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0일

[정세론해설] 북남대결을 합리화하기 위한 파렴치한 궤변

북남관계가 또다시 대결과 긴장격화에로 치닫고있다.그 원인은 두말할것없이 인간쓰레기들을 내몰아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참을수 없이 중상모독하면서 반공화국삐라살포에 기승을 부린 괴뢰패당의 책동에 있다.북남관계가 예측할수 없는 파국상태에 처한것과 관련하여 얼마전 우리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발표하여 남조선당국에 삐라살포망동을 중단하지 않는 한 그 어떤 북남대화도 북남관계개선도 있을수 없다는 중대립장을 천명하였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은 오히려 제편에서 그 무슨 《대북성명》이란것을 발표하고 《사실외곡》이니,《강한 유감》이니 하는 볼부은 소리를 늘어놓았다.나중에는 《부당한 전제조건철회》와 《태도변화》를 운운하면서 마치도 우리때문에 제2차 북남고위급접촉이 파탄된듯이 여론을 오도하고있다.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괴뢰당국이 《사실외곡》이니,《부당한 전제조건》이니 하는것은 저들의 대결적정체를 가리우고 반공화국도발을 합리화하기 위한 궤변이다.

그들이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를 《표현의 자유》,《민간단체의 자률성》으로 강변하고있지만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삐라살포행위의 배후조종자,진범인은 다름아닌 괴뢰당국이다.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의식,병적거부감에 물젖어있는 현 괴뢰집권세력에게 있어서 반공화국삐라살포는 대결정책실현을 위한 기본수단으로 되고있다.삐라살포소동을 통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을 흔들고 일심단결을 해침으로써 골수에 배긴 체제통일야망을 이루어보려는것이 괴뢰패당의 흉심이다.괴뢰당국은 저들이 직접 나서지 않고 인간쓰레기들과 극우보수단체들을 뒤에서 조종하며 지원하고 내세우는 방법으로 반공화국삐라살포에 매달리는 교활한 수법을 쓰고있다.

현 남조선집권자부터가 《대통령》감투를 쓰기도 전인 2012년 10월 반공화국삐라살포에 앞장선 인간쓰레기들에게 《축하메쎄지》를 보내고 청와대에 들어간 다음에는 이자들과 함께 먹자판을 벌려놓고 격려해주는 추태를 부려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대통령》직속기구인 《국민대통합위원회》와 《통일준비위원회》에는 반공화국삐라살포단체의 가담자들이 득실거리고있으며 괴뢰당국의 각 부,처들은 인간쓰레기들에게 서로 경쟁적으로 예산지원놀음을 벌려놓고있다.괴뢰패당은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놀음을 군사적으로 뒤받침해주다 못해 그들에게 삐라살포용풍선에 설치할 위성항법장치와 바람방향,속도에 따라 기구를 조절하는 프로그람 등을 개발하여 무상으로 대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삐라살포를 《막을 법적근거가 없다.》느니,《헌법상 보장된 권리》니 뭐니 하고 떠들고있는것도 한갖 구차한 변명에 불과하다.남조선의 《항공법》,《페기물관리법》,《경찰관직무집행법》 등으로 능히 삐라살포를 막을수 있다는것이 남조선 각계와 언론들의 일치한 주장이다.더우기 지난 시기 남조선에서는 북남관계파국을 우려한 당국이 여러 법률을 적용하여 보수단체의 삐라살포를 막은 실례가 있다.

사실들은 날로 험악하게 번져지고있는 반공화국삐라살포의 주범은 괴뢰당국이며 그 배후조종자는 남조선집권자라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이에 대해 괴뢰패당은 입이 열개 아니 백개라도 할 말이 없다.모처럼 마련되였던 관계개선의 분위기는 가뭇없이 사라지고 북남관계가 다시금 파국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는 책임은 전적으로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망동을 비호,두둔,조장하고있는 남조선당국에 있다.

남조선당국이 삐라살포를 중단하라는 우리의 요구를 《부당한 전제조건》으로 헐뜯고있는것은 북남관계파국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파렴치한 생억지에 지나지 않는다.

반공화국삐라살포란동에 대한 차단은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의 대문을 여는 첫걸음이다.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으로 관계개선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북남사이의 관계개선분위기는 기만적인 《대화》타령으로는 절대로 이루어질수 없다.대화상대방을 헐뜯는 삐라살포행위에 매달리며 북남관계를 개선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북남관계를 개선하고 긴장을 완화하자면 정세를 무력충돌과 전쟁의 최극단으로 몰아가는 삐라살포행위를 중지해야 한다는것은 두말할것 없다.우리가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이 제2차 고위급접촉뿐아니라 북남관계에 미칠 파국적후과에 대해 수차례에 걸쳐 엄중히 경고한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말로는 《대화》와 《신뢰》를 떠들면서 실제에 있어서는 상대방의 존엄과 체제를 악의에 차서 헐뜯고 비난하는 삐라살포란동을 뒤에서 부추겨왔다.북남관계의 현 위기는 철두철미 삐라살포란동이 몰아온 필연적산물이다.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의 중지가 《부당한 전제조건》이라는것자체가 언어도단이다.반공화국삐라살포의 중지는 괴뢰패당이 운운하는것처럼 회담외적인 문제가 아니라 회담의 운명을 좌우하는 가장 본질적이며 핵심적인 문제이다.삐라살포문제는 단순히 제2차 북남고위급접촉과 관련된 문제이기 전에 우리의 최고존엄과 관련된 중대문제이다.반공화국삐라살포는 우리의 최고존엄에 대한 가장 엄중한 도전이다.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자들에 대해서는 그가 누구이건,어디에 있든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같은 의지이고 확고부동한 립장이다.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하는 삐라살포망동을 제지하기는커녕 비호,두둔,조장하는자들과 무슨 대화를 하고 어떻게 북남관계개선을 론의할수 있겠는가.우리가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추호도 묵과하지 않고 단호히 대응해나가는데 대해 누구도 가타부타할 권리가 없다.

남조선당국이 반공화국삐라살포중지를 《부당한 전제조건》으로 한사코 우겨대고있는것은 대화가 아니라 대결을 추구하고있는 그들의 흉악한 정체를 낱낱이 폭로해줄뿐이다.남조선당국이 더욱 도전적으로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망동을 비호,두둔,조장한다면 그것이 북남관계의 풍지박산에로 이어지게 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북과 남사이에 대화와 접촉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자면 그에 유리한 환경과 분위기부터 조성하여야 한다는것은 초보적인 상식이다.남조선당국자들은 더이상 북남대화,관계개선문제를 가지고 우리 민족을 우롱하고 모독하지 말아야 한다.신성한 북남대화는 결코 대결광신자들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실현과 잔명유지의 수단으로 될수 없다.

대화상대방의 최고존엄을 악랄하게 훼손하는 삐라살포망동이 중단되지 않는 한 그 어떤 북남대화도 북남관계개선도 있을수 없다는 우리의 경고는 결코 빈말이 아니다.

남조선당국자들이 현 북남관계의 파국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동족을 계속 적대시하며 대결을 한사코 추구한다면 그것은 그들자신의 수치스러운 파멸에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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