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임무》를 발표하신 77돐을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천만군민은 항일의 혈전만리 피바다를 헤치시며 조국해방의 새 아침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인 사상리론과 탁월한 령도력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이시였으며 그 누구와도 비길수 없는 숭고한 인덕으로 만사람을 한품에 안아주시는 하늘과 같은분이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인민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 큰 관심을 돌리시고 그들이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1937년에 들어서면서 정세는 급격히 변하였다.
중일전쟁을 일으킨 일제는 중국대륙에 침략의 마수를 깊이 뻗치였으며 조선과 만주에 대한 략탈과 억압을 더욱 강화하였다.중일전쟁에 필요되는 군수물자들을 충당하기 위하여 우리 인민에 대한 강제징집, 강제공출소동을 끊임없이 벌리였으며 우리 인민의 반일의식을 없애기 위해 파쑈폭압에 더욱 광분하였다.이 시기 민족개량주의자들과 종파사대주의자들은 또 그들대로 저들의 더러운 야욕을 채우기 위해 일제와 공공연히 손잡는데로 나아갔다.
조성된 정세는 우리 혁명가들이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며 혁명에 대한 신심을 더욱 굳게 가지고 조선혁명을 힘있게 떠밀어나갈수 있게 준비할것을 요구하였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사상리론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성된 정세를 타파해나가기 위하여 주체26(1937)년 11월 10일 조선인민혁명군 대내기관지 《서광》에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임무》를 발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발표하신 로작은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뿐아니라 우리 인민모두에게 혁명승리에 대한 굳은 신심과 락관을 안겨준 기치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에서 혁명투쟁에서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자기 나라 실정에 부합되는 혁명로선과 방침을 세우고 그를 철저히 옹호관철해나갈수 있으며 어떠한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자기 나라 혁명을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갈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로작은 발표되자마자 조선인민혁명군 전체 부대와 혁명조직들에 배포되여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과 인민들을 주체적인 혁명로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필독문헌으로 되였으며 주체26(1937)년 11월 하순부터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의 마당거우밀영에서의 동기군정학습때에는 학습교재로 리용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임무》는 중일전쟁을 확대하려고 미쳐날뛰는 일제의 발악적책동에 의하여 조성된 난국을 주동적으로 타개하고 항일무장투쟁을 중심으로 한 전반적조선혁명을 줄기찬 앙양에로 계속 힘있게 이끄는데 불멸의 공헌을 하였으며 조선혁명가들을 주체적인 혁명로선과 전략전술로 튼튼히 무장한 유능한 정치활동가로,견결한 투사로 키우고 나아가서 해방된 조국에서의 새 사회건설의 핵심력량으로,지휘성원으로 교양육성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의 나날 높이 추켜드신 자주의 기치,주체의 기치는 세월의 언덕을 넘어 내 조국의 하늘가에 더욱 세차게 펄럭이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위업을 그대로 이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번영하는 사회주의강성국가를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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