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일군들은 언제나 어렵고 힘든 일에서 군중의 앞장에 서며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고산과수농장을 세계적인 과일생산기지로 전변시키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대오의 기수,돌격의 나팔수가 되여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618건설돌격대 지휘관들을 아래에 소개한다.
남포시려단 강서구역대대는 려단적으로 일 잘하는 대대,전투력있는 대대로 불리우고있다.
이런 성과속에는 남포시려단 강서구역대대 대대정치지도원 권영태동무의 숨은 노력이 크게 깃들어있다.
대대의 돌격대원들은 기계수단이 부족하면 자체로 창안하여 만든 작업도구로 많은 토량을 처리함으로써 맡겨진 토지정리계획을 앞당겨 끝냈다.
권영태동무는 언제나 말없는 실천과 뜨거운 동지애로 대오의 동지적단합을 이룩하고 맡겨진 공사과제를 앞당겨 끝내도록 하는데 적극 기여하고있다.
그는 골병이 든 사람,가슴앓이를 하는 사람일수록 더 뜨겁게 대해주어야 한다는 우리 당의 뜻대로 마음속아픔을 안고있는 대원들을 친형제의 정으로 보살펴주고 이끌어줌으로써 그들모두가 혁신자로 자랑떨칠수 있게 하였다.
오늘 강서구역대대의 전투원들은 말하고있다.병실의 따스한 온기와 식탁마다에도,자기들의 가슴에 빛나는 훈장과 메달마다에도 권영태동무의 헌신의 땀방울이 뜨겁게 스며있다고.
이것은 대오의 앞장에서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달려나가는 그에 대한 대원들의 평가이다.
언제인가 통나무를 제재할 임무가 대대에 맡겨졌을 때였다.
대대에는 제재설비도 없었고 제재를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도 없었다.
설비들을 구하기 위해 떠나갔던 리준일동무가 며칠만에 돌아왔을 때 대원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며칠밤을 꼬박 새운 그의 두눈은 충혈이 지였고 얼마나 많은 길을 걸었는지 신발창이 말이 아니였다.
제재목들이 하나둘 쌓이기 시작했다.그로부터 얼마후 대대는 맡겨진 과제를 기일보다 앞당겨 수행하게 되였다.
돌격선에 선 대원들의 시점에서 지휘관의 참모습은 리준일동무와 같이 앞채를 메고 선두에서 달려나가는 뒤모습에 있는것이다.
일판에서는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미더운 맏형,생활에서는 후더운 인정미가 철철 넘치는 정다운 맏형!
바로 이것이 대대의 돌격대원들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량강도려단 대홍단군대대 대대장 한룡주동무의 모습이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돌격대생활을 시작한 한룡주동무,
려단적으로 1등의 자리를 양보하지 않고 어려운 공사과제는 남먼저 맡아나서는 그의 만만한 패기와 일욕심은 돌격대원들의 심장속에 투쟁의 불,위훈의 불을 활활 지펴주고있다.
우리 대대장과 함께라면 높은 산도 단숨에 톺고 험한 진펄도 웃으며 건느리라!
대대안의 모든 돌격대원들이 이런 마음으로 용기백배하여 날마다 혁신적성과를 이룩해가고있다.
일만 잘해서야 어찌 진짜배기 맏형이랴.대대에 튼튼히 꾸려진 축산토대며 갖가지 남새가 자라는 부업밭에도 돌격대원들에게 풍성한 식탁을 마련해주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그의 진정이 어려있다.
우리 맏형!
돌격대원들이 사랑하는 이 부름,참으로 값높은 호칭을 더욱 빛내여갈 열의를 안고 대대장 한룡주동무는 오늘도 대대의 앞장에 서있다.
그에게 있어서 건설부문은 너무도 생소하였다.하지만 당이 맡겨준 혁명임무는 무조건 수행해야 한다는것을 드팀없는 삶의 신조로 삼았기에 그는 어떤 공사과제가 맡겨져도 지혜와 정력을 다 바쳐 어김없이 수행하군 했다.
도수산관리국대대는 언제나 려단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왔다.
대대에 작업과제가 맡겨지면 김성호동무는 현지를 직접 밟아보면서 사전료해를 면밀히 진행한데 기초하여 방도를 찾아내고 구체적인 계획도 세웠다.
고산땅에 이동해온 대대가 처음으로 맡은 작업은 토지정리였다.방대한 작업과제에 비해 대대의 운반수단은 너무도 보잘것 없었다.
현지료해를 마친 김성호동무는 대원들과 함께 손달구지들을 만들었다.김성호동무와 대원들은 그 수십대의 손달구지들로 수만㎥의 토량을 처리하고 대대앞에 맡겨진 토지정리과제를 기일보다 앞당겨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오늘 대대의 돌격대원들은 미더운 지휘관인 김성호동무를 가리켜 돌격전의 기수라고 사랑과 정을 담아 부르고있다.
만포시대대는 자강도려단의 제1전투부대이다.
이 대대가 지닌 강한 전투력의 비결은 오랜 당선전일군인 자강도려단 만포시대대 대대정치지도원 김국철동무의 능숙한 정치사업에 있다.
전투장에 나선 아침이면 그는 친자식을 돌보는 어머니와 같은 세심하고 부드러운 눈길로 돌격대원들의 얼굴빛을 하나하나 살펴본다.누가 아파하지 않는가,어떤 말 못할 사연으로 전투적사기를 잃은 대원은 없는가.…
결함을 일깨워주는 그의 목소리는 조용조용하여도 사랑과 진정이 넘치여 대원들의 마음속을 파고든다.
백두산의 정취를 불러오는 우등불가에서 그가 들려주는 구수한 체험담은 돌격대원들에게 못 잊을 추억을 더해준다.
기쁨도 아픔도 남먼저 헤아려주고 걸음걸음 당의 뜻으로 이끌어주는 참된 정치일군이 있기에 돌격대원들은 대대를 고향집뜨락처럼,정다운 어머니의 품처럼 여기고있다.
돌격대원들을 자석과도 같이 끌어당기는 견인력과 후더운 인정미,자기 대원들과 관련된것이라면 무슨 일이든 끝까지 책임져주는 높은 책임감은 결코 타고난것이 아니다.사람들을 대할 때 어머니가 되라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가르치심이 그의 심장속에서 어머니사랑의 불길을 뜨겁게 지펴올리고있다.
평양시려단 보통강구역대대에 가면 누구에게서나 들을수 있는 말이 있다.
-우리 대대장과 함께라면 주저할것도 두려울것도 없다.
평양시려단 보통강구역대대 대대장 어광수동무는 14년간을 대대지휘관으로 일해오고있다.
언제나 대오의 앞장에서 내달려온 그의 머리에도 어느덧 흰서리가 내리기 시작하였다.그러나 어광수동무는 오늘도 청춘의 패기와 열정에 넘쳐 능숙한 전투지휘와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대를 이끌어가고있다.
그는 지난해 자신이 직접 1 000리나 떨어진 곳에서 1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육중한 보도블로크생산설비를 수송하여 설치하고 성과적으로 가동시켰으며 불리한 조건에서도 설비의 만가동,만부하를 보장하여 한달동안에 근 5만장의 보도블로크를 생산함으로써 고산과수농장 연혁소개실과 병원건설에 크게 기여하였다.뿐만아니라 전투조직과 지휘를 잘하여 대대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콩크리트지지대생산을 위한 철근조립전투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도록 하였다.
어광수동무와 같은 이런 미더운 지휘관들이 있어 철령아래 사과바다가 희한하게 펼쳐질 그날이 앞당겨지고있는것이 아니겠는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