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9일

광범한 대중속에 뿌리박은 혁명적당으로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이 땅의 천만대중속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그들을 위대한 창조와 혁신의 한길로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는 우리 당의 어머니모습에서 세계는 끝없는 경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오늘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가 자주를 지향하는 진보적정당들과 인민들의 투쟁의 기치로,승리의 보검으로 되여 세계 15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광범히 연구보급되고있다.

이렇듯 진보적인류는 대중적당으로서의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더욱 뚜렷이 과시하며 위대한 승리만을 아로새겨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받는 우리 군대와 인민을 끝없이 부러워하고있으며 우리 당의 대중적당건설경험을 따라배우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그렇다.

근로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존엄높은 혁명적당!

바로 여기에 남들이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우리 당의 불패의 위력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 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으로,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강철같은 규률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김일성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신것은 우리 당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 가장 특출한 업적입니다.》

로동계급의 당은 인민대중의 리익과 의사실현의 대표자로서 대중속에 뿌리박는것은 그 존재의 필수적조건이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시는 첫 시기부터 우리 당을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혁명적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

당에서 제시하는 모든 로선과 정책에 철두철미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하도록 하신 바로 여기에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의 위대성이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일군들이 언제나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그들의 의견을 허심히 듣고 모든 사업을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진행해나가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전당이 군중속으로!

이것은 우리 당을 령도하신 전기간 위대한 장군님께서 간직하시고 구현하여오신 드팀없는 신조였다.

이 숭고한 뜻을 지니시고 우리 장군님께서는 어느 분야의 로선과 정책이든지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의 의사와 요구를 반영하여 작성하고 제시하시였다.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언제나 인민성을 철저히 구현해오신 우리 장군님의 위인적풍모를 전하는 잊지 못할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창건 30돐을 맞으며 진행할 사업계획에 대하여 료해하시던 때에 있은 일이다.

문건에 반영된 내용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일군에게 이 계획을 가지고 대중과 토론해보았는가고 물으시였다.사업계획을 몇몇 일군들이 모여앉아 작성한것이다보니 일군은 아무 말씀도 올릴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이 잘된것 같지 않다고 하시면서 하나의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들려주시였다.

…우리 나라 농촌들에서 벼가 익어갈무렵에 벼이삭들이 넘어지는 현상이 나타난적이 있었다.그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농업부문 지도일군들과 과학자들에게 이 문제를 해명하여 대책을 세울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그러나 일군들은 그 원인을 똑바로 밝히지 못하고있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하여 자신께서 직접 머나먼 농촌길을 걷고걸으시며 농업과학자도 만나시고 협동농장의 기술일군,작업반장,분조장,물관리공들과도 담화하시였다.

그 과정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한가지 문제점을 찾아내시였다.

농민들의 말에 의하면 벼가 넘어진 곳은 신통히도 질소비료를 너무 많이 친 논배미들이라는것이였다.

결국 벼가 넘어지는 원인은 여기에 있었다.…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고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무들이 세운 이 계획을 가지고 로동계급속에 들어가서 의견을 들어보라고 하시면서 로동계급의 의향이 곧 우리 당과 혁명의 요구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것은 수십성상에 걸치는 우리 장군님의 당령도사에 새겨진 하나의 일화에 지나지 않는다.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고 체계화하면 그대로 사상이 되고 로선이 되며 정책이 된다는 우리 장군님의 정치신조는 그대로 우리 당의 지침으로 되였고 우리 일군들이 지켜야 할 준칙으로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세워주신 정연한 체계에 의하여 우리 일군들은 《전당이 군중속에 들어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대중속에 더욱 깊이 들어가 대중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혈연적관계를 공고히 할수 있게 되였으며 우리 당은 인민대중이 절대적으로 공감하고 지지하는 정책들과 로선들을 제시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올수 있었다.

우리 장군님께서 당의 로선과 정책에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하도록 하시기 위해 바치신 심혈과 로고에 대해 어찌 한두마디의 말로 다 전할수 있겠는가.

우리는 앞으로 어느때 어디를 가나 거기에서 당일군들을 만날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이렇게 되면 언제나 당의 목소리가 군중속에서 울리고 군중이 당의 숨결을 따라 숨쉴수 있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일군들을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분,언제나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그들의 의사와 요구를 그대로 정책에 담도록 하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그토록 세심하고 따뜻한 보살피심속에 우리 당은 언제나 인민대중의 요구가 그대로 담겨진 로선과 정책만을 제시할수 있었으며 그 과정에 당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뢰심은 더욱 높아지게 되였다.

정녕 오늘 우리 조국에 마련된 자랑찬 결실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당은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불패의 대중적당으로 더욱 강화발전되고있다.

우리 일군들이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며 낡은 사고방식과 틀에서 벗어나 모든 사업을 끊임없이 혁신하고 대중을 불러일으켜 대오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도록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당사업에서는 보다 새로운 전환이 이룩되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받들어가는 길에서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갈것이다.

어머니당,그 이름과 더불어

늘 군중속에 들어가 인민대중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라는것은 일군들에게 주신 어버이수령님의 간곡한 가르치심이다.

주체83(1994)년 7월 6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회주의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변을 이룩할 혁명적인 방침을 제시하시면서 그것을 관철하자면 우리 일군들이 군중속에 더 깊이 들어가 그들의 힘과 지혜를 적극 발동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내가 늘 말하지만 일군들은 인민을 선생으로 여기고 인민대중에게서 배워야 합니다,세상에서 인민대중보다 더 힘있고 지혜로운 존재는 없습니다라고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과 함께 흘러온 자신의 한생에 대하여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면서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인민들속에 들어가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이것이 바로 주체사상의 요구입니다.…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며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여오신 어버이수령님이시였기에 이렇듯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우리 일군들에게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할데 대한 귀중한 유훈을 남기신것 아니랴.

언제인가 일군들을 몸가까이 부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몸소 료해하신 인민생활실태에 대하여 알려주시면서 우리 당건설과 활동에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인민들은 우리 당에 자기의 모든것을 의탁하고있으며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르고있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일군들이 어머니당의 일군으로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인민들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자면 진정으로 어머니다운 품성을 지녀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일군들이 이러한 어머니다운 심정과 품성을 지니고 언제나 인민들을 먼저 생각하며 인민들의 복리를 위하여 아글타글 애쓴다면 인민생활에서 풀지 못할 문제란 있을수 없다고 따뜻이 일깨워주시였다.

자식을 위하는 어머니처럼,

위대한 장군님의 이날의 가르치심에는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할 때 어머니당으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었다.

철령아래 사과바다에 위훈의 자욱을 새겨가는 미더운 일군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일군들은 언제나 어렵고 힘든 일에서 군중의 앞장에 서며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고산과수농장을 세계적인 과일생산기지로 전변시키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대오의 기수,돌격의 나팔수가 되여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618건설돌격대 지휘관들을 아래에 소개한다.

남포시려단 강서구역대대는 려단적으로 일 잘하는 대대,전투력있는 대대로 불리우고있다.

이런 성과속에는 남포시려단 강서구역대대 대대정치지도원 권영태동무의 숨은 노력이 크게 깃들어있다.

대대의 돌격대원들은 기계수단이 부족하면 자체로 창안하여 만든 작업도구로 많은 토량을 처리함으로써 맡겨진 토지정리계획을 앞당겨 끝냈다.

권영태동무는 언제나 말없는 실천과 뜨거운 동지애로 대오의 동지적단합을 이룩하고 맡겨진 공사과제를 앞당겨 끝내도록 하는데 적극 기여하고있다.

그는 골병이 든 사람,가슴앓이를 하는 사람일수록 더 뜨겁게 대해주어야 한다는 우리 당의 뜻대로 마음속아픔을 안고있는 대원들을 친형제의 정으로 보살펴주고 이끌어줌으로써 그들모두가 혁신자로 자랑떨칠수 있게 하였다.

오늘 강서구역대대의 전투원들은 말하고있다.병실의 따스한 온기와 식탁마다에도,자기들의 가슴에 빛나는 훈장과 메달마다에도 권영태동무의 헌신의 땀방울이 뜨겁게 스며있다고.

이것은 대오의 앞장에서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달려나가는 그에 대한 대원들의 평가이다.

언제인가 통나무를 제재할 임무가 대대에 맡겨졌을 때였다.

대대에는 제재설비도 없었고 제재를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도 없었다.

설비들을 구하기 위해 떠나갔던 리준일동무가 며칠만에 돌아왔을 때 대원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며칠밤을 꼬박 새운 그의 두눈은 충혈이 지였고 얼마나 많은 길을 걸었는지 신발창이 말이 아니였다.

제재목들이 하나둘 쌓이기 시작했다.그로부터 얼마후 대대는 맡겨진 과제를 기일보다 앞당겨 수행하게 되였다.

돌격선에 선 대원들의 시점에서 지휘관의 참모습은 리준일동무와 같이 앞채를 메고 선두에서 달려나가는 뒤모습에 있는것이다.

일판에서는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미더운 맏형,생활에서는 후더운 인정미가 철철 넘치는 정다운 맏형!

바로 이것이 대대의 돌격대원들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량강도려단 대홍단군대대 대대장 한룡주동무의 모습이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돌격대생활을 시작한 한룡주동무,

려단적으로 1등의 자리를 양보하지 않고 어려운 공사과제는 남먼저 맡아나서는 그의 만만한 패기와 일욕심은 돌격대원들의 심장속에 투쟁의 불,위훈의 불을 활활 지펴주고있다.

우리 대대장과 함께라면 높은 산도 단숨에 톺고 험한 진펄도 웃으며 건느리라!

대대안의 모든 돌격대원들이 이런 마음으로 용기백배하여 날마다 혁신적성과를 이룩해가고있다.

일만 잘해서야 어찌 진짜배기 맏형이랴.대대에 튼튼히 꾸려진 축산토대며 갖가지 남새가 자라는 부업밭에도 돌격대원들에게 풍성한 식탁을 마련해주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그의 진정이 어려있다.

우리 맏형!

돌격대원들이 사랑하는 이 부름,참으로 값높은 호칭을 더욱 빛내여갈 열의를 안고 대대장 한룡주동무는 오늘도 대대의 앞장에 서있다.

그에게 있어서 건설부문은 너무도 생소하였다.하지만 당이 맡겨준 혁명임무는 무조건 수행해야 한다는것을 드팀없는 삶의 신조로 삼았기에 그는 어떤 공사과제가 맡겨져도 지혜와 정력을 다 바쳐 어김없이 수행하군 했다.

도수산관리국대대는 언제나 려단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왔다.

대대에 작업과제가 맡겨지면 김성호동무는 현지를 직접 밟아보면서 사전료해를 면밀히 진행한데 기초하여 방도를 찾아내고 구체적인 계획도 세웠다.

고산땅에 이동해온 대대가 처음으로 맡은 작업은 토지정리였다.방대한 작업과제에 비해 대대의 운반수단은 너무도 보잘것 없었다.

현지료해를 마친 김성호동무는 대원들과 함께 손달구지들을 만들었다.김성호동무와 대원들은 그 수십대의 손달구지들로 수만㎥의 토량을 처리하고 대대앞에 맡겨진 토지정리과제를 기일보다 앞당겨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오늘 대대의 돌격대원들은 미더운 지휘관인 김성호동무를 가리켜 돌격전의 기수라고 사랑과 정을 담아 부르고있다.

만포시대대는 자강도려단의 제1전투부대이다.

이 대대가 지닌 강한 전투력의 비결은 오랜 당선전일군인 자강도려단 만포시대대 대대정치지도원 김국철동무의 능숙한 정치사업에 있다.

전투장에 나선 아침이면 그는 친자식을 돌보는 어머니와 같은 세심하고 부드러운 눈길로 돌격대원들의 얼굴빛을 하나하나 살펴본다.누가 아파하지 않는가,어떤 말 못할 사연으로 전투적사기를 잃은 대원은 없는가.…

결함을 일깨워주는 그의 목소리는 조용조용하여도 사랑과 진정이 넘치여 대원들의 마음속을 파고든다.

백두산의 정취를 불러오는 우등불가에서 그가 들려주는 구수한 체험담은 돌격대원들에게 못 잊을 추억을 더해준다.

기쁨도 아픔도 남먼저 헤아려주고 걸음걸음 당의 뜻으로 이끌어주는 참된 정치일군이 있기에 돌격대원들은 대대를 고향집뜨락처럼,정다운 어머니의 품처럼 여기고있다.

돌격대원들을 자석과도 같이 끌어당기는 견인력과 후더운 인정미,자기 대원들과 관련된것이라면 무슨 일이든 끝까지 책임져주는 높은 책임감은 결코 타고난것이 아니다.사람들을 대할 때 어머니가 되라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가르치심이 그의 심장속에서 어머니사랑의 불길을 뜨겁게 지펴올리고있다.

평양시려단 보통강구역대대에 가면 누구에게서나 들을수 있는 말이 있다.

-우리 대대장과 함께라면 주저할것도 두려울것도 없다.

평양시려단 보통강구역대대 대대장 어광수동무는 14년간을 대대지휘관으로 일해오고있다.

언제나 대오의 앞장에서 내달려온 그의 머리에도 어느덧 흰서리가 내리기 시작하였다.그러나 어광수동무는 오늘도 청춘의 패기와 열정에 넘쳐 능숙한 전투지휘와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대를 이끌어가고있다.

그는 지난해 자신이 직접 1 000리나 떨어진 곳에서 1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육중한 보도블로크생산설비를 수송하여 설치하고 성과적으로 가동시켰으며 불리한 조건에서도 설비의 만가동,만부하를 보장하여 한달동안에 근 5만장의 보도블로크를 생산함으로써 고산과수농장 연혁소개실과 병원건설에 크게 기여하였다.뿐만아니라 전투조직과 지휘를 잘하여 대대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콩크리트지지대생산을 위한 철근조립전투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도록 하였다.

어광수동무와 같은 이런 미더운 지휘관들이 있어 철령아래 사과바다가 희한하게 펼쳐질 그날이 앞당겨지고있는것이 아니겠는가.

향기로운 꽃에 벌들이 모여들듯이

참으로 가슴벅찬 영광의 날과 달들이 흘러갔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위대한 우리 당의 어머니당으로서의 성격이 더욱 뚜렷이 부각된 잊지 못할 나날들,이 기간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품이야말로 이 나라 천만자식들을 끝까지 한품에 안아 세월의 눈비도 바람도 다 막아주는 진정한 어머니의 품이라는것을 더욱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노래 〈어머니의 목소리〉의 가사에 어머니 그 목소린 한가정에 울려도 우리 당 그 목소린 온 나라에 울리네라는 인상깊은 구절이 있는데 어머니당의 사랑과 믿음의 목소리가 온 나라에 울려퍼지게 하여야 할 사람들은 바로 세포비서들입니다.》

우리 인민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모든 세포비서들이 노래 《어머니의 목소리》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한가정의 어머니와 같이 사람들의 마음에 더 가까이 접근하여 그들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정녕 조선로동당을 인민들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아 보살펴주는 진정한 어머니의 품으로 되게 하시려 우리 원수님께서 새겨가시는 그 모든 헌신의 자욱자욱들을 걸음걸음 목격하면서 우리 천만군민은 그이의 열화같은 사랑이 얼마나 숭고한 높이에 있으며 어떤 거대한 폭과 심도를 가지고있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모시는것처럼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한다는것,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신 인민에 대한 숭고한 관점이고 립장이며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시려는 그이의 철석같은 신념이다.

이 철의 의지를 안으시고 우리 원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 당을 천만자식의 운명을 책임진 진정한 어머니의 품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기 위해 끝없는 로고를 바쳐가고계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세포비서들은 언제나 수령님과 장군님의 태양상을 마음속으로 우러르며 어머니다운 정겨운 시선과 밝은 인상,례절바른 언행으로 사람들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대해주어야 한다고,그래야 향기로운 꽃에 벌들이 모여들듯이 세포비서의 주위에 사람들이 모여들고 집단안에 화목한 분위기가 차넘칠수 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향기로운 꽃에 벌들이 모여들듯이!

바로 이 모습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복무정신으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해가는 우리 당의 불패의 향도력과 전투력의 일단이 비껴있는것이다.

병사들의 심정을 헤아리시여

어느해 전승절 한 인민군부대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인회관에서 군인들과 함께 공훈국가합창단의 전승절경축공연 《영원한 승리의 노래》를 관람하시였다.

뜻깊은 전승절에 부대를 찾아주신것만도 더없는 영광이고 행복인데 친히 공훈국가합창단의 노래선물까지 안고오시였으니 부대안의 전체 장병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과 전사들사이에 열화같은 사랑과 정이 이어지는 감동깊은 화폭이 장내에 펼쳐지는 가운데 공연이 진행되였다.

전시가요를 비롯한 여러 합창종목들이 끝나고 다음곡목으로 《내가 지켜선 조국》의 은은한 선률이 울려퍼지기 시작하였다.

한없이 귀중한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총쥔 병사의 자각을 더더욱 심장깊이 새겨주는 노래선률은 군인들의 심금을 완전히 틀어잡았다.

노래가 끝났지만 다시 듣고싶은 간절한 마음을 안은 군인들은 무대를 지켜보았다.

그때 그들의 심정을 알아주기라도 하듯 《내가 지켜선 조국》의 은은한 노래선률이 다시 울려나오는것이였다.

순간 군인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진행하는 공연이라는것도 잊은채 일시에 환성을 올리였다.

하지만 그때 그들은 자기들의 심정을 헤아려보신 우리 장군님께서 노래를 다시 부르도록 해주시였다는 사실에 대하여서는 알지 못하였다.

오늘은 전승절이여서 그런지 우리 병사들의 얼굴이 더욱 보고싶다고 하시며 전선길에 오르신 위대한 장군님의 그 사랑은 정녕 끝이 없었다.

온실에서의 남새재배와 닭기르기의 배합기술

최근 어느 한 나라에서 온실에서 남새재배와 닭기르기를 배합하여 덕을 보고있다.그에 의하면 배설물처리를 손쉽게 하고 수송원가를 줄이였으며 남새재배에 필요한 유기질비료를 따로 구입하지 않는것으로 하여 큰 경제적실리를 얻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200평정도의 남새밭에는 보통 25~30마리의 닭배설물을 유기질비료로 사용할수 있다.연구사들은 닭배설물을 제때에 청소하고 닭장밑의 공기를 정상적으로 순환시키기 위해 닭장받침대의 높이를 70㎝로 높이고 닭장의 너비를 3m이내로 규정하였다.보통 온실의 너비는 6~8m이므로 닭장의 너비는 온실면적의 50%를 초과하지 않는다고 한다.닭장의 길이가 50m인 경우(온실의 길이와 같음) 닭장의 면적은 약 150㎡이다.만약1㎡당 6마리의 분산사양밀도로 계산한다면 900마리를 기르는것이 적합하였다고 한다.

한편 닭을 기르는 반대켠에 남새를 심는다.그리고 다음해에는 닭장의 위치를 반대쪽으로 옮기면 토양을 번갈아가면서 남새를 재배할수 있다.결국 이런 온실은 자체의 작은 순환고리를 형성한것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시험과정에 이 방법이 간편할뿐아니라 좋은 점이 많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우선 닭기르기환경이 좋아졌다고 한다.식물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보내며 동물은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낸다.또한 닭들에게 못쓰게 된 남새잎을 뜯어다 먹일수 있으므로 닭들이 실하게 자랄수 있다고 한다.이런 남새잎들은 닭에게 있어서 특식이나 같다.만약 병충해를 입은 남새가 있으면 즉시 뽑아서 닭에게 먹인다.이렇게 하면 병충해를 줄이고 남새를 안전하게 재배할수 있다고 한다.

또한 닭들이 보다 편안히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 온실에 창문을 설치한다.남새온실의 통풍창은 닭들이 뒤뜰로 나드는 문으로 된다.

온실사이의 공지를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닭들의 활동공간을 넓힘으로써 닭들이 자연과 친숙할수 있도록 해준다.온실사이의 공지에 포도나 사과,복숭아 등 키낮은 나무를 심으면 온실의 채광조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뿐아니라 닭들이 활동할 때 그늘을 지어줄수 있고 벌레나 떨어진 과일을 먹을수 있어 아주 좋았다고 한다.또한 닭들이 토양이나 환경으로부터 전파되는 질병에 걸리는 확률이 훨씬 줄어들뿐아니라 토지가 비옥해져 남새의 품질도 개선할수 있다고 한다.

오늘 여러 나라들에서의 남새재배와 집짐승기르기의 결합방식은 큰 규모의 온실농장에 많은 리익을 주고있다.

기쁨속에 부르신 《바다의 노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일군들이 인민생활에 대한 관점을 바로가지고 이악하게 노력하면 물고기를 많이 잡아 인민들에게 정상적으로 공급해줄수 있습니다.》

온 나라에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약동하던 주체70(1981)년 12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물고기잡이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알아보시기 위하여 수산부문의 한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였다.

바다에 나갔다들어온 그 일군은 동해바다에 많은 명태떼가 밀려들어 잡는다기보다 막 퍼내는것 같다는 사실과 어로공들과 함께 신이 나서 그물을 당기던 일들에 대하여 생동하게 말씀드렸다.

일군의 보고를 들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런 본때로 명태를 잡으면 우리의 모든 인민들에게 물고기를 푸짐히 먹일수 있다고 더없이 기뻐하시였다.

이어 애로되는것은 없는가고 물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기름은 걱정말고 동무말대로 푹푹 퍼내라고,나는 이런 때,이런 날이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명태잡이배의 기름을 제때에 보장하고 물고기수송을 빈틈없이 하기 위한 대책들을 즉시에 세워주시였다.

그러시고는 만족하신 어조로 떠나갈 땐 빈배로 가지만 하고 그다음엔 뭐더라,거 왜 《바다의 노래》에 이런 구절이 있지 않소,그래,그래,배전에 넘치지라고 하시며 만사를 잊으신듯 노래를 부르시는것이였다.

불면불휴의 사색과 헌신으로 물고기대풍을 안아오시고 인민들에게 물고기를 푸짐히 먹이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바다의 노래》를 부르시는 어버이수령님,

전화기에서 울려나오는 위대한 수령님의 기쁨의 노래소리를 들으며 일군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쳐오신 수령님의 불멸의 로고가 떠올라 눈시울을 뜨겁게 적시였다.

[공식문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성노예범죄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최근 미국언론들에 의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성노예범죄진상이 드러나 내외의 커다란 경악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은 《〈미군위안부〉녀성들에 대한 불편한 비밀》이라는 글에서 괴뢰정부의 묵인조장하에 남조선강점 미군기지촌들에 성매매업소들이 설치,운영되여온데 대하여 전면적으로 폭로하였다.

그에 의하면 미군기지촌 성매매업소에 끌려간 녀성들의 대다수는 빈곤에 시달리던 녀성들과 폭력배들에게 랍치되여 팔려간 녀성들로서 일단 기지촌으로 들어가면 제발로 걸어나올수 없다고 한다.더우기 남조선괴뢰정부가 기지촌을 직접 관리하고 경찰을 동원하여 녀성들이 달아나지 못하게 하였는가 하면 기지촌녀성들을 《애국자》라고 하면서 미군과 문제를 일으키지 말라고 강박하였다고 한다.

남조선에는 그러한 《미군위안부》녀성들이 수천명에 달한다고 한다.

미군성노예범죄실상은 피해자들의 증언을 통하여 확인되였다.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 등도 미군성노예범죄에 대해 폭로한바 있다.

남조선녀성들에 대한 미제침략군의 성노예범죄는 과거 일제가 조선녀성들에게 감행한 천인공노할 성노예범죄행위와 조금도 다를바 없는것으로서 우리 조선녀성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우리 민족의 존엄에 대한 악랄한 유린이다.

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는 남조선녀성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미제침략군의 성노예범죄를 천추에 용납할수 없는 가장 극악한 반인권만행으로,현대판 특대형반인륜적범죄로 락인하면서 전체 조선녀성들과 온 민족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미제침략군은 남조선에 피묻은 군화발을 들여놓은 첫날부터 지금까지 짐승도 낯을 붉힐 온갖 변태적이고 치떨리는 성노예범죄를 꺼리낌없이 감행하여왔다.

동두천과 평택,의정부,부평,리태원,부산 등 미제침략군이 둥지를 틀고있는 모든 곳에서 수많은 남조선녀성들이 양키들의 성노리개로 무참히 릉욕당하고 목숨까지 빼앗겼다.

미제야수들은 미군기지촌들에서 감행하는 성노예범죄로도 성차지 않아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고 임신부이건 나어린 소녀이건 할머니이건 무차별적으로 성폭행하였다.

백주에 어린애를 업은 녀인을 집단적으로 륜간한 끝에 야수적으로 학살한 의정부집단륜간사건,임신부에게 달려들어 수욕을 채우려다 반항하자 군화로 국부와 배를 마구 짓밟아 잔인하게 죽여버린 임신부학살사건,나어린 소녀를 병영에 끌고가서 집단릉욕하려다가 저항한다고 목졸라죽인 소녀집단륜간사건,세인을 경악시킨 윤금이살해사건 등 미제침략군야만들이 남조선에서 감행한 귀축같은 만행들은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

미제침략군의 성노예범죄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에 의해 적극 비호조장되고있다.

미국남조선협상들에서 미군성봉사문제가 모의된 사실,미군기지들에 륜락시설들이 간판까지 내걸고 뻐젓이 운영되고있는 사실,성병관리소를 운영하고있는 사실,성폭행범죄자들에게 무죄를 선고하여 본국으로 빼돌리고있는 사실 등은 그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더우기 격분을 금할수 없는것은 괴뢰패당이 미군기지촌녀성들에 대해 《애국자》라느니,《한미우호증진에 기여》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순종을 강박하고 미제야수들이 남조선녀성들의 정조를 짓밟고 잔인하게 학살하는데 대해 항변 한마디 할수 없게 법과 강권을 휘두르고있는것이다.

현 괴뢰집권자가 청와대에 들어앉은 후에도 남조선녀성들의 비참한 성노예처지는 조금도 달라진것이 없으며 미제침략군의 치떨리는 성범죄는 오히려 극심해지고있다.

이 세상에 자기 민족 녀성들을 외국강점군에게 성노리개로 섬겨바치고 침략군의 성범죄를 비호두둔하면서 비굴하게 놀아대는 쓸개빠진 남조선괴뢰들과 같은 추악한 역적의 무리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

미제침략군이 남조선에 둥지를 틀고있고 친미역적무리들이 있는 한 치욕의 력사는 계속될수밖에 없으며 남조선녀성들은 성노예운명에서 벗어날수 없다.

미국과 괴뢰패당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성노예범죄에 대하여 사죄하고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

남조선녀성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과 온 겨레는 불행과 고통의 화근인 미제침략군을 하루빨리 몰아내고 백년숙적 미제의 죄악을 총결산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발명창조를 적극 추동한 의의깊은 계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은 강성국가건설을 추동하는 원동력이며 과학기술발전에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3대혁명전시관 새 기술혁신관에서는 제13차 전국발명 및 새 기술전람회가 진행되였다.

우리는 얼마전 발명총국 일군들을 만나 이번 전람회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이번 전국발명 및 새 기술전람회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과학기술로 지식경제건설의 지름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는 전국의 과학자,기술자들과 일군들,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를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총국장 교수 박사 강규철:그렇다.나라의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한 단위들의 많은 과학자,기술자,일군들,발명가들이 참가한 이번 전람회는 지난 시기의 전람회들과는 달리 새로운 양상을 띠고 진행되였다.

우선 출품건수가 많았다.위원회,성,중앙기관과 평양시를 비롯한 직할시들과 각 도들에서 우수하게 평가된 2 600여건의 발명 및 새 기술성과자료들이 출품되였는데 이것은 2012년에 열린 지난번 전람회에 비하여 두배가 훨씬 넘는 건수이다.특히 교육위원회,국가과학원,보건성,의학과학원,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 현장련합지휘부를 비롯한 위원회,성,중앙기관들과 단위들에서 많이 출품하였다.

올해에 과학기술부문이 앞장에서 혁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나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우리 발명총국에서는 이번 전람회가 과학기술의 보급과 교류,류통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게 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었다.

그래서 앞서 진행된 전람회이후 2년동안에 발명,특허를 받았거나 국가과학기술성과로 등록된 새 기술만을 출품하도록 하여온 지난 시기의 전람회들과는 달리 비록 오래전에 나온 자그마한 공장창의고안이라고 해도 수요가 있다고 보는 기술이면 다 출품하도록 참가대상의 폭을 넓히였다.

결과 전람회참가단위들이 늘어나고 과학자,기술자들과 대학생,군인,로동자,농민,3대혁명소조원,일군들은 물론 전람회조직력사상 처음으로 10대의 나어린 학생들까지 참가하였다.

처장 류철호:이번 전람회에 대한 사회적관심도 매우 높아져 참관자들이 늘어나고 지적제품들에 대한 교류와 류통분위기도 아주 좋았다.

전람회가 진행된 기간은 삼복철이였지만 참관자수는 지난번 전람회에 비하여 매일 평균 2배나 되였다.그속에서 출품자들은 발명하고 돌아서면 새것이 또 나오는 오늘의 시대에 자기가 창조한 발명이나 새 기술이 얼마나 수요가 있는가,다시말하여 얼마만 한 가치가 있고 생명력이 있는가를 스스로가 평가받았으며 수요가 없거나 적은 기술을 생명력을 가진 기술로 갱신하거나 새로 창조하기 위한 결심도 다지고 다른 단위들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보며 그 방도를 모색하기도 하였다.이렇게 이번 전람회는 출품자들이 자기의 발명과 특허,창의고안,새 기술의 생명력에 대하여 객관적인 평가를 받는 계기로,기술의 개발자가 그 수요자를 찾기 위한 경쟁마당으로 되였다.

이 과정에 전람회에서는 출품된 2 600여건의 제안들가운데서 10건이 금메달(1부류)로 가장 높이 평가되였으며 100여건이 금메달(2부류)로 평가되였다.

단체별순위에서는 국가과학원과 교육위원회,농업성,기계공업성,유원지총국,평양가금지도국,출판지도국,평양시과학기술위원회가 1등을 쟁취하였다.

기자:이번 전람회기간에 기술강의와 과학기술발표도 수많은 참가자들과 참관자들의 관심속에 매우 활기있게 진행되였다고 본다.

과장 박영신:그렇다.국가과학원 기계공학연구소의 《카바이드전기로의 전극조종을 위한 유압장치》,김책공업종합대학의 《전기마당에 의한 초고전력전기로 수압조종계통용수의 처리》를 비롯하여 여러건에 대한 기술강의와 과학기술발표가 진행되였다.그가운데서도 김일성종합대학의 《생물률동시간변경안경》과 국가과학원 조종기계연구소의 《현장모선형고성능CNC장치》,유원지총국의 《잔디용영양액》,함경남도과학기술위원회의 《극초저락차저속발전기》에 대한 기술강의와 과학기술발표가 가장 큰 인기를 모았는데 특히 생물률동시간변경안경과 관련한 강의는 수많은 사람들의 요청에 의하여 두번이나 진행되였다.

기자:참가자들과 참관자들속에서 이번 전람회와 같은 과학기술보급과 교류,류통계기가 더 자주 마련되였으면 좋겠다는 반향도 제기되였다고 하는데 과학기술에 대한 날로 높아지는 사회적열기를 보여주는 좋은 실례라고 생각한다.

과장 김영남:이번 전람회에 대한 여러 부문 일군들의 관심도 매우 높았다.매 단위들에서의 발명과 새 기술창조성과도 결국은 일군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다.이번 전람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단체나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과학기술에 대한 책임일군들을 비롯한 일군들의 열의가 높고 관심이 정말 크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 현장련합지휘부,은률광산,문덕수산사업소,문수궤도전차사업소,대흥청년영웅광산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책임일군들과 같이 이번 전람회에 자기가 직접 출품한 일군들도 많고 정보산업지도국,만수대창작사,인민봉사총국과 천리마타일공장,릉라곱등어관을 비롯한 많은 단위들에서는 책임일군들이 현지에 나와 전시대준비부터 깊이 료해하고 관심을 돌림으로써 전람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하는데 이바지하였다.

총국장 강규철:우리 발명총국에서는 이번 전람회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잘 살려 전람회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혁신함으로써 전국발명 및 새 기술전람회가 철두철미 온 나라에 과학기술중시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철저히 관철하는데 이바지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도록 해나가겠다.

기자:발명총국 일군들의 혁신적인 안목과 진취적인 일본새,우리 인민들의 날로 높아지는 관심과 기대속에 과학기술의 보급과 교류,류통이 보다 활발하게 벌어지게 될 다음번 전람회가 기대된다.

[론평] 모략군들의 서툰 오그랑수

최근 남조선에서 괴뢰정보원패거리들이 반공화국모략을 전문으로 하던 《중앙합동신문쎈터》의 명칭을 그 무슨 《북리탈주민보호쎈터》로 바꾸는 놀음을 벌려놓았다.이것은 《중앙합동신문쎈터》를 통해 감행해온 저들의 용납 못할 죄악을 가리우면서 《보호》라는 허울좋은 간판밑에 반공화국모략소동을 보다 악랄하게 벌리기 위한 서툰 오그랑수,유치한 기만극이다.

《중앙합동신문쎈터》가 우리 주민들에 대한 유인,랍치와 《간첩》사건조작에 광분하면서 인권을 처참히 유린하고 북남대결을 극구 조장한 악명높은 반공화국모략기구라는것은 이미 폭로된 사실이다.동족대결에 환장한 괴뢰정보원패거리들은 《중앙합동신문쎈터》를 운영하면서 유인,랍치해온 우리 주민들에 대한 회유와 협박,고문 등으로 《귀순》이라는것을 조작해내고 《북의 지령을 받은 간첩》들을 때없이 만들어내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해치고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키였다.《중앙합동신문쎈터》의 깡패들이 야만적인 고문과 위협공갈로 서울시공무원《간첩》사건 등 각종 터무니없는 사건들을 꾸며내고 그것을 반공화국모략소동에 적극 써먹은 사실은 내외의 경악과 분노를 자아냈다.《중앙합동신문쎈터》야말로 잔인무도한 인권유린과 더러운 음모로 북남관계를 심히 해치면서 동족대결을 적극 조장해온 악의 소굴로서 통채로 불살라버려야 마땅하다.

그곳에서 모진 정신육체적고통을 당한 사람들은 지금도 괴뢰정보원의 파쑈악당들을 울분에 찬 목소리로 단죄하고있다.《중앙합동신문쎈터》가 당장 해체해버려야 할 남조선판 《관따나모》로 지탄받고있는것은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은 저들의 치떨리는 범죄행위에 대해 사죄하고 모략기구를 없애버릴 대신 잔꾀를 부리며 민심을 우롱하고있다.남조선괴뢰들이 《중앙합동신문쎈터》를 《북리탈주민보호쎈터》로 둔갑시킨것은 여론의 눈과 귀를 가리우고 반공화국모략기구에 정당성을 부여하여 그를 한사코 유지하기 위한 교활한 술책이다.

이름이나 고치고 《보호》라는 간판이나 붙인다고 하여 반공화국모략기구의 목적과 사명이 달라지는것은 결코 아니다.더우기 괴뢰들은 《중앙합동신문쎈터》의 이름만 고쳤을뿐 오히려 내부기능을 강화하고 《인권보호관》의 탈을 쓴 모략군들을 더욱 늘이였다.이것이 그 무슨 《보호》의 명분밑에 우리 주민들에 대한 유인,랍치와 《귀순》공작을 더욱 판이 크게 벌리면서 《간첩》사건들을 계속 조작해내여 동족대결에 악용하려는 흉심의 발로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반공화국모략기구의 명칭에 붙은 《보호》라는것이 과연 무엇을 위한 《보호》인가 하는것은 묻지 않아도 뻔하다.망망대해에서 조난당하여 표류하는 우리 선원들을 강제로 《귀순》시키려고 쇠몽둥이를 휘두르며 미쳐날뛴자들이 《북리탈주민보호쎈터》라는데서 무슨 음모인들 안꾸미겠는가.이제 《북리탈주민보호쎈터》는 《중앙합동신문쎈터》보다 더 요란한 《간첩》사건들을 조작해내게 될것이다.

괴뢰패당이 남조선인민들은 물론 온 겨레의 한결같은 규탄배격을 받는 악명높은 모략기구를 해체하기는 고사하고 도리여 간판바꾸기놀음으로 더욱 강화하면서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는것은 그들이야말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은 안중에도 없이 북남사이의 체제대결과 반공화국모략에 갈수록 미쳐날뛰는 극악한 민족반역의 무리라는것을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남조선괴뢰들이 아무리 잔꾀를 부리여도 반공화국모략과 북남대결에 명줄을 걸고있는 저들의 추악한 몰골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남조선인민들은 보수집권세력의 기만적술책에 절대로 속아넘어가지 말아야 한다.사회의 민주화와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보수당국의 책동에 각성을 높이고 《북리탈주민보호쎈터》를 해체해버리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정세론해설] 북남관계악화의 책임은 남조선당국에 있다

얼마전 우리 공화국은 국방위원회 특별제안과 정부성명 등을 통하여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원칙적립장을 명백히 천명하고 필요한 대책들도 적극 따라세웠다.이것은 어디까지나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에 의거하여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해나가려는 애국애족의 립장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외세에 의하여 근 70년동안이나 분렬의 아픔을 안고있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북남대결을 끝장내고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는것보다 더 절박한 과제는 없다.문제는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제안에 응해나올 대신 외세와의 불순한 공모결탁을 강화하면서 반공화국대결정책에 더욱 악랄하게 매달리고있는것이다.최근 외세와의 공조로 반공화국압살의 개꿈을 실현하려는 남조선괴뢰들의 고의적인 긴장격화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개선을 외면하면서 반공화국대결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는것은 민족의 리익을 외세에게 송두리채 팔아먹는 천하에 어리석은짓이다.

미국은 저들의 침략적리익만을 추구하면서 북과 남이 화합하여 통일에로 나아가는것을 절대로 바라지 않는다.력대로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조선반도에서의 정치군사적긴장조성 등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악랄하게 가로막아왔다.이러한 외세의 간계에 놀아나 동족을 원쑤처럼 대하고 반공화국대결에만 기를 쓰고 매달린다면 북남관계는 언제 가도 개선될수 없다.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북남관계를 화해와 단합에로 전환시키는것은 조성된 엄중한 정세로부터 제기되는 필수적과제이다.

최근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의 화살을 조선반도에 집중하고 정세를 의도적으로 격화시키고있다.그 누구의 《핵위협》과 《미싸일도발》을 여론화하면서 반공화국제재소동에 더욱 열을 올리는 한편 숱한 핵전쟁장비들을 남조선에 대대적으로 들이밀어 일촉즉발의 정세를 몰아오며 북남사이에 쐐기를 더욱 깊숙이 박으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얼마전 우리의 주동적인 제의에 의하여 북남관계에 모처럼 화해의 분위기가 싹트고있는 때에 미제침략군의 핵항공모함전단이 남조선에 쓸어들고 미국과 괴뢰들의 련합해상훈련이 광란적으로 벌어진것도 다름아닌 북남관계가 개선되는것을 달가와하지 않는 미국의 흉계에 따른것이다.

그런데 괴뢰군부깡패들은 우리 민족을 희생시켜 대아시아지배전략을 실현해보려는 미국의 침략정책에 적극 동조하여 호전적광기를 부림으로써 북남관계를 더욱 수습할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

괴뢰군부패거리들은 8월 중순부터 감행되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 북침핵선제공격계획인 《맞춤형억제전략》을 공식적용할것이라고 공언하고있다.이것은 조선반도의 핵전쟁발발위험을 극도로 고조시키는 분별없는 망동이다.

외세공조와 동족대결책동은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을 이룩하려는 우리의 선의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다.

우리 공화국은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간고한 력사적행정에서 시종일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중시하여왔다.해방후 민족분렬을 강요하는 미제의 《단독정부》조작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4월남북련석회의가 열린 때로부터 조국통일3대원칙을 핵으로 하는 7.4공동성명발표,우리민족끼리리념을 명시한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의 채택에 이르기까지 우리 공화국은 력사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합리적인 제안들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6.15공동선언의 리행으로 북남사이에 두텁게 얼어붙었던 대결의 장벽에 파렬구가 생기고 삼천리강토에 뜨거운 통일열기가 차넘친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조국통일을 위한 우리의 로선과 정책이 얼마나 정당한가 하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경험은 북과 남이 낡은 타성에서 벗어나 사상과 정견,주의주장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선다면 얼마든지 북남관계도 개선하고 겨레의 숙망도 실현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우리 공화국이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선수단과 함께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한것은 6.15통일시대의 북남화해열기를 되살리고 온 민족이 합심하여 조성된 난국을 타개해나가려는 숭고한 의도로부터 출발한것이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동족의 선의와 아량에 어떻게 대답해나서고있는가.괴뢰당국자들은 북남관계개선과 관련한 우리의 정당한 제안들을 그 무슨 《화전량면전술》이니,《량자택일의 압박》이니 하고 터무니없이 헐뜯으면서 동족의 순결한 의도에 먹칠을 하고 어떻게 하나 저들의 반통일책동을 합리화해보려고 획책하고있다.특히 괴뢰국방부 장관 한민구역도를 비롯한 군부호전광들은 우리의 북남관계개선노력을 제일 악의에 차서 걸고들면서 북침전쟁도발책동에 그 어느때보다 기승을 부리고있다.

민족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해나가려는 동족의 진심어린 제안은 뿌리치고 외세의 옷자락에 매달려 반공화국공조와 북침전쟁도발소동에 피눈이 된 남조선당국의 처사는 북남관계를 해치려는 고의적인 책동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민족의 운명이야 어떻게 되든 눈앞의 집권위기수습에만 치중하면서 북남관계를 외세의 침략전략실현의 롱락물로 내맡기려드는것은 스스로 파멸의 길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망동이다.

우리 공화국은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를 노린 내외호전광들의 무모한 북침전쟁도발책동을 자위적인 군사력강화조치로 제압하여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면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주동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다.민족의 운명을 수호할수 있는 자체의 강력한 힘이 없으면 대화도 평화도 실현할수 없다.최근 우리 전략군이 초정밀화된 전술미싸일들에 대한 발사훈련을 련이어 진행한것은 핵전쟁광신자들의 무모한 도발을 억제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며 조국통일의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정당한 조치이다.

우리 공화국은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흐려놓으려는 그 어떤 책동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것이다.

남조선당국은 마땅히 북남관계를 악화시킨 책임을 느껴야 하며 외세와 작당하여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열을 올리는 범죄적망동부터 걷어치워야 한다.

당사업방법의 묘술도 가르쳐주시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사업방법은 정치사업을 앞세워 사람들을 교양하고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며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 혁명과 건설에 자각적으로 동원되도록 하는것입니다.》

주체58(1969)년 4월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이야기를 나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그들에게 한가지 수수께끼를 내시였다.

그 수수께끼는 태여난지 몇달밖에 안되는 어린애가 자꾸 우는데 왜 울겠는가 하는 문제였다.

일군들은 저저마다 위대한 장군님께 어린애가 배가 고프거나 몸이 아파서 우는것 같다고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아니라고,어린애는 건강하다고,그리고 방금 젖을 먹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어린애가 졸음이 와서 우는것 같다고 대답하였다.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애는 실컷 자고 방금 깨여난 어린애라고 하시는것이였다.

일군들은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기저귀가 척척해져서 그것을 갈아달라고 우는것이라고 그들의 생각을 튕겨주시였다.순간 장내에는 웃음소리가 터져올랐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무들이 수수께끼를 풀다가 웃었지만 사실은 그저 웃어넘길 이야기가 아니라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어머니는 아이가 울면 그가 배가 고프거나 몸이 아파서 우는가,그렇지 않으면 졸음이 오거나 기저귀가 젖어서 우는가 하는것을 가려보고 그에 맞게 젖을 먹이거나 치료를 해주며 잠을 재우거나 기저귀를 갈아준다는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시였다.

계속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 어떤 당일군들은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며 무엇을 아파하는지도 모르면서 주먹치기로 일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런 말씀을 하시였다.

당일군들이 사람들을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성과적으로 조직동원하자면 그들의 마음을 환히 꿰들고 말 한마디를 하여도 그에 맞게 하여야 한다.…

그이의 뜻깊은 말씀은 일군들의 가슴을 세차게 파고들었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묘술은 바로 그 마음속에 있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하나의 수수께끼를 통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론,

그것은 우리 당일군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또 하나의 심오한 원리를 담은 귀중한 당사업방법의 묘술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