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0일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 로씨야련방 대통령이 인민무력부장 현영철동지를 만났다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 로씨야련방 대통령이 8일 전 쏘련국방상 데.떼.야조브원수의 생일 90돐 축하행사에 참가한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륙군대장 현영철동지를 만났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에게 보내시는 인사를 현영철동지가 정중히 전하였다.

대통령은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자신의 따뜻한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뿌찐대통령은 현영철동지와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정세론해설] 북남대결을 합리화하기 위한 파렴치한 궤변

북남관계가 또다시 대결과 긴장격화에로 치닫고있다.그 원인은 두말할것없이 인간쓰레기들을 내몰아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참을수 없이 중상모독하면서 반공화국삐라살포에 기승을 부린 괴뢰패당의 책동에 있다.북남관계가 예측할수 없는 파국상태에 처한것과 관련하여 얼마전 우리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발표하여 남조선당국에 삐라살포망동을 중단하지 않는 한 그 어떤 북남대화도 북남관계개선도 있을수 없다는 중대립장을 천명하였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은 오히려 제편에서 그 무슨 《대북성명》이란것을 발표하고 《사실외곡》이니,《강한 유감》이니 하는 볼부은 소리를 늘어놓았다.나중에는 《부당한 전제조건철회》와 《태도변화》를 운운하면서 마치도 우리때문에 제2차 북남고위급접촉이 파탄된듯이 여론을 오도하고있다.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괴뢰당국이 《사실외곡》이니,《부당한 전제조건》이니 하는것은 저들의 대결적정체를 가리우고 반공화국도발을 합리화하기 위한 궤변이다.

그들이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를 《표현의 자유》,《민간단체의 자률성》으로 강변하고있지만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삐라살포행위의 배후조종자,진범인은 다름아닌 괴뢰당국이다.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의식,병적거부감에 물젖어있는 현 괴뢰집권세력에게 있어서 반공화국삐라살포는 대결정책실현을 위한 기본수단으로 되고있다.삐라살포소동을 통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을 흔들고 일심단결을 해침으로써 골수에 배긴 체제통일야망을 이루어보려는것이 괴뢰패당의 흉심이다.괴뢰당국은 저들이 직접 나서지 않고 인간쓰레기들과 극우보수단체들을 뒤에서 조종하며 지원하고 내세우는 방법으로 반공화국삐라살포에 매달리는 교활한 수법을 쓰고있다.

현 남조선집권자부터가 《대통령》감투를 쓰기도 전인 2012년 10월 반공화국삐라살포에 앞장선 인간쓰레기들에게 《축하메쎄지》를 보내고 청와대에 들어간 다음에는 이자들과 함께 먹자판을 벌려놓고 격려해주는 추태를 부려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대통령》직속기구인 《국민대통합위원회》와 《통일준비위원회》에는 반공화국삐라살포단체의 가담자들이 득실거리고있으며 괴뢰당국의 각 부,처들은 인간쓰레기들에게 서로 경쟁적으로 예산지원놀음을 벌려놓고있다.괴뢰패당은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놀음을 군사적으로 뒤받침해주다 못해 그들에게 삐라살포용풍선에 설치할 위성항법장치와 바람방향,속도에 따라 기구를 조절하는 프로그람 등을 개발하여 무상으로 대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삐라살포를 《막을 법적근거가 없다.》느니,《헌법상 보장된 권리》니 뭐니 하고 떠들고있는것도 한갖 구차한 변명에 불과하다.남조선의 《항공법》,《페기물관리법》,《경찰관직무집행법》 등으로 능히 삐라살포를 막을수 있다는것이 남조선 각계와 언론들의 일치한 주장이다.더우기 지난 시기 남조선에서는 북남관계파국을 우려한 당국이 여러 법률을 적용하여 보수단체의 삐라살포를 막은 실례가 있다.

사실들은 날로 험악하게 번져지고있는 반공화국삐라살포의 주범은 괴뢰당국이며 그 배후조종자는 남조선집권자라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이에 대해 괴뢰패당은 입이 열개 아니 백개라도 할 말이 없다.모처럼 마련되였던 관계개선의 분위기는 가뭇없이 사라지고 북남관계가 다시금 파국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는 책임은 전적으로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망동을 비호,두둔,조장하고있는 남조선당국에 있다.

남조선당국이 삐라살포를 중단하라는 우리의 요구를 《부당한 전제조건》으로 헐뜯고있는것은 북남관계파국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파렴치한 생억지에 지나지 않는다.

반공화국삐라살포란동에 대한 차단은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의 대문을 여는 첫걸음이다.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으로 관계개선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북남사이의 관계개선분위기는 기만적인 《대화》타령으로는 절대로 이루어질수 없다.대화상대방을 헐뜯는 삐라살포행위에 매달리며 북남관계를 개선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북남관계를 개선하고 긴장을 완화하자면 정세를 무력충돌과 전쟁의 최극단으로 몰아가는 삐라살포행위를 중지해야 한다는것은 두말할것 없다.우리가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이 제2차 고위급접촉뿐아니라 북남관계에 미칠 파국적후과에 대해 수차례에 걸쳐 엄중히 경고한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말로는 《대화》와 《신뢰》를 떠들면서 실제에 있어서는 상대방의 존엄과 체제를 악의에 차서 헐뜯고 비난하는 삐라살포란동을 뒤에서 부추겨왔다.북남관계의 현 위기는 철두철미 삐라살포란동이 몰아온 필연적산물이다.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의 중지가 《부당한 전제조건》이라는것자체가 언어도단이다.반공화국삐라살포의 중지는 괴뢰패당이 운운하는것처럼 회담외적인 문제가 아니라 회담의 운명을 좌우하는 가장 본질적이며 핵심적인 문제이다.삐라살포문제는 단순히 제2차 북남고위급접촉과 관련된 문제이기 전에 우리의 최고존엄과 관련된 중대문제이다.반공화국삐라살포는 우리의 최고존엄에 대한 가장 엄중한 도전이다.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자들에 대해서는 그가 누구이건,어디에 있든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같은 의지이고 확고부동한 립장이다.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하는 삐라살포망동을 제지하기는커녕 비호,두둔,조장하는자들과 무슨 대화를 하고 어떻게 북남관계개선을 론의할수 있겠는가.우리가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추호도 묵과하지 않고 단호히 대응해나가는데 대해 누구도 가타부타할 권리가 없다.

남조선당국이 반공화국삐라살포중지를 《부당한 전제조건》으로 한사코 우겨대고있는것은 대화가 아니라 대결을 추구하고있는 그들의 흉악한 정체를 낱낱이 폭로해줄뿐이다.남조선당국이 더욱 도전적으로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망동을 비호,두둔,조장한다면 그것이 북남관계의 풍지박산에로 이어지게 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북과 남사이에 대화와 접촉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자면 그에 유리한 환경과 분위기부터 조성하여야 한다는것은 초보적인 상식이다.남조선당국자들은 더이상 북남대화,관계개선문제를 가지고 우리 민족을 우롱하고 모독하지 말아야 한다.신성한 북남대화는 결코 대결광신자들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실현과 잔명유지의 수단으로 될수 없다.

대화상대방의 최고존엄을 악랄하게 훼손하는 삐라살포망동이 중단되지 않는 한 그 어떤 북남대화도 북남관계개선도 있을수 없다는 우리의 경고는 결코 빈말이 아니다.

남조선당국자들이 현 북남관계의 파국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동족을 계속 적대시하며 대결을 한사코 추구한다면 그것은 그들자신의 수치스러운 파멸에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년간 강철생산계획 넘쳐 수행

혜산강철공장에서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고있다.

우리 당의 경제강국건설구상을 받들고 년초부터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온 이곳 로동계급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년간 강철생산계획이 5일까지 103%로 넘쳐 수행되였다.

일군들은 들끓는 현장들에 나가 인민군대의 지휘관들처럼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대중을 새로운 혁신창조에로 불러일으켰다.

이와 함께 원료,자재보장에 힘을 넣으면서 있는 예비와 가능성이 최대한 동원리용되도록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공장의 기술자들과 로동자들은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 압연기를 자체의 실정에 맞게 개조함으로써 원단위소비기준을 극력 낮추면서도 생산성을 1.2배로 끌어올리였다.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는 강철직장에서는 로내화물다짐기를 도입하여 로보수주기를 줄이면서도 로의 수명을 종전에 비해 1.4배로 늘이였다.

압연직장에서는 가열로화실과 원료공급,랭각계통들을 새롭게 개조하여 생산실적을 올리였다.

보장부문에서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제기되는 여러가지 부속품들을 생산보장하여 년간계획수행에 이바지하였다.

공장의 기술자들이 사색과 탐구로 연구도입한 10여건의 가치있는 새 기술혁신안들이 생산에서 은을 내였다.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년간계획을 수행한 그 기세로 증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우리 나라 체력교예 《그네와 널뛰기》에 축전최고상 수여

【평양 11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제11차 무한국제교예축전이 1일부터 6일까지 중국 무한시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축전에는 우리 나라와 로씨야,중국,꾸바,도이췰란드,몽골,에스빠냐,꼴롬비아,핀란드를 비롯한 16개 나라의 우수한 교예배우들이 참가하였다.

축전에서는 우리 나라의 체력교예 《그네와 널뛰기》에 최고상인 황학금상이 수여되였다.

축전심사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의 교예는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어제날에 그러하였던것처럼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는 오늘도 교예무대들에서 최고상을 쟁취하고있다.그 비결은 위대한 수령들께서 내놓으신 문예사상과 빛나는 령도의 결실이라는것을 나는 이번에 똑똑히 알게 되였다.

축전심사위원회 부위원장은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낳고있는 조선에서는 교예예술에서도 기적을 창조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축전심사원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세계교예강자들의 축전인 무한국제교예축전이나 오교국제교예축전,모나꼬국제교예축전 등 국제교예축전들에서 1등을 한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그러나 조선의 교예는 축전무대들에서 최고상들을 쟁취하군 하는데 신비할 정도이다.훌륭하고 아름다운것에 대한 가장 정당하고 정확한 평가이라고 생각한다.

조국광복의 서광을 밝혀준 강령적지침

오늘 우리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임무》를 발표하신 77돐을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천만군민은 항일의 혈전만리 피바다를 헤치시며 조국해방의 새 아침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인 사상리론과 탁월한 령도력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이시였으며 그 누구와도 비길수 없는 숭고한 인덕으로 만사람을 한품에 안아주시는 하늘과 같은분이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인민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 큰 관심을 돌리시고 그들이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1937년에 들어서면서 정세는 급격히 변하였다.

중일전쟁을 일으킨 일제는 중국대륙에 침략의 마수를 깊이 뻗치였으며 조선과 만주에 대한 략탈과 억압을 더욱 강화하였다.중일전쟁에 필요되는 군수물자들을 충당하기 위하여 우리 인민에 대한 강제징집, 강제공출소동을 끊임없이 벌리였으며 우리 인민의 반일의식을 없애기 위해 파쑈폭압에 더욱 광분하였다.이 시기 민족개량주의자들과 종파사대주의자들은 또 그들대로 저들의 더러운 야욕을 채우기 위해 일제와 공공연히 손잡는데로 나아갔다.

조성된 정세는 우리 혁명가들이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며 혁명에 대한 신심을 더욱 굳게 가지고 조선혁명을 힘있게 떠밀어나갈수 있게 준비할것을 요구하였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사상리론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성된 정세를 타파해나가기 위하여 주체26(1937)년 11월 10일 조선인민혁명군 대내기관지 《서광》에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임무》를 발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발표하신 로작은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뿐아니라 우리 인민모두에게 혁명승리에 대한 굳은 신심과 락관을 안겨준 기치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에서 혁명투쟁에서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자기 나라 실정에 부합되는 혁명로선과 방침을 세우고 그를 철저히 옹호관철해나갈수 있으며 어떠한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자기 나라 혁명을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갈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로작은 발표되자마자 조선인민혁명군 전체 부대와 혁명조직들에 배포되여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과 인민들을 주체적인 혁명로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필독문헌으로 되였으며 주체26(1937)년 11월 하순부터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의 마당거우밀영에서의 동기군정학습때에는 학습교재로 리용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임무》는 중일전쟁을 확대하려고 미쳐날뛰는 일제의 발악적책동에 의하여 조성된 난국을 주동적으로 타개하고 항일무장투쟁을 중심으로 한 전반적조선혁명을 줄기찬 앙양에로 계속 힘있게 이끄는데 불멸의 공헌을 하였으며 조선혁명가들을 주체적인 혁명로선과 전략전술로 튼튼히 무장한 유능한 정치활동가로,견결한 투사로 키우고 나아가서 해방된 조국에서의 새 사회건설의 핵심력량으로,지휘성원으로 교양육성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의 나날 높이 추켜드신 자주의 기치,주체의 기치는 세월의 언덕을 넘어 내 조국의 하늘가에 더욱 세차게 펄럭이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위업을 그대로 이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번영하는 사회주의강성국가를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사설] 올해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벌리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조선속도를 창조하며 자랑찬 위훈을 수놓아온 올해의 투쟁이 결속단계에 들어섰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올해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힘차게 비약하는 선군조선의 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올해 우리의 투쟁은 인민의 아름다운 리상과 꿈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며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빛나게 장식할 대축전장과 잇닿아있는 승리자의 진군입니다.》

올해는 우리 당의 강성국가건설구상을 실현해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해이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올해 총진군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전당,전군,전민을 영웅적진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는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혁명열,투쟁열을 백배해준 강령적지침이였고 온 나라에 대혁신,대비약의 기상이 나래치게 한 원동력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해 정초부터 총진군대오의 진두에 서시여 강성국가건설대전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시였다.인민군부대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로 끊임없이 이어가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선군장정은 수령의 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정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닌 절세의 위인만이 수놓을수 있는 영웅서사시적행로였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마련해주신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와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를 비롯한 여러 대회들은 모든 전선에 비약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칠수 있게 한 전환적계기로 되였다.

당과 수령의 부름에 무한히 충실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비상한 각오와 열정으로 심장을 끓이며 올해전투의 첫시작부터 드세찬 공격전을 들이대였다.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더욱더 억척같이 다져진 우리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의 위력이 높이 떨쳐졌으며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맞받아뚫고나가는 선군조선의 억센 기상이 힘있게 과시되였다.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비렬하고 끈질긴 반공화국책동도 우리 조국의 힘찬 진군을 멈춰세울수 없었다.

올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 사상,우리 힘,우리 식이 제일이며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는 우리의 성스러운 위업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이 다시한번 뚜렷이 실증되였다.

앞으로 년말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우리는 승리자의 커다란 긍지와 자랑을 안고 올해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본때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올해전투를 빛나게 결속하는것은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영예롭고 보람찬 투쟁이다.

올해에 우리는 참으로 많은 일을 해놓았다.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온 나라 전체 인민이 한사람같이 떨쳐나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가져왔으며 전력,석탄공업부문에서도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련대적혁신을 일으켜 나라의 전력생산에 적극 이바지하였다.건설부문에서 새로운 시대속도,조선속도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라 짧은 기간에 위성과학자주택지구와 연풍과학자휴양소,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을 비롯한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일떠섰으며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과 같은 중요대상건설이 힘있게 추진되였다.과학,교육,체육을 비롯한 문화분야에서도 인민들에게 희망찬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 세계를 격동시키는 눈부신 성과들이 이룩되였다.이러한 성과들은 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심장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만이 안아올수 있는것이다.

무슨 일이나 시작도 잘 떼야 하지만 마무리를 잘하는것이 중요하다.

올해를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나갈 장엄한 투쟁의 해,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이려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다.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올해에 내세운 전투목표들을 무조건 끝까지 점령할 때 우리 당의 결심이 훌륭한 결실을 맺고 선군조선의 강성번영의 기상이 더 높이 떨쳐질수 있다.

올해전투를 빛나게 결속하는것은 다음해 강성국가건설에서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공격진지를 다지는 매우 책임적이고도 중요한 사업이다.

다음해에 우리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맞이하게 된다.당창건 70돐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고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적권위와 전투적위력을 온 누리에 힘있게 떨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위대한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당창건 70돐을 성대히 경축하는것은 마땅한 본분이며 의무이다.

주체104(2015)년을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혁명적경사의 해,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면 그 준비사업을 착실히 해나가야 한다.전투승리는 시작전에 마련된다.다음해에 우리가 농업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가자고 하여도 그렇고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첫 전투부터 기세를 올리자고 하여도 출발진지를 든든히 차지하여야 한다.올해전투를 빛나게 결속하는데 다음해의 총진군에서 승리의 통장훈을 부를수 있는 중요한 담보가 있다.

지금이야말로 승리와 성과에 자만을 모르고 계속혁신,계속전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 남김없이 발휘되여야 할 때이다.우리는 오늘의 앙양된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말고 계속 고조시켜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올해전투의 승리적결속을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고 박력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지금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와 투쟁기세는 대단히 높다.일군들은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올해전투결속을 위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해나가야 한다.모든 부문,모든 단위의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받들고 올해 내세운 전투목표와 그 수행정형을 조항별로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미진된 부분이 하나도 없게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기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세워나가야 한다.오늘 하다 못하면 래일 해도 된다는 그릇된 사고관점,오분열도식일본새를 결정적으로 없애고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는 혁명적기풍을 발휘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성과여부가 자신들에게 달려있다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이신작칙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가야 한다.들끓는 전투현장에 몸을 푹 잠그고 생산자대중과 함께 일하면서 그들의 심장속에 비약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어야 한다.대담한 작전과 능숙한 지휘로 전투승리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 완강한 전개력과 높은 실력으로 일자리를 푹푹 내는 실천가형의 일군이 되여야 한다.자기 부문,자기 단위의 올해사업은 전적으로 당과 조국앞에 자기가 책임진다는 각오를 안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인민군대의 결사관철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적극 구현해나가야 한다.

올해의 총진군을 통하여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군대의 혁명적군인정신의 무궁무진한 위력에 대하여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였다.당의 구상과 결심을 절대적인 진리로,지상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완전무결하게 실천해나가는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투쟁기풍은 우리 인민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귀감이다.

우리는 인민군군인들의 투쟁모습을 거울로 삼고 늘 거기에 자기를 비추어보며 맡겨진 계획을 결사의 의지로 수행해나가야 한다.인민군대처럼 모든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전격적으로,립체적으로 전개하며 결실을 맺을 때까지 완강하게 돌진하여야 한다.인민군군인들이 지닌 강한 민족적자존심과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대중적영웅주의가 모든 전투장들마다에 세차게 나래치게 하여야 한다.누구나 올해전투를 빛나게 결속하여 어머니당에 승리의 보고를 드리겠다는 충정의 일념,보답의 열정으로 심장을 끓이며 공격속도를 최대로 높여나가야 한다.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을 다음해전투를 위한 준비사업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여야 한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애써 지은 농작물이 허실되지 않도록 올해농사결속을 잘하는것과 함께 다음해농사차비를 빈틈없이 하여야 한다.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는 올해에 백년래 처음 보는 왕가물로 물자원이 줄어든 조건에 맞게 물원천들을 적극 찾아내고 극력 절약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전력,석탄,철도운수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올해전투에서 커다란 생산적앙양을 일으킨 그 기세로 다음해에 더 큰 비약을 안아올수 있도록 준비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기계설비들에 대한 수리정비와 예비부속품,원료,자재확보를 비롯한 사업을 미리미리 착실히 해놓아야 한다.당면생산에만 몰두하지 말고 앞을 내다보며 다음해에 진행할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작전하고 그 준비를 하나하나 예견성있게 진행해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은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정신을 철저히 구현하여 올해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드세차게 벌려나가야 한다.선전선동력량을 총동원하고 화선식선전선동공세를 더욱 박력있게 들이대여 모든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대중의 정신력이 남김없이 분출되게 하여야 한다.

우리는 머지않아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 3돐을 맞이하게 된다.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여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충정으로 심장을 끓이며 올해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누구나 올해전투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고 위대한 장군님의 령전에 떳떳이 나설수 있도록 잘 이끌어주고 도와주어야 한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올해의 총진군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

[정세론해설] 나토의 군사적압박,로씨야의 군사적협력강화

최근 로씨야에서 독립국가협동체 7개 성원국의 반항공련합체계훈련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훈련에는 로씨야와 벨라루씨,까자흐스딴,아르메니야,끼르기즈스딴,따쥐끼스딴,우즈베끼스딴에서 9 000여명의 군인들이 참가하였으며 습격기,폭격기를 포함한 약 100대의 비행기와 직승기,반항공련합체계에 망라된 160여개의 전파탐지구분대들과 40여개의 대공미싸일구분대들이 동원되였다.훈련은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의 반항공전투근무구분대들이 가상적기를 발견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되였다.전투기들은 가상적으로 국경을 침범한 비행기들을 향해 20여회나 출격하여 가상적기들을 나포하였다.

이번 훈련을 통하여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 반항공련합체계의 믿음성과 효과성이 다시한번 확인되였다.

로씨야가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사이의 군사적협력을 강화하는데는 충분한 리유가 있다.로씨야를 둘러싼 지역정세가 심상치 않게 번져지고있기때문이다.

미국은 로씨야가 크림지역을 병합하고 우크라이나동부지역 민병대에 무기와 병력을 계속 대주고있다고 하면서 그것을 코에 걸고 나토를 동쪽으로 계속 확대하여 로씨야를 군사적으로 완전히 포위하려고 책동하고있다.

우크라이나위기를 리용하여 동유럽나라들에 나토군사기지들을 줄줄이 배비하고 이 지역에 든든히 발을 붙이려는 나토의 침략기도는 본격적인 실천단계에 들어섰다.

자료에 의하면 나토가 에스또니야,라뜨비야,리뜨바와 기타 동유럽나라들에 5개의 군사기지를 배비할것을 계획하고있으며 매 기지에는 수백명의 군인들이 장기적으로 주둔할것이라고 한다.

얼마전에는 미해군이 로므니아남부에 있는 새로운 미싸일방위기지에 대한 통제권을 장악하였다.이 기지는 나토방위를 위해 유럽에 설치된 미싸일방위기지들중의 하나이며 2015년부터 운영될것이라고 한다.

한편 나토는 로씨야국경과 가까운 지역에서 화약내풍기는 군사연습을 대대적으로 벌려놓고있다.

지난 9월에만도 나토는 체스꼬에서 대규모항공연습을 벌렸으며 나토성원국도 아닌 우크라이나땅에서 《래피드 트라이든트 2014》로 명명된 군사훈련을 벌려 가뜩이나 복잡한 이 나라의 정세를 더욱 악화시켰다.

이것은 우크라이나를 기어이 나토에 끌어들여 강력한 반로씨야군사기지로 만들려는 미국의 속심의 발로이다.

전문가들이 최근 나토의 움직임이 로씨야에 대한 선전포고나 다름없다고 평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날로 격화되는 첨예한 정세는 로씨야로 하여금 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게 하고있다.

로씨야는 미국주도하에 벌어지는 나토의 군사적압박에 대처하여 독립국가협동체 나라들에 있는 자기의 군사기지들을 확대강화하고있다.

외신들이 전한데 의하면 2016년까지 동부벨라루씨에 새로운 공군기지가 창설되게 되며 2020년까지 크림반도를 포함하여 주변지역에 47개에 달하는 공군기지가 확보되게 된다고 한다.전문가들은 로씨야의 이러한 조치가 현재 우크라이나위기를 계기로 나토가 발뜨해연안나라들과 뽈스까를 비롯한 지역나라들에 공군기지들을 추가설치한데 따르는 대응이라고 보고있다.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 국경경비국들사이의 국경정세에 관한 자동정보교환체계가 가동되였다.

로씨야련방안전국 국경경비국 부국장이 통보한데 의하면 현재 자동정보교환체계가 로씨야와 벨라루씨,까자흐스딴,끼르기즈스딴,아르메니야와 따쥐끼스딴에서 가동하고있으며 우즈베끼스딴에 이 설비를 설치하는 문제도 론의중에 있다고 한다.

정보교환체계는 실시간으로 국경들에서 조성되는 정세에 대한 자료를 교환할수 있으며 이 체계를 통해서 독립국가협동체 국경경비기관들의 모든 활동을 감시할수도 있다.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사이의 군사적협력을 강화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는 로씨야의 움직임은 동유럽지역에서 세력권확장에 미쳐날뛰는 미국과 나토의 책동을 견제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조국산천을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킬 불타는 일념

조국산천을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사업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사업이 시작되여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460여km의 도로가 기술개건되고 1 300여km의 강하천이 정리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토관리사업은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며 인민들에게 훌륭한 생활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한 숭고한 사업입니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열렬한 조국애,향토애로 가슴을 끓이며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사업에 떨쳐나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도로기술개건공사에서 성과가 이룩되였다.

평안남도에서 목표를 높이 세우고 도로기술개건공사작전을 통이 크게 펼치였다.도에서는 신양군의 지수역으로부터 회창군까지의 도로포장을 위한 로반공사에 대중을 힘있게 조직동원하였다.일군들과 로동자,사무원들은 합리적인 발파방법을 받아들이면서 긴장한 전투를 벌리였다.그리하여 그들은 어려운 속에서도 수십km구간의 도로포장공사준비를 기본적으로 해내였다.

녕원군과 맹산군,대흥군을 비롯한 많은 군들에서 도로기술개건공사를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졌다.그리하여 도적으로 많은 토량을 처리하고 여러 지역의 도로를 기술개건하였다.

자강도에서는 다리건설과 도로폭확장공사를 중심고리로 정하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켰다.화평,성간,우시,초산군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다리건설과 도로폭확장,옹벽공사에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긴장한 전투를 벌려 그 면모를 일신시키였다.

함경북도에서 수십km의 도로를 기술개건하여 늘어나는 수송수요와 인민들의 교통상편리를 더 잘 보장할수 있게 하였다.부령군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난관앞에 주저를 모르는 용감무쌍한 공격기질로 1만 수천㎥의 토량을 처리하고 도로폭을 넓히였을뿐아니라 수십리구간에 연 9 000㎡의 옹벽공사를 하였다.회령시,화대군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도로를 평탄성이 잘 보장되도록 기술개건하였다.

량강도에서도 혁신이 일어났다.백암,운흥군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이미 있던 나무다리들을 없애고 콩크리트다리를 건설한데 이어 여러 지역의 도로들을 기술개건하였다.

강하천정리를 위한 사업이 힘있게 진행되였다.

평양시 강남군,강동군,룡성구역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의 수도에서 사는 남다른 자랑과 긍지를 안고 떨쳐나섰다.그들은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발휘할 때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다고 하면서 강바닥파기에 제방쌓기와 돌입히기를 따라세워 짧은 기간에 연 수십리구간의 대동강,남강,합장강을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변모시키였다.

황해남도 당원들과 근로자들도 수백km의 강하천을 정리하였다.배천,삼천,은률군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강하천정리를 잘해야 큰물로부터 농경지와 도시,마을을 비롯한 나라의 귀중한 재부들을 보호할수 있다고 하면서 좁아진 구간은 넓히고 높아진 부분은 파내여 제방을 쌓았다.

황해북도에서 강하천정리사업이 힘있게 벌어졌다.수안,연탄군에서는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가 진행되는데 맞게 단계별계획을 세우고 력량을 집중하여 수천m의 강하천을 정리하였다.

함경남도에서도 연 200여km의 강하천을 정리하였다.덕성,신흥,영광군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는 완강한 돌격전으로 강하천바닥을 파올려 제방을 쌓고 돌을 입혀 큰물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할수 있게 하였다.

평안남도와 평안북도,강원도를 비롯한 다른 도들에서도 강하천정리사업이 힘있게 진행되였다.

인민군대의 강화발전을 위한 길에서

주체83(1994)년 12월 어느날이였다.

그날 인민군지휘성원들을 부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적과의 대결은 군사적힘의 대결인 동시에 사상의 대결이라는 고귀한 철리를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사적타격력에는 한계가 있지만 사상의 위력에는 한계가 없으며 그 위력은 원자탄보다 더 강하다고,군사력에서 기본은 사람들의 사상의식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군사력강화의 깊은 뜻이 담긴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는 인민군지휘성원들의 가슴은 세차게 울렁이였다.

잠시후 인민군지휘성원들을 미더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에서 정치사상교양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 모든 군인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주체사상으로 철저히 무장시키며 전군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참으로 그이의 말씀은 혁명군대의 위력은 본질에 있어서 사상의 위력이며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키자면 군인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는것을 밝힌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어느해 2월이였다.

끊임없는 선군장정의 길에서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군대에서 군복을 입은 사람은 전사나 장령이나 할것없이 다 혁명동지이고 전우라고 하시면서 전군이 하나의 동지가 되여 한마음한뜻으로 뭉친 여기에 인민군대의 불패의 힘의 원천이 있다고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에서는 전군이 하나의 동지가 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관병일치의 전통적미풍을 높이 발양하여 혁명군대의 위력을 계속 떨쳐나가야 한다고,인민군군인들은 나의 아들딸들이며 참다운 선군혁명동지들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참다운 선군혁명동지,

한없이 신성하고 고귀한 이 부름은 우리 병사들을 제일로 아끼고 내세워주시며 친혈육의 정을 부어주시는 우리 장군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의 부름이였고 전군을 하나의 동지로 만드시려는 그이의 철석의 의지가 비껴있는 가르치심이였다.

어느해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최전연에 위치한 한 인민군부대를 찾으시였을 때였다.

부대지휘관으로부터 적들의 책동이 날이 갈수록 더욱더 악랄해지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가 적과 싸워 이기자면 무엇보다도 군인들의 사상의식수준이 높아야 한다고,사상의식이 높아야 그 어떤 바람이 몰아쳐와도 제정신을 가지고 자기 손에 쥔 총을 믿음직하게 지켜낼수 있으며 나라와 인민의 운명도 지켜낼수 있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사상이 없는 총대는 막대기만도 못하다고 하시면서 정치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여 모든 군인들을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백절불굴의 혁명전사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은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위력과 싸움준비를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고귀한 지침으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