고 딛고 오를 발판이 되여주는 헌신적복무자,청년들의 희망을 활짝 펼쳐주는 날개가 되여주고 그들의 마음속에 응어리진 아픔도 깨끗이 가셔주는 진정한 동지가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청년일군이다.이런 일군들이 많을 때 청년들의 앞가슴에 청년영웅의 훈장과 메달이 빛을 뿌리게 된다.

《청춘을 빛나게 살자!》,이것이 오늘 우리 청년들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구호이며 인생관이다.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 참가자들이 지닌 정신세계는 참으로 고결하고 숭고하다.그런것으로 하여 령도자의 축복속에 조국과 인민이 다 아는 시대의 인간전형들로 영광의 최절정에 오를수 있은것이다.우리 시대 청춘들의 삶의 가치와 존엄,영예는 이들처럼 순간을 살아도 당과 혁명,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다 바치는데 있다.

청년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품속에서 자라난 불굴의 청년전위답게 혁명선렬들과 선배들의 영웅적투쟁정신을 이어 강성국가건설대전에서 조선청년의 용감성과 단결력,전투력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수령결사옹위를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한몸이 그대로 성새,방패가 되여 수령의 사상과 권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는 오늘의 김혁,차광수가 되며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 남먼저 뛰여드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한다.《가리라 백두산으로》,《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는 신념의 노래,투쟁의 진군가를 높이 부르며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당을 따라 오직 곧바로 나아가야 한다.

조국보위는 최대의 애국이며 우리 청년들의 가장 신성한 의무이다.선군시대의 청년들은 누구나 총을 잡고 조국보위의 제일선에 서는것을 가장 큰 영예로 여기고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청춘을 바쳐 미제침략자들을 격멸한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처럼 조국앞에 지닌 자기 세대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야 한다.

청춘시절은 아름다운것을 지향하는 다정다감한 시절이며 왕성한 지식욕과 탐구심이 북받쳐오르고 새것을 창조하는 열정적인 시절이다.피끓는 청춘시절에는 창공에 치솟는 포부와 리상을 지니고 세상이 좁다하게 일판을 벌리며 단숨에 산악도 떠옮기고 날바다도 메우면서 시대를 뒤흔드는 멋이 있어야 한다.청년들은 내 나라,내 조국을 만방에 더욱 빛내이려는 불같은 애국열의를 안고 세계적인 패권을 쥐는 최첨단성과들을 이룩해나가는 20대,30대의 박사,청년영웅이 되여야 한다.백두의 칼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는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장과 같은 대고조격전장들마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청년들은 집안일보다 나라일을 더 귀중히 여기고 자신보다 사회와 집단을 먼저 생각하며 인간을 무한히 사랑하고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는 순결하고 아름다운 인간사랑의 꽃이 되여야 한다.

청년들이 강하면 우리 당과 인민군대가 강하고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다.

청년들을 굳게 믿고 청년들이 강성국가문패를 남먼저 달게 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모든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은 청년들을 백두산대국의 청춘들답게 사회주의미풍의 선구자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며 수백만의 용솟는 젊은 힘을 최후승리를 위한 투쟁에 총궐기시키자.

[론평] 만천하에 드러난 생화학전흉계

최근 미국이 《공포의 백색가루》로 악명높은 탄저균을 남조선에 끌어들인 사실이 드러났다.폭로된데 의하면 미제침략군은 조선반도의 기후조건에 맞는 탄저균실험과 군사훈련을 감행하기 위해 극비밀리에 살아있는 탄저균을 미국본토로부터 오산에 위치한 남조선강점 미군기지에 수송기로 날라왔다.탄저균으로 말하면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살상률이 95%에 달하는 매우 위험한것으로 하여 국제법적으로도 그 사용과 전파가 엄격히 금지되여있다.이번 사건은 탄저균을 리용한 악마의 생물무기를 사용해서라도 우리 조선민족을 멸살시키고 전조선반도를 타고앉으려는 미국의 범죄적기도를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

미국은 벌써 지난 세기 50년대에 전쟁에서의 참패를 만회하기 위해 우리 공화국의 넓은 지역에 수많은 세균탄을 뿌려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극악한 인간살륙의 원흉이다.그러나 미국은 오늘까지도 저들의 반인륜적인 세균전만행에 대해 시인도 사죄도 하지 않고있을뿐아니라 남조선에 핵무기와 함께 생화학무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북침전쟁도발에 미쳐날뛰고있다.이번에 드러난 탄저균사건은 바로 그러한 반인륜적범죄의 연장이라고 할수 있다.

지금 미국이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닭 잡아 먹고 오리발 내미는 격으로 그 무슨 《우연한 실수》니,《착오》니 하며 구차스러운 변명을 늘어놓고있지만 그것은 남조선에서 높아가는 반미기운을 눅잦히기 위한 기만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의 생화학전흉계는 결코 이번에 처음 드러난것이 아니다.미국이 지난 1990년대에 오산을 비롯한 남조선강점 미군기지들에 각종 생화학무기실험시설을 갖춘 연구소들을 들여앉히고 운영해왔을뿐아니라 지난해 3월부터는 1년이 넘도록 살아있는 탄저균을 끊임없이 남조선에 끌어들였다는것이 언론을 통해 폭로되였다.이것은 이번의 탄저균사건이 절대로 우연한 실수가 아니라 조선반도유사시 생화학전도 서슴지 않을 미국의 흉악무도한 기도의 필연적발로이라는것을 론박할 여지없이 증명해주고있다.이것을 통하여 미국이야말로 북침야망의 실현을 위해서라면 국제법도 안중에 없이 그 어떤짓도 거리낌없이 감행하는 악의 총본산이라는것이 세계의 면전에서 낱낱이 드러났다.

문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미국상전에게 찍소리도 못하던 남조선괴뢰들이 생뚱같이 《북의 생화학무기위협》설을 내돌리며 여론을 오도하고있는것이다.지금 괴뢰들은 그 무슨 《북의 화학전능력》이니,《북의 생화학무기위협에 대한 대응》이니 하고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미국의 범죄행위를 극구 두둔해나서고있다.미국이 살아있는 탄저균을 제 마음대로 끌어들이면서도 남조선당국에 《행정협정규정상 신고할 의무가 없다.》는 실로 오만한 태도를 보이고있는데도 괴뢰패당은 《규정위반으로 보기 어렵다.》느니 뭐니 하고 외면하고있는것이다.그야말로 친미굴종,동족대결의식이 골수에 꽉 들어찬 나머지 수치감도 느낄줄 모르는 식민지주구들의 황당무계한 넉두리가 아닐수 없다.남조선괴뢰들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멸살을 노린 미제침략군의 생화학전기도에 적극 동조해나서는 추악한 공범자이며 온 남조선땅을 미제침략군의 독해물실험장으로 만드는것도 서슴지 않는 희세의 반역아들이 분명하다.

동족을 해치기 위해 남조선을 미국의 거대한 핵화약고로 만든것으로도 모자라 이제는 미제침략군의 생화학전쟁책동에 로골적으로 편승해나서는 이런 대결미치광이들때문에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이 가셔지지 못하고 민족의 운명이 시시각각으로 위협당하고있는것이다.

현실은 침략적인 외세에게 빌붙어 기생하는 식민지주구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인민들이 재난을 피할수 없고 우리 민족이 미국의 악랄한 핵전쟁,생화학전쟁위협에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결론은 명백하다.조선반도에서 전쟁의 위험을 가시고 남조선인민들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끝장내자면 미제침략군을 지체없이 몰아내고 그와 결탁한 친미매국노들을 단호히 매장해버려야 한다.

남조선괴뢰들이 미국과 공모결탁하여 핵 및 생화학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고있는것은 천추에 용납 못할 반민족적죄악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그 어떤 형태의 전쟁도발책동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것이며 정의의 억제력으로 무자비하게 짓부셔버릴것이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성명 발표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가 5월 20일 《단결된 민족의 힘은 그 누구도 당해낼수 없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5돐,뜻깊은 조국해방 70돐을 민족사에 특기할 통일대축전으로 성대히 맞이하기 위해 남,북,해외가 민족공동행사를 준비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뜻깊은 올해에 민족의 대단합을 이룩하고 평화와 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것은 겨레의 절박한 과제라고 주장하였다.

민족공동행사를 성사시키는것은 민족의 자주통일열기를 고조시키고 화해와 단합을 실현함으로써 통일에 대한 환희와 기쁨으로 뜨겁게 달구던 6.15통일시대의 열풍을 다시 일으키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박근혜《정부》가 반공화국삐라살포를 조장하고 《통일준비위원회》를 내세워 체제대결에 광분하면서 남북대화를 가로막고있다고 단죄하였다.

하기에 이번 민족공동행사의 성사여부는 박근혜《정부》의 6.15공동선언과 자주적인 민간통일운동에 대한 관점을 밝히는 시금석이 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민족공동행사를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남,북,해외의 전민족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하면서 성명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조국통일의 근본담보인 민족대단결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련대성을 이룩하는 과정에 이루어지고 공고화된다.

민족대단결이 결코 말이나 구호만을 통해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라 실천행동에서 나타나야 하며 그 실천은 곧 조국통일투쟁에서 서로 뜻을 합치고 힘을 합치는 공동행동을 통해 나타난다.

6.15민족공동행사는 그 어떤 정치적흥정물이 아니다.따라서 이번 민족공동행사가 명실공히 남,북,해외가 한자리에 모이는 전민족적인 통일대축전이 되고 실질적으로 남북관계개선의 전환점이 되기 위해서는 6.15공동선언을 부정하고 통일에 역행하는 박근혜《정부》의 반통일적망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운동의 간고한 력사는 우리 민족이 통일애국의 기치아래 하나로 굳게 단결한다면 외세와 반통일세력의 그 어떤 방해와 도전도 물리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단결된 민족의 힘으로! 온 겨레의 통일의지를 하나로 모아 6.15공동선언발표 15돐 민족공동행사와 남북로동자통일축구대회를 기어이 성대하게 성사시키자!

[정세론해설] 체제대결망동이 빚어낸 극도의 불신과 긴장

지금 우리 겨레는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북남공동선언을 전면부정하며 6.15통일시대의 흐름을 방해해나선 괴뢰보수패당의 반민족적죄악을 대를 두고 씻을수 없는 천추만대의 죄악으로 새겨두고있다.더우기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한 동족의 성의와 아량에 반공화국대결로 대답해나서면서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 몰아넣고 《체제통일》야망실현에 피눈이 되여 날뛰여온 현 괴뢰집권세력에 대한 솟구치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극도의 긴장상태에 처한 오늘의 북남관계는 전적으로 현 괴뢰집권세력의 악랄한 체제대결책동의 필연적산물이다.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악랄한 중상모독은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격화시키고 극도의 긴장을 조성한 근원이다.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해소하고 관계개선의 길을 열어나가자면 상대방의 체제를 적대시하는 온갖 도발행위부터 근절하여야 한다.상대방의 체제에 대한 불신과 적대감은 북남관계의 파국에로 이어지기마련이다.곡절많은 북남관계의 력사가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하지만 집권초기에 벌써 그 무슨 《북핵위협》이니,《북핵불용》이니 하며 반공화국대결본색을 드러낸 박근혜는 말끝마다 병진로선을 《애당초 실현불가능한 일》,《도박이고 착각》따위의 악담으로 시비중상하였다.그런가하면 적대세력의 침략적도전에 대처한 우리 공화국의 정당한 자위적조치에 의해 병진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날로 힘있게 과시되고 그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와 찬탄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오자 급해맞은 괴뢰집권자는 그 누구의 《고립심화》니,《핵포기》니 하며 더욱 미친듯이 날뛰였다.미국상전들을 비롯한 외세와 마주앉기만 하면 우리의 병진로선과 자위적핵억제력강화조치에 대해 《도발》이니 뭐니 하고 터무니없이 헐뜯으며 반공화국대결공조강화를 극구 청탁하였다.한편 《신뢰프로세스》라는것을 《대북정책》으로 내세우고 《북을 변화》하게 만들어야 한다,《100번 찍어서 안되면 101번이라도 찍어 쓰러지게 해야 한다.》는 독살스러운 망발까지 거리낌없이 내뱉으면서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해치려고 피를 물고 헤덤비였다.

괴뢰집권자의 체제대결망동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악의에 차서 비방중상하는 모략적인 《북인권》소동과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을 적극 부추기고 조장한데서도 더욱 뚜렷이 드러났다.사상 류례없는 대결악법인 《북인권법》의 조작을 《대통령》선거공약으로 내든 괴뢰집권자는 《북의 반발》이 두려워 《북인권문제에 소극》적이여서는 안된다고 지껄이며 《국회》에서 어떻게 하나 《북인권법》을 통과시키라고 졸개들을 다그어댔다.외세와 결탁하여 반공화국핵소동과 《인권》모략으로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해치기 위해 해외행각때마다 《북인권》을 외워대며 미국을 비롯한 외세에게 국제적인 반공화국《인권》공조를 강화해달라고 청탁하는 쓸개빠진 망동을 부리였다.

괴뢰패당이 조국을 반역한 인간쓰레기들을 내세워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함부로 헐뜯는 삐라살포행위를 끊임없이 벌려놓고있는것은 반공화국《인권》모략의 중요한 한 고리이다.괴뢰집권자는 반공화국삐라살포로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에 흠을 내며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을 해치려고 인간쓰레기들을 범죄행위에로 적극 부추기였다.구역질나는 이 추물들을 청와대에 끌어들여 등을 두드려주고 숱한 돈을 대주며 반공화국삐라살포소동에로 직접 내몬자가 다름아닌 박근혜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는 삐라 한장때문에 전쟁이 일어날수 있다고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면서 북남관계를 파괴하고 전쟁의 재난을 몰아오는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를 당장 금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집권자는 자기 졸개들을 내세워 이른바 《표현의 자유》니,《민간단체의 자률적행동》이니 하며 삐라살포를 금지시키지 않는것이 당국의 립장이라고 고아댔다.

괴뢰집권자가 불순한 야망밑에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의 영상을 흐려놓으려고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는 판에 북남관계가 어떻게 개선될수 있고 신뢰와 화해가 어떻게 이루어질수 있겠는가.

괴뢰집권자의 반민족적인 《체제통일》책동은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전쟁발발국면에로 몰아간 요인이다.

현 남조선집권자가 들고나온 《대북정책》인 《신뢰프로세스》는 우리의 그 무슨 《변화》를 목적으로 하는 대결각본이며 그의 궁극적목적은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이다.이것은 박근혜가 《통일대박론》이라는것을 입버릇처럼 외우며 허황한 망상을 드러내고 《통일의 청사진》이라고 광고하며 《드레즈덴선언》이라는것을 들고나온것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집권자가 들고나온 《통일대박론》과 《드레즈덴선언》에 따라 괴뢰보수패당은 《통일기반을 구축》한다,《통일시대를 준비》한다 하고 분주탕을 피우며 《체제통일》을 위한 《통일준비위원회》라는것을 내왔는가 하면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을 위해 죽자.》고 고아대며 히스테리적광기까지 부리고있다.

괴뢰집권자는 제 집안에서는 《통일헌장》이니,《통일헌법》이니 하는 《체제통일》각본들을 꾸며내는데 여념이 없는 한편 외세의 옷자락을 붙들고 저들의 정책을 지지해달라고 빌붙으면서 반민족적인 체제대결책동에 외세까지 끌어들이고있다.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이 골수에 배긴 괴뢰집권자의 무분별한 체제대결책동은 민족의 운명과 북남관계,조국통일위업에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파국적후과를 몰아오고있다.

민족의 분렬로 하여 북과 남에는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고있다.누구도 이미 고착된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양보하려 하지 않고있다.이런 형편에서 상대방의 사상과 제도를 부정하며 《체제통일》을 실현하려 한다면 대결과 전쟁을 피할수 없다.그것은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을 들씌우게 될것이다.

우리 민족이 바라는것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이다.

우리는 이미 오래전에 련방제방식으로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할데 대한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그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북과 남의 현실적조건에서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련방제밖에 없다.

그러나 괴뢰집권자는 우리의 공명정대한 련방제통일방안을 한사코 외면하고 그 누구의 《체제의 불안정》과 《급변사태》에 대해 운운하면서 《체제통일》을 실현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괴뢰들의 무분별한 망동을 두고 남조선 각계는 《체제공격행위는 매우 위험한 일》,《〈흡수통일〉은 대재앙이 될것이다.》라고 강력히 비난하고있다.종개 한마리가 온 강물을 흐린다고 체제대결에 환장한 괴뢰집권자때문에 북남관계의 파국은 물론이고 조선반도가 핵전쟁의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것이다.

누구도 깨뜨릴수도 허물수도 없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의 불패성과 공고성,나날이 무진막강한 위력을 떨치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에 눈을 감고 감히 저들의 썩어빠진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전조선반도에 확대하려고 망상하는 박근혜패당이야말로 어리석고 미련한자들이 아닐수 없다.

괴뢰집권자가 체제대결에 계속 매여달리는것은 스스로 파멸을 재촉하는 우둔한짓이다.

온 겨레는 박근혜와 그 역적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은 고사하고 전쟁의 참혹한 재난을 면할수 없다는것을 자각하고 반역무리를 단호히 청산하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